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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 1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0 1,873회 0건
13.





반짝이는 천정 무늬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시선을 옴길때 마다 달라지는 무늬들의 모양이 신기했지만...

물결무늬 같기도 하고 격자 무늬 같기도 한 실크벽지의 반짝임이 자꾸만 거슬렸다.

게다가 민희의 움직임 때문에 시선마저 고정되지 못하고 있다.

내 시선위로 흩날리는 머리결 탓인지 그녀의 움직임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눈앞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민희의 흔들리는 젖가슴이 그녀의 얼굴과 겹쳐 뿌옇게 보이기도 했다.

내 몸위에서 자신의 몸을 흔들며 쾌락에 젖어있는 그녀의 몸이 가끔은 울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그녀의 방안에 신음섞인 숨소리만이 가득했다.

때때로 방과후의 일과가 되버린듯한 그녀와의 섹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움과는 달리 나의 의식은 또렷해 지기만 했다.

싫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그녀와의 섹스가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사랑에의한 충동적 욕구가 아니라 그녀는 의무적인 관계로 섹스를 대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섹스 자체는 좋았고 그녀도 자신의 보지에서 오는 쾌감 정도는 즐기려 하는것 같았지만

행위를 하는 이유가 쾌감을 무의미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나를 자신의 남자로 붙잡아두려는 방법으로 섹스를 택한거라면 나에겐 무의미했다.

그녀의 의무감이 없어도 내가 그녀곁에 있어주기엔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또다시 내게로 쓰러지며 뛰는 가슴으로 헐떡 거렸다.

그녀의 보지가 나의 욕망을 뜨겁게 쥐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술이 내 얼굴을 스쳐간다.

"아아....좋아... "

그녀가 내 가슴위에 쓰러져 나직히 속삭였다.

"나... 보지가 점점 민감해지나봐.."

민희는 나와의 섹스때마다 "보지"라는 말을 하곤 했다.

그 "보지"라는 단어를 처음 말할때 장난기 가득한 어린애 같던 그녀의 표정이 떠올랐다.

"나 여기가 이상해.."

"응... 어디?..."

나의 짓꿎은 물음에 그녀가 대답한 단어였다.

"여기..."

그녀가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보면서도 모른척 다시 묻자 그녀가 깔깔 거리며 뱉은 단어였다.

"보지 말야. 하하하..."

그후로 그녀는 단둘이 섹스를 할때면 "보지나 "자지"라는 말을 자연스레 쓰곤했다.

지영이도 가끔씩 자신의 그곳을 가리키며 "오빠 내 보지 이쁘지?" 하며 킥킥 거리곤 했지만 민희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거나 하진 않았다.

민희가 내 손을 잡아 자신의 젖어있는 "보지"에 대고는 자신의 민감함을 내 손끝에 전하려 하는것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다시 위아래로 움직여간다.

그녀는 항상 내 정액을 확인하고서야 섹스를 멈추었다.

아무리 자신이 지쳐도 내가 정액을 자신의 보지속에 아니면 입속에 싸주길 바랬다.

하지만 그녀의 엉덩이가 다시 위아래로 움직이는것을 느끼자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리고는 그녀를 옆에 눕게했다.

"응? 왜... "

그녀가 섹스를 멈추게하는 내 손길을 의아해 하며 물었다.

"그만해.. 힘들잖아.."

"아냐..괜찮아... 너 안했잖아"

"나 안싸두 돼."

난 웃으며 말했다.

"정말?... 그럼..하다가 만거잖아.."

"아냐... 하는 내내 좋았는데 뭐.."

"그래.......?"

내가 그런적이 없었기에 그녀는 여전히 의아해 했다.

어쩌면 찜찜한듯 불안해 하는것 같기도 했다.

"민희야.. 우리집에 한번 가자... 엄마랑 지영이가 너 놀러오래.."

"어머..정말? 언제?"

그녀는 하얀 표정으로 내 몸을 덮으며 대답을 재촉했다.

이모의 집에 갔다온후 지영이는 다시한번 내게 여자 친구가 있냐고 물었었다.

그녀의 질투섞인 궁금증을 외면하지 못한 나는 지영에게 민희의 얘기를 해 주었었다.

"응... 같은반 친군데.. 민희라구 너두 본적 있을거야. 작년에..."

지영이는 내말에 약간은 실망한듯 보였지만 의외로 침착하게 받아들였다.

"오빠.. 나는 오빠만을 내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럼 이제 난... 오빠 여자가 아니야?"

나는 잠시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난 민희의 모든것을 그녀에게 얘기해 주기로 했다.

민희의 엄마는 민희가 다섯살 무렵 자신을 데리고 지금의 아빠와 재혼을 하였다.

아빠의 회사에서 일을 하던중 그녀의 미모에 반해 결혼을 하였고 그때 민희 엄마의 나이는 스믈다섯 이었다.

하지만 새 아빠는 민희의 엄마에게 오래 정을 주지 않았다.

삼년정도 지난 이후 해가 갈수록 집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들어 갔고

현재는 한달에 한 두번 정도 들어와 그나마도 엄마와 다투고 나가기 일수라고 했다.

민희에겐 느닷없는 새 아빠와 함께 새 오빠도 함께 생기게 되었지만 엄마의 재혼이후 그 집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갔다.

새 오빠는 그나마 민희에게 잘해주어 정이 들었지만 오빠가 유학을 간이후로 그녀의 외로움은 더욱 심해졌다.

지금은 내가 그녀의 외로움을 감싸주는 중이었다.

엄마는 대충 들어 알고있는 얘기였지만 처음 듣게된 지영은 다 듣고 나서 아무 말이 없었다.

민희의 집안, 민희의 과거, 그녀의 현재, 그녀의 외로움.. 그 외로움으로 내게 다가온 민희를 뿌리치지 못했음을...

"지영아... 오빤 너랑 영원히 함께 살거잖아... 이 세상에 엄마 이외에 너보다 가깝고 내가 더 사랑하는 여자는 없을 거야..

하지만 민희는 좀 달라. 친구지만.. 걔가 나를 좋아하고 나를 필요로해... 지금은 내가 외면할 수 없어... 지영이 니가 좀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면 안될까?"

지영이는 내 말에 나를 물끄럼히 보며 말했다.

"오빠... 정말 나보다 사랑하는 여자는 없는거지? 믿을 수 있어?"

"그럼..."

사실이었다.

민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의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하고 있었다.

민희는 다르겠지만...

"오빠.. 그 언니 하고도... 해... 봤어?"

지영이 스스로도 떨리는 질문 이었겠지만 나는 그 물음에 어찌할가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응.. 몇번... 그렇지만 이렇게 이쁜 동생하고 하는거 만큼은 아니야.. "

지영은 내 대답에 "나쁜놈... 나만 사랑한다더니.. 알았어..." 하고는 나를 꼬옥 끌어 안았다.

나 역시 지영의 귀여운 얼굴을 끌어 안아 주었다.

내게 안긴 지영은 내 허리를 감싼채 말했다.

"그럼... 그 언니 우리집에 한번 오라구 해... 내가 보구 괜찮은 여자같으면 만나는거 허락할께. 근데 내가 보구 아닌거 같으면 만나지마. 그럴 수 있어?"

그 순간 그렇게 말하는 지영이가 왠지 귀여웠다.

나를 이해해 주는 마음이 그랬고 가끔 투정을 부리긴해도 마음이 여리고 착한 그녀였기에 더욱 그랬다.

"그래.. 알았어... 언제 한번 오라구 할께.. 실은.. 엄만 이미 만나봤어.."

"칫... 그럴줄 알았어.. 나만 왕따 시키구..."

"하하.. 그런건 아니야.. 너한테 미안하니까 그랬지.."

지영은 그렇게 민희와의 만남을 이해해 주었다.

민희가 집에 오던날 엄마와 지영이는 그녀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미 엄마와 자주 만났던 민희는 편하게 그녀를 대했고 지영이는 의외로 민희에게 친근감을 보였다.

아마도 민희가 집안 문제로 힘들어 하는 애 라는것과 생각하는 것 과는 달리 괜찮은 아이 라고 미리 엄마에게 들은 탓인지 사뭇 부드럽게 대해 주었다.

그러더니 어느새 지영은 민희에게 "언니..언니.." 하며 서로 친해져 가고 있었다.

이후에 들은 이야기지만 민희나 지영이나 둘다 부모의 이혼을 겪었었고 비슷한 나이때의 경험과 현재 비슷한 또래로서의 감수성이 통했었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영이가 민희와 통화를 하며 수다를 떠는 모습도 집안에서 자주 볼 정도로 그녀들은 급속히 가까워져 있었다.

그 후 민희의 집에서만 단둘이 있거나 하지 않고 그녀가 집으로 찾아오는 일도 많아졌다.

어느날은 소파에서 지영이가 내 자지를 물고 티비를 보고있는데 민희가 찾아와 깜짝 놀란적도 있었고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는데 찾아와 당황한적도 있었다.

우린 그럴때마다 서둘러 옷을 추스리고 문을 열어주느라 애먹곤 했었다.

민희에겐 아직 들켜선 안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엄마의 보지는 갈수록 물이 넘쳐 나는것만 같았다.

원래 그렇게 보짓물이 많은 체질인지 조금만 애무해도 보지에 뜨거운 보짓물이 가득 넘쳤다.

물도 물이지만 보지또한 민감해져 가는지 클리토리스만을 입술과 혀로 애무해 주어도 쉽게 오르가즘을 느끼곤했다.

나는 엄마가 자꾸만 오르가즘을 느끼며 흥분하는 모습이 섹시해 오래도록 보지를 빨곤했다.

물론 그녀의 보짓물을 먹는것이 좋기 때문이기도 했다.

애무만으로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낀후 본격적으로 섹스를 시작하면 자지가 보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미칠듯이 헐떡이기 일 수 였다.

내가 보지나 입속에 정액을 싸넣으며 한두시간의 긴 섹스를 끝내기 전까지 계속해서 오르가즘 상태에 빠져 있는적도 있었다.

엄마는 요즘들어 엄마 자신도 자기 몸이 그렇게 민감한지 몰랐다며 내가 그녀 몸을 원할때 마다 스스럼 없이 벗어주었다.

어쩌면 내가 지영이 보다도 엄마의 몸에 더 자극을 원해서 그러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한번은... 휴일날 민희가 놀러와 지영이랑 둘이 무언가를 하며 놀고있을때 그녀들 몰래 엄마와 섹스를 한적이 있었다.

지영과 민희는 지영이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방문을 닫은채 깔깔 호호 하며 떠들고 있을 때 였다.

우리의 간식을 만들고 있는 엄마의 보지를 몰래 만지던 나는 급기야 그녀를 안방으로 데려가 팬티를 내려 버렸다.

엄마는 내손을 말리면서도 은밀한 자극이 좋은지 내 의도에 자꾸만 동참해 갔다.

"아잇... 준... 안돼..지영이랑 애들... 들어..안돼...아아아아아..하앗..."

"쉿... 괜찮아.... 경아씨 잠깐만....응....어서.."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는 벌써 옴찔거리는 항문 아래까지 흘러내리고 있는 보짓물을 빨아들였다.

미끌한 그녀의 보짓물이 입속으로 잔뜩 빨려 들어왔다.

"흐으읏..준..이제 그만..응..그만..있다가 해.."

하지만 내가 멈추지 않고 크리토리스를 애무하자 금새 달아오르며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껴버렸다.

"하아아아아....으읍....준...아흐...흠....흐음....하아하아...나... 이상해... 아악... 너무 세게하지마...아흐윽...찌릿해...아아아.."

"기분좋지... 또 할거 같아요?"

"으응...아흐윽..벌써... 아흐응...나..왜이러니...벌써..해....아앙...하으윽..."

엄마는 신음소리를 참으며 쾌감을 느끼는지 이불을 움켜쥐며 몸을 뒤로 꺽곤 했다.

내가 바지만을 내리고 자지를 꺼내자 그 흥분속에서도 안된다며 나를 밀치려 했다.

"안돼..준.. 밖에 애들들어..나 못참는단 말야...아잉...주운..."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몸을 포개며 미끌거리는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언제나 꽉악 조이며 자지를 받아들이는 보지는 그녀를 쾌감의 끝으로 몰아갔다.

그녀가 신음을 간신히 참는지 아랫입술을 살짝 물고는 내 어깨에 얼굴을 묻어왔다.

내 어깨를 쥔 손이 어깨근육을 손톱으로 파며 힘을 주고 있었다.

그 느낌이 더욱 자극이되어 엄마의 보지를 더욱 거칠게 파고 들었다.

"하아악...주..준...흐으읍... 으음....아으윽..나...하아 미치겠어..아아아아악..어으읍....아윽..으윽...하아아하아아하아아.. 준..제발..그...그마안 하아아아아아...."

엄마는 숨소리 마저 죽이며 온몸에 힘을주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이 엄마에게도 더욱 자극이 되는지 자지를 깨무는 힘이 평소보다 세게 느껴졌다.

"엄마... 지금 너무 짜릿해... 내껄 너무 깨물어..."

"아악..몰...몰라...준... 하으으윽..아으으읍...하아으으으읍....아윽..나..또한다...아악...."

그녀의 얼굴이 빨개지며 몸을 비틀고 있었다.

엄마가 좋으면서도 힘들어하는것 같아 나는 보지속에 정액을 싸넣으며 아쉬운 섹스를 끝내야 했다.

그녀의 보지는 자지를 마구 오물거리며 꽈악 조였다.

엄마는 내 어깨를 잡고는 헐떡이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간신히 나를 바라보았다.

"아흐으...준... 엄마 죽일려구 그러는거지... 미워..어서 나와..하아아..."

활짝 벌어져 내 자지를 간신히 물고있는 엄마의 보지가 음란하면서도 귀여웠다.

나는 그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에 얼른 담았다.

"어머..얘는 뭐해....하지마.."

하면서도 엄마는 장난스레 웃고는 가만히 있었다.

자지를 꺼내자 정액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나는 흥분이 가시지 않은 음란함 때문 이었는지 평소에 하지않던 단어를 엄마에게 말해 버렸었다.

"엄마.. 너무 이뻐... "보지" 너무 귀여워..."

엄마는 "보지"라는 그 과감한 단어에 민망한지 쑥스럽게 웃으며 내 가슴을 톡쳤다.

엄마는 보지 아래로 흐르는 정액을 닦고는 아직도 진정이 안되 헐떡이면서도 옷을 추스렸다.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 하기전에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였다.

그런 엄마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정액과 보짓물로 미끌거리는 질속으로 손가락을 넣자 엄마가 내 손을 두손으로 잡으며 몸을 움츠렸다.

간신히 멈추려는 쾌감을 다시 건드려선지 엄마의 표정은 작게 일그러져 아랫입술을 물고 있었다.

"아흐윽..준석.. 그만...아흐우..미치겠어..하아하아.."

나는 아쉬웠지만 엄마와 같이 거실로 나와야 했다.

그때마침 화장실을 가려고 민희가 지영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금방 간식 줄께. 조금만 기다려..응?"

"네.. "

엄마의 말에 민희는 베시시 웃으며 화장실로 조르르 들어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임을 확인하자 엄마가 내 얼굴을 보며 짐짓 혼내는 시늉을 했다.

어느날은 반대로 엄마나 지영이 몰래 민희와 은밀한 섹스를 한적도 있었고 지영과 그렇게 한적도 있었다.

민희는 자기집이 아니라서 못내 불안한지 내가 어서 끝내기만을 바랬고 지영이는 그 은밀한 자극을 즐겼다.

그렇게 엄마와 지영이 나의 자극에 길들여져 가는만큼 민희도 우리식구들과 점점 편해져 가고 있었다.

"준석아... "

"응?"

"지영이하구 너희 어머니 너무 좋으셔.... 우리집하곤..... 너무 달라..."

그녀는 우리집의 분위기를 부러워 하곤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엄마는 민희가 딸처럼 여겨지는지 지영이 만큼이나 스스럼 없이 대해 주었다.

지영이도 민희를 언니로 대하는데 주저함이 없었고 가끔은 세 여자들 끼리만 쇼핑을 가기도 했다.

나는 다행이라는 생각에 그녀들의 친밀감을 바라볼 뿐 이었다.

그런던 어느날....

여느때 처럼 민희가 우리집에서 놀러와 두 여자들과 놀고 있을 때 였다.

그때 방에서 책을 보고있던 내게 문자가 하나 날아왔다.

"딩동"

"준석아... 뭐하니? 전화줄래?"

밑에 "이모"라구 찍혀있었다.

"이모.....?"

나는 밖을 살피며 조용히 이모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머.. 준석아. 오랜만이네.. 왜 전화 않했어? 기다리구 있었는데..."

이모는 자신의 집에서 우리식구와 놀았던 다음날 새벽, 부시시한 얼굴로 우리를 배웅하며 몰래 내 손에 명함을 쥐어 주었다.

그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귀에대고 "전화해.." 라고 속삭였었다.

다음에 우리집에 와서 저녁을 다시 사겠다며 배웅하는 그녀를 뒤로 하고 우리는 푸른 새벽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었다.

나는 이모의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지갑에 넣어두고는 잠시 잊어 버렸었다.

그런 그녀에게서 전화가 아니라 내게 문자가 온 것이었다.

"응..이모... 미안해... 요즘 여러가지 일로 좀 복잡 했었어요... 근데 왜 전화 안하구 문자를 보냈어?"

"응..그냥 너 뭐하나 해서... 어디니 집이니?"

"네..."

"그래? 잘됐다.. 나 너네집 근처 지나는 길 이었는데 잠깐 나올래? "

"에? 그냥 집으로 오지 왜요.."

"아니 그냥... 너만 잠깐 볼려구.. 너한테 보여줄것두 있구..왜... 바쁘니?"

"아니..그런건 아니구... "

그녀가 좀 이상해서 였다.

"그래요....알았어...어딘데..... 아.....거기... 지금 나갈께요....5분정도면 갈거야.."

나에게만 전화를 걸어 뭘 보여준다는 건지 의아 했지만 나는 이모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 보았다.

잠깐 나갔다 온다는 내 말에 집안에 있던 세 여자는 같이 저녁먹게 빨리 들어오라며 나가는 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모는 자신의 은색 차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 준... 오랜만이네..여전히 멋지구..호호호..."

"잘 지냈어요?"

그녀를 보자 그녀의 집에서 있었던 그녀와의 잠결같은 섹스가 다시 떠올랐다.

"어디갈건데? 뭘 보여줄려구?"

"응... 가보면 알아..호호호.."

그녀는 뭔가 재밌다는듯 호호 웃으며 차를 몰아 약간 번화가 뒷쪽의 한적한 모텔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나는 그녀의 의도를 대충 짐작하며 그녀와 함께 객실로 올라갔다.

이모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점퍼를 벗고는 내게 살짝 안겼다.

"뭐야...이모 보여준다는게 이거야?"

내게 안기는 이모를 몸으로 덮으며 내가 말했다.

"응?...응....준석아... 저번에 너랑 했을때... 그냥 이모니까 괜찮다며...지금두.. 아무말 말고 그냥 안아줄래?"

"흠...이모..... 왜 그래요? 어디서 무슨일 있었어? 왠지 좀 떨리는데..."

내가 내심 걱정스레 물었다.

"아니 그런건 아냐... 집에 있다가 너 보고싶어서 온건데... 왜..싫으니?"

그녀가 내 가슴에서 얼굴을 떼고는 말했다.

"아니야..그럴리가.. 싫은게 아니라..이모가 나한테 갑자기 이러는게 좀... 놀라워서..."

내말에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호호... 준석이 네가 갑자기 매력적으로 변해 버려서 내가 홀딱 반해 버렸잖니.... 어떻할거야?"

그리고는 자신의 티셔츠와 진회색 청바지를 벗어 버렸다.

나는 좀 놀란 마음으로 그녀의 반 누드를 보고 있었다.

세련된 미모를 가진 그녀의 몸은 삼심대 초반의 몸이었지만 마치 이십대 중반의 여인처럼 날씬하고 쭉 벋은 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나체를 조카인 나에게 당당히 보여주었다.

난 그녀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지영이나 엄마는 같이 사는 식구였기에 그렇게 되 버렸지만 이모는 몇년동안 어쩌다 한번씩 만날 뿐이었다.

이모는 영문을 모른체 자신을 바라보는 내 앞에서 브라와 팬티 마저도 벗어 버렸다.

그녀의 탄력있는 젖가슴과 까만 음모가 내앞에 드러났다.

그리고는 내게 다가오더니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옷을 벗기게 내버려 두지않고 스스로 모두 벗어 버렸다.

그리고는 그녀를 침대에 똑耽?키스해 오는 이모의 몸을 껴안았다.

알 수 없는 열기가 내 몸에 전해졌다.

알 수 없는 흥분또한 내게로 전해졌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다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다리를 벌리며 보지를 입에 물었다.

볼록한 대음순을 열자 혀를 삐죽 내민듯 거므스름한 소음순이 애액을 가득 머금은체 벌어져 있었다.

그 안으로 핑크색 질 입구 또한 잔뜩 젖은채 움질하며 작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아마도 보짓물이 많이 흐르는건 집안 내력인것 같았다.

엄마도 그렇지만 지영이나 이모도 금새 흥분하며 애액이 흐를정도로 젖어버렸다.

내 혀가 그녀의 보짓물을 핥으며 크리토리스로 올라가자 그녀의 떨리는 신음소리가 울려왔다.

"하아아아아...준석아.... 너무 좋아... 좋아...아하아아아...아으응...좋아... 더 세게....아아아아..."

그녀는 나의 애무에 참기가 힘든듯 내 얼굴을 잡고는 보지를 내 입과 얼굴에 문지르듯 엉덩이를 거칠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이모의 섹스 스타일은 거칠고 적극적으로 보였다.

지영이가 좀 적극적일뿐 엄마나 민희는 내가 하는대로 따라주는 편이었는데 이모는 너무 적극적 이었다.

그래서인지 나 또한 금새 그녀가 내게 쏟아내는 열기에 빠져갔다.

내가 그녀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넣으려 하자 그녀가 나를 똑?내 자지를 입으로 빨아들였다.

"이모..."

나는 내 자지를 애무하는 이모에게 물었다.

"난 이모 조칸데... 아..하아...이유가 뭐야.. 말해줄....수... 아.... 있어?..."

그러자 자지를 입에 문채로 빙긋 웃던 이모가 침이 묻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입에서 꺼내며 내게 말했다.

"글쎄... 모르는 다른 남자들은..싫어서일까... 너는 믿을 수 있잖아... 깨끗하구... 내 조카니까... "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녀의 흥분에 젖은 몸이 내게 모두 보여지고 있었다.

이모는 자신의 몸을 조카가 보고 있다는 것에 더욱 흥분 하는것 같았다.

나는 이모에게 키스를 하며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

보지속의 뜨거운 흥분이 자지로 전해져왔다.

"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앙...하아아...아우우 너무 좋다...더 깊게...준석아... 더... 아아아.."

이모는 내몸을 거칠게 움켜쥐며 신음을 쏟아냈다.

그녀의 몸이 위 아래로 요동쳤다.

"아아아아..준석아....너무좋아...아하아앙.... 너...아아아... 너무 잘해....아아아아..."

나는 힘있게 조여오는 그녀의 뜨거운 보지속을 구석구석 파고 들었다.

"그럼...이모...는... 나만을....원하는..거야..."

약간은 이상한 질문 이었지만 이모는 내 질문에 간신히 대답하며 갑작스런 오르가즘을 쏟아냈다.

"어....너만...아아아아...준석아...하아아아아....너만.... 아악...어떻해...하아악.... 아으윽...어떻해...아아아아...나 한다..하아아아아아아아앙...."

나는 멈추지 않고 새로운 느낌의 이모의 보지속을 더욱 깊고 빠르게 파고 들었다.

그러자 이모의 신음 소리가 순간 뚝 끊기며 방안에 철퍽이는 소리만이 가득 울렸다.

이마와 목에 힘줄이 불거진채 입을 동그랗게 벌린 그녀의 표정은 숨소리 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모는 너무 참기힘든 쾌감인듯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몸에 힘 만을 가득 주고 있었다.

그녀는 몸을 활처럼 꺽은채로 계속해서 오르가즘을 쏟으며 내 등을 움켜쥐고는 힘이들어간 자신의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한참동안 빠르고 강하게 그녀의 보지속을 파고들던 내가 멈추자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던 이모가 일순간 몸을 침대에 늘어트리며 헐떡여왔다.

"하아악....하아악....하악..하악.....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쾌감이 멈추는걸 바라지 않는지 그녀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였다.

폭풍같은 쾌감을 간신히 참아낸 그녀의 흐릿한 눈은 원망이라도 하듯 ?점없이 나를 응시했다.

나는 헐떡이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모를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들어 뒤에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자신의 보지속으로 더욱 깊게 자지가 들어가자 그녀가 비명처럼 소리를 지르며 벼게에 얼굴을 파 묻었다.

"아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악....."

방안에 더 큰 철퍽임이 울려왔다.

"아아아아아아악....하아아아아아아앙....주...준....아하앙...아우우우...나..미치겠어...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앙....준석...아아아아아아악"

그녀는 이미 신음소리가 아니라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고 있었다.

"아아아아악...안돼..아아악....하아아앙...그..그만..아아악...못참겠어..아아악...아아아아악...."

이모의 보지가 마치 자지를 빨아들이듯 움켜쥐고는 힘을 주고 있었다.

미끄러우며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과 오르가즘 때마다 옴죽거리는 보지속의 느낌에 나 또한 참기가 힘들어져 갔다.

나는 빠르게 또는 천천히 그러나 깊숙히 그녀의 보지속을 파고들다가 그녀의 자궁에 가득 정액을 부어버리고는 자지를 꺼냈다.

비로소 내 움직임이 멈추자 그녀가 몸을 떨며 침대에 엎드리고는 주체하기 힘든 쾌감이 잦아들기만을 헐떡이며 기다렸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내리며 뜨겁게 젖어있는 보지를 만지다가 손가락을 구멍에 넣자 그녀가 흠짓 놀란든 내손을 잡았다.

"하아아아앙...준석아..아우우웅..안돼..안돼..지금..만지지마..아우우우웅.."

하며 애원하듯 말했다.

아마도 보지에 남아있는 쾌감속으로 손가락이 파고들자 참기가 힘든것 같았다.

움질하는 보지를 타고 내 정액이 울컥 주르륵 쏟아져 내렸다.

한참을 헐떡이며 엎드려 있던 그녀가 몸에 계속 퍼져있는 오르가즘의 여운을 음미하듯 몸을 조금 웅크렸다.

그녀의 보지속에서 남아있던 정액이 또다시 밖으로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이모는 한참동안을 꼼짝안고 엎드려 있었다.

"하아아아아.... 너무 좋았어..."

냉장고에서 캔커피를 꺼내 내밀자 그녀가 받아들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말했다.

"이모 너무 흥분하던데..."

"흐응... 준석... 죽을뻔했어... 아우웅..아직도 이상해...하아...너... 정말... 프로던데.... 많이 해봤나봐... 어린게 벌써..."

"흐흐...그냥 조금... 그게 무슨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건 아니잖아... 타고 나는거지..크크"

내 말에 이모가 내 볼을 쥐며 놀리듯 말했다.

"이런..쪼끄만게.... 뭘 안다구..."

나는 그녀의 땀에젖은 젖무덤을 주무르며 말했다.

"그 쪼끄만 조카한테 죽을뻔한게 누구더라...? 아까 엄청 싸던데..."

그녀는 맞다며 깔깔 웃었다.

우린 잠시 말없이 누워있었다.

열락의 신음이 가득하던 모텔 방안에 조용한 숨소리만이 들려왔다.

이윽고 이모가 내게 말했다.

"준석아... 우리 그냥 아무도 모르게 이렇게 만날까? 그래줄 수 있어?"

난 내심 우스웠다.

이모가 모르는 더한 비밀들을 간직하고 있는 내게 비밀을 제안하다니...

"그래요... 근데... 나 배신하면 안돼... 조카라구 우습게 보면 죽을줄 알어요... 아까처럼..흐흐흐.."

"그건 걱정마.. 듬직한 조카가 다른 어설픈 놈들보단 훨씬 좋으니까.."

이모는 담배를 입에 물고는 소파에 앉으며 내게 말했다.

그제서야 대충 그녀가 내게 이러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비록 한번이지만 남자에게서 받은 배신감의 상처는 그녀를 다른 남자에게 자신을 맡기지 못하는 커다란 이유였다.

하지만 그녀도 건강한 뜨거운 여자였고 자신의 욕망을 풀 대상으로 조카인 나를 택한것 같았다.

몇년만에 만난 내가 이제 완연한 성인으로 그녀의 눈에 다가왔고 술기운으로 내 느낌을 경험한 그녀는

나와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온 것이었다.

이모는 엄마에게 관계가 들키지 않게 잘 하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언젠간 우리모두의 이 비밀스런 관계를 서로가 알게 될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비밀로 시작할 뿐...

이모와 나는 서로의 몸을 씻겨주며 샤워를 하고 서둘러 모텔을 나왔다.

그녀는 나를 집앞에 데려다 주었다.

"준... 갈께... "

"그래요.. 전화 할거야?"

"응...들어가"

그녀는 내게 키스를 해주고는 내가 차에서 내리자 불안한지 서둘러 자리를 떴다.

내가 집에 들어서자 세 여자는 저녁준비로 바빠 보였다.

몇일 후 다시 이모가 우리집에 찾아 왔다.

식구들과 저녁을 먹는 내내 그녀와 나의 눈빛은 야룻하게 교차했다.

그후 가끔씩 전화와 메시지가 그녀에게서 왔고 그때 마다 짧고 뜨거운 데이트가 이어졌다.

밤늦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은밀함속에 흥분을 느끼는듯 들떠있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모는 자기와 함께 시즌이 시작된 야구를 보러 가자고 했다.

따뜻하다 못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속에 야구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모는 야구모자와 선그라스, 스포티한 차림으로 나타나 내게 팔장을 한채 어린애 처럼 좋아했다.

주변의 시선들이 야룻하게 느껴졌지만 우린 신경쓰지 않았다.

우린 응원석의 열기를 느끼며 다른 사람들처럼 야구장의 흥분속에 빠져 있었다.

그때 약간 떨어진 옆자리에 왠지 낮익은 얼굴 하나가 보였다.

아까부터 자꾸만 그쪽으로 시선이 가게 만드는 얼굴이었다.

짙은 화장과 그녀 역시 야구모자와 함께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그녀 자신을 모두 가리기엔 역부족 이었고 나는 그녀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저 사람은....민희엄마!!"

그랬다...민희엄마 였다.

그녀의 옆에는 낮선 남자가 그녀의 어께를 감싼채 캔맥주를 들고 있었다.

그 남자는 가끔씩 민희 엄마의 엉덩이를 만지곤 했다.

나는 살며시 핸드폰 카메라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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