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9 장 -

「무네마사? 나 테쓰야인데...」
「이야，무슨 일이지?」

테쓰야는 거실에서 무네마사의 집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방금 식사를 끝내고 소파에 앉아 수화기를 들고 있었다．
무릎 사이에는 미야가 알몸으로 뒤로 결박당한 모습으로 엎드려 있었다．
엄마가 높이 쳐들어 내민 엉덩이를 가지고 놀면서 무네마사에게 말을 했다．
미야는 거실 바닥에 얼굴을 대고 수치로 끊어질 듯 한숨을 흘리고 있었다．

「내일 삼자 면담이지? 여름 방학 전에 하는 거．너와 아스까상이 좋다면 우리 차에 함께 태워 줄께」

테쓰야와 무네마사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여름 방학 휴가전에 진로 상담을 위한 면담이 있었다．
담임 교사와 보호자가 만나는 많지 않은 기회였다．
또 방학 사이에도 담임 교사가 진로 지도로서 보호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가정 방문도 하였고 학생의 지도에 크게 도움이 되어 학생의 보호자로부터도 큰 메리트이었다．
가정 방문의 차례가 면담 순번대로였다．
이 지역에서는 테쓰야의 집이 마지막이었다．
그 바로 앞이 무네마사였다．

「고마워．운전은 어머니가? 또 만나는 것이 기대되는 걸?」
「그래? 미야에게 시키겠지만 네가 기대할 것 같은 일은 아무것도 없어.」
「아니지，난 어머니의 팬이니까 말야．얼굴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거든...」

무네마사가 미야의 팬이란 건 테쓰야도 여지껏 몰랐다．
평소에 아스까의 치마폭에 감싸여 있기 때문에 미야와 같은 타입을 동경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미야는 자신의 이름이 튀어 나오자 고개를 돌려 얼굴을 테쓰야의 쪽으로 향했다．
그것을 그도 바라보며 빙긋이 웃었다．
뭔가 엄마를 괴롭혀 줄 간계를 떠올린 것인지도 몰랐다．
엄마는 아들의 손가락이 항문을 후비자 부르르 묶인 알몸을 떨었다．

「어머니，어떻게 하고 있니，지금?」
「응? 지금 내 발 아래 엎어져 엉덩이를 흔들고 있지.」

엄마의 항문을 수셔 대자 꿀단지에서 넘치는 꿀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흐느낌을 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이를 악문 미야의 바램도 헛되이 항문의 조교가 가져오는 쾌감이 엄마의 붉은 입술에서 요염한 신음성을 흘리게 만들었다．

「아아，아아아... 좋아，좋아요... 하앙，테쓰야님... 아앙，으응...」
「들리니? 암캐의 울음 소리가 말야」
「아아，좋은 소리군... 너무 근사해，으으，못참겠어...」
「후후，마침 잘 됐어 무네마사，미야와 폰섹스 해봐?」
「괜찮겠어? 기뻐...」

미야는 부르르 손을 뒤로 하고 묶인 알몸을 떨며 관능의 포로로 변해 있었다．
아들의 음란한 제안에 고개를 푹 숙이고 다만 보기 좋은 엉덩이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후후，미야．즐겁게 해 줘」
「아아，테쓰야님... 용서를...」

엄마의 어깨를 잡고 몸을 일으켜 무릎 위에 안아 올렸다．
미야는 테쓰야의 무릎 위에 다리를 벌리고 걸터 앉으면서 심한 수치를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아들의 무릎 위에서 다른 남자에게 봉사, 그것이 비록 연기일지라도 굴욕적인 플레이를 강요당한다고 생각하니 완전히 그의 장난감，쾌락을 위한 도구가 된 것 같아 괴로웠다．

테쓰야가 원한다면 그의 욕망에 봉사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였다．
그러나 이렇게 그의 품 안에서 무릎에 걸터 앉아 다른 남자에게 봉사할 것을 강요하자 아직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던 엄마로서의 긍지조차도 산산히 부서져 버리는 것 같아 미야는 심한 굴욕에 온몸이 타오르는 것 같은 수치로 물들어 갔다．

「자，즐겁게 해주라구．괜찮아」
「예...」
「어머니，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죠?」

아들이 수화기를 귀에 대어 주자 전화 건너편에서 미야의 기분도 모르고 욕망을 터뜨려 어는 듯한 소년의 목소리가 울려 왔다．
테쓰야는 엄마의 알몸을 꽉 끌어안고 밧줄로 묶여 비어져 나온 미야의 유방을 가지고 놀면서 엄마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미야는 각오를 했다．
그의 충실한 노예로서 명령에 따라야만 했다．

「아아，미，미야는 묶여 있어요．알몸으로...」

미야는 머뭇거리며 소리를 쥐어 짰다．
전화의 반대쪽에서 꿀꺽，하고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미야의 치욕에 기름을 부었다．
화끈，하고 붉어진 얼굴이 더욱 새빨갛게 물들었다．

「왜 알몸이죠?」
「몸이 욱신거려서... 혼자서 달래고 있어요」
「묶이고도 느껴요? 음란하군요」
「미，미안해요... 미야는 음란한 여자랍니다」

무네마사는 웃음 소리를 내며 기세를 탔다．

「후후，사랑스럽군요，어머니．내가 사랑해 드릴께요」
「아아，고마워요，무네마사군，그러면... 부탁해요 」
「그럼 우선 처음엔 유방이죠，어머니의 아름다운 유방，묶여서 어떻게 되었나요?」
「아아，단단해지고... 뜨거워요 」
「내가 풀어 드리죠, 부드럽게 될 때까지...」
「하앙，아아，안돼요... 미야는 유방으로도 느껴요...」

테쓰야는 미야의 말로 상황을 판단하여 비어져 나온 미야의 유방을 문질러 댔다．
엄마는 아들의 무릎 위에서 등을 젖히며 부들 부들 떨었다．

「후후，벌써 젖어가는 건 아니에요，어머니?」
「하아 하아 하아，아아... 젖어，젖고 있어요... 뜨거워요 」
「민감하군요，유방이... 그렇게 좋아요?」
「좋아요，좋아．아아，좀더 해줘요, 미야의 유방...」
「벌써 보지에 넣고 주기를 바라나요，어머니?」
「아아，안돼... 그것만은 안되요」
「참으면 몸에 해로워요．게다가 이미 그렇게 질척하잖아요?」
「말 못해요，그런 말 못해...아앙」

무네마사가 짐짓 미야의 모습이 보이는 것처럼 보지가 짓무른 듯한 모습을 묘사하여 말하자 미야도 아들의 무릎에 안겨 있는 상황도 잊고 절말로 무네마사에게 안겨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왔다．
보지를 쑤씨는 아들의 손가락이 무네마사의 손가락으로 생각되어 심한 치욕으로 미야는 테쓰야의 무릎 위에서 몸부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