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마법사 11부(분출)
그렇게 마음을 먹고서 나는 여자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여자는 자신의 육체에 가해지는 자극에 대해서 지극히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고, 스스로의 의지로는 어떤 선을 넘을 수 없는것처럼 보였다. 내 자극이 조금만 더 더해진다면 여자가 원하는 한 고비를 넘을것이고, 좀 더 적극적인 반응이 나올것이라 여겨졌다.
그리고 내가 보내는 자극에 애해서 여자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즐겁기도 했다. 난 좀 더 그 기쁨을 맛보고 싶었다.
"후욱,후욱.......... "
가쁜 숨을 몰아쉬는 여자의 얼굴을 보면서 겨드랑이에 끼웠던 여자의 다리를 풀어 내 어깨 위로 걸쳤다. 여자의 다리에서 힘이란 힘은 모조리 빠져버린듯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여자의 하체로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꽉 잡자 여자의 엉덩이에 움찔움찔하면서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조금 전 처럼, 거부와 망설임의 몸짓은 아니었고, 초조함과 재촉의 몸짓이라 여겨졌다.
왼손으로 여자의 엉덩이를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꽃잎을 살짝 벌렸다. 샘 속에 있던 발갛게 익은 속살이 드러났고, 맑은 샘물이 솟아올랐다가 아래로 흘러내렸다.
혀를 길 빼고서 드러난 속살을 헤집듯이 휘로 쓸어올렸다.
"우으음..........."
돌기를 건드릴 때 보다는 작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한 번 더 ?았다.
"우음.......... 으음............ "
이제 엉덩이를 피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내 혀가 샘물을 찍어올릴때마다 경련을 일으킬 뿐이다.
어디에서 이렇게 많이 솟아날까............. ? 샘물이 솟아나는 곳을 찾아서 아래쪽으로 움직였다.
"하아.........."
조금 손에 힘을 줘 꽃잎을 벌리자 샘의 밑부분이 벌어졌다. 그곳에, 여자의 샘 속에 자그마한 구멍이 뚫려있었고, 맑은 샘물이 퐁퐁 솟아오르고 있었다.
입술을 뾰족하게 하고서 그 샘물을 퍼올렸다.
"허억! 헉, 헉, 헉............ "
마치 목마른 사람이 샘에 머리를 박고서 물을 마시듯이 그렇게 여자의 샘물을 맛보았다. 약간 비릿했지만 그렇게 나쁜 냄새는 아니었고, 그건 마치 모유의 맛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동안에도 새로운 샘물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허억, 허억, 우으음.......... "
조금씩 솟아나는 양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양이 많아짐에 따라 손 안의 엉덩이가 떨리면서 호흡이 가빠졌다.
내 입술과 혀가 샘물을 퍼올리는 동안 윗부분의 돌기는 차가운 아침공기에 노출된 채 건조해지고 있었다. 조금 적셔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마르게 내 입술을 기다리고있는 돌기를 덮었다. 다시 내 입속으로 돌기가 들어왔고 혀로 감쌌다.
"윽, 윽, 흐윽............"
여자의 신음소리가 조금 달라졌고, 가빠지기 시작했다. 역시 샘물이 솟아나는 아랫쪽보다는 이곳이 자극이 강한가 보다.
조금 더 빠르게 혀를 놀려 돌기를 밀어보았다.
"허엌, 허엌............. "
엉덩이가 들썩이면서 허리가 좌우로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어깨 위의 다리가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그 떨림을 즐기면서, 이번에는 완전히 입술을 떼고서 혀만으로 돌기를 톡톡 건드려보았다.
"윽! 윽! 윽! 흐윽........ 흐윽......... "
여자의 허리가 통통 튀어올랐다.
다시 혀를 길게 빼고서 아래에서 위로 꾸욱 누르듯이 쓸어올렸다.
"우으윽, 우읔.........."
혀의 움직임대로 여자의 허리가 따라올라가듯이 움직였다.
돌기에 가해지는 자극대로 여자의 몸이 물결치듯이 너울겨렸다. 하지만 여전히 여자의 몸에서는 한 조각의 주저함이 남아있는듯 했다. 그 주저마저도 날려버리고 싶었다. 좀 더 본능에 충실한 여자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싶었다.
혀를 길게 빼 돌기를 핥아올리던 난 혀를 떼었다가............. 입술로 살짝 물고서 좌우로 흔들었다.
"아앗! 크헉! 읍! 읍! 읍!.........."
조금 아파하는것 같았지만 아직은 견딜만한것 같았다. 그렇게 좌우로 흔들던 나는 입술을 놓고서............ 이빨을 세워 살짝 깨물었다.
"꺄악! 악! 싫어! 우음...... 컥!........ 하지마.......... 으헉!............ "
여자의 엉덩이가 이빨로부터 피하려는듯이 침대 아래로 꺼졌고, 여자의 입에서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비명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않던 여자의 말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아?! ...... 크윽........ 하지마........... "
아지만 돌기는 여전히 내 이빨 사이에 끼워진채였다. 돌기가 이빨 사이에 물려있었기에 엉덩이를 뒤로 빼려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다시 도망가려는 듯하다가 여의치 못한듯 경직되기를 반복했다.
이빨사이에 끼여있던 돌기를 강약을 줘 가면서 굴렸다.
"으윽........꺅!...... ...으윽............꺅!. ......... "
이빨에 힘을 줄 때마다 서로다른 소리가 번갈아 터져나왔다.
"으헉........ 꺅! ....... 그만!......... 헉!........... 그만 해......... 제발...........허억!"
계속 이빨로 문 채 힘을 줬다가 빼기를 반복했고, 그러자 여자으 입에서 다급한 비명과 함께 그만두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놓아주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꺅!.........커헉!...... . 제발........제발......... ..악!............"
"제발........... 그만! 그만!........ 커헉!............제바아아??.........그마안........"
나는 여자가 그만두라는 말을 할 때마다 조금씩 더 힘을 줘 깨물었다.
"꺄악!........ 아악!.......헉헉........... 커헉!............. "
.............
"흐읔...... 흑흑.......흑흑...........꺄 악!.........제발............. 읔!.........."
"제바알.........살살........흑 흑...........살살해요오........ .흑흑.......제바아알......"
그만두라는 말을하면 더 쎄게 깨문다는 것을 알았는지, 이제는 그런 말을 하지않았다. 대신 부드럽게 대해달라는 부탁을 하기시작했다. 그리고 여자의 비명속에 울음기가 섞여들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강하게 돌기를 물어댔으니 통증을 느끼는 것이리라.............
"흑흑...........크흑!..........??.......... 제발........살살........우응..... .엉엉........"
여자의 울음소리가 좀 더 섞였고, 그제서야 돌기를 풀어주었다. 하지만 입을 떼고싶지는 않았기에 그대로 샘을 덮고있었다.
불규칙하게 경련이 일어나던 엉덩이와 허벅지는 이제 좀 더 확실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 떨림을 손으로 느끼면서, 이제 조금만 더하면 이대로 여자가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 다시 내 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위로, 그리고 좌우로 내 혀가 여자의 샘을 거칠게 파헤치기 시작했다.
"컥! 흐윽! 우음......... 헉!........하아, 하아..........."
내 혀가 자신의 샘을 거칠게 자극하자 다시금 여자의 입에서 급박한 소리가 텨져나오기 시작했다. 언제 고통을 느꼈냐는 듯이........
그렇게 거칠게 헤집던 녀 혀는 이따금씩 돌기를 건드렸다.
"우우윽!...... 헉헉........우V!........하??하아....... 으으읍!"
어느 새 여자의 흐느낌은 사라져있었고, 애신에 다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내 혀가 여자의 돌기를 건드릴 때 높아졌고, 다시 샘을 파고들 때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마치 일정한 리듬을 타듯이, 내 혀는 샘을 파헤치는 것과 돌기를 건드리기를 반복했다. 그러자 지금까지 간혹있었던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련이 좀 더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다.
직감적으로 여자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으흐읔!.......헉헉.........우으읔! ...........허억,허억,............"
"끄읔!..........헉헉..............끄 엌!.........끅끅............"
돌기와 샘 깊은 곳을 오가던 혀의 움직임을 좀 더 빨리했다.
"끄으읔!.........헉헉........ 끄읔!...........크허억!..........."
분명히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소리가 터져나왔고, 허벅지 경련의 주기가 좀 더 짧아졌다.
"끄읔!........헉헉.......아욱!....... ....커?...........커허어엌!"
"아욱!.......으으읔!........... 아흡!............."
갑자기! 갑자기 다리의 움직임이 멎었다.
"우으으읔.........커허억.........끅끅??..........우으으읔........."
드디어....... 드디어 정상으 입구에 다다르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침대시트를 부여잡고있던 여자의 두 손이 내 머리카락을 헤집기 시작했다. 허리는 침대 위에 띄워진채 부러질듯 휘어졌다. 내 머리를 잡은 여자의 두 손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여자의 다급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우으으으억..........컥,컥............?틸荑荑?.............."
"하흐흐흥............끅끅.............아 V!아V!................ "

여자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면서 내 얼굴을 밀어올리고 있었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지 모를정도로.............
내 머리카락을 붙잡은 여자의 팔이 뻣뻣하게 굳었다.
절대 굽혀지지 않을 것처럼.............
그래, 그래, 조금만........조금만 더.........
바로 지금이닷!!
있는 힘껏 여자의 엉덩이를 끌어당겼다.
그리고 굳어질대로 굳어진 여자의 돌기를 세차게 짓뭉게기 시작했다.
마치 물어뜯을 것처럼!
그 순간!
여자의 허벅지가 진동했고 허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여자의 아랫배에 잔뜩 힘이 들어가면서 있는대로 팽팽해졌다.
그리고 여자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소리........

"아후우V!... 크우욱!.... 아우읖!....... 어허어커억!"

"꺄아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