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인간목숨은 값으로 매길수는 없다한다.
마치 그 무엇보다 목숨이 가치있는것인양 처신한다.
하지만 인간은 생존이상의 자기 의미를 찾으려한다.
지금의 나는 살아있다는 의미 말고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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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하디흔한 인터넷전화.
가전제품엔 별 관심없는 엄마나 준이는 이 인터넷전화에도 cctv기능이 있는지모른다.
가용시간 8시간을 돌리고도 모자라다.

커튼이 쳐저 조명이 어두운 거실에서 두사람은 짐승같은짓을 하고있다.

며칠사이에 사람이 이토록 타락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엄마는 몸으로써 직접 보여주고 있다.

녀석은 쇼파에 느긋하게 앉아있고 엄마는 자연스레 녀석의 다리사이에 들어가
항문을 찾아 들어간다.
한창 맥주병을 들이키던 녀석은 두다리를 엄마의 머리통과 목을 꽉 쪼아댄다.
그런와중에도 벌렁거리는 보지살은 보지물인지 녀석의 정액인지 바닥에 흘러댄다.
녀석이 엄마를 밀어내고 일어나 어딘가 가다말고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뭐라하고있다.
아쉽게도 거실ctv는 음성녹음이 불가능했다.

무엇인가의 제안의 엄마는 거부를 하듯 세차게 고개를 돌리며 흐느낀다.
마의 거부가 다행이다란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대체 무엇이?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나지않았다.
이때 천장을 향해 수직으로 솟은 녀석의 흉물스런 자지가 엄마의 뺨을 때렸다.
한대,두대
소리는 나지않지만 머리속에선 이미 엄마의 뺨이 돌아갈때마다 울리고있다.
찰싹..찰싹..

그러자 엄마는 흉물스런 괴물같은 자지를 소중한 보물다루듯이 받들곤 입을 벌렸다.
곧이어 녀석의 자지에서 화질나쁜 영상에서도 확연히 알거같은 황금색 물줄기가 나왔다.
그 모습은 근래 본 한마리암캐의 추잡한행위중에서도 가장 역겨운것이었다.
세차게 입을 향한 물줄기를 때론 역류하기도했지만 끝까지 그 자지구멍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거부하지않았다.

녀석의 오줌을 다 먹은 엄마는 마치 상을 달라는듯 네발로 서며 엉덩이를 쭉 빼고 녀석의 앞에 대령한다.
엄마의 엉덩이에 곧바로 손바닥이 날아든다.
역시나 내머리속의 소리가 들려왔다.
찰싹찰싹 거실을 울리고도 남으 경쾌한 소리가 났으리라.

녀석이 엄마의 보지속에 침을 뱉어 손으로 쑤셔넣었다.그리곤
엄마의 엉덩이를 땡겨 자신의 자지에 위치하게 한다.

보지 속으로 자지가 자취를 감추고 주인의 골반과 암캐의
엉덩이가 맞닿아 있다.
한사람..
그리고 그녀석의 무게까지 버텨내는 엄마의 두팔은 사시나무 떨듯 떨어댄다.

보지 물을 흘리며 벌렁거리는 보지 살을 좆 대가 좌우로 가르며 귀두를 숨긴다.


움찔움찔

엄마의 온몸이 경련을 일으킨다.
녀석이 자지를 뽑은후에도 엄마는 한동안 그 자세를 유지했다.
엉덩이에 다시 손바닥이 날아든후에야 엄마는 정신을 차린듯했다,

여기서 ctv의 1화가 끝이났다.
다음 그리고 그다음은 어떨것인가
점점 엄마는 인간의 존엄성은 버리고 한마리 암캐가 되어간다.
이미 엄마를 정복한 그녀석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준이?나? 이 집의 제왕이 되려할까?
그렇다면 "당하기전에"..내가 먼저..
아...내가 이제 무슨 생각을 하는건가
머리속이 복잡하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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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와 어느가정과 다를것없는 아침.
부지런한 동생은 나를 깨우고 난 시계를 보며 5분이라는 시간을 더 할애하며 어기적어기적
단란한 세식구와 정성스레 차려진 아침식사를 하는 평범한가정일것이다.

오늘은 반갑지 않은 얼굴이 식탁에 같이 앉아있다.
평소같았음 술한바가지 마시고 뻗어있을인간이..
주위에 술냄새를 풍기며 한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기왕 차린거니까.."
나와 준이의 표정이 좋지않은걸 본 엄마는 말을 흐리며 시선을 피한다.
곧게 묶어 올린 머리는 새하얀 목덜미를 드러낸 엄마는 요새따라 더 아름다워간다.
원래 나이보다,그리고 왠만한 아줌마들보다 고운 미색을 드러냈지만 요즘은 교태스런 빛이 띄어 그저 아름답다고 밖에 말할수없다.

오늘도 역시 짧은 치마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니트를 입고 앞치마 위로 살짝 도드라진건 필시 유두일것이다.
"엄마! 도대체 요즘 옷이 왜그래?화장도 진하고!"
울상이었던 준이가 화를 내며 말했지만 엄마는 여전히 시선을 피하며 아무렇지 않게,
"요새..조금 덥잖니.."
그녀석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바라보고있다.
사람이 증오스러울 정도로 싫어지면 이럴까
저녀석의 표정 몸짓 아니 존재 자체가 역겨워진다.
녀석이 쓰는 식기 하나하나를 모조리 집어 던져버리고싶다.

나는 더 이상 보고있기 괴로워 질끔 눈을 감았다.
준이 역시 울먹이며 결국 나가버리고 말았다.
"준이야 밥은 먹고가야지"
잡으려던 엄마는 녀석의 무슨 신호를 받았는지 일어나다 말고 다시 앉았다.
나 역시 이 꼴을 보고있느니 나가고 싶었지만 이 성스런 식탁에서 내가 없으면 벌어질일에 대해 모른척 할수없었다.

고무를 씹는 듯 최대한 천천히 먹었다.
녀석이 다먹고 곧이어 엄마도 일어선다.
그 순간 나는 보고말았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녀석의 손이 엄마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그때 보인 엄마의 표정이란..

충만한 행복감. 그 표현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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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0여년을 살은 "나"이지만 가끔 인생에 대해 생각할때가 있다.
때론 인생의 기로에선 두갈랫길중 한쪽을 선택해야한다.
이쪽도,저쪽도 갈팡지팡 어느쪽도 갈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흐르는 물은 결국 한곳에 고이듯
한쪽길을 선택해야하는것이다.

사람은 각자 책임을 져야만 한다.
녀석은 자신이 한짓에 대해 스스로에게 책임을 져야할것이다.
물론 엄마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