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6 장 -

미야는 아름다운 몸놀림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한번 한숨을 쉬고 어깨에서 상의를 미끄러뜨려 벗었다．
재킷에서 팔을 빼내자 그대로 소파 위에 벗어 던졌다．

그리고 흔들리는 손끝으로 브라우스의 가슴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배꼽 위까지 전부 단추를 풀러 버리자 브라를 하지 않아 풀어헤친 브라우스의 옷자락에서 풍만한 유방이 출렁하고 튀어 나왔다．

힐끗 시선을 돌리자 테쓰야는 여교사의 쪽을 보고 나는 모른다，하는 듯이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었다．
순간 미야의 얼굴을 쳐다보며 계속하라는 듯이 턱을 움직였다．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였다．
엄마는 뜨거운 한숨을 흘려내며 결심을 하고는 브라우스를 어깨에서 내리고 팔을 뺐다．
재킷과 똑같이 소파에 벗어 던졌다．
여교사는 그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미야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미니스커트의 후크를 풀렀다．

희미하게 옷 스치는 소리가 나며 미야의 긴 다리에서 스커트가 미끄러져 떨어졌다．
이제 담임 여교사의 눈앞에서 미야가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끈으로 엮은 섹시한 하이힐뿐이었다．
심한 수치심에 미야는 태어날 때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몽땅 드러난 유방 위로 두 팔을 교차시키며 아들 쪽을 보았다．

테쓰야는 여교사가 알아차리기 전에 소리 내지 않고 다음 지시를 내렸다．
(오나니 해...)
비정한 명령이었다．
그렇지만 벌써 알몸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이상의 치욕은 없었다．
미야는 숨을 멈추고 긴 다리를 벌리고 보지 사이로 손가락을 뻗었다．

「하아아... 으으으...응, 아흑...」
「어머... 무슨?」

하늘거리는 치모를 쓰다듬으면서 가늘고 화사한 미야의 손가락은 민감한 음핵을 한번 스치고 흠뻑 젖은 꽃잎에 도착했다．
이제 참으려고 하지 않는 신음소리가 미야의 요염하고 붉은 입술 사이에서 새어 나와 아무리 뭐라해도 여교사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유부녀의 외설스러운 노출 쇼를 알아차렸다．

「크흑... 하앙...」

유부녀의 육감적인 신음성에 깜짝 놀란 여교사는 손에 든 자료에서 얼굴을 들고 눈앞에 선 알몸의 여자가 긴 다리를 벌려가는 것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미야는 심한 수치에 내맡긴 채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했다．

「아아... 하앙，아아，아악... 하으」 방금전까지 아스까가 긁어 댔던 점막은 곧바로 미야에게 쾌미한 희열의 선율을 가져왔다．
이제 수치보다도 관능의 불길의 더 거세어져 마치 타인의 눈을 충분히 의식한，마치 스트리퍼 같은 움직임으로 화려한 오나니－쇼를 펼쳤다.
(뭐지... 이것은 대체 뭐야?)
여교사는 자기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있었다．

알몸의 싱싱한 유부녀의 꽃잎에서 마치 침을 흘리듯이 애액이 넘쳐 나오고 있는 모습이 눈앞으로 들이밀어 졌다．
그리고 면담에 사용하고 있는 응접실에 어울리지 않는 쾌감을 호소하는 여인의 음란한 교성이 울렸다．

여교사의 침을 삼키는 희미힌 소리를 듣고 테쓰야는 미소를 지었다．
미야의 연기인지 본심인지 분명치 않은 행동에 그녀는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경직되어 단지 뜨거운 시선을 엄마에게 던지고 있었다．

미야는 여교사의 시선을 마음껏 보지에 받으며 풀쩍풀쩍，스스로의 내장을 쑤셔대며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앙... 실례해요」

미야는 그대로 아들의 발 밑에 다가 앉았다．
무릎을 바닥에 꿇고 테쓰야의 다리의 사이로 들어가 그의 불룩해진 사타구니를 뜨겁게 쳐다보며 얼굴을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아앙，...우람한 것을 갖고 싶어요... 테쓰야상，괜찮죠? 네?」

아들을 쳐다보며 뜨겁게 말했다．
그 사이에도 보지에 찔러 넣은 손가락으로 질을 긁어 대며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어 대었다．

「후후，부끄럽군．이런 엄마를 선생님이 보시다니 말야」
「미，미야는 매일 반드시 테쓰야상의 자지를 빨지 않으면 미쳐 버는 걸요」

여교사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눈앞에서 펄쳐지는 모자의 음탕한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흥분하고 있는지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테쓰야는 여교사의 모습에 만족하면서 발 아래에 웅크린 엄마의 지체에 시선을 주었다．

미야는 자신의 안에서 끓어 오르는 흥분에 몸을 맡긴 채 음란하게 얼굴을 빛내고 있었다．
이제 이러한 행위를 강요받는 수치는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하하하，잘도 그런 부끄러운 말을 하는군．그러나 좋아，이리 와」
「고，고마워요...．아아，굉장해요...」

미야는 그녀 자신의 꽃잎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여교사의 눈앞에서 아들의 교복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 사이에서 단단하게 우뚝 솟은 자지를 꺼냈다．
그것은 엄마의 손가락의 사이에서 불끈거리며 튀어 올라 자랑스럽게 우뚝 솟아 올랐다．

엄마는 아들의 드러난 자지가 힘차게 맥박치고 있는 것을 듬직한듯이 응시하며 가만히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눌러 그 우람한 감촉을 확인하고는 크게 한숨을 토했다．

「으응，으응... 아항... 아읍...」

미야는 작은 혀를 최대한 내밀어 아들의 자지를 핥아 갔다．
혈관이 생생하게 떠오른 소년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힘과 우람함을 지닌 자지에 자신의 타액을 묻혀 갔다．
그 모습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고 음란한 광경이었다．
처절하도록 음란한 행위였다．

여교사는 꿀꺽 침을 삼키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음탕한 쇼－에 못박혀 있었다．
끓어오르는 흥분에 정신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제자의 시선을 느꼈을 때 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새어내올 것 같은 한숨을 꾹 참으며 정신을 차렸다．
소년의 예리한 시선이 자신에게 향해져 있었다．
그녀는 영혼이 뒤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무，무슨 짓을 하는 거야?」
「무슨 짓인지는 보면 알수 있잖아요，선생님?」

엄마는 아들의 자지를 붉은 입술로 물고서 목구멍 깊숙히까지 빨아 들였다．
제자의 발 아래에 알몸인 채로 웅크리고 앉은 유부녀의 입술에서 우람한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음란한 빛을 발했고 음란한 소리가 울렸다．

「굉，굉장해요... 아앙，테쓰야님의 페니스，하아앙... 너무 단단해...요」
「후후，선생님도 어때요?」
「안，안돼，그만 해요．어머니，이런 일... 용서 못해요」

흔들리는 음성으로 제자의 자지를 빠는 엄마에게 호소하는 여교사．
그러나 미야는 여교사에게 과시라도 하듯 검은 머리를 쓸어 올려 잘보이도록 하며 봉사에 몰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