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의 감금.

1부 서장

20세기마지막으로 일본열도를 뒤흔든 뉴스가 (니가타감금사건)이다 .
초등학교 2년생을 납치해 9년이넘는 세월동안 감금시킨 상상할수도 없는 사건이 일어난것이다.
이사건은 실화이지만 제가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제 창작이에요. 피해자에게는 미안 하지만 사건을 제 맘대로 생각해 봤어요.
이런 사건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겠죠…
등장인물의 나이, 성명, 지명, 시간 모두가 가정이에요.
배경은 일본으로 설정할게요. 일본사람 변태들 만잔아요.
1980년 겨울, 일본 니가타 부근 어느 지방 경마장..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마권을 뿌리며 자가용으로 향했다.
“이런시발, 되는일이 없어.”
어려을 적부터 주위로 부터 이지메로 가슴깊이 상처를 가지고 있는 청년. 중학교 중퇴로 꿈도 없이 허성세월 보내는 외로운 청년이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한적한 시골길이다. 아직 싸늘한 바람이 불지만 창을 연체 달리고 있었다. 길에는 신호도 차선도 횡단보도도 차들도 없다. 청년은 요즘 빠져들어있는 SM잡지의 사진들을 상상했다.
“나도 년들을 잡아서 유두에 추를 달고 꽃잎에 링을 메달아 주고싶다. 역시 수갑이나 가죽보다는 밧줄이야. 그것도 새끼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세계로 그는 요즘 푹 빠져들고 있었다.
SM에 관심이 있어 처음 접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자신이 S인지 M인지도 모르는체 무작정 사진 또는 야설에서 하는 것처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점이다.
이 청년의 이름은 사이또,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아직까지 직장을 가져본일 없고 친구도 없고 오로지 경마하고만 사는 사회하고 등돌리고 사는 사람이다.
이 한적한 길 저쪽 끝에서 조그만 꼬마아이가 가방을 메고 걸어 오는게 보인다. 사이또는 야한 생각을 접고 외로움에 젖어든다.
“나도 과연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릴수 있을까.. 아…나도 내 애를 키우고 싶다.”
하지만 사이또 자신도 알고 있다. 자신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이미 너무나 사회하고 멀어저있다는사실을..
집으로 돌아온 그느 오는 길에 새로 사온 잡지를 보기 시작했다. 괴로워 하는 여자들의 얼굴 표정이 그를 희열에 감싸이게한다. 여자라면 집으로 불러 많은 경험이 있다. 물론 돈으로 한 것이지만, 여러 종류의 섹스를 경험해본 그였다. 물론 소프트SM이라면 경험이 있지만, 지금의 그에게는 성의 노예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돈으로하는 장난이 아닌 애완견과같은 노예가 필요했다.
“내가 원하는게 과연 Smplay인가” 하는 의심을 갖는 적도 있다. 사이또자신이원하는게 무었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의 자신으로 부터 도망치기를 원하고 누군가를 지배하고 싶은 충동으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잡지는 훌륭했다. 유럽쪽의 것으로 보이는 무자비한 사진들 뿐이다. 같이 사온 비디오를 틀었다. 이것역시 유럽쪽의 언어를 사용한다.
머리위로 두손이 묶인 여자의 큰 가슴을 줄로 돌돌 감는다. 유두에 추를 몇개씩 달아본다. 주걱과 같은 숟가락으로 묶여서 피가 안 통하는 가슴을 때리기 시작한다. 무슨말인지는 모르지만 여자가 아픔에 못이겨 몸을 크게 비틀때마다 강도를 세게 한다고 했는지, 강도가 세진다. 어느세 가슴만 붉검게 물들었다. 세하얀 피부에 둘둘감긴 검붉은 가슴이 돋보이고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는 여자의 표정이 사이또의 손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 사이또가 마직막 순간이 올쯤 유두에 바늘을 꼽는다. 5센티정도의 얇은 바늘을 유두에 관통시킨다. 피도 안나온다. 또 하나를 꼽는다. 그리고 또…. 모두 다섯개의 바늘이다. 반대쪽 유두에도… 이젠 가슴여기저기에 터져버릴것만 같은 검붉은 가슴 여기저기에 바늘을 꼽기시작한다.
“아… 내가 이런 잔인한 짓을 보며 흥분하다니..”사이또? ?자책하지만 그런자신을 멈출수는 없었다.
바늘을 뽑을 때가 더욱 못볼 화면이었다. 하나하나 뽑을때마다. 그 꼽폈던 곳에서 새빨가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가슴여기저기 에서...유두에서 흐르는 빨알간피는 사이또의 피마저 터트려 버릴것만 같았다. 바늘을 다 뽑을즘 화면이 중단된다.. 그 순간 멈추었던 사이또의 손이 빠르게 움직인다.
“아…”
그의 얼굴은 다시 외로움으로 빠져든다..


처음시작이 좀 이상하죠…
다음편 부터 본격적인 감금 사건 전말이 밝혀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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