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근친상간 야설
16-08-25 00:22 1,199회 0건
휴가.
군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다려지는 것이다.
6개월여간의 격리되어 군복무를 한 군인들에게 주어진 휴식이다.
9박10일간의 달콤한 바캉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급.
이등병 계급장에 짝대기가 하나 더 붙은 것이다.
신병훈련소에서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을 때보다 더 뿌듯했다.
일병 진급 휴가를 나가는 날.
아침 점호가 끝나자 휴가자들은 전투화며 전투복을 A장으로 갈아입는다.
첫 휴가.
어제부터 잠을 설쳐댔다.
"드뎌 가는구나..."
소대에서 상병으로 진급한 배상병과 같이 나가게 되었다.
휴가자들은 아침을 먹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휴가나가서 사회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누가 짬을 먹고 싶어서 먹는가? 목숨 부지하려고 똥국이라도 많있게 먹는거지.
그리고 휴가 가는 설레임에 배고픈지도 모른다.
지휘통제실앞에서 대대장 신고를 했다.
그리고 중대로 복귀해 중대장 신고를 마치고 드뎌 소대 고참들에게 신고.
"충성!"
"오이야. 추...우...웅...서...어...엉..."
왕고가 장난으로 경례구호를 질질 끈다.
"신고합니다...(중략)...이에 휴가를 명받았기에 신고합니다..충성!"
"오이야. 성훈이 너는 두번째니깐 알아서 잘 댕겨오고, 도하는 넌 첫 휴가니깐 사고치지 말고 잘 댕겨와라."
"네..알겠습니다..."
"나가면서 의정부 터미널에서 장미다방에 가믄...상미 있걸랑? 그년한테 짱가 오빠가 보고프다고 전해주라..."
"네..알겠습니다.."
"그려 언넝 가라..."
"충성!"
"잘 갔다와라.."
소대 나머지 고참들이 신고를 생략하고 얼른 가란다.
막사를 나서서 다른 휴가자들과 합류했다.
부대 정문을 나서면서 대열도 풀린다.
배상병이 팔 벌리며 숨을 들이키며 한마디 한다.
"캬아. 부대 정문만 나서도 공기가 이렇게 다르다니깐..."
"정답이다..."
속으로 생각한다.
부대정문을 나서자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앗싸. 드디어 벗어났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정도로 기분이 날아갈 듯 하다.
아직 완전히 벗어난건 아니지만 부대를 뒤로하고 걸어가는 나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벼웠다.
부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휴가를 나온 고참 배상병과 버스를 탔다.
타고 의정부 터미널에 도착하니 점심 때가 다 되었다.
배상병이 점심으로 중국집을 데려갔다.
"얼마만에 먹는 짜장면인가?"
곱배기를 후딱 해치우고 다음코스로 가잔다.
울 소대의 전통 중에 하나가 의정부 터미널에 도착하면 장미다방을 꼭 들린다는 것이다.
휴가나와서 한번, 복귀하면서 한번.
휴가자들이 복귀해서 풀어놓는 이야기중에 장미다방 이야기가 항상 끼어있다.
다방 레지가 이쁘다느니 노래방에서 티켓 끊어서 가슴 절라 많이 만졌다느니 등등.
말로만 들어오던 다방으로 갔다.
어느 다방이 그렇듯 촌스런 다방간판에 어둑한 지하로 내려간다.
싸구려티 팍팍나는 촌스런 화장의 아줌마가 카운터에서 우리를 반긴다.
벌써 다방에는 몇몇의 군바리들이 진을 치고 레지 하나를 끼고 희희덕 거리고 있다.
우리 일행도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끈나시에 반바지 차림의 한 아가씨가 물잔을 들고 우리 테이블로 와서 앉자 배상병이 아는 척 한다.
"넌 아직도 여기있냐?"
"어머...오빠는 그럼 내가 어디 갈데 있나..뭐?"
"상미야...새로운 아는 없나?"
"글쎄올시다?."
이 아가씨가 상미로구만.
자세히 뜯어본다.
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젠장 내가 아무리 군바리지만 저런거랑 대거리를 해야하나?"
화장은 떡칠했지만 원판이 워낙 아니라서 가려도 티가 난다.
살은 찌지 않았는데 촌순이가 이런 촌순이가 없는 얼굴이다.
내심 기대했었는데 실망이다.
"새로온 애가 하나 있기는 한데..."
"그래? 그럼 언넝 델구와라."
"먼저 차부터 시키시셩?"
"다방에서 커피 말구 뭐 마시냐? 언넝 커피 갔다주고 새로운 애 좀 델고 와라."
배상병이 성화다.
주문을 받고 카운터에 들러 커피를 타러간다.
그때 다방으로 들어서는 아가씨가 있었다.
배달갔다온 듯 커피포트를 내려 놓고는 마담에게 돈을 건낸다.
마담이 턱짓으로 우리 테이블을 가리키자.
그 아가씨가 우리를 쳐다본다.
"오호라. 괜찮은데...."
그녀는 우리테이블로 걸어왔다.
"XX부대 오빠들이구나?"
"지난번에 못 보던 얼굴이넹? 오빠 옆에 앉아라."
그녀는 배상병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앉는다.
내 맞은편이다.
배상병이 묻는다.
"지난번에 못 봤는데 언제 왔냐?"
"온지 얼마 안되었징. 요즘 얼굴 도장 찍느라 정신없네. 오빠는 몇중대유?"
"우린 1중대..."
"글쿠낭. 오빠들 차 시켰어?"
"음. 당근이쥐. 오빠가 티켓 끊을테니깐 오빠랑 두어시간 놀래?"
"그야. 오라버니 맘이지욥. 노래방이나 가자 오빠. 오늘 좀 따분하니 노래부르고 싶넹."
"그래? 그럼 이 오빠가 노래방 데리고 가주지. 이름이 모꼬?"
"지은이..."
"음. 이름도 이쁘네. 흐흐흐."
둘이서 수작이 척척 맞는 꼴이 아주 가관이다.
이쁘장한 년이 돈독이 올랐는지 아주 노골적으로 꼬리를 치는게 이쪽 물을 어지간히 먹었나보다.
가슴이 깊게 패인 옷을 입었는데 제법 큰가슴을 가졌는지 가슴골이 압권이다.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아 꿀꺽 삼켰다.
커피 나오고 신변잡기와 군대 이야기로 시간을 때웠다.
배상병이 커피를 값을 치루고 밖으로 나왔다.
배상병은 그만 갈 길 가자고 했다.
자기는 노래방에서 지은이란 계집을 부르기로 했단다.
노래방에서 뿌리를 뽑겠다며 단단히 며른다.
양병장의 음탕스런 말과 노래방에서의 둘의 농짓거리를 상상하니 갑작스레 아랫도리가 꿈틀거린다.
"참내. 욘석이 괜시리 헛물켜네."
복귀하는 날 장미다방에서 모이기로 하고 우리는 거기서 헤어졌다.
의정부에서 지하철을 타고 드뎌 서울로 들어섰다.
6개월만의 돌아온 서울이다.
기분이 묘해지고 마음이 급해진다.
"세상이 너무 바뀌진 않았겠지?"
암튼 조금이라도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맘뿐이다.

------------------------------------------------------
2부 들어갑니다..
2부는 첫 휴가나온 도하의 이야기입니다.
제대한지 오래되서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느낌을 살려서 써 보는데...
표현이 제대로 안 되네여...
진전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여...ㅎㅎㅎ
생각보다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분 좋네여...
암튼...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근친상간 야설 목록
7,196 개 52 페이지

번호 컨텐츠
6431 창수의 여자들.......... - 34부 HOT 08-25   1372 최고관리자
6430 면회 - 2부6장 HOT 08-25   1897 최고관리자
면회 - 2부1장 HOT 08-25   1200 최고관리자
6428 장모님과... - 1부 HOT 08-25   3229 최고관리자
6427 누나라고 하지마 - 2부 HOT 08-25   1124 최고관리자
6426 면회 - 2부7장 HOT 08-25   1817 최고관리자
6425 누나라고 하지마 - 4부 HOT 08-25   1026 최고관리자
6424 장모님과... - 3부 HOT 08-25   3491 최고관리자
6423 하드코어 질러 러쉬 - 중편4장 08-25   794 최고관리자
6422 어머 ! 아빠 - 11부 08-25   936 최고관리자
6421 하드코어 질러 러쉬 - 상편 08-25   879 최고관리자
6420 장모님과... - 4부 HOT 08-25   4065 최고관리자
6419 어머 ! 아빠 - 12부 08-25   965 최고관리자
6418 누나라고 하지마 - 3부 HOT 08-25   1080 최고관리자
6417 기억의 단편(斷片) - 26부 HOT 08-25   110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