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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24 1,544회 0건
[각색] Please☆Teacher -1화-
현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오네가이☆티쳐"를 각색한 글입니다(방금 수정).원작 애니를 보시고 애가 달으셨던 분들께서는 보시길....정사 장면은 언제쯤 나올런지?
(원작이던,이 소설이던;;)



정체(停滯)라는 알수없는 증상을 지닌 주인공 쿠사나기 케이는,어느날 밤 하늘에서 알수 없는 빛이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된다.

다음날 케이의 반에 새로 부임해오신 카자미 미즈호 선생님.그런 그녀에게 끌리게 되는 케이.

그러나,케이가 알게된 미즈호 선생님의 정체는 외계인?

비밀을 지키기 위해,케이는 미즈호 선생님과 결혼해서 살게 된다.이제 둘의 앞에 펼쳐질 순탄치 않을 앞날은.....?


1화 -그런 선생님에게,나는...-

(애니상에서는 5화에 해당합니다)


남쪽으로 내려와서 모처럼 가지게 된 케이와 미즈호 선생님의 둘만의 시간.이러나 이것도 잠시,같은 곳으로 놀러오게된 케이의 친구들에 의해 이 달콤한 날은 깨져버리고 말았다.분위기에 휘말려 케이는 친구들끼리,미즈호 선생님은 야마다 선생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버리고 말았다.소중한 첫날밤마저,친구들과 카드키가 바뀌는 소동 덕에 망쳐버린 둘.

이렇게,두사람의 늦은 신혼 첫날은 허무히 지나가고 말았다.


"미안해요,케이군.하루를 이렇게 보내버리고 말아서...."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소동 덕에 밤을 그대로 새어버린 미즈호 선생님은,자신의 짐을 정리하면서 케이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은채 말했다.


"아,아니에요...이런곳에서 효우스케 일행도 만날수 있었고,야마다 선생님도 만날수 이었고...좀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나름대로 좋은 경험이니까요...하하.."


이렇게 말하는 케이였지만,사실 그의 마음 속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고 싶었어"라는 미즈호 선생님의 말.만약 자신이 미즈호 선생님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었다면,효우스케들과 같이 있었을때 과연 망설였을까.과연 미즈호 선생님을 기다리게 만들었을까...케이는,자신감을 가지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평생 자신을 괴롭혀오던,그 "정체"를 해결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을지도 몰랐는데....


"......"

"....케이군?"

"...아,아무것도 아니에요.그보다 선생님,빨리 짐정리하고 준비해야죠?효우스케 녀석들이 눈치채기 전에."

"응...."


마음이 편치 못한건 미즈호 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케이가 방으로 오기만을 기다리던 밤.그저 같이 자기만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건 아니었다.이제야 케이를 한명의 남자로 생각하기 시작했는데...몸이 젖어들어가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그는 끝내 오지 않았다.


"바보...난 그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미즈호 선생님의 몸은,어제 풀지 못했던 욕정으로 가득차 있었다.다시금 아래가 젖어오는것이 느껴졌다.


".....저기,케이군."

"네?"

"정말로 그때....나랑 하고 싶었어?"


질문이지만,이것은 질문이 아니었다.자신의 풀지못한 정욕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다.


"......선생님?"

"나도...이대로 끝내기는 싫어.계속 잇고 싶었단 말이야.둘만의 밤을..."

"선생님..."


케이 역시 마찬가지였다.그날의 밤을 이어가고 싶었다.하지만,지금도 망설여지는걸 왜일까?정체를 깨뜨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것을 알면서도...몸은 그녀를 원하고 있었지만,마음과 말만은 앞으로 도저히 발을 디딜수가 없었다.


"....왜그래요 케이군,두려운거야?"

"아니에요,그건....하지만,아직은...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이렇게 말하던 순간,케이는 자신도 모르게 말을 멈춰버렸다.몸마저 움직이지가 않았다.


미즈호 선생님이,무릎을 꿇은채 자신의 몸에 안긴 것이었다.
미즈호 선생님의 풍만한 가슴의 느낌이,케이의 중요한 부분에 직접 와닿았다.
케이는,자신도 모르게 몸이 달아오르는것을 느꼈다.


"아직 할 자신이 없다면,하지 않아도 좋아...하지만,비어있는 내 마음만은 채워줬으면 해.부탁이야,케이군..."

"미,미즈호 선생님..."


미즈호 선생님은,여기까지 말하고 케이의 아랫도리를 벗기기 시작했다.그 속에 감춰져 있던 케이의 그것은,아까의 자극으로 인해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벌써 반응해 있었네...그렇게 내 가슴이 자극적이었어?아니면 내 말만으로?"

"서,선생님...그게 무슨 소리에요!그,그런...."


달아오른 얼굴을 한채,케이가 정색했다.그런 케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자,미즈호 선생님은 갑자기 욕정이 더 달아올랐다.


"후후,귀여워...하지만 케이군,아직 덜 반응한것 같은걸요?더 키워줘야겠어..."


케이의 그것을 주시하던 미즈호 선생님은,입고있던 웃옷을 반쯤 풀어제꼈다.그러자,선생님의 탄력있는 가슴이 반쯤 밖으로 노출되었다.


"....선생님?"

"조금 달아오르더라도 참아요.기분좋게 해줄테니..."


미즈호 선생님은,자신의 가슴을 풀어제꼈던 옷 사이에서 완전히 꺼냈다.옷에서 나온 가슴은,탄력으로 인해 잠시 출렁거리다 멈췄다.곧,선생님은 자신의 가슴을 잡고 그 사이에 케이의 그것을 끼워넣었다.그리고는 아주 천천히 가슴을 피스톤 운동 식으로 비비기 시작했다.아주 천천히...


"서..선생님....으윽!"

"어때요....기분 좋지?"

"네....네!"


자신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저며오는 쾌감에,케이는 몸을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다.그저,미즈호 선생님이 하는 대로 자신의 온 몸을 맡기고 있을뿐.이윽고,선생님의 입술이 케이의 귀두를 자극해 오는것이 느껴졌다.순간적으로 극대화된 자극에 몸을 자신도 모르게 움츠려뜨린 케이.

그러나 더 큰 자극이 케이를 덮쳤다.선생님의 혀가 케이의 귀두를 감은채,주위를 매끄럽게 굴러가고 있었던 것이다.미즈호 선생님의 혀에 의해,케이는 자신의 체액이 그녀의 입으로 조금씩 들어가고 있음을 알았다.한 여성의 입에 자신의 체액을 배출한다는 수치감.이것이 쾌감으로 바뀌어 케이의 중추를 자극하고 있었다.


"하아.....아악!"


교성을 지르는 케이와,작업을 계속하던 미즈호 선생님의 눈이 마주쳤다.안경 너머로 보이는 선생님의 음란한 눈빛.케이는,안경이 이렇게 자극적인 악세서리인줄은 미처 몰랐다.


"아아...안경쓴 오피스 레이디가 성인물의 소재인것도 이해할것 같아.도저히 참을수 없어..."


케이와 눈이 마주친 선생님은,그의 귀두에서 입을 뗀뒤,체액이 묻어있는 입으로 미소를 띄었다.


"기분 좋은가 보네...벌써 조금씩 나오고 있어.자아,매끄럽게 움직이도록 해줄게."


이렇게 말한 미즈호 선생님은,자신의 한손으로 케이의 귀두를 잡고 손바닥으로 비비기 시작했다.그의 교성이 커짐과 동시에,체액도 점점 많이 새어나오고 있었다.이윽고 손바닥에서 넘쳐 흘러나올 정도가 되자,미즈호 선생님은 케이의 체액을 그녀의 가슴에 발랐다.


"자아,이렇게 하면 윤활이 되겠지?"


다시 선생님은 케이의 그것을 가슴에 끼운채,귀두는 입에 넣은 채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그러자 아까와는 다른 자극이 케이를 다시 엄습했다.


"흐윽....으윽!...서...선생님.."

"선생님이 뭐니,우린 정식 부부인데....다르게 불러줄래?"

"미...미즈호....씨...아아.."

"후후...."


더이상 케이는 견딜수 없었다.이제 조금 뒤면 사정할것 같았다.절정 상태에서 여성의 구강 애무.케이는,참을 수 없어 거의 애걸복걸할 수준이 되었다.


"미...미즈호씨...나...나올..."

"나올것 같아?자....내 입에서 해결해요...최우선 사항이잖아요?"

"그...그런...곤란해요...아악...!"


다른 곳으로 방출하고 싶은 케이의 마음을 무시한채,미즈호 선생님은 이빨로 케이의 그것을 부드럽게 긁어주었다.


"흐윽...제...제발...아아.."


이쯤되자 케이의 그것은 거의 폭발할듯한 지경이 되었다.이대로 쾌락에 휩싸여 죽을것만 같았다.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 사정한다는 죄책감은 이미 사라져버리고 말았다.울면서,조금만 더 빨리 나오게 해달라고 빌고 싶었다.


"하아...제...제발...조금만 더 빨리..."

"하앙,조금만 더 애달프게 해주고 싶었는데...나오게 해줄까요?"

"네....네에....!"

"대신 한가지 부탁.이제 헤리카와랑은 사귀는것처럼 지내지 말아요.샘난다구요.알았죠?최우선 사항이에요."

"네..아...알았요...빠...빨리..!!"


자신을 좋아하던 헤리카와에 대한 마음은,미즈호 선생님에 의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오게 해주면....케이는 이 생각에만 지배당하고 있었다.


"자아....그럼 나오게 해줄게요.."


미즈호 선생님은,케이의 그것을 손으로 쥔뒤,빠른 속도로 훑었다.귀두 부위는 혀로 계속 굴리면서...


"나....나와요....아아악!!"

"으윽!"


손으로 훑은뒤 얼마되지 않아,케이는 곧 사정해버리고 말았다.사정한 정액의 대부분은 미즈호 선생님의 입 속으로 들어간것 같았다.사진의 정액을 선생님의 입에 방출했다는 자책감,"저질러버렸다"는 순간의 느낌이,쾌감으로 바뀌어서 케이에게 전해졌다.


"하아.....하아...."


촉촉하게 젖어버린 케이의 눈 너머로,미즈호 선생님이 자신의 정액을 삼키는 모습이 보였다.그녀의 눈에도 역시 방울이 맺혀있었다.


"선생님...괘...괜찮으세요?"

"으응...괜찮아,케이군의 것인걸."


케이를 올려다 보며 미즈호 선생님이 미소지은채 대답했다.안경 너머 선생님의 눈빛과 다시 마주치자,사라졌던 욕정이 순간적으로 다시 분출해,케이는 그만 선생님의 얼굴에 남은 정액을 더 쏟고 말았다.


"...아앗!서,선생님?괜찮으세요?"

"걱정말아....그나저나,역시 케이군은 젊은가봐요,후후..."

"그,그런..."


케이는,자신에 대한 답례로 미즈호 선생님에게 키스를 한뒤,그녀의 얼굴에 묻은 자신의 것을 혀로 직접 청소해 주었다.


"케,케이군...하하..간지러워요...고양이같아...그만. .."

"아직이에요,선생님,더 닦아야..."

"아하하...간지러워...그만...하하..."


신혼지의 아침 햇살이 떠오르고 있었다.


"선생님과 나의 첫날밤은 이렇게 미완으로 끝났다.하지만...그 절정의 도중에서도 정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나.확실히 나는 성장한것 같다.어직 정체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충분히 해결될 것 같다.미즈호 선생님과 함께라면...."



-다음 회,꼭 봐야해요.최우선 사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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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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