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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57 1,026회 0건
===========================================6부 후기=============================================
요즘 요놈을 쓰느라 love affair 연재가 자꾸 미뤄지게 되네요
당분간 6부를 끝으로 잠시 love affair 연재에 좀더 시간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올린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제글은 20페이지 이상이 한부를 이루고 있어
6부까지를 쓰는데만도 120페이지는 쉽게 넘겨버렸네요..
보통 올리는 분량을 기준으로 하면 12부 정도는 되겟네요.
원체 제글에 절단신공으로 타박을 많이 주셔서 끊지 않다보니 이래 길게 나간듯 합니다.
이번 6부도 절단신공을 최대한 자체한 채 쓰다보니 26페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 모토는 타당성이 뒷바침이 되야 섹스신이 나온답니다.
민주어머니와의 섹스신은 어찌보면 외숙모와의 갈등을 위한 전제조건이라
어쩔수 없이 빠르게 넣었지만 외숙모와는 글쎄요...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 만큼 빨리 이뤄질지는
두고 봐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흐흐흐흐..

또다시 카페 얘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집필실의 글에 리플을 다셔도
주소는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분명히 명시를 해놨는데 그것을 따르시는 분들게만 우선적으로
주소를 보내드렸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제 글에 댓글을 다신 후에 쪽지로 가입의사를 밝혀 주셔야
주소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즐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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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6부.

제 말에 외숙모는 자신의 가슴을 덮고 있는 제 손에 손을 올린 채 잠시 멈칫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가슴속에서 그 동안 가득 차 있었던 말을 처음으로 입 밖으로 토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 아니 김.영.애 당신을 사랑해요... 외숙모가 아닌 한명의 여자 김.영.애 로서 당신을 사랑한다구요...”

제 말에 외숙모께서는 그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로 서있었습니다.

“이 집에 들어온 이후로 하루라도 외숙모 생각을 안 해본 적이 없어요... 저도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외숙모를 보면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아요... 외숙모 만지고 싶어요.. 외숙모의 몸을.. 하아...”

저는 어느새 발기된 자지를 외숙모의 가랑이 사이에 집어넣고 바지위에서 비벼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외숙모께서는 몸을 움찔거리며 다시금 제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몸을 움직여대기 시작했습니다.

“저...정석아... 그러지마.. 제발 외숙모 좀 놔줘...응?”

이대로 제가 손을 놓았다간 지금보다 더 어색하게 지내야 할 거란건 자명한 일이었기에 저는 더욱 더 외숙모의 몸을 옥죄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외숙모의 몸을 돌려 세워 마주선 채로 외숙모의 입술에 제 입술을 가져가 거칠게 외숙모의 입술을 탐하였습니다.

“읍~~으읍......”

제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맞닿은 후 거칠게 외숙모의 입술을 벌리려 하자 외숙모는 다치지 않은 손으로 제 가슴팍을 두드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성을 상실한 저는 저를 때리거나 말거나 그저 외숙모의 입술 안을 파고들려고만 했습니다.
이내 강제로 외숙모의 입안이 벌려지자 저는 제 혀를 외숙모의 입안으로 집어넣어 애타게 외숙모의 혀를 찾아대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제 혀에 외숙모의 부드러운 혀가 닿자 저는 그녀의 혀를 제 혀로 감싸며 혀를 굴려댔습니다.
그와 동시에 외숙모의 젖가슴을 잡고 있던 손을 다시금 움직여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읍!! 으으으음.....으음!!!...으으으음”

외숙모는 제 입에 자신의 입이 막힌 채 너무나 슬픈 눈으로 제 눈을 바라보며 저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제가 지금 행하고 있는 게 강제적인 것일지라도 어떻게든 외숙모를 제 여자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결국 저는 외숙모의 치맛자락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외숙모의 사타구니를 미끄러지듯 쓰다듬으며 점차 외숙모의 은밀한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나갔습니다.
점차 제 손이 자신의 보지 근처로 다가갈수록 외숙모의 저항은 더욱 거세어져 갔지만 23살의 제 완력을 이겨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마침내 제 손 끝에 외숙모의 팬티가 닿으며 외숙모의 보지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손에 힘을 주어 외숙모의 팬티를 눌렀습니다.
그러자 외숙모께서는 몸을 크게 움찔거리며 제 입안으로 거친 신음소리를 뿜어내었고 그와 동시에 제 손에는 축축하게 젖어있는 외숙모의 팬티가 느껴졌습니다.
너무나 미끌거리고 있는 외숙모의 팬티가 제 손에 느껴지자 저는 더욱 더 자신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외숙모도 겉으론 거부하고 있지만 몸으론 느끼고 계신거자나...’

그러나 잠시 뒤 제 혀에 날카로운 고통이 전해져 오며 저는 외숙모의 입술에서 제 입술을 떼게 되었습니다.
외숙모께서 결국 저를 멈추게 하기 위해 제 혀를 물어버리셨습니다.

“아으윽!!!!”

저도 모르게 고통에 겨워 소리를 지르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외숙모께서도 놀라셨는지 자신이 좀 전까지 저에게 유린당한 것도 잊으신 채로 곧바로 제 입을 양손으로 벌리곤 제 혀를 확인하고 계셨습니다.

“아으으...아으으응..”

저는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았지만 외숙모께서는 금세 제 입에서 손을 떼고는 제 몸에서 몇 발자국 물러선 채로 저를 노려보고 계셨습니다.

“이게 네가 말한 사랑이란 거니... 내 의사와 상관없이 네 느끼는 대로 외숙모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게 사랑인거냐구!!”

저는 외숙모의 말씀에 그제야 제 정신이 돌아와선 그대로 고개를 숙인 채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미친놈!! 미친놈!!!..’

“네가 정말 외숙모를 여자로써 사랑하는 거라면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니? 네게는 외숙모가 고작 술집 창부로 밖에는 안 보이는 거니?”

저는 그저 고개를 숙인 채 외숙모의 말씀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네가 정말 외숙모를 여자로써 대하고 싶다면, 앞으로 이런 식으로 외숙모의 몸을 함부로 만지지 말아줘...
그리고 너한테 어울리는 여자를 찾아봐 정석아..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거야..
너랑 나랑은 가족이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더군다나 나이 차이가.......”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외숙모가 가족이라는 말과 나이를 들이대며 저를 말리는 건 듣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외숙모가 어떻게 제 가족이에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그게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저한테 외숙모의 나이는 아무 문제가 되질 않는 다구요..
제게 외숙모는 그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만 보인다구요..
외숙모의 냄새, 외숙모의 웃음, 외숙모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다 제게는 사랑스럽게만 느껴진다구요..”

저의 울부짖음에 외숙모께서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정석아.. 아무리 그래도 이건... 흐읍”

저는 외숙모가 말씀을 하는 도중 무릎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은 채로 다리를 세워 외숙모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습니다.
자연스레 제 얼굴이 외숙모의 복부에 맞대어 진 채 저는 고통에 신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만 얘기하세요... 제 스스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몇 번이나 생각을 고쳐먹으려 했었어요.. 흑흑..
하지만 그 때 잠시 뿐이었어요.. 다시 외숙모와 마주치게 되면 그 전날의 각오는 어느새 무너져 버리고 외숙모를
그저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흑흑흑..
너무나 괴롭고 살을 애는 듯한 고통에 쉽게 잠도 이루지 못했다구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흑흑흑..
그냥 이 고통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는데 제 마음이지만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흑흑흑”

저는 외숙모를 안은 상태로 속절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잠시 뒤 외숙모의 따뜻한 온기가 제 얼굴에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께서는 제 눈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을 애처로운 표정으로 닦아내주시고 계셨습니다.

“다 큰 남자가 이렇게 외숙모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 어떻게 해.. 으이구~~ 다 큰 줄로만 알았더니 아직 애구나 우리 정석이..”

외숙모께서는 좀 전일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신 건지 자신에게 얼굴을 묻고 울고 있는 저를 토닥이며 제 등을 어루만져주고 계셨습니다.

“외숙모... 저 잘할 수 있어요.. 저... 저 좀 나.....남자로 봐주심 안 돼요?”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로 외숙모의 몸을 안고 있는 저를 외숙모께서는 내려다보시면 희미하게 미소를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이런 나이 먹은 외숙모가 정말로 네겐 여자로만 보이는 거야?”

저는 애절한 눈빛으로 외숙모를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으이구.. 어쩌니 우리 정석이... 그래서 빨래하려고 넣어둔 외숙모의 팬티에 손도 댄 거구?”

저는 외숙모의 말씀에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세영이 이 기집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그....그게요 외숙모..”

뭔가 변명 꺼리를 생각해 봤지만 막상 제 머리에 떠오르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당황한 채로 말을 잇지 못하고 있자 이내 외숙모의 차분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담부턴 외숙모 몰래 그런 짓 하면 안 돼 알았어?. 외숙모도 여자인데 그렇게 함부로 속옷을 만지면 어떻겠어?
더군다나 흔적까지 남겨놓고...”

아무래도 외숙모는 직접 팬티를 만져보기까지 하셨나 봅니다..
제 정액이 묻은 자신의 팬티를 본 게 틀림없었습니다.

“죄송해요 외숙모.. 끓어오르는 제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하...하지만 외숙모를 절대 성적대상으로만 생각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너무 좋아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어 버린 거예요..”

제 말을 듣고 외숙모께서는 다시금 제 등을 쓰다듬어 주시곤 저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정석아.. 외숙모는 앞으로 오늘 일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지 않을 거야.
그 대신 오늘처럼 이렇게 무례하게 굴면 그 때는 정말 혼날 줄 알아!!!
여자는 말이지 교감과 함께 충분한 확신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 거야.
나중에 정석이한테 맞는 아가씨가 나타나면 지금 외숙모가 해준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해 두었다가 행동으로 보여준
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왠지 외숙모의 말씀을 듣고 있으려니 저에겐 일말의 여지도 남겨두지 않으시려고 하는 것 같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그저 고개를 숙인 채 어떠한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비록 제 고백이 성공하는지 못했지만 마음속에 응어리져있던 것들이 밖으로 배설이 되어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저는 숙면을 취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딱 하루뿐 다음날 일어나서 밝게 웃으며 저를 맞이하고 있는 외숙모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는 또다시 마음 한 편이 저려오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상도 마찬가지로 외삼촌과 세영이가 집을 나서면서 저와 외숙모 둘만 덩그러니 남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활짝 얼굴이 펴진 외숙모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뭔가 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삼촌과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던 건가...’

저는 머릿속으로 외숙모와 외삼촌이 간밤에 했을법한 일을 상상하며 제 스스로를 질투심에 빠져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침밥을 뜨는 둥 마는 둥 하며 먹고는 운동을 다녀온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싱숭생숭한 기분으로 휘트니스센터로 간 저는 옷을 갈아입고는 매트로 나와 잠시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흠...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현주씨는 왜 안 오고 계시지...’

평소엔 신경도 쓰지 않았던 민주어머니였지만 왠지 어제 이후로 제 심경이 변화라도 생긴 건지 있어야 할 그녀가 보이지 않자 자꾸만 주변을 두리번거리고만 있었습니다.

‘흠... 안 오려나 보네.. 결국 혼자서 해야겠네. 오늘은..’

잠시 동안 매트에 앉은 채로 잠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던 저는 잠시 뒤 제 등 쪽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인기척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야 했습니다.
제 뒤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 곳엔 저희 외숙모와 함께 민주어머니께서 수다를 떨며 제 쪽으로 오고 계셨습니다.

“외...외숙모... 여긴 어떻게.....”

아직 팔목이 나으려면 훨씬 더 시간이 지나야 하는데 왜 지금 이곳에 와 계신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응... 그냥 집에 있으니 무료해서 간단하게 런닝이나 사이클이라도 타려고.. 집에만 있으니 살이 붙는 것 같아서 있을 수가 있어야지 호호호..”

저는 괜히 무리라도 하셨다 다친 곳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외숙모를 말리려 했습니다.

“에이 그래도 완치가 되고 하셔야죠. 그렇게 무리하다 다시금 팔목에 무리가 오면 그때는 완치되려면 몇 주가 아닌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구요...”

하지만 외숙모는 제 말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민주어머니와 같이 매트에 와서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 저는 잠시 몸을 풀던 것을 멈추고는 외숙모께서 몸을 푸는 동안 혹시라도 다치지 않을까 해서 뒤쪽에서 외숙모를 주시하며 서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외숙모를 보고 있는 사이 민주어머니께서도 외숙모의 앞쪽으로 와서는 서서히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따라 민주어머니는 몸에 딱 붙는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오셔서인지 움직일 때마다 자꾸만 제 눈에 보지 쪽에 무언가 보이고 있었습니다.

민주어머니가 한쪽 다리를 옆으로 쭉 뻗은 상태로 반대쪽 엉덩이에 무게중심을 두고는 뻗은 다리 쪽으로 몸을 숙이던 찰나 저는 민주어머니의 트레이닝팬츠 위로 뚜렷하게 표시되는 도끼자국을 보고 말았습니다.
왠지 민주어머니는 일부러 제 시선이 머무르고 있는 앞쪽에 자리를 잡고는 보란 듯이 자신의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뒤 민주어머니는 자신의 보지 쪽을 넋 놓고 쳐다보고 있던 저와 눈이 마주치더니 묘한 웃음을 제게 지으며 더욱 더 자신의 하체를 펴오며 자신의 도끼자국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음란스런 민주어머니의 눈짓과 몸짓에 저는 외숙모만 계시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민주어머니를 덮치려 했을 지도 모릅니다.
잠시 뒤 저에게 등을 지고 선 민주어머니께서는 자신의 허리를 굽힌 채 자신의 상체를 다리 쪽으로 붙이며 몸을 풀고 계셨고 그와 동시에 민주어머니의 풍만한 엉덩이와 함께 도톰한 뒷 보짓살이 트레이닝팬츠 위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몸이 뻣뻣했던 민주어머니는 제대로 몸이 굽혀지지 않자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고 저는 민주어머니에게로 가서 그녀를 앉히고는 다리를 펴게 한 채로 상체를 눌러 최대한 상체가 다리 쪽으로 붙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공교롭게도 민주어머니의 상체가 자신의 다리 쪽으로 다가갈수록 트레이닝팬츠가 밑으로 밀리면서 엉덩이 골과 함께 민주어머니의 붉은색 팬티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어제 본 민주어머니의 엉덩이였지만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녀의 속살을 보고 있으려니 제 몸은 금세 달아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차례 민주어머니를 도와드리며 또다시 신체접촉이 빈번해지자 외숙모께서도 뭔가 눈치를 채신건지 불편한 기색을 보이시면서 제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석아~ 외숙모 런닝하러 좀 갈 건데 같이 가서 좀 도와줘 아무래도 한손으로 하다가 네가 말 한대로 잘못될 수도 있으니..”

좀 전까지는 분명 제 걱정에도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하시던 외숙모께서 이렇게 나오시는 게 영 이상하게만 느껴졌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었기에 저는 민주어머니께 얘기를 하고는 런닝머신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민주어머니~ 스트레칭마저 하시고 런닝머신 쪽으로 오세요. 저랑 외숙모는 먼저 가서 하고 있을게요..”

잠시 외숙모와 함께 런닝머신으로 이동하던 중 외숙모께서는 조심스럽게 제게 물어오셨습니다.

“음... 내가 다친 사이에 두 사람 부쩍 친해졌나봐? 그 전에는 민주엄마가 도와달라면 싫은 티 팍팍 내더니..”

아무래도 외숙모께서는 자신이 다쳐 나오지 못한 일주일 사이에 저와 민주어머니가 친해진 게 신경쓰이셨나 봅니다.

“제가 언제 싫은 티를 팍팍 냈어요? 후후후.. 운동 도와주고 하다 보니 친해진 거죠 머..”

왠지 외숙모께서는 자신보다 더 민주어머니와 제가 가깝게 느껴지셨는지 일종의 샘을 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왠지 오늘 외숙모가 낯설게만 느껴지지..,그치만 무척이나 귀엽네...’

런닝머신에 도착한 저와 외숙모는 각각 옆자리에 자리를 하고는 가볍게 걷기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간을 걷고 있자 민주어머니께서도 스트레칭을 끝냈는지 어느새 제 옆에 있는 런닝머신으로 와서는 천천히 걷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무난하게 운동이 진행되어 갈쯤 난대 없이 민주어머니가 제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어제는 잘 들어갔어요? 덕분에 어제는 몸이 무척이나 개운 했어요 호호호.”

저는 아무렇지 않게 어제 일을 들먹이고 있는 민주어머니를 보며 잠시나마 어제의 일이 머릿속에 떠올라 얼굴을 붉히고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아서 개운하다고 하는 거겠지... 설마 섹스를 해서 개운하다고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어제의 일을 떠올리면서 오늘 다시가면 과연 민주어머니는 제게 마사지를 요구할지 아니면 섹스를 요구할지를 머릿속으로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옆에 계시던 외숙모께서 민주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제게 물어오셨습니다.

“어제 일 있다고 나간 게 민주엄마 만나러 간 거였어?”

저는 어제 있었던 민주어머니와의 강렬한 섹스를 떠올리고 있느라 미처 외숙모께서 옆에 계시단 것도 잊고 있었습니다.

“아...네...그..그게...”

제가 우물쭈물하고 있자 옆에 있던 민주어머니가 대화에 끼어들었습니다.

“후후 저번에 세영엄마가 하도 조카분이 해주는 마사지 자랑을 해서 저도 요즘 몸이 찌뿌둥하던 차에 알바삼아 부탁을 했어요. 호호호. 받고나니 확실히 몸에 있던 피로가 다 풀린 것 같아요. 호호호.”

“아...그러셨구나..”

외숙모께서는 민주어머니의 말에 순간적으로 미세하게 표정이 변한 것 같았습니다.

‘아...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왜 저런 얘기를 외숙모 앞에서 하는 거야. 민주어머니는...“

아까 오셨을 때만 해도 사이클까지 다 타고 가실 기세였던 외숙모께서는 간단히 런닝머신만 타시고는 금세 피곤해 지셨다며 집으로 먼저 들어가셨습니다.
왠지 런닝머신 이후로 갑자기 생각이 바뀌신 것 같아 찜찜하긴 했지만 외숙모께서는 저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저 잠시 민주어머니와 제가 가까워져서 그게 서운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외숙모께서 집에 돌아가신 후 저는 민주어머니와 같이 차례대로 기구를 돌며 그날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확실히 서로의 몸을 섞어서 그런지 오늘은 민주어머니와 운동을 하면서 이뤄지는 터치가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기분 좋게 운동을 마치고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민주어머니와 집으로 가는 도중 민주어머니가 은근슬쩍 제 팔에 팔짱을 끼고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잠시 동안 눈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민주어머니를 쳐다봤습니다.
그리곤 황급히 제 팔에 팔짱을 끼고 있는 민주어머니를 떼어내려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이래요??”

하지만 그럴수록 민주어머니를 제게 더 몸을 붙이며 살갑게 굴어 왔습니다.

“에이 머 어때요... 겨우 팔짱끼는 걸 가지고.. 그나저나 오늘은 언제 올 거예요?”

“음~~~~ 아무래도 옷도 준비하고 점심도 먹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어제 점심도 안 먹고 갔다가 오래 걸려서 허기가 져서 힘들었어요..”

제 말에 민주어머니는 아쉬운 표정을 내비치고는 다시 제게 말을 했습니다.

“점심이야 우리 집에서 먹음 되죠... 옷은,, 어제 아무래도 제가 너무하긴 했죠? 호호호..”

자신이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의상이었다는 걸 느꼈는지 민주어머니는 어제 일을 떠올리며 웃고 있었습니다.

“제가 머리털 나고 그렇게 달라붙고 짧은 반바지는 처음 입어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여분의 옷을 제가 직접 가져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넉넉잡고 한 시간 후에 갈게요”

잠시 동안 대화를 하며 걷게 되니 금세 집 앞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어머니는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운지 잠시 동안 제 옆에 붙어 서 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고는 급작스럽게 제 볼에 뽀뽀를 해주곤 부리나케 자신의 집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자신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는 민주어머니의 뒷모습을 잠시 보고 있자니 고등학생의 자녀를 둔 한명의 어머니가 아닌 이제 막 시작 된 사랑에 설레어하는 소녀처럼 보였습니다.

‘훗 나이를 먹어도 여자는 여자구나.. 귀엽네...’

민주어머니의 형상이 제 눈에 사라져갈 때쯤 저 역시도 집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현관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괜히 다친 외숙모를 귀찮게 할 것 같아 저는 문을 열기 위해 열쇠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기도 전에 현관문이 자동으로 스르륵 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외숙모의 모습이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잠시 놀라 있었고 외숙모는 그런 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뭘 그렇게 놀라니? 무슨 못할 짓 하다 걸린 표정으로...”

저는 외숙모의 말씀에 순간 움찔하고 말았습니다.

‘헛... 설마 좀 전에 민주어머니가 내게 뽀뽀해주던 걸 보신 건가..’

저는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을 바꾸고는 은근슬쩍 외숙모에게 지나가는 말로 물어보았습니다.

“열쇠를 찾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려서 놀란 거죠... 언제부터 나와 계신 거예요?”

의심스런 눈초리를 하고 계시던 외숙모께서는 제 말에 이내 표정을 바꾸시고는 제 물음에 답하셨습니다.

“평소 너 오는 시간이라 문도 열어줄 겸 슈퍼에도 다녀올 겸 방금 나왔지...간만에 뛰었더니 계속 갈증이 나서 이온음료라도 하나 사오려고 했지..”

“에이 그런 거면 미리 전화를 주시죠.. 오는 길에 사왔음 되었는데... 들어가 계세요 제가 지금 가서 사올게요..”

저는 외숙모를 집안으로 들여보내고 슈퍼에 가서 이온음료를 하나와 이온음료를 열러놓은 것 같은 하드 하나를 사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저는 거실에 나와 계시는 외숙모께 달려가 이온음료 하나를 건네 드렸습니다.
그러자 봉지 안에 또 다른 것이 들어 있는 걸 보시곤 외숙모께서는 그 것에 관심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그건 머니?”

“아 이건 이온음료를 얼음과자처럼 만들어 놓은 건데 한 알씩 입안에 넣고 있으면 시원해서요.. 하나 드셔 보실래요?”

저는 잠시 외숙모가 앉아 계시는 쇼파 옆에 앉아서 통 안에 든 얼음 알갱이 하나를 꺼내서 외숙모께 건네 드렸습니다.

“으음~~ 이런 맛이구나.. 이온음료랑 맛이 비슷하네.. 무척 시원하고 호호호..”

왠지 이건 처음 드셔보시는지 외숙모께서는 금세 한 알을 드시고는 아무런 말없이 그저 제 앞에 자신의 손을 내밀고 계셨습니다.

“이거 다 드릴까요.. 저야 그냥 입이 심심해서 하나 사와본 건데.. 외숙모 다 드세요 그럼..”

제가 외숙모께 그대로 다 드리려고 하자 외숙모는 고개를 가로저으시고는 그저 손가락을 하나 세워 보이시면서 다시금 손을 펴서 제 앞에 가져다 놓으셨습니다.
저는 그 모습이 참으로 귀엽게만 보여 웃으며 통 안에서 한 알을 꺼내어 다시 외숙모의 손위에 놓아드렸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자신의 입안에 얼음 한 알을 넣으시고는 다시 제 앞으로 손을 가져와서는 더 달라는 시늉을 하고 계셨습니다.

“하.... 제가 그냥 다 드린다니까요. 흐흐흐...”

그러자 그제야 외숙모께서는 저를 쳐다보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손에 들려있으면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아. 내께 아닐 때는 맛있어 보이다가도 정작 내 것이 되면 그저 평범한 맛만 날 것 같거든.”

저는 무척이나 이상한 외숙모의 말에 피식하며 웃고 말았습니다.

“무슨 얼음과자 하나 먹는데 그런 의미를 두고 계세요...크흐흐..”

외숙모는 웃고 있는 저를 보고는 왠지 씁쓸한 표정으로 지으시며 말을 하셨습니다.

“그냥...네가 들고 있는 걸 뺏어먹어야 뺏어먹는 재미라도 있다는 거지 요놈아.. 그냥 먹으면 그냥 딱 이온음료 얼음덩어리 그 자체 맛 밖에 안 나는 것 같거든..”

“흐. 결국 제가 들고 있고 그걸 뺏어먹어야 드실 만 하다는 거잖아요? 겨우 얼음과자 하나 때문에..”

제 말에 잠시 동안 외숙모는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시고는 다시 말을 이으셨습니다.

“너 명문대 다니는 사람 맞니? 으이구... 주입식 교육의 폐단이야.. 내 말은 내 손에 있는 게 아닐 땐 그럴듯해 보여도 막상 내 손에 들어오면 다른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거지..”

외숙모는 설마 제가 그것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저는 왜 뜬금없이 이런 말을 겨우 얼음과자를 먹는데 하시는 건지가 궁금했는데 말이죠.

“흠... 그건 이해하고 있었는데요...구지 왜 ....”

제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외숙모께서는 답답하셨는지 제 말을 끊고 말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나 민주엄마나,,...네게 있어 취할 수 없는 상대이다 보니 호기심이 가고 특별해 보이는 것이지.. 정작 취하게 되면 결국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해 진다는 거야... 외숙모 말 무슨 말인지 알지? ”

아무래도 외숙모께서 지금 이렇게 빗대어 얘기를 하셨던 건 아무래도 좀 전에 민주어머니가 제게 뽀뽀를 하던 걸 보셨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는 왠지 외숙모의 말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그거야 취해봐야 아는 것이죠. 아무리 예쁘고 멋있는 옷도 결국은 제 몸에 입어보기 전엔 저에게 맞는 옷인지 불편한 옷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죠.. 해보지도 않고 물러서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자 외숙모도 제 의견에 지지 않고 반박을 해오셨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맛을 봐야만 알 수 있니? 네가 걱정이 돼서 하는 소리잖아.”

저 또한 외숙모의 말에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외숙모의 말을 인정해 버린다면 외숙모는 어제 저와의 있었던 일은 그저 안 되는 일이라고만 더 생각하실 것 같았습니다.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안다고 했죠. 전 제 스스로 확인을 해야 믿겠습니다.!!”

저는 그 말만 남긴 채 더 듣지 않고 제 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분명 외숙모는 민주어머니와 저와의 위험한 장난은 그만두라는 의미에서 한 얘기였겠지만 제게는 외숙모를 더 이상 여자로 보지 말고 이쯤에서 제 자리로 돌아오라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저는 이를 악물고 제 마음속으로 수없이 다짐을 했습니다.

‘민주어머니처럼 외숙모를 취해서 나에겐 여전히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겠어. 분명 내 말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두고 보라고..’

저는 잠시 방안에서 흥분해 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가방에 여분의 옷을 챙겨 방문을 나섰습니다.
제가 가방을 들고 나오자 외숙모께서는 여전히 제게 하고 싶은 말이 남으셨는지 입을 떼려고 하셨습니다.

“좀 있으면 점심인데 어딜 나가니? 외숙모 또 혼자 점심 먹으라구??”

왠지 외숙모의 말을 들으니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약속을 해놔서요.. 다음부턴 점심시간은 피해서 약속을 잡을게요..”

외숙모는 금세 풀죽은 얼굴로 제 쪽에서 시선을 거두시곤 시큰둥하게 대답을 하셨습니다.

“됐어... 가봐... 그냥 굶지 머...”

외숙모의 굶는다는 말에 미안해지긴 했지만 약속을 해버린 터라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 드릴게요.. 혹시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저는 신발을 신으며 다시 한 번 외숙모의 눈치를 살펴봤지만 제게 등을 돌리신 채 미동도 하지 않고 계셨습니다.
하는 수 없이 몸을 일으켜 세우곤 현관문을 열려는 찰나 외숙모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기....민주네 집에 가는 거니 또?”

저는 나가려는 몸을 돌려 외숙모를 바라봤습니다.

“네... 알바비가 쏠쏠해서요.. 그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사리분별 못할 만큼 어리진 않으니..”

제 말에 외숙모는 무심한 척 다시 대답을 하셨습니다.

“내가 뭐....뭘 걱정한다고 그러니..참...”

민주어머니를 만나서 사랑을 나눌 생각에 들떠 있던 저였지만, 그보다 아까부터 민주어머니를 자꾸 거론하는 외숙모를 보게 되니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설마 아까부터 그런 얘기를 하신 게 민주엄마에 대해 질투를 하고 계신건가... 날 분명 남자로 생각지 않으시는 것 같았는데...’

왠지 이런 생각이 드니 더욱 더 외숙모를 자극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늦을 것 같으니 웬만하면 식사하고 계세요.. 그럼 오늘 길에 전화 드릴게요..”

지금 제 말에 외숙모께서는 질투에 사로잡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왠지 짜릿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집을 나서며 외숙모의 모습을 보니 짐짓 화가 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외숙모 미안해요.. 지금 제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왠지 외숙모와는 평행선만 유지해야 될 것 같아요. 외숙모가 나에게 취해지는 그날 이런 미안한 마음 다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많이 사랑해 드릴게요...’

저는 미안함을 마음속에 숨긴 채 밖으로 나와 민주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민주네 집 앞에 도착한 저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당연히 도우미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주시겠거니 하고 있는데 의외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누구시죠?”

‘엥... 첨 듣는 목소린데 누구지...’

“아... 민주어머니를 뵈러 왔는데요.. 약속을 해뒀는데요..”

상당히 어린것 같으면서도 상큼한 목소리가 다시금 제 귀로 들려왔습니다.

“그러세요?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엄마한테 물어보구요..”

‘아.... 얘가 민주인가 보네.... 이런,,,, 왜 하필 이 시간에 집에 와있지... 오늘 민주어머니와의 섹스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겠구나..’

잠시 아쉬운 마음에 푸념을 하고 있는 사이 현관문이 스르륵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잠시 뒤 어여쁜 여학생 한명이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손님이 오시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들어오세요.., 엄마는 잠시 급한 일이 있어 아빠 회사에 가셨거든요. 지금 오시는 중이라니 거실에서 잠시만 기다리고 계세요..”

‘음... 얘가 민주구나.. 엄마 닮아서 그런가 몸매가 늘씬하고 볼륨감이 있는 게 목소리만 어린 느낌이지 몸은 완전 성인여자 같네...’

저는 민주를 따라 거실로 들어가 잠시 쇼파에 앉아서 민주어머니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곁눈질로 민주의 외모를 확인하고 있던 저는 중간 중간 그녀와 눈이 마주쳤고 그 때마다 민주는 어색한 듯 제게 웃음을 보이며 티비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더 이상 그녀를 쳐다봤다간 왠지 제가 변태로 몰릴 것 같다는 생각에 저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티비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혹시... 얼마 전에 이사 오셨다는 세영이네 사촌오빠세요??”

“네......네???”

‘뭐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날 알리는 없고.. 아까까지 날 못 알아 본 것으로 봐선 전혀 내가 누군지 모르는 게 당연한데..’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을 더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민주는 저를 보며 베시시 웃음을 짓고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뭘 놀라고 그래요. 호호호. 세영이가 요즘 학교에서 볼 때마다 자기 사촌오빠 얘기만 해서 귀에 딱지가 않을 지경이었는데.. 더군다나 요즘 엄마도 세영이네 사촌오빠하고 같이 운동을 하신다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물어 봤어요. 호호호... 이렇게 우리 집에 찾아 올 정도라면 어느 정도 엄마와 안면이 있으신가 보다 했죠. 그리곤 최근에 주변인물을 생각해보며 인상착의와 나이를 짐작하니 올만한 사람은 세영이네 사촌오빠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 거죠 호호호... 그런데 세영이 말을 들었을 때는 엄청난 미남인줄 알았는데.... 왠지... 그냥 몸짱 정도 되시겠는데요. 저보다 많이 위신것 같은데 편하게 말씀 하세요..헤헤헤헤”

‘아니 저게 언제 날 봤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네... 보아하니 머리는 똑똑한 건 같은데.. 예의는 없나 보군 쳇..’

저는 약간 민주의 말에 빈정이 상했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 그냥 예의상 대답만 해주며 민주어머니가 돌아오시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민주는 어느새 제게 호기심이 생긴 건지 일일이 귀찮게 물어보고 있었습니다.

“한국대 다니신다는데 맞아요? 고등학교 때 공부 엄청 잘하셨나 봐요? 겉보기엔 그냥 그런대...”

‘아니 저게 진짜.....’

저에게 물으면서도 꼭 끝에 제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고 있는 그녀의 말투가 자꾸 제 신경을 건드리고 있었습니다.

“겉모습으로 견주어 그 사람의 지식정도를 판단하려는 건 요즘의 초등학생 잘 하지 않는 발상인데....”

저도 더 이상은 그녀의 말투에 참지 않고 은근슬쩍 그녀를 비꼬기 시작했습니다.
제 말에 민주는 금세 낯빛이 바뀐 채 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왜 만나러 오신거에요?”

급 쌀쌀맞은 민주의 목소리에 저는 잠시 당황했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 최대한 차분한 어투로 그녀의 말에 대답을 했습니다.

“어제부터 알바로 스포츠마사지를 해드리고 있거든.”

제 말에 민주의 표정은 금세 달라지며 호기심을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우아... 그런 것도 할 줄 알아요? 한국대 다니시면 공부만 하는 범생인줄 알았는데..”

민주의 얼토당토 않는 생각에 저는 그저 웃고 말았습니다.

“한국대 다니면 머 공기도 다른 공기 마시면서 사는 줄 아니? 남들처럼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놀고 싶은 때는 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그리고 이건 배우고 싶어서 배운 게 아니고 군대 곱창한테 갈굼을 당하며 배운 거고...”

제 말에 민주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또다시 물어왔습니다.

“곱창이요? 설마 먹는 그 곱창?”

“그게 아니고.. 군대 내에서 자기보다 선임병중에 성질 더러운 인간들이 한 두명 있거든. 아무 이유없이 꼬투리 잡거나 괴롭히는 것들 말이지. 그렇게 후임병들에게 꼬장을 부리는 고참들을 꼽창이라고 통칭하는 거지. 꼬장을 부리는 고참이란 말을 줄여서 어감이 비슷한 곱창이란 단어로 부르게 되었는데 악에 받힌 후임들이 좀더 강한 어조로 부르게 된 게 꼽창이란 말이지.”

제 말에 민주는 잼있다는 듯 웃고 있었습니다.

“너 왜 경찰을 짭새라고 하는지 아니?”

제 말에 민주는 마치 집중이라도 하는듯 귀를 쫑긋세우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경찰심벌을 보면 참수리가 무궁화를 잡고 하늘을 나는 형상이거든 여기서 참수리가 경찰을 표현한 것이고 무궁화가 국가와 국민을 표현한 것이지. 처음엔 경찰을 ‘잡다’의 어간 인 ‘잡’에 ‘쇠’라는 접미사를 붙여서 표현하였거든. 도둑을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잡쇠’라고 했던 거지.. 그러다가 공권력이 강해졌던 시점에 경찰에 대한 이미지도 강해졌고 ‘잡쇠’의 발음도 강하게 표현되어 된소리가 되면서 ‘짭쇠’로 되었던 거지.
그러다 점차 경찰이 이미지가 불신으로 가득하게 되면서 그 의미가 격하되어 쇠가 새로 바뀌게 된 거야.
구두닦이를 옛날 사람들은 흔히 비속어로 딱새라고, 닦을 신발을 걷어 오는 사람을 찍새라고 했거든. 짭쇠라는 단어가 격하되어 비속어처럼 사용되면서 ‘짭새’라는 말로 쓰이게 된 거지... 믿거나 말거나 지만 ~~~“

제 말에 마치 민주는 깨닭음이라도 얻은 듯 고개를 까닥이며 무척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와...... 한국대라서 그런지 굉장히 말에 설득력이 있는 것 같데요.. ”

“그거 말고 또 다른 이론이 있지. 10.26 후 신군부가 등장했을 때 대학가에서는 시위가 격렬했거든. 그 중에서도 Y대는 특히 심했다고 해. 그래서 Y대 캠퍼스 안에는 사복경찰들이 꽤나 판을 쳤다고 하더라고. Y대의 상징이 독수리인 건 알고 있지? 시위를 하다 보니 학생들이 무수히 많은 사복경찰들에게 연행이 되고 하면서부터 독수리 사이에 껴있는 사복경찰들을 안 좋은 의미로 ‘잡새’라 부르기 시작한 거지. 그 ‘잡새’란 말이 된소리로 발음이 되어 ‘짭새’가 된 것이고... 뭐가 맞는지도 그 말을 만든 사람이나 알겠지만 이렇게 해서 나온 말이 아닐까 하는 거지 흐흐흐”

제 말에 민주는 자신이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저를 흘겨보고 있었습니다.

“머에요.. 그게.. 그럼 둘 중에 어떤 게 맞는지는 모르는 거네요? 뭐여.. 난 설명이 체계적이고 역사도 끄집어 내시길래 진짜인줄 알았더니..”

저는 자못 똑똑한 척을 하다 제 말에 쉽게 수긍을 해오던 민주를 쳐다보며 배꼽을 잡고 있었습니다.

“머 역사적인 단어의 탄생엔 내가 없었으니 사실은 모르고 있음직한 사실을 근거로 추론을 해본 것이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무 믿지는 말고...하하하하”

잠시 그렇게 민주와 서먹하던 사이를 농담으로 풀고 있는 사이 민주어머니가 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민주어머니는 저와 재밌게 농담을 하고 있는 민주를 보더니 곧바로 혼을 내고 있었습니다.

“민주 이 기집애... 아파서 조퇴했다면서 이렇게 웃고 있어?”

그러자 민주는 민주어머니에게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다니까 아직도.. 오늘 결국 터져서 배가 너무 아파서 수업을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니까.. 봐봐.. 저번 달에도 엄마랑 같은 날 했자나.. 곧 엄마도 시작할 거라구. 확인해 보면 알거 아냐!!!”

저는 민주가 하는 그 말이 대략은 먼지 짐작이 되어 금세 얼굴이 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모녀는 제가 있는 건 안중에도 없는지 생리에 대해서 서로 말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잠시 민주어머니는 날짜를 세어보시는 것 같더니 그제야 민주를 쳐다보며 약이라도 먹으라며 두통약을 건네주고 있었습니다.

‘뭐지... 저건 게보린인데.. 두통약을 왜 먹이지..’

잠시 멍청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그제야 민주어머니는 저를 불러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저기.. 민주어머니.. 보아하니 생리 때문에 약 먹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 두통약을 주시는 거 같던데요..”

제 말에 민주어머니는 잠시 저를 빤히 쳐다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으이구.. 헛똑똑이네요.. 광고 문구 기억안나세요? 두통. 치통. 00통에 게보린이라구..”

“아~~~”

저는 그제야 왜 두통약을 민주에게 건넸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있을 땐 민주엄마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아까부터 집으로 올 때도 계속 그러고... 흠...”

저는 별 생각 없이 지칭을 했는데 민주어머니.. 아니 현주씨는 계속 그걸 마음에 담고 있었나 봅니다.

“아 미안해요 현주씨.. 제가 아무생각 없이 말을 하다 보니 그만...”

“치.. 그건 성의 차이에요.. 앞으로 또 그러면 혼내 줄 거예요. 다음부턴!!!”

호칭하나에 이렇게나 민감하게 구는 현주씨를 보고 있으려니 여자들 앞에서 말을 조심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저 먼저 옷 좀 갈아입고 나올게요.. 잠시만 기다리고 계세요..”

하지만 저는 옷을 갈아 입으로 탈의실로 향하는 현주씨의 허리를 제 손으로 휘어 감고 잠시 그녀를 제 품에 안았습니다.
그리곤 잠시 손을 내려 풍만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러 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이.. 이러지 말아요.. 빨리 갈아입고 나올게요.. 아이잉..”

제 앞에서 콧소리를 내며 몸을 꼬고 있는 현주씨를 보고 있으려니 제 자지는 금세 커져서 껄떡거리고만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그녀의 배에 발기된 제 자지가 그대로 눌려지기 시작했고 현주씨는 배신의 배를 누르고 있는 제 자지를 확인하고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습니다.

“아잉 벌써 커진 거예요? 좀만 참아요.. 나 옷 좀 갈아 입구요.. 빨리~~~”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그녀의 팬티만 벗긴 채 그대로 제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싶었지만 순간적으로 외숙모가 제게 해준 말이 생각이 나 저는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어도 잠시만 참자.... 현주씨도 여잔데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건 바라지 않을지도 몰라.. 상냥하게 대해주자....’

저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그녀의 몸에서 제 손을 떼고는 잠시 마사지베드 위에 걸터앉아 멍하니 그녀가 나오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블라인드가 걷히면서 현주씨가 제 쪽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현주씨는 어제처럼 젖가슴이 반쯤 드러난 채로 가운만 걸친 채 제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제 볼에 가볍게 입술을 맞추고는 저를 떠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오면서 옷가지 좀 사왔어요. 어제처럼 그런 거 아니니 가서 갈아입고 나오세요..호호호”

저는 당장이라도 그녀를 베드에 눕힌 채 그녀의 가운을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그녀가 요구하는 대로 따라주기로 했습니다.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들어가니 옷걸이에 남성옷 2벌이 걸려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꽤나 비싸 보이는 옷 같은데 왠지 저걸 입고 마사지를 하기엔 좀 부담스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잠시 옷을 꺼내들고 상표를 보면서 옷의 가격을 보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탭에 붙어있는 가격은 한 벌에 3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고 전 그 가격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옷을 그대로 걸어두고 제가 준비해온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자신이 사온 옷이 아닌 제가 준비한 옷을 입고 나오자 현주씨는 약간 불만스런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왜 맘에 안 들어요? 나름 고민하면서 골랐는데.. ”

저는 난감한 표정으로 현주씨를 쳐다보며 얘기를 했습니다.

“그...그게 아니라요.. 가격을 보니 차마 입고 나오기가 그래서요.. 학생한테는 너무 부담스런 옷이네요...”

그제야 현주씨는 굳어있던 얼굴을 피며 저를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학생은 좋은 옷 입으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그러지 말고 갈아입고 와요~~”

하지만 저는 그 옷을 입을 수는 없었습니다.
혹여나 오일이라도 묻을 것 같아 쉽게 입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그럼 마사지 끝나면 갈아입을게요... 그걸 입고하기엔 너무 부담되는 가격이네요..”

제 말에 현주씨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말을 하였습니다.

“이구~~ 고집도... 알았어요.. 그럼 마사지 끝나고 입은 모습 보여주기에요 알았죠?”

저는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엎드려 있는 현주씨의 뒤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최대한 부드럽게 손에 오일을 발라 그녀의 몸을 마사지해 나갔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현주씨는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허벅지까지 마사지를 해나가는 동안 수없이 신음소리를 뱉어내며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습니다.
허벅지를 마사지 하면서 잠시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손을 가져가던 순간 저는 그대로 움찔하고 손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분명 있어야 할 팬티의 느낌은 없고 촉촉하게 물기가 베어있는 그녀의 보지가 그대로 제 손에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혀....현주씨....”

제 말에 현주씨는 간신히 고개를 틀어 저를 보며 얼굴을 붉히고 있었습니다.

“어차피....벗어야 할 것 같아서...”

저는 그녀의 말에 금세 흥분이 되어 그녀의 보지를 떡 주무르듯 마구 문질러 대었고 그녀의 입에서 연신 거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아..하으윽...아으으응 ... 너...넣어주세요. 아으응 나 너무 하고 싶어요.. 아으으응”

현주씨는 몸을 마구 비틀어대며 제게 삽입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전부터 많이 흥분해 있던 상태라 저는 그대로 그녀의 뒤로 올라가 그녀의 다리와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린 채 제 자지를 그대로 그녀의 보지 안으로 쑤셔 넣었습니다.

“아으으윽!!”

저의 자지는 거칠게 그녀의 보지 안쪽을 들락날락 거리며 박아대고 있었고 현주씨는 제 몸에 눌린 채로 엉덩이를 돌려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어제와는 다른 느낌의 질퍽함이 그녀의 보지 안에서 느껴지기 시작했고 뭔가 찝찝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세를 바꾸는 척 하며 잠시 그녀의 보지 안에 박혀있는 자지를 밖으로 꺼내게 되었고 잠시 뒤 선혈로 범벅이 되어버린 제 자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혀...현주씨... 피....피...피나요 피!!!”

당황한 채 피라는 말을 연거푸 하자 현주씨는 급하게 고개를 돌려 피로 물든 제 자지를 보고는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아잉... 저도 오늘 내일쯤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지금 터져버렸네요...”

현주씨는 급하게 탈의실로 가서는 무언가를 꺼내는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저는 그저 피로 범벅이 되어 있는 제 자지를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잠시 뒤 현주씨는 팬티를 입고 다시 제 옆으로 다가와서는 아직까지 씻겨내지 않은 제 자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호호호.. 미안해요... 본의 아니게 정석씨께 떡볶이가 되 버렸네요. 호호호”

저는 그제야 현주씨의 몸에서 생리가 시작된 걸 알게 되었고. 생애 처음으로 제 자지는 떡볶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현주씨는 잠시 샤워기에 물을 틀어 제 자지를 씻겨주고는 작은 타월을 가져오더니 자신의 하체를 덮은 채로 마사지베드위에 엎드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마사지만 해야겠어요. 몇 일간은..”

저는 현주씨의 말에 아쉽긴 했지만 생리중인데 차마 할 수는 없었기에 민감한 부위는 될수 있으면 넘긴 채로 마사지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눕게 한 후에 그녀의 복부를 한동안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생리 중에는 이렇게 복부를 마사지 해주는 게 좋데요. 배를 최대한 따뜻하게 유지하고 자주 이렇게 마사지를 해주면 생리통이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움직이며 현주씨의 하복부를 마사지 해주었습니다.
이따금씩 그녀의 팬티 안으로 제 손가락이 들어가서 그녀의 음모가 제 손에 닿기도 했지만 저는 최대한 본능을 억제하고 그녀의 배가 아프지 않기 위해 마사지에만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그녀의 복부를 마사지 해주었더니 금세 저는 몸에서 땀이 비오듯 흘러나왔고 제 온몸은 다 젖게 되었습니다.
마사지를 끝내고 나니 제 옷은 땀으로 다 젖어있었지만 왠지 현주씨의 편안한 얼굴을 보고 있으니 이까짓 고생쯤은 금세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정석씨 손은 약손인가 봐요.. 원래 첫날은 복통이 무척이나 심한데.. 오늘은 거의 통증이 없는 것 같아요. 호호호..... 근데 많이 아쉽나 봐요.. 정석씨 표정이 호호호.. 내가 입으로라도 해줄까요??”

제 마음은 그녀에게 오랄이라도 받고 싶었지만 상대의 몸 상태는 생각도 않고 섹스만 생각하는 어린 사람은 아니란 걸 그녀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쿨한척하며 괜찮다는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2년을 안했는데 며칠 못한다고 죽기야 하겠어요.. 이럴 때 참아도 봐야 다음에 현주씨와 하게 될 날이 더 간절하게 느껴지겠죠... 후후”

제 말이 무척이나 그녀를 기쁘게 해주었는지 현주씨는 부드럽게 제 품에 안기더니 가볍게 제 입술에 입을 맞춰왔습니다.

“고마워요.. 나이는 어려도 배려심은 누구 못지않은 것 같은데요.. 절 몸으로만 대하는 것 같지 않아 기분이 무척 좋은데요.. 호호호. 아이구~~ 이뻐라.~~~쪽~~”

왠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마치 기특한 아들을 대하는 어머니의 모습 같아보였지만 그녀가 제 행동에 감동한 나머지 그렇게 한 것 같아 그냥 웃어 넘겨야 했습니다.

마사지를 끝내고 민주어머니가 차려주는 점심을 먹고 저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외숙모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외숙모 저에요.. 식사는 하셨어요?”

제 물음에 외숙모의 투정썩인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넘어왔습니다.

“칫.. 일찍도 전화한다.. 벌써 3시가 넘어가는데 점심타령은...”

아까 제가 나간 이후로 아직까지 외숙모는 저기압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이 아직도 그러세요... 늦는다고 했잖아요.. 식사는 하신 거예요?”

역시나 아양을 떨며 말을 해봤지만 외숙모께서는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안 먹는다고 그랬잖아!!!. 누구 놀리니...?”

결국 저는 외숙모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생크림 케익을 손에 들고 집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외숙모께서는 거실에 있다 제 손에 들린 케익을 보고는 잠시 움찔하시는 것 같더니 급하게 표정을 고치시고는 불만 섞인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셨습니다.

“치 굶던 말던 너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런 걸 다 사왔니?”

아무래도 저 말씀은 자신이 화난걸 알고도 제가 그냥 나간 것에 대한 화를 풀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에이 왜 그러세요.. 외숙모 좋아하는 케익 사오느라 한참을 돌아다니다 사 온 건데,,”

외숙모께서는 여전히 삐친 표정으로 제가 건네 드리는 케익을 못내 받아 드시고는 거실로 가서 접시와 스푼을 들고 나오셨습니다.

“같이 먹어... 혼자 먹으면 맛 없다구..”

저는 민주네 집에서 좀 전에 배불리 늦은 점심을 먹은 탓에 더 음식을 입에 넣기가 부담스러웠지만 혼자 드시는 걸 싫어하시는 외숙모를 외면할 수는 없었기에 조금씩 떠먹는 시늉을 하며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제가 사온 케익을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외숙모를 보니 저는 그저 흐믓한 마음에 외숙모께서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뭘 그렇게 민망스럽게 쳐다보고 그러니.. 그러지 말고 너도 좀 먹어봐~~~”

아무래도 제가 자꾸 쳐다보자 외숙모께서는 불편하신지 자꾸 제게 케익을 들이밀고 계셨습니다.
배가 불러 잘 먹지 못하는데 외숙모는 그것도 모르시고 자꾸 권하시다 제가 먹지 않으니 자신이 먹던 스푼으로 직접 케익을 떠서 제 입안으로 넣어주셨습니다.

‘아 이거 외숙모의 입안에 들어갔던 스푼인데...’

저도 모르게 그 생각에 외숙모가 떠주는 케익을 곰처럼 계속 받아먹고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외숙모의 입속에 있던 걸 받아먹는 기분에 저는 몹시 흥분해 있던 것 같았습니다.
결국 외숙모께서 떠먹여 주신걸 다 먹고 나니 어느새 제 배는 빵빵해져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외숙모 이제 전 더 못 먹겠어요. 이것 보세요. 배가 남산처럼 불러 버렸잖아요..”

저는 뽈록하게 나와 버린 제 배를 쓰다듬으며 외숙모를 쳐다보았고 외숙모도 그 모습을 보고는 미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부르면 부르다고 말을 하지 으이구...”

“그게... 외숙모 입에서 있던 스푼으로 주시는 거라..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외숙모의 타액이 묻은 거라...”

제 말에 그제야 외숙모는 급히 자신의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리고 계셨고 저는 모른 척 하며 제 방안으로 들어와야 했습니다.
너무 배가 부른 나머지 저는 침대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한참을 지난 후에 거실 쪽에 있는 화장실 쪽에서 소리가 들려와 잠시 귀를 세워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외숙모께서 화장실을 들어갔다 나오시는 것 같았고 잠시 뒤 안방 쪽으로 걸어가시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저는 곧바로 거실 쪽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문을 잠그고 곧바로 세탁바구니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역시나 방금 속옷을 갈아입으셨는지 온기가 느껴지는 외숙모의 속옷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급히 바구니 쪽으로 손을 뻗어 아이보리색의 외숙모 팬티를 손에 들었고 촉촉하게 보지 부분이 젖어있는 걸 확인하고 말았습니다.

‘뭐야... 엄청나게 젖어 있잖아...’

오늘 현주씨와도 생리 때문에 싱겁게 섹스가 끝이나 흥분만 된 채 풀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외숙모의 음란스런 팬티를 보게 되니 다시금 성욕이 활활 타올라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번 더 화장실을 잠궜는지 확인하고는 급히 반바지와 팬티를 내러버리고 외숙모의 팬티를 제 코에 가져가 대고는 손양을 불러내서 외숙모와의 섹스를 상상하며 DDR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영애......너무 부드러워 아~~~”

외숙모의 보짓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팬티의 냄새를 맡고 있으려니 금세라도 저는 사정을 할 것 만 같았습니다.
결국 사정이 슬슬 다가오자 저는 급히 외숙모의 팬티를 제 자지로 감싼 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고 외숙모의 팬티에 남아있던 끈적끈적한 보짓물과 팬티의 부드러움에 저는 머릿속이 하얗게 된 채로 사정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아~~~영애야....아~~~~~~~~”

비록 외숙모의 몸이 아닌 팬티였지만 마치 외숙모의 몸을 탐하기로라도 한듯 만족감에 휩싸인 채 잠시 동안의 후희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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