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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59 1,356회 0건
1부 프롤로그

“아들... 어쩌겠니.. 네 형 결혼하느라 여유가 없는데..
당분간 외삼촌댁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가 사정이 나아지면 엄마가 원룸이라도 얻어줄게...
그때 까지만 불편하더라도 외삼촌댁에서 다녀... 학교도 가깝잖아..”

“네... 머 어쩔 수 없죠. 머..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지금 짐 정리중이라 정리되면 다시 전화 드릴게요..”

전화 통화를 끝내고 저는 다시 이삿짐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방문을 열자 외숙모께서 시원한 음료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무래도 짐 정리 하는 걸 도와주러 오신 모양입니다.

“흠~~ 우리 조카 생각보다 깔끔하게 하네.. 외숙모가 좀 도와주려고 했더니..”

저는 외숙모가 가져오신 음료수를 벌컥벌컥 들이마시고는 땀을 닦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헤헤 깔끔하기는요... 제대하고 복학하느라 짐이 거의 없어서 순식간에 끝나버리네요..”

방의 크기에 비해 짐이 너무나 적어서 황량해 보일 정도라 저는 민망하기까지 했습니다.

“호호호. 땀 흘리는 것 좀 봐.. 나머진 이 숙모가 정리 할 테니 샤워실로 가서 좀 씻고 나와.”

외숙모는 땀으로 범벅이 된 제 상체를 한번 슬쩍 보시고는 얼굴을 붉히면서 박스에 담긴 짐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혼자 짐을 내리고 올리고 하다 보니 땀이 많이 나서 몸이 찝찝했는데 잠시나마 외숙모에게 짐을 맡기고 샤워라도 하고 와야 했습니다.

“외숙모 저기 안쪽 짐은 제가 정리할 테니 요 앞에 것만 그럼 부탁드릴게요..”

저는 짐에서 수건을 꺼내 들고 급히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인 8월인지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것만 같았습니다.
잠시 옷을 벗어두기 위해 욕실 안쪽의 수납함 쪽으로 다가가니 그 곳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습니다.
잠깐 동안 땀에 절어 있는 제 몰골을 보니 가관이었습니다.
상의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몸에 달라붙어 있었고, 얼굴은 무엇이 묻은 건지 모를 정도로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씻고 오라고 하셨구나...’

저는 옷을 가지런히 벗어들고는 세탁기 안으로 집어넣으려는데 옆에 세탁할 옷을 담아놓은 바구니가 보였습니다.

‘아 그냥 넣으면 안 되는 건가..’

저는 그나마 젖지 않은 반바지에 겉옷을 넣어서 한쪽 바구니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순간 다른 작은 바구니 속에 담겨있는 여성의 속옷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순간 가슴이 쿵쾅거리며 자지 쪽으로 피가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른침을 삼키며 잠시 그 작은 바구니 쪽으로 몸을 옮겨갔습니다.
그리고는 바구니 가장 위에 올려져있는 작은 팬티 하나를 들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온기가 남아 있는 걸로 보아 외숙모가 얼마 전까지 입다가 벗어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가지런하게 접혀 있는 팬티를 펼쳐들고서는 팬티 이곳저곳을 만지며 온기를 느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 손가락에 무언가 끈적거리는 느낌의 이질감이 전해졌습니다. 분명 부드러운 팬티의 재질과는 또 다른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팬티에서 손을 거두어 제 손가락 위에서 미끌거리고 있는 투명한 점액질을 코로 가져가 잠시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

음~~~~~~~~~

저도 모르게 제 숨 안쪽 어딘가에서 깊은 한숨이 터져 나왔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성의 냄새가 제 손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냄새는 소변냄새인 시큼한 향과 함께 기분 좋은 향수의 냄새 까지 섞여 있어 저의 뇌를 마구 자극시켜 왔습니다.
저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제 손에서 미끌거리고 있는 점액질을 붙였다 뗬다 하며 잠시 느껴보았습니다.
끈적끈적한 거미줄처럼 늘어지다 중간에 뚝 끊기는 것이 누가 봐도 보짓물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손에 들려있는 팬티를 제 코로 가져와 마구 냄새를 맡으며 발기가 된 자지를 손으로 움직여 나갔습니다.

슥...슥...슥...슥

외숙모의 팬티에서 흘러나오는 묘한 냄새에 자극이 된 저는 금세 자지에서 제 분신들을 밖으로 쏟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정액을 쏟아놓고 보니 허무함이 밀려왔지만 많은 양의 정액으로 난장판이 된 욕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잠시 동안 바닥에 물을 뿌려 정액의 흔적을 지우곤 이내 정신을 차렸습니다.
잠시 고개를 내려 줄어들고 있는 제 자지를 보니 많은 양의 정액이 뒤늦게 나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손에 들고 있는 외숙모의 팬티로 급히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을 닦아 내고는 바구니 속 안쪽에 외숙모의 팬티를 집어넣었습니다.

‘휴~~~ 오랜만에 이렇게 손양을 만나니 너무나 좋긴 한데 23살 먹고 이런 짓을 하려니 왠지 너무 허무하네..’

저는 제대 이후에 학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하느라 제대로 여자도 만나지 못한 채 그저 가끔가다 손양을 만나는 것으로 제 성욕을 충족시켜오고 있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나쁜 건 아니었지만 개강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라 이번만큼은 제 손으로 벌어서 학비를 내고 싶었기에 어쩔 수 없이 여자를 만나는 건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나름 여성의 보지 향기 같은 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하고나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시 저는 샤워기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찬물을 몸으로 맞으며 제 몸속에서 끓어오르고 있는 열기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샤워를 마치고 저는 헐렁한 반바지를 걸친 채 아직까지 물기가 남아 있는 상체를 대충 수건으로 닦은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군대 시절 버릇이 남아있던 저는 이곳이 외삼촌댁인 것도 잠시 잊은 채로 상체를 대충 수건으로 가린 채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안으로 들어가니 외숙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샤워 후에 정리하려 했던 상자까지 다 사라져 있었습니다.
도대체 샤워를 얼마 동안 한 건지 제 방은 이미 정리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아.... 딸딸이를 치다 너무 늦어졌나 보네... 아씨.... 안쪽에 속옷이 들어있던 상자까지 다 정리를 하셨나보네.... ’

저는 잠시 창피한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은 땀에 쩔어 있는 속옷부터 갈아입고 보자는 생각에 제 옷이 정리가 되어 있는 옷장을 열어 속옷을 찾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정리가 되어 있을 제 속옷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왜 여기 없는 거지...’

저는 한참동안이나 옷장을 뒤지다 결국 제힘으로 찾는 걸 포기하고 외숙모가 계실 안방으로 가서 물어봐야 했습니다.

똑똑....

안쪽에서 외숙모의 인기척이 들려와서 저는 살짝 안방문을 열었습니다.
아무래도 외숙모도 더우셔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계셨는지 외숙모는 제 인기척에 놀라 방 안쪽에서 급히 겉옷을 내리고는 수건으로 젖은 머리칼을 말리는 시늉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 정석아 왜??”

저는 방금 전 모습은 보지 못한 척하며 외숙모에게 자연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외숙모... 혹시 제 속옷이 담긴 상자 못 보셨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옷장에 없길래요...”

저는 외숙모에게 제 속옷을 행방을 물으려니 쑥스러웠지만 아직까지 속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있어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제 말에 그제야 외숙모께서는 잊고 있었다는 표정을 지으시며 저를 보시며 말을 하셨습니다.

“아차... 내가 말하는 걸 깜빡했네.. ”

외숙모는 잠시 저를 거실로 데려가시더니 제게 검은 비닐봉지를 넘겨주시며 말을 이으셨습니다.

“봤는데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그냥 수거함에 넣었어..
급하게 상가에 있는 속옷가계에 가서 사왔거든 맞는지 입어 보구 안 맞으면 저녁에 더 사러 갔을 때 바꾸던가 해야겠다.”

저는 외숙모의 말씀에 창피해져 그대로 얼굴을 붉히며 속옷상자를 받아들고 있었습니다.
그건 외모숙에게 제 팬티를 보여서가 아닌 경제력이 없는 그저 대학생인 제 모습이 제 낡은 팬티에 투영되어 있는 것 같아 창피스러웠던 것입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곤 외숙모는 싱긋 웃어보이시곤 입어보라며 저를 떠밀어 제 방으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그리곤 문밖에서 제게 말을 하셨습니다.

“저기 정석아~~ 외숙모가 아들이 없고 딸만 있어서 네가 창피해 하는 것도 몰랐다..
내 아들 같아서 무심결에 사온 건데 짜식이..이제 머리 컸다고 외숙모 무안하게 얼굴을 붉히고 그래!!!.
네 취향이 어떤지 몰라서 그냥 요즘 애들 입는 것으로 달래서 사온거니 빨리 입어보구 안 맞거나 맘에 안 들면 이따
저녁식사하고 몇 개 더 사면서 바꾸러 가자고~~“

저는 간신히 창피함을 무릅쓰고 외숙모께 대답을 하곤 상자를 꺼내 팬티를 입어봤습니다.

‘흐얼... 이게 요즘에 입는 팬티인가...’

저는 제 자지와 불알을 꽉 받쳐 들고 있는 팬티를 쳐다보며 어색해 하고 말았습니다.
평소 입던 사각형의 펑퍼짐한 팬티와는 다르게 딱 붙는 스판 소재로 된 팬티가 너무나 제 몸에 어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팬티를 입고 거울을 보고 있자니 남들보다 큰 제 자지가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 차마 이거 바꾸기도 머하고 이왕 사다주신 거 그냥 입어야겠다...’

저는 저녁시간 전까지 방안에 박혀서 인터넷을 하며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외삼촌과 함께 외삼촌의 둘째 딸인 세영이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급히 방을 나와서 외삼촌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오셨어요. 외삼촌,, 이렇게 폐를 끼치게 돼서 죄송합니다..”

제 말에 외삼촌은 손사래를 치시며 제게 말을 하셨습니다.

“마! 폐는 무슨 폐! 다 가족아이가!! 누나 아들이면 내 아들이나 마찬가지 아이가!!
그저 학교 다니면서 불편한 거 있으면 삼촌이나 외숙모한테 얘기하라마..”

친가 쪽 사람들과는 달리 외가쪽은 다들 기골이 장대하고 성격이 화통한 편이라 저를 어렵지 않게 대해주셨습니다.
외모로만 보자면 저희 아버지 쪽보단 외가 쪽 삼촌들과 저는 더 닮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외삼촌을 보게 되니 불편하던 마음이 조금씩 수그러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세영이와는 불편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안녕 오랜만이다.. 세영아..”

“어...정석오빠..”

세영이는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에 인사를 왔을 때 보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제게 낯가림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렸을 적 무척이나 저를 따랐던 세영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은 온대간대 없고 그저 새침한 소녀가 되어서는 제게 얼굴을 붉히며 인사를 하곤 금세 자리를 떠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곤 외삼촌이 농담을 다 하셨습니다.

“하하... 저 가스나가.. 어릴 땐 네한테 시집간다며 그렇게 드리대더니만 이제는 내외를 하고 있노.. 허허허허..
사춘기니 네가 이해를 해람마.. ”

외삼촌은 외숙모께 무언가를 건네주시곤 옷을 갈아입으시러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저는 멀뚱히 혼자 거실 쇼파에 앉아 티비를 켜곤 저녁상이 차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외삼촌께서 삼결살을 사오신건지 잠시 뒤 고기 굽는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으아... 간만에 괴기 좀 먹겠구나 후~~~’

저는 저녁을 먹으며 외삼촌께서 주시는 소주를 들이키고 있었습니다.

“이야.... 누나는 좋겠구마 이제.. 첫째는 이제 머 어엿하게 가장이 되어 있고..
너도 이제 제대를 해서 복학을 하고 이제 좀 있다가 장가보내면 고생은 끝이겠구만.....허허허..”

저는 외삼촌의 말씀에 어머니께서 전하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아참... 어머니께서 외삼촌께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시던데요.
형 결혼식 때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니냐고 하시면서...”

제 말에 외삼촌은 손사래를 치면서 소주 한잔을 시원하게 들이키셨습니다.

“뭘 그런 거 가지고 그라노. 형님이 내게 해준 게 얼만데...
그런 말씀 하시믄 내 섭섭하다 해라 마..”

외삼촌은 간만에 술을 마실 상대가 있어서 그런지 저녁 식사 중임에도 저와 몇 순배의 술을 들이키시고는 거하게 취해버리시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식사 도중 외삼촌을 업어들고 안방으로 가서 외삼촌을 침대에 눕혀드려야 했습니다.
외숙모는 술이 취해 인사불성이 되신 외삼촌을 나무라면서도 연신 제게 미안한 표정을 짓고 계셨습니다.

“아이구.. 정석아 네가 이해를 해라..
같이 술 한 잔 기울일 사람이 집에 없다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 외삼촌이 과음을 했나보네 호호호..”

외삼촌은 제가 알기로 당뇨병이 있으셔서 과음을 하지 않으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동안 많이 참으셨는지 외숙모도 오늘은 그냥 두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 공부 좀 한다면서.. 전에 군대 가기 전에 인사 왔을 때는 공부를 안 한다고 걱정하시던데 외숙모가..”

마저 저녁을 먹으며 저는 세영이에게 말을 붙여보려 해보았지만 여전히 제 앞에서는 쑥스러운지 제 쪽으로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반에서 노는 거지 머.. 나중에 네가 세영이 공부 좀 봐주고 그래..
얼마 전까지는 정석이 언제 집에 오냐고 묻더니 지금은 아주 꿀 먹은 벙어리가 되셨어요? 우리 공주님~~”

외숙모께서는 세영이의 그런 모습을 보시곤 웃으시며 제게 말을 건네셨습니다.
잠시 뒤 외숙모이 말이 창피했는지 세영이가 외숙모를 쏘아보며 말을 하였습니다.

“엄만... 왜 그런 말을 오빠 앞에서 하고 그래!!!”

세영이는 얼굴을 붉힌 채로 절반도 먹지 않은 밥을 두고 먹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 모습에 외숙모는 세영이의 방문 쪽을 바라보시며 말을 이으셨습니다.

“원 지지배도 참... 별거 아닌 거로 화는 내고 그러는지.. ”

세영이까지 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저와 외숙모만 남아서 저녁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외숙모와 저 둘만 덩그러니 남아서 식사를 하려니 왠지 어색해서 뭔가 말을 꺼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저기 외숙모 혜영이는 잘 지내죠?”

혜영이는 저와 동갑내기인 외삼촌댁 첫째로 지금 지방에 있는 사립대학교를 다니는 졸업반이었습니다.
제 말에 외숙모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잔에 따라져 있는 소주를 한잔 들이키셨습니다.

“말도 마라 그놈의 지지배..
공부엔 영 재주가 없는 건지 성적도 그럭저럭 이고 그렇다고 취업을 하려는 것 같지도 않고, 유학이라도 보내려니
그건 싫다고 저러고 있으니..
그냥 졸업하면 지 아버지 회사에 넣어두고 사회생활이나 시키다 적당한 사람 알아보고 시집이나 보내야겠어....”

외숙모는 혜영이 생각에 머리가 아프신지 잠시 자신의 이마에 손을 얹으시고는 다시금 소주를 입안에 털어 넣으셨습니다.
저는 외숙모에게 소주를 따라드리면서 잠시 외숙모의 모습을 두 눈으로 쳐다봤습니다.
40대 초반의 나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동안의 모습으로 나름 몸매관리도 열심히 하셨는지 여전히 매력이 넘쳐 보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예쁜 외숙모의 외모에 반해 한때는 외숙모 같은 여자와 결혼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공공연히 말을 하며 외숙모를 난처하게 했던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근친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그런 말과 행동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 외숙모는 그저 제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를 거치고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턴 여자를 대할 기회가 많다보니 더 이상 저에게 있어 외숙모는 동경의 대상이 아닌 그저 외숙모 자체로만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외숙모를 마주하고 있으려니 어렸을 적 외숙모를 동경했던 마음이 다시금 생겨나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외숙모를 쳐다보고 있으려니 저도 모르게 괜히 가슴이 설레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벌써 몇 잔을 드신 건지 볼이 발그스레해진 채로 반쯤 감긴 눈으로 저를 쳐다보셨습니다.

“정석아.... 외숙모가 술이 좀 취했는데 네가 좀 치워줄래?”

저는 잠시 정신을 놓고 외숙모를 쳐다보고 있다 느닷없이 들려오는 외숙모의 말에 이내 정신을 차려야 했습니다.

“네?...아 네.... 제가 치울게요, 외숙모 들어가서 쉬세요... 흐흐..”

제 말에 외숙모는 잠시 게슴츠레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시곤 의자에서 일어나시려고 했습니다.
순간적이었지만 비틀거리는 외숙모의 모습에 저는 급하게 일어나 외숙모를 부축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외숙모의 몸이 제 몸에 의지하게 되었고 저는 너무나 뜨거운 외숙모의 온기에 정신이 어질어질 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외숙모는 술이 많이 취해서 였을까요? 제 쪽으로 몸이 기울어 졌던 외숙모는 자세를 고치려 하지 않고 한동안 제 몸에 기대고만 계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제게 말을 하셨습니다.

“우리 정석이... 어린 줄만 알았는데 이제는 군대도 다녀오고 완전 남자가 다 되었네..
어릴 땐 외숙모가 좋다고 이렇게 자주 안기고 그랬는데 이제는 외숙모 같은 사람 몇 명이라도 거뜬히 버텨 줄 수
있겠는데...”

“헤헤 제가 정말 그랬어요? 외숙모..”

저는 기억이 나지 않는 척하며 외숙모를 부축한 채 안방으로 외숙모를 모시고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 이었지만 제게 기대고 있던 외숙모의 봉긋한 젖가슴이 제 팔에 눌려지는 것 같아 몸이 마구 떨려오기 까지 했습니다.

“으이구!! 이제는 다 컸다고 외숙모는 기억에도 없지? 요놈아!!”

외숙모는 힘겹게 걸으시면 서도 제 머리에 꿀밤을 주는 시늉을 하시며 옛일을 떠올리고 계셨습니다.

“그땐 외숙모도 나름 예뻤었는데 이제는 그저 나이만 먹은 아줌마가 되어 있네.. 후후후..”

왠지 씁쓸해 하시는 표정에 제 마음마저 씁쓸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에이 외숙모.... 외숙모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외숙모 나이에 비하면 엄청 동안인 것 같은데요 머 후후”

제 말에 외숙모께서는 씁쓸해 하시던 표정을 바꾸시고는 밝게 웃어 주셨습니다.

“음~~~ 우리 정석이가 그리 말해주니 고맙네 후후후. 으이구~~ 이제 정말 다 컸나보네 빈말도 할 줄 알고..”

외숙모는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려 하는 말인 줄 알고 대견해하며 제 엉덩이를 토닥거리시며 말을 하셨습니다.

“형님은 참 좋겠다.. 나도 이런 아들 하나쯤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외숙모의 난대 없는 손길에 잠시 놀라긴 했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외숙모를 안방으로 모셔다 드리고 나왔습니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외숙모의 몸이 제 몸에 겹쳐있는 동안 제 자지는 금세 발기되어 있었고 외숙모의 온기가 남아있는 제 몸은 무척이나 뜨거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괜히 아까 보았던 외숙모의 팬티가 생각이 나게 되었고 더욱 더 제 자지는 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 미친놈.... 외숙모를 가지고 이상한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정신을 차려라 좀..’

저는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는 음란한 생각들을 떨쳐버리기 위해 주방에 있는 음식들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며 흥분되어 있던 제 몸과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설거지를 하고 나니 그세 취기가 올라와 피곤해진 저는 양치를 하고 자기 위해 욕실로 향했고 마침 샤워를 하고 나온 세영이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를 대하기가 부끄러운지 세영이는 물기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채 급히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저는 그 모습에 잠시 피식하며 욕실로 들어섰습니다.

‘아직도 내가 부담스러운가...’

저는 양치를 하며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 다시금 속옷이 담긴 바구니에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아까 보지 못한 앙증맞은 팬티 하나가 놓여져 있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이제 막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는데 그 팬티를 보자 다시금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치 누군가에게 들킬 새라 주변을 살피고는 욕실문을 조용히 잠그고는 바구니 안에 놓여 진 그 흰색의 꽃무늬 팬티를 손에 쥐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지 부분이 닿는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다가 작은 음모 한 가닥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음모를 제 코로 가져가서 냄새를 맡아보고는 이내 감질맛이 나서 결구 팬티를 다시 제 코앞으로 가져와 보지가 닿는 부분을 킁킁대며 냄새를 맡기 시작했습니다.

음~~~~~~

묘한 보지향이 제 코에 느껴지며 금세 자지가 발기되어 왔고 저는 결국 또다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선 세영이의 팬티로 제 자지를 감싸고는 문질러 대기 시작했습니다.

슥...슥..슥...슥

세영이의 부드러운 팬티로 제 자지를 문질러 대자 제 손으로 할 때 보다 훨씬 강한 쾌감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세영이의 보지가 닿아있던 부분이 제 자지와 맞닿고 있다는 생각에 제 몸은 금세 달궈져만 갔습니다.
결국 또다시 너무 쉽게 사정감이 몰려왔고 저는 팬티를 치울 새도 없이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잠시 뒤 제 손에 들려있던 세영이의 팬티 안쪽은 제 정액으로 완전히 젖어 있었습니다.
저는 급히 물을 틀어 세영이 팬티에 묻어 있는 제 정액을 닦아내고는 원래 담겨져 있던 바구니의 안쪽에 세영이의 팬티를 집어넣었습니다.

‘휴~~~ 오늘만 벌써 두 번째네... 이러다가 버릇이 되겠는데 이런...’

자위를 하는 동안은 몰랐지만 끝나고 나니 왠지 외숙모와 세영이한테 몹쓸 짓을 한 것만 같아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에효.. 다음부턴 그냥 하자 이러다 걸리면 무슨 쪽이냐..’

저는 자지에 묻어있던 정액마저 정리를 하고 양치를 마치고 제 방으로 건너와 잠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자려니 쉽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 채 눈을 뜨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제 방문을 두두리는 소리가 침묵으로 가득 차 있던 제 방안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똑똑..

‘음.... 이 시간에 누구지..’

저는 잠시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외숙모와 외삼촌은 자고 계실 텐데.... 설마...세영이 인가...
아까부터 계속 내 얼굴만 봐도 고개를 숙이던 애가 구지 내 방을 왜.....’

저는 그 짧은 순간에 이상한 상상에 사로 잡혀 있었고 은근 뭔가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방문 앞엔 서 있었던 건 세영이가 아닌 외숙모였습니다.

“어어... 아직 안 주무셨어요?”

외숙모는 열린 문틈으로 제 모습을 확인하시곤 황급히 고개를 돌리시곤 어색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어.. 깜빡한 게 있어서 아까 소....속옷 사러 간다고 해..했는데...
술에 취해서 깜빡하고 있었지 머야..”

저는 외숙모가 왜 이러나 생각했지만 순간 웃통을 벗고 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황급히 안쪽으로 들어가 티를 입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아... 죄송해요.. 날씨도 덥고 웃통 벗고 있는 게 버릇이 돼서요.....”

외숙모는 난감해하고 있는 저를 보시곤 머뭇거리시며 말을 하셨습니다.

“무...무슨 죄송까지야... 원체 남자라곤 네 외삼촌만 있다 보니 그...그런 모습이 이...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 거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잠시 뒤 외숙모는 저를 데리고 속옷 가계로 향했습니다.
각양각색의 남녀 속옷들이 제 눈에 들어왔고 왠지 외숙모와 그걸 보고 있자니 괜히 쑥스러워 지기만 했습니다.
저는 그저 외숙모의 뒤만 졸졸 따라가며 여자속옷들만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저기.. 아까 사다 준거는 몸에 맞아?”

저는 외숙모의 순간적인 물음에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했습니다.

“네.... 잘 맞던데... 좀 많이 몸에 붙더라구요...”

제 말에 외숙모도 얼굴을 붉히시며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그래? 그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입는 거라고 해서... 불편하면 바꿀까 그럼?”

“아...아뇨... 그...그냥 입을게요... 입어버릇 하면 괜찮아 지겠죠...”

저는 불편하긴 했지만 다시 바꾸러 오는 게 부담이 되어 그냥 입겠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우리 곁으로 온 가게 점원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어머 아까 사가셨던 분이시네요. 사이즈는 잘 맞았죠?”

외숙모는 그 점원에 말에 고개를 끄덕이시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얘가 아직 그런 쪽으로는 입어 본적이 없다고 그래서 약간 불편해 하는 거 같은데 편한 걸로 좀 줘보실래요.”

그 말에 점원은 잠시 저와 외숙모를 쳐다보시곤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어머 아드님이 훤칠하시네요. 젊은 사람이 나이든 사람처럼 펑퍼짐한 것 보다는 스판 소재 쪽이 훨씬 패셔너블하고 좋을 텐데요...”

그 점원의 말에 외숙모는 약간 불쾌한 듯 점원을 쳐다봤습니다.

“제가 엄마 같아 보여요?”

외숙모의 반응에 점원은 황급히 표정을 바꾸며 미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 죄송해요... 두 분이 왠지 너무 다정해 보이셔서 그만...”

그 말에 외숙모는 분한 듯 점원에게 말을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밖에 나가면 30대로 보는데...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나 봐요?”

점원은 계속해서 외숙모에게 미안해하며 사과를 해왔고 외숙모도 제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는 말씀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몇 가지 속옷을 더 사고 나서야 저와 외숙모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 얼마 지나지 않아 외숙모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점원의 말에 순간적으로 발끈한 자신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웃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옆에 있는 것도 잊으셨는지 잠시 뒤 외숙모는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호호호호호...아이구 내가 왜 그랬지. 아하하하하...”

왠지 웃고 있는 외숙모를 보고 있자니 기뻐서 웃는 것 보단 어느새 나이 들어있는 자신의
모습에 그저 서글퍼져 짓고 있는 웃음 같아보였습니다.
저는 그런 외숙모를 위로해 주고 싶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야 했습니다.

“저기 외숙모... 진짜 외숙모 그리 나이 들어 보이지 않아요.. 여전히 미인이시고.. 몸매도 동년배의 분들보다 훨씬 아가씨 같으세요... 아마 점원이 우리 둘의 모습을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렇게 말한 것 같아요...”

제 말에 외숙모는 웃고 있던 웃음을 멈추시고는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우리 정석이가 그렇게 말하면 그게 맞는 거겠지? 근데 정말 그렇게 보여? 내 기분 맞추려고 하는 소리 같은데 왠지~~~”

잠시 동안 이었지만 외숙모와 저는 아무 말도 없이 그저 서로를 쳐다만 봤습니다.
왠지 저를 올려다보는 외숙모의 눈빛이 무척이나 촉촉하고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만약 외숙모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저는 제 입술을 가져가 외숙모의 입술에 제 입을 맞추려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숙모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다시 집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저는 외숙모의 뒤를 따라 그저 걷기만 했습니다.
집 앞에 도착해 외숙모가 열쇠를 찾는 사이 저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외숙모.. 제가 한말... 위로가 아닌 진심으로 드린 말이에요. 여전히 제 눈에는 무척이나 예뻐보이세요..”

제 말에 열쇠를 찾던 외숙모의 움직임이 순간 멈추더니 외숙모의 시선이 제 쪽으로 돌려졌습니다.

“고마워,, 정석아... 왠지 나이 먹는 게 점점 서글퍼지는 것 같네.. 후후후.. 이런 꼴을 조카 앞에서 보이기나 하고... 나이를 헛으로 먹었나봐..”

저는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라는 말이 왠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곤 살짝 외숙모에게 다가가 가볍게 외숙모를 안아드렸습니다.
제 행동은 그 어떤 성적인 것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하게 외숙모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처음엔 멈칫하던 외숙모도 제 품에 잠시 동안 안겨 계셨습니다.
잠시 뒤 마음이 진정되셨는지 외숙모께서는 제 몸에서 떨어지시고는 다시금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계셨습니다.

“들어가자. 외숙모 마음도 그런데 술이라도 한잔 더 할래?”


--------------------------------------후기------------------------------------------------------------
원래 써오던 러프어페어를 쓰다가 조금 딴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단편을 쓰려고 했는데 괜찮은 소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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