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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48 1,371회 0건
어느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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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장년의 나이에 돌입한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련한 추억으로만

떠오르는 어머 니에 대한 일들이 지워지지 않는 젊은 날의 사랑으로 남아있

다.

작년에 재혼을 하신 아버지 의 어머니에 대한 심정을 직접 여쭐 기회는 없

었지만 당시 어머니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도 같았으리라 여겨진다. 평범하

며 단란한 가정을 꿈꾸신 아버지에겐 어머니는 어울리지 않는 여인이었다.

젊은 시 절부터 미인으로 알려지신 어머니와 크지 않은 키에 뿔테안경의 아

버지는 어울린다 할 수 없었다.

어머니는 나이를 먹으며 젊음을 잃지 않았고 집안 일에 지친 여인으론 믿어

지지 않 을 만큼의 미모를 지닌 게 사실이었다. 어머니에게 아내의 지고지

순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지 만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어머니를 믿으셨고

,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신 듯하 다.

그러나 난 그렇지 못했다. 어린시절 알게된 어머니의 외도로 지금도 여자를

다 믿지 못 한다. 처음 어머니의 외도를 목격한 것은 중학교 이 삼학년 시

절이었던 것 같다. 그날 무슨 이 유에서인지 점심식사 이전에 집으로 돌아

온 기억이 난다. 당시 살던 집이 시골에 있어서인 지 문을 잠그고 살지는

않았다. 그날도 아무 생각없이 대문을 통해 집에 들어온 난 안방에 서 들려

오는 이상한 소리에 본능적으로 호기심을 느꼈었고 이런 호기심이 몰래 안

방을 엿보 게 했다.

그 일이 앞날에 변화를 줄줄은 정말 몰랐다. 방안에서 엄마가 어떤 남자와

알몸으로 성교를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낯선 남자에 안겨 있었다. 엄마와

그는 알몸이었다. 약간 마른 그가 엄마의 다리를 크게 벌리고, 무릎을 세우

고 다리 사이에 허리를 파묻고 있었다. 엄마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얼

굴에 키스를 했 다. 그가 왕복 운동을 시작하자 엄마는 [헉헉] 소리를 내며

허리를 크게 띄웠다. 엄마의 손 은 그의 머리에서 허리로 내려와 그를 잡고

있었다. 남자가 깊숙이 돌입할 때마다 엄마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

왔고, 얼굴은 환히에 비틀어져 있었다.

이윽고 엄마는 목구멍 깊숙이 짜내는 듯한 소리로 클라이막스에 가까워 졌

음을 알렸다. 그의 이름을 부르며 몇번 이고 "사랑하고 있어."를 반복하며,

몸을 떨면서 정점에 도달하고 있었다. 약간의 간격을 두 고 그도 경련했다.

둘은 한껏 껴안고 입술을 맞대고 있었지만 조금씩 힘이 빠지고 남자는 엄마

위에서 내려 옆에 드러누웠다.

엄마는 그의 목에 약하게 키스를 한 후 무언가 말하고 위를 향하여 눈을 감

았다. 나는 그때까지 그렇게 만족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본적이 없었다.

그 일을 목격한 후 이성은 크게 파괴되었고, 여자라는 동물에 대한 혐오마

저 일게 되었 다. 이유없이 집에 늦게 들어가고 불량배들과 어울리며 돈을

물쓰듯 쓰기 시작했다.

정당하면서도, 이야기할 수 없는 방황이 집에 알려진 건 중학교 삼학년 여

름방학이 끝날 무렵이었다. 아들이 중 상위권을 달리던 성적이 곤두박질치

고, 밤마다 늦게 들어오는 일로 걱정하시던 아버지에게 엄청난 충격이 될

사건이 일어났다.

파출소에서 아들을 데려 가라는 전화가 왔다. 경찰로부터한시간이나 못난

자식의 허물을 들으셔야 했으며 다시는 아들이 흉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각서를 쓰셔야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아버지의 고개숙인

모습이 처량해 보인 건 그때 처음이었다. 평생 경찰을 모르고 살아오신 아

버지에게 불효를 저지른 것이다. 그일 이후로 아버지를 생각하며 공부에 매

달렸지만 도시로 진학하기는 이미 시간이 늦어 버렸다.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인문계 고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옛 날로 돌아간 건 아버지의 슬픔을 달래 들이려 했던 것

인데 아버지는 내가 고등학교를 들어 간 그해 십일월에 경남 울산으로 전보

하시게 된 것이다. 아버지의 고향이 그곳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는 곳

이라 아버지는 날 남겨두고 엄마 와 함께 떠나셨다. 아버지가 미리 사두셨

던 아파트에 입주할 몇 개월간은 외삼촌 집에 하숙 을 하게 되었다.

외삼촌은 시내에서 조그만 공장을 하시고 계셨다. 그래서 매우 바쁜 나날

을 보내고 계셨기에 조카가 무엇을 하는지 관심이 없었다. 나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준 사 람은 외숙모였다. 삼촌댁에 머문 일년동안 숙모는 학교생

활과 사귀는 여자들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사실 난 중학교 졸업반때 여자들과 성교를 즐겼었다. 어떤날엔 숙모가 내게

서 그런 이야기를 원하는 눈빛이었고 가끔은 나도 자랑삼아 여자애들과 놀

았던 일들을 이야기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가을날 우리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 버렸다.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발기한 생태로 잠에서 깬다. 그런

날이면 자위하고 싶은 생각에 쉽 게 일어나지 못하고 저절로 손이 페니스에

가게 된다.

그날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숙모와 진하게 섹스를 즐기는 상상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숙모는 어머니처럼 미인은 아니었지 만, 나이에 비해 젊고 아

름다웠다.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늘씬한 몸매인 데다가 살빛은 희고 눈은

검은빛을 띠고 있었다. 숙모는 영리해 보였으며 전체적인 인상은 샤벨로 한

번 찔 러주기에는 안성맞춤인 모습이었다.

가끔 상상속에서 숙모를 발가벋기고 있었다. 상상속에서 숙모는 엄마처럼

남편이 출근하 면 뭇 사내의 샤벨이 그리워 내 방으로 올라온다. 그리곤 자

연스럽게 치마를 올리고 펜티를 벗는다. 잠든 내 앞에서 우뚝선 샤벨을 보

면서 자신의 질을 만지며 자위를 한다. 그리곤 샤 벨에 자신의 질을 올려놓

고 자신의 손으로 샤벨을 조개에 집 어넣고 굴러댄다는 내용이었 다.

그때 누군가의 문여는 소리가 들려왔고 난 잠든척 했었다. 메리야스 만을

입고 자 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모습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대부분 날 깨우러 오는 사람은 여덟살난 미영이였기에 잠든척 하면 일어나

밥먹으란 소리만 남기고 서둘러 내려가 곤 했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미영이가 아니라 삼십사세된 숙모였다. 숙모

는 책상에 주전자를 가져다 놓았다. 그런 다음 앞으로 쑥내민 샤벨을 보자

한순간 소 스라치게 놀랐다. 그러나 숙모는 담이 큰여자라 무의미하게 정숙

한 여자 흉내는 내지 않았 다. 숙모는 잠시동안 내몸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얼굴에는 어떤종류의 기쁨조차 나타났다. 숙모가 나와 삼촌의 샤벨을 비

교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곤 숙모는 나를 깨우려고 가볍게 기

침을 했다. 그러나 자위의 흥분 때문인지 가만히 있어야할 샤벨이 더욱 뻔

뻔스런 자세가 되어 까딱까딱 방아를 찧었다. 숙모는 어린애가 아 니어서

내가 좀전에 한 행동을 눈치채고 있었다. 어쩌면 그대상이 자신이라는 사실

도 알아 첸듯 했다. 때문에 숙모는 침대에 가까이 다가와 앉으며 잠시동안

몸을 뚫어지게 지켜본 다 음 몸위에 이불을 덥어주었다.

"선식아, 그만 일어 나야지."

나는 그말을 듣고서야 눈을 떴다. 눈앞에 숙모의 커다란 얼굴이 지켜보고

있었다.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 잘못하면 이일이 부모님에게 알려질지도 몰

라서 반사적으로 머리가 돌아갔 다.

"숙모님은 정말 아름다워요. 이렇게 좋은 기분으로 일어난 날 아침에 보니

까 더욱 미인으로 보이는데요. 난 옛날부터 숙모가 좋더라."

이런 말을 되는 대로 늘어 놓으면서 난 숙모의 환심을 사려고 애썼다. 그리

고 나서 천천 히 상체를 들면서 숙모의 몸을 끌어안았다. 숙모는 살며시 공

격을 피했지만 거부하며 일어 서지는 않았다. 난 속으로 숙모에게 들려준

음담폐설의 효과라고 생각했다. 대담하게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펜

티를 붙잡았다. 숙모는 아무일 없는듯 얼굴을 쳐 다봤다.

숙모의 표정을 살피면서 나는 펜티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잡초가 무성

하게 우 거져있는 언덕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가 그렇

지만, 언저리는 매말라 있었다. 이말은 어제밤 숙모는 섹스를 즐기지 못했

다는 의미였다. 몹시 남자를 그리워 하는듯 질은 손가락을 촉촉하게 젖게했

다. 맘만 먹으면 오늘 숙모는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숙모의 사타구니

를 손가락으로 누비고 다녔다. 숙모의 다이아 먼드 포인트는 대단히 단단했

다.

"뭘 집으려고 이러니 ? 이러지 마. 삼촌이 이런 일을 알면 큰일나요."

"삼촌은 아침 일찍 출근 하셨잖아요."

"히지만 이러지 마, 아파.-- 미영이가 올지도 몰라-- 나를 기다리고 있어."

"사랑해요, 난 지금까지 숙모를 기다렸어요."

숙모는 잠시 생각에 잠긴듯 했지만 사타구니는 이미 손놀림에 정복당해서

허리를 약간씩 흔들며, 입에서는 간간히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오늘 삼촌이 이 삼일 부산에 가니까. 오늘 밤 다시 한번 올께,-- 응. 지금

은 마음놓고 할 수가 없어,-- 제발,"

"정말 올거예요."

"으응,-- 정말이야."

"그럼, 약속의 징표로 펜티를 주고가요."

"그럴께."

숙모는 자신이 입고있던 펜티를 벋어 주고는 방을 나갔다. 숙모의 냄새를

만끽하며 자리 에서 일어났다. 저녁에 평소보다 일찍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한후 방에 들어가 쉬고 있었다. 열시가 지나자 방문이 살며시 열렸다. 숙모

였다. 숙모는 나를 쳐다보고 웃으며 서있었다. 나는 숙모를 살 며시 안았다

. 굉장히 육감적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을 주어 숙모를 끌어당겨 안으며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달콤한 감

촉을 느꼈다. 숙모도 혀를 내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나는 뜨겁게 달아오른

숙모의 혀를 빨아보았다. 너무 나 황홀한 순간이었다. 숙모의 몸이 가슴에

쏠려왔다. 그리곤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순 간 샤벨이 꿈틀거리기 시작

했다.

나는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을 몽땅 벗어 던졌다. 실오라기 하나 없이 순식간

에 나체가 되 었다. 숙모가 말했다.

"이렇게 급히 서두르면 안돼요. 서서히 마음껏 즐겨야 해. 안 그럼 허사가

될지도 모른단 말야."

숙모는 문을 잠그고 돌아왔다. 내 손가락이 숙모의 스커트 밑으로 허벅지를

더듬었다. 매 끈한 것이 비단결 같았다. 허벅지를 더듬어 올라가 천천히 숙

모의 펜티를 벋겨내고는 비너 스 언덕을 손바닥으로 쓸어 보았다. 보지는

약간 볼록하게 나와 있었다. 게다가 클리토리스 는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숙모의 스커트를 높이 걷어 올리고는 무릅을 꿇고 숙모의 사타구니를

들여다봤다. 겉으로 보기에는 약간마른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드러내 놓

고보자 탄력있는 몸매였다.

삼 각지대의 새까만 잡초가 배꼽 근처까지 퍼져 있었다. 음모를 손바닥으로

쓸어보았다. 그리 고 가만히 보지에 코를 가져다 댔다. 상큼한 과일향이 나

는듯 했다. 나는 일어나 숙모의 몸에 걸치고 있는 마지막 브레지어를 벗겨

냈다. 숙모의 하얀알몸이 눈앞에 드러났다. 보들보들한 갈색 솜털에 에워싸

인 젖무덤이 의외로 팽팽한 것이 놀라웠 다. 감탄하며 유방을 위로 치켜 들

었다. 그밑에도 짧고 보드라운 솜털이 돋아 있는 것이 보 였다. 둔부는 아

주 높았다. 그리고 좌우가 꽉 다물어져 있었다.

난 와락 숙모를 껴안았다. 그러 자 숙모는 샤벨이 아랫배에 닿도록 몸을 이

리저리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숙모를 침대 쪽으 로 밀었다. 숙모는 침대

위에 걸터앉으며 말했다.

"나는 알고 있어. 넌 지금 내 몸을 구석구석 다 보고 싶은 거지 ?"

그리고서 숙모는 다리를 높이 쳐들어 엉덩이까지 밀림이 이어진, 숨겨져 있

던 질을 나에 게 보여 주었다. 나는 지체없이 혀로 보지와 질을 핥기 시작

했다. 질의 아랫입술은 이미 한 껏 부풀어 있었다. 내혀가 숙모의 아랫입술

을 핥는 것을 보면서 숙모는 치마와 믈라우스를 벗었다. 숙모가 옷을 벗기

가 무섭게 샤벨을 집어 넣으려고 하자 숙모가 웃으며 말했다.

"그런 자세로는 안 돼. 자 침대에 가서 누워."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 반듯이 누웠다. 곧바로 숙모가 위로 올라왔다.

"선식아, 내 젖가슴을 주물러 주겠니."

거의 기계처럼 아직도 탱탱한 숙모의 젖을 만졌다. 그리고 숙모는 샤벨을

잡아 자기의 질 내를 이리저리 문질러댔다. 그것은 자신이 새큰한 감각을

즐기려는 속셈이라는 것을 알았 다. 시간이 흐를수록 샤벨의 대가리가 예민

하게 반응을 나타냈다.

"이건 하지만, 절대로 질 안에 싸진 말아요. 네 ?" 하고 숙모가 부탁했다.

숙모는 갑자기 샤벨을 호덴까지 삼켜 버렸다. 그리고 배위에 올라 타고서

세차게 굴러대기 시작했다. 얼마가 지나자, 숙모가 절정에 도달해 가고있음

을 알았 다. 숙모의 질안이 화끈해짐을 느꼈다. 신음소리를 내며 숙모의 두

눈에서 경련이 일고 있었 다. 나도 금새라도 폭발할듯한 상태로 있었다. 숙

모는 눈치를 챘는지 갑자기 몸을 일으켰 다. 아직도 욕망이 식지 않은 떨리

는 목소리로 말했다.

"잠깐만 참아줘, 좋은 방법을 알고 있어. 임신을 하지 않고도 당신을 기쁘

게 해 주는 방법을 알고 있어.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어."

그리고 숙모는 몸의 방향을 바꾸었다. 눈앞에 숙모의 엉덩이가 들이닥쳤다.

숙모는 상체 를 구부렸다. 그리고는 샤벨을 입안에 머금었다. 눈앞에 만개

한 꽃처럼 자태를 들어낸 질에 선 사랑의 샘물이 고 있었다. 나도 숙모가

하는것처럼 숙모의 질속에 혀를 내밀어 숙모의 채액을 핥았다. 샤벨 대가리

위에서 숙모의 혓바닥 유희는 더욱 열을 내기 시작했다. 숙모의 한쪽 손은

호덴과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고, 다른 손으로는 샤벨을 잡고 있었다

. 숙모는 될수 있는한 깊숙히 샤 벨을 입 속에 집어 넣었다.

나는 숙모의 허벅지를 붙잡고 혀를 질속에 밀어 넣었다. 쾌감에 도취한채

숙모의 입속에 밀크를 발사했다. 숙모는 밀크를 그대로 삼켰다. 그후 이사

하던 날 까지 우리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뜨거운 밀회를 즐길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지 한해가 지나고, 혼자만의 독립된 생활은 시작되었고

숙모와의 묘한 관계도 뜸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이학년의 봄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었다. 여러가지로 낯선 생활을 하던 나에게 가뭄은 하나의 또다

른 시련이었고 무척 힘든 하루 하루였다. 그나 마 다행인 것은 가뭄을 도우

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단축수업을 했다는것 정도이다. 그러나 그 고마움도

휴교령으로 몇일 느끼지 못했다.

휴교령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오전은 학교에 나가는 것으로 때우고 있던 오

월 십팔일 나에게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일요일임에 불구하고 학교에

서 다녀왔다. 멍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는 내 희망은 숙모 뿐이었다. 혼자

생활하는 나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정도 숙모가 오셨다. 숙모는 내가 들어온

것을 모른체 서둘러 침실을 정리하고 있었다.

"숙모, 언제 오셨어요."

"좀전에. 어디 다녀오니 ?"

침대에 뛰어들며 대답했다.

"학교에요."

"이리 내려와, 그래야 정리하지."

"숙모 이러지 말고, 조금있다 정리해요. 네 ?"

"싫어. 누가 너갔은 바람둥이하고--"

숙모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한개밖에 잠그고 있지 않았다. 숙모가 침대를 정

리하려 상체를 구부리자 단추가 벗겨져 숙모의 하얀 가슴 부분이 완전히 들

어나 버렸다.

"숙모 하늘의 뜻이에요."

이렇게 말하고 나는 숙모의 블라우스 단추를 잠가주는채 하며 양어깨의 브

레지어를 매고 있는 리본을 풀었다. 그바람에 양쪽 유방이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왔다. 크고 팽팽한 감촉을 맛볼 수 있었다. 양쪽 유방 한가운데에 각

각 자리잡고 있는 젖꼭지는 상당히 넓은, 갈색이 감도는 무리로 주위가 둘

러싸여 있었다. 임신 전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젖통은 좌우의 엉덩 이와 마

찬가지로 단단하고 팽팽했다.

양손으로 살짝 눌러보았다. 마치 여고생의 엉덩이로 착각할 것같은 감촉이

었다. 여자가 임신을 하면 젖가슴이 아름다워 진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달라 질지는 몰랐다. 숙모는 이런 손놀림의 유희를 즐기는듯 했다. 숙모가

흥분에서 깨기 전에, 천천히 유방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키스를 했다. 숙모

에게선 진한 땀냄새가 났 다.

"어머, 왜 이러니. 대 낮에."

"언제는 우리가 그런걸 따 졌어요."

숙모를 침대 위에 눕히려고 밀어붙이고 있는동안, 숙모는 피하려했다. 난

바지의 앞을 열 고 셔츠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 무섭게 흥분되어 있는 샤벨

을 꺼내 보였다. 샤벨은 노기가 등등하고 사기가 오른 모습이었다.

"놔 줘. 난 입신한 몸이야 너도 알잖아. 아아--!"

숙모는 몸을 방어하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점점 힘이 약해지고 태도도 누그

러지기 시작했 다. 이런 상황에서도 숙모의 시선은 샤벨을 떠나지 않았다.

오랬만에 다시보는 감회만이 아 닌 이유로 숙모는 멍하니 내려다 보고만 있

었다. 숙모는 침대를 등지고 서있었다.

"아이, 아파라!"

"숙모 ! 우린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고,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아요."

갑자기 숙모의 저항이 사라지며 숙모는 반항의 필요성을 잊은듯 침대위에

반듯이 드러누 워 두눈을 감았다. 숙모의 치마를 걷어 올리자, 건강한 허벅

지가 드러나 보였다. 오므려 붙 인 허벅지 사이로 밤색 잡초가 귀여운 수풀

을 이루고 있었다. 보들보들한 잡초 위에 키스를 했다.

오랫만에 만나서인지 감회가 새로웠다. 혀는 허벅지부터 비너스의 언덕 언

저리를 핥 아 올라가고 있었다. 치마를 벗기고 숙모의 엄청나게 큰배를 경

이감에 사로잡힌 눈으로 보 았다. 숙모는 몸을 꼼짝달싹도 하지않았다. 커

다란 유방은 양쪽 겨드랑이 쪽으로 늘어져 있 었다. 숙모의 한쪽다리를 들

어올려 침대 위로 가져갔다. 그러자 숙모의 비너스가 눈앞에 장황히 드러났

다. 숙모의 유방처럼 질도 임신의 영양으로 전과는 많이 달랐다. 물에 불은

보리처럼 통통하게 살찐, 도도록하게 부풀어 오른 두개의 큼직한 입술의 색

깔이 차츰차츰 갈색으로 변해갔다.

숙모가 임신한 덕택에 완벽할 정도로 즐길수 있었다. 두입술은 빠끔히 입을

벌리 고 있었다. 속을 힐끔 들여다 보았다. 두입술의 통로가 남김없이 환히

들여다 보였다. 통로 앞의 살점은 촉촉하게 물기가 도는 아름다운 붉은 빛

을 띠고 있었다. 큼직한 입술의 위쪽에 는 요도구가 들여다 보였다. 그위에

귀엽게 생긴 살점이 붙어 있었다. 풀숲은 터무니없이 살이찐 비너스의 언덕

을 덮고 있었다. 입술에는 잡초가 나있지 않았 고, 허벅지 사이의 살갖은

땀에 젖어 볼그레했다.

난 갈라진 입술속을 혀끝으로 핥아보고 싶은 욕망을억제할수 없었다. 클리

토리스를 혀로 핥다가 차츰차츰 세차게 핥으며 빨기 시 작했다. 혀의 심한

움직임에 따라 클리토리스는 점점 굳어져만 갔다. 이번에는 혀대신 손가 락

으로 슬슬 문지르다가 가만히 밀어넣었다. 갈라진 질안은 완전히 축축해졌

다. 유방을 한 손으로 잡고는 좌우의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입으로 빨았다.

집게 손가락은 점점 단단하게 굳어지며 커져가는 클리토리스에서 떠날수 없

었다. 얼마후 클리토리스는 새끼손가락 만한 길이가 되고 연필만한 굵기로

커졌다. 임신전 보다 두배 이상 커졌다. 의문이 생겨 묻지 않 을수 없었다.

"숙모, 원래 여자는 임신 할때마다 커지는 거야."

"아-아니, 임신때만 그래."

땀에 젖은 숙모의 손이 몸으로 와서 샤벨을 잡았다. 숙모은 눈치 빠르게 물

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숙모의 애무가 처음에는 부드럽게 점차 세고 거칠게

진행되었다. 숙모의 젖통을 두손으로 움켜잡고 가슴쪽으로 끌어당겼다. 숙

모의 입에 키스를 하려 하자, 숙모는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는듯 나에게 입

술을 벌리며 혀를 내밀었다. 내 몸안에 있는 모든것이 쏜살같 이 열락을 향

해서 돌진하고 침대위에 걸터앉아 있는 숙모의 허벅지 사이에 들어가자 숙

모는 큰 소리로 외쳤다.

"올라타면 안 돼. 이렇게 하면 고통스러워. 이제 나는 앞으로는 할 수 없어

."

"그럼 어떻게--"

"내가 시키는 대로해."

숙모는 침대서 내려왔다. 그리곤 몸의 방향을 바꾸어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상체를 앞으 로 구부렸다. 숙모는 별로 말을 덧붙이지 않았지만, 본능적으

로 수수께끼 같은 행동의 의미 를 이해하고 있었다. 숙모의 펜티를 벗겨 버

렸다. 앞에 커다란 엉덩이가 나타났다. 내 좌우 둔부를 합쳐봐야 이 기적에

서 태어난 엉덩이의 한쪽의 절반도 안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 런가하면

엉덩이의 살은 단단하고 팽팽했다.

숙모의 갈라진 금은 경탄할만한 엉덩이를 두개 의 아름다운 둔부로 깊숙히

갈라놓았다. 늠름한 엉덩이 아래, 허벅지 사이로 기름기가 흐르 고 물방울

이라도 떨어질듯한 클리토리스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순간 장난치고 싶

은 충동 으로 손가락을 그속에 넣어 더듬었다. 나는 숙모의 엉덩이에 키스

를 하고 샤벨을 질에 가져다 댔다. 그러나 호기심은 다채워지 지 않았다.

둔부를 벌리고 뒤쪽동굴을 찬찬히 관찰했다. 배꼽과 마찬가지로 도드라져

나와 있었으며, 매우 청결했다.

손가락으로 그지대를 정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숙모가 몸을 뒤 틀며 끌어

들였다. 혹시 내가 아프게 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숙모의 질을 향해서 사

납게 성난 샤벨을 서서히 집어 넣었다. 그런 다음 탄력있는 엉덩이에 배를

찰싹찰싹 부딪치면서 심하게 마구 몸을 앞뒤로 움직여 날뛰었다. 오랬만이

라 그런지 얼마 못버타고 사정해 버렸 다.

일이 끝난후 숙모와 침대에 같이누웠다. 숙모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러자 숙모가 담배를 빼앗아 끄며

말했다.

"넌 태아에 담배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니."

"피, 내 아이도 아닌데 뭘--"

숙모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저 말이야, 혹시 이 아이, 네 아이 일수도 있어."

숙모는 간호원이었기에 이런 계산은 누구보다 정확했고 숙모의 말을 반박할

근거가 내게 는 없었다.

"지금 생각하니까, 임신된 시기에 네 삼촌은 집에 없었어. 그리고 그 주에

우리는 피임을 하지 않고 두번이나 관계를 가졌잖아."

숙모의 임신 팔개월된 배가 새삼스럽게 커 보였다. 사실 숙모의 임신 이야

기를 들었을때 걱정을 했었기에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었다.

"삼촌도 알아요."

"아니, 모르고 있어. 앞으로도 모를거야."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이 말을 하면서 숙모를 꼭 껴안았다. 그후 우리는 만나도 섹스를 즐길수 없

었다. 서로의 마음은 간절해도 숙모의 배가 너무나 커져서 성교는 불가능했

다. 우린 서로의 성기를 핥으 며 마음을 달랬다.

숙모가 해산하던 날은 칠월 이십삼일이었다. 무척 덥고 지루한 날이었 다.

숙모가 사내아이를 출산한 일이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다. 비록 남의 아이로

자란다 해 도 아들이란 생각에 즐거웠다. 집에 돌아와 숙모가 내게 준 (섹

스를 할 때마다 내가 한장씩 빼앗았다.) 펜티를 세어 보았다. 펜티만 열여

섯장이었다. 이것을 버려야 하나, 놔둬야 하나 를 하루종일 생각했다.

숙모의 해산후 청교도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숙모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숙

모는 쉽게 오지 를 못했다. 그때 내게 엄마가 다가왔다. 구월 십몇일로 기

억되는 날이었다. 벌써 중순인데 도 이달 생활비를 보내주신다는 연락이 없

었다. 보통 이런 달에는 엄마나 아버지가 오시기 에 아무도 집에 오지 못하

도록 했다. 그러나 애들이 몰래 들어와서 놀곤 했었다. 아버지가 오시면 일

요일이나 밤중이기에 조심하면 되지만 엄마는 대낮에 오시기에 사정이 달랐

다. 그 리고 아버지는 바로 돌아 가시지만 엄마는 이삼일 정도 머물다 가시

곤 했다. 만약 엄마가 계시는 동안 여자친구나 숙모가 찾아온다면 생활은

당장에 끝나고 말것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숙모는 일요일에만 오셨기에 걸릴 확률은 없었다. 그날도 기말고사로

오 전수업의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서둘러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보

니 화장실에 누가 있 는것처럼 보였다. 친구일거라 여기고 노크도 없이 열

었다. 문을 열자 뜻밖에도 엄마가 목욕 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문쪽을 보

면서 사타구니를 씻고 있었다. 한눈에 엄마의 사타구니 모습과 알몸을 보게

된 것이다. 떨리는 마음에 문을 닫고 나가려하자 엄마가 불렀다.

"선식아, 등좀 씻어주겠니."

갈까말까 망설이다 문을 들어섰다. 화장실의 대형 거울에 엄마의 하체가 비

춰졌다. 신경 을 다른곳에 돌리려 해도 자꾸만 페니스가 부풀어 올랐다. 엄

마도 느끼고 있다고 생각 되면 서도 자꾸만 거울로 눈이갔다. 마침 엄마의

질이 벌어지고 있음이 보였다. 믿믿해 보이던 질이 분화되는 화산의 단면처

럼 양쪽으로 갈라지며 조그만 앵두를 토해내는것 같았다. 잘보 려고 자신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는 와중에 자연스레 바지가 엄마의 등에

다 았다. 몸을 움츠렸지만 불쑥 일어선 페니스는 수그러들줄 몰랐다. 엄마

는 차분히 거울에 비 춰진 모습을 보더니 웃음을 지으며 몸을 돌려 갑자기

바지의 솟아나 있는 부분을 움켜쥐며 말했다.

"선식아 이게 뭐니."

"아 아무것도-"

"뭐라구."

"제, 제발 놔주세요."

엄마와 이런 대화를 하는동안 철모르는 페니스는 그만 폭발을 하고 말았다.

엄마는 놀란 듯 손을 떼며 사그러드는 바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시선은 길

을 잃고 여기저기를 방황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아직 거울에 비춰지는

음난한 사타구니의 모습이 눈에 비춰졌고, 눈은 마치 고정된듯 그곳에 머물

렀다. 갈라졌던 질이 좁아지는 모습은 꽃이 꽃잎을 감싸듯 빠르 게 이루어

졌다.

시들어버린 페니스가 무슨 이유인지 다시금 탄력을 발휘하며 성난 기세로

바지를 세우자 엄마는 시선을 따라 거울을 바라봤다. 이윽고 자신의 하체가

거울에 비춰짐 을 알았다. 엄마는 손을 뻗어 바지의 벨트를 풀고선 바지를

벌려 내렸다. 난 넋나간 사람처 럼 보다가 그만 엄마의 얼굴앞에서 페니스

를 보여 버렸다. 당시 멋으로 펜티를 입지 않았었 다. 엄마가 생각했던 펜

티 대신에 물기에 번쩍이는 우뚝선 페니스가 나오자 당황한듯 머뭇 거렸다.

"너 펜티를-"

엄마는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 이내 웃음을 지며 천천히 입으로 페니스를 물

었다. 차가운 입술의 감촉에 페니스가 튀어 오르자 엄마는 한손으로 페니스

를 쥐고선 다른 손으로 자신의 질을 어루만졌다.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에

섹시하게 손이 질을 지나자 다물었던 질이 만개 한 꽃처럼 입을 벌리고있었

다. 엄마 혀가 애무하는 동안 내손은 엄마의 머리카락을 매만지 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터져버릴것 같았다. 그것을 눈치첸듯 엄마의 입이 떨어지며 손

으로 강하게 조여왔다. 끊어질듯한 통증을 느끼며 감정이 사라졌다.

"자, 선식아. 우리 그만 여기서 나가자구나."

모든것이 끝났다 생각하며 바지를 올리고 나오자, 엄마는 내손을 잡고서 방

으로 들어갔 다. 거기엔 반듯한 이불이 깔려 있었고 베게도 놓여 있었다.

엄마는 아직도 물기를 머금은 손으로 옷을 벗기고 내몸을 천천히 쓸어보는

것이었다. 그후 엄마는 자리에 누어 가지런한 다리를 약간 벌리고 나에게

가까이 오란 손짓을 했다.

눈앞에 있는 터질듯한 둥그스름한 궁 둥이, 잘룩하게 들어간 허리, 자랄대

로 다자라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는 다리와 허벅지, 고 혹적인 짙붉은 젖꼭

지를 달고있는 탐지고 허연 젖무덤, 까맣고 곱슬한 털이 서려있는 모양 이

그린듯 완벽한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삼각형 끄트머리에 어렴풋리

갈라진 음부 가 보이고 있었다.

엄마의 보들보들한 손이 코크를 잡아 허벅지 사이 촉촉히 젖어있는 질로 이

끌어 갔다. 먼 저 질의 가장자리에서 한바퀴 돌려 자신의 쾌감을 즐겼다.

이어서 양손은 엉덩이의 불룩하 게 솟아오른 볼기짝에 가져다댔다. 힘있게

끌어당기는 압박감, 부드럽게 꿈틀거리는 엄마의 궁둥이와 허벅지는 뭐라

형용할수 없는 것이었다. 빳빳하게 일어선 페니스는 구멍속에 푹 빠지고,

배에는 곱슬곱슬한 털이 느껴졌다. 엄마는 꿈틀거리듯 궁둥이를 움직였고

샤벨을 지주로해 달라붙은 국부의 주위에서 일어난 엄마의 떨림이 전해져와

, 몸속은 달콤하고 잔잔 한 쾌감이 되어 퍼져갔다.

물결치는 엄마의 움직임을 따라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금세 쾌락에 못

이겨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 날 유도하는건 엄마의 목소리였다.

"좀더 천천히 움직여- 아 좋아- 그렇게- 아아- 느껴져, 그렇게 계속-"

엄마의 주문대로 허리를 움직였다. 엄마의 입에선 알수없는 말들이 나오고

경련이 일어나 는 듯한 떨림이 엄마의 몸을 꿰뚫고 지나갔다. 우리는 절정

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던중 갑 자기 흥분이 밀려오며 꽉죄인 질부에서 페

니스가 부풀어 오름을 느꼈다.

"나오려해요."

"그럼 이제, 페니스를 빼내-"

명령에 따라 불쌍한 페니스를 빼내자 엄마는 몸을 움직여 자신의 입으로 물

0었다. 엄마의 능숙한 혓바닥의 움직임 속에 샤벨은 그만 폭발해 버렸고 엄

마는 묘한 웃음을 띠면서 사그 러드는 그걸 계속 물고 있었다. 엄마가 밀크

를 삼키고 있는걸 느꼈다.

"아빠에겐 비밀이야. 알겠지."

엄마는 이말을 남기고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엄마가 울산으로 떠나신건 다

음날 일이었 다. 저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단지 용돈을 건네 주시러 오셨다

는 것이었다. 엄마는 다음에는 긴시간을 같자고 하시며 약속이 있다고 급히

떠나셨다. 엄마가 그날 떠나신건 다른약속 때 문임을 알았다. 숙모는 삼촌

이 출장을 갔다며 평일인데 아이를 안고서 찾아왔다. 한동안 잠을 자고 일

어 나보니 숙모는 저녁을 만들고 있었다.

"숙모, 안가셔도 돼요."

"그래 모처럼 만의 휴가야."

"정말."

"좋아하진 마, 내일 아침 일찍 가야하니까."

밥상을 치우는 숙모를 뒤에서 껴안아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숙모는 아

무런 저항도 않고 순순히 침대에 들어 누웠다. 숙모의 블라우스 속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 아래로 손가락 을 밀어넣었다. 딱딱하게 발기한 젖꼭지가 손

가락에 끼워졌다.

이 젖을 애가 빨고 있다고 생각하자 감회가 새로워져 얼른 보고 싶었다. 손

을 빼내고 숙모의 옷을 벗겼다. 숙모를 침 대에 앉히고 눈앞에 샤벨를 보여

주자 숙모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것을 잡았다. 숙모에게 샤벨은 자신의

그릇에 들어맞아 녹아내릴듯 도취감을 주는 보물이었다. 숙모는 샤벨의 첨

단 부터 호환이 있는 뿌리 근처까지 훑었다. 점차 적극적으로 손을 움직였

다.

균열이 있는 첨단에 혈관이 파랗게 솟아났다. 숙모는 호 환을 가볍게 쥐었

다. 샤벨의 끝부분이 입쪽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다. 샤벨에 가볍게 키

스했다. 숙모의 입은 균열을 피하여 둥근 첨단옆으로 움직여 입술을 부벼댔

다.

난 한손으로 유방을 쥐고 다른손으론 숙모의 머리칼을 쓸어올려 숙모의얼굴

을 봤다. 숙모의 입술이 성 기를 핥고 있을때 숙모의 젖가슴을 문지르며 감

촉이 새로울땐 젖무덤을 꽉 쥐었다. 그럴때 마다 숙모는 거친숨을 내뱉었다

. 숙모의 입에 천천히 샤벨를 밀어넣었다. 샤벨이 입으로 완 전히 들어갔을

때 손을 숙모의 후두부에 대고 눌렀다. 숙모는 호환을 쥔채 침입해 오는걸

받 아들이며 엉덩이를 굴렀다.

"숙모, 사랑스러워."

숙모는 내 말에 대꾸하듯 미소를 지었다. 숙모는 능숙한 솜씨로 샤벨을 핥

았다. 그녀의 모습에는 친근함과 함께 엄숙함이 있었다. 머리를 잡고있던

손을 젖가슴으로 옮겼다. 두손 으로 주므르자 유두에서 뭔가가 나왔다. 숙

모는 입을 떼고 말했다.

"아직 모유가 나와. 이상하지."

"아니 난 더욱 귀여워요."

숙모를 침대에 눕히고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전체를 키스하

듯 핥고 천천히 유두로 이동해 갔다. 숙모는 내 머리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보고 있었다.

"사랑해."

숙모가 던진 말에 용기를 얻어 과감하게 젖꼭지를 빨았다. 마치 아기처럼

숙모는 입으론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어 올리고 머리를 더욱 가슴에 짖

이겼다. 숙모의 젖은 약간은 싱 거웠지만 맛있었다. 한손을 그녀의 사타구

니에 넣어 질을 매만졌다. 그곳은 이미 충분할 정 도로 젖어 있었다.

손가락은 단단해져 있는 클리토리스를 약올리며 입은 젖을 빨고 있었다. 숙

모의 한손이 다가와 내 일을 대신 해주며 손을 질로 밀었다. 손가락을 질에

넣고 돌렸다. 그러자 숙모는 거친 숨소리로 말했다.

"선식아, 제발 날--"

젖에서 손을 때고 숙모의 입술에 긴 키스를 했다. 숙모의 두손도 어느새 뺨

으로 돌아와 있었다. 난 천천히 몸을 숙모의 배로 옮기자 숙모는 다리 가랭

이를 벌리며 받아들였다. 우 리는 모처럼 오랬만에 서로의 몸을 접할수 있

었다. 다음날 숙모는 방을 나가면서 말했다.

"너 요즘 여자 사귀니."

"무슨 소리에요."

"아니, 이건 예감인데 네 보물상자의 펜티중에 못 보던게 있어."

"농담 말아요."

어제 엄마와 약속한 시간에 정류장 대합실에 나왔다. 오늘은 시월 십구일

이었다. 일요일 저녁 대합실은 상상외로 한산했고 전주행 막차가 떠나자 대

합실의 모든 불이 꺼져 음산했 다. 난 담배를 물고선 곰곰히 어제 전화를

떠올리고 있었다.

"선식이니, 나 엄마야. 잘지냈어. 공부도 열심히하고"

"예. 잘 지냈어요."

"이번에는 오래 있으마. 그리고 난 지금 아무도 만나지 않아."

"아니 왜요."

"이젠 헤어졌단다. 십구일 막차로 갈건데 마중 나올거지."

엄마의 버스는 예정보다 이십분 늦게 도착했다. 엄마는 날 대합실 앞에 기

다리게 하고선 대합실 화장실로 들어갔다. 길가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서

인지 막차의 운전사를 끝으로 터미날 주변엔 사람의 그림자가 사라졌다. 몇

분이 지나자 엄마는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손에 뭔가를 쥐어줬다.

"이게 뭐에요."

엄마는 주위를 살피며 귀에 조그맣게 이야기했다.

"내 속옷이야. 너에게 주려고 막 벗었어."

냄새를 맡자 진한 내음이 퍼져 나왔다. 엄마의 속옷이 확실했다. 갑자기 성

욕이 끌어올라 엄마에게 조용히 말했다.

"그럼 지금은 노 팬티-"

엄마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나 하고 싶어요. 이곳에서-"

"이곳에서."

"화장실이 있잖아요. 아무도 없으니 괜찮을 거에요."

엄마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짐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옷걸이에

짐을 올리고 바지를 풀었다. 엄마는 치마자락을 걷어올려 입에 물고는 벽에

기대고 다리를 벌렸다. 검붉 은 불빛속에서 엄마의 하얀 허벅지가 강열히

빛나고 있었다. 엄마 몸이 가슴에 자연 스럽게 안겨왔다.

난 엄마의 등을 어루만지며 입술을 가만히 가져댔다. 혀를 밀어넣었다. 그

러자 엄마의 혀가 감겨오며 성숙한 여인의 입안이 느껴졌다. 우리의 첫입맞

춤은 상당히 길어졌 다. 혀로 엄마의 입술을 맛보며 손은 엄마의 허벅지를

따라서 페니스를 기다리는 꽃을 향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엄마는 손이 다가

감으로 인해 몸을 떨었고, 내 마음을 자극했다. 손이 엄 마의 까칠한 털에

도달하자 저번에 보았던 모습이 떠올랐고 손에는 따뜻함이 전해졌다. 엄 마

는 피하지않고 더욱 달라붙었다. 손가락을 보지 언덕에서 질의 골짜기로 미

끄러 뜨렸다. 엄만 입술을 떼고 뺨에 뺨을 밀착시킨채 숨을 거칠게 쉬었다.

손가락이 질의 부드러운 부분 으로 미끌어져 들어가자 손 전체로 끈적임을

느낄수 있었다. 손 가득 따뜻함이 퍼졌다. 엄 마의 질은 닫혀있지 않았다.

"아 !"

엄마는 나지막한 소리를 내며 한발을 약간 올렸다. 엄마의 행동이 손가락을

질에 더욱 밀 착시켰다. 손가락이 빨려드는 느낌이 일며 따뜻한 액체에 손

가락이 잠겼다. 분명 전에는 이 렇게 많은 애액이 흐르지 않았었다. 손가락

이 전진 할수록 엄마의 욕정이 넘치고 있는게 분 명했다. 대부분 중년 여성

들은 애액이 흐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여지없이 부서지고 말았 다. 엄마의

질은 계속 애액을 K아나고 있었고 질에 닫은 손가락을 통해 방울져 떨어지

기 시작했다.

"아 !"

다시 엄마는 신음하며 나를 끌어 안았다.

"안돼. 이러면-"

난 꽃잎을 벌리며 손가락중 하나를 더욱 깊이 집어넣어 돌렸다. 뜨거운 물

속에 잠긴 느낌 이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진동시키자 엄마의 몸에서 매아리

처럼 울림이 퍼져 나왔다.

"아, 안돼. 이제 그그만."

엄마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의 진동에 호응하는 움직임이었다

.

"엄마, 조금만 더."

손가락은 작은 루비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다속에 잠겨있는 작은 등대였다.

루비를 손가 락 끝으로 간지럽히자 금새 충혈되어 단단해 졌다.

"아아, 어떻게 해."

나에게 안긴채 엄마의 다리가 떨리기 시작하더니, 진동이 퍼져 몸전체가 경

련하기 시작했 다. 엄마 자신도 억제할수 없는듯 안겨왔다. 그때 일단의 사

람들이 대합실로 들어오는 소리 가 들렸다. 나는 엉겹결에 엄마의 입을 입

으로 막았다. 사람들은 곧 대합실을 나갔다. 엄마 의 마음이 조금 안정되자

작은 루비대신에 아래에서 손가락을 기다리고 있는 질에 손을 뻗 었다.

"나, 이제 가고싶어. 집에서 하자꾸나."

우리가 집에 도착한건 한참이 지나서였다. 엄마가 목욕을 끝내고 방으로 들

어온건 열한시 반이 지난후 였다. 조급하게 벗어던진 옷을 지나 알몸으로

다가오는 엄마를 보며 숙모와다 른 야릇한 감정을 느꼈다.

엄마는 침대로 올라와 내 가슴에 안겨왔다. 엄마의 차갑고 매끈 한 살에 볼

을 살짝 댔다. 엄마는 한쪽 손으로 페니스를 앞뒤로 매끄럽게 놀리면서 만

지작거 렸다. 엄마는 페니스의 끄트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동안 나만 생각하고 지냈지."

젖꼭지 하나에 혀를 내밀어 핥으면서 못들은 척했다.

엄마의 몸이 바르르 떨었다. 나는 엄마의 탐스러운 육봉을 입에 물고 아이

처럼 빨았다.

"날 미치게 만들지 말고 어서 말해줘."

"난 엄마 뿐이에요. 그 누구도 생각해 본적 없어요."

요즘 거짓날에 천재적인 아이가 되어가고 있다. 페니스를 쥐었던 엄마의 손

가락에 힘이 주어지더니 세차게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나도 까맣고 곱슬

한 삼각지대로 손이 내려갔 다. 그리고 한순간 바라보다 따뜻하고 촉촉히

젖어있는 음부의 점막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나는 어둠속에 찾아다니던 작

은 루비를 생각하며 젖은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루

비는 좀전의 기억을 찾은듯 금새 부풀어 올랐고 단단해졌다. 엄마의 손에

힘이 들어 가더니 입에서는 탄성이 새나왔다.

"아. 능숙하구나. 선식아."

"아니에요, 전 흉내만 낸걸요."

말을 하면서도 손가락은 루비를 만지작거렸다. 엄마는 기쁜듯 숨소리가 거

칠어졌고 뜨거 운 키스를 퍼부으며 페니스를 잡은 손을 놓고서 날 껴안았다

.

"선식아, 난 정말 기뻐. 아!"

내가 손가락을 진격시키자 엄마는 그때를 생각하는듯 움직이지 않았다. 대

합실처럼 엄마 의 애액은 넘칠듯한 기세로 질을 흘렀고, 신기한 눈망울로

애액이 흐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엄마의 꿀물을 찍어 먹으며 엄마의 다리를

벌렸다. 엄마는 팔을 벌리고는 누워 한눈에 자신 의 육체를 보여 주었다.

"멋있어요, 비너스 같아."

"고마워. 자 어서."

엄마의 재촉을 받으며 페니스를 엄마의 질로 가져 갔다. 끄트머리를 넣었다

빼자 엄마의 꽃잎이 따라서 올라왔다. 다시넣자 엄마의 꽃이 분화하여 페니

스를 삼켰다. 엄마는 내 리듬 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었다. 동작은 점점 커

졌고 호흡도 거칠어졌다. 엄마의 몸도 전체가 불을 뿜는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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