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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이야기 - 1부1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53 875회 0건
기훈이 샤워를 하고 안채를 나왔을 때 태이블 의자에 앉은 상민을 발견했다.

"형! 이모랑 같이 안갔어?"
"응~~ 너에게 이야기 할 것도 있고, 너와 작별인사는 해야 할것 같아서 내일 아침으로 미루었어."

기훈과 상민이 테이블 주위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때 소희는 그들을 위해 음식과 음료를 내왔다.
물기젖은 소희의 머리와 눈부신 아름다움에 상민은 순간적으로 놀라는 것 같았다.
바로 정색한 상민은 기훈에게 말을 꺼냈다.

단원마을은 오래 전 가문이 융성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야..
지금은 지난 전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고 몇분과 예솔님만이 남았단다.
이곳을 지키고 이곳의 대를 이을 남자는 반드시 용의 지배자이여야 하는데
지난 전쟁으로 용은 사라지고 남자들은 죽어 갔단다.

예솔님은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불의 여신의 아들을 낳기위한 수련을 한 불의 신녀란다.
인간계와 영계를 지탱하는 다섯가지 힘이 있는데 우리 집안은 그중 불을 숭배하는 불의 족속이라고 불린단다.
너희 물의 족속은 운명적으로 태어나고 결정되지만 불의 숭배자들은 수련과 단련을 통해서 성장해 간단다.

불의 족속을 이끄는 지도자는 화룡의 지배자이며 우리 족속은 전쟁으로 잃어버린 화룡을 찾고,
화룡의 지배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단다.
불의 신녀가 여신의 아들을 낳기 위해서는 화룡의 지배자와 사랑을 나누어야 한단다.
예솔님은 사실 나이가 많은데 살아남은 수많은 여인들의 생명의 에너지를 모아서
지금은 육체의 시간을 멈추게 한 것이란다.
오래전 예솔님은 몇명의 남자를 만났고 한명의 딸을 낳기도 했단다.
그 딸은 때가 되었었을 때 여신의 아들을 낳을 자궁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생명 에너지를 엄마에게 기꺼이 쏟아 부었단다.
불의 족속은 그렇게 치열하게 세상 속에서 불꽃을 나부끼며 고대의 지식을 간직한 채 생존해 왔단다.
.............


상민의 긴 이야기에 기훈은 충격을 받았다.
세상 속에서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들이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자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소희누나도 그렇고, 예솔과 상민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한순간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였다.

혼란스러워하는 기훈을 보며 상민은 물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예솔님을 사랑하니? 백살이 훨씬 넘은 예솔이라는 여인을 아직도 사랑하니?"
"그게 가능한 이야기야? 비록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예솔이 백살이 넘는 할머니라는 사실을 나보고 믿으라고...?"
"그래~~ 너 말대로 가정이라고 하고... 만약 예솔이 100살이 넘는 할머니라 할지라도 사랑할 수 있겠니?"
"응~~ 나 예솔을 사랑해... 그리고 그녀는 나의 아내야.... 그 사실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을거야"

심각한 상민의 얼굴이 밝아졌다.
상민은 기뻐하며 말을 이었다.

예솔은 2년 후에 이곳에 꼭 올거야...
비록 기다림의 시간이 길겠지만 언젠가 이곳은 너와 예솔의 아이들이 뛰어놀 땅이 될 것이다.
너의 아들은 불의 여신의 아들이며 누구보다 강한 화룡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
너의 아들과 손자는 새로운 전쟁을 맞이할 것이나 지난 전쟁같은 패배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결의와 신념을 가졌기에 불길이 하늘을 덮는 영광이 될 것이다.

기훈은 상민의 말이 딴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다.
이들이 혹시 과대망상에 걸린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까지 했다.
그래서 상민형에게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형은 아직도 우리 엄마를 사랑해?"

상민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내가 살아오면서 사랑했던 유일한 여자는 너희 엄마야
그동안 속여서 미안하지만 사실 예솔은 나의 엄마가 아니란다.
난 예솔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는 불의 은자란다.
나를 나아준 엄마를 난 기억하지 못한단다.
어린시절부터 난 내몸을 지키고 누군가를 보호하는 기술과 생존수련을 받았단다.
그런 나에게 엄마라는 의미를 심어준 사람이 너의 엄마란다.
너희 가족과 함께 살면서 난 엄마를 사랑하게 되었단다.
내가 목숨처럼 예솔을 지켜야하는 사명이 있음에도 너의 엄마를 위해 난 죽을 수 있단다.
그것은 너의 엄마가 바로 내 마음의 엄마이기 때문이란다.

상민의 고백에 기훈은 깜짝 놀랐다.
상민이형이 그토록 엄마를 사랑하는 줄은 미쳐 몰랐다.
이어서 상민형은 예전 이야기를 고백했다.

오늘같은 여름날 간단한 옷을 입고 잠자는 이모를 보고 참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단다.
난 이모의 가슴을 풀어 젖가슴을 입에 물었단다.
이모의 젖가슴이 너무 좋았단다.
그때 이모는 잠이 깨었고, 난 놀라서 정신이 들었단다.
내 행동에 이모가 화가나서 꾸짓거나 내 쫓을 줄 알았단다.
그렇지만 이모는 무서워 떠는 날 진정시키며 "엄마없이 자란 아이가 엄마 품이 그리웠나 보구나"해단다.
이모는 나에게 이모라 부르지말고 엄마라고 불러라고 했단다.
15세의 나이에 나는 기훈이엄마 품에서 엄마의 의미를 알게 되었단다.
밤마다 나는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고 빨았고, 엄마는 나를 자신의 애기처럼 젖을 물려 주었단다.
어느날은 엄마의 젖가슴을 물고 빨다가 너희 아빠가 갑자기 안방으로 들어왔단다.
생존수련을 받은 나로서는 그순간 잠을 깼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자는 척 했단다.
나의 걱정과는 달리 너희 아빠는 엄마의 젖을 물고 있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단다.
아빠는 "상민이 우리 아들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엄마도 잠자는 날 보며 "우리아들이야" 했단다.
그순간 난 너희 엄마와 아빠에게 눈물이 나도록 감사했단다.
엄마와 아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옷을 벗었단다.
불이 켜진 방안에서 두분은 사랑을 나누었고,
아빠의 몸 위에서 긴 머리를 뒤로 넘기고 젖가슴이 흔들리며 허리를 움직이는 엄마가 그순간 여신처럼 보였단다.
그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본적이 없었단다.
아빠는 누워서 짐승같은 소리를 지르고, 엄마는 아빠 위에서 사랑의 춤을 추었단다.
두분의 사랑이 끝났을 때 엄마는 아빠 위에서 일어나 휴지로 간단히 보지를 닦고 나에게로 왔단다.
관계가 끝나자 아빠는 잠들었고, 엄마는 날 안으며 말했단다.
-- 요녀석 안자고 엄마를 계속 지켜본걸 알아 --
나는 다가온 엄마의 젖가슴을 빨았고, 엄마는 그때 처음으로 내 자지를 만졌단다.
발기한 자지가 부끄러웠지만 엄마가 기뻐하는 것 같아 나도 좋았단다.
엄마는 빨리 팬티를 벗어라고 했고, 나는 재빨리 벗었단다.
내 자지를 잡은 엄마는 방근전까지 아빠가 들어갔던 엄마의 보지에 내 자지를 이끌어 넣었단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기억이 살아있는 어린시절부터 그리워했던 엄마를 안고,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넣었을 때 난 얼마나 놀라고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단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엄마의 보지에 아빠의 정액이 가득 들어 있었기 때문에 내 자지가 너무 잘 들어갔단다.
그런데 그 순간은 엄마의 보지에 대자 쑥~~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내 자지가 너무 신기했단다.
나의 허리는 본능이 시키는데로 움직였고, 엄마를 껴안고 목과 어깨를 빨았단다.
내 생애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에 들어간 자지라 난 금방 엄마의 보지에 사정했단다.
내가 어찌할지를 몰라하자 엄마는 그냥 그대로 있어라고 했단다.
자지가 삽입된 상태로 난 엄마의 젖가슴을 빨았고, 내 자지는 다시 엄마의 보지 속에서 단단해졌단다.
그때는 참으로 어슬펐지만 엄마는 나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인지 칭찬을 했단다.
상민이 자지가 단단하고 멋있어서 엄마가 너무 기쁘다는 거야...
그 이야길 들으며 나는 엄마를 매일매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단다.
그날 첫경험에 난 엄마의 보지에 4번 사정하고 엄마의 젖가슴을 빨며 잠이 들었단다.

기훈은 상민이의 이야길 들으며 감동했다.
어떻게 해서든 두 사람이 작별의 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일 떠난다는 상민이에게 말했다.

"그렇게 사랑했으니 우리집에 가서 인사는 하고 가야지"
"나도 그러고 싶지만 여기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곤란해"
"그럼 내일 몇시에 출발하는데...?"
"새벽 4시20분 기차로 떠나..."

기훈은 상민과 연씨아저씨를 도와서 집안의 보수와 정리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이 되어 밥을 먹고 가라는 상민과 소희의 간청을 뿌리치고 대문을 나섰다.

산아래에서 지금은 잡초로 무성한 넓은 밭을 보고 있는 연씨아저씨에게 그곳은 희망의 터전이였다.
오랜시간 감상에 젖는 동안 다리 때문에 목발에 의지한 연씨아저씨는
떠나는 기훈을 보고서는 불편한 몸으로 급하게 달려왔다.
비연도 급하게 달려와서는 기훈의 가슴에 안긴다.
언제 몸단장을 했는지 곱게 빗은 머리에 예쁜 핀을 꼽고 화장까지 한 13살의 소녀는 그순간 어린애가 아니였다.
조숙한 발육 때문인지 기훈의 가슴에 와닫는 비연의 몸이 뭉클하게 느껴졌다.

기훈이 비연의 비단결같은 머리를 쓰다듬자 비연이 촉촉한 눈으로 기훈을 바라 보았다.
웃음띈 얼굴로 너무나 예쁘게 단장을 한 비연을 놀랍다는 눈으로 바라보자 비연은 바로 기훈의 입술에 뽀뽀를 했다.
기습적으로 당한 기훈은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으며 비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기훈은 그렇게 소희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화룡의 집을 떠났다.

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단원봉의 숲은 늦가을의 단풍처럼 붉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바람에 소희의 머리카락이 휘날리자
기훈이 떠난 곳을 망부석처럼 바라보며 소희의 가슴은 허전해졌다.
불과 이틀동안 같이 있었고, 같이 사랑을 나누었지만 소희에게는 자신의 전 생애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처럼 느껴졌다.
그토록 행복한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소희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옆에서 보고 있던 비연이 살며시 다가와 수건으로 엄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소희는 지금 이순간 여자가 된 비연의 손을 잡았고,
비연은 엄마를 이끌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향해 걸었다.
소희는 비연의 눈을 보면서 물었다.

"왜 그쪽으로 가니?"
"....."
"멋진 계곡에서 목욕을 하자구? "
"......"
"그래~~ 날씨도 더운데 비연이 말대로 그렇게 하자꾸나"

마치 소희 혼자서 말하는 것 같지만 소희는 비연의 눈을 통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물이 흐르는 계곡에 도착하니 새하얀 암반이 미끄러질 정도로 매끈한 자태를 보이며 나타났다.
오랜시간의 침식이 인공의 욕실보다도 더 환상적인 공간을 창조해 낸 것이다.
바로 옷을 벗은 두 여인은 조심스럽게 물 속으로 들어갔다.
소희는 비명을 지르며 아름다운 계곡 속에서 벌써 처녀가 된 자신의 자식과 물장난을 치고 놀았다.
비연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듯 게곡으로 떨어지는 물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치솟았고,
물장난을 하던 두 여인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서로의 몸을 씻어 주었다.

언제 왔는지 가까운 바위 위에서 연씨아저씨는 흐뭇한 웃음을 띄고 두 여인을 바라 보았다.
이세상에 소희와 비연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있을까?
탱글한 엉덩이와 커다란 젖가슴, 너무나 매혹적인 얼굴을 가진 소희....
지금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아직은 풋풋하지만 꽃처럼 아름다운 비연.....
비연도 언젠가는 엄마처럼 멋진 몸을 가질 것이다.
어린 나이에도 벌써 젖가슴이 솟아나고 엉덩이가 커지고 있었다.
엄마의 몸을 만지며 씻다가 발기한 자지가 아니면 비연은 분명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여자였다.
저 아이에게 남자가 생길까?
아니면 여자가 생길까?
방금전 기훈을 보낼때 보았던 자신의 자식은 분명 여자였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비연을 나의 딸이라고 해야 하나?

연씨아저씨가 상념에 잠긴동안 소희와 비연은 물 속에서 나와 매끈한 암반 위에 누웠다.
누워있는 소희의 얼굴로 비연이 다가가자 소희는 비연의 물기젖은 머리를 쓸어 주었다.

"비연아~~ 너 기훈서방님 만나고 나서 여자가 되고 싶은거지? 그렇지?"
"......"

갑자기 비연의 볼이 붉어졌다.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읽은 것이었다.

"괜찮아~~ 엄마도 기훈서방님에게 마음을 빼겼으니 우리 비연이야 오죽하겠니..."
"........."
"그렇지만 엄마와 있을 때는 우리 비연이 남자가 되어야 해... 알았지?"

비연이 눈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대답을 보이며 웃자 소희는 비연의 발기한 자지를 잡았다.
13살 아이의 자지가 벌써 남편의 것 만큼 커져 있었다.
사실 남편과는 3년 넘게 관계를 해 보지 않아서 이제는 발기했을 때 그 크기조차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소희에게는 지금 이순간 자신의 몸을 일깨워준 기훈과 아들의 자지만 기억할 뿐이었다.

"이곳에서 엄마는 기훈서방님의 보호를 받으며 엄마의 진짜 남편을 기다리는거야."
"........"
"우리 비연이는 이제 남자가 되었으니 어제 가르쳐준데로 엄마를 매일 위로해 주는거야.. 알았지?"

비연은 소희의 얼굴을 만졌다.
손까락이 소희의 입술에 다가가자 소희는 비연의 손까락을 입에 물었다.
엄마가 자신의 손까락을 빠는 모습이 비연에게는 예쁘게 보였다.
비연은 엄마의 입에서 손까락을 빼고 바로 젖가슴을 잡고서 입술에 키스했다.
소희는 기다렸다는듯이 한 팔로 비연의 목을 감고 한 손으로는 비연의 자지를 잡고 주물렀다.
비연이 키스를 하며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다가 배를 쓸면서 내려갔다.
보지털이 별로 없는 엄마의 보지를 만지자 벌써 보지가 애액으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간밤에 비연은 엄마의 눈을 보면서 그동안 기훈과 엄마가 나누었던 사랑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그 비전 속에서 비연은 엄마가 되기도 하고 한순간 기훈이 되어서 엄마를 사랑해 주었다.
물 속에서 몸이 변했던 순간들....
샘터에서 엉덩이를 하늘로 내보이며 기훈에게 부끄러운 곳을 고스란히 보였던 순간들....
대나무 숲에서의 뜨거운 몸부림......
그리고 지금 비연은 엄마의 보지속에 손까락을 넣고 아침에 기훈과 엄마가 나누었던 사랑의 순간들을 보고 있었다.
소희는 비연의 유도에 의해 환상속에서 다시 그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그 환상은 긴 시간 두번 진행되었으며 한번은 비연이 소희가 되어 느끼는 것이었고,
또 한번은 기훈이 되어서 느끼는 것이었다.
두번의 환상이 지나가자 소희의 몸은 녹초가 되었고,
하이얀 대리석 암반 위에는 소희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양의 애액이 고였다.

가까운 바위 위에서 구경하던 연씨는 소희의 몸에서 진동하는 흥분의 파동으로 몇년동안 서지 않았던 자지가 서 버렸다.
연씨는 너무 기쁘고 흥분되었다.
아내가 잡고 있는 비연의 자지가 벌써 자기것 만큼 자란 모습에 놀랐다.
아마 몇년 지나면 자기것 보다 훨씬 커질 것을 생각하니 흐뭇하기도 했다.
비연이 알몸으로 아내의 알몸을 애무하는 모습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어 흔들었다.
아내와 자식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에 연씨의 흥분은 커져갔고,
비연이 소희의 보지를 빨자 인내의 한계를 넘어 몸을 떨면서 정액을 쏟아 내었다.
정액을 쏟아내자 오랜 고초로 체력이 약해져서 인지 몸이 노곤해지고 허무한 느낌이 몰려왔다.
연씨는 그 자리에서 바로 누웠고, 소희의 신음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끝없는 아내의 신음소리에 연씨의 자지는 다시금 힘을 내기 시작하였고,
연씨는 흥분에 못이겨 누워서 자신의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다시한번 흥분의 정점으로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내 소희의 신음소리가 안들리는 것이었다.
자지의 흥분이 사라지기 전에 아내의 소리를 듣고 싶었f데 왜 안들리는걸까?
연씨는 궁금해서 살며시 상체를 일어켰다.

바위 위에서 연씨가 본것은 바로 비연이 아내 소희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아내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싼 상태로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 모습에 연씨는 계곡의 물길처럼 강한 흥분속으로 말려 들어갔다.

소희는 아들의 불알을 만지며 자지를 입안 깊숙히 받아 주었다.
기훈의 자지였다면 불가능할 것을 아들의 자지라서 수월하게 받아 줄 수 있었다.
소희는 아들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최대한 깊숙히 자지를 삼켰고,
아들의 흥분을 돕기 위해 손으로 불알을 애무했다.

절정이 다가오자 비연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엄마의 머리를 꽉 잡더니
자신의 자지를 최대한 깊이 밀어 넣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연씨의 손이 흥분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흥분의 정점에서 비연이 예쁘고 탱글한 엉덩이를 떨면서 엄마의 목구멍에 정액을 쏟아내자
바위 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연씨도 바로 자지를 흔들며 정액을 꾸역꾸역 쏟아 내었다.
소희는 그순간 아들의 정액을 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목구멍으로 넘겼다.
정액을 다 쏟아낸 비연이 잡고 있던 엄마의 머리를 풀자 소희는 아들의 자지를 쪽쪽 빨면서
자지끝에 마지막 남아있는 정액의 맛을 느끼며 혀를 굴렸다.

정액을 다 쏟아낸 비연은 엄마의 머리를 팔벼개를 하고 누웠다.
소희는 비연의 가슴에 안겨서 봉긋하게 솟은 비연의 젖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비연은 애기에게 젖을 물리는 엄마처럼 자신의 젖꼭지를 빠는 엄마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소희는 손으로 비연의 자지를 잡고 입으로는 젖꼭지를 빨다가 말했다.

"엄마는 우리 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
".................."
"우리 아들도 엄마를 사랑하는거지?"
".................."
"엄마가 세상에서 재일 예쁘다고?.. 영원히 엄마만 사랑할거라고..? 정말이야?"
".................."
"사실은 기훈서방님도 사랑한다고?"
"..................."
"그래 엄마도 기훈서방님 사랑해... 우리 비연이랑 같이 사랑하면 되지 뭐"
"..................."
"그래 기훈서방님도 우리 비연이를 사랑할거야... 기훈서방님에게 넌 너무 이쁜 처녀가 될 거야... 그러니 걱정마~~"

하이얀 암반 위에서 휴식을 가진 모녀는 다시 물속에 들어가서 몸을 씻고
여름 태양에 달구어진 암반 위에서 몸을 말렸다.
소희는 자신들의 행위를 보며 자위를 하는 남편을 부를려고 하다가
그냥 모른척 하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비연의 손을 잡고 장원으로 들어갔다.

한참후 정신을 차린 연씨는 옷을 벗고 땀으로 젖은 몸을 씻기 위해 계곡의 물 속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행복감이 밀려왔지만
방금전 처럼 자지가 서지는 않았다.

연씨가 별채에 들어 왔을 때 비연은 보이지 않고 소희만 혼자 의자에 앉아 있었다.
소희는 연씨에게 옷을 갈아 입으라고 했고, 연씨는 아내의 말을 고분고분 들으며 옷을 갈아 입었다.

"아저씨~~ 아까 우리 모자가 계곡에서 놀때 아저씨 자지가 서는 것 보고 기뻣어요."
"아가씨~~ 몰래 봐서 죄송합니다."
"아니예요. 아저씨는 우리 비연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저의 남편이니 그건 죄송한 일이 아닌것 같아요."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주인께서 말씀하시길 먼 미래에 아가씨의 진정한 짝을 만날 거라고 했습니다."
"돌아가신 엄마의 그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기훈서방님이 제 짝일까요?"
"그 또한 제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다만 아가씨를 지키는 자일 뿐입니다."
"아저씨는 늘 제 발과 다리를 좋아하셨잖아요.."
"흠흠... 그랬었죠."
"제 발에 키스해 주세요."

연씨는 조심스럽게 의자에 앉은 소희의 발을 만졌다.
소희는 자신의 발을 만지는 연씨를 바라 보았다.
연씨는 작고 앙증맞은 소희의 발을 만지다가 입속에 넣어서 빨았다.
소희는 눈을 감아 버렸다.
연씨는 한쪽발을 입속에 넣고 소희의 발까락을 하나씩 빨았다.
엄지에서 새끼발까락까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빨았다.
소희의 입은 벌어졌고, 신음소리가 저절로 흘렀다.
연씨는 나머지 한쪽발을 입에 넣고 천천히 발까락을 빨았다.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양쪽발을 번갈아가며 빨며 발까락을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었다.
그럴때마다 소희의 보지는 촉촉히 젖어갔다.

다리와 허벅지를 빨아 달라는 요구에 연씨는 충실히 따랐다.
아내가 이렇게 먼저 요구한 적이 없었는데 몸이 바뀐 지금 소희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연씨는 기쁜 마음으로 젊은 아내의 요구에 따랐다.

소희가 자신의 보지를 빨아 달라는 요구에 연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소희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별채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상민은 두 부부의 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상민이 보기에 연씨와 소희의 모습은 마치
늙은 아버지가 바닥에 앉아서 의자에 앉은 어린 딸의 보지를 빠는 것처럼 보였다.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상민은 고개를 흔들다가 갑작스럽게 희원 생각이 났다.
몇일 전 오랫만에 뵌 희원을 보며 그 자리에서 희원의 보지를 마음껏 빨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예솔을 모셔야하는 입장이라 그 집을 나왔고,
지금 연씨와 소희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소희는 연씨의 얼굴에 애액을 울컥 쏟으며 몸을 떨었다.
몸의 흥분을 잠깐동안 진정시킨 소희는 남편에게 일어나 바지를 벗어라고 했다.
바지를 벗은 연씨의 자지는 소희의 기대와는 다르게 발기되지 않고,
아이의 고추처럼 쪼그라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소희는 치마를 내리고 바로 일어나더니 연씨에게 한마디를 던지며 나가버렸다.

"오늘부터 전 우리 아들이랑 이곳 안방에서 잘거니 아저씨는 서쪽 별채를 이용하세요."





겨우 집안을 정리한 상민이 동쪽 별채에서 소희 모녀를 보았을 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모습에 정신이 없었다.
상민은 아직 피가 끓는 10대의 소년이였다.
소희를 어제 아침에 보았지만 그때 본것은 50대의 못생긴 아줌마였고,
저토록 아름다운 모습은 저녁에 처음 보았던 것이다.
그들 부부는 아들이라고 분명히 말했던것 같은데 소희와 기훈이가 데리고 온 아이는 여자였다.
그것도 놀랍도록 이쁜 여자아이였다.
그리고 소희와 비연은 잠깐의 시간동안 갑작스럽게 더 이뻐지는 것이었다.

"소희아가씨 저 내일 새벽기차로 떠나니 지금 인사드릴께요. 내일 배웅하지 마세요."
"예~~~ 이야기는 들었지만 너무 급하신거 아닌가요?"
"요 몇일 사이에 너무나 중대한 일이 벌어져서 바쁘게 움직여야되요."
"그래도 만난지 이틀밖에 안 되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예솔님은 2년 후에 오시지만 저는 쉽게 연락이 되고, 또 올 수도 있어요."
"그럼 자주 오셔요. 이곳의 주인이시니..."
"아니요. 이곳의 주인은 기훈이고,
기훈은 용의 지배자입니다.
여러분은 용의 지배자의 권능으로 이곳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희아가씨는 이 단원마을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용의 지배자의 권능을 인정할 수 없는 곳에서는 아가씨를 보호할 수 없답니다."
"왜 모두들 저를 아가씨라고 하나요?"
"그것은 아가씨가 운명적으로 용의 지배자의 아내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지금 아가씨가 의지하는 분은 아가씨를 성장시키기 위한 디딤돌입니다."
"기훈서방님도 용의 지배자라면서요?"
"하지만 아가씨의 짝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나요?"
"너무나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명확하게 아가씨 자신이 알 수 있답니다."
"그럼 이곳에서 쳐박혀 있기만 한다면 어떻게 저의 진정한 남자를 만날 수 있나요?"
"그분이 성장하고 때가 되면 자석에 끌리듯 아가씨에게로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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