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란의 사슬부터 올립니다.
요건 오랜만에 연재라 ㅎㅎㅎ 조끔 떨리기도 하고.....
수라간의 풍운과 음란의 사슬 중에서 필 받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음란의 사슬이 먼저 필
받았음으로 .......

마치 갓 결혼한 신부가 첫날 밤에 신랑을 맞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려 애쓰는 정부를 앞에둔 유부녀
같은 마음이네요. ㅋㅋ












2. 엄마의 이야기part.1 - [3]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집으로 왔을 땐 하늘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아직 저녁 전인데다가 흉가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배가 너무 고팠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보니 안방에선 엄마와 아빠가 그짓을 하고 있었다.

"아앙앙앙앙...여보...힘 좀 더 써봐!"

"헉...헉...연숙이년...언제 올지 그게 신경 쓰여서...씨발..."

"하앙...흐흥...여보...애 신경 쓰지말고 내 보지나 신경써요...오더라도

부엌에 밥차려 놨으니 알아서 밥먹고 밖에서 놀거에요."

"...에이...그래...지도 나중에 크면 빠구리 할텐데...여보...오랜만에

개빠구리나 할까?.....당신 후장 좋아하잖아?"

"흐흥...이이가....부끄럽게...."

"흐흐...그래서 싫어?"

"아잉...누가 싫다 그랬나?....아아...나 요즘 당신이랑 매일 빠구리하고

싶은데...연숙이년 눈치가 자꾸 보여서...내 딸이지만 미워지는 거 있지?

한편으로는 배아파 낳은 딸인데...그래도 나 당신이랑 하고 싶은 빠구리

못하니까 자꾸 미워져...어떡 해? 지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

닌데....지를 낳은 친엄마가 지를 미워하게된다면...그건 너무 연숙이 입

장에선 억울 하잖아.....그걸 알면서도...걔가 자꾸 미워진다?"


"후우...우리가 대책 없이 애를 낳긴 한 거 같지? 우리가 부자였으면 솔직

히 당신이나 내가 이런 말 하지도 않을 뿐더러 연숙이랑 넉넉하게 행복하

게 살았을 텐데...사실 한 번씩 이런 생각도 든다....누가 애 없는 부자

라도 나타나서 우리 한테 돈을 주면서 연숙이가 입양하고 싶다고 하면 좋

겠다고 말이야....어떻게 생각하면 딸년까지 팔아서 그렇게라도 살고 싶

으냐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가난하게 사는 부모 보다는 그래도 부자

부모 밑에서 사는 게 애 입장에선 더 낳은 거 아니겠어?....후우...너무

힘들다 보니 그런 생각도 해 본다...."


"만약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 난다면...딸 팔아 먹은 년이란 소리 들어도

좋아....기꺼이 친권 이라는 거 포기 할거야. 당신은?"


"당연히 포기하지...이렇게 예쁜 당신과 함께 하면...애는 또 볼 수도 있

는 건데....사실 우리가 부자가 되서 애를 놓는다면...지금 연숙이한테

하는 것 보다는 그 아이한테 더 많은 정이 갈지도 모르잖어."


"호호...어쩌면 당신과 내 생각은 이리도 같을까?...그래서 우리가 천생

연분인 가봐! 속궁합도 딱 맞고...사실...당신 좆이랑 빠구리 실력 아니

면 나 벌써 도망 갔을지도 몰라."


"알아...알아...그래서 내가 자기 한테 항상 미안하잖아."


"흐흥...여보..자기 좆 죽으려고 그런다...흐흥...오늘 내가 자기 엄마가

되어 줄까?"

"흐흐...그래 주면 좋지...난 장인어른이 되어 주면 되는거지? 그럼..내가

먼저 장인어른...당신 아빠가 되 줄께...당신 먼저 보내고 내가 가야지..

안그래?"

"호호...그랭...흥...그럼...난 중학생 할래...그때 내 유방이 먹음직스럽

게 솟았으니까....아빠!"

"그래...우리 딸....아빠를 기다렸어?"

"응...아빠! 엄마만 너무 좋아하는 거 싫어!...내가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

는데."

부엌에서 연숙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배는 고팠지만 움직일 수가 없

었다.

처음에는 부모에게 애정이 없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애정이 없는

부모의 대화에 충격아닌 충격을 받아서였고,

두 번째는 안방에서 들려오는 엄마와 아빠의 음탕한 대화 때문이었다.

부모의 빠구리 소리를 들었을 때부터 연숙의 보지가 젖긴 했지만 지금

아빠가 엄마의 아빠 역할을 하는 순간부터는...연숙의 손에는 연탄집게가

들려져 있었다.

안방에서 엄마가 아빠를 자신의 아빠라 부르며 음탕한 교성을 지르고 있

을 때, 연숙의 가랑이 사이에는 연탄집게의 손잡이가 비벼지고 있었다.

아니 연숙이 연탄집게 손잡이에다 자신의 보지 부위를 문지르고 있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겠다.

"우리딸...아빠가 엄마를 좋아하는 게 싫은 거야?"

"응...나 아빠만 생각하면...이상해 진단 말이야..."

"이상해 지다니? 아빨 보는데 우리 딸이 왜 이상해 질까?"

연숙의 청각은 안방에서 흘러나오는 엄마와 아빠의 대화에 꽂히게 되었다.

"그게....히힝....그게..."

"우리 딸 정말 아빠를 사랑하지?...나도 우리 딸 사랑해...우리 딸이

아빠를 보고 어디가 이상해지는지 아빠가 알고 싶은 걸?"

"히힝....몰라...힝...나 아빠만 보면...가랑이가 축축해져...근데...그게

오줌은 아니야? 정말이야. 아빠!"

"그래..그래...우리 딸...아빠는 알고 있어...아빠가 사랑하는 지윤이가

아빠를 보고 팬티를 적신게...오줌이 아니라는 걸..."

"그럼 뭐야? 아빠? 왜 아빠만 보면 팬티가 젖을 까?"

"그건...우리 딸이...아빠가 엄마한테만 해주는 걸 해달라고 네 몸이 말

하는 거야....예쁘고 착한 우리 딸...지금도 팬티가 젖었어?"

"히힝...응...아빠...아빠가 엄마에게만 해 주는 걸 내게도 해 줄 수 있

어?"

"우리딸...아빤 지윤이를 엄마보다 더 사랑하니까...지윤이의 부탁을 들

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하지만...엄마가 지금 우리의 일을 안다면

다시는 지윤이를 안아 줄 수 없게 되는데...비밀 지킬 수 있지?"

"응...아빠!...나...아빠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고 말거야...엄마 보다 더."

"그래...아빤...우리 지윤일 믿어....이리 와봐....어디 얼마나 아빠를 생

각했는지 한번 볼까?"

"히힝...아빠...하흥...아학...아아..아빠...이상해 기분이..너무 좋아."

"아아....우리 지윤이가...아빠를 엄청 생각하고 있었구나...아빠가 상을

줘야 겠는 걸."

스읍ㅡ 습ㅡ 스읍....

"아학..아항항항...아아아앙앙앙...아아..아빠...하항...너무 좋아..아빠."

방안에서 광경이 어떤지 눈으로 보는건 아니지만 소리만으로도 연숙은 상상

할 수 있었다.

그 상상의 결과는 지금 연탄집게 손잡이에 빠르게 문질러 대는 연숙의 가랑이

의 떨림으로 나타났다.

"흐흑...아흥."

강렬한 쾌감이 연숙의 감각을 지배했다.

목놓아 쾌감이 주는 교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손으로 입을 막고 소리를 죽였다.

하지만 연숙의 엉덩이는 여전히 푸들거렸다.

연숙의 보짓물이 연탄집게를 타고 흘러내렸다.

방안에서는 어느새 아빠는 엄마를 보고 자신의 엄마라고 불렀고 엄마 역시 아

빠를 자신의 아들이라 부르고 있었다.

연숙이 느끼기에도 자신에게 애정이 없는 엄마와 아빠에게, 더더욱 서로 음탕한

욕정에 빠져 있는 두 사람에게 자신은 필요 없는 존재 같았다.

그리고...연숙에게도 지금의 엄마와 아빠는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늘 흉가에서 보고 겪었던 일과 지금 집에서 보고 겪었던 일이 어린 연숙에게

하나의 결단을 내리게 했다.

변수가 있긴 했지만 만약 자신의 생각대로라면 어쩌면 연숙은 새로운 엄마를 만

나게 될지도 몰랐다.

마루에 걸려 있는 시계는 밤 9시를 지나고 있었다.

시간을 확인한 연숙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을 나와서 자신이 생각한 그 곳으로

갔다.

이윽고 연숙의 발걸음이 멎은 곳은......바로 수퍼였다.

바로 연숙이 자신의 엄마였으면 하는 여자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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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이리도 안오를까??? ㅡㅡ ㅠㅠ
재미가 없는 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