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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05 1,183회 0건
창녀와 한 사랑 8부(완결)
이젠 이생활도 안녕하고 싶다. 아니 차라리 죽고 싶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렸다.

창녀와 한 사랑 8부 (완결,그녀의복수)

연지는 병원을 나왔다. 연지의 머리속은 복잡했다. 어디로 가야할까... 그러는데 생각난건 자기가 일하는 장미까페가 생각났다. 또다시 웃음이 나온다. 이름은 그럴싸한데 결국은 창녀소굴...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왜 선생한테 겁탈당하고 학교를 때려치우려 했을까 더 싸워서 선생을 때려치게 만들었어야 하는건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지는 머리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장미까페로 들어섰다.
짐을 챙겨서 나오려는데 저쪽방에서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고함소리와 여자의 신음소리가 난다. "얘! 뭐하니?" 깜짝 놀라서 연지가 돌아선 그곳엔 윤희가 있었다. "아 저소리? 저거 라맨새끼가 또 어떤고딩년 꼬셔서 들어온거야 새 페이스 만든다면서 처녀 찢는댄다. 그런데 저년 되게 독한년이야 벌써 삼십분째 맞는소리밖에 안들려"
연지는 뭔가 끊긴듯한 느낌이었다. 방의 문을 여니까 여자애 하나가 벽에 웅크리고 부은 얼굴을 하고 입술은 터지고 코밑에는 피가 지금도 흐르고 있었다.
"오빠 나랑 하자 저년 냅두고 그새끼 죽었대"
"씨발 니가 나한테 줄려고 그러는거냐? 서방 죽으니깐 씹질할놈이 필요하냐? 야 썅연지야 진짜 하고싶냐?"
"그래 씹하고싶어 씹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그래 그러면 이리와서 내것좀 빨아봐라 어디 미친년의 아가리가 얼마나 좋은지 후배한테 보여줘야지"
"야! 새로 들어올거면 똑바로 해 내눈 잘봐!"
연지는 그 여자아이에게 눈짓으로 나가란 표시를 했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두려워서인지 아직 그대로 있었다.
연지가 라맨의 자지를 꺼내들고 흔들다가 입으로 빨았다. 쭈욱쭉 소리를 내면서 빨자 라맨은 금방 "흐메 죽이는거 어메 야 이년아 살살빨어 허물 벗겨져!" 그러면서 미치는 신음을 냈다. 그때 연지는 여자아이에게 계속 나가라고 눈을 부라렸다. 여자아이는 그때서야 나갔다. 라맨은 "야 뭐야 왜나가? 아직 옷도 못배꼈어" 그러더니 연지를 제치고 나가더니 가위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를 세우고 가위를 목에 갔다대더니 "썅년아 왜 지랄이야!"그런다. 여자아이는 운다. 그러자 라맨은 여자아이의 옷을 찢는다. 가위로 이쪽 저쪽 툭툭 자른다.
"야 빨다가 말았다 왜 일어나?" "아 참!" 라맨은 그 여자의 옷을 찢다가 말고 연지에게 온다. 연지는 다시 쪼옥쪽 소리를 내면서 빨기시작한다. "아...아... 아 꼴려! 아 젠장 아! 야 넣자!" "나 그날이야 안돼" 비켜 저년이라도 먹어야지! 젠장년 뭔가 주는줄 알았더니 썅년이네" 라맨은 다시 그여자아이 한테 간다. 연지는 그 여자아이의 찢어진 옷조각 하나를 잡는다. 그옷조각을 가위에 올리고 가위를 집는다. 여자아이는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아 오빠 살려줘요! 아까는 잘해준다고 그랬잖아요! 오빠"
라맨은 붉게 달아오른 그것을 꺼덕대면서 그녀의 옷을 찢으려고 하고있었다.
"차악! 탁!" 파사삭! "아아악!" 옷이 찢어질줄 알고 눈을 질끈 감았던 그녀의 얼굴에 액체가 튄다. "분명 이남자놈이 내얼굴에 정액을 싼걸거야 다행이다" 하면서 눈을 떴다. 방안이 붉은것들이 퍼져있었고 연지라는 그여자는 옷조각과 함께 라맨의 오른손에 가위를 쥐어주고있었다. 라맨은 헐떡 헐떡 댄다. 그러나 잘린 부위서 피가 계속 뿜어져 나왔다. 분수같이 마구잡이로 나오는 그 피가 징그러운듯 여자아이는 얼굴을 돌린다. "야 나가! 씨발년아 니 인생 조지고 싶어서 저딴 새끼랑 놀아날라고 그랬냐? 썅년 넌 내가 나중에 봐서 공부 제대로 안하고 있으면 그땐 이새끼꼴날줄 알어!"
여자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막 뛰쳐 나갔다. 연지는 서서히 쓰러졌다.
.................... ..................... ...................... ....................... ........................ ..
"이름은?" "정연지입니다."
"나이는?" "81년생입니다."
연지의 앞에는 판사와 검사들이 줄지어서 있었고 그녀는 푸른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뭐라고 뭐라고 떠들어 대는 판에 연지는 머리가 아파 죽을것 같았다.
"당시 상황을 자세히 말해보시오" "그때... 전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떤 여자아이를 겁탈하려는 라맨 아니 한동식을 제지하려하니 그는 가위로 제목을 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가 그가 내려치는 가위를 보고 소리를 지르자 그가 그녀에게 다가서려 했습니다. 그때 전 있는 힘을 다해서 그의 다리를 찼습니다. 그랬더니 가위를 잃고 쓰러지더니 저한테 달려들어 목을 졸랐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다시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하자 한동식은 그녀에게 다가가서 폭행을 다시 여러차례 가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알몸이었던 한동식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가위를 벌리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때 한동식이 돌아보다가 성기를 잘려 피가 나더니 대자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도망치라고 하였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증인을 부르시오" 증인석에 윤희와 마담과 그 폭행당했던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이윤희양부터 그때 상황을 말해보시오" "저는 연지가 그 방에 들어가서 제지하려고 하는 모습까지 보고서는 또 말싸움을 하겠거니 하고는 나왔습니다."
"그게 전부입니까?" "네" "지연수씨?" "네" "윤락업소의 주인인만큼 이일에 대한 그때 상황을 즈언해주십시오" "저는 그당시 외출중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증인석에 나온겁니까?" "여기 있는 이 여자애가 혼자 나가면 증언을 못할것 같다고 해서 같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선영양 증언해 주십시오" "저기 있는 저 언니말처럼 그 남자가 나를 때리고 강간하려 할때 저 언니가 방을 열어젖히고 그 남자에게 윤락행위를 하는척 하면서 저를 내보내려 했습니다. 그래서 나가려는데 그 남자가 달려들어서 저를 때리고 그래서 저 언니가 말리다가 목이 졸려서 제가 소리질렀더니 다시 그남자가 다시 절 때렸습니다. 그래서 저 언니가 그 남자에게 가위를 들고 오다가 제 찢어진 옷을 밟고 넘어지면서 저 남자의 거기를 잘랐어요" "사실입니까?" "사실입니다."
"이의있습니다. 한동식씨와 정연지양은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는데 고의로 한것일지도 모릅니다. 더 조사가 필요할듯 합니다." 연지는 그여자아이를 봤다. 그 여자아이는 연지를 보고 찡긋 했다. 연지는 기분이 갑자기 좋아졌다.
......................... .......................... ........................... ............................ ......
무죄로 연지가 풀려나서 법정을 나왔다. 이젠 이 생활도 때려쳐야지란 생각을 하며
걸어갔다. 여러가지가 생각났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야 종국 오빠" "오빠 이러면 안돼 오빠 아직 몸 안좋잖아" "얘기 들었어 하지만 난 너아니면 안돼 너없으면 못살지도 몰라" "오빠..." "나 지금 갈게 어디야?" "나 지금 법... 아니 중심 극장앞쪽에쯤..." "삼십분까지 기다려 금방 나간다."
연지는 택시를 타고 중심극장으로 갔다. 조금 기다리니 종국이 왔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 오빠 일찍 왔어..."
"우리 아무도 없는 섬으로 가자 그래 제주도로 가자 나 지금 돈 가져왔어 우리 그곳에 가서 교회에서 결혼 하고 같이 살자" "어머니께서..." "괜찮아 결혼하고 나중에 가면 괜찮을거야 가자!"
연지는 눈물이 흘렀다. 오월의 햇살이 연지의 눈물을 타고 따라 흘렀다. 연지의 눈물은 턱에서 가슴으로 흘렀다.
............................. .........................그로부터 2년뒤~......................... ..........
"여보 애 깨면 어떡해!" "연지야 싸랑해~ 오늘은 꼭 해야돼~ 둘째 나야지!!!"
"아항 여보~ 아... 아음~"
"이런 애 깨겠다 오늘은 안되겠나보다 그냥 자자~"
"종국씨! 넣다가 말면 어떡해 거실 나가서 하면 되잖아~"
연지와 종국은 안방에서 나와서 거실로 갔다. 연지의 신음소리와 종국의 호흡이 밤공기에 묻혀갔다.
밤이 깊어갔다.


***날림으로 마무리를 져서 왠지 죄송하네요^^;;; 이거 호응 좋으면 나중에 다시 재밌는거 올릴게요~^^ 날림작가 러버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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