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정희는 거실로 올라 와서는 무릎을 B고 앉았다. 나는 그 둘을 무서

운 얼굴로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여기서 큰소리를 내면 밖에서 들리니,저방으로 들어가자"

내가 내 침실을 가리키며 말했다.내 침실에는 나의 험한 잠버릇으로인해 혼

자 거처함에도 2인용의 큰 침대가 놓여 있었다. 침실로 들어선 소라와 정희

는 침대 모서리에 고개를 숙이고 서 있었다.

"침대옆은 좁으니까,침대 위에 무릎 B고 앉아"

그 둘은 내 명령에 따라 침대 위에 무릎을 B고 앉았다.

"두 팔 높이 쳐 들고 선생님 이야기 들어"

나는 먼저 정희에게 원조교제가 왜 나쁜가에 부터 자기의 미래에 대해 생각

하라는등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아주 단호하게 호통을 치며 이야기 했다. 이

윽고 웬만한일은 심각하게 생각하지않는 정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다음엔 소라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넌 친구가 나쁜 길로 가려면 말려야 할 텐데 오히려 그것을 재미있어 해!니

가 그러고도 친구라 할수있어,그리고 오히려 정희가 조금만 설득하면 너도

그길로 나서겠더구나,응"

"선생님은 오늘 너 한테 실망했어,난 소라가 여성스럽고 차분해서 믿음이 갔

었는데 오늘보니 영 아니야 ,실망이야 실망!"

소라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렸다.사실 소라는 정희에 비해 큰 잘못이 없

다고 할 수있어나,숯처녀이고 소극적인 그녀가 나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을 염려하여 기를 꺽어 놓기위해 심하게 꾸짖었다.학생들 사이에 화

를 내지않는 선생으로 알려 져있었던 나의 이러한 분노의 표현은 의외로 효

과가 컸다. 그녀들은 한 참동안을 눈물을 흘리고있었으니.....

나는 울고있는 그녀들을 침대앞에 서서 한참동안 쳐다 보다가 휴지를 꺼내어

내밀며"이제 눈물 그치고 선생님 이야기 들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녀들

의 중간에 끼어 앉았다.

"그래 너희들의 꿈이 뭐지?"

나는 예의 다정한 목소리로 물었다.

"소라는 아까 들으니 모델이라고 하던데 맞아?"

소라가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정희는 뭐지?"

정희는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

"정희야 대답안할거야,선생님이 야단쳐서 화났어"

나의 거듭되는 질문에 "어릴 때 탈렌트가 되고 싶었어요,하지만 이렇게 사는

내게 이룰 수없는 꿈이죠"

"안될 이유가 어디에있어,우리나라 의 잘나가는 연예인중에 학창시절 말썽

안일으킨 사람 어디있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심은하도 여고 남자랑 동거

했다는 거 너희들도 알지 "

"잘 못을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그것을 반성하고 되풀이 하지않느냐가

중요해 알겠어"

나의 부드러운 충고에 둘의 표정이 밝아졌다. 나는 다시 어두운 표정을 지으

며,"근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너희들이 원조교제를 했거나 하려한 사실이 알

려 지지 않을까 걱정이구나"

둘은 울쌍이 되어"선생님만 비밀을 지켜주면 아무도 모르게 될 거예요 저희

다시는 이런 짓 않할게요,선생님"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물론 너희들의 담임인 내가 일부러 사람들에게 소문내지 않지,하지만 술자

석등 에서 무심코 나올까봐 걱정이지 너희들이 아는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술

이 아주 약해요.오늘 양호실에 있었던 것도 어제 교사회식때 먹은 술때문이

었으니까"

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소라는 다시 얼굴을 감싸고 울기 시작했다.그

러나 정희는 나의 팔을 잡으며 "선생님 그럼 저희가 어떻게 해야 되죠?"하고

물었다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사람에게는 자기보호본능이라는 것이 있어,너

희들의 비행이 알려진다고 해서 선생님이 입는 피해라고 해봤자 너희들을 관

리하지 못한 책임에 대한 비난 정도로 경미하지.그러나 너희들이 나의 중대

한 잘못을 알고있게 되면 내가 나 자신의 보호를 위해 너희들의 비행을 아무

리 취한상태에서도 발설할수없게 되는거야"

"선생님의 중대한 잘못이라면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울고있던 소라가 눈물을 멈추고 물었다. 나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왼쪽 손은

정희의 가슴을 어루만지고,오른 손은 소라의 치마위로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선생님은 30이 넘었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어. 그래서 성적인 욕구가 가득차

있지 그겄을 너희들이 풀어 주면, 너희들과 관계를 가진 내가 너희 들의 비

행을 말하지 못할거 아니E니 안 그래?"하고 말했다.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둘은 화들짝 놀라며,"선생님과 섹스를요!"하고 말했다.

"너희들은 나와 섹스를 할때는 남자와 여자로서만 생각하고 선생과 제자로서

생각하지않으면 돼" 둘은 한참동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그동안에도 나의 양

손은 젖가슴과 허벅지를 어루만졌다.정희의 풍만한 젖가슴의 감촉과 소라의

미끈한 허벅지의 감촉이 양손을 타고 전해졌다.나의 자지가 일어서 나의 체

육복 바지가 불룩 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