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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0 1,385회 0건
과외일기8
그들이 들어간 후로도 난 한참동안이나 그 곳에
있었던 것 같았다. 손에 묻은 정액을 닦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수연이와 그녀의 사촌언니 미영이가
레즈비언이었다니.. 그래서 수연이는 한사코 내
물건을 만질려고 하지 않았었고....
휘황한 보름달이 더욱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몸을 일으켰다. 다리가 저렸다. 손에 묻은 정액을
아무 곳에도 쓱쓱 닦아 버렸다. 그리고 뭔가
크게 홀린 기분으로 수연이 방으로 들어섰다.
거기엔 불안한 얼굴의 미영과 수연이가 마주
앉아 있었다.
"선생님 어디 가셨어요?"
수연이는 불안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미영이는 왠지 아무 말이 없었다. 난 처연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미영이는 먼지와 흐트러진 내 옷매무새를 본
것 같았다.
"다 봤군요"
미영이가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수연이는 얼굴이 벌개져서
얼쩔 줄을 몰라하며 일어섰다.
"언니...어떡해요...?蹄臼?둘만의 비밀이어야
하는데..."
미영이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괜찮아 수연아.."
미영은 나를 향해 약간의 떨림으로 말했다.
"그래요..어릴때부터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죠.
그것이 동성연애니 어쩌니 깨닫기도 전부터
서로의 몸을 만져주었거든요. 그리고 좋았어요.
우리에겐 남자가 필요없었어요. 적어도 당신이
오기전까진요."
미영은 정액이 조금 묻어있는 손을 보았다.
"수연이 선생님. 당신도 좋았던 거죠? 그런거죠?
우리를 엿보면서 당신은 자위를 하고..그래서
만족했나요? 그래요?"
그녀의 목소리가 높아갔다. 난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남자들은 모두 위선자들이에요. 당신도 그렇구요.
여자들을 볼땐 항상 섹스만 생각하면서, 언제나
이상한 상상에 딸딸이나 치면서, 남들앞에선 도덕군자
인양 인체하는 꼴이라니..흥! 어땠어요? 우리가 하는
거 보니까 좋았어요? 그래서 열심히 흔들어 댔겠군요?"
철썩!
나도 모르게 내손은 그녀의 따귀로 날아갔다. 그녀는
수연이의 침대에 그대로 꼬꾸라졌다.
난 씩씩거리며 그녀를 노려 보았다.
"그래 좋았다. 특히 너의 하얀 팬티를 보니까
더 달아 오르더군. 그래서 사정까지 했어.
난 날마다 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해.."
그러면서 난 내 바지의 쟈크를 내렸다. 그리고
물건을 꺼냈다. 미영이 보는 앞에서 물건을
흔들어댔다. 수연이는 놀란 눈으로 내 물건을
보고 있었다. 굵은 핏줄이 드리워져 뜨겁게
달구어진 물건은 검붉게 껄떡이고 있었다.
미영은 다소 놀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서..선생님~~"
수연은 울음섞인 목소리로 나의 팔을 잡았다.
난 수연이의 손을 뿌리쳤다. 그 바람에 수연이는
책장에 부딪히곤 바닥에 쓰러졌다.
난 갑자기 힘이 빠져버렸다. 미영이의 앞에서 난
물건을 다시 바지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내
옷가지와 책들을 챙겨서 수연이의 방을 나왔다.
그때까지 미영은 내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과외일기 8
--------------------- ---------------------- -

그 일이 있은 후 더이상 수연이 집엘 가지 않았다.
수연이 어머니에게서 두어번 전화가 왔지만 그냥
다른 일이 생겼노라고만 이야기 했다. 보고 싶었다.
수연이도 수연이 어머니도 둘다 내겐 좋은 여자들이
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난 외면해야만 한다고 생각
했다.
날은 더더욱 무더워지고 아무 의미없는 방학이 시작
되었다. 난 어느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게 되었다.
보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주로 뉴에이지류의 나른한 음악들을 연주했는데
앙드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등이 주 레파토리
였다. 미영을 다시 보게 된 것은 그 까페에서였다.
미영의 쓴 미소를 내게 짓고 있었다. 나도 미소로
답해주었다.
"어떻게 지냈나요?"
미영은 맞은 편에 앉은 채 싱그러운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럭저럭.."
난 유리판으로 된 탁자를 쓰다듬었다.
"수연이가 무척 보고 싶어해요.."
미영은 아무 말이 없는 나를 잠시 보더니
계속 이어나갔다.
"난 이제 인정하기로 했어요. 수연이는 동성
연애자가 아닌 것을요. 남자의 손길과 품을
그리워 하는 평범한 여자라는 것을요. 내 품에
잡아 두려고 했는데..."
난 잠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미영은 동그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당신도 평범한 여자가 아닌가요? 남자의
손길과 따뜻한 품을 그리워 하는..."
미영은 피식거리며 고개를 저었다.
"난 원래부터 남자를 그리워 하지 않았어요.
여자와 있을 때가 더 편했고...더 흥분되기도
했구요..."
난 그녀를 촛점없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녀의
코와 입술..목..그리고 도톰한 가슴...잘룩한 허리
그리고 무릎까지 살짝 덮힌 하얀색 스커트 그사이로
언뜻 비치는 속살..스타킹..적당한 높이 하이힐..
그녀는 내 시선을 의식했는지 자세를 고쳐 앉았다.
난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당신도 여자에요..내 눈에는..당신 말대로 이상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그리고 밤마다 당신을 생각하며
자위하게 만드는...아주 평범한 여자..."
미영은 헛기침을 했다.
"화장실 좀 다녀올께요.."
하늘한 그녀의 스커트가 찰랑거리면서 카페 뒤쪽
계단 끝에 있는 화장실로 사라졌다. 까페의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었고 한사람이 들어가서
문을 잠그게 되어 있었다. 그녀를 따라갔다.
문은 잠겨져 있지 않았다.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그녀는 나를 보았다. 별로 놀라지 않는 눈치였다.
우리는 키스했다. 내 물건이 발기한채 그녀의
몸에 닿았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꽉
끌어안았다.
얇은 스커트의 밑으로 탄력있는 엉덩이의
느낌이 좋았다.
그녀는 낮은 신음소리를 냈다.
난 그녀의 목덜미를 핥고 있었고 그녀는 내 바지의
혁대를 끌렀다. 이윽고 내 바지는 철커덩거리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녀는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입속으로 내물건이 들어갔다. 난 벽에 기댔다.
그녀의 혀가 내 귀두를 스쳐 지날때마다 움찔했다.
그녀는 능숙한 솜씨로 내 엉덩이를 애무해가다
항문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쥔채 고개를
젖혔다.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미..미영씨...흐음~~~"
"수..수연이가 이렇게는 안해 주던가요?"
난 고개를 끄덕였다. 미영은 입을 쓰윽 닦으며
일어섰다. 발기한 물건끝에서 흐르는 액체가 그녀의
옷에 묻었다.
"저런 옷을 버리겠어.."
이번엔 내가 무릎을 꿇었다.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밴드 스타킥이 허벅지에 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
위로 하얀 꽃무늬 팬티가 보였다. 이미 축축해져
있는 부분을 혀로 애무했다. 수연이완 달리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그 냄새는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향기였다. 너무 흥분된 나머지 거기를 깨물어
버렸다.
"아악~~ 물지마요..아파요~~"
미영은 내 머리카락을 부여잡으며 신음했다.
팬티를 말아 내렸다. 무성한 털이 드러났다.
다리사이로 고개를 집어 넣어 아래쪽에서
거기를 애무했다. 당연히 항문과 꽃잎사이를
자유롭게 왕복했다.
"하아아~~~ 흐음~~~~ "
입가는 그녀의 애액으로 흘러넘쳤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켜져갔다.
"어..어서..넣어주세요.. .어..서..."
미영은 화장실 손잡이를 부여 잡은채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난 내물건을 그녀의
꽃잎주위에 대고 간지럽혔다. 그녀는 더욱
자지러졌다.
"어..어서요..빨리..미치?岷楮?.."
그녀는 아예 우는 목소리가 되었다.
난 더욱 애가타도록 귀두 끝부분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할뿐 넣진 않았다.
"아~~~ 뭐하는 거예요!!! 어..서..빨리..."
난 그녀가 한숨을 다 내쉴때를 기다리다
갑자기 내 물건을 밀어넣었다. 따뜻한 자궁이
내 물건을 한껏 받아들였다. 그러자 그녀는
한동안 숨을 쉬지 못했다. 한참후에 가까스로
숨결을 잡았는지 심하게 헐떡였다.
"하앙~~ 하앙~~ 하아~~~"
난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돌렸다. 문고리를 잡은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히이~~ 히이~~ 아~~~"
그녀에게서 나온 애액으로 찌걱거리기 시작했다.
나 또한 달아올랐다. 밤마다 그녀를 상상하며
했던 자위를 보상받으려는 듯 격정적으로 엉덩이를
돌려댔다.
"하아~ 하아~ 하아~ 아~~아~~~"
그녀의 허리가 휘청거렸다. 오르가즘의 신호였다.
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꽉 부여잡으며 경련을
일으키듯 엉덩이를 움직였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울려퍼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악!!!!!!!!!!!"
그녀는 비명소리를 내지르고서는 앞으로 꼬꾸라졌다.
그녀의 등은 여전히 세찬 호흡으로 여전히 오르락
거렸다.
"미영씨 느꼈어?"
그녀는 고개를 겨우 끄덕였다. 난 그녀를 잡아
일으켰다.
"난 아직 안나왔어..미영씨 빨리 어떻게 해줘.."
그녀는 땀범벅이 된 얼굴로 그녀의 액으로 뒤범벅이
된 내 물건을 다시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입이
몇번 왔다갔다 하지않아 그녀의 입속에다 사정하고
말았다. 그녀의 입가로 허연 액체가 흘러내렸다.
그녀는 아예 화장실 바닥에 누워 버렸다.
블라우스는 가슴 위께로 올라가 있고 팬티는
한쪽 다리에 걸쳐져 있는 채로...내 물건에서는 아직도
다 나오지 못한 정액이 미영의 몸 위로
뿌려지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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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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