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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함께 춤을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34 1,445회 0건
어린왕자와 함께 춤을...(4)
아직 나에게는 이른 새벽..
그와 밤새 통화를 하고 나서인지 무척 피곤하였다.
7시 쯤이엇을까..
그에게 전화가 왔다.
"자기야.. 나 지금 어디게?"
"우ㅡ.ㅡ 어딘데.."
"기차..안..나 지금 부산가는 길이야."
"뭐?@@"
실은 일주일전에 우리가 만나고 사귀게 되는 바람에 돈이 별로 없어서
한달은 못만난다고 했었는데 일주일만에 만나게 되다니
반가운 마음도 들면서 솔직히 돈걱정도 되었다.
적어도 오게 되면 잠을 자게 되는데 돈도 없고....
일어나자 마자 나는 선배들에게 이래 저래 돈을 꾸러 다니고
그리고 그를 만나러 갔다.
"보고 싶어서 견딜수가 없더라., 그래서 내려왓지.."
"^^잘왔어 나도 보고 싶었는걸?"
"정말? 헤헤^^울자기 상사병 걸릴까봐 더 빨리 내려왔지.."
"웅^^그래 잘왓어."
역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는 길에 그가 가만히 나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버스 맨 뒤에 있어서 아무도 우리를 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가만히 볼을 내 입술에 대는가 싶더니 입술을 덮쳤다.
그의 혀가 나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와 나의 혀에 가만히 머물렀다.
그리고 숨을 쉬면서 혀를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마치 야수처럼
혀를 입술을 마구마구 탐하는 것이었다.
너무 갑작스레 당하는 것이라 더욱 놀랬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볼까봐 긴장이 되는데..
그의 손이 나의 가슴으로 오더니 꾹 쥐는 것이었다.
아픔으로 인해 소리가 나올뻔 했지만 참았다.
그가 격렬한 키스를 하더니 가만히 내 귀에 되고 속삭이는 것이었다.
"오늘은..정말 너랑 하나가 되고 싶어.
널 내꺼로 만들고 싶다."
아마 그는 나의 허락을 구하기 위한 말이었다고 생각은 되지 않는다.
그의 말투에는 허락을 구한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웠다.
그만큼 나를 안고 싶다는 그의 욕망이 강했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른다.
가만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피해갈수 없다면 부딪치는게 더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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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함께 춤을..(5)
되도록이면 우리는 적은돈으로 놀수 있는 곳을 갔다.
그가 자고 올라가게 되면 여관비를 제외한 나머지로 놀아야 하는데
그정도의 여유가 우리에게는 없었다.
그는 고민고민을 하더니 부산에 사는 친구들을 불렀다.
그의 친구들을 따라다니며 저녁도 얻어먹고 술을 마시게 되었다.
내기를 하자고 하며 맥주에 소주잔을 띄워 끝말 잇기를 시작했다.
지면 소주를 조금씩 부어 소주잔이 떨어지게 되면 마시기로 하는데
자꾸 내가 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른바 폭탄주는 다 나의 차지가 되었다.
한동안 마시다가 술먹으면 잠드는 나의 습관때문에 조용히
테이블에 머리를 대고 잠들어버렸다.
뒤척이다가 깨니 여관이었다.
그는 가만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찬물을 건냈다.
목이 많이 탔던터라 벌컥벌컥 마시고 어지러운 머리를 꼭 쥐었다.
@@머리가 깨지는것 같앗다.
"많이 아파?"
"으...응.."
누워있어도 어질거려 속이 메스꺼웠다.
순간 화장실에 뛰어들어가 먹었던것을 다 토해냇다.
그는 옆에서 가만히 내 등을 두드려주었고 한몇 차례 그러고 나니
많이 진정도 되고 머리도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냄새도 나는것 같고 해서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비누칠을 할때쯤 그가 문을 두드렸다.
"나.. 들어가도 되니.."
"응?"
"나 ..들어가도 되냐구..."
갈등이 되엇다.
문을 열어준다면 내 몸을 이제 그에게 허락한다는 뜻이 되는터였다.
"나 다 씻어가는데.."
"그래.."
그의 목소리는 힘없이 뒤돌아 섰다.
그런 그의 모습이 안타까워졌다.
나도 그를 자꾸 만지고 싶어지고 껴안고 싶은데..
그는 남자여서 오죽할까하는 생각도 들고..
언젠가 해야 한다면 먼저 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고,,
내 친구 또래들은 벌써 경험했다고 생각하니 나뿐 일이 아니라
어쩌면 그를 내 곁에 둘수 있는 기회가 될것같았다.
그는...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니깐...
가만히 문을 열었다.
"저..나 부끄러워서 그러는데...불좀 꺼줄래..?"
그가 스위치를 누르고 불을 껐다,
수건을 몸에 둘둘 말아서 재빨리 침대로 들어가 누웠다.
"들어가서 씻어.."
"나 등좀.."
그는 다시 나에게 허락을 구했다.
도저히 이번에도 거절할수가 없어서 그를 따라 욕실로 향했다.
그렇지만 나는 한번도 남자의 그곳을 본적이 없어서
고갤 돌리고 비누칠을 해주었다.
하지만 역시 호기심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살짝 고갤 돌리고 그가 씻는동안 쳐다봤다.
커다란 방망이 같은게 서서 꺼덕꺼덕 하고 잇는 것이었다.
놀래서 눈을 내리 깔았지만 역시 사람의 호기심이란...
눈을 치켜뜨고 쳐다보고 있으려니 그가 그런 나의 모습을 봤던지..
내 손을 잡아당겨 그의 그곳에 대었다.
움찔거리며 손을 주춤주춤 빼자 그가 조금 힘을 주어 쥐게 하였다.
나는 더이상 손을 빼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쥐고 있었다.
얼굴이 화끈거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ㅡ.ㅡ;;;
그가 먼저 입을 열었다.
"부끄러운거 아냐...사랑해서 서로 책임지겟다는 전제 하에 하는 거잖아.."
"...."
"나 내껄로 해두고 싶어 다른 사람이 너 안을 수 없도록..
그리고 나 이외의 남자는 쳐다볼수 없게 하고 싶어,,,,"
".....으..ㅇ"
"허락하는거지?"
"응..."
"정말?"
"으...ㅇ"
그는 나를 안아올리더니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눕히더니 천천히 키스를 했다.
처음에는 입술을 적시더니 볼에도 귀에도 목덜미로 그의 입술이 향했다.
천천히 가슴으로 내려가 나의 품에 안기더니 마치 아이처럼 젖가슴을
무는 것이었다.
간지럽기도 하고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
그의 손이 나머지 가슴으로 향했다.
숨이 자꾸 가빠져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더웠다.
어느새 그는 허리아래로 점점 내려가더니
허벅지에 키스를 하고 가장 중요한 그곳에 입술을 대엇다.
마치 오줌을 쌀것처럼 거기가 젖어와서 도저히 그에게 내밀수가 없었다.
그래서 재빨리 손으로 가렸지만 그의 힘이 더욱 쌔서 손을 잡혀 버렸다.
그는 혀로 몇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결합하는 그곳에 혀를 힘있게 넣는 것이엇다.
머릴따라 척추아래로 짜릿한 신경이 흐르는 것이엇다.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다.
"으..음.."
그는 다시 천천히 올라와서는 그의 그곳을 가만히 대고 부비기 시작했다.
간질거리며 이상한 기분이 또 들었다.
나는 그의 팔을 살짝 잡는 순간 그가 허리에 힘을 주어 넣기 시작했다.
너무 긴장을 해서엿는지 다리가 떨렸다.
그는 한템포 쉬더니 다시 힘을 주기 시작했다.
거의 들어왓다고 느낄쯤 무엇인가 배 아랫쪽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서서히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처음이라 아픈 감정이 더 많이 들어 정신이 없을때쯤 그가 엎어지는 것이었다.
다리 아래로 엉덩이를 따라 타고 내리는 그의 정액이 느껴졌다.
그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나의 누르고 있었다.
"무거워..ㅡ.ㅡ"
그가 고갤 들더니 내 이마에 입맞춤을 하였다.
"넌..이제 내꺼다. 이제 다른 남자랑은 눈도 마주치면 안돼."
"응..^^*"
"이제야 정말 내가 너의 애인이 된게 실감이 나.."
"많이 불안했니?"
"응...다른 사람이 먼저 찜해버릴까봐..
우리는 장거리 연앤데..너랑 가까이 있는 사람이 널 가지면 어떡해.
그리고...날 잊어버리면...생각만 해도 싫다."
"정말..내가 그정도로 좋아?"
"응..못믿겠어?"
"..조금..실감이 안나서.."
"웅..정말 정말 너 사랑해,,눈물 흘리게 안할꺼구..너만 사랑할께.."
그렇게 그와 나의 두번째만남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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