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사랑에 눈을 뜰 때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35 835회 0건
사랑에 눈을 뜰때..(2)
그렇게 첫키스가 이루어 지고 나서 그는 더욱 나를 조심스럽게 대했다.
나로써는 이해 할수가 없었다.
다른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첫키스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성관계까지의 시간은 사귄시간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진다고 했었다.
그는 고작 손잡는것이 다 였고..
나는 조금씩 그가 나를 싫어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쌓이게 되었다.
그는 더욱 일을 많이 했다.
시간도 점점 없어지고 나와 옥상에 올라가는 일도 일주일에 고작 한번 있을까 말까 였다.
나는 매일 옥상에 올라와 그가 불러주던 노래를 흥얼거려보았다.
아이들은 그가 바뀐것 같다며 나에게 왜그런지 물어댔다.
오히려 내가 더 궁금한데...
선생님 한분이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며 나에게 강의 한시간만 빼달라고 했다.
연속적인 시간이 너무 많았기에 쉴 수 있어서 좋다고 승낙을 했다.
원래 내 수업이 있는 빈 강의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자료를 보며 쉬고 있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부르려고 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미쳐 말을 꺼내지도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내가 있는 강의실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수업안해? 시간표 보니깐 너 수업이더니.."
"응....아까 김 선생님이 보충하신다고..."
"그래? 쉬는 시간은 드문데 좀 푹쉬지.."
"응.."
그는 다시 걸어나갔다.. "저.."차마 부를수가 없었다.
그는 뭔가 깜박 잊었다는듯이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냅다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너무 쳐져 있지마..안 그래도 니얼굴 잘 못보는데..웃고 있어^^*"
그는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웬지 모르게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고민이고 힘든생각 모든게
사라지는것 같았다.
그날 하루는 즐겁게 일을 마쳤다.
그는 또 당직이라고 했다.
하긴..토요일 이니깐..젤 만만한 선생이 남지..
그 혼자 남는다고 하기에 나는 집에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그와 같이 남았다.
물론 원장선생님은 모르게 셔터 다 내려진 다음에 왔으니 말이다.
그와 빈 학원에 남아 있는것도 나름의 묘한 데이트였다.
어둑어둑한 빈 교실을 한번 둘러보고 그와 숙직실로 왔다.
그가 양복을 벗길래 받아서 옷걸이에 걸어주었다.
그가 한번 쓱 쳐다 보며 나에게 말했다.
"너.. 어쩔려구 다시 온거니?..낼 일찍 일어나야 할텐데..차라리 집에서 푹쉬지.."
"너랑 할말도 있고 해서.."
그는 커다란 티셔츠를 하나 건넸다.
"내껀데 입어 그렇게 입고 자면 옷다 구겨지잖아.."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 빈교실에서 옷을 갈아있고 왔다.
그는 누워서 잘려고 하고 있었다.
"나랑..이야기좀해.."
"말해..."
"아까 왜 키스한거야?..애들 보면 어쩔려구.."
"보면..보는거지뭐.."
"나 좋아하긴 좋아하는거니?"
"그럼 안좋아하는거 같아?"
"조금...불안해.."
"나.. 사실 그래.. 너랑 있으면 절제가 안될거 같아.. 우리 서로 지금은 멀리 있자.."
"하지만..꼭..이렇게 멀리 있지 않아도.."
그는 갑자기 나를 눕히더니 미친듯이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더니 치마밑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나는 고함을 지르고 말았다........
"싫어~!!싫어!!이러지??!!!"
그리고 엎드려 울어버렸다..
그는 내 머리에 손을 얹으며 한숨을 내 쉬었다..
"내가 이렇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그러니깐..우리 조금 멀리 있자...."
그리고 그는 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더니 나가버렸다.
그를 기다리다 까무룩 잠이 들었고 차가운 느낌에 잠을 깼다.
그가 시원한 음료수를 볼에 대고 있었다..
"뭐야~"
"일어나 선생님들 오시겠다. 얼른 가서 씻어..자.."
그가 건네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을 들고 화장실로가 준비를 했다.
씻고 오니 그가 아침먹으러 가자고 했다.
별로 생각은 없었지만 혼자 있기도 뭐해 그를 따라 나섰다.
국밥을 먹었는데 그냥 거의 깨작거리며 먹었다.
그를 쳐다보며 할말을 꺼내려고 할때마다 그는 물을 가지러 간다든지 그런식으로
자꾸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따라나왔다.
그렇게 일요일을 보강을 하고 끝냈다.
그래도 일요일이라 일찍 마치고 가게 되어 기뻤다.
그와 같이 나왔지만 그는 먼저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마 나때문에 피곤할꺼라 생각이 되어 알겠다며 돌아서자 그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더니 뭐그리 축쳐졌냐며 영화한편 보고 가자고 장난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그와 처음 영화를 보았는데...
"시월애" 였다.
나는 보면서 남자 주인공이 죽는 장면에서 눈물을 마구 흘렸다.
그는 가만히 내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그는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조금 걷자고 했고
나또한 그 못지 않게 할말이 많았기에 좋다고 했다.
"어제 일...미안해.. 울려버려서..."
"아냐..내가 더 미안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 그렇게 대해버리는거 같아,."
"난... 어제 너 나가구서 많이 생각했어.. 정말 순결이 뭘까...사랑이 뭘까...
날 마지막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나.. 너에게 모든걸 줄께.."
"뭐?"
"사랑하니깐..서로 만지고 싶은것은 당연한거구...나도 사실 너한테 안길때..
좀더 이렇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 많아... 어쩌면 성관계라는것도..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내가 ..널 많이 힘들게 한거 같아 미안해.."
"아냐.. 난 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조용히 눈물이 흘렀다.
그는 가만히 날 감싸 안았다.
"널 지켜주고 싶어....내가 쉽게 널 안을수 없어..널 지켜주고 싶으니깐.."
"나.."
"아무말 하지마..알아..니가 많이 힘들어한다는거...내가 ..그러는거..
하지만..니가 흔들려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그런거야.."
"아냐..."
"어제 내가 그래서 그런걸지도 몰라..나중에 사랑하고 후회하게 되면...
분명히 오늘 일도 후회하게 될꺼야.."
"아냐 아냐 그렇지 않아....나 많이 생각한거야..ㅜ.ㅜ"
"그럼..날 믿어줄꺼니? 나만 사랑할꺼니? 나만 따라와줄꺼니?"
"그래.. 그럴께..너만 믿고 너만 사랑하고 너만 따라갈께..그러니까..흑 .."
"미안해....널 아프게 해서..미안해.."
그는 그말만 되풀이 했다.
그가 완강히 고집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친구에게 그 일을 이야기 했더니 보통남자는 안그렇다고 하면서
그의 험담을 하길래 듣기 싫어져 전화를 끊었다.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보통 그정도면 진전이 있을법도 한데 없다는것에 대해 신기한 눈치였다.
그와는 그렇게 긴 줄다리기가 시작된 것이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227 페이지

번호 컨텐츠
10558 사랑에 눈을 뜰 때 - 1부 HOT 08-25   1170 최고관리자
10557 우리과 조교 - 1부 08-25   702 최고관리자
10556 버스안 - 단편 HOT 08-25   1205 최고관리자
10555 강간에 대한 보고서 - 44부 HOT 08-25   1346 최고관리자
10554 강간에 대한 보고서 - 46부 HOT 08-25   1514 최고관리자
사랑에 눈을 뜰 때 - 2부 08-25   836 최고관리자
10552 강간에 대한 보고서 - 48부 HOT 08-25   1520 최고관리자
10551 주인집 딸 - 1부 HOT 08-25   1352 최고관리자
10550 또 하나의 경험 - 상편 HOT 08-25   1391 최고관리자
10549 인생역정 - 1부1장 HOT 08-25   1439 최고관리자
10548 강간에 대한 보고서 - 50부 HOT 08-25   1428 최고관리자
10547 사랑에 눈을 뜰 때 - 3부 HOT 08-25   1407 최고관리자
10546 인생역정 - 1부2장 HOT 08-25   1384 최고관리자
10545 주인집 딸 - 2부 HOT 08-25   1413 최고관리자
10544 강간에 대한 보고서 - 47부 HOT 08-25   165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