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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1 1,581회 0건
과외일기(14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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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석양빛에 물들어 있었다. 검붉은 하늘이
마치 무거운 쇳덩이처럼 나를 내리 누르고 있었다.
사정하기 전에는 섹스가 인생의 최대의 목표같다가도
일단 그 놈의 정액을 뿜고나면 섹스만큼 허무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터벅거리며 자취방으로 향했다.
문 앞에는 뜻밖의 손님이 쭈그리고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연이었다.
"수연아!"
수연이는 피곤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선생님~~~"
수연이를 일으켜 세웠다.
"수연아 왠일이야..."
수연이는 나의 팔에 잠깐 안기며 투정을 부렸다.
"많이 기다렸어요. 친구랑 놀이공원에 갔다가 그냥
중간에 나왔어요. 선생님 보고 싶어서요...."
난 수연이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았다. 예뻤다. 머리는
조금 짧게 잘랐는지 어깨에 채 닫지 않았다. 노란색
티에 하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일단 들어가자.."
수연이는 내 방으로 들어오자 침대에 들썩거리며
뛰어 들었다. 그러며 기다란 기지개를 켰다.
"아~~ 편하다..."
난 싱긋이 웃어주었다.
"뭐 먹을래?"
"아뇨~ 냉커피나 한잔 주세요.."
"네엣! 공주님!"
키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조금전의 허무한 느낌이
수연이의 모습으로 인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어느새 수연이의 향기 온 방에 가득한 것 같았다.
냉커피를 들고 수연이에게로 돌아섰다.
"수연아~"
말이 없었다. 쌔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수연아 자?"
수연이는 고단한 듯 입을 약간 벌린채 잠들어
있었다. 난 냉커피를 내려 두고 그녀에게로 다가
갔다. 수연이의 윤기나는 머릿결을 잠시 쓰다듬으며
한참동안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가슴, 허리, 엉덩이,
허벅지를 보물만지듯 만졌다. 다시금 섹스의 욕망이
일고 있었지만 그녀를 깨우고 싶진 않았다.
나도 피곤이 밀려왔다. 누웠다. 수연이의 어깨를 살짝
안았다. 그리고 잠들었다.
.....
잠결에 수연이가 나의 가슴팍으로 파고 들었다. 그녀를
안았다. 수연이의 머리카락이 나의 코를 간지럽혔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낮에 일어났던 일들로
인해 노곤했다. 깊은 잠에 빠진 것 같았다.
....
수연이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녀는 내 물건을 쥐고
있었다. 갑자기 혜진이와 현주도 나타났다. 그녀들도 나의
몸에 올라타 나의 온 몸을 혀로 핥았다. 이윽고 혜진이 어머니
의 얼굴도 쑤욱거리며 떠올랐다. 그녀들은 열심히 나의
몸을 핥고 있었지만 고통뿐이었다. 그때 그 머리들 사이로 미영의
얼굴이 불쑥거리며 튀어 나왔다. 그러자 나를 핥고 있던
머리들이 나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아아~~!"
그 머리들은 모두 한몸에 붙어져 있는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아악!"
난 놀라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꼼짝거릴 수가 없었다.
꿈이라는 것을 느꼈지만 어쩔도리가 없었다. 미영의
얼굴이 점점 내게로 다가 왔다. 머리카락이 길게
드리워져 있는채로...
"아아~ 미영씨"
그녀의 멀건 눈동자가 나의 코앞에까지 이르렀다.
그때 눈을 떴다. 천장이 보였다. 미영이의 얼굴은
사라지고 수연이가 코앞에서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선생님 꿈 꿨어요?"
난 이마를 짚으며 말했다.
"어~ 으응~ 그런가봐..."
"어머 이 땀좀봐"
수연이는 내 위에서 나를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지금 몇시니?"
"8시 반요"
"너 가야지~"
"괜찮아요 늦는다는 거 알아요"
그러면서 수연이는 나를 한참내려다 보았다.
천천히 수연이는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달콤했다.
수연이는 갑자기 내 몸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내 티셔츠를 목위까지 걷어 올렸다.
"수연아 뭐해?"
수연이는 아무 말없이 나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이윽고 수연이의 부드러운 혀가 내 젖꼭지에 닿았다.
"흐으음~~"
수연이는 내 신음소리가 신기했던지 동그란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남자들도 여기 빨아주면 좋아요?"
난 수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수연이는 이내 싱긋한 표정으로 다시 고개를 묻었다.
다시금 따뜻한 혀의 감촉이 젖꼭지에 느껴졌다.
혀가 빙글빙글 돌며 내 젖꼭지 주위를 맴돌았다.
"하아~~~"
방안의 약간 차가운 기운이 내 가슴과 배를 서늘하게
했고 그 서늘한 느낌을 수연이의 혀가 다시금 덥혀
주고 있었다. 이제 수연이의 혀는 다른쪽 유두로 향했다.
그때도 수연이는 혀를 떼지 않고 핥으면서 지나갔다.
"하아아~~"
난 약간 몸을 뒤틀었다. 이번에는 약간 세게 물었다.
그리고 이빨로 유두를 잘근거리며 씹기 시작했다.
"아 수연아~~"
난 수연이의 등을 쓸어내리다 그녀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맨등이었다.
"수연아 브래지어는?"
"아까 벗었어요..."
난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녀의 혀는 젖꼭지를 떠나
나의 겨드랑이 깨로 갔다. 혀의 놀림이 빨라졌다. 그러더니
혀는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옆구리께 이르자 쾌감과
감지럼으로 몸을 뒤틀었다.
"으으윽~~ 허어~~"
수연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혀를 가볍게 놀려가며 내려갔다.
수연이의 혀가 닿을듯 말듯 하며 허리부근까지 내려 갔다.
그리곤 다시 배꼽이 있는 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내 몸이 비비 꼬여 왔다. 난 수연이의 등을 타고 수연이
목덜미를 만지작 거렸다. 그리곤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수연이의 허리까지 더 밑으로 내려가려 했지만 수연의
반바지가 가로 막고 있었다. 반바지는 꽉끼는 타입이라
손이 들어갈 여지가 없었다. 난 하는 수없이 반바지 위를
타고 내려가 수연이 엉덩이를 주물렀다.
수연이는 배꼽속으로 혀를 말아서 핥았다.
"수연아 거긴 으음~ 하지마 더러워~~"
수연이는 말이 없었다. 수연이의 혀가 배꼽을 계속 애무하고
있을 때 바지의 혁대가 딸칵거리며 열리더니 바지의 단추와
쟈크의 힘이 맥없이 풀려옴을 느꼈다.
"수..수연아~"
난 그 갑작스러움에 당황했다.
"수연아~ 너 아직 겁났댔잖어?"
수연이는 쟈크를 내리며 말했다.
"선생님 저도 이제 여자인걸요~"
수연이는 열린 쟈크를 활짝 좌우로 벌렸다. 불룩해진 팬티가
드러나자 수연이는 팬티위를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만졌다.
"이젠 무섭지 않아요~ 선생님 지금까지 나만 좋았던 것 같아서
~ 이제 선생님을 좋게 해드릴께요..."
수연이는 내 바지를 완전히 벗겨냈다. 그리곤 한참동안 불룩한
내 팬티를 만지작 거렸다. 그러더니 수연이의 손길이 내 물건에서
떠났다. 다시금 수연이의 혀가 닿은 곳은 내 발가락이었다.
발가락을 입에 문채 수연이는 정성스럽게 핥아주었다. 그러더니
발등을 타고 점점 더 올라왔다
"아흑~~"
팬티는 꼿꼿이 서서 수연이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수연이의 혀는 점점 더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급하진 않았다.
무릎까지 이른 수연이의 혀는 무릎을 중심으로 빙글거리며
돌았다. 거기가 성감대인줄은 처음 알았다.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다.
"흐으음 오~~"
수연이는 손을 뻣어 다시 팬티 위를 쥐었다. 그리곤 아래위로
움직였다. 이미 팬티는 젖어있었다. 수연이의 혀는 무릎을
떠나 허벅지로 향했다. 허벅지에서는 더 잔인한 쾌감이
기다리고 있었다.
"흐으으윽~~!!"
수연이는 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놓고 그 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와 무릎을 꿇은채 엎드렸다. 그리고 허벅지
가 맞닿는 쪽으로 혀를 움직였다. 내겐 훨씬 민감한
부분이었다. 수연이는 어느새 남자의 성감대를 훤히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수연이의 혀는 허벅지 안쪽을
타고 천천히 올라왔다. 그리고 팬티에 다다랐다.
수연이는 팬티 끝부분을 조심스럽게 혀로 핥아나갔다.
난 수연이를 만져주고 싶었지만 그럴수도 없었고
그럴 경황도 안되었다. 난 두 팔을 만세를 부르듯이
위로 젖힌채 수연이의 애무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팬티 위를 이리저리 만자작거리던
수연이는 드디어 나의 팬티 윗부분을 들었다. 그리고
바짝 위로 댕겨서 물건위로 벗겨냈다. 팬티에서 해방된
내 물건은 더 빳빳하게 위로 솟구쳤다. 수연이는 팬티를
벗기다 만채 경이로운 눈으로 내 물건을 쳐다보고 있었다.
검붉은 빛에 굵은 핏줄이 기어가고 귀두부분은 송이버섯처럼
돋아난 어찌보면 징그러울 수도 있는 그 기이한 물체를
수연이는 갈망하고 있었다. 수연이는 내 팬티를 발끝으로 내
렸다. 한동안 수연이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재촉하지 않았다.
수연이는 자신의 티셔츠를 벗었다. 작지만 도톰한 가슴이
분홍빛 젖꽂지를 보듬고 있었다. 내 물건은 수연이를
몹시도 갈망하듯 더욱 움찔거렸다.
이윽고 수연의 촉촉한 혀가 내 귀두에 닿았다.
"하아아아아~~~"
얼마나 기다렸던 수연이의 애무였던가. 난 황홀함과
쾌감으로 눈을 감아버렸다. 수연이의 입술은 귀두부분만을
살짝 여문채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 혀가 살며시 나오는가
싶더니 귀두부분을 빠른속도로 핥았다.
"하아아악!!!!!!"
난 수연이의 머리카락을 쥐었다. 귀두에서 물컥거리며
뭔가가 튀어나왔다. 정액은 아니었지만 수연이를 적잖이
놀라게 한 모양이었다.
"저..정액이었나요?"
"아..아...흥..분할..때 나..오는 무..물같은..거야.."
난 쾌감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수연이는 다시금 용기를 내어 귀두부분을 물었다. 이제는
조금 더 많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수연이의 입술 안쪽이
점점 더 내려오자 물건은 더욱 꿈틀거렸다. 수연이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내 물건을 감쌌다.
"호오~~~ 수..수연아~~~"
수연이의 하얀 어깨가 들썩거렸다. 수연이의 까만머리가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으음~~ 호오 호오~~"
난 연신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수연이의 입은 잠시 내 물건을 떠났다. 이젠 옆에서의 공격
이었다. 수연이의 혀는 내 물건의 옆줄기에 닿더니 아래위로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허어어어~ "
난 당돌한 수연이의 혀에 완전히 농락당하고 있었다. 누가
중3짜리 여중생의 혀라고 하겠는가. 수연이의 혀는 옆에서
올라와 귀뒤부분을 다시 감싸는가 싶더니 다시 옆으로
쓸어내려갔다. 귀두부분에서는 끊이지 않고 투명한 액체가
찔끔거리며 나왔다.
수연이는 혀를 더 깊은 곳으로 밀어넣었다. 고환을 쪽쪽거리며
빨던 수연이는 엉덩이쪽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나도 동시에
엉덩이를 살짝들었다. 수연이의 혀는 내 항문에 다다랗다.
"하으으응~~~"
난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수연이의 혀는 항문주위를 맴돌다
다시 돌아나와 내 물건을 품었다.
"흐으으윽."
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숨을 쉬기에 쾌감은 너무 강렬했다.
수연이는 쉴새없이 물건과 항문쪽을 왕복하며 내 몸을
빼앗아갔다.
"수~ 수연아~ 이..이제 그..만해.."
난 수연이의 어깨를 잡고 내 쪽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키스했다.
너무 강렬해서 둘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 코로 격렬한
호흡이 이루어졌다. 난 수연이의 바지를 끌어내렸다.
너무 서두르고 있었다. 바지는 수연이의 허벅지에 걸려 더이상
내려가지 않았지만 내손과 발은 그것을 끌어내리려 안간힘을
쳤다.
"선생님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수..수연아 미치겠다~~ 어서~~~"
수연이는 싱긋이 웃으며 스스로 바지를 벗었다. 앙증맞은
면팬티가 도톰하게 걸쳐져 있었다. 난 몸을 일으켰고 그녀는
누웠다. 팬티위를 거칠게 빨았다. 팬티에 만족하지 못한
나는 팬티를 벗겨냈다. 보송한 털 사이로 두개의 꽃잎이
빨갛게 피어 있었다. 난 그 사이로 혀를 집어 넣었다.
"하아아앙~~~"
수연이는 그 예쁜입으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쭈욱거리며 꽃잎을 빨았다.
"하으으으응~~ 으으응~~ 크윽 으으응~~"
수연이는 몸을 꼬았다. 혀를 넓게 펴 항문쪽에서 클리토리스가
있는 쪽으로 마치 개가 핥듯이 했다.
수연이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으으으응~~~ 서..선생님~~ 흐으으응~~~~~"
급격한 혀의 운동이 한동안 계속되었고 수연이의 "보지"는
엄청난 애액으로 뒤덮혔다.
수연이는 몸을 일으키더니 나를 밀어 눕게 만들었다.
"선생님 저 이제 할래요~ 어른들 처럼요~~"
그러더니 수연이는 내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쭈그려 안고서는
조심스럽게 내 귀두 부분을 그녀의 "보지"입구에 가져갔다.
그녀는 귀두를 입구부분에서 살짝거리며 희롱했다.
"아~~ 수연아 그러지마~~ 그러면 사정한단 말이야~~"
난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강제로 앉히게 했다. 그러자
귀두는 그녀의 자궁속으로 깊숙히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삽입에 누구랄 것도 없이 비명을 질렀다.
"아아!!!!!!!!"
수연이는 삽입한 상태에서 한참동안 움직이질 못했다.
난 수연이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엉덩이를 조금씩
만져주자 수연이는 고개를 들었다.
"흐음 선생님..너무 아파요~~"
"수연아~ 처녀막때문에 그럴거야..조금 지나면 괜찮아져
이제 조금씩 움직여봐..좋아질거야.."
난 수연이의 엉덩이를 움직여 주었다. 그것에 맞춰
수연이는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수연이의 입이
소리없이 벌어졌다.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수..수연아 어때? 아프지 않지?"
수연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눈은 반쯤 감겼다 떠졌다 했다.
"오~~ 선생님~ 정말~~ 흐으음 정말~~ 호오~~~
뭔가가 내안에서 꿈틀~~~ 거려요~~ 근데 너무~~이상한데~~
근~~데~~ 선생님~~~있잖아~~~요~~ 근데~~~너무 흐으음~
너무~~ 조~~~좋아~~요~~~오~~~흐?맛?~~"
수연이는 고개를 젖혔다 떨구며 신음소리를 냈다. 난
엉덩이를 약간씩 들어주며 물건이 더욱 깊숙히 삽입되도록
했고 그때마다 수연이의 입이 벌어졌다.
조금지나자 수연이도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호오오오~~~ 오오~~ 흐으으응~~~"
수연이는 허리까지 돌리며 삽입의 쾌감을 만끽했다.
그 속도는 당연히 점점 더 빨라지고 있었다. 나도
엄청난 쾌감에 몸을 떨며 수연이의 소박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수연이의 허리가 휘어졌지만 여전히
엉덩이는 계속 움직였다.
"아아아~~ 선생님~~~!!!!"
수연이의 예쁜 미간에 급격한 주름이 잡혔다. 쾌감으로
얼굴이 이그러졌다.
"오오오~~~ 수연아~~ 나 미치겠다~~"
"선생님 저~~ 저두요~~ 오~~~~~!!!"
수연이는 무릎을 들고 발바닥으로 몸을 지탱했다. 마치
용변볼때처럼 하더니 엉덩이를 더 빨리 움직였다. 그러자
그때까지 절제할 수 있었던 사정의 신호가 빨라졌다.
"오오오오~~!! 수연아 나~~ 나~~~ 나올것 같아~~~"
"선생님~~~!!! 좋아요~~~ 오~~ 저두요~~"
수연의 고개가 숙여졌고 그녀의 엉덩이는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하아아아아~~~~~~~!!!!!!! !!!!!!!!!!!!!!!!!!!!!악!!! !"
지금의 비명은 누구의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수연이와 나는 분명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수연이는 힘이 빠진채 내 가슴팍에 쓰러졌다.
얼굴이며 목이며 가슴이 온통 땀으로 뒤덮혀 있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우리는 한참동안 서로를 감싸안은채
누워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내 물건은 사정한 후에도
여전히 뻣뻣했으며 그리고...그리고...전혀...전 혀...
허무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잔잔한 희망같은 것이
내 몸을 타고 수연이에게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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