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첨부터 줄 곧 불룩한 김 씨의 바지 중앙이 눈에 들어왔다. 천천히 김 씨가 바지를 내리자 영호엄마의 눈이 커졌다. 힘줄이 불룩불룩 솟은 체 아이들 팔뚝만한 대물이 영호엄마를 노려보고 있었다.
‘아 앗! 어떻게 저럴 수가…’
저 자지가 들어오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자 영호엄마의 다리가 절로 오므라졌다.
“퍽! 이 씨발년이 가만 있으라니까!”
또 사내의 주먹이 날아 들었다. 영호엄마의 다리가 경련이 일어나며 짝 풀려버렸다.
김 씨의 커다란 손이 영호엄마의 다리를 하나씩 잡더니 최대한으로 가랑이를 벌려왔다.
영호엄마의 보지에서 아직까지 사내의 좃물이 흐르고 있었지만, 게의치않은듯 김 씨는 거대한 자지를 밀어왔다. 흐르던 좃물을 귀두에 묻히고는 보지에 문질러댔다.
“쑤욱!”, “어~헙!”
이미 벌어져있던 영호엄마의 꽃잎이었지만 귀두가 삽입되자 영호엄마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젖혀졌고, 턱이 위를 향했다. 김 씨의 거대한 자지가 전후로 움직일 때마다 꽃잎이 말려 들어갔다가 질 벽이 따라 나오기를 수 차례, 영호엄마의 눈이 서서히 돌아가고 있었다.
“푹! 푹! 뿌욱! 뿍!”
수건을 입에 악문 체 고통스러워 하던 영호엄마의 눈가에 실핏줄이 툭툭 터졌다.
“읍! 으읍!! 아학!”
영호엄마의 고통의 절규가 수건사이로 터져 나왔다.
“뽀옥!”
병 따는 듯한 소리와 함께 보지에서 물건을 뽑은 김 씨, 번쩍 영호엄마를 안아 올리더니 자세를 바꾼다. 흐느적거리는 영호엄마가 어느새 암캐처럼 엎드려졌고, 작은 돌들이 군데군데 박혀져 여기저기 긁혀진 엉덩이, 상처를 입었는지 보지에서 붉은 피가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뻥 뚤린 터널처럼 길난 듯 활짝 벌어진 영호엄마의 보지 구멍에 이번엔 허벅지를 타고 흐르던 붉은 줄기를 쓰윽 손으로 닦더니 귀두에 문질렀다.
귀두가 붉은 색을 띠자 힘줄이 툭툭 불거지며 대물에 더욱 힘이 가해졌다.
“푸욱!”
단번에 사정없이 내려 꽂았다.
“아-악!”
순간, 영호엄마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자 한 손으로 머리칼을 잡은 김 씨, 어떻게 든 빼보려고 발버둥치는 영호엄마를 꼼짝 못하게 제지하고는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이 격렬하게 박아댔다.
“퍽! 퍽! 뿌직! 뿌직!”
부딪는 소리와 보지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 영호엄마의 억눌린 비명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한동안 계속됐다. 풍랑에 흔들리는 배처럼 영호엄마의 유방이 요동 쳤다. 옆에서 지켜보던 사내가 흥분되는지 어느새 빳빳해진 자지를 흔들어댔다.
“끄으응!”
김 씨가 사정을 하는지 커다란 대물을 뿌리까지 박은 채 부르르 떨었다.
“이년 또 기절했네…”
김 씨가 붙잡고 있던 머리채를 놓자 스르르 영호엄마가 앞으로 쓰러졌다.
“아~아! 나온다, 나와.” “투 두둑!”
사내의 좃물이 바닥과 영호엄마의 등으로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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