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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57 1,342회 0건
=========================================12부 후기============================================
역시나 기계가 퍼가는지 필요충분 조건을 마추고 나니 야설넷에서 2번은 퍼가지 않는군요.

요즘 몇몇 작가분들이 댓글에 목달라 하시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인가 연중의사까지 내비치며 극약처방까지 내리고들 계시더군요.
저 역시나 그 분들 중에 한명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회수가 평균적으로 3만은 되는 것 같은데 댓글은 항상 다시는 분들만 다시죠? ㅎㅎ
물론 다른 인기작가분들 보다 제 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 대부분은 제 카페에서 활동하던 분들입니다 ㅎㅎㅎ.
다들 제 다른 글을 보면서 리플을 다시던 분들이죠..

그분들을 제외한 나머지 29500여 명의 독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제 글은 그렇게 꾸준히 보시면서 댓글 한번 남기기는 싫으신가요?
아마 댓글관련 해서 제가 소토방에 쓴 글만 바글바글 할 겁니다.
거 때문에 욕도 많이 먹고 연재중이던 글까지 삭제하고는 카페로 들어갔었죠..
작가들이 이렇게 글을 연재하는 건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지
돈을 바라거나 화려한 명성을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야설작가나부랭이가 유명해져 봤자 얼마나 유명해지겠습니까..
물론 끄적님 같은 분은 예외시겠죠....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 동안 글만 낼름 읽고 가시던 분들 중 몇 분이나 더 댓글을 남기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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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

“3”

“2” “가슴 애무해 보고 싶어요..!”

“1”

“말했잖아요... 카운트 그...그만 해요...”

외숙모는 제 말에 눈을 크게 뜬 채 입만 뻥긋거리고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겠지만 노골적인 제 말에 외숙모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아... 역시 무리겠지... 저 놀란 눈 좀 봐.... 에효.... 혹시나 이걸로 자신을 배려를 하지 않는 다거나 자신의 몸만 원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드니 호기 있게 내뱉은 말이 금세 후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어색해진 분위기에 차마 외숙모와 마주보고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저는 등을 진 채 돌아누웠습니다.

“됐어요... 그냥 해 본 소리에요...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해서.. 그러니 표정 푸세요.. 소원은 그냥 다음에 생각나면 쓸게요...”

외숙모는 제가 돌아눕는 모습을 보시곤 이내 미안해지셨는지 잠시 뒤 제게 물어왔습니다.

“이번엔 진짜 삐졌나 보네?”

외숙모는 눈에는 제가 어리게만 보이나봅니다.

“아니에요 그런 거.. 외숙모의 반응을 보니 뻘쭘하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 이런 걸로 또 오해를 사는 건 아닐까 해서 그런 거예요.”

‘아차....이런...’

저도 모르게 외숙모란 말을 은연중에 내뱉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외숙모는 제가 토라져 있는 것에 신경을 쓰느라 제 말은 제대로 듣지 못하였는지 걸렸다는 건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저 제 등 뒤에서 뭔가를 하는 것인지 이따금씩 움직이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그러기를 잠시.. 외숙모의 상기된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려왔습니다.

“돌아누워 봐. 내 쪽으로 정석아..”

왠지 모르게 외숙모의 목소리에 긴장이 되고 입이 말라오는 것 같아 마른침만 삼키게 되었습니다.
제가 쉽게 옆으로 돌아눕지 못하고 있자 외숙모는 또다시 제 한쪽 어깨를 눌러 저를 똑바로 눕게 하였습니다.
대충 곁눈질로 보니 외숙모의 상의가 가슴 위까지 올라가 있는 것 같았고 앵두 같은 젖꼭지가 봉긋하게 솟아 하늘을 행해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 모습에 몸에 힘이 들어가고 자지에 피가 쏠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주먹을 꽉 쥐고 있었는지 팔에 핏줄들이 마구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저 정자세로 누운 채로 곁눈질로 훔쳐보고만 있자 조심스레 외숙모의 손이 제게 다가오더니 제 손을 잡고선 자신 쪽으로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잠시 뒤 제 손에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느낌이 전해져왔습니다.
너무나 야릇한 감촉에 제 손은 금세 녹아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아.....”

외숙모의 습한 신음소리가 제 귀를 때려오고 있습니다.
제 손이 닿기만 했을 뿐인데도 외숙모의 몸은 떨리고 있었습니다.

“마...만져도 돼.. 대신 사랑스럽게 대해줘.. 아까처럼 거칠게 대하지는 말구... 그런 건 싫어..”

외숙모의 허락을 신호탄으로 제 손은 기다렸다는 듯 움직여 나갔습니다.
하지만 제 손안에는 담지도 못할 정도의 풍만함에 제 손은 어디서부터 만져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나름 제 또래에 맞게 여자를 경험해봤다고 자부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는 마치 첫 경험을 하고 있는 소년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나름 능숙함을 보여 외숙모에게 쾌감을 선사하고 싶은데 제 마음과 달리 제 손은 어쩌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암시를 해봤습니다.

‘외숙모라 생각하지 마라~ 외숙모도 이 순간만큼은 한 명의 여자일 뿐이다. 외숙모 말대로 사랑스럽고 다정하게 대하려고만 생각하자...’

잠시 진정이 된 저는 살며시 손에 힘을 주며 제 손안에 담겨있는 외숙모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 놓아봤습니다.
무척이나 보드라운 살결이 제 손안을 가득 매웠다 사르르 녹아버리듯 제 손을 빠져나가 잠시 동안 아름다운 파고를 일으키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희고 고운 외숙모의 살결이 수줍게 울렁이며 제 눈을 현혹시켜가고만 있었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재차 외숙모의 젖가슴을 손안에 담고는 살짝 흔들어 대자 도도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던 젖꼭지가 젖가슴이 쏠리는 대로 애처롭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숨이 멎을 것만 같았고 제 손은 마치 전기가 흐르듯 찌릿해져 갔습니다.

가슴을 매만지며 고개를 들어 외숙모의 누워 있는 모습을 눈으로 슬쩍 바라봤습니다.
외숙모도 저만큼이나 지금 이 순간이 무척이나 떨리고 긴장이 되었나 봅니다.
감은 눈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인지 이따금씩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고, 자신에게 오는 자극을 참기 위해서인지 외숙모는 한손으로 침대시트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마 어쩌질 못하고 있던 다른 손은 자신의 벌어진 입속으로 가져가 애타는 듯 입술로 물어대고 있었습니다.
이런 외숙모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 사랑스러워 저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점점 제 손이 움직이며 자신의 가슴이 연속해서 주물러지자 외숙모의 몸이 움찔거리며 반응을 해왔습니다.
그 때문에 풍만한 외숙모의 젖가슴은 마치 프라이팬에 올려 진 계란처럼 크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아~~~ 누워 있는데도 풍만함이 그대로 느껴지는구나...’

민주어머니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풍만함에 저는 그저 감탄을 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뿐 젖가슴의 감촉이 잊혀 질 새라 제 손은 다시금 외숙모의 젖가슴을 주물러 나갔고 이내 쉬고 있던 나머지 손마저 외숙모의 다른 쪽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한손으로만 터치 할 때와는 다르게 외숙모의 하체가 꿈틀거리며 반응을 해왔습니다.
저는 끓어오르는 제 욕구를 최대한 자제한 채 외숙모의 젖가슴을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만져갔고 외숙모의 입술은 전보다 더 벌어진 채 애달픈 신음소리를 연거푸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으음....아흐.....아으으응...”

외숙모의 신음소리가 제게는 마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느껴져 왔습니다.
너무나도 듣기 좋은 그 선율은 제 귀를 멀게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더욱 더 풍성한 선율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외숙모의 입에서 더 거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를 바랬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성의 가슴 중에서도 민감도가 높은 젖꼭지를 애무해야만 했습니다.

한손으론 계속해서 외숙모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지면서 나머지 한손으론 외숙모의 젖꼭지 주변을 원을 그리듯 스쳐갔습니다.

“아으으윽...”

확실히 좀 전보단 신음소리가 강도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젖꼭지 주변을 맴돌던 제 손은 이제 외숙모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선 빠르게 비벼나갔습니다.
마치 제 손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차라도 된 것처럼 유려하게 움직여 나갔고 외숙모는 제 지휘에 맞춰 연신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하윽... 아으으윽....하아..하아..하으으윽...”

외숙모의 구석구석 잠자고 있던 성감을 일깨우기 위해 저는 외숙모의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후 엄지로 젖꼭지 윗부분을 빠르게 스쳐나갔고 이내 외숙모의 엉덩이가 침대위에서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의 발가락은 자신의 젖꼭지가 스쳐질 때마다 웅크러졌다 펴지길 반복하고 있었고 곱게 뻗어있던 다리는 제 터치에 어쩔 줄 몰라 하며 하염없이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손만으로는 왠지 외숙모의 가슴을 맛보기에 부족함을 느낀 저는 조심스레 입을 가져가 외숙모의 젖가슴에 키스를 하였습니다.
제 입술이 자신의 젖가슴에 닿자 외숙모의 몸은 간지럽다는 듯 좌우로 꿈틀대기 시작했고 제 입술은 집요하게 외숙모의 젖가슴을 빨아나갔습니다.

“하으응.... 너무해... 아까처럼 만진다는 거 아니였어..하윽...”

외숙모는 애무란 말을 그저 손에 의한 터치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뇨... 저는 분명 애무하고 싶다고 한 거지 손으로만 한다고는 안했어요..”

“치... 얄미워.. 그렇게 애매한 표현으로 소원을 쓰는 게 어딨어..하으응”

외숙모는 갑작스런 입술세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몸을 꼬아대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소원 도로 무르고 새로 할까요?? 애매한 게 싫으면 더 정확한 표현을 써드릴 수도 있는데...헤헤헤”

어디서 이런 대담함이 튀어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외숙모의 가슴을 취하게 되자 저도 모르게 숨어 있던 수컷 본능이 튀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치.... 정말 얄미워 죽겠어....”

외숙모의 말투가 점점 어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외숙모의 모습이 저는 더욱더 사랑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제가 정말 미워요? 전 더욱더 좋아지기만 하는데...”

능청스런 제 말에 외숙모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저를 쳐다보더니 희미하게 입꼬리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치.. 알았다구.. 너 좀 전에 나한테 외숙모라 그랬던 거 기억하고 있거든? 내가 소원을 어떻게 쓰는지 보자구!!!”

하... 외숙모는 아까 제가 실수한 말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단지 제 행동을 보고나서 소원을 결정할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너무나 순진했던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 어떡해야 되지. 어떤 소원을 빌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데....’

‘에이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우선은 하던 거나 마저 해야겠다. 언제 그만두게 할지도 모르는데.’

다시금 외숙모의 젖가슴으로 입술을 가져가던 찰나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저는 외숙모의 젖꼭지를 제 입술로 문 채 쉴 틈 없이 빠르게 혀를 돌리며 외숙모를 자극해나갔습니다.

“하아..아흑....하아앙....정석아....”

애타는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는 잠시 입술을 떼고 외숙모에게 물었습니다.

“왜 제 대답은 피하고 딴소리에요... 제가 정말 밉냐구요? 대답해 봐요?”

대답은 듣지도 않은 채 또다시 외숙모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어 빨아댔습니다.
그러자 몸을 마구 꿈틀대던 외숙모의 입에서 애원하는 듯 말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하윽....알면서 그걸 말로 꼭 해야 해? 하으윽 아으으응..”

역시나 인간은 육체의 자극에 있어선 자신을 숨기지는 못하나 봅니다.
좀 전까지와는 달리 서서히 외숙모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자극에 마음속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죠... 표현을 해야 알죠...”

“아으응...얄미워....하아... 사랑한다고 하아...얘기했잖아....하으으윽”

예상대로 외숙모의 속마음이 입 밖으로 표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다렸다는 듯 외숙모에게 제 의도를 드려냈습니다.

“그럼 앞으로 쓰실 소원은 머에요?”

허나 아직은 정신을 놓을 정도는 아니었나 봅니다.

“치... 얘기 못해 끝나고 말 할 거야....하윽...”

외숙모의 말이 끝나자마자 저는 다른 쪽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는 비틀어 댔습니다. 그리고 좀 전처럼 나머지 젖꼭지를 입술로 문 채 빠르게 핥아댔습니다..

“아으으윽... 저...정석아.하아하아....아으응....어떡해...아으응 아으응”

외숙모가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저는 집요하게 질문을 이어나갔습니다.

“말해봐요...하아... 소원이 머에요”

외숙모는 부드럽기만 했던 제 터치가 이렇게 돌변하게 된 이유를 이제야 알았나 봅니다.

“하으윽.. 정말 나빴어...한정석...하으응”

외숙모가 알아차린 만큼 더욱 집요하게 꼭지를 애무해 나갔고 외숙모는 얼마 버티지를 못한 채 백기를 들고 제게 실토를 하였습니다.

“하아....같이 극장가고 싶어.. 내일 하루는 민주네 가지 말고.. 하아..나랑 데이트 하러 나갔으면 좋겠어. 하아..”

외숙모의 말대로라면 더 포괄적인 건 외숙모 쪽이었습니다.
저와의 데이트를 뿐만 아니라 민주어머니를 만나러가지 말라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하아.. 본인이 말하고도 미안하지 않으세요? 하아.. 좀 전까지 나한테 머라 그랬더라... 크흐흐흐”

외숙모는 제 말에 새초롬하게 반응을 해왔습니다.

“치.. 니가 먼저 두리뭉실하게 말한 거잖아! 정 싫으면 지금이라도 니 소원 끝내던가. 치..”
외숙모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제 소원을 걸고 넘어져왔습니다.
외숙모는 자신의 가슴에 집착하고 있는 저를 보곤 그것을 무기로 저를 다루려 하고 있었습니다.

‘치... 치사한 건 정말 외숙모잖아.. 내가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갈 줄 아시나..’

하지만 외숙모의 예상대로 제 이성은 제 본능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제 본능은 그깟 소원 때문에 외숙모의 황홀한 젖가슴을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외쳐대고 있었습니다.

‘그까짓 데이트야 하면 되는 거고, 민주어머니야 그 다음날 봐도 되는걸.. 어차피 생리중이니....’

제 본능은 너무나 쉽게 제 이성을 설득시켜 버렸습니다.

“알았어요... 누가 싫다고 그랬나요.. 내일 데이트해요.. 그럼..”

저는 곧바로 외숙모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젖가슴을 순식간에 제 입안에 담았습니다.

“아응.... 정말 약속한 거지? 하윽...”

외숙모는 자신의 젖가슴을 입안에 물고 있는 저를 내려다보며 다시금 확인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마 입에서 외숙모의 젖가슴을 떼지는 못한 채 고개를 끄덕이며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외숙모의 밝게 빛나는 미소가 저를 더욱 꼴리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젖가슴을 만져댄 것인지 외숙모의 힘겨운 목소리가 이내 들려왔습니다.

“하아... 정석아 이제 그만....하아.. 충분히 만졌잖아.. 너무 만져서 슬슬 아픈 것 같아.. 하아..”

외숙모 말대로 정말 원 없이 만지고 핥아댔지만 막상 끝내야 한다니 조금만 더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날질 않았습니다.

“아프세요? 난 조금 만 더 만지고 싶은데....”

그러자 외숙모의 손이 제게 다가와 잠시 제 얼굴을 쓰다듬어주고 있었습니다.
제 얼굴에 닿고 있는 외숙모의 손동작 하나하나는 저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느껴져 왔습니다.

“내 가슴이 그렇게 좋아?”

저는 외숙모의 젖꼭지를 다시 제 입안으로 빨아 당기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으윽... 이 욕심쟁이... 정말 아프다구 이제는... 내가 아픈데 그렇게 하고 싶어?”

저는 여전히 외숙모의 젖꼭지를 입에 문채로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으이구... 끝까지 그러고 있는 것 좀 봐...”

외숙모는 자신의 젖가슴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있는 저를 일으켜 세우며 잠시 자신의 품안으로 저를 끌어당기셨습니다.
외숙모의 상체가 일으켜 세워지자 그동안 퍼져있던 젖가슴이 중력에 의해 약간 밑으로 쏠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숙모의 젖가슴은 너무나 예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젖가슴은 세월의 흐름도 빗겨간 것인지 23살의 저에게는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이렇게 상체가 선 채로 젖가슴을 보게 되니 누워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외숙모의 품에 안긴 채로 아래로 향해있던 젖꼭지를 다시금 입안으로 빨아드렸습니다.

“하으윽....그만 정석아... 외숙모 저녁 준비해야 한다구..”

외숙모는 한명의 주부로 되돌아가야 하는 자신을 생각하며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급하게 외숙모의 젖꼭지에서 입을 떼게 되었습니다.

“지금 분명 외숙모라고 했어요!!! 그쵸???”

외숙모는 제 말을 듣고 나서야 자신이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지 아는 눈치였습니다.

“하하하... 뜻밖의 횡잰데요 헤헤..”

외숙모는 저를 얄밉다는 듯 흘겨보더니 자신의 옷매무새를 고쳐나갔습니다.
막상 외숙모의 젖가슴에서 떨어지고 나니 좀 전까지 있었던 일은 그저 꿈만 같이 느껴졌습니다.
외숙모는 이런 제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이 걸린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치... 소원이 뭔데... 또 좀 전 같은 거 연속으로 시키면 정말 나 실망할지도 몰라...”

외숙모는 아무래도 자신의 몸에 집착하는 제가 신경이 쓰였나 봅니다.

“에이 안 해요... 생각 좀 하고 오늘이 가기 전에 말해 줄게요.. 이따 외삼촌 주무시면 제 방으로 오세요.. 그 때 말해 줄게요..”

“치... 야심한 밤에 불러서 또 뭔 엉큼한 짓을 하려구!!!!”

외숙모는 여전히 저를 흘겨보며 의심하는 눈초리를 풀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떤 걸 말해야 할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해부터 받고 있으려니 억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에이 진짜 아니라니까요.. 제가 그렇게 못미더워요?”

저를 못미더워하는 외숙모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자 외숙모는 그제야 태도를 달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그건 아닌데.. ”

“치.. 머가 아니에요. 그런데.. 난 영애씨가 너무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는데.. 그런 날 몸만 원하는 놈으로 취급하고..”

외숙모는 제가 한술 더 떠 실망감을 내비취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보였습니다.

“아..아니야.. 정말 정석아. 너무 너한테 쉬운 여자로 보이는 게 아닐까 해서 그랬던 거야.. 정말 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야... 아이....”

외숙모는 너무나 쉽게 제 의도대로 따라와 주는 것 같습니다. ^_____^

“치.. 그럼 아닌 걸 보여 달라구요.. 아까 그렇게 애무를 하는데도 내 몸엔 제대로 손도 대지 않구..,,”

“아.. 아니야 정석아...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 건지.. 정말 그런 거 아니야.. 내가 어떡해야 믿겠니.... 내 속을 끄집어내서 보여줄 수도 없구,,,”

제가 원했던 말이 외숙모의 입속에서 나오자 하마터면 함성을 내지를 뻔 했습니다.
저는 짐짓 삐진 표정을 유지한 채 외숙모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내일 데이트 할 때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그러면 저도 믿을게요...”

외숙모는 바로 대답은 하지 못한 채 고민을 하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치.. 거봐요.. 생각을 해야지만 저한텐 가능한가 보네요.. 전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바로 표현하고 있는데.. 정말 실망이에요...”

제 입에서 실망이란 말이 나오자 외숙모는 다급히 말을 꺼냈습니다.

“아...아니야.. 할거야. 한다구.. 어떡해 해야 니가 믿을까 고민한 거란 말야..”

참으로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여자를 앞에 두고 계속 삐진 척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진짜죠?”

금세 밝아진 표정으로 거듭해서 확인을 하자 외숙모는 이내 부끄러워지셨는지 얼굴을 붉히며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응... 근데 소원이 뭔데 얘기를 안 해주는 거야?”

아무래도 외숙모는 쑥스러웠는지 대답을 하곤 금세 화제를 돌렸습니다.

“흠... 바라는 거나 같이 하고 싶은 건 너무나 많은데 내일 데이트에 맞는 소원을 쓰고 싶어서요. 그래도 우리 첫 데이트인데 뭔가 특별하면서도 기억에 남을 법한 게 없나 생각 좀 해 보려구요..”

외숙모는 제 말에 짐짓 감동이라는 받았는지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저를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너무 설레어서 미칠 것 같단 말이에요...”

외숙모도 제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는지 다시금 저를 끌어안더니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었습니다.

외숙모가 저녁을 준비하러 나간사이 저는 금세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괜히 큰소리는 쳐놓은 것 같은데 정작 준비가 된 건 아무것도 없었고 막상 뭘 해야 할지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참 동안을 웹서핑을 하며 데이트에 대해 조사를 해봤지만 저희 같은 커플을 위한 조언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고심 끝에 소라넷에 들어가 자문을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고민해결사에 그 동안 외숙모와 있었던 일을 짧게나마 후기로 작성하며 내일 있을 데이트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외삼촌과 세영이가 돌아오고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외숙모와 마주보는 자리에 앉은 저는 밥보다는 외숙모를 바라보는데 더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이따금씩 저와 눈이 마주치면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외삼촌과 세영이가 있다 보니 금세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쉬운 마음에 살며시 제 발을 뻗어 외숙모의 다리를 슬쩍 부딪혀봤습니다.
제 다리가 닿자 외숙모는 놀란 나머지 국을 떠먹던 숟가락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외삼촌은 뜬금없이 외숙모에게 핀잔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여자가 칠칠치 못하게 먹던 숟가락을 바닥에 떨구고 있어..”

“치.. 아빠는.. 엄마 손이 아직 완전히 안 나았나보지..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

잠시 동안 외삼촌과 세영이가 얘기를 하는 사이 저는 탁자 밑으로 떨어져 버린 숟가락을 주웠습니다.
그리고 일어서려는데 외숙모의 가랑이 사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까 너무 오랫동안 외숙모를 붙들고 늘어지는 바람에 속옷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저녁을 준비했는지 검은색 팬티의 보지가 닿는 부분이 하얗게 얼룩이 져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무척이나 꼴리고 흥분이 되어 버린 저는 무의식적으로 외숙모의 가랑이 사이에 잠시 손을 가져가서는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갑작스런 제 행동에 당황한 채 눈에 힘을 주며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지만 외삼촌과 세영이에게 들킬까봐 이내 시선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제 손이 점점 외숙모의 허벅지 안쪽 깊숙이 들어가자 순간 외숙모의 손이 내려와 제 손을 급하게 잡고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불안한 눈빛을 한 채 고개를 젓고 있었고 저는 그제야 제 정신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뭘 한 거야 도대체... 이 미친놈 이젠 가족들이 있는 대서도 이러네...’

저는 재빨리 탁자 밑에서 나와 숟가락을 싱크대에 놓고 새 숟가락을 가져와 외숙모에게 건넸습니다.
외숙모는 제가 건넨 숟가락을 들은 채로 저를 흘겨보고 있었습니다.
식사하는 내내 외숙모는 이따금씩 저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저를 흘겨보기 바빴고 저는 그런 외숙모의 눈을 외면하기 바빴습니다.

잠시 후 제 발 끝에 묘한 통증이 전해져왔습니다.
아무래도 좀 전의 행동에 대한 외숙모 나름대로의 응징인 것 같았습니다.
작은 통증은 있었지만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잠시간을 그렇게 있어도 외숙모가 발을 빼지 않고 있자 저는 장난이라도 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에 들려있던 젓가락을 바닥에 놓은 채 남은 밥을 국에 만 후에 저는 몸을 최대한 식탁에 붙인 후에 팔을 뻗어 제 발을 누르고 있는 외숙모의 다리를 그대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외숙모는 놀란 표정으로 제에게 무언의 말을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외숙모의 눈짓을 보아하니 들키기 전에 자신의 발을 내려 놓으라는 것 같았습니다.

허나 저는 놓지 않고 그대로 제 가랑이 사이에 외숙모의 다리를 끼운 채 외숙모의 종아리를 부드럽게 매만지고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제 손길이 무척이나 간지러웠는지 중간중간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고 이내 외삼촌은 그런 외숙모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봐.. 어디 아프나? 왜 자꾸 어깨를 들썩이고 그라노? 그라고 마 정석이 너.... 닌 왜 밥을 꼬롬하게 깔짝깔짝 거리고 있냠마. 사내자슥이.. ”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외삼촌의 말에 외숙모와 저는 순간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허나 저와는 달리 외숙모는 이내 여우가 되어서는 능청스럽게 어깨를 재차 들썩이며 외삼촌의 물음에 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게 오늘 간만에 운동을 다녀왔더니 몸이 좀 으슬으슬한 것 같아요. 땀을 흘리고 집에 와서 씻어서 그런가..”

외삼촌은 외숙모의 말에 혀를 차며 핀잔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으이구.. 아줌마가 되가지고 잘 하는 짓이다 마.... 나이 묵어서 미스코리아라도 나갈라 카나.. 뭘 그래 몸매에 신경을 쓰고 그라노..... 그라고 정석아~~~”

저는 외삼촌의 부름에 긴장한 나머지 잡고 있던 외숙모의 다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닥에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고 순간 세영이와 외삼촌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시선을 끌기위해 일부러 발바닥을 바닥에 부딪치며 소리를 냈습니다.

“머하는 짓이고 밥상머리 앞에서....”

다행히 외삼촌과 세영이는 제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그만.... 저도 오랜만에 런닝을 오래했더니 그런가 봐요..”

외삼촌은 참으로 새삼스럽다는 듯 저와 외숙모를 번갈아 쳐다봤습니다.

“별꼴이다마. 둘이 세트로 와 그라노..... 건 그렇고 정석아, 너 식사하고 약국 가서 외숙모 몸살약 좀 사온나..”

휴~~ 혹시나 이상하게 생각진 않으실까 걱정했는데 무난하게 넘긴 것 같았습니다.

“네 외삼촌...”

외삼촌에게 걸리지 않아 다행이긴 했지만 저는 금세 방금 전까지의 살 떨리는 상황은 잊은 채 외숙모의 다리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린 것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저는 서둘러 약국으로 갔습니다.
감기가 아닌 걸 뻔히 아는 마당에 감기약을 사갈 순 없었던 저는 결국 비타민 몇 개와 피로회복제, 그리고 아무 상관도 없는 립글로스,, 그리고 콘돔을 사서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고심 끝에 고른 외숙모에게 앞으로 필요한 의약품들이었습니다.

집으로 되돌아 온 저는 설거지를 하고 계신 외숙모에게 다가갔습니다.
외숙모는 설거지를 하다 제가 온 것을 알아차리시곤 저를 꾸짖듯 눈에 힘을 주고 계셨습니다.

“너 또 한 번만 그러면 그땐 혼날 줄 알아!!! 내가 얼마나 놀랐었는지 아니?”

“아 왜요... 외삼촌도 세영이도 눈치 못 챘다구요... 숟가락을 떨구지만 않았어도 제가 그런 건 생각지도 못했다구요.. ”

“으이구~~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는 놈!!! 근데 그건 뭐야..”

외숙모는 제가 들고 온 약봉지가 궁금하기라도 하신 모양입니다.

“뭐긴요.. 다 외숙모 생각해서 사온 거죠.. 약국 갔는데 빈손으론 그냥 오기도 뭐하고.. 앞으로... 저랑 있다 보면 필요할 것들 좀 사와 봤어요..”

저는 외숙모의 손에 껴져 있는 고무장갑을 빼서 제 손에 낀 후 외숙모를 대신해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는 못이기는 척 제 옆으로 밀려서시더니 약 봉지를 훑어보고 있었습니다.

“흠... 청심환에.. 피로회복제에.. 비타민... 그리고 립글로스... 이건 뭐 하려고 샀니? 하여간 응큼이~~~”

외숙모는 립글로스를 확인하시고 또다시 저를 흘겨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외숙모는 몇 일안에 족제비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만 해도 몇 번을 절 흘겨 본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외숙모는 제게 핀잔을 주면서도 싫지는 않았는지 입가에 얇은 미소를 지으며 일일이 봉지에서 제가 사온 걸 하나씩 꺼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봉지에서 약품을 꺼내던 외숙모의 얼굴이 순식간에 빨갛게 변했습니다.
이상한 생각에 설거지를 하다 말고 외숙모의 손에 들린 봉투 안을 쳐다본 순간 저 역시 얼굴이 빨개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그게 말이죠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그러니까....”

저는 봉투 속에 든 콘돔상자를 보며 제대로 된 변명도 못하고 말을 더듬고만 있었습니다.

“이....이건 .. 니..니가 가져가 정석아...”

외숙모는 제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제 옆에 봉투를 남겨놓고는 황급히 안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으이구 등신아.. 그걸 왜 거기다 넣어 둔거야... 아이구 이 등신 진짜!!!’

설거지를 마치고 저 또한 바로 제 방으로 들어와 제 스스로 머리를 쥐어박고 있었습니다.

‘아~~ 외숙모는 진짜 내가 색만 밝히는 놈으로 생각하겠지.. 아 그건 왜 사가지고...’

저는 버릇처럼 제 자신을 타박하며 무심코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내일 어떻게 할지 조언이나 확인해 보자..제발 뻘소리는 말고 제대로 된 조언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저는 쓸 만한 아이디어가 하나라도 있길 바라며 소라넷에 접속해서는 제 글에 달려있는 댓글들을 확인했습니다.

주여~: 오~ 주여!! 1빠입니다.. 오~ 주여!! 우리 가엾은 어린양~~ 오~~ 주여!! 이 가엾은 영혼들을 멀티방으로 인도하시어 특별한 경험을 쌓게 해주십오소서.. 개인적으로 외숙모는 제 취향인가 봅니다.. 오~~ 주여!! 간절하게 번호표 뽑고 기다리겠나이다.~~

뜨거운불곰: 막힌 곳이 이제야 뚫리는 기분이담마! 외숙모가 너무 소극적인 게 아닌가 싶담마! 아무래도 나이차랑 서로의 위치가 있으니 그렇겠지만 그럴수록 네가 배려를 해줘야 한담마! 갠적으로 빤쥬를 벗기고 데이트하길 추천한담마! 큰 결정도 했는데 스킨쉽을 두려워 한다는 건 아직 사회적 통념에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는 걸로 보여진담마.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일탈을 경험해 보면 아무래도 조금은 용기가 나지 않겠냠마!

조개마당: 아침에 컴퓨터 켜면 네놈 글이 올라왔나 부터 확인했담마. 습관이 되어버렸나 보담마. 8월의 뜨거운 커플을 보는 것 같아 내 마음도 뜨겁담마! 외숙모한테 뜨거운 거 꼭 넣어드려람마! 그리고 다음 후기는 좀 빠르게 올려람마! 기다리다 목이 늘어나버려서 키가 큰 줄 알고 자꾸 농구팀에서 연락온담마!

감르주아: 내가 저 상황이라도 너보다 대처를 잘 할 자신은 없담마! 어린노무시키가~~~ 제법이단마 ㅡㅡ;;..
나도 유부와 저런 경험이 몇 번 있었지만.... 암튼 너라도 잘 되길 응원한담마!!! 참고로 돌발적인 상황이 서로를 더 흥분시키게 된담마! 미리 계획은 짜두되 외숙모에겐 즉흥적으로 보이게 해람마!

삼성동터퍼:아~ 넌 꼭 잊혀질만하면 나타나냠마.. 부럽담마.. 축하하고 나도 미리 손들어 본담마!! 주말드라마 보는 것처럼 감질나니 자주 좀 후기 남겨람마!

보빨리어: 나이답지 않게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 보기는 좋다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감질나서 미치겠담마!! 개인적으로 외숙모와의 비밀스런 사랑놀음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란담마!

술탄칼리프: ↑ 여자는 일단 자빠뜨리고 봐야 된담마! 그래야 본능이 드러나는 거염마.
네가 미적지근하고 우유부단하게 구니 외숙모가 소극적으로 되는 거염마!
데이트 갈 때 짧은 치마로 입고 가게 해람마! 위에서 말한 대로 빤쥬는 벗기고 팬티스타킹만 입고 나오게 해람마.
때론 강하게 나가 여자가 따라오게끔 리드도 할 줄 알아야햄마~!
그리고 넘마!!! 저 위에 예수쟁이보다 내가 번호표 먼저 담마! 나 기억하짐마? 그래 기특한 놈 형이담마!

아다떼주삼: 나 왔담마. 소라언냐한테 걸려서 새로 파 왔담마!!! 누나들 아다 떼게 도와주세요~~~ 굽신굽신

저 망할 놈의 아다시키는 아직도 못 떼고 있나 봅니다.

‘저럴 시간에 차라리 성인 나이트 앞에라도 가서 골뱅이 된 누님이라도 어떻게 해보던가 하지 찌질한 자식..’

잠시 동안 올려 진 댓글들을 보니 죄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번호표부터 뽑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전보단 쓸 만한 조언들이 몇몇 보이긴 했지만 다들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흠... 노팬티에다 팬티스타킹이라.. 하... 아무리 소원이라지만 시킨다고 외숙모가 저걸 할까...’

머릿속으로 외숙모의 모습을 그려보니 무척이나 꼴리긴 했지만 외숙모에게 선뜻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네가 미적지근하고 우유부단하게 구니 외숙모가 소극적으로 되는 거염마! ’

자꾸만 댓글에 남겨진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내가 뭐 만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이지도 않는 부분 노출 좀 시켜서 자신감을 주려는 건데...’

저는 제 스스로를 설득하며 외숙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허나 시간은 흘려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외숙모는 아직 제 방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지 않을 건가 봅니다.
내심 외숙모가 와줬으면 했지만 제 스스로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일이었습니다.
이제 막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을 뿐인데 제가 너무 들이대니 외숙모는 부담스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물며 콘돔까지 들켰으니 저를 섹스에 굶주린 놈으로만 볼 테니 말이죠..

‘에이 그냥 잠이나 자자.. 내일은 쿨하게 데이트나 해야겠네.’

저는 그대로 옷을 벗고 팬티 한 장만 입은 채 침대 위에 누웠습니다.
꿈속에서라도 외숙모를 만나길 바라며 저는 잠을 청하였습니다.

얼마쯤이나 잤을까 오랜만에 불면증에서 해방되서인지 민감한 제 귀에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와 저는 잠에서 깨게 되었습니다.

‘치... 안 오려다 이제야 오나 보네 도대체 몇시야... 그냥 자는 척하다 놀래켜 줄까.. ’

점점 제 침대 쪽으로 다가오는 발걸음소리에 숨을 죽인 채 다시 눈을 감고선 자는 척을 했습니다.

잠시 동안 발걸음 소리가 멈춰있다 침대가 눌리는 기분이 들었고 이윽고 따뜻한 기운이 제 몸에 닿고 있었습니다.

‘아..... 좋다... 포근하네...’

잠시 제 몸에 느껴지는 포근함에 빠져있던 저는 제 가슴에 전해오는 자극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뭐야...김영애.. 의외로 응큼하잖아... 나보고 응큼하다고 머라 그러더니 자는 내 몸을 더듬기나 하고... 도대체 어디까지 만지나 봐야겠다..’

저는 외숙모의 자극적인 움직임을 간신히 참으며 계속해서 자는 척을 하였고 한 동안 제 상체에 머물고 있던 손이 점점 제 복부를 지나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하아... 설마... 내 자지까지 만져보려고 그러나..’

분명 손의 움직임으로 예측하건데 점점 더 자지 쪽으로 다가오는 게 확실해 보였습니다.
제 자지는 자는척하는 제 행동과는 달리 점점 외숙모의 손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순식간에 발기가 되고 있었습니다.

자지쪽으로 거침없이 내려오던 손이 제 팬티의 밴드부분에 다다르자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없이 멈춰 서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지 팬티에 닿아있는 손에 주저함이 묻어져 왔습니다.

‘주저하지 마요... 만지고 싶으면 만져도 되는데... 아니... 만져줬으면 좋겠는데....’

저는 지금이라도 잠에서 깬 척하며 외숙모의 손을 제 팬티 안으로 집어넣어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분명 외숙모는 당황해서 손을 빼버리려 할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애가 탔지만 그녀의 손이 자발적으로 제 팬티 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외숙모의 손이 움직이길 학수고대 하고 있던 저는 기다림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지쳐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반포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에효... 그냥 미친 척 눈 딱 감고 손을 잡아서 팬티 안으로 넣어버릴까..’

기다림이 이제는 조바심으로 변해버린 저는 손을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손을 움직이려던 찰나 제 팬티 안으로 외숙모의 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잠시 뒤 이미 커질 대로 커져버린 제 자지에 외숙모의 손이 닿았습니다.
제 자지에 닿은 손은 또 다시 잠시 멈춰있었지만 이내 제 자지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아아... 외숙모가 내 자지를 잡고 있다니.... 아~~ 무지 감격스럽다... 외숙모 실컷 만지세요.. 저는 계속 자는 척하고 있을 테니..’

마치 외숙모는 제 속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 것인지 한참을 고민했던 것과는 달리 제 자지에 자신이 손이 닿고부터는 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동안 제 귀두를 신기한 듯 손가락으로 문지르는가 싶던 외숙모의 손은 이젠 제 자지의 길이라도 재려고 하는 것인지 손가락을 벌리고선 제 자지에 대보고 있었습니다.

“우와 이렇게 크고 단단한 건가...”

저는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흠....오빠께 내 속에 과연 들어올 수 있을라나...”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세영이의 말을 유추해보자면 세영이는 분명 저와의 섹스를 생각하기라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며 단 꿈에 빠져있던 저는 세영이의 행동이 무척이나 걱정되었습니다.

‘외숙모는 몰라도... 세영이는 절대 안 돼... 처녀일 건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이건...’

세영이는 제 맘도 모른 채 제 자지가 무척이나 신기했는지 잠시간을 제 자지를 움켜잡고는 쪼물딱거리고 있었습니다.
세영이의 손의 움직임에 제 자지는 꼴릴 대로 꼴려버려서 이내 쿠퍼액을 흘리고 있었지만 저는 이도 저도 못하며 벙어리 냉가슴 앓는 심정으로 그대로 누워서 자는 척을 하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제발 좀 가라 이제... 자꾸 그렇게 만져대면 내 자신을 억제 할 수 없다구...’

힘겹게 제 속에 끓어오르는 욕정과 싸우며 견뎌내고 있을 때 제 방문을 두드리는 노크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똑똑.. 정석아 외숙모야....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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