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

“쿡!”
항문에 느껴지는 낯선 느낌에 영호엄마의 항문이 힘주어 오므라들었다.
“거긴…안 돼요…”
더럭 겁이 난 영호엄마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이 썅년이… 안 돼긴 뭐가 안돼! 그럼 이 걸래 같은 보지에 하란 말야?”
사내가 다시 힘주어 손가락을 주름진 항문사이에 밀어넣는다.
“아-악!”
송곳으로 맨 살을 뚫는 듯한 아픔에 영호엄마가 소리쳤다.
“철썩! 철썩! 철썩!”
한 손으로 영호엄마의 엉덩일 붙들은체 사내가 사정없이 영호엄마의 볼기를 쳤다.
찌릿한 아픔에 눈물이 핑 돌고 영호엄마의 엉덩이에 뻘건 손바닥 자국이 선명했다.
“가만있어 씨발!”
욱박지른 사내가 아픔에 떨고있는 영호엄마의 엉덩이를 항문을 중심으로 쫘 악 벌렸다.
수박 쪼개지듯 갈라지는 엉덩이 계곡 속에서 항문의 주름이 펴지며 틈이 열린다.
“카-악, 투!”
사내가 가래인지 침인지 모를 타액을 모아 영호엄마의 엉덩이에 뱉었다.
계곡사이에 떨어진 누런 타액이 흘러 자연스레 벌려진 항문에 고여 스몄다.
이어 손가락 하나가 타액을 다라 구멍에 파고들어선 들락 날락 하더니 다시 또 다른 검지 손가락이 파고 들었다.
“아-악! 아퍼… 빼 줘 제발…하란 데로 다 할께…빼…”
사내가 양 손의 검지를 항문에 쑤셔넣고는 찢듯이 벌려가자 영호엄마가 비명을 지르며 애원했다.
하지만 사내는 오히려 자신의 행위에 고통스러워 하는 영호엄마를 즐기는듯했다.
아랑곳 않고 더욱 크게 구엄을 벌려가는 사내의 입가에 쾌락에 미소가 번졌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영호엄마의 상체가 점점 수그려지며 석고보드를 손톱으로 긁어 팠다.
엉덩이가 들려진 채 아픔에 어쩔 줄 모르는 영호엄마의 항문에 사내가 서서히 자지를 디민다.
손가락으로 조금은 넓혀진 구멍이지만 뚱뚱한 사내의 자지가 들어가기는 벅찬지 입구에서 주저하자 영호엄마가 힘을 주어 항문을 오므려 닫는다.
“이년이 그래도…”
사내가 손으로 자지 밑둥을 잡고 한 손으로 영호엄마의 어깨를 잡아 힘껏 당겼다.
“꾸욱!”
“아악! 아-앙-악, 너무 아퍼…아퍼, 빼! 빼줘… 제발 아-악!”
삼분의 일쯤 자지를 삼킨 채 영호엄마가 고통에 몸부림쳤다.
반사적으로 석고보드를 짚어가며 기어 달아나려하는 영호엄마를 제어하며 재차 사내가 힘을 쓰자 뚱뚱한 자지가 주름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으-악! 아…아퍼, 찢어질 것 같에. 조금만…있다가…제발 …”
영호엄마가 절규하며 애원했지만 사내는 항문에 꽉 물려있는 자지를 조금씩 움직여갔다.
서서히 자지를 당겼다 넣고를 반복하던 사내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뿍 뿍 뿌직..”
이윽고 완전히 자지를 뽑는 듯 하더니 한번에 뿌리까지 박아놓고는 찍어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더 이상 저항을 포기한 영호엄마의 등 줄기에 근육이 서고 땀이 맺혔다.
“털렁 털렁”
늘어진 채 앞 뒤로 출렁이는 유방을 손을 뻗어 부여 잡은 김 씨가 리듬에 맞춰 잡아 당겼다.
손가락사이로 미쳐 잡히지않은 가슴살들이 터질 듯 삐져나왔다.
“어… 좋아! 그래 이 맛이야, 썅년 똥구멍 죽이네…”
꽉 물고 쪼여오는 영호엄마의 항문을 즐기며 사내가 흥분되는지 중얼거리며 쑤셔댄다.
차츰 항문이 젖어갔고 자지 또한 수월하게 드나들자 영호엄마의 고통도 점차 사라져갔다.
사내가 유방 한쪽을 놓고는 손가락 세 개를 영호엄마의 보지 속에 넣고 휘 젖는다.
“으-흥, 어으…어-웅”
영호엄마의 비명소리가 언제부턴가 신음소리로 바뀌어갔다.
한쪽 유방을 움켜 잡힌 채 이제 자연히 앞 뒤로 움직이는 영호엄마의 항문과 보지에 사내의 것들이 맘껏 드나들었다.
“철썩!”
사내가 엉덩이를 한 차례 때리자 항문과 보지가 움찔하며 오무라 든다.
“철썩! 철썩!”
느낌이 좋았던지 말달리는 기수처럼 영호엄마의 엉덩이에 좃을 꽂은 채 손도장을 찍어댄다.
영호엄마가 박자를 맞추는 장단처럼 사내의 손길에 엉덩일 움직였다.
“잘 한다, 그래 이 갈보 년아 … 좀 더…그래 좋아…”
김 씨가 손가락 네 개를 쭉 펴서는 깊게 보지에 박아넣고는 쑤시고 또 휘저었다.
‘그래, 난 갈보야. 보지 파는 년… 더 박아줘… 더 깊게…’
흥분을 느낀 영호엄마에게 이미 고통도 수치심도 사라졌다.
오히려 더 강한 자극을 느끼며 항문과 보지 속에 사내의 것들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더 깊게 삼켜갔다.
영호엄마의 등 줄기를 타고 땀이 흘렀다.
“으으… 나온다, 나와!”
얼굴을 뒤로 하며 사내가 절정을 맞는지 신음하며 자지를 뽑았다.
“쓰윽… 뽀옥! 뿌직…”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항문에서 자지를 뽑아내자 둥그런 구멍이 뻥 뚫린 채 드러났다.
“아아…싼다”
뽑혀진 자지의 오줌구멍에서 누런 좃물이 솟았다.
한웅큼 좃물이 엉덩이로 튀었고 계곡을 따라 자연스레 뻥 뚫린 똥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내가 좃대가리를 잡은 채 잡고 흔들어 남은 정액을 모두 구멍 속에 흘렸지만 가득 채워지길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 영호엄마의 똥구멍은 입을 연채 꿈틀거렸다.
“닦아 조야지.”
사정을 마친 사내가 반 쯤 고개를 숙인 자지를 밀며 말했다.
“입으로 씻기란 말야!”
영문을 몰라 하는 영호엄마에게 사내가 다가선다.
그제서야 자지를 입으로 가져가는 영호엄마, 야릇한 항문냄새와 좃물 냄새에 비위가 틀렸지만 억지로 입에 넣고는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끄떡 끄덕하며 자지가 몇 방울의 좃물을 마져 쏟아냈다.
“내가 손님 많이 소개 시켜줄께, 고맙지?”
빈정거리는 사내의 말투에 영호엄마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꾸르륵”
쪼그려 앉은 영호엄마의 항문 밑으로 허연 좃물이 흘러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또 보자, 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