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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16 1,152회 0건
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상>
군대 들어 온지 한참이 되어 어느새 사회보다 군대 생활이 더 익숙해져 있는 시기였다.
난 제대 말년이 되어서 빈둥거리고 놀기만 하다보니 낮 시간이면 내무반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었다.
자위행위를 하는 것도 이젠 싫증났다. 재미없었다. 난 어슬렁거리며 PX를 향해 가고 갔다.
내무반 앞에 파랗게 변해 가는 잔디를 보며 계절을 느낄 수 있었다.
유독 화단에 홀로 핀 장미 한 송이가 눈에 들어 왔다. 여자를 구경할 수 없는 군대에서 홀로 핀 새빨간 장미도 내 사타구니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같았다.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여져 있는 군대시설들 속에 핀 한 송이 장미 때문에 내 자지가 커지고 말았다. 가슴까지 뭉클해 졌다.
PX를 관리하는 상병녀석이 건방지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 제대 말년이라는 것을 녀석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괘씸했지만 그냥 참고 넘어 갔다.
"새로 나온 과자 있으면 하나 줘....음료수하고?"
"어떤 과자와 음료수를 얘기하는지 이름을 대 주세요."
"뭐? 아무거나 달라고?"
"............"
난 인사를 하지 않던 상병녀석이 얄미워서 화가 난 척을 일부러 했다. 상병은 더 말대꾸하지 않고 과자와 음료수를 주었다. 제일 맛없는 것을 주는 줄 알았지만 실랑이하기 싫어서 그냥 받아 들었다.
"저 선불입니다."
기가 막혔다. 완전 기어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또 말년이라서 참았다. 그냥 좀 째려보다가 돈을 건네주었다.

PX를 둘러 봤다. 마땅히 앉을 자리를 찾았다. 한 쪽 구석에는 한 이등병이 면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언뜻 보니 애인이라는 여자가 긴 생 머리를 하고 있었고 갸름한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전형적인 요즘의 성형미인 같았다.
난 그 여자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과자는 밋밋한 것이 정말 맛이 없었다. 그 상병녀석이 또 얄미워 보였다. 상병녀석이 다른 군인 동료와 킬킬거리며 웃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회시절의 기분 같았으면 3미터는 붕 달라가서 대가리를 조졌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참았다. 제대 말년이면 떨어지는 낙엽도 피한다고 했으니까............
내가 자꾸 쳐다보는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이등병의 애인은 자꾸 시선을 아래쪽으로 했다. 그리고 이등병은 바짝 들어있는 군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두 주먹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애인과 얘기하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보고 배시시 웃는 것 같았다. 꼭 아는 사람에게 눈짓을 주는 것 같았다.
난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 말고 다른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도 없고 그녀는 나를 보고 배시시 웃은 것이 맞았다. ( 저년이 지금 나를 유혹하고 있는 건가? 졸라 맛있게 생겼는데 한번 꼬셔 봐? )
이등병은 웃긴 얘기를 여자가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조금 쿡쿡 거릴 뿐 잘 웃지 않았다. 오히려 얘기하는 여자가 더 웃고 있었다.
그녀가 긴 머리자락을 흩날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장실로 가는 것 같았다.
나에겐 찬스였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으로 되어 있어서 그녀의 오줌싸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그녀에게서 향긋한 화장품 향기가 났다. 향수가 너무 진했는지 코끝이 간질거리며 재채기까지 나오려고 했다. 나풀거리는 그녀의 치마 자락이 테이블을 잡고 있는 내 손등을 스쳤다. 찌릿했다.
그녀가 먼저 들어가고 내가 그 뒤를 따라 들어갔다. 잠시나마 그녀의 샐쭉거리는 두 엉덩이 곡선을 볼 수 있었다. 자지가 꼴려 오는 것을 느꼈다.
"쏴아아아아.......... ...주르르르........"
그녀의 맛있는 보지에서 물줄기가 나 오는 상상을 하면서 그녀의 오줌싸는 소리를 즐겼다.
그리고 나도 오줌을 싸려고 자지를 꺼냈다. 허여멀건 액체가 자지 끝에서 이슬이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가 오줌을 다 싸고 찔끔거리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투두둑......쭈르르... ..투두둑.......쭈르르.. ..."
( 썅년 일부러 나에게 오줌싸는 소리를 듣게 하는군...... 보통 여자들은 물소리로 오줌싸는 소리를 막을 텐데.......잡년.......먹 고싶다..... )
난 오줌을 눌 때 일부러 힘을 잔뜩 주었다. 그리고 내 오줌싸는 오줌줄기의 힘을 보여 주려고 힘껏 오줌을 갈겼다.
내 자지는 좀 큰 편이라서 요란한 오줌소리를 내기에 충분했다.
"투투투투투투..........투 투투투투투투"
다행이 오줌보에 오줌이 있었는지 오줌이 많이 나왔고 거세게 오줌줄기를 쏟을 수 있었다.
( 후후..... 씨발년아....... 이 정도면 죽여주지 않겠냐? )
"탁......"
그녀가 문을 막 열고 나왔다.
옷을 추스리는 것 같았다. 부스럭거리며 옷을 만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쾌쾌한 화장실 냄새는 없어지고 그녀의 향긋한 냄새가 났다. 내 자지는 이미 다 발기가 되어 있었지만 더 커지는 것 같았다.
그녀가 내가 오줌을 싸고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화장실 입구 쪽의 거울로 가서 화장을 손보는 것 같았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눈동자를 보니 내 사타구니 쪽을 보는 것 같았다.
오줌을 다 눈 나는 자지 뿌리 쪽을 잡고 오줌을 털었다. 될 수 있으면 커다란 내 자지를 그녀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시선은 그녀의 반대쪽에 두고 몸은 그녀 쪽으로 약간 돌려서 힘차게 자지를 털었다. 다 털린 자지를 난 몇 번 더 털고 자지를 콱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확실한 유혹을 주기 위해 딸딸이를 치는 것처럼 자지 표피를 쓸어 주었다.
그녀가 화장을 다 고친 것 같았는데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내 자지를 보는 것 같았다.
( 그래? 누가 이기는지 보자..........)
난 그대로 자지에 피스톤 운동을 가했다. 얼마나 더 커져야 성이 다 풀리는지 내 자지는 더 뜨거워지며 커지는 것 같았다.
"하.........."
난 그냥 정면의 벽을 보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그녀가 2-3미터도 되지 않는 곳에서 거울을 보는 척을 하면서 내 행각을 다 보고 있는 것을 난 느꼈다.
"헉......."
묘한 기분에 정말 짜릿함이 왔다. 그녀가 확 달려들어서 내 자지를 콱 물어주기를 난 속으로 하느님께 기도까지 하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 엇....잘못하면 싸겠군........하지만 센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해............"
그녀와 눈이 마주치는 것이 겁이 났지만 난 시선을 그녀의 엉덩이로 고정을 시켰다. 거울에 비치는 그녀의 얼굴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 나와 시선이 마주 친다면 그녀는 분명 쪽팔려서 확 나가 버릴 것이다.
"으............헉......... .."
난 이상한 상황에서 딸을 잡고 있었다. 그녀가 거울을 통해 보고 있다는 자체가 나에게 더 자극을 주었다. 멈출 수가 없었다.
( 씨발..... 이러다가 누가 들어오면 ........... 너무 아까운데.......... 좀만 더 버텨라...이 년아...)
도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용기를 내어서 거울을 통해 그녀의 얼굴을 봤다. 그녀는 내가 본다는 것을 의식하지도 않고 씩 웃으며 내 자지를 보며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 아....씨발........쌀 것 같애.......어떡하지?....... ...똘똘아......좀만 더 참아라........ )
내 손놀림은 아까보다 더블로 빨라진 것 같았다. 그만큼 흥분이 되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녀는 나를 도와주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녀가 치마를 천천히 올려 주었다. 그리고 허연 그녀의 팬티를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녀는 핑계거리라도 만들고 싶었는지 팬티 속에 무엇인가 들어간 것처럼 팬티 속에 손을 넣어서 뒤척이고 있었다.
매혹적으로 엉덩이를 비비꼬면서 그녀가 살짝 팬티를 내려 엉덩이가 반쯤 그냥 드러났다. 미칠 것 같았다. 더 참을 수가 없었다. 어쩌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자극적인 것 같았다.
난 터져 나오는 좆물을 그녀에게 몸을 돌려 갈겨 버렸다.
내 아까운 좆물이 그녀 쪽으로 힘차게 날라 갔다. ( 이런 실수를?.... )
난 그냥 그녀의 옆쪽으로 내 좆물을 갈겨서 그녀에게 보이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내 좆물이 너무 세게 쏟아져 나왔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도 떨어 졌고 옆에도 그리고 그녀의 치마 끝에도 묻어 버렸다. 자세히 보니 그녀의 구두 뒤꿈치에도 내 좆물이 묻어 버렸다. 너무 미안했다.
난 옷을 추스리고 잽싸게 화장실 벽에 걸려 있는 화장지를 뜯었다. 황급히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죄송합니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됐어요."
난 그녀의 신발에 묻은 내 정액을 먼저 닦고 그녀의 치마 끝에 묻은 정액을 닦으려 그녀의 치마 자락을 잡았다. 부드러웠다. 또 자지가 꼴려 왔다.
"괜찮은데........"
그녀는 말끝을 흐리면서 나를 만류하려 했지만 나를 막지 못했다.
난 그녀의 치마 자락을 잡고 깨끗이 닦아주는 척을 하면서 그녀의 치마를 내 얼굴 쪽으로 가까이 댔다. 그녀의 치마에서도 향기가 났다.
얌전히 있는 그녀를 난 만만히 봤다. 그녀의 치마를 조금 들춘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가 조금 더 보여졌다.
"죄송합니다. 너무 예뻐서 제가............."
나도 말끝을 흐리면서 그녀의 치마를 확 들어 버리면서 그녀의 치마 속으로 내 얼굴을 집어넣어 버렸다.
"어멋............"
그녀가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난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댔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위를 굶주린 들개처럼 허덕였다.
"이러면 ....안 되는데......요........아.... 하"
서두를 상황이라서 난 그녀의 팬티를 거침없이 내려 버렸다. 그녀는 세면대에 손을 바치고 더 참지 못하고 허리를 숙여 버렸다. 나를 도와주었다.
그녀의 똥구멍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내 혀에 강한 힘만 있었으면.......
그녀의 똥구멍으로 내 혀끝을 아무리 밀어 넣으려 해도 그녀의 똥구멍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녀가 열어 주려고 해도 열리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엄...마.............헉"
그녀는 신음 소리 마져 예뻤다.
"아앙.........앙"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더듬으면서 내 입술과 혀는 계속 그녀의 똥구멍을 공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똥구멍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빨았다.
그녀의 보지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예쁠 것 같았다. 분홍색을 때며 아주 예쁜 조갯살을 보일 것 같았다.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학..........이러 면..................앙"
그녀의 보지 속은 따뜻했다. 차라리 뜨겁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았다.
남은 또 하나의 내 손으로 그녀의 야들야들한 엉덩이를 쓰다듬고 보들보들한 그녀의 허벅지를 오르내렸다. ( 아.....씨발......이런 기분 처음이야.........)
"뚜벅......뚜벅..........뚜벅. ..........뚜벅....."
누군가 화장실 쪽으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 와.......씨발......졸라 아깝네........ 어떤 새끼지?.........씨발...)
잽싸게 그녀의 팬티를 올려 주었고 그녀의 치마를 내려 주었다. 그녀도 정색을 하면서 옷을 마무리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기에 우리 둘의 얼굴을 너무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여자가 당황하는 것 같았다.
난 그녀를 잽싸게 화장실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난 세면대에서 씻는 척을 했다.
"충성!"
그녀의 애인인 이등병이었다. 군기가 확실히 들어 있어서 다른 대대에 있는 나에게 이등병은 인사를 했다.
"네...."
난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을 씻었다.
그 이등병이 오줌을 다 누고 나갈 때까지 난 계속 손을 씻는 척을 해야 했다.
이등병이 나가자 애인인 그녀가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나왔다. 그녀는 그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전화번호를 적은 것 같았다.
"저기요......."
그녀는 나에게 찢어진 종이를 건네주고 뛰쳐나갔다. 그녀가 준 것은 그녀의 핸드폰 번호 같았다. 난 잘 접어서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녀가 어색해 할 것 같아서 난 화장실을 나오자마자 PX를 나와 버렸다. 이미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 이등병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약육강식의 밀림의 법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아까 PX를 갈 때 보았던 화단의 장미꽃 한 송이가 섹시하게 보였었는데 돌아 올 때 본 그 장미꽃은 결코 섹시하지 않았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눌려 버렸기 때문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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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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