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이야기
용병의 주점이라는 이름 답게 이 주점의 메인 손님들은 대부분이 용병이들이 나머지는 주점의 여잡부거나 무기를 팔기 위한 무기상들 이었다. 용병들의 일은 대부분 생명을 담보로하는 일이 었기 때문에 그들은 일단 돈이 들어오면 내일은 걱정하지 않고 즐기는데 모두 투자 했다. 이곳 용병의 주점도 그런 용병들이 모여서 밤이 세도록 술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샘슨이라는 용병도 무릎위에 여작부를 올려 놓고 술 마시기에 바빴다.

"ㅋㅋㅋㅋ 이년 봐라 다리 죽이는데 우리 위로 올라갈까?"

샘슨의 무릎위에 앉져 있는 여작부는 샘슨이 자신의 몸을 만지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용병에게 더 많은 돈을 뜨어 낼지 고민 하고 있을뿐이다. 그때 주점의 문이 열리며 들어온 사람들 때문에 주점의 분위기는 갑작스레 냉각 되고 말았다. 로브를 입은 마법사로 보이는 사람뒤에 풀플레이트로 무장한 병사들이 다수 들어 왔기 때문이다. 용병들은 일거리라면 앞뒤 안가리고 하기 때문에 일에 따라서는 원수를 사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죽는 일도 있었다.

샘슨은 혹시 나하는 마음에 자신이 그동안 저리한 일을 되뇌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하지만 그들은 주점을 한번 둘러 보더니, 정확히는 로브를 입은 사람만 이 주점을 둘러 보더니 2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들어 갔다.

"씨발 뭐야? 흥이 께지 잔아"

샘슨은 로브 입은 사내 일행들이 2층으로 올라가자 쫄아든 간을 진정시키며 여작부의 보지로 손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로보 입은 사내는 2층에 올라가자 간단한 수인과 합께 짧은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로보 입은 사내의 손에서 나온 한줄기의 빛이 복도 제일 끝에 위치한 방안으로 사라졌다.

"저기 있군... "

로브 입은 사내는 보일듯 말듯한 미소를 띠우며 제일 끝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곧 방마다 들리는 신음 소리에 사내는 인상을 ㎢?

"칫... 내가 왜 이런 곳까지 와야 한단 말인가... "

사내는 신경질을 내듯이 제일 끝방의 문을 발로 가져차 버렸다. 문은 가린다는 기능외에는 아무런 기능도 없는지 가벼운 발치기에 열려 버렸다. 아니면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문을 안참것 던지....

방금까지도 섹스를 했는지 땀을 흘리며 옷을 입고 있던 사내는 로브 입은 사내가 들어오자 잽싸게 옆에 놓인 칼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로브 뒤에 있던 병사들에 의해 칼집에서 칼도 못 뽑아 본체 결박 당하고 말았다.

"니녀석이 칼슨 이란 놈이냐?

결박당한 사내는 아니 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자신의 목슴은 로브 입은 사내에게로 넘어 갔으므로 순순히 말했다.

"쳇 내가 용병중에서도 스페셜이라 불리는 용병 칼슨이요?

"ㅋㅋ 웃기는 군 스페셜이라 여자 꼬시는데는 스페셜이겠군 그래서 내가 왔으니"

칼슨은 쓴 인상을 ㎲嗤?반박할수 없었다. 실상 그는 용병들한데도 여자 꼬시는데 는 스페설 급이라 인정 받은 제비 용병이었다. 그는 일거리로 돈을 버는 것보다 꼬신 여자들에게 뜯어 낸 돈으로 먹고 살았다. 방금까지도 그와 섹스를 하던 여자도 주점의 작부가 아니라 같은 용병길드에서 일하는 여자 용병을 꼬셔서 대리고 온것이다. 칼슨이 꼬셔서 대러온 여자 용병은 칼슨의 변태적 취향덕인지 눈은 눈가리개로 가려져 있었고 입속에는 여자용병의 하의 속옷으로 보이는 천이 들어가 있었다. 손은 침대 양모서리에 단단하게 묻여서 자신의 알몸 조차 가리지 못했다. 게다가 그녀의 젖가슴은 회초리로 맞은것 처럼 새빨간 줄들이 그어져 잇었다.

"ㅋㅋ 뭘 그리 놀라슈 당신도 이런 쪽으로 취미가 있는가 보지?"

칼슨은 로브 입은 사내가 여자 용병을 뻔히 쳐다 보고 있자 이미 가출해 버린 간을 찾아 올 생각도 하지않고 비얀양 거렸다.

"음.... 공포심을 쾌감으로 바꾼것인가... 처렇게 하면 당한 상대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성적 쾌감인지 공포심인지 인식하지 못하지...ㅋㅋ 제법하는데 재대로 고른것 같군...."

칼슨은 놀라지 않을 수없었다. 그는 자신이 써먹는 수법을 정확히 꼬집었다. 그는 여자를 결박하여 여자가 느끼는 공포심을 성적 쾌감으로 느끼게 하는 수법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칼슨이 놀라서 두눈을 크게 뜨고 있을때 로브 입은 사내는 그런 칼슨의 앞에 작은 주머니를 던졌다.

"ㅋㅋ 그렇게 놀라지 말라고 의뢰다 안에 비용과 자세한 내용이 있다. ㅋㅋㅋ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 오면 더 좋은 것이 있을 거지만, 가져오지 못할때는 죽음뿐이다."

칼슨은 두눈을 진정 시키 기도 전혀 자신을 찌를 듯이 압박하는 살기에 기겁을 했다. 로브 입은 사내는 그런 칼슨을 보며 병사들을 대리고 나가 버렀다.

"제기랄..."

칼슨은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며 주머니를 주어 들었다. 그리고 그안에서 나온 보석들을 보며 아까 보더 더 크게 눈을 떳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작은 쪽지를 보고는 특유의 느끼한 웃음을 띄우며 웃었다..

"ㅋㅋㅋ 이거 왠지 일진이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