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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44 1,846회 0건


처가열전 15.


혜경이가 임신한 이후로 김서방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보인다.
의사의 주의는 있었지만 유난 스러운 딸의 고집이 이해되지 않았다.
김서방과의 성관계를 거의 끊다시피 하였고 가끔 오럴로 풀어 주는 것 같았다.

자주 김서방을 몰래 엿보며 많은 흥분과 스릴을 느끼지만 한편 안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끓어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위를 하는 모습이 어떨때는 불쌍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딸대신 김서방과 관계를 해줄수도 없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

내이름을 부르며 자주 자위를 하는 김서방이 요즘들어 변한것 같았다.
자위도 그전만큼 하지 않았지만 내이름을 중얼대지 않고 있었다.
대신 자위하면서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김서방은 마치 섹스장면을 중계라도 하듯이 상대방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대물을 흔들어댄다.
상대방에게 상황적인 질문을 하고 상대방은 질문에 답해주는것 같았다.
서로의 욕구를 말로 표현하며 자위를 즐기는것 같았다.

김서방과 상대는 그것을 폰섹스라고 하는것 같았다.
예전에 잡지에서 전화방 이라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런 방법인것 같았다.
전화로 자기의 느낌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자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며 흥분하는것 같았다.

상대방 여자가 실제로 만나는 여자인지 아니면 전화로만 관계를 하는지가 무척 궁금했다.
어찌보면 밖에서 만나는것도 같았고 또 한편으로는 서로 만난적이 없는것도 같았다.
아무튼 그런 김서방의 일탈이 조금 불안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김서방이 어떤 여자와 폰섹스를 하는것을 벌써 두번이나 보았다.
두번다 같은 여자인것 같았다.
미자라는 여자가 너무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었다.

김서방이 지친 모습으로 일찍 돌아왔다.
식사도 하지않고 방에 들어가 잠이 들어버렸다.
밤12시가 넘어 일어나서 주방에 나와 라면을 끓이고 있었다.



"왜 라면을 끓여?..내가 밥차려 줄테니까 잠시만 기다리게나"

"아니예요 장모님..라면이 먹고싶어서요"

"저리가 앉게..내가 끓여줄테니"

"고맙습니다"

"많이 피곤했나봐..씻지도 못하고 떨어져 잠이 든것보니 말일세"

"예 조금 피곤했어요..한숨 자고났더니 거뜬해졌어요"

"젊음이 좋긴 좋네"



라면에 밥까지 말아 뚝딱 해치우고는 김서방이 설거지를 하였다.
과일을 깍아주자 식탁에 앉아 맛있게 먹고있었다.
잠시후 샤워를 한다며 욕실로 들어갔다.

안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지만 잠이오지 않았다.
혜경이는 곯아 떨어져서 엎어가도 모를지경 이었다.
내 관음증이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김서방의 방이 궁금해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다.
입고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벗어 던지고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짧고 편한 원피스를 하나 걸치고는 안방을 나서고 있었다.

그간의 경험으로 보아 아무것도 걸치지않고 원피스만 하나 입는것이 가장 좋았었다.
내 몸을 만지기도 좋았고 소리도 나지않아 금상첨화였다.
살금살금 김서방이 쓰고있는 방으로 도둑고양이처럼 기어가고 있었다.

다행이 방문이 완전히 닫혀있지 않았다.
습관인지 몰라도 김서방은 방문을 조금 열어둘때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아주 살짝 방문을 밀어 조금더 방안이 잘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

방안은 어두운 편이었지만 김서방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볼 수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미자라는 여자와 전화를 하며 커다란 자지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반사적으로 내 가랑이에 열기가 몰려들고 있었고 입에 침이 고이고 있었다.

어느새 내 손은 젖어있는 내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한손은 브래지어도 하지않은 내 젖가슴을 매만지며 젖꼭지를 비틀어대고 있었다.
많은 보짓물이 내 손을적시고 남아 바닥으로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힘들어하는 김서방을 구해주고 싶었다.
저 크고 우람한 김서방의 자지를 내 보지구멍에 채우고 싶었다.
허공에서 낭비되는 김서방의 정력이 너무 안타깝고 아까웠다.



"미자보지 정말 맛있어...아아아..정말 미자보지 먹고싶어..우리만나..정말보지 대줘..미자씨
대답해줘요..정말 미자씨 보지 준다고 약속해줘요..아아아..자위로는 만족이 되지않아 미자씨
정말보지 먹게해줘요..아아...사랑해요 미자씨..나..쌀것같애..아아...나 정말보지에 싸고싶어"



사위의 사정이 임박한것 같아 보였다.
나도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커다란 쾌감을 위해 달리고 있었다.
잠시후 사위의 자지끝에서 엄청난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종이컵에 받아서 버리면 좋을것을 사위는 침대에 싸고 있었다.
휴지로 닦아 버리면 냄새를 맡으며 할수는 있지만 먹을수가 없어서 싫었다.
오늘도 사위의 맛있는 정액을 먹는것은 수포로 돌아가고 있었다.

내 허벅지로 많은 보짓물이 흘러 내렸다.
절정에 오르지 못했지만 자위를 정리하고 있었다.
혹시라고 김서방이 방에서 나오기라도 하면 큰일이기 때문이었다.

다른날과 달리 김서방이 자위가 끝났는데도 전화를 끊지않고 있었다.
귀를세워 방안의 통화내용을 엿듣고 있었다.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김서방의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미자씨..제발 만나요..만나서 우리 사랑을 불태워요..나 정말 미자씨 안고싶어요"



내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는것 같았다.
김서방이 전화 상대방과 무척이나 만나고 싶어하는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김서방은 미자라는 여자와 실제섹스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안방으로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편하게 자고있는 딸아이가 조금 한심하게 느껴졌다.
자기 서방이 지금 바람을 피우려고 하는데 태교에만 신경쓰는 혜경이가 정말 답답했다.

뜬눈으로 새벽을 맞았다.
억지로 자려해도 잠이 오지않아 아침준비를 시작했다.
김서방에게 든든한 아침을 먹여 출근시키고 나서야 혜경이가 산발을 하고 거실로 나왔다.



"너는 김서방한테 신경좀 써라"

"왜 엄마? 오빠가 뭐라고 그래?"

"임심했다고 그렇게 각방쓰고 그러면 어떡해?..김서방도 한창때잖니"

"의사선생님이 조심하라고 하시는거 엄마도 들었잖아"

"그래도 어느정도 해야지..그러다 김서방 바람이라도 나면 어쩌려구 그래?"

"요즘같으면 바람이라도 났으면 좋겠어..나 태교하는데 정말 방해돼..귀찮아 죽겠어"

"내가 말을 말아야지"

"엄마 밥 줘..아기가 배고프데"

"쯧쯧쯧"



혜경이와 아침을 같이 먹었다.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어젯밤 김서방과 미자라는 여자의 통화모습이 사라지지 않았다.
사위와 미자라는 여자가 밖에서 만날것만 같은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었다.









영애와 미숙때문에 장모에게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못했다.
장모님은 여전히 내 방문앞에서 나를 훔쳐보며 뜨거움을 유지하셨다.
나는 일부러 자위중에 자주 부르던 장모님의 이름을 전부 없애버렸다.

아마도 장모님이 서운해 하실것 같았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고백을 하던 내모습을 그리워할것 같았다.
장모님 대신에 나는 미숙씨를 미자씨로 부르며 깊은밤 폰섹을 즐겼다.

장모님을 실험해 보고 싶어졌다.
요즘들어 폰섹을 하며 자주 부르는 미자라는 여자를 무척 궁금해 할 것 같았다.
미숙씨를 이용해 장모님을 한번 흔들어 보고 싶어졌다.

미숙씨와 폰섹스 중간이나 끝나후에 장모님에게 미끼를 던지기 시작했다.
같은 멘트로 두여자를 동시에 흔들어대고 있었다.
사랑을 고백하는 말에 미숙은 당황하면서도 좋아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장모님은 내가 얼굴도 보지못한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때 딸생각을 했을것이다.
만나서 정말 섹스를 하고싶다고 고백할때 미숙은 설레였을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장모님은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을것이다.

아마 지금쯤 장모님은 내가 밖에서 미자라는 여자와 혼외정사를 하고 있다고 의심할 것이다.
자기 딸을두고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며 큰 걱정을 하고 있을것 같았다.
그야말로 하나의 돌맹이로 새 두마리를 잡는꼴이 되고 있었다.

따로 할일도 없고해서 일찍 들어갔다.
태교에 열심인 혜경이가 조금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짓도 할것같은 강한 모성을 보여주는 혜경이가 신기했다.

오랫만에 집에서 세식구가 저녁을 먹었다.
일찍 들어온 나를 정말 반가워한 사람은 혜경이가 아닌 장모님이었다.
내 생각대로 장모님의 걱정이 시작된 것 같았다.



"오빠 바람피냐?"

"뜬금없이 무슨소리야?"

"아니..엄마가 젊은남편 너무 방치하면 바람난다고 하길래 물어봤어"

"장모님말씀도 틀린말은 아니지 뭐"

"뭐라구?..확 그냥..내가 누구애를 임심해서 이렇게 열심히 태교하는데"

"농담이야..바람은 무슴 바람을 피워 나는 혜경이 너밖에 없어"

"히히히 나도알아..엄마..봤지?..오빠 바람 안피운데잖아"

"얘는 내가 언제 김서방 바람피운다고 그랬니?..젊은사람은 조심해야 한다고만 했지"

"그게 그소리지 뭐..아무튼 바람을 피우든 말든 나는 태교에 열중할테이까 그렇게들 알아요"

"저..저..하는소리 하고는..쯧쯧쯧"



역시나 장모님을 무척 많이 나를 걱정하고 계셨다.
혹시라도 임신한 당신딸을 놔두고 바람이 날까봐 많이 불안하신것 같았다.
나는 장모님의 심리를 이용할때가 됐다고 판단하며 피어나는 미소를 애써 감추었다.

오늘밤에 바로 장모님을 함정에 밀어 넣겠다고 마음먹고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장모님을 불안하게 만들기위해 일부러 사책을 나왔다.
내 예상대로 내 뒤를 밟는 장모님을 어렵지않게 찾아낼 수 있었다.

싱겁게 집으로 돌아와 일찌감치 샤워를 하고 내방으로 들어갔다.
나갈데도 없으면서 이옷저옷 입고 거실로 나가 전신거울에 내모습을 비춰보고 있었다.
역시나 장모님이 가자미눈을 뜨고 나를 감시하며 이상한 낌새를 차리신것 같았다.

순진한 장모님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기가 조금 싱거웠지만 재미는 있었다.
일부러 오지도 않은 전화를 받는것처럼 거실까지 들리게 너스레를 떨어댔다.
장모님은 온갖 신경을 나에게 집중시키고 내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고 계셨다.



"응 그래 알아..잘됐다..축하한다..알았어 나가야지..그럼 이따봐"



나는 일부러 약속을 하는 헛통화를 혼자서 하고 있었다.
장모님이 듣기 좋게 발음도 정확하게 해드렸다.
일부러 장모님이 계시는 주방에 들어가 물잔을 집어들고 있었다.



"자네 어디 가나?"

"예 친구녀석이 승진했다고 한 잔 쏜다네요..늦을지도 몰라요"

"친구가?..스..승진했다구?"

"예 오랫만에 만나는거라 밤새 놀다가 바로 출근할 수도 있어요 장모님..기다리지
마시고 일찍 주무세요"

"아..알았네"



나는 콧노래를 일부러 부르며 물잔을 들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열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나는 일부러 신이난듯 연기를 하며 설레이는 내모습을 장모앞에서 연기하고 있었다.

내가 신이나면 날수록 장모의 얼굴을 근심으로 뒤덮이고 있었다.
혜경이는 안방에서 정통 클래식을 틀어놓고 태교에 좋은 요가를 하고 있었다.
요가가 끝나고 바로 잠자리에 들더니 꿈나라로 가버리고 말았다.

11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장모님의 불안감은 얼굴 표정에도 나타나고 있었다.
활짝 열려있던 방문을 닫아버렸다.

아마도 장모님은 지금쯤 내 방문에 귀를대고 있을게 뻔했다.
나는 일부러 방문쪽에 조금 다가가 전화기도 들지 않은채 연기를 하고 있었다.
이제 장모님은 깊고 넓은 함정에 빠져들것이었다.



"미자씨..나 지금 출발할께요..너무 설레요..오늘밤 내가 미자씨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줄께요
사랑해요 미자씨..그리고 고마워요..미자씨 실망시키지 않을께요...그럼 조금있다가 만나요"



방문뒤에서 장모님이 내 목소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었을것이다.
이제 나는 사냥감이 내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는지 피해갔는지만 확인하면 될것같았다.
심호흡을 한번 크게하고 방문을 열었다.

문앞에는 내 사냥감이 함정에 빠져 있었다.
장모님은 알수없는 표정으로 서서 나를 쳐다보고 계셨다.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장모님의 표정에 순간 당황했지만 정신을 가다듬었다.



"장모님!..여기서 뭐하세요?..깜짝 놀랐어요"

"자네 지금 나가려고 그러나?"

"예 말씀드렸잖아요..친구들과 술약속 있다구요"

"안가면 안되나?..가지말게 김서방"

"장모님..왜 이러세요?..저 나가야해요...늦었어요"

"제발..나가지말게..내가 이렇게 부탁하고 있잖은가..그냥 집에 있어주게나"

"대체 왜이러시는지..말씀이나 해주세요"

"나 다 알고있다네"

"뭐를요?"

"자네가 지금 어디에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 말일세"

"장모님이 어떻게?..혹시 엿들으셨어요?"

"그..그렇네...김서방 정말 미안하네..미안해"

"너무하시는군요..비키세요!..설사 장모님이 노하셔서 혜경이와 저를 갈라놓는다 해도 저
지금 나가야겠어요..다 엿들으셔셔 아시겠지만..저한테는 중요한 사람이예요..젊은기운
을 잘 알아주는 그런 여자예요..오늘 처음 만나러 나가는 것이지만..안나가면 내가 두고
두고 후회할것 같아요...죄송합니다..비켜주세요 장모님...벌은 나중에 달게받겠습니다"




장모님의 두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단호한 내모습에서 절망감을 느끼신듯 무너져 내리며 흐느끼고 계셨다.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걸음을 내 딛었다.

역시 내 예상대로 장모님은 내 한쪽다리에 매달리듯 달라붙어 계셨다.
흐느끼며 나를 올려다보는 장모님을 보며 나는 완벽하게 이겼다고 생각했다.
이제 머지않아 장모님은 영애와같이 내가 마음대로 할수있는 여자가 될것같았다.



"김서방..제발 가지말게..내가 이렇게 사정하고 있잖은가..내가 잘못했네..훔쳐보고 이렇게
간섭하는거 잘못했지만 지금 김서방 나가버리면 나 못살것같네..제발 나를 봐서라도 우리
혜경이에게 상처주는일 하지 말아주게...내가 이렇게 빌겠네..김서방...제발 이 장모 한번
살린다 생각하고 마음을 고쳐주게나..자네 지금 나가버리면..내 평생의 한이될꺼야..제발"



게임은 끝났다.
승리의 축배를 들기전에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할것 같았다.
어머님을 일으켜 부축하여 내 방 침대에 앉혀드렸다.

아직도 울음을 그치지 못하시는 장모님의 충격을 알 수 있을것 같았다.
내가 건네준 티슈로 눈물을 닦으시고 콧물까지 정리하신 장모님이 평정을 조금 되찾았다.
깊은 한숨을 뱉어 내시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장모님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 있었다.



"장모님 제가 벌레처럼 보이시죠?"

"그렇지 않아..혜경이가 자네를 너무 방치한걸 내가 다 봤잖은가"

"그렇다고 다 다른여자와 섹스를 하지는 않잖아요"

"그렇지만 난 김서방만 일방적으로 욕하고 싶지않아..전부 혜경이탓도 아니고 말이야
요즘세태에 젊은사람이 애인하나 있는게 그리 놀랄일도 아니라는것도 인정하네만..
내 사위가 그러는건 정말 싫구만..나도 어쩔수 없는 인간인가보이...나가지 말아주게"

"나가지 않겠습니다"

"고맙네 김서방..정말 고마워"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솔직하게 말씀해 주십시요"

"말해보게"

"장모님이 저를 어디까지 훔쳐보셨는지 알고싶습니다..정말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미자라는
여자를 정리할것이지만 만약에 얼버무리시면 내일이라도 미자씨를 만나 내 욕정을 풀것입니다"

"다 얘기해 주겠네 자네가 그여자를 정리한다면 내가 못할말이 뭐가 있겠나..휴우..물좀주게나"




장모님에게 시원한 물을 한 잔 가져다 드렸다.
단숨에 물잔을 비우신 장모님이 입가를 닦으며 결심한듯 입을 열고 있었다.



"결혼후 자네집에 드나들면서 열린 문틈으로 혜경이와의 관계장면을 보았네"

"그게 다예요?..혹시 종이컵에 대해서는 하실말씀이 없으세요?..저 어느정도 알고 묻는거예요"

"조..종이컵"

"얘기하기 싫으시면 그만두셔도 상관없어요..지금이라도 저 미자씨에게 가면 되니까요"

"하..하겠네..내가 가져갔네..자네는 잘 모르겠지만 성관계없이 산지가 몇년인지 모를지경이었어
혜경이와 자네의 성교장면을 보고 흥분하는 내가 스스로 신기했다네..몸이 뜨거워지고 그곳에서
말랐던 물이 나올때는 너무 기뻤어...거시서 멈추지 못하고 자네방을 훔쳐보기 시작했어..자네의
정액이 담긴 종이컵을 몰래 가져가 냄새도 맡고 맛도보며 정말 많이 흥분했었어..결국...정액을
먹기까지 했어...내이름을 부르며 자위하는 김서방을 보며 나도 방문앞에서 같이 자위를 하면서
김서방의 이름을 불렀었어..너무 부끄럽네..하지만 자네가 혜경이 옆을 지켜준다고 약속했기에
모든것을 말하고 있는거야...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지만..어미의 마음을 조금만 알아주게나"

"무슨말씀이신지 잘 알겠어요..솔직하게 말씀해주셔셔 정말 고마워요"

"이제 궁금증이 좀 풀린것같은가?"

"예..제가 어머님 이름 부르며 자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흥분하셨어요?"

"많이했어..젊을때보다 더 흥분이 되었고 분비물도 많이 나오더군"

"사실은 저도 어머님이 제이름 부르면서 자위하는것 본 적 있어요"

"엉큼하긴..김서방..집에 머물러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어머님..제가 잘못했어요"

"그런말 이제 그만하기로 하세..우리 서로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없는걸..다 인간이기에 그런걸 뭐"

"그럴께요 장모님..인간이기에 제가 부탁하나 해도 될까요?"

"부탁?..해보게"

"들어 주실꺼죠?...들어 주신다고 약속하면 말할래요"

"들어줄테니 어디 말해보게나"""

"장모님 벗은몸 보면서 자위한번 하게 해주세요"

"내..벗은몸을 보면서 자위를 하겠다고?"

"들어주세요..저 이대로는 잠을잘수가 없어요"

"아..알았네"



장모님은 나를위해 옷을 벗기로 결심하셨다.
복잡미요한 장모님의 표정중에 무엇을 이루었을때 느끼는 성취감 같은것도 살짝 보였다.
작정한듯 나에게 알몸을 보여주기로 마음먹은 장모님의 속내가 무척 궁금했다.



"나이먹은 장모몸이 실망스러울텐데..흉보지는 말게나"

"저 이미 장모님 벗은몸 본적이 있어요..예쁘던데요"

"농담도 잘하네..김서방 문 잠그고 불 좀 줄여줬으면 좋겠는데"

"그럴께요..장모님 벗겨놓고 자위한다고 패륜아라고 욕하시면 안돼요"

"내가 어떻게 자네를 욕할수있겠나"

"그럼 저 마음놓고 장모님앞에서 즐길래요..장모님 이름 불러도 괜찮겠어요?"

"평소에도 그러지 않았나?..그래도 괜찮아"

"고맙습니다 장모님"

"그렇게 좋은가?..자네 표정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은걸"

"너무좋아요..장모님 상상하면서 정말 많이 자위했었어요..오늘을 유난히 좋을것같아요"




나는 장모님을 위해 먼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미 내 자지는 잔뜩 발기되어 팬티를 뚫고 나올것만 같았다.
팬티만 입은채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장모님을 쳐다보고 있었다.

한동안 망설이며 나를 쳐다보던 장모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심이 선듯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잠시후 내가 누운 침대앞에 선 장모님의 몸에는 브래지어와 조그마한 팬티만 남아 있었다.
장모님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매력있었다.





또 올라 갑니다.
어쨌든 오늘은 일과끝
즐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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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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