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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47 1,067회 0건
복수(2부-4장)





침대 위에 여인이 남자의 품에 머리를 묻고 있었다. 여인은 남자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랬군요!”

선군의 어릴 적 얘기를 모두 들은 수림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은 선군의 가슴으로 떨어졌다. 선군은 따뜻한 액체가 자신의 가슴으로 흘러내리자 수림의 머리를 들어 올렸고 그녀의 빨간 입술에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이내 수림의 두 손은 그의 목을 감았고 풍만한 젖무덤은 그의 가슴에서 찌그러졌다.

수림의 젖무덤의 감촉은 또 다시 그를 자극하고 있었다. 선군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눈물 흘리는 수림의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그런 그녀에게 사랑을 느꼈다. 또한 자신의 가슴과 닿아있는 오십대라는 나이에 맞지 않은 풍만한 젖가슴의 감촉은 너무도 매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그는 욕망의 한줄기 자극이 심장으로 전달되고 있음을 느꼈다. 곧바로 좆은 솟구쳐 올랐다. 그것은 이내 완전히 발기해버렸다. 수림은 자신의 하복부를 찔러대는 좆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아래로 쓸어가며 오르내렸다. 수림의 그런 행동에 그는 좆이 꼴려 미칠 지경이 되었다. 좆대 주변의 핏줄들이 일제히 일어섰다. 그는 수림의 손장난에 호응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두 손으로 수림의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하읏!”

수림의 입에서 또 다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수림은 그 와중에도 움켜쥔 좆을 놓지 않았다. 계속해서 팔을 위아래로 흔들며 왕복시키고 있었다. 좆대가리가 완전히 튀어 올랐다가 감추어졌다가 하며 쿠퍼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일반 남자에 비해 길이가 두 세배에 달하는 좆을 그는 자랑스럽게 여겼다. 손으로 잡았을 때 엄지와 중지 한 아름으로도 모자라는 굵기 또한 그의 자랑거리였다. 그 좆으로 인해 첫 경험의 여인도 무너지고 말았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신음소리에 나자빠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흠읏!”

그는 수림의 젖꼭지를 손톱으로 살짝 긁어주었다. 수림은 이내 씹물을 왈칵 토해내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그녀는 그의 좆을 움켜쥐었다. 수림이 자신의 좆을 움켜쥐자 그것은 그녀의 손아귀에서 더욱 껄떡거렸다. 이번에는 그가 젖꼭지를 살살 돌려보았다. 이에 수림은 어깨를 움츠리는 반응을 보였다. 선군은 그때 그녀의 몸이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도 순진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미소를 머금은 채 부드럽게 젖무덤을 주물러주었다. 그는 수림의 젖가슴이 너무나 부드럽다고 생각했다.

선군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와 부드러운 허벅지의 맨살에 닿았을 때는 그의 가슴은 뜨거운 충동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이에 그는 수림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는 수림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 앞으로 당겼다. 그는 도드라지게 솟아 있는 콧날이 눈에 들어오자 그것을 입술로 빨았다. 수림의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짐을 느꼈다.

“아...우음!”

숨결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입 냄새와 여인의 살결에서 풍기는 비릿한 냄새가 마약처럼 그의 뇌를 자극하는 듯 했다. 그는 이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수림을 안고 몸을 뒤집어 그녀의 배 위에 올라탔다. 곧바로 얼굴을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갔다. 수림은 그가 자신의 씹을 잘 볼 수 있도록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주었다. 그리고 가랑이 또한 활짝 벌려 주었다.

“아읏...하아아!”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운 듯 농도 짙은 허스키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수림은 자신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씹물이 왈칵왈칵 쏟아지는 성숙한 여인의 씹이 그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겪었던 창녀들의 너덜너덜한 씹과는 대조적으로 오십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탄력을 갖춘 음란한 씹이었다. 치골 가까이 씹거웃은 그녀의 공알을 숨기고 있기에 넉넉한 무성함을 자랑하고 있었고 밑으로 도끼로 찍은 듯 길게 갈라진 살은 탄력을 잃지 않은 채 빨갛게 벌어져 있었다. 바로 그때 벌어진 사이로 또 한 차례 씹물이 토해져 나오고 있었다. 수림의 씹은 다른 여인의 그것보다는 훨씬 길고 탄력이 있는 것 같았다. 마치 세상의 모든 좆을 품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십대 서양 여자의 길고 깊은 씹처럼.

“아핫...아으으!”

그는 손가락으로 여인의 씹을 헤집어 보았다. 여인의 씹은 벌써 물기를 엄청 머금어 촉촉이 젖어 질퍽거리고 있었다. 그는 씹거웃을 만지작거리다가 구멍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넣어보았다. 그리고 공알과 구멍 속을 동시에 자극을 가했다.

“짤짤짤짤!”

“아...흐윽...흐으음!”

그는 한동안 그 행동을 이어나갔다. 손가락으로 미친 듯이 공알을 문지르고 구멍 속을 자극했다. 여인의 자지러지는 신음소리에 헤집던 손가락을 거둬들인 그는 곧이어 손가락의 자극에 의해 씹물을 토해내는 살을 두 손으로 벌렸고 이내 입술로 씹을 빨기 시작을 해나갔다.

“아...흑...흐우웃!” “그래...좋아요...하아...!” “흐음...아아아!”

수림의 두 손이 그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그의 입술이 씹에 더욱 밀착되게 하였다. 그의 코는 이미 씹물로 흥건한 조개 속살에 파묻혀 버려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다. 또한 울컥울컥 토해내는 씹물은 이미 그가 통제하기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이 코로 입으로 물을 삼키듯이 그의 코와 입으로는 많은 양의 씹물들이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아...흑...그래요!” “거기...헉...거기가...허억...너무...좋아요!” “세게...빨아줘...요!” “아흑...여보...좋아요...아학!” “아..흐흑...하아...나...미칠거...같아요...아...흑...!”

수림은 미친 사람처럼 몸을 뒤틀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마침내 그는 수림의 다리를 더욱 넓게 벌리고는 이미 풀발기한 거대한 좆대가리로 씹의 갈라진 틈 사이를 훑어냈다. 수림은 좆을 구멍에 빨리 넣어달라는 듯 엉덩이의 들썩임을 더욱 크게 했다. 그는 이내 씹구멍에 좆대가리를 맞추고는 한 번의 심호흡과 함께 그것을 그대로 밀어 넣어 버렸다.

“쿠욱!” “퍽...퍽퍽퍽퍽!”

“아...하악!“ ”좋아요!“ ”아...흑...!“ ”좋아요!“ ”흐음!“ ”나 또 다시 올라와요!“

선군의 좆질이 시작되자 수림은 활짝 벌렸던 두 다리를 그의 엉덩이 뒤로 깍지 끼우듯 만든 후 좆질에 호응하듯 요분질로 응수해나갔다.

“퍽...퍼억!” “푸걱...푹푹푹푹!”

“뿌직...뿌직...찔꺽...찔꺽!”

좆질 횟수가 거듭될수록 살들이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씹구멍 속에서 울려 퍼지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아아...흐흑...!” “더...더...세게...하악...하읏...더...더...빨리!”

그는 수림의 재촉에 그녀의 몸을 엎어버렸다. 수림은 그게 무슨 의미인지 곧바로 알아차렸다. 그가 즐겨하는 자세라는 것을 예감한 수림은 개처럼 엉덩이를 세우는 자세를 취하고는 기대에 들뜬 눈빛으로 뒤돌아보았다.

“어서...박아줘요.” “보지가...시큰거려요.” “당신의...큰...자지를...이렇게...개처럼...기다리고...있어요.”

수림은 흡사 포르노 배우가 짖는 뇌쇄적인 표정과 말투로 그를 자극했고 호소하고 있었다.

“수걱...수걱...수걱...!” “퍼퍽...퍼버벅...퍼퍽...!”

굵고 긴 좆이 천천히 씹구멍 안으로 들어섰다. 수림은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좆을 맞이했다. 이내 구멍 속의 살들이 좆대에 달라붙으며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선군의 좆질이 시작되자 수림은 어깨를 낮추고 가랑이를 벌리며 엉덩이 더욱 높였고 항문을 열었다가 풀었다가 하는 동작으로 좆을 잘근잘근 자극하며 물어대기 반복했다.

“퍽....퍼벅...퍽퍽퍽!”

“아...아아...자기...자지...너무...커...그래도...너무...좋아...자기...자지...아...흐흑...!”

그는 수림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휘어잡고는 좆질의 속도를 높여가기 시작했다.

“퍽...질퍽...뿌직...뿌직...퍽퍽퍽!” “찔컥...수걱...질꺽...수걱...!”

“크...읏...크흑...엄마...난...몰라...보지가...크으으....너무...짜릿해...음음음...!” “아흑...보지가...타버릴...것...같아...미치겠어...으읏...크흠...어떡해...!” “나...좀...하윽...나...좀...자기야...허억...흐응...살려줘...!”

수림은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렀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뇌를 마비시키는 짜릿한 쾌감의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짜악!”

“크아...학!”

“짜아악!”

“크읏...크으으....하!”

이번에는 그의 커다란 손이 수림의 찰진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다. 수림은 아플 만도 한데 오히려 그것을 희열로 받아들였다. 커다란 손바닥이 자신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려칠 때마다 씹물이 구멍을 통해 울컥울컥 토해 나왔고 절규에 가까운 비명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퍼버벅...퍽퍽퍽...퍼버벅...퍼어억!”

“아아아...죽어...그만...!” “여보...허헉...여보...그만...죽을...것...같아요...!” “아...제발...아악...제발...멈춰줘요...!” “아악...그만...나...나...죽어요...그만...!”

마침내 수림은 비명에 가까운 자지러지는 소리를 토해내며 그에게 멈출 것을 호소하고 있었다. 수림은 벌레가 뇌를 파먹듯 온몸을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버리는 자극이 밀려 옮을 느꼈다. 그리고 의식이 아득히 멀어지는 것을 느꼈고 심장은 또한 터질듯 부풀어 오름을 느꼈다. 수림은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스치는 찰라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크윽...싼다...!”

“퍼버벅...퍼벅...퍼버버벅...!”

이때 그는 기절한 여인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사출을 시작하고 있었다.


수림의 씹 속에 좆물을 토해낸 후 선군은 그대로 잠이 들었다. 선군이 잠든 후 몇 분이 지나 수림은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눈을 떴고 엎어진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옆에 자고 있는 선군을 바라보았다.

수림은 근육질의 완벽한 몸을 갖춘 선군의 몸을 살며시 쓸어보았다. 그의 좆은 이미 죽어있었지만 뒤처리를 하지 않은 탓인지 하얀 씹물과 그가 토해낸 좆물 뒤범벅 상태 그대로였다. 수림의 씹구멍에는 그가 토해낸 좆물이 아직도 고여 있었다. 이내 수림은 뒤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우선 씹물과 좆물 뒤범벅인 그의 좆을 입으로 말끔히 정리했다. 그것은 휴지나 수건으로 충분히 할 수 있었으나 수림은 왠지 그것이 싫었다. 비록 말라있는 좆이었지만 그것마저도 소중한 것처럼 느껴졌다. 그 소중한 것을 휴지 따위로 처리하기는 싫었다. 수림은 고양이가 자신의 새끼에게 그러는 것처럼 상처가 나지 않게 살살 조금씩 입술로 정리해나갔다. 그의 몸에 붙은 모든 것을 조금이라도 놓치기 싫었다. 자신의 입술로 이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싶어 했다.

그의 뒤처리를 모두 마친 수림은 욕실에 가서 간단한 샤워로 자신의 뒤처리를 했다. 욕실을 나온 수림은 가볍게 몸단장을 한 후 선군 옆에 몸을 뉘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해보았다. 하지만 수림은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새롭게 일어나는 갈등 때문이었다. 이제 어떻게 하나하는 갈등이 수림의 마음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침까지만 해도 자신의 핏줄을 찾았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던 수림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그의 여자가 되어 욕정에 몸부림치게 될 줄이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림이었다. 이런 상황을 그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그의 이해를 바랄 지 아니면 모든 사실을 숨기고 그의 여자로 평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 갈팡질팡 하고 있었다.

“흐음!”

수림은 갈등에 한숨과 함께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따뜻한 가슴에 얼굴을 더욱 밀착시켰다.

‘아 좋아!’ ‘이 사람 가슴 너무 따스해. 그리고 너무 포근해.’

그런데 갑자기 수림의 몸을 선군이 잡아당겨 안았다. 커다란 손이 수림의 젖무덤을 움켜쥔 채 주물럭거렸다. 하지만 선군은 여전히 눈을 감은 채였다. 아마도 지금 행동은 그가 잠결에서 무심결에 하는 행동일 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잊어버렸던 남자의 품이 수림의 감각을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수림은 그것이 너무 포근하다고 느꼈다.

수림은 자신의 허벅지에 놓여있는 선군의 커다란 좆을 쥐어보았다. 죽은 채로 덜렁거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따뜻했다. 좀 전까지 자신의 씹구멍을 찢어버릴 것처럼 파고들어 쾌감을 선사하던 바로 그 좆이었다. 그것을 이렇게 쥐어보자 수림은 숨넘어갈 것처럼 자지러졌던 좀 전의 감각이 또 다시 몸으로 느껴지는 듯 했다. 이윽고 수림은 결정했다.

‘그래. 어차피 이 사람이 내 손자라는 사실은 나 밖에 몰라. 그렇다면 나만 그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면 돼. 이 사람이 만약 자신의 외할머니인 나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 다면 너무 힘들어 할 거야.’

수림의 생각은 이어지고 있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엄청난 충격에 빠지고 말거야. 어쩌면 자책으로 인해 폐인이 될 지도 몰라. 안 돼. 그래서는 안 돼. 이 사람이 고통 받는 건 죽기보다 싫어. 차라리 그 고통 내가 짊어지면 돼. 그리고 나 이 사람 놓치기 정말 싫어. 이 사람의 여인으로 살고 싶어. 죽어서 지옥에 가더라도. 아니 죽어 아들 광인과 아버지 병국에게 욕을 먹더라도 이제 난 이 사람의 여인으로 살아갈 거야.’

수림은 잠결이라고 하지만 자신을 이렇게 포근하게 안아주는 선군이 남자로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자신이 여인이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 준 그에게 여인의 일생을 바치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여인으로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이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또한 수림은 선군이 더 이상 고통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선군의 현재의 고통은 모두 자신으로 인해 시작되었고 그 고통에 빠져 선군이 자신의 장래를 망쳐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수림은 긴 시간 동안 고뇌했던 갈등을 정리하고 있었다. 수림은 선군과 자신의 관계를 영원히 묻어버리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선군과 자신을 위해서라도 최선이라고 거듭 생각되어졌다. 생각이 한 쪽으로 정리되자 비로소 수림도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군의 품에서 이렇게 잠들었던 시간이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었다. 수림은 침실을 비추는 따스한 봄 햇살에 눈을 떴다. 수림은 자신의 젖가슴 위에 놓인 그의 손을 살며시 밀어냈다. 또 자신의 씹두덩 위에 놓인 손도 똑같이 했다. 그리고 선군이 깨지 않도록 주의하며 몸을 일으켰다. 곧바로 선군이 어제 벗어놓은 옷을 그의 옆에 정리해놓고 난 후 몰래 침대를 빠져나왔다. 수림은 욕실로 가서 대충 몸을 정리한 후 선군이 깨기 전에 아침을 준비하려 했다. 오랜만에 아침을 준비하는 수림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없어지지 않았다. 수림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급기야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어맛!”

수림은 한참 동안 행복한 아침상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가끔씩 엉덩이를 살짝 흔들기도 하며 행복해하는 수림에게 살며시 다가가는 그림자가 있었다. 그림자는 수림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림자는 이내 수림의 등 뒤에 다다랐고 그녀를 등 뒤에서 살며시 안았다. 찌게에 넣을 재료를 다지고 있던 수림은 뒤에서 끌어안는 손길에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지만 이내 그가 누구인지 눈치 채고는 살며시 웃음 짓고 있었다.

“아이...벌써...일어났어요?” “조금 더 자지는...!”

“후후...!” “마누라가 옆에 없어서 그런지 잠이 깼어!”

그렇게 말하면서 선군은 수림의 하얀 목덜미를 간지럽히듯 핥았다.

“아잉...!” “간지러워요.”

수림은 어깨를 움츠리며 간지럼을 탔다. 하지만 수림은 그런 그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의 행동에 반응하며 한껏 들뜬 애교 섞인 콧소리로 내고 있었다. 수림의 몸이 미세하게 떨리어 왔다. 선군은 그런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츄읍...!”

“하아!”

“쭈우웁...!”

“흐으음!”

수림의 새빨간 혀가 그의 입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후르릅...후릅...후르르릅...!”

“하아...아...우읍...!”

“아...하...아...으으음...!”

선군의 혀도 수림의 입안으로 깊이 들어갔다. 그의 손은 이미 수림의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고 이내 씹두덩을 찾아내어 거웃을 한 움큼 움켜쥐고 있었다.

“으음...허억!” “아아아...자기...하아아아!”

손가락 하나가 씹구멍 속으로 말려 들어갔다.

“아아아학...크음...자기...흐음!” “아항!”

수림은 다짜고짜 행해오는 그의 행동을 말릴 생각이 없었다. 이미 여러 차례 그의 경험에서 이런 그의 행동을 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한 번 일으킨 욕구는 좆물을 사출하지 않고는 멈출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짐승같이 포효하고 여인의 몸을 짓이겨 놓아야만 헐떡거림을 멈출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수림은 견디기 힘들었는지 싱크대를 움켜잡았다. 그는 입술을 떼어내고 수림의 치마를 들어올렸다. 여인의 살색 팬티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작고 앙증맞은 팬티였다. 그는 팬티 위로 입술을 붙여갔다. 그리고 팬티를 벗기지 않은 채 그 위를 강하게 누르며 자극을 했다. 새로 꺼내 입었는지 방금 샤워를 했는지 그곳에서는 상큼한 비누냄새가 그의 후각을 자극했다.

“아...흑...흐음...하악...하악...으으으...헉헉헉...!”

수림의 숨소리가 점차 거칠어 졌다. 그는 원피스 치마를 머리 위로 벗겨냈다. 곧이어 브라자를 입지 않은 수림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잡아서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씹구멍 안에 진입시켜 그 속을 후벼 파기 시작을 했다.

“아앗...크읏...하아앗...허엉!”

선군은 곧바로 팬티를 내려버렸다. 수림의 풍만한 엉덩짝이 들러났다. 그는 그렇게 드러난 엉덩짝을 활짝 벌렸고 혀를 날름거리며 엉덩이 가운데 움푹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또 한 차례 씹에서 씹물이 울컥 흘러나왔다.

“추웁...추우웁!” “할짝...푸웁...할짝!”

“허억...하앙...안...돼...거긴...더러워...!” “하아악...으억...허억...자기...자기야...흐음...어떡해...안...돼...허걱...흐음...!”

“후웁...할짝...!”

수림은 아날 애무에 깜짝 놀라 그의 행동을 말렸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멈출 수가 없었다. 그것은 공허한 언어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멈추지 않았고 더욱 입술을 수림의 항문에 밀착시켰고 항문을 자극해나갔다. 수림은 싱크대에 팔꿈치를 괸 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 그는 수림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랑곳하지 않았다. 다만 제 욕심을 채우는데 급급했다. 이제 그는 항문을 애무하면서 동시에 손가락 두 개를 씹구멍 속에 넣어 구멍을 마구 헤집어버렸다. 그 바람에 수림의 씹에서는 많은 양의 씹물이 토해졌다. 그것은 고스란히 그의 손을 타고 흘러내려 부엌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그는 주르르 흘러내리는 그것을 항문을 애무하는 간간이 받아 마시고 있었다.

“아...항...흐흑...하앙...하아...아...앙...!"

그는 게걸스럽게 항문을 빨아대던 입술을 옮겨갔고 아까부터 쿨럭쿨럭 토해져 나오고 있던 씹물과 씹구멍의 속살들을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이에 수림은 자지러지는 콧소리를 내었고 금방이라도 막 숨이 넘어갈듯이 헉헉거렸다.

“자기...그만...넣어줘...요...!” “자기...자지를...보지에...어서...넣어줘요!” “나...미쳐...버릴...것...같아...요...허억...하아앙...으음...헉...!”

수림은 커다란 엉덩이를 그의 입술에 막 비비며 좆을 갈구했다. 그는 우뚝 선 좆대를 움켜잡고는 그것을 갈구하는 여인의 씹에 꽂아버렸다.

“퍽퍽퍽!”

“아악...음음음음!”

수컷의 무자비한 좆질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나운 코뿔소가 적을 향해 돌진하여 적을 찍어내듯이 거대한 좆은 씹구멍을 헤집어버렸다. 그리고 방금 찍어낸 적의 피를 뒤집어선 전사처럼 구멍이 토해낸 씹물을 뒤집어선 좆이 씹물을 뚝뚝 흘리며 구멍 속을 빠져 나오며 자신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내 좆은 구멍 속을 밀고 들어갔고 또 다시 씹물을 칠갑한 채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것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쉼 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퍼퍽...퍼퍼퍽...!” “쭈우욱!”

“하앙...응응응!” “아학...좋...!”

그런데 선군은 갑자기 좆질을 멈추더니 씹물을 뚝뚝 흘리는 좆을 뽑아냈다.

“어서...빨아봐!”

그는 수림의 입 가까이 좆을 내밀었다.

“으읍...쭈우웁...쭈읍...쭈우웁...!” “흐릅...흐르릅...흐르르릅...!” “하르...하아...웁웁웁웁...읍읍읍...하에...할할할...웁웁웁웁!”

수림은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좆대가리를 물었다. 좆대를 두 손으로 잡은 채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좆이 왔다 갔다 할 때마다 빨간 입이 한껏 벌어졌다.

“좆...어때?”

“하에...아...넘...좋아...요!”

“웁웁웁웁!”

그는 또 다시 수림을 돌려세웠다. 수림으로 하여금 싱크대를 잡게 만들었다. 그리고 침이 잔뜩 묻은 좆대를 항문에 문지르기 시작했고 침을 항문에 질펀하게 발랐다.

“아악...아아악...아파!”

그는 좆을 수림의 다른 구멍, 즉 항문으로 쑤셔 넣어 버렸다. 거대한 좆이 괄약근의 저항을 무참하게 짓밟으며 항문 속으로 들어갔다.

“아파...빼줘요...!” “거기...찢어져요...!” “너무...아아...아파요!” “제발...그만...아아아...빼줘요...부탁해요...!”

“짜악!” “짜아악!”

수림은 그가 멈추지 않을 줄 알면서도 너무나 고통스러워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런 하소연은 아무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체벌하듯 엉덩이를 마구 쳐올렸다.

“아악...아악...!”

수림은 고통의 비명을 질러댔다. 그것은 그를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항문이 조여드는 감각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좆대 중간을 꽉 조이는 항문의 자극에 흥분이 고조됨을 느꼈다. 마침내 그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좆질을 시작했다.

“수걱...퍼억!” “수걱...퍼벅!”

“아악...나...죽어요...빼...줘요...아파...아파요!”

“퍽퍽!”

“아흑...아흥...으윽...!”

“퍽퍽퍽!” “푸욱푹...푸욱푹푹!”

“아...윽...아...앙...아...앙...!

“퍼어억!” “퍽퍽퍽!” “푹푹...푹푹푹!”

“짜아악...철썩...짜아악...!”

“아...흑...아악...흐윽...여보...아...흥...!”

“그만...여보...헉헉헉!” “여보...그만...미치겠어...!”

“퍽!” “푸우욱...퍼어억!”

“아...수림아...나...쌀거...같아...크...억...!” “네...똥꼬...너무...좋아...!” “보지만큼...잘...조여...!” “자지를...마구...조여대...!”

“퍼억!” “팍팍!”

“아...흑...!” “아..흑...여보...!” “저도...아학...아프지만...아아아...참을...만...해요.”

“수림아...수림아...!” “윽...!”

“찌익...찌이익...!” “울컥...울컥...!” “쿨럭...쿨럭...!”

그는 여인의 항문 속으로 좆물을 토해냈다. 여인은 엉덩이를 흔들며 괄약근을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했다. 그는 사출을 시작하며 육중한 여인의 엉덩이를 움켜잡았고 그의 상체는 여인의 등을 올라탄 채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윽고 선군은 수림에게서 몸을 땠다. 그리고 항문에 들어갔던 좆대를 뽑아냈다. 수림은 뒤돌아 그를 바라봤다. 두 사람의 입술은 다시 밀착되고 있었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섹스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마침내 긴 입맞춤 끝에 두 사람의 입술은 떨어졌고 마지막으로 수림은 좆을 입으로 깨끗이 정리해주었다.


또 한 차례의 섹스를 끝 낸 두 사람은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쳤다.

“여기 물 드세요.”

“꿀꺽...꿀꺽!”

“고마워.” “잘 먹었어!”

“호호호..!”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식사 다 하셨으면 거실에 가 계세요.” “차 내어갈게요.”

수림의 말대로 그는 발걸음을 거실로 옮겼다. 알몸 그대로를 소파에 던졌다. 그를 뒤따라 수림이 커피포트와 커피 잔을 쟁반에 받쳐 들고 거실로 나왔다. 수림은 커피포트의 전원을 올리며 커피를 타기 시작했다.

“그런데 집이 어디에요?”

커피를 저어 그것을 그에게 내밀며 수림이 말문을 열었다.

“XX아파트에 짐을 풀었어.”

“혼자 살기 불편하지 않아요?”

“왜?” “같이 살자고?”

“네. 이제 저는 당신 꺼니까...!” “당신만 좋다면 당신을 이 집으로 모시고 싶어요.” “어때요?”

수림은 어제 저녁 다짐했던 마음을 선군에게 풀어놓았다.

“그런데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내가 아무리 학생이래도 여자 혼자 사는 집에...!”

“그건 염려 말아요.” “당신만 좋다면...주위 시선은 상관없어요.” “만약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당신을 먼 조카라고 얘기하면 되요.”

“음...!”

선군은 잠시 생각하는 듯 했다. 그러면서 커피 한 모금을 목구멍으로 넘겼다.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지.”

잠시 후 그는 수림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

“호호호!” “짝짝!” “아이 좋아라.” “승낙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수림은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선군의 눈에는 그런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의 좆이 다시금 일어서고 있었다. 좆은 금방 커졌다. 이것을 발견한 수림의 얼굴은 발그레 홍조를 띠었고 수줍은 미소를 흘렸다.

“자기 꺼 또 섰네!”

“그래.” “당신의 그런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이놈이 또 흥분됐나봐.” “이리와!” “나 또 당신을 안고 싶어.”

“아이!” “사정한 지...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내가 이 집에 들어오면 밤낮 없이 수림을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당신은 응해줘야 해.” “알겠지!”

“그래도...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 수도 있고...!”

“안 돼.” “내 여자는 모든 것에 있어서 내가 우선이고 내가 전부여야 해.” “당신은 그대로 따라야 해.” “그것을 약속하지 않으면 내가 여기에 오는 일은 없어.”

“알았어요.” “이제부터 당신이 제 주인이에요.” “당신 뜻대로 해요.” “당신이 벗으라면 벗고, 누우라면 눕고, 다리를 벌리라면 벌릴게요.” “언제...어느 곳에서든 지요.”

“좋아.” “그래야지.” “이리와 아까부터 껄떡거리고 있는 자지를 빨아봐!”

“네...주인님!”

“할짝...할짝!” “쭙쭙쭙쭙!”





2부-4장(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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