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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38 1,700회 0건
친구엄마와의사랑 7
친구엄마와의사랑 7부


그런데 그러던 어느순간...
저쪽편에서 ``엄마..! 하면서 큰소리로 누군가를 부르는듯하더니 변성기과정의
두툼한 목소리의 남학생이 이두아줌마사이에 끼어드는것이었다...
헌데 그남학생... 분명 우리학교 교복차림의 우리학교학생이었다...
그것도 무척 낮익은 얼굴인듯...
그학생은 두아줌마사이에 서서 숨이차는지 헐떡거리면서 인사와함께 이야기를 주고받고있었다...
``엄마! 언제왔어?
난 적잖이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이아줌마중에 틀림없이 우리학교학생의 엄마가 있다는것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잠시후 나는 또한번 놀라고말았다...
그학생이 바로 재성이라는 나와 같은반의 친구였기때문이었다...

재성이...
재성이와 난 비교적 친한편에 속했지만 그애는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하는 그런 전형적인 모범생스타일의 친구였다...
물론 나는 공부와 노는것.. 둘다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었지만...
그래서 재성이와 난 단짝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급내에서는 꽤나 친한편이였다...

난 순간적으로 조금전 이두아줌마에게 행한 나의 경솔한 행동에대해 스스로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기시작했고...
지금 이순간만이라도 어서 빨리 이자리를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다...
그런데 그순간 `` 어! 너 영호아니냐?
`` 너 아직 집에 않갔냐..?
그사이에 어떻게 뒤를 돌아다보고서 나를 알아봤는지..
재성이는 벌써 나를 알아보고서는 나에게 아는척을 하는것이었다...
난 속으로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애써 표정관리를 하면서
`` 어! 그래.. 재성아!
하면서 뜻밖에 만난듯한 반가운표정으로 재성이옆의 아줌마들과도 눈인사를 보냈다..
`` 엄마! 우리반에 나랑 무지친한친구야...
`` 재성아! 인사해라 우리엄마야...
하며 오른쪽편의 아줌마를 나에게 소개하는것이었다...
고동색면티에 반바지를 입고 나와 눈이계속해서 마주쳤던 바로 이쁘장한 그아줌마...
재성이엄마가 바로 그아줌마였던것이었다...
`` 어머나! 학생이 우리재성이친구였네요..
`` 난 좀전에 여기앉아있던 학생이 너무잘생겨서 혹시나 우리재성이 친구아닌가하구서 일부러 계속쳐다봤었는데...
`` 학생이 정말로 우리재성이랑 같은반친구였구나.. 반가워요..
하며 재성이엄마는 활짝웃는얼굴로 나를 반갑게 대해주셨다..
역시 미인형의 얼굴이였다..
`` 안녕하세요.. 아줌마 죄송해요.. 좀전에 재성이어머니인줄 몰라뵈서요...
하며 나도 재성이엄마에게 정중하게 사과겸 인사를 드렸다....

`` 아참.. 깜빡했다.. 재성아! 여기 이분은...
하면서 이번에는 왼쪽편아줌마를 소개하려는듯했다...
계속해서 좀전부터 나에게 부드러운 웃음을 보내주고있는 이아줌마...
`` 이분은 사회선생님 사모님이셔..
재성이의 소개가 끝나자마자 나는 또한번 놀라고 말았다...
사회선생님의 사모님이면.. 우리반의 사회과목을 담당하시는 김선웅선생님...
왼쪽의 이아줌마가 바로 김선웅선생님의 부인이었던것이었다...
`` 안녕하세요!
나는 얼른 사회선생님부인에게 성급히 인사를 드렸고
`` 아! 네.. 저도 반가워요..
하면서 사회선생님부인도 상냥한 미소로 나에게 답례를 보내주었다...
이건 너무나도 우연한 상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들면서 조금전만해도...
재성이엄마와 사회선생님의부인을 그냥 무르익을대로익은 중년의 여인으로만
생각하고 음탕한 생각과 함께 자위행위까지 하던 내자신이 무진장 챙피해지기시작했다...

`` 영호야! 넌 몇번버스타냐?
`` 어! 난 325번이나 527번...
`` 어! 그럼 우리랑 같이 타고 가면되겠네..
재성이는 나와 같이타고간다니까.. 기분이 몹시좋은듯해보였다...
난 사실 지금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얼떨결이라서 여전히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재성이나 재성이엄마와 사회선생님부인이 함께하는대화에..
그저그냥 웃음만 보내줄뿐 이렇다할 이야기는 하지않고있었다...
가끔씩 재성이와 재성이엄마가 물어오는 질문에는 간단하게 대답해주었고...
간간히 마주치는 재성이엄마와의 눈길과 그리고 사회선생님부인과의 눈웃음만
계속해서 오고가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실제로 마주서있는상태로 같이 있다보니 재성이엄마는 내가좀전에 앉아서
훑어보던때와는 달리 조금은 더작아보이는듯해보였고 하지만 작은키에비해 그래도
사회선생님부인보다는 덜통통해보였고.. 사회선생님부인은 재성이엄마보다는 2~3센티정도 더커보였지만 큰키만큼이나 나이에 비례하여 약간통통듯한 살집이 붙어있었다...
물론 두분다 중년주부답게 허리부분에 살이많고 특히 허리아래의 배꼽밑부분은
역시 불룩하게 튀어나온 아랫배가 튼실하게 자리잡고있었는데... 펑퍼짐한 반바지를 입고있는 재성이엄마는 그냥 아랫배의 윤곽만이 두툼하게 보이는반면...
사회선생님의부인은 어느정도 몸에 꽉끼는 면바지때문인지 벨트밑으로 불룩하게
돋아난 아랫배가 진정한 중년주부의 면면을 보여주는것같았고 바지중앙의 지퍼부분밑으로 드러난 가랑이사이의 중심부는 두~툼하게 볼록한살집이 도드라져보였다...
가랑이사이의 그 볼록한부분...
순간적이지만 난 내손으로 사회선생님부인의 그 볼록한부분을 정말 만져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말랑말랑하지않을까? 아님 폭신폭신한느낌일지도....그리고 몹시도
부드러울듯한느낌...

그것이 바로 성인여자의 그것일것이다...
어른여자의 그것...
처녀의 그것이아니라 아이를 최소 둘정도는 자연분만으로 낳아놓고 길러본 중년여인들의 무르익은 그것...
그것이 바로 중년의 유부녀의 씹두덩인것이다...
어찌보면 마치 생리대를 착용하고있는듯한 모습인것과도 같이 그씹두덩의 중심부만 유난히 볼록하게 도드라져 나와보였다...

헐렁한 반바지를 입고있는 재성이엄마는 그반바지덕에 그실체를 나에게 드러내보이지는 않았지만...
지금 사회선생님의부인은 자신의 그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자신의 씹두덩을
나에게 바지위의 윤곽이지만 여지없이 그것을 나에게 드러내보이고있는것이었다...

여전히 나와 눈길이 계속해서 마주치는 재성이엄마.. 그리고 여전히 웃음으로 나를 대해주는 사회선생님의부인...
이윽고 기다리던 버스가 저멀리서 오고있었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서인지 꽤나 오래기다린것같은 느낌이었다...
날은 좀전보다는 많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버스에 오른 우리일행은 마침 빈자리두개를 찾았고 버스에 먼저오른 재성이엄마가
자리에 먼저앉았고 그앞자리에 사회선생님부인이 앉아가게되었다...
물론 나는 사회선생님부인앞에서 서서가게되었고 재성이역시도 자신의 엄마앞에서
서서가게되었다...
버스에 오른후에도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역시도 차츰 우리일행의
대화속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되었다...
이야기도중 여전히 재성이엄마와 나의 눈길은 계속해서 마주쳤고 사회선생님부인과도 계속해서 미소띤눈길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중간에 사회선생님부인이 이야기도중...
갑자기 `` 어머나! 미안해라.. 영호학생 가방들어줄께요...
하면서 자신의 장바구니를 발아래로 내려놓고는 내가방을 받아주었다...
그리고는 내가방을 자신의 가지런이 모은 허벅지위에 올려놓는것이었다...
그런 사회선생님부인의 모습을 머리위에서 내려다보는 나의눈에는 지금 이모습이
기섭이엄마와 너무나 닮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쁘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단안한 인상...
화장을 한듯않한듯 해보이지만 그나이에 너무나도 깨끗한얼굴피부...
때때로 눈을 살짝치켜뜨며 날쳐다보는 눈빛은... 여지없이 나로하여금 내마음속에
항상그리는 기섭이엄마를 간절히 생각나게 했다...

지금이시간 기섭이엄마는 뭘할까?
내머리속에는 기섭이엄마가 지금 시간 집안에서 할수있는일들...
예를들어 주방일이라든지 청소라는지 하는 여러가지일들을 생각해내며 그렇게
기섭이엄마를 그리고 있었다...

문득 그런생각을 골똘이하다가 어느순간에 재성이엄마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내눈길과 마주치는순간 재성이엄마는 깜짝 놀래는 눈치였다...
좀전까지 내모습을 몰래보고 있다가 나와 눈길이 마주치자 놀란것이었다...
난 약간은 의아한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시금 따뜻한눈길을 보내는
재성이엄마의표정을 보면서 친구의엄마인 재성이엄마가 왠지 정겨운 우리이모나
고모같은 그런 아주가까운분처럼 느껴지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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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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