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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43 2,228회 0건




처가열전 46.



아버님과 서울에 다녀왔다.
아버님은 엄마와 오빠에게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언질을 주었다고 하셨다.
나는 더이상 묻지 않았고 아버님도 모든것을 맡기라고 말씀하셨다.

아버님은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계셨다.
집에 있으면 잡념만 많아진다며 회사로 출근하라고 말씀하셨다.
아버님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아버님이 무척 기뻐하셨다.

아버님은 회사에서 가까운 당진시내에 신축 아파트를 내 명의로 사주셨다.
아버님은 손수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해 정말 멋드러지게 집을 꾸며 주셨다.
가구와 살림살이는 아버님과 같이 다니며 장만했다.

2주일만에 정말 완벽한 신혼집같은 공간이 완성되었다.
서울 아파트보다 가격은 쌌지만 두배는 넓은 아파트는 궁궐같았다.
아버님은 그렇게 훌륭한 나의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그뿐아니라 아버님은 내가 타고다닐 고급 승용차로 새로 뽑아주셨다.
아주 섬세한 곳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조금의 부족함도 느끼지 못했다.
아버님 덕분에 내 분노의 크기와 뜨거움은 하루하루 작아지고 있었다.

아들은 시어머님이 맡아 길러 주신다고 하셨다.
어머님은 품에 안겨든 손주덕분에 무척 행복 하시다고 노래를 부르셨다.
건강하게 쑥쑥 자라는 아들에게 할머니는 못난 엄마보다 훨씬 더 훌륭한 보모였다.

아버님은 자상하게 회사일을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중요한 업무를 설명 하시며 집중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나는 영업과 재무쪽 업무에 집중하며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업무파악이 빠르다며 칭찬해 주셨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었다.
아버님이 회식 자리에서 나를 후계자라고 말씀해 주셔서 더 그런것 같았다.

점심시간후.
아버님 사무실에 평소 즐겨드시는 보이차를 들고 들어갔다.
쇼파에서 신문을 보시던 아버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사장님 차 드세요"

"둘이 있을때는 그 사장님 소리좀 빼거라"

"그럴께요 아버님"

"너는 안마시니?"

"커피 마셨어요"

"할만하니?"

"너무 재미 있어요...하루가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가요"

"그렇지?...그래 내가 데리고 나오기를 잘한것 같구나"

"맞아요 아버님...정말 고맙습니다"

"김부장이랑 송부장이 네 칭찬 많이 하더라...명석하고 냉철해서 기대가 크다고 하더라"

"괜히 그러시는 거예요...제가 알면 뭘 안다구요"

"허허허허...그사람들 내앞에서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 아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

"저놈이 또 사장님이라고 하네...허허허...허허허허"

"저기요..아버님"

"그래?"

"오늘 아버님하고 집들이 하려구요...혹시 선약 있으세요?"

"없다...있어도 깨야지...그리고 우리 혜경이 집들이에 가야지 무슨소리냐?"

"저 조금 일찍 들어갈께요...아버님 저녁 지어드리고 싶어요"

"그래라...맛있게 해야한다"

"자신은 없어요...드시고 싶은신것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네가 해주는 것이면 다 맛있게 먹으마"

"몇시쯤 오실꺼예요?"

"일찍가마...퇴근시간 땡하면 바로 달려가마"

"호호호...그럼 한 여섯시 반이면 오시겠네요?"

"다섯시 까지 갈테니까 걱정말거라"

"알았어요 아버님...저 지금 나갈꺼예요"

"응 그래...수고해라"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아버님과 단둘이 오붓한 집들이를 하기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아파트로 들어간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버님이 오시는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하필이면 입주날 생리가 시작해서 아버님을 못오시게 했었다.
아버님도 눈치없는 내 생리를 꾸짖으셨다.

정말 신혼부부 처럼 아버님과 새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고 싶었다.
생리도 끝나고 기분도 너무 좋은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아버님도 흔쾌히 내 초대에 응해 주셨다.
아버님의 환한 얼굴에서도 기대감이 크신것을 느낄수 있었다.

장을 꼼꼼하게 보아 집으로 돌아왔다.
새로 꾸며진 보금자리는 다른날보다 더 아늑하게 느껴져서 참 좋았다.
몇일만에 정이 흠뻑 들어버린 내 집이 너무 편안하고 행복했다.

청소는 아침에 이미 다 해놓았기 때문에 다시 할 필요가 없어보였다.
옷을 갈아입고 앞치마을 둘렀다.
아버님과 맛있게 먹을 저녁을 준비하며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아버님 품에 안길것을 생각하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벌써부터 성급한 뜨거움에 팬티가 조금씩 젖기 시작했다.

아버님은 5시가 되기도 전에 도착 하셨다.
현관에 들어서는 아버님품에 달려가 안겼다.
힘껏 안아주시며 뜨겁게 키스해 주셨다.
키스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게 행복했다.






"맛있는 냄새가 나는구나"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하는데...배고프시죠?"

"아니다...천천히 하렴...내가 뭐 좀 도와줄까?"

"그러세요...저 음식 잘 못하니까 아버님이 좀 도와주세요"

"그래...망쳐도 같이 망치면 공동책임이니 그게 났겠구나"

"아이 망치면 안돼요...아버님 자신 없으시면 제 조수나 해주세요"

"그래...내가 우리 혜경이 조수하마"





아버님이 조리대에서 열심히 재료를 준비하는 나를 뒤에서 안아주고 계셨다.
내 잘록한 허리를 휘어감은 아버님의 팔힘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든든했다.
귓가에 전해져오는 따듯한 숨소리도 너무 감미롭게 느껴진다.

아버님의 두손이 위로 살며시 올라오더니 내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받쳐들고 살며시 주물러 주는 느낌에 허리를 비틀어야 했다.
내 엉덩이가 아버님의 사타구니를 건드리며 묵직한 느낌을 전해 받았다.





"아잉 아버님...저 음식해야 한단말이예요...놓아주세요"

"조금만 이대로 있고싶구나...네 머리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좋아"

"혜경이 달아오르면 음식도 못해요...아버님 너무 짖궂어요"

"나에게 줄 저녁을 준비하는 네모습이 날 미치게 만드는걸 어떡하니?"

"아버님 꼭 바람둥이 같으세요"

"뭐?...아니다...나 억울하다"

"이제 제 가슴좀 놓아주세요 아버님"

"응?...그..그래"





말까지 더듬으시며 변명하는 아버님이 너무 귀여워 보였다.
회사에서 뵙던 아버님과는 180도 다른 아버님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아버님에게 다시한번 뜨겁게 키스해 드렸다.

그제서야 아버님은 날 놓아주셨다.
이것저것 잔일을 도와주시며 내 옆에서 떠나지 않으셨다.
오빠와 즐겼던 신혼보다 아버님과 지내는 현재가 훨씬 더 행복한것 같이 느껴졌다.
모진 풍파를 겪고 느끼는 행복이 더 달콤하기 때문에 그런것이라 생각해 보았다.

생각대로 되지 않은 음식도 있었지만 제법 근사한 상이 차려졌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 서로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며 식사를 마쳤다.
후식까지 먹고 거실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새로 꾸며진 멋진 우리의 공간을 즐겼다.






"아버님 정말 고맙습니다"

"새삼스럽게 뭐 그런 인사를 하고 그러니?"

"저 자주 생각해요...아버님이 안계셨으면 제가 어떻게 됐을까 하구요...끔찍해요"

"네가 빨리 안정을 찾아줘서 내가 오히려 정말 고맙구나"

"아버님 뜻대로 밝게 살꺼예요...일도 열심히 배우고 공부도 많이 할꺼예요
그래서 아버님이 원하시는 그런 혜경이가 될꺼예요...혜경이 믿어 주세요"

"너무 무리하지말고 꾸준히 하면 되는거란다...나 혜경이 믿는다"

"아버님...우리 씻어요"

"같이 씻을까?"

"예...욕조에 물받아서 같이 목욕해요...제가 아버님 등밀어 드릴께요"

"생각만해도 시원하구나...나도 네몸 씻겨주마"





넓은 월풀욕조에 마주보고 들어가 앉았다.
발을 꼼지락 거리며 아버님에게 장난을 걸었다.
아버님이 내 다리를 잡아 간지럼을 태우시며 장난을 받아 주셨다.

우리는 정말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거품타월로 닦아주며 목욕을 했다.
아버님은 내 몸을 아기처럼 다루시며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씻겨 주셨다.
사소한 손길에서 마저 따듯한 사랑이 듬뿍 느껴져서 너무 행복했다.

아버님은 내 몸을 먼저 씻겨 욕실에서 내보내 주셨다.
나는 머리를 말리고 로션을 발랐다.
아버님을 위해 나를 치장하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몇일전에 사놓은 예쁜 속옷을 꺼내어 입었다.
속이 훤하게 비치는 옅은 핑크색 슬립을 입어 섹시함을 완성시켰다.
가운을 입어 내 섹시함을 잠시 숨기고 욕실에서 나온 아버님의 머리를 말려 드렸다.

아버님의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있는 타월이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내 얼굴이 붉어지며 화끈기리고 있었다.
아버님도 그제서야 어색하게 웃으시며 나를 살며사 당겨 안아주고 계셨다.

거실은 물론 안방의 조명도 이미 은은하게 조절되어 있었다.
조금 어둡게 조명을 줄인 상태에서 켜놓은 양초가 분위기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해주었다.
잔잔하게 흐르는 경음악도 우리의 마음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아버님 품속에 안겨 넓은 가슴에서 손을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아버님이 부르스를 추는듯한 자세로 나를 고쳐안고 계셨다.
우리는 잔잔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힘이 들어간 아버님의 심벌이 내 아랫배를 찌르며 뜨거움을 전해주고 있었다.
아버님이 내 가운을 천천히 벗겨 거실 쇼파에 던져 놓으셨다.
아버님 골반에 부자연스럽게 둘러져 있던 타월을 벗겨 드렸다.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 잔뜩 커져버린 아버님의 늠름한 자지가 천장쪽으로 솟구쳐 올랐다.

아버님은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슬립을 입은 내모습에 만족하고 계셨다.
내 양 어깨를 두손으로 잡으시고 내 모습을 위아래로 훑고 계셨다.
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는 내 모습에 아버님은 어쩔줄 몰라 하셨다.





"정말 아름답구나...눈이부셔"

"고맙습니다 아버님...아버님도 정말 멋지세요"

"내가 혜경이에게 너무 빠지는것 같아 두렵구나...하지만 내 의지대로 되질 않으니 어쩌누?"

"그냥 저에게 빠지세요 아버님...저 아버님 사랑 많이많이 받고 싶어요"

"에휴...이 사랑스러운것...아주 나를 홀리는구나...홀려"

"아버님...사랑해요"

"나도 혜경이 사랑해"

"어머!...아버님 힘드시겠다...우선 급한대로 제가 좀 빨아드릴께요"

"그래주겠니?...고맙다 혜경아"






아래로 내려 앉으며 단숨에 잔뜩 꼴려있는 시아버님의 자지를 입에 물어버렸다.
뜨겁고 단단한 아버님의 자지는 너무 멋지고 당당하게 느껴졌다.
혀를 놀리며 아버님을 올려다 보았다.
아버님이 인자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시며 내 뺨을 어루만져 주셨다.

한손으로는 음낭을 감싸듯 쥐고 주물러 드렸다.
다른 한손으로는 큰 자지의 기둥의 뿌리쪽을 움켜 쥐었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빼내어 아버님의 남근을 핥아주고 있었다.
아버님의 눈을 도발적으로 쳐다보며 음란한 소리까지 내며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몸을 움찔거리시며 반응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뜨거운 자지를 입안가득 물었다.
목젖에 아버님의 귀두가 닿을때까지 깊이 물어드리며 혀를 놀렸다.
아버님의 시선이 무너지면서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히셨다.





"아아아아...아아...혜경아...너 나를 죽일참이니?...아아...굉장하구나"

"쪼오옵!..쪼옥!..좋으세요 아버님?...아버님꺼 정말 단단하고 뜨거워요..쪼옥!...쪼옵!"

"아아...너무 좋구나...최고야...어떻게 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좋구나...아아흑!...아아"

"쪼오옥!...쪼옵!....아버님꺼 너무 멋져요...최고예요...크고..굵고..길어요...쪼오옥!"

"아아아...아하...정말이지 혜경이 네가 날 자꾸만 미치게 만드는구나...아아..하으으으"

"쪼옥!...쪼오옥!...아버님 또 제핑계대세요?...알았어요 제가 죄인이예요..쪼오오오옥!!"

"크흐으흡!...아흐흑!...아후으으...정말 못됐구나...아아...못됐어 정말...아크흐윽!"

"쪼옥!...쪼옵...쪼오옥!...저 못됐어요...쪼오옵!...맛있당...쪼오옵...쪼옥!...멋져요"

"으흡!...으으으으...너 정말 나쁘구나...아아...아후으으...고맙다 아가!...하으크흑!"

"앙!...아버님꺼 물어줄래요...앙!...아프세요?...앙!...좀 아프죠?...앙!..앙!..헤헤헤"

"아아아...조금 아프구나...아프면서도 너무 좋구나...더 세게 물어주렴...아아아아"






아버님은 오럴에 장착된 애교콤보에 녹다운이 되기 직전의 표정으로 난감해 하셨다.
표정만으로도 내가 예쁘고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시는게 느껴졌다.
그런 아버님의 표정이 재미있어 오빠에게도 하지 않았던 애교들이 저절로 나오고 있었다.
아버님에게 애교를 부리며 사랑스러운 눈빛를 받는게 너무 좋아서 멈출수가 없었다.

애교와 도발을 반복하며 아버님을 괴롭혀 드렸다.
아버님의 자지는 정말 깨질듯이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정말이지 오빠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멋지고 당당한 자지로 나를 설레게 해주셨다.

아버님의 멋있는 자지 앞에서 오빠의 존재감은 자꾸만 작아지고 있었다.
다행인것은 오빠에게 느꼈던 극도의 분노와 배신감도 조금씩 힘이 빠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버님 덕분에 오빠가 생각조차 잘 나지 않을때가 많았다.

아버님 말씀대로 내 앞에는 오빠가 아닌 아버님이 서 계셨다.
이세상에서 제일 믿음직스럽고 날 사랑해 주는 진호씨가 날 진정으로 지켜주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진호씨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백기를 들고 있었다.





"아아하흑!...아아...혜경아 그만하거라...나를 다 녹일참이니?...침대로 가자꾸나"

"아잉...나 아버님꺼 더 빨고싶은데...아버님 미워요...쪼옵!...쪼오옥!"

"침대에 가서 같이 하자꾸나...나도 네 물이 먹고싶어서 그래"

"알았어요 아버님...혜경이 지금 많이 젖었어요...흉보기 없기예요"

"흉볼란다...얼른 침대로 가자...빨리 맛보고 싶다...우리애기 젖은모습이 보고싶구나"

"아이 아버님 응큼해요...나 그렇게 말씀하시면 부끄럽단 말이예요...나 안보여 드릴꺼예요"

"이녀석이 아주 못됐구나...순 제맘대로야...혼좀 나야겠다...영차!"

"어머머!...아버님...아잉...그렇게 들면 어떻해요...아버님 미워요"

"네가 까불어서 그런거니 원망말거라"





아버님은 나를 어깨에 걸쳐매고 안방으로 들어가고 계셨다.
짖궂은 아버님의 손은 어깨위로 치켜 올려진 내 엉덩이를 때려주고 있었다.
볼기짝을 맞으며 틈새에서 배어나온 애액이 팬티에 스미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엉덩짝을 몇대 더 얻어맞고 나는 침대에 던져졌다.
내 둔덕아래 팬티가 젖은자욱을 내비치며 날 부끄럽게 만들어 주었다.
얼른 손으로 가리면서 아버님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아버님은 나를 음흉스럽게 내려다 보시며 잔잔한 미소를 짓고 계셨다.
내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운듯 바라보고 계셨다.
인자한 미소에서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졌다.





"녀석...응큼하긴 네가 더 응큼하구나"

"제가뭘요?"

"네 팬티가 얼마나 많이 젖었는지 알기나하니?...응큼한녀석"

"아이 아버님...그런말씀 하지마세요...나 정말 창피해 죽겠다구요"

"네가먼저 나보고 응큼하다고 하지 않았니?"

"아버님 응큼하지잖아요"

"이녀석이 그래도 끝까지 대드는구나...내가 네 팬티속을 봐야겠다"

"어머!...어머 아버님!...아이 싫어요...팬티 내가 벗을래요"

"이미늦었다...어이구...팬티가 아주...하하하하...하하하하...응큼한놈"

"아버님 미워요!...정말 나뻤어"





순식간에 내 팬티를 벗겨 허공에서 펼쳐보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개구장이 같았다.
정말 많은 부분이 젖어있어서 대꾸도 못하고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미 아버님과 섹스를 즐기는 사이지만 매번 부끄럽고 창피한 내가 조금 신기했다.
아버님은 그런 내모습에 재미있어 하시며 더 짖궂게 나를 놀리시고 계셨다.

재빠르게 일어나 아버님이 흔들고 계신 팬티를 빼앗아 멀리 던져 버렸다.
아버님의 상체를 잡아채 침대에 눕혀 버렸다.
아버님 몸위로 포개어져 올라가며 아버님의 얄미운 입술을 덮쳐버렸다.
아버님의 혀를 빼았아 힘껏 빨아당기며 달콤한 타액을 음미했다.
뜨겁고 긴 키스는 아주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었다.

아버님이 나를 침대에 눕히셨다.
부드러운 손길이 내 얇은 슬립위로 내 몸을 쓰다듬고 있었다.
이미 벌거숭이가 되어버린 하체에는 손도 가지 않았는데 열기가 스물스물 피어나고 있었다.

아버님이 내 슬립의 어깨끈은 양옆으로 내리고는 아래로 벗기고 계셨다.
마치 허물이 벗어지듯 속이 비치는 슬립은 내 몸에서 벗겨져 나갔다.
브래지어마저 내 몸에서 벗겨지며 나는 완전한 알몸이 되어 아버님 손길에 맡겨졌다.





"보고 또봐도 아름답구나...백옥같아...너를 안을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단다"

"저두 행복해요 아버님"

"내가 전생에 아마도 큰일을 했나봐...그렇지않니 아가야?"

"저도 아버님사랑 이렇게 받는것보면 나라를 구했나봐요"

"녀석 따라하기는...나는 네 몸만 봐도 너무 좋단다...정말 아름다워"

"칫..저는 싫어요 아버님...제가 뭐 꽃인가요?...아버님이 매만져 주시고 막 주물러 주시고
빨아주고 물어주시는게 좋아요..무엇보다 아버님의 멋진 거기가 제 몸속을 가득 채워주실때
너무 황홀해서 미칠것같아요...그 뜨거움과 단단함이 얼마나 좋은지 말로는 표현도 못해요"

"나도 그렇단다...그 황홀한 쾌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니?"

"아잉...그러니까 보시지만 마시고 혜경이 사랑해 주세요...많이 젖었다고 놀리시기만 하시구"

"그러고 보니 내가 정말 그랬구나"

"가슴 빨아주세요 아버님...아주 아주 부드럽게요...제가슴을 다 녹여주세요"

"오냐..그러마"





아버님은 내 한쪽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 쥐고는 다른 젖가슴을 입에물고 계셨다.
손과 입에물린 젖가슴에 느낌이 다른 자극이 전해지며 짜릿한 전류가 일어났다.
양쪽 젖가슴에서 일어난 전류는 온몸으로 퍼저며 내 세포들을 깨워주고 있었다.

혀끝으로 젖꼭지를 찌르며 돌려주는 아버님의 애무에 젖꼭지가 단단하게 돌기되고 있었다.
부드러운 손길에 감쌓여진 젖가슴의 꼭지도 이에 질세라 부풀어 올라 있었다.
눈을 감고 아버님의 넓은 등을 쓰다듬어 드리고 있었다.
잔뜩 꼴린 아버님의 뜨거운 자지가 내 애꿎은 허벅지를 찔러대고 있었다.

아버님이 아래로 내려가신다.
배꼽에 아주 형식적인 인사치레를 하고 바로 아래로 내려가신다.
까만 보지털이 가지런하게 나있는 둔덕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며 암내에 취하고 계셨다.

입술로 내 보지털을 사방으로 쓰다듬어 주시며 간지러움을 즐기신다.
부드러운 털을 입술로 물어 천장쪽으로 잡아 올리며 내 은밀한 살가죽을 늘려보신다.
골짜기에 머금어졌던 이슬방울이 또르륵 회음골로 흘러 순식간에 항문 주름에 빛을 보태준다.

이슬방울의 반짝임을 보신 아버님이 서두르고 계셨다.
내 다리를 살짝 벌리시더니 허락없이 이슬방울을 흘려보낸 내 속살을 째려 보신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항문을 혀끝으로 찌르시며 울타리 밖으로 나간 이슬방울을 핥아 들이신다.
짧고 순간적인 접촉에 내 온몸이 들썩이며 큰 자극을 느낀다.

아버님의 혀는 길게 패인 살틈은 물론이고 콩알만한 클리토리스까지 꼼꼼하게 핥고 있었다.
아주 살짝 벌어진 구멍입구에 혀끝이 스치듯 지나갈때 느껴지는 짜릿함은 정말 황홀했다.
혀가 들어와 주기를 바라면서 다리를 조금 더 벌렸지만 아버님의 혀는 냉정했다.
내 간절함은 훨씬 많아진 보짓물로 대신 표현되고 있었다.





"아후으으..아아아...너무좋아요 아버님...혜경이 몸이 다 녹을것같아요..아크흐으흑!..아후"

"후룹...후루웁!..쪼오오옥!..마음껏 즐기렴...참 맛나구나..쪼오옵!..쪼옥!..후루웁..쪼옥!"

"아흐윽!...아아...아버님...아후...아후...엄마아...크흡!...아버님혀가 너무 뜨거워요"

"후룹!...쪼오옥!...쪼옵....달콤하구나...쪼오옥!..후룹...쪼오오오옥!"

"아하잉...아앙...미쳐!..아버님...사랑해요...저 너무 좋아요...사랑해요 아버님..아크흐읍!"





아버님의 현란한 혀놀림에 많은 보짓물을 내어 드리고 있었다.
몸속 깊은곳에서 뜨거움이 강해져 내 욕정을 녹아 보지구멍으로 쉼없이 흘려나오고 있었다.
너무 황홀해서 정신아 다 혼미해질 정도였다.

다리를 한껏 더 벌려드리며 아버님의 뜨거운 혀를 구멍속으로 받아들였다.
동그랗게 말린 아버님의 혀는 내 보지구멍 깊이 들어와 사방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내 연한 속살들은 아버님의 혀와만나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하도록 아버님의 뜨거운 애무는 이어지고 있었다.
아버님의 커다란 자지를 두손으로 움켜잡고 빨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일어났다.
내 보짓물을 정말 맛있게 빼았아 드시는 아버님을 졸라댔다.
아버님이 몸을 돌려 내 입에 뜨거운 자지를 물려 주셨다.

우리는 69의 체위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며 쾌감에 빠져들었다.
머리속에 아무런 생각도 자리잡을수 없을만큰 황홀한 자극에 몸서리를 쳐야했다.
나는 점점 아버님이 없이 살수없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
항상 아버님이 내 앞에서 날 지켜주실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미 아버님과 나의 관계는 모두다 사랑이었기 때문이다.





"아버님...저 못참겠어요...혜경이 몸속에 넣어주세요...멋진 거기로 혜경이 채워주세요"

"오냐...그러마...나도 더이상은 못참겠구나"

"아후으...아아...얼른요...혜경이 급하단말야...얼른 넣어줘요 진호씨"

"그래...넣어주마...넣어주고 말고"

"아후...아아...아후...거..거기맞아요...아하으흑!...아후뜨거워...아아항...아후으으..크흡!
그만 문지르고 넣어주세요!...급하단말야...진호씨 미워...나 애태우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죠?"

"갑자기 넣으면 아플까봐 그랬어...넣어줄께...나도 넣고싶어 환장하겠다구"

"아하아...넣어줘...아아...캬아아아학!...아악...크으흑!..아퍼요...아버님..너무아퍼요!"

"아아...혜경아...정말세게 무는구나....아아아아!"

"꺄아흐큭!..아큭!...잠깐만멈춰요!...아버님..너무커요...아후..아후...화끈거려 미치겠어요"

"많이 아프면 뺄까?"

"아니요...빼지마세요...아파도 너무 좋거든요...아아...몸속에 불덩이가 쳐들어 온것 같아요
이 뜨거움과...꽉 찬것같은 묵직함이 너무 황홀해요...정말 최고예요...너무 멋져요 아버님"

"혜경이 네가 느끼게 해주는 쾌감도 정말 황홀하구나...아가...사랑한다"

"아버님 사랑해요...정말정말 사랑해요 아버님"





아버님은 대물의 운행을 정지하고 감미로운 키스와 밀어로 나를 행복하게 해주셨다.
내 젖가슴을 빨아 주셨고 내 온몸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셨다.
내 보지속의 화끈거림은 고스란히 큰 쾌감으로 재생산 되어지고 있었다.
틈도 없을것같은 우리들의 살틈에서 쉼없이 미끈한 애액이 배어나고 있었다.

아버님의 대물은 미세한 움직임만으로도 내 몸속 깊은곳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었다.
내 젖가슴을 빨아주시며 몸을 움직일때 따라 움직이는 미세한 대물의 움직임에 화들짝 놀란다.
놀란 속살들은 중과부적인 자기들 주제도 모른채 대물을 물어대며 나대고 있었다.

난 이미 내 속살들이 질 전쟁이라고 포기해 버린지 오래였지만 그렇다고 항복을 하지도 않았다.
난폭한 점령군을 자극하면 얻을수 있는 극한의 쾌감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내 속살들은 영악한 군주의 속셈도 모른채 대물의 제물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님의 대물이 속살들의 어이없는 도발을 응징하려는듯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자궁까지 밀고 들어오는 뜨거운 선발대의 빈틈없는 공격에 모든문이 열려지고 있었다.
자궁 속까지 들어온 단단하고 뜨거운 점령군의 장수는 몹시 흥분한것 같았다.

정복자의 지배본능은 무자비했다.
이미 모든문을 열어 주었지만 정복자는 만족하지 않았다.
더 비굴하고 처절한 굴복과 복종을 원하는것 같았다.
애써 버텨 보지만 얼마 못버틸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걸린 시간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빠르고 강한 아버님의 박음질은 정복자의 야망을 간직하고 있었다.

온몸이 비틀리고 엉덩이가 침대에서 들썩이고 있었다.
허리가 천장을 향해 활처럼 휘어지고 있었다.
내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항복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헛수고였다.
백기를 높이들고 투항하며 비굴한 애원을 해야했다.
하지만 정복자의 기세를 꺽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끄으큭!..꺄아하아흑!..아버님...저...올랐어요 아버님!...그만요!..저 죽어요..꺄아하흑!
아버님..아버님!..아버니임!..혜경이 죽는다구요!..너무해..제발 멈춰주세요..저 왔다구요"

"아아아...하아...하아...아아...멈출수가 없구나...아가...아아...사랑한다"

"꺄아하아앙!...아아앙...몰라요!...아버님너무해요!...끄으흐윽!...엄마아...아버님 제발
멈춰주세요...혜경이 살려주세요...꺄아학!...아흑...아아...아후..아아...아버님 미워요!"

"아아...아아아아...혜경아....아하아아아...사랑해....아아...하아..아아"

"엄마아아...미쳐요!...혜경이 미칠것같다구요...아버님!..아버님!..아버님나뻐요!...캬악!"





애원하면 할수록 아버님의 박음질은 더 빠르고 강하게 내 보지에 퍼부어 지고 있었다.
이미 오르가즘에 오른뒤 예민해진 보지에 쏟아지는 강한 자극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고 모르겠고 아버님께 무슨 애원을 하는지도 정리되지 않았다.
그저 동물적으로 느껴지는 방언같은 울부짖음만 방안가득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버님은 날 용서할 마음이 추호도 없는 분이셨다.
마치 벼르고 계셨다는듯 나를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계셨다.
그래도 날 주인이라고 믿고 따르던 속살들은 대물의 노예가 되어 벌거벗겨져 떨어대고 있었다.

모든 속살들은 대물을 극진히 대하며 그 둘레에서 헐벗겨져 떨어대고 있었다.
대물은 속살들의 잔혹한 마지막 모습을 즐기는듯 더욱 심하게 괴롭히고 있었다.
결국 속살들은 주인인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내 영향력에서 떨어져 나갔다.





"흐어어엉..어허어엉...아허엉!...살려주세요 아버님!...혜경이 죽는다구요!...너무해요 정말!
꺄아하아흑!...제발요...흐어엉...어엉!...아버님 너무해요!...혜경이죽는단말야...캬아아흑!
하지마요!..아버님...잘못했어요...끄아하악!...죄송해요 아버님!..제가 잘못했어요..엄마아!
한번만 살려주세요 아버님!...아아아...아아...끄으으흡!...미쳐..진호씨미워...진호씨나뻐!"

"아아아아아....아가!...아아...멈출수가 없구나...크흐읍!...정말 최고야!"

"아버님미워!...진호씨미워!...그만!...이제그만!...아후..아아앙...정말나뻐...흐어어엉..어엉
정말 죽을것같아요!...진호씨 살려주세요...진호씨!...내말안들려요?!..진호씨 뭐라고말좀해요!"

"혜경아...조금만 참아!...아아아아...아아...나도 시큰거려!"

"얼른싸줘요!...진호씨...내 몸속에 얼른싸주세요!..캬아하악!...아크흡!...엄마아아..못참아요!
안돼!...혜경이죽는단말야!..얼른 싸줘요 여보!...여보오오!..사랑해요!...여보..여보..아버님!"

"아아아아아....나...나와...혜경아...나 싼다아아!!!!"

"여보오!!...끄으흡!...여보오오!!!"""""





아버님을 여보라고 소리쳐 부르며 정액을 자궁속에 받는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속 깊은곳까지 들어차고 있었다.
아버님의 정액이 들어차는 만큰 내 보짓물이 왈칵 왈칵 쏟아져 나갔다.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느낀느 엄청난 오르가즘의 쾌감은 혼을 흔들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고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하얀 머리속에 아버님만 뿌옇게 보이고 있었다.

빠르게 뛰는 아버님의 심장과 내심장이 포개어져 멋진 리듬으로 뛰고 있었다.
뱃속에서 불끈거리며 아직도 속살들을 괴롭히는 대물도 힘이 조금 빠져 오히려 좋았다.
길고 깊은 후희를 즐기며 난 아버님 품에안겨 온몸의 힘을 빼버렸다.
내 몸이 허공을 유영하듯 떠오르며 약간의 현기증이 느껴진다.

이제 더이상 아버님은 내 남편의 부친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제 아버님은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믿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자였다.
내인생을 나락으로 빠트린 남자의 친아버지가 그 나쁜남자를 밀어내고 그자리를 꿰차버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심신이 안정되고 있었다.






"아가...많이 힘들었지?...내가 주책이지...다음에는 널 살피며 하마"

"아니예요 아버님..다음에도 오늘처럼...제부탁 무시하고 해주세요..너무 좋았어요..황홀했어요"

"정말이니?...힘들어 보였는데"

"아버님이 너무 강하셔서 그랬나봐요...아버님이 끝까지 보내주신 그곳이 너무 멋졌어요"

"그랬니?...다음에도 얼마든지 보내줄수 있으니까...말만하렴"

"말하지 않아도 아버님이 데려다 주세요...전 언제든지 좋으니까요"

"알았다...혜경아 정말 네가 사랑스러워 미치겠구나"

"저두 아버님이 너무너무 좋아요...존경스럽구요...사랑해요 아버님"

"여보소리는 이제 안해 주는거니?...너무 듣기 좋았는데"

"제정신에 어떻게 해요?...아까는 정신이 없었단 말이예요...아버님 꼭 바보같아요"

"바보라도 좋으니 한번만 해주지 않으련?"

"아이...아버님은..왜 자꾸 절 괴롭히세요?...재미 있으신가봐?"

"재미있구나...혜경이 놀려먹는게 너무 재미있어"

"안해요...아니 저 제정신에는 절대 못해요"

"하하하하...알았다...녀석 숫기가 그렇게 없니?"

"내가 남자예요?...아버님은 걸핏하면 숫기없다고 나무라시게요?"

"숫기가 꼭 남자만 있어야 하는거니?"

"그럼요...그러니까 숫기죠"

"말은 되는구나...하하하하...귀여운녀석"

"아잉 싫어요...지금은 귀여운 아이보다...사랑받는 여자이고 싶어요"

"물론 여자로서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말이 뭐가 필요하니?"

"그래도 듣고싶어요"

"그러니?...해주마...까짓거 백번이고 천번이고 해주마"

"얼른 해주세요"

"혜경아...사랑한다...넌..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란다...사랑해"

"저두 사랑해요"

"내 정말 널 영원히 사랑하마...믿을수있지?"

"예...믿어요...당신사랑 믿어요...저도 사랑해요...여..여보"

"그래...그래...사랑한다 혜경아...나만 믿으렴"

"믿을께요 여보...믿을께요 아버님"




아버님이 넓을 가슴에 나를 숨겨 넣으신다.
그 품음에서 누구에게도 날 빼았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내가 마음놓고 기댈수 있는 믿음직한 품을 내어주신 아버님이 다시한번 고마웠다.

아버님은 나를 세상에서 숨기고 나는 아버님 품으로 숨어들었다.
이제 우리는 영원을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이고 부부였다.
진호씨는 나의 애인이고 남편이며 내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였다.

아버님으로 인하여 내 엄마와 몸을섞은 오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죽었으면 좋겠다고까지 생각했던 엄마의 사랑을 조금 쳐다볼 수 있었다.
아주 유치한 계산으로 따져보아도 내가 밑지지 않는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아버님은 나에게 단순하고 순간적인 섹스파트너가 아니셨다.
아버님의 나의 영웅이었고 나의 우상이셨다.
빠르게 나의 모든것이 되어버린 나만의 남자였다.
내 모든것을 내어 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이세상의 유일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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