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마법사 9부
여자의 두 다리가 가법게 떨리는 것이 손바닥을 통해서 느껴졌다. 그 기분좋은 진동을 느끼면서 눈 아래로 펼쳐진 여자의 샘으로 다가갔다. 드러나 여자으 샘은 주변 피부에 비해서 붉은색을 띄고있었으며, 내입술이 닿았던 곳은 내 입에서 흘러나온 타액과 여자의 샘에서 솟아나온 액체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가만히 입을 벌려 꽃잎이 덮여있는 여자의 샘을 머금었다. 아랫입술에서 여자의 샘 아랫쪽에서 솟아나는 물기가 느껴진다. 조금 입술을 움직여 보았다.
"으음.............."
그러자 고여있던 물기와는 다른 뜨거움을 지닌 물기가 솟아올랐다. 내 입 속에 들어온 물기를 혀로 맛보았다. 약간 비린듯하면서도 짭짤했다. 아마도 여자의 땀과 섞인것이리라......... ......
"하아............. "
맛을 보기위해 입술과 혀를 움직였고, 그 움직임 탓인지 여자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일정치않은 그 요동은 안타까움과 간지러움이 동반된 움직임이었고, 여자의 아체가 꿈틀거림에따라 내 윗입술 근처에 있던 오도카니 솟아있는 그것이 조금 더 커졌다.
조금 더 건드리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마치 여자의 숲을 지배하는 장군처럼, 숲 한 가운데에서 도도한 모습으로 서 있는 그것이 내가 보내는 자극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못 궁금했다. 가만히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음.................. .. "
그리고는 혀에 힘을 줘 여자의 샘 윗부분에 자리잡고 서 있는 그것을 살짝 밀어보았다.
"허억! 아................. "
여자의 몸이 침대 위에서 튕겨올랐고, 여자의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꼿꼿하게 서있던 녀석의 키가 조금 더 자랐다.
"하아, 하아............... "
내 입술이 처음 여자의 샘을 건드렸을 때처럼, 여자의 입에서는 바람빠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고, 그 아래의 샘에서는 새로운 샘물이 솟아올랐다. 여자의 허리와 상체가 기묘하게 뒤틀렸다. 겨우 한 번 건드렸을 뿐인데.............. 다시 건드려보고 싶었다.
다시 혀를 세웠고, 이번에는 여자의 샘에 수직으로 그어져있는 가는 실선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렸다.
"우욱! 하아........... "
여자의 샘이 좌우로 갈라졌고, 내 혀가 여자의 속살을 가르고 지나갔다. 숲 아랫쪽의 샘에서 새로운 샘물이 솟아올랐고, 샘 윗쪽에 서있는 그것이 까딱거렸다. 마치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내 혀를 향해서 시위라도 하는것처럼.............. 혀를 움직여 아래에서 위로 조금 쎄게 처올렸다.
"꺅! 악! 아음............... "
여자의 하체가 내 혀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연약하기 이를데없는 여자의 몸 어디에 그런 힘이 숨어있었던 것일까................ 여자의 하체는 뭍으로 건져올려진 물고기 마냥 퍼덕거렸다. 나는 놓치지않기 위해서 여자의 두 다리를 겨드랑이에 낀 채 엉덩이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꽈악 붙잡았다.
"하아, 하아, 하아............. "
세차게 처올린 내 혀는 계속해서 여자의 샘을 가르고있었고, 여자의 얼굴쪽에서는 감당하기 힘들다는 호흡이 쏟아져내리고 있었다. 여자의 샘은 내 입술과 혀에 짓눌려진채 좌우로 힘겹게 요동치고 있었고, 그 움직임 때문에 돌기와 내 혀의 마찰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아학! 으흡! 하아............ "
여자의 격렬한 움직임을 잡고있기가 쉽지않았다. 자신의 자유를 빼앗긴 여자의 두다리는 내 겨드랑이 사이에 끼인 채 버둥거리고 있었고, 그 사이에 끼인 내 얼굴을 힘겹게 조였다간 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처음 약간 물기로인해 반짝이던 여자의 샘은 이제 더이상 그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여자의 샘을 덮고있는 내 입속은 촉촉하다못해 질퍽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샘물이 솟아났기에 입술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여자의 엉덩이는 침대에서 어느정도 띄워져있었고, 그 때문에 여자으 엉덩이를 부여잡고있는 내 손으로 흘러내리는 여자의 샘물과 내 타액이 뒤섞인채 떨어지고 있었다.
내 입술과 여자의 샘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맛닿아 있었고, 그래서 숨을 쉬기가 쉽지않았다. 살짝 얼굴을 들어서 가쁜 호흡을 진정시키려 했다. 고개를 들어올리니 내 입술과 혀에 짓눌려있던 여자의 샘이 창문으로 들어온 아침해살을 받아 환하게 드러났다.
얼마되지않는 여자의 숲은 물기에 젖어있지않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굳건하게 입술을 꽉 다물고있었던 여자의 샘은 내 혀가 지나갔던 길을 따라 조금 벌어져있었고, 강한 마찰때문에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벌어진 여자으 샘 아랫쪽에서 샘물이 솟아올라 고였다가, 항문쪽으로 나있는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내 입술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하체는 계속 꿈틀거리고 있었고, 활짝 드러난 여자의 항문 역시 느슨해졌다가 조여지기를 반복했다.
샘 윗쪽에 있는 돌기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