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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물받이 1 - 3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55 1,455회 0건
39부 양가부모 상견례와 송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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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아빠가 현주아빠를 초대하여 시내의 한정식집에 두 집 가족이 모였다
엄마도 현주도 한껏 차려입은 모습이 대단히 아름다웠다. 아빠는 식사를 하며 금방 분위기를 띄워놓았다.
현주아빠도 들뜬 기분으로 아빠의 장단에 박자를 맞추었다
연신 싱글벙글 하며 엄마 아빠와 준석이에게 술을 권하였다.
일 대 삼으로 잔을 받다보니 현주 아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얼큰해졌다.
준석이 칭찬을 한참이나 한 후 엄마에게 화살을 돌렸다

-- 사부인은 꼭 처녀 같으십니다
-- 어머머, 다 늙은 늙은이 놀리지 마세요...호호호
-- 늙었다뇨....아직 꽃 같으신데....아들을 참 잘 키우셨어요
준석이 인사 왔던 날 첫눈에 제가 반해버렸어요...이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했다니까요...하하핫
-- 에구, 무슨 말씀을....저도 현주 처음 보고 당장 며느리 삼고 싶었어요
혼자 키우면서 어떻게 이렇게 참하게 키우셨나하고....현주아빠가 보통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 준석이는 여러모로 아빠를 닮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 녜, 마자요, 성격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도 똑 같아요..호호호
-- 사돈은 어떠신가요? 혹시 사부인 고생시키는 건 아니죠? 준석이가 사돈 성격을 닮았으면....하하핫
-- 그건 걱정 마세요, 준석이가 현주를 마음고생 시키지 않는다에 저를 걸죠...호호호
-- 당신 뭐야? 준석이가 현주 고생시키면....당신이 사돈에게 가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그럼 나는 뭐야? 크험험...
-- 하하핫, 껄얼껄, 호호호

-- 딸 시집보내면 외롭게 된다 생각 마시고 아들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세요.
준석이에게도 아버지처럼 모시라고 했으니까요
-- 허헛, 고마운 말씀 입니다. 그러잖아도 현주 이 녀석은 아빠 외롭다며 시집가지 않을 거라고 예전부터
그러기도 했죠
-- 아빠는....전 아직도 마찬가지예요. 아빠 성화로 오빠를 만난 것이지 제가 시집가고 싶어서 만났나요? 호호호
-- 얘...뭐니? 그럼 준석이가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순전히 아빠 때문에 만났다는 거야?
안되겠네...준석이 너 다른 아가씨 찾아봐라....
-- 그럴까요? 저희 학교만 해도 참한 아가씨들 한 트럭은 있는데....
-- 어머머, 어머님은....제가 오빠가 싫대요? 아빠가 외롭게 될까봐 결혼할 생각을 못했다는 거죠...
말씀을 그렇게 돌려버리는 게 어딨어요?
-- 푸하하핫, 허허헛..호호호
-- 하핫, 이 녀석이 준석이 에게 단단히 빠진 모양인데요?
-- 아버님, 현주에게 빠진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 그러면 내일 당장 식 올려버려라...하핫
-- 하하, 호호호
-- 앞으로 이렇게 종종 함께 식사라도 하기로 하죠
-- 그러죠, 오늘은 사돈이 초대 했으니 다음엔 제가 초대 하겠습니다
-- 예, 전화통만 바라보고 있겠습니다
-- 하하핫, 호호호

일주일 후 현주 아빠가 초대를 하여 두 가족이 다시 모였다
오늘은 식사 후 노래방으로 어른들을 모셔가자고 현주와 미리 약속을 하여 두었다
현주는 아빠와 가끔 노래방을 간다고 하였다
현주는 외롭게 지내던 아빠가 이렇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은 날 듯 하였다

-- 아버님 어머님, 오늘은 노래방 가요, 저희 아빠 노래 한 번 들어 보세요. 노래 정말 잘하세요
-- 노래방?
-- 아버님 그렇게 하세요, 아버님 노래 실력이 궁금하기도 하고...
저희 아빠도 노래 잘 하시는데 요즘은 들어 본 적이 없어서요
-- 사돈 어떻게 할까요? 얘들 말대로 한 곡씩 해 볼까요?
-- 저도 모임 가면 노래는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 아잉, 아빠....가요...어머님 노래도 한 번 들어보게요...
-- 허헛, 그럼 가십시다
-- 아이 좋아...어머님 가요....

현주는 엄마의 팔짱을 끼고 앞서 걸었다. 맥주를 한 잔씩 마시고 노래가 시작 되었다
현주아빠 자기가 먼저 한 곡 하겠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걸걸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노래는 정말 구수한 맛이 나는 노래였다
현주아빠는 사회를 맡아 차례로 노래를 시켰다. 보통 솜씨가 아니었다.
아빠에게 마이크가 건네지자 아빠도 망설이지 않고 멋드러지게 뽑았다
엄마가 노래를 고르고 골라 한 곡 하자 현주 아빠는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 뒤
우리 사위 노래는 얼마나 멋지게 하는지 보자며 준석이게 마이크가 왔다
준석이도 두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를 구성지게 불렀다.
현주 아빠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언제 자기와 노래 대결을 한 번 하자고 하였다
현주 또한 아빠와 노래방을 다니면서 배운 옛 노래를 잘도 하였다. 한 순배 노래가 돌고 난 후 건배..또 건배...

준석이가 일어나 블루스 곡을 선곡한 후, 자꾸만 뒤로 빼는 엄마를 아빠가 안도록 하고
현주는 자기 아빠와 추도록 하였다. 처음이 어려운 것이지 시작만 해 놓으면 일사천리로 달릴 수 있는 일들이었다
두 번째 블루스 곡을 시작하기 전에 아빠와 현주가 파트너가 되도록 하였다
아빠가 난처한 듯 그만하자고 하였으나 현주가 먼저 안겨서 아양을 떠는 바람에 추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현주 엄마가 돌아가신 후 외로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술집을 드나들던 시절, 춤집에서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는
현주 아빠는 안사돈과 춤을 추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준석이가 짝을 맞추자 단번에 허리를 잡았다
엄마는 쑥스러운 듯 하였으나 현주 아빠의 리드에 금방 발이 따라 다녔다
현주 아빠는 사교댄스를 추는 자세로 엄마와 신체접촉이 거의 없이 스텝을 밟았다
준석이는 블루스를 한 곡 더 부르고서 끝을 내었다

"야, 우리 사위 노래까지도 수준급이구만. 한 잔 받아" 하며 현주 아빠가 술을 따랐다
현주가 하고 현주가 엄마에게 억지로 마이크를 넘겨 엄마가 한 곡 한 후, 현주와 준석이가 듀엣으로 한 곡 하였다
노래가 끝난 후 준석이가 마이크를 잡은 채 너스레를 떨었다

-- 저희들을 키워 주시고 사람 만들어 주신 두 집안 어른들께서 앞으로 저희 둘, 잘 살아라는 뜻으루다가
두 분 아버님의 합창이 있겠습니다. 두 분 준비 바랍니다
다음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고부간으로서가 아니라, 엄마와 딸로 거듭나는 의미루다가 합창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장인과 사위가 아버지와 아들로 거듭나는 의미루다가 합창이 있을 것입니다
왕림해 주신 손님 여러분 모쪼록 즐거운 시간, 뜻깊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설레발을 치자 전직이 의심스럽다는 둥, 예사 솜씨가 아니라는 둥 하며 깔깔거리고 호호거렸다
준석이는 아빠와 현주아빠를 재촉 하였다.
하는 수 없이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며 어떤 곡이 좋겠느냐고 의논을 하였다
현주는 엄마 곁에 앉아 엄마의 허리를 안고 함께 곡을 찾았다

함께 노래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좋은 방법도 없을 것이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술도 많이 취하여 노래방을 나섰다
-- 오늘 대단히 유쾌한 날이었습니다, 멋진 사위를 얻게 되어 고맙습니다
-- 호호, 현주도 마찬가지예요. 예쁜 딸을 주셔서 감사해요
-- 사돈 언제 저희들끼리 자리 한 번 하시지요
-- 예, 언제든지 불러만 주십시오

결정한 일을 미적거리는 성격이 아닌 아빠는 일주일 후 현주 아빠와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권커니 잡커니 많은 술을 마시며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 까지 나누었다
-- 사부인도 같이 나오시지 그랬어요
-- 다음엔 꼭 함께 나오겠습니다
-- 딸 가진 죄인이라고 현주 시집살이가 아무래도 걱정되니 사부인께 잘 보여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하핫
-- 하핫, 집사람은 며느리 구박할 위인이 못됩니다. 현주는 딸같이 생각할 테니까 염려 마십시오
집사람도 사돈께서 혼자시니 외롭겠다며 자주 자리를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 녜,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남자끼리니까 어디 예쁜 애들 있는 술집이라도 갈까요? 아무래도 남자 둘이서는 재미가 덜 하니....
-- 하핫, 그러죠, 사돈끼리 흉허물 없이 지내려면 그게 좋겠습니다
-- 현주 엄마 세상 떠난 후 적적해서 드나들던 단골집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사돈이라는 관계는 떼어 버리고 노는 겁니다...흉 보기 없깁니다...
-- 좋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아가씨들 앞에서 서로 사돈이라고 부르기도 이상하니 제가 형님으로 부르고
사돈께서는 아우라고 부르면 어떻겠습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기로 하죠
--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저야 송구할 따름입니다....
-- 당장 호칭부터 바꾸기로 합시다.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저희들이 친하게 지내면 애들에게도 좋은 일이 될 테고.... 형님 한 잔 받으세요
-- 예, 아우님도 한 잔....건배하고 자리 옮깁시다. 오늘 술값은 제가 부담할 테니 마음껏 드세요
-- 그런 법이 어딨습니까? 동생이 형님에게 대접 해야지요
-- 하핫, 누가 부담하든 가십시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현주아빠의 단골 술집으로 향하였다
-- 어머머, 사장님 오랜만이예요. 요즘은 통 안 오시셔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했어요
많아야 삼십중반이나 됨직한 예쁘장한 얼굴의 여자가 아는 체를 하며 반겼다
-- 사장님, 이렇게 멋진 분은 누구세요? 인사 시켜주세요
-- 하핫, 이 사람아, 숨 좀 돌리자....나와 도원결의한 아우님이야.
오늘은 특별히 내가 모시는 자리니까 제일 예쁜 아가씨가 시중들도록 해
-- 어머, 그렇다면 제가 모시면 안 될까요?
-- 하핫, 송마담도 예쁘긴 하지만 다 늙은 늙은이가 무슨 맛이야?
-- 피이, 사장님은....저 이래보여도 아직 아래 위 모두 탱탱해요. 뭐....
-- 하하핫, 어디....탱탱한가 보자
아무래도 안 되겠다. 유방도 탄력이 떨어지고 허벅지도 마찬가지야....
-- 어머머, 언제는 좋다고 하시더니? 그 동안 영계만 상대했나봐....
-- 하핫, 영양가 없는 소리 그만하고...술이나 가져와요

송마담이 나가더니 술을 주문하고 아가씨를 한명 데리고 왔다
예쁜 아가씨들은 죄다 술집에 있다더니 고급 술집에 어울리듯 미모며 몸매가 대단한 아가씨 였다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하는 동안 어느새 양주 한 병이 비었다
아빠가 그만하자고 할 겨를도 없이 한 병이 다시 들어왔다

탁자 아래여서 보이지는 않았으나 송마담은 현주 아빠의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 자세였다
미스김이라는 아가씨는 송마담의 눈짓에 따라 아빠의 지퍼를 몇 번이나 내리려고 하였다
그때마다 아빠는 손을 밀어내고 미스김의 허벅지만 만지고 있었으나 취기가 점점 오르자
계속 거부 하기도 성가시어 하는 대로 내버려 두고 있었다

현주 아빠가 송마담과 노래를 부르는 동안 미스김은 아빠 앞에 서서 노래에 맞추어 몸을 흔들며 치마를 올렸다
손바닥만한 팬티와 거뭇한 사타구니가 조명을 받아 음탕한 모습을 더욱 음탕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아빠는 지폐 몇 장을 팬티에 끼워 주었다
미스김은 지폐를 가슴 속에 넣은 후 아빠의 손을 보지 둔덕 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렸다
아빠가 보지를 주무르기 시작하자 지폐가 위력을 발휘한 것인지 그녀는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후 아빠의
머리를 당겨 보지에 코를 박도록 만들었다.
남자를 유혹하는 암컷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자 자지가 터질 듯 하였다
그녀는 얼굴을 떼지 못하도록 두 손으로 머리를 꼭 잡아 누르고 있었다
아빠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채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코를 보지에 비벼보았다
미스김은 엉덩이를 탁자에 올려놓으며 팬티를 벗겨달라고 하였다
팬티를 벗겨내자 탁자에 완전히 올라앉아 두 발을 아빠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아빠는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갇혀서 벌어져 있는 보지를 구경하는 모습이 되었다
얼굴만큼이나 예쁘고 귀엽게 생긴 보지였다
통통하니 살이 붙은 발그스름한 소음순은 알맞은 크기로 수줍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아이를 낳지않은 보지라
그런지 아래 위로 쭉 찢어졌다는 느낌 보다 있어야할 자리에 알맞은 모양으로 붙어있는 것 같고 구멍이
뻥 뚫려 있거나 쩍 벌어지거나 한 모습은 아니었다. 질 입구는 처녀막이 찢어졌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노래가 끝난 후 아빠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고 앉아있었으나 송마담은 스커트를 벗어버리고
팬티 차림으로 현주아빠의 무릎 위에 앉아 목에 팔을 두르고 유방을 현주아빠의 입에 물렸다
술에 취하였으나 사돈 앞에서 심한 행동은 삼가려는 듯 현주 아빠는 유방을 슬쩍 빨아본 후 만지기만 하였다
송마담의 사타구니를 만지고 있던 현주아빠가 송마담에게 무언가 지시를 하는 듯 하더니 송마담은 술과 안주를
한쪽으로 모두 밀어놓았다.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짐작을 한 세 사람이 각자 자기 앞의 접시들을 한쪽으로
치워 놓자 송마담은 윗옷을 벗고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탁자 위에 올라갔다

관리를 잘 한 것인지 아주 미끈한 모습이 대단히 보기 좋은 몸매였다
미스김이 댄스 곡을 찾아 틀어놓자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며 춤을 추었다
쪼그리고 앉으며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아빠의 눈 바로 앞에서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사타구니를 벌리고 앉은
자세로 엉덩이를 돌렸다.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자위하듯 가볍게 만지기도 하였다
아빠가 팬티 사이에 지폐를 한장 끼워넣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서서 춤을 추며 브래지어를 벗어던졌다. 탄력 있어보이는 유방을 물을 털어내듯
좌우로 흔들며 아빠를 향하여 한 번 현주아빠를 향하여 한 번, 번갈아 보여준 후 일어서서 팬티를 내렸다

보지털을 다듬어 주는 미용실이 있다더니 그런 곳에서 다듬은 것인지 보지털을 조금 남겨놓고 밀어버린
모습이 깜찍해 보였다
알몸으로 한참동안 춤을 추더니 아빠를 향하여 쪼그리고 앉아 다리 사이를 보이며 몸을 흔들었다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시커먼 보지가 열렸다 닫혔다 하며 속살을 아주 조금씩 보여주었다
아빠가 지폐 한 장을 둥글게 말아 보지 구멍에 끼우려는 몸짓을 하자 그녀는 손을 뒤로 짚으며 보지를 쑥
내밀고 다리를 벌렸다. 아빠는 벌어져 있는 보지 속에 지폐를 말아서 살짝 끼워넣었다
지폐를 꽂은 채 고맙다는 인사를 하듯 엉덩이를 몇 번 흔들더니 어느틈에 지폐를 챙긴 후 현주 아빠를 향하여
같은 자세를 잡았다. 현주 아빠 역시 지폐를 한장 끼워 넣었다.

그녀는 유방을 계속 출렁거리며 두 사람 모두에게 보지가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돌아서 지폐를 챙긴 후
손을 탁자에 짚고 엉덩이를 쳐들어 아빠에게 내밀었다
둥그런 엉덩이가 눈 앞에서 왔다 갔다하며 항문을 보이고 있고 그 아래 쩍 벌어진 보지가 시커멓게 보였다
현주아빠에게도 똑같은 자세로 엉덩이를 보여준 후 그녀는 춤을 끝내고 탁자에서 내려왔다
현주 아빠가 손뼉을 치며 브라보를 외쳤다. 송마담은 옷을 입고 쪼르르 밖으로 나갔다

-- 아우님, 어떠세요? 구경 할만 한가요?
-- 하핫..송마담 몸매가 대단하군요...춤추는 것도 베테랑이고...좋은 구경 했습니다
이런 구경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걸요
-- 하핫...이렇게는 하지않는데 아우님을 위해서 특별 서비스를 부탁한 겁니다
-- 아이쿠, 형님 고맙습니다...이런 구경은 오늘 처음 입니다
-- 하핫..저도 이 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송마담 팁 좀 챙겨주어야겠어요
자..자...한 잔 더 하세요
-- 미스김도 저렇게 할 줄 아나?
-- 호홋..이건 귀한 손님에게만 하는 언니의 특별 서비스예요..
-- 하핫..그래?

송마담은 보지를 ?고 온 듯 하였다. 현주아빠 앞에 서서 치마를 들어 노팬티임을 보여준 후 곁에 앉았다
보이지 않게 여자들을 만지고 여자들은 남자들을 만져주고 하며 남은 술을 마신 후 그날의 유흥은 그것으로
끝을 내었다. 두 사람은 모두 많이 취해있었다
-- 형님 다음엔 집사람 데리고 나오겠습니다..연락 드리겠습니다
-- 아우님, 오늘처럼 놀려면 제수씨 없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 하핫...집사람도 이런 구경 한 번 시켜주는 거죠 뭐...
-- 그러다 제수씨가 기분이라도 상하면 큰 일인데...
-- 하핫..괜찮아요..제게 맡기시면 돼요..

비틀거리며 귀가한 아빠를 부축하며 준석이가 물었다
-- 아빠, 현주아빠랑 여태 마셨어요?
-- 응, 그래, 현주 아빠랑 형님, 아우 하기로 했다
-- 녜에? 그럼 현주와 저 사이는 촌수가 이상하게 되는데요?
-- 어차피 현주와는 무촌인데 무슨 촌수 타령이야?
그보다 현주 아빠가 엄마를 보고 싶어하니 다음에는 엄마도 같이 가야겠다
-- 저를요? 남자들끼리 놀면 좋은 곳에도 가고 그럴텐데.... 내가 할게 뭐 있을까?
-- 현주아빠 사람 보는 눈 있네....첫눈에 엄마에게 반한 모양이네..하하핫
-- 아이구, 자야겠다. 너무 취한다

현주는 몇 번이나 집으로 와서 엄마와 수다를 떨며 놀다 갔다
엄마는 요즘 아빠가 먼저 말을 붙여오는 것을 보고 조금씩 용서를 하는 것 같아 내심 기쁜 마음이었다
일주일이 금방 지나고 토요일이 되자 엄마는 외출복들을 늘어놓고 고르고 골라보았다
준석이와 현주는 부모님들이 만나는 날이라 자유로운 마음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모두 현주 아빠 앞에서 입기엔 거북한 옷들 같아서 어느 것을 입을까 망설이다 길이가 긴 치마를 입어보며
어떠냐고 엄마가 아빠에게 물었다
-- 그렇게 아줌마티가 줄줄 흐르는 옷 입고 뭐하게? 최대한 섹시하게 입어봐라.
현주 아빠가 그런 차림을 좋다고 할 것 같지는 않은데?
-- 짧은 걸 입어요?
-- 그래....
-- 근데 두 분이서 형님 아우하면 전 현주아빠를 어떻게 부르죠? 사돈어른이라 부르기도 그렇고....
-- 사돈, 사돈 하면 거리감 느껴지니까 그냥 현주아빠라고 불러...

현주아빠는 엄마를 보자 입이 함박만하게 벌어지며 칭찬을 늘어 놓았다
-- 세상에 이렇게 예쁜 중년 부인이 다 있었다니, 오늘은 처음 뵈었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되네요.
아우님은 복도 많으십니다
-- 하핫, 형님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 에그, 부끄럽게....왜 그러세요
-- 하핫, 형님, 이 사람 벗겨 놓으면 통통한 모습이 더 섹시해요
-- 어머머, 당신은 형님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어....정말 놀리실 거예요?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몇 병이나 비웠다.
세 사람 모두 기분 좋아져서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처럼 웃고 떠들고 농담을 하며 사돈관계라는 사실은
저 멀리 던져 놓았다. 아빠와 현주아빠의 말주변에 의해서 엄마는 친구라도 된 듯이 분위기에 휩쓸렸다
저녁식사를 끝낸 후 아빠는 현주아빠에게 지난 번에 갔던 술집을 가자고 하였다
현주아빠는 제수씨가 있는데 그런 술집을 어떻게 가느냐고 하였지만 아빠는 한 술 더 떠서
송마담의 나체춤을 엄마에게 구경시켜주고싶다고 하였다
제수씨에게 몹쓸 인간으로 낙인 찍힌다며 안 된다고 하였으나 형님이 부탁한 걸로 하지말고 본래 그런 춤을
보여주는 곳으로 엄마를 속이면 된다고 꼬드겼다
-- 흐흠....아무래도 심한 것 같은데...
-- 형님만 너무 민망해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집사람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염려 마세요

-- 두 분이서 한 번 만나더니 연애하세요? 무슨 말을 귓속으로 주고받아요? 소외감 느끼게...
-- 하핫....제수씨 미안합니다....저희 두 사람이 마음이 잘 맞으니 어디로 가야할지 의논 한 겁니다
-- 두 분만 한 잔 더 하신다는 건 아니죠?
-- 하핫..그럼요....제수씨같은 미인을 두고 어딜 가서 술을 마셔요
-- 형님....제가 아는 지난번 그 술집으로 갑시다....집사람 재미있는 구경도 좀 시켜주고...
-- 그럴까요? 오늘 술값은 제가 낼테니 그렇게 아세요...
-- 하핫..그러세요...
-- 재미있는 구경은 뭐예요?
-- 당신은 평생 할 수 없는 구경인데 오늘은 당신도 구경 좀 해 보면 어떨까 해서...
-- 글쎄..어떤 구경거리냐니까 그러세요?
-- 가서 보면 알아...말로는 설명이 어려워....
-- 뭔지 모르지만 가요....
-- 하핫..지난번에 한 번 보았는데 제수씨가 놀라게 될까봐 겁나는데요?
-- 당신도 잘 보고 배워두면 좋을 거야....일단 가십시다
-- 호호호..그 술집에선 남자가 애라도 낳나보죠? 이 나이에 놀랄 일이 뭐가 있어요?
-- 하하핫...제수씨에게는 재미없을지도 모르는데...
-- 두 분이 재미있다면 된 거죠...짧은 밤에 만경타령만 부를게 아니라 가보죠...
-- 하하핫...
-- 푸하하핫...그리구 형님, 집사람은 형님이 아는 사람으로 해 두죠....형님 파트너 하세요
집사람 이름은 김영희 입니다...
-- 어이쿠..이렇게 좋을 수가....예..예...그렇게 하겠습니다...영희씨 가시죠...

송마담이 반색을 하였으나 현주아빠는 "어!! 송마담 또 보는군요"하며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듯
인사하는 시늉만 하였다. 룸으로 들어서자마자 현주아빠는 화장실 간다며 나갔다가 돌아왔다
송마담이 들어와 인사를 하며 아빠 곁에 앉았다
-- 안녕하세요...송미나에요....
-- 송마담..형님은 알테고 이쪽은 나도 잘 아는 형님 친구야....
-- 언니 젊었을 때 대단한 미인이셨겠어요...지금도 예쁘시지만....
-- 호호홋....화무는 십일홍이라 부질없는 것인줄 알면서도 예쁘다면 기분 좋은 것이 여자 마음이란 말이죠....
미나씨도 미인이네요...
-- 사장님은 이런 미인을 우리집에 모시고 오면 어떡해요...저나 우리집 애들 기죽일 일 있어요?
-- 어머머....여자는 술집 오지말라는 말이에요? 저에 대한 신경은 끄시고 두 분께 서비스 잘 하셔야 되요
-- 호호호...박사장님은 걱정마세요....정사장님은 언니가 서비스 잘 하셔야죠....
-- 내가요? 아....그래야죠...정사장님 어떤 서비스가 필요하세요? 호호호...
-- 하핫...저야 영희씨와 이렇게 놀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걸요?

술 잔이 오가고 서로 안고 블루스를 추기도 하고 듀엣으로 노래도 하며 취해가는 술의 양만큼씩 분위기도
차츰 눅눅해지고 끈적끈적해졌다
현주아빠와 엄마가 춤을 추거나 함께 노래를 부를 때면 송마담은 아빠의 자지를 주물렀다
아빠는 그렇게하는 모습을 엄마가 눈치채지않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술을 한 병 더 시켰다
-- 어머...언니는 정사장님이랑 별로 친하지 않으신가봐...춤추는 것도 그렇고....
-- 하핫....송마담..친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영희씨가 수줍음이 많아서 그래...
-- 호호홋....수줍음 많은 언니를 위해서 특별쇼를 보여드려도 되죠?
-- 하하핫..그럼...그럼..좋지....
탁자를 치우고 송마담은 옷을 하나씩 벗으며 춤을 추기 시작하였다
엄마도 이정도는 예전에 나이트 클럽에서 몇 번 아빠와 함께 구경한 적이 있었으므로 놀라지는 않았으나
송마담이 눈 앞에서 보지를 쫘악 벌렸다 오무렸다 하는 것을 보고서는 "어머머..어머머.."하며 현주아빠의
허벅지를 자신도 모르게 잡으며 놀라는 표정이었다
엄마는 현주아빠와 아빠, 보지를 번갈아 쳐다보며 계속 놀랍다는 표정이었다
아빠는 엄마를 쳐다보며 빙그레 웃었으나 현주아빠는 엄마를 쳐다보지 못하고 술잔을 들었다 놓았다 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아주 긴 시간처럼 느껴지는 송마담의 춤이 끝나고 "잠깐만요..."하며 송마담이 밖으로 나갔다
-- 하핫..어때? 처음 구경하는 것 아냐?
-- 몰라요....당신 짖궂기는 예전이나 어째 똑 같아요?
-- 하핫...놀라지 않는다며?
-- 놀랍다기 보다 현주아빠 보기 민망하니 그렇죠....
-- 하핫....제수씨...저도 민망하긴 마찬가지이지만 그냥 재미있는 구경거리라고만 생각하세요
-- 하핫..그래....별 것 아닌 걸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나도 처음엔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나중엔
별 것 아니더구만...
-- 별 것 아니긴요....저는 술이 확 깬 듯 한데...
-- 하하핫....완전히 깨기전에 한 잔 더 하세요....자..건배 합시다....
-- 하하핫..건배....
-----------------------------------
40부 엄마와 현주아빠 1 - 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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