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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8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04 1,368회 0건
나의 누나들 89


국내에 볼일이 많아 5일의 일정으로 일시 귀국했다.
서둘러 급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선애씨를 밤늦게 만났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감자탕에 소주를 한잔하며 늦은 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겼다.

내일이 마침 주말이라 병진이 면회를 같이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누나가 나를 남자로 대해주고 있는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감자탕을 먹어서 키스를 못한것이 너무너무 아쉽다면 아쉬웠다.



다음날.
일찌감치 만난 누나와 나는 병진이가 복무하는 포천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누나의 손을 꼭 잡고 운전하는 내 손에 자꾸 땀이 배어나고 있었다.


"손에 자꾸 땀이나네...누나 찝찝하지 않아?"

"괜찮아...내 손에서도 땀나...광수 손에서만 나는거 아니야"

"그런거야?...기분이 묘하다...사랑하는 사람의 땀이 내 손바닥에서 섞인다는게"

"뭐?...변태같아...손 놓을래"

"아..아니야...미안...놓지마 선애씨...이대로 가게 해줘"

"호호호...농담이었어...순진하기는"

"나 놀려 먹는게 재밌어?"

"응...잘 속아주니까 재밌어"

"속아 주는게 아니고 속는거야...여우같은 선애씨에게...시도때도 없이 속는거라고 멍청이 처럼"

"속아주는거 다 알아...나 웃게 해주려고 그러는거 다 아니까 능청 그만 떨어"

"누나 우리 저기서 커피한캔 먹고갈까?"

"그래...내가 사올께"

"아니야 같이가"


국도변 작은 매점에서 캔커피를 하나씩 들고 마시며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애누나의 옆에 다가가 어깨에 손을얹어 주었다.
누나의 한 손이 내 손등을 덮어주고 있었다.


"선애씨"

"응"

"나 어제 감자탕 먹은거 후회했다"

"왜? 나는 맛있었는데?"

"맛은 있었는데...선애씨랑 헤어지면서 키스를 못했잖아...감자탕에 마늘 고추까지 먹어가지구"

"호호호...그래서 후회했어?...난 또 뭐라고...다음에는 감자탕 먹지마 알았지?"

"안먹어...그런데...나 지금 키스하고 싶어"

"지금?...여기서?...차들 지나가잖아 안돼"

"차에 들어가서 키스 한번만 하고 가자...계속 생각난단 말이야"

"알았어...얼른타...가만히 보면 자기두 은근히 못말려"

"선애씨가 너무 예뻐서 그런거잖아"

"말이나 못하면...사실을 나도 어젯밤에 조금 아쉬웠어...키스하고 싶었거든...호호호...광수씨랑 똑같았어"

"선애씨두?...우린 통한다니까"

"엉터리야...그게 뭐가 통하는거야?"

"빨리 차에타...나 선애씨 입술 얼른 갖고싶어"

"보채기는...한번만 얼른하고 빨리 가야해...알았지?"

"물론이지"


차에 나란히 타고 바로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았다.
어느새 포개어진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며 부드럽고 따스한 선애씨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선애씨의 혀룰 뽑아 버릴듯이 빨아 당기며 그녀의 달콤한 타액을 빼앗아 오고 있었다.

뜨겁고 달콤한 키스는 서로의 타액을 나누며 이어지고 있었다.
붉어진 우리의 얼굴이 키스가 얼마나 열정적 이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살며시 나를 밀어내는 누나의 손길에 의해 아쉬운 키스가 끝나 버렸다.

차는 다시 병진이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선애씨는 아름다운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다.

병진이가 근무하는 부대에 도착했다.
면회신청을 하고 기다렸다.
준비해간 음식을 펼쳐놓고 있는 선애씨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러워 보였다.

병진이가 면회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녀석은 거수경례를 하며 오랜 친구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서로 다가가 힘껏 끌어안으며 등을 두들겨 주고 있었다.

옆에서 남자들의 거친 포옹을 보며 선애씨가 예쁘게 웃고 서 있었다.
병진이가 자기 누나를 살며시 안아주며 토닥여 주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어쩐 일이냐? 너 무지하게 바쁘다고 했잖아?"

"일이 있어서 들어왔어...곧 나가야 하고...병진이 너는 보고 가야하니까 이런 산골까지 형님이 왔다"

"자식이 형님은 무슨?...내가 형이지"

"뭐?...이자식 개족보를 만드네...선애누나가 내 애인인데 어떻게 니가 형이니?...안그래?"

"뭐?...선애누나?...애인?...그렇게 되는거냐?...하하하하...매형이라고 불러야 하는거야?"

"이제 좀 알겠냐?...함 불러봐 매형이라고...그러면 내가 용돈 좀 줄께"

"이새끼가 죽을려고 까불고 있어...누나만 아니면 확 그냥!"

"야아!...광수한테 왜그래...장난이라도 그러지 마!...보기 안좋아"

"뭐?!...누..누나...진짜 웃긴다"

"뭐가 웃기니?...맞는말 이지...누나말 잘 들어...처남!"

"뭐? 처남?...아이고 미치겠네...둘이 당장 헤어져...만나지마...짜증나서 안되겠어"

"처남...군생활도 힘든데 사소한 일에 짜증내지마 응?"


약올라 하는 병진이를 선애씨와 함께 놀려주며 웃고 있었다.
차려간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음식을 다 먹고 면회실 옆 산책로를 따라 병진이와 걷고 있었다.
선애누나는 먹다 남은 음식과 자리를 정리 하느라 면회실에 남아 있었다.


"광수야...너 선애누나랑 결혼할꺼야?"

"응..할꺼야...누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꺼야...우리 부모님도 이미 누나랑 내가 결혼할 사이라고 알고계셔"

"얘기는 들었어...그러면 광수야...누나 상처 생각해 주는건 좋은데...너무 조심스럽게 하지 않아도 돼..오히려
네가 너무 소극적으로 누나를 대하면...누나가 오해를 할 수도 있어...이제 누나 상처도 거의 다 치유됐으니까
좀 더 남자답고 과감하게 누나 잡아줘...너 누나랑 여태까지 키스밖에 못했다며?...옜날 광수실력 다 어디갔니?"

"옜날 내 실력?"

"그래 이슬이 이모 생각안나?...나쁜새끼"

"아 미희이모?...하도 본지가 오래돼서...가물가물 하다...이젠 잊으려구...아니 잊었어"

"알아...농담이야...오늘 누나 데리고 이 근처에서 자고가...누나랑 사랑을 나누란 말이야"

"오늘?...누나가 싫어하지 않을까?"

"사내자식이 걱정도 팔자다...내 말대로 해...알았지?"

"해..해볼께...고맙다 처남"

"이새끼야 첫날밤도 못치른 놈이 무슨 매형 행세를 하려고 해?...쪼다같은 새끼"

"뭐 쪼다?...이게...쪼다가 뭐냐 임마...김새게"

"그럼 오늘 정말 내 매형이 되어봐...할수 있겠어 쪼다야"

"내가 아주 누나를 강제로 해서라도 니놈을 내 처남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테다"

"뚫린 주둥이라고 말은 잘하네"

"거기서들 뭐해?...나만 빼놓구서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어 누나...그냥 농치는거지 뭐...누나 이놈이 자꾸 매형이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돼?"

"호호호...틀린말은 아니잖아?"

"첫날밤도 아직 안 치뤘잖아?...그게 무슨 매형이냐?...너 이놈 이리와 매형 되기전에 패줘야겠어"

"아야!...놔 임마!...목아지아퍼!"

"어머!...놓아줘...광수 목 아프면 어떡해?...빨리 놔줘!"


병진이가 내 목에 팔을 감아 조이고 있었다.
선애누나가 달려들어 병진이의 팔을 풀며 내편을 들어주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있는 병진이가 참 고마웠다.

필요할때 쓰라고 넉넉히 넣은 봉투를 건네 주었다.
병진이도 사양하지 않고 두손으로 너스레를 떨며 넙죽 받아 주었다.
준비해간 음식들을 들고 생활관으로 들어가는 병진이의 뒷모습이 조금 쓸쓸해 보였다.





짧은시간 이지만 폰으로 포천지역을 검색하고 있었다.
갈곳을 찾고 있었지만 마땅치 않았다.
한시간만 나가면 서울 이었지만 나는 병진이 말대로 오늘밤을 포천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온천장 영업을 하는 호텔이 제일 좋을것 같았다.
가까운 곳에 있어 찾아 가기도 좋을것 같았다.
차를 몰아 내가 가고자 하는 호텔이 있는 동네입구에 들어서고 있었다.

아직 해가 조금 남아 있었다.
누나의 눈치를 보며 말을 건네고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려 미칠것만 같았다.


"선애씨...우리 온천이나 하고 갈래요...이쪽에 은근히 온천장이 많네"

"온천 하고싶어?...그렇게해"

"아!...저기있네...저기가서 하면 되겠네"

"건물이 깨끗해 보인다...저기가자"


누나는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우리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온천장 호텔에 들어가고 있었다.

누나를 로비에 잠깐 세워두고 룸중에 제일 좋을 특실의 계산을 마쳤다.
짐도 없었기에 안내를 사양하고 누나의 손을잡고 제일 윗층에 있는 룸으로 올라갔다.
누나는 얼떨결에 룸으로 따라오면서 눈이 휘둥그레 해지고 있었다.


"방은 뭐하러 빌렸어?...온천만 해도 되잖아?"

"천천히 하고 가고 싶어서 빌렸어...조금 쉬었다가 가도 좋잖아...그리구 수영복도 없잖아"

"수영복이야 빌리면 되잖아...얼른 물려"

"선애씨 나랑 있는게 불편해서 그런거야?...그러면 물리고 나갈께"

"그..그건 아니야...그렇지는 않아"

"그럼 내 생각대로 따라줘...선애씨가 남이입던 수영복 입는거 싫어서 룸 빌린거야...여기서 교대로 하면
되잖아...넓은데서 하고 싶으면 내가 수영복 알아볼께...하나 사다 달라고 하지 뭐...내가 가서 사오던가"

"아니야"


잠시후 미리 부탁한 룸 서비스가 도착했다.
간단한 안주와 꽤 고급스러운 와인이 도착했다.
나는 누나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온천을 즐기고 싶었다.

수영복을 살 수 있냐고 물어봤다.
비키니가 있다며 사이즈를 물어보자 선애누나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사이즈를 말해주고 있었다.
남자용 트렁크도 같이 부탁하고 계산을 해 주었다.

잠시후 누나에게 맞을것 같은 사이즈의 비키니를 색깔별로 들고 왔다.
누나는 화사한 연두색의 비키니를 골랐다.
내 트렁크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짙은 감색을 가져다 주었다.

넓은 욕조에 온천수를 받고 있었다.
와인을 욕조옆에 준비해 놓았다.
물이 받아지고 내가 먼저 욕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옷을 들고 나왔다.

누나에게 룸에서 갈아입고 들어오라고 말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어루만지며 욕실로 들어갔다.
잠시후 연두색 비키니를 입고 수건으로 앞을 가린 누나가 욕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얼굴이 붉어지고 침이 말라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누나를 욕조로 안내하며 손을 잡아주고 있었다.
얼굴을 붉히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다.
당장이라고 힘껏 끌어안아 주며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따듯하다...물이 참 매끄럽네...온천물 이라서 그런가봐"

"이쪽으로 기대 앉아...우리 와인마시자 선애씨"

"응...한잔줘...경치가 참 좋다...멋지다"


넓을 통유리로 보이는 산이 아름다워 보였다.
와인잔을 하나씩 들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부딪히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어색함을 달래보려 누나와 나는 빠르게 와인을 마셔 버렸다.
다시 부운 와인마저 금방 마셔버려 어느새 빈잔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두잔의 와인이 우리의 어색함을 많이 없애 준것같아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누나와 나란히 앉아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고 있었다.
누나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 붉은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 있었다.

누나가 눈을 감으며 내 혀을 자기 입안으로 데려갔다.
누나의 몸을 팔로 감아 힘껏 안아주고 있었다.
누나의 팔이 내 등에 감기며 우리는 한덩이가 되어 있었다.


"선애씨...사랑해...나 지금 너무 행복해"

"나두 행복해...광수씨 사랑해"

"너무 아름다워...눈이 부셔서 못쳐다 보겠어"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광수씨...자기도 멋져"

"사랑해 선애씨"


사랑을 고백하며 우리는 뜨거운 키스를 서로에게 퍼부었다.
서로의 혀를 세게 빨아 당기며 타액을 탐하고 있었다.
병진이의 충고가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누나의 젖가슴을 너무 만지고 싶었다.
물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오늘 내 생각을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나는 누나에게 아무말도 묻지않고 한손을 살며시 누나의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비키니 위에 얹고 있었다.
누나가 잠깐 움찔 하였지만 내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병진이의 말이 맞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씩 대범해 지고있는 내 자신에게 스스로 놀라고 있었다.

비키니 위로 누나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을 살며시 주물러주고 있었다.
양쪽 젖가슴을 교대로 주물러 주며 뜨거운 키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대범해진 내 두 손은 누나의 등뒤로 돌아가 비키니의 끈을 풀어주고 있었다.

내 눈을 얼굴 바로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헐거워진 비키니를 누나의 가슴에서 걷어내 주고 있었다.
두 팔로 팔짱을 느슨하게 끼며 젖가슴을 가리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럽고 사랑스럽다.


"선애씨 정말 아름다워...손좀 치워줘...나 너무 너무 보고싶어...보게해줘 선애씨"

"부끄러워...갑자기 이러는게 어딨어?...광수씨 나뻐"

"내 핑계대지마...선애씨가 날 못참게 했으니까...절반을 선애씨 책임이야"

"순 엉터리야...응큼해"


누나의 힘들어 가지 않은 두 팔을 풀어주고 있었다.
양쪽 옆으로 순순히 치워진 두팔이 누나의 젖가슴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누나의 눈을 쳐다보며 두 손바닥으로 누나의 양쪽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져 주고 있었다.

누나의 두 손이 내 두손등에 포개지며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 주고 있었다.
아무말 없이도 누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말 없이도 내 사랑을 누나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너무 예쁘고 탐스러운 가슴이야...내 심장이 터질것같아...예쁜 선애씨 젖가슴 때문이야"

"내 가슴 정말 예뻐?...자기 마음에 들어?"

"그럼...정말예뻐...이세상 에서 이렇게 예쁜 가슴은 없을꺼야"

"치이...입술에 침이나 발라..그래도 참 듣기좋아...광수씨가 예쁘다니까 기분좋아"


머리를 조금 숙이며 다가갔다.
뚜껑을 열듯 누나의 젖가슴을 덮고있던 두 손 중에 한 손을 떼어내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 드러난 누나의 젖가슴을 꼭지와 함께 한입 크게 배어 물었다.

따귀로도 맞을 각오를 하고 한 행동이었는데 누나가 한손으로 내 머리를 감싸안고 있었다.
마치 어린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들 처럼 부드러운 손길로 불안정한 내 머리를 가슴에 붙여주고 있었다.
따듯한 누나의 젖가슴이 뺨까지 맞닿으며 황홀한 체취를 내 코끝에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혀를 놀려 입안에서 걸리는 젖꼭지를 가지고 놀듯 괴롭히고 있었다.
이리저리 혀에 희롱당하고 있는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며 단단해 지고 있었다.
살며시 깨물어 주자 내 머리를 감싸주고 있던 누나의 팔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누나의 양쪽 젖가슴을 교대로 마음껏 빨아주고 깨물어 주었다.
누나의 품속에서 마치 아기가 된것처럼 누나의 아찔하도록 아름다운 젖가슴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다.
여태까지 말로 허락을 받으며 누나와 스킨쉽을 해 온 내가 참 바보 스럽다고 생각했다.

지금부터는 누나가 거부를 하더라도 내 본능대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표현하는 스킨쉽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다가 강하게 거부를 하면 누나의 거부를 수용하면 될것이라 생각했다.
해보지도 못하고 걱정이 앞서던 내 생각을 고쳐준 병진이가 너무 고마웠다.

아무 방해물도 없이 맞닿은 누나와 나의 가슴에서 뜨거운 열이 피어나고 있었다.
맨살로 느껴지는 누나의 촉감은 내 영혼까지 뒤흔들며 아찔한 흥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다시 누나의 젖꼭지를 번갈아 빨아주며 한손이 물속으로 들어가 누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고 있었다.
비키니 팬티 위였지만 도톰하게 만져지는 살집이 어디 쯤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누나는 젖꼭지를 내 입에 물려준채 내 머리를 감싸 안아주며 살며시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대뜸 비키니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이는 내 손길이 아직도 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았다.
내 얼굴을 들게 만들더니 누나가 키스를 원하고 있었다.
깊고 뜨거운 키스가 한차례 이어지고 서로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가 먼저 입을떼고 있었다.
누나의 몇마디 말에 나는 만세를 부를뻔 했다.


"만지고 싶어?"

"응"

"만져봐"

"그런데...만지기만 해야해?...나 선애씨 가지고 싶어"

"날?...얼만큼 가지고 싶어?"

"선애씨만...가질수 있다면 죽어도 좋을만큼"

"죽으면 다 소용없잖아...광수씨...선애...오늘 줄까?"

"선애씨...사..사랑해...오늘 줄수있어?...정말 줄꺼야?"

"오늘 광수씨 다 줄께...송두리째 다 가져...대신 광수씨도 나에게 모두 줘야해"

"물론이야...사랑해 선애씨"

"사랑해 광수씨...광수씨 고백 기다렸어...나 지금 너무 행복해"

"선애씨...꿈은 아니지?...정말 인거지?...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기분이야...꿈 아니지?"



누나는 망설임 없이 내 사랑을 받아들려 주었다.
준비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을 속삭여 주었다.
기다렸다는 누나의 말에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누나는 욕조에서 나가 몸을 씻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등을 돌리고 비키니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되어 몸을 헹구는 모습에 내 혼이 빠질것 같았다.
누나가 먼저 몸에 커다란 타월을 두르고 욕실을 나가고 있었다.





넓은 침대위.
뜨거운 알 몸뚱이 두개가 서로 뒤엉켜 어쩔줄 몰라하며 서로를 매만지고 있었다.
같이 한덩이가 되어 뒹굴며 서로의 입술을 빨다가 다시 떨어져 서로의 사타구니에 교대로 얼굴을 박는다.

기어이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은밀한 부분을 게걸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한참동안 신음과 교성을 내며 서로의 성기를 빨아준 두사람이 떨어지고 있었다.

여자가 약간 수줍은듯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다.
다급해 보이는 남자가 여자의 젖은 가랑이 사이로 잔뜩 부풀어 오른 성난 자지를 꽂아넣고 있었다.
보지속 깊이 뿌리까지 박힌 남자의 자지는 빠르고 강하게 여자의 보지를 쑤셔주고 있었다.

두 연인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뜨겁게 뜨겁게 하나가 되고 있었다.
방안가득 두 남녀의 뜨거움이 채워지고 있었다.
격정적인 몸놀림으로 서로를 일깨우며 깊은 욕망의 늪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사랑을 고백하며 사랑을 확인하며 두 남녀는 완벽한 하나로 결합되고 있었다.
남자의 뜨거운 성기가 빠르게 여자의 젖은 살구멍을 쑤셔대고 있었다.
깊은 삽입만큼 두 남녀의 사랑도 깊어지고 있었다.

두 남녀는 같이 아찔한 정상에 오르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자궁속에 자신의 분신을 넣어주었다.
여자는 그 분신을 몸속 깊숙이 간직하며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었다.

두 남녀는 한차례 사정이 끝났지만 떨어지지 않았고 얼마후 남자의 박음질이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뜨겁게 안아주며 남자를 독려하는 여자의 뜨거움에 남자는 있는힘을 다해 달려가고 있었다.

다시한번 멋진 곳으로 동시에 도착한 남녀는 몸을 떨며 아찔한 사랑을 감사해 하고 있었다.
두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감사해 하며 뜨거운 섹스의 후희를 즐기로 있었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부분 미세한 틈에서 보짓물과 남자의 정액이 뒤섞인 희뿌연 액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두 연인은 이제 완전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커플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두 연인의 표정을 보며 환희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광수와 막내누나가 다녀간 후 광수에게 메일이 왔다.
미션을 완수했다고 짤막하게 적어 보냈다.
광수와 누나가 깊은 관계를 맺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루하루 일과에 충실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매주 오겠다는 엄마을 말리는 일이 힘들었다.
고참들에게 맞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서야 엄마의 치맛바람이 조금 잦아 들었다.



어느덧 돌아온 주말.
방송으로 내 이름이 호명 되었고 외박준비를 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엄마가 또 치맛바람을 일으켰다고 생각하고 면회실로 나갔다.

뜻밖에도 이슬이 엄마가 와 있었다.
조금 수척해 보이는 얼굴에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 보았다.
내가 보고싶어 입맛이 없어져서 그런것이라고 대답해 말문이 막혀 버렸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았다며 네베게이션을 켜고 주소를 입력 하더니 출발하고 있었다.
이슬이 엄마 미경의 차가 도착한 곳은 한가한 곳에 위치한 작은 펜션이었다.

트렁크에 준비해 온 음식과 음식 재료들을 옮겼다.
내 옷가지 까지 챙겨 와서 짐이 제법 많아 보였다.
하룻밤 자고갈 짐으로는 너무 많았지만 미경의 성의를 생각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팔을 걷어 부치고 음식을 하기 시작했다.
잔치를 벌려도 될것같은 푸짐한 상이 차려지고 있었다.
미경의 지극한 사랑이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상차림 이었다.

그 상에는 미경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차려져 있었고 사무치는 그리움이 녹아들어 있었다.
애타는 연정이 수줍게 숨어 있었고 지아비를 향한 당당한 사랑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
조용한 펜션에서 푸짐한 음식을 가운데 놓고 마주앉아 있었다.


"여보...얼른 드세요...얼굴이 수척해졌어...속상해요"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는데...얼굴이 좀 그을려서 그렇게 보일꺼야...나 아무렇지도 않아..너무 건강해"

"그럼 다행이구요...얼른 들어요...더 많이 해오고 싶었는데"

"이것도 너무 많아...잔칫상 같은데 뭘그래...미경씨도 같이먹자"

"예...어서드세요...저도 먹을께요...여보...이것좀 먹어봐요...한우갈비예요"

"응...맛있어...살살녹네...미경씨는 음식도 너무 잘해...현모양처 감이야"

"정말요?...듣기 좋아요 여보...나 예쁘다는 소리 맞죠?"

"응...예뻐...너무예쁘고 마음씨도 고운 아름다운 여자야"

"여보...얼른 먹어요"

"같이 먹자니까...참..재호는 잘 크지?"

"자기 아들 잘크고 있으니까 아무걱정 말아요...그리구...우리 둘이 있을때 재호아빠라고 부르면 안돼요?"

"그렇게 부르고 싶어?...재호엄마?"

"예...헤헤헤...고마워요...부르라는 말이죠?...맞죠?"

"맞아요...재호엄마..재호 잘키워 줘"

"걱정마세요...정말 잘 키울께요...재호아빠 처럼 멋지게 키울꺼예요"

"재호엄마 믿어"


우리는 서로의 입에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었다.
후식까지 먹고서 나는 더이상 똑바로 앉아있지 못하고 쇼파에 기대어 누워야 했다.

재호엄마도 상을 치우지 못하고 내 옆에 똑같이 누워 헐떡이며 웃고 있었다.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들어 버렸다.

한 숨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다.
재호엄마가 먼저 일어나 치우지 못한 식탁을 정리하고 있었다.
항상 밝음을 잃지않는 재호엄마가 내 옆에 있어주어 참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여보..재호아빠...우리 산책가자...펜션뒤로 산책로가 좋대요...한적하고 길도 좋다고 하네요"

"산책 좋지...할것많아?...내가 좀 도와줄까?"

"아니요...다 했어요...혹시 어두워 질지 모르니까 후레쉬나 챙겨줘요...주인이 방 어디엔가 있다고 했어요"

"알았어...내가 찾아볼께"


텔레비젼 밑 서랍에 후레쉬가 있었다.
건전지가 새것인지 불빛이 강하게 느껴졌다.
후레쉬를 켜고 재호엄마 얼굴에 비추며 장난을 걸었다.

우리는 땅거미가 내려앉은 산책로를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어깨동무를 하고 나즈막히 세레나데를 부르는 미경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리광을 부리며 등에 올라타는 미경을 업어 산책로를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내 등에업혀 노래를 흥얼거리는 미경의 행복한 모습에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짐을 느꼈다.


"이슬이랑 재미있게 지냈어요?"

"응 너무 반가웠어...3년만에 본거잖아...이슬이 왔다가고 몇일동안 아무것도 못했어"

"정말?...그래서들 탈영하나 보구나"

"맞아...만약에 이슬이 에게 무슨일이 생긴다거나 하면 탈영할수도 있을것 같아...그정도로 힘들것같애"

"이슬이도 나한테 비슷한 전화 왔었어요...차라리 안보는게 나을뻔 했다면서...자기생각 너무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다고 했어요...요즘은 다시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요...조금만 참아요"

"그래야지...나 재대하기 전에 이슬이 졸업하지?"

"예...비슷할꺼예요"

"나 이슬이랑 결혼할꺼야"

"그렇게 하세요...내가 어떻게 두사람 결혼을 반대하겠어요?...나도 이미 그렇게 알고 있어요"

"고마워 재호엄마...사랑해"

"사랑해요"



풀벌레 소리가 귓청을 때리고 맑은 시냇물 소리가 내 영혼을 정화해 주고 있었다.
규율과 계급의 굴레를 벗어나 느끼는 잠깐의 자유는 더없이 달콤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 정말 한적한 산책로에는 아무런 인적도 느낄수 없었다.

어두웠지만 달빛에 길을 물으며 걸을수 있었다.
후레쉬를 켜기에는 한적함과 고요함이 너무 멋스럽게 어울리고 있었다.
더 완전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졌다.

어두움 속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큰 나무가 우리앞에 나타났다.
우리둘이 손을 잡고 재어보아도 턱없이 모자랄 정도로 굵고 커다란 나무였다.
나무 뒷쪽으로 재호엄마를 데리고 갔다.


"재호엄마...우리 옷벗고 산책하자"

"옷을 벗자구요?...아..알았어요"


미경은 군소리없이 입고있던 트레이닝복을 단숨에 벗어내고 있었다.
나무가지에 겉옷을 걸어놓고 나머지 속옷을 벗어 겉옷의 주머니에 쑤셔박아 놓았다.
우리는 완전한 알몸이 되어 신발만 신은채로 다시 어둠이 짙게 내린 산책로로 나와 걸었다.

미경이 몇번 건드리는 바람에 내 자지는 피가몰려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허공에 꺼덕 거리는 자지를 보며 미경이 배꼽을 잡고 웃으며 재미있어 하였다.
미경이 내 앞에 쪼그려 앉아 내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이제 완전하게 발기된 자지를 나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미경이 일어나 내 자지를 잡더니 뜨끈한 느낌이 드는 자기 가랑이에 우겨 넣으며 문지르고 있었다.
내 뜨거워진 굵은 자지에 미경의 뜨근한 보짓물이 뭍어나고 있었다.


"여보...나 넣어주면 안돼요?...애가타서 미칠것같아요...당신생각 하면서 몇달을 지냈는지 알아요?"

"넣어줄께...나도 많이 하고 싶었었어"

"얼른요...미경이 너무 급해요....얼른 넣어줘요...벌써 뜨거워 졌어요...충분하게 젖었단 말이예요"


다리를 벌리며 내 귀두를 자기 보지구멍에 맞춰주고 있었다.
허리를 앞으로 힘껏 밀어 부쳤다.
미끈덩하는 느낌과 함께 굵고 단단한 육봉이 절반이상 미경의 보지속으로 들어가 박혀 있었다.


"캬아아학!...아악!...아퍼어!...너무아퍼요...자기꺼 너무커...그대로 있어줘요...움직이지 말아요...아퍼요"

"알았어...금방 좋아질꺼야...미경이 보지...여전히 조임이 너무 좋아...쫄깃한 보지야"

"헤헤헤...내보지가 그렇게 맛있어요?"

"응...미경이 보지 맛있어...보짓물도 항상 달콤하고...날 황홀하게 만드는 보지야"

"히히히 듣기 좋아요...아아...화끈거려요...너무뜨거워요...그런데 너무 좋아요...여보 사랑해요"

"사랑해 여보...재호엄마 사랑해"


미경이 내 목을 손으로 감고 허리와 골반을 움직이며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아마도 고통이 많이 사라진것 같았다.
미경의 몸을 힘껏 안아주며 허리와 골반을 튕겨주자 미경의 달뜬 신음이 산책로의 숲사이로 흩어져 사라진다.

미경의 엉덩이를 받쳐들며 번쩍 들어 올렸다.
미경이 팔로 내 목을 감으며 내 몸에 바짝 달라붙고 있었다.
허공에 뜬채 보지구멍에 내 대물을 담고 매달려 있는 미경이 온몸을 동그랗게 말며 깊은 삽입에 놀란다.

자기 체중 때문에 밑으로 내려가며 자연적으로 깊이 대물이 박혀들고 있었다.
내 목을 잡아 당기며 올라오지만 금새 팔에 힘이 빠지며 몸이 내려가고 있었다.
골반을 위로 튕기듯 미경을 허공에서 가지고 놀았다.

허공속에서 대물이 보지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박히는 아찔한 자극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미경을 위로 조금 튕겨 올려 놓으면 만류인력에 의해 가속도가 붙어 떨어지며 깊은 삽입이 이어지고 있었다.
미경이 느끼는 자극보다 훨씬 힘이 덜 들어가는 경제적인 박음질 이었다.

내 살기둥을 타고 뜨거운 미경의 보짓물이 흘러내려 음낭에 맺쳐 산책로에 떨어지며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걸어가며 이어지는 중력에 의한 박음질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방울 방울 산책로에 물방울의 흔적을 남겼다.
미경은 내 가슴에 매미처럼 매달려 매미보다 더 커다란 교성을 지르며 애원하고 있었다.


"여보오!...나 내려주세요...미쳐...미경이 죽어요...뱃속까지 들어왔나봐...캬아하아앙!...죽어요...미경이
정말 죽는단말이예요!...꺄아아흑!...아하흑!...살려주세요...제발...살려주세요!...여보오...재호아빠아!..
한번만 살려주세요!...정말죽는단말야!...캬아하아아흑!...엄마아아앙!...나뻐요...재호아빠 나뻐요!..미워!
어떡해...어쩜좋아!....아크흐큽!...아아아앙!...너무해요...제발...이렇게 빌잖아요!...용서해주세요!...
재호아빠아아아!....너무해요...미경이 정말 죽는단말야!....흐어어엉!...어어엉!...어어엉!..병진씨 나뻐요!"

"아하아아!...멈추기 싫어...재호엄마...사랑해...아아아아!"

"꺄아아아흐큭!...아크으흐큭!...하지마요오오!...정말죽는단말야!...흐어어엉!...어어어엉!...허어어엉!..어엉
미경이 죽어요...미칠것같다구요!...정말너무해!...사람도아니예요!...자기미워!...병진씨나빠요!...크어허억!
어쩜좋아!...미쳐요...너무해요!...잘못했어요!...다신안그럴께요!...이렇게 빌잖아요!...제발..한번만 한번만
용서해주세요!...캬아아아악!...꺄아흐큭!...엄마앙!...나쁜사람!....당신너무해요....크흐흐큽!...어떡해에!!"


미경은 보짓물을 뿜어내며 오르가즘의 정상에서 온몸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방울방울 떨어지며 흔적을 남겨오던 산책로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물을 가득담은 커다란 물풍선이 땅에 닿아 터진듯한 물흔적이 남아 있었다.

쉼없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보짓물은 내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리기도 하였다.
뜨거운 보짓물이 내 두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은 난생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다.
미경은 벌을받듯 허공으로 몸이 오르내리며 더 깊은 중력의 삽입에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내 목을 꽉 끌어안고 있었지만 허공에서 흔들리는 자기의 체중을 이기지 못했다.
보짓속 뜨거운 속살들이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내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엄청난 쾌감은 미경의 혼을 빼놓고 있었다.



"끄아아아악!...꺄아아아카학!...크어헉!...끄으으큭!...하지마...하지마 바보야!...하지말라구!!!"

"미경아...조금만 참아....쌀것같아!!"

"꺄아아악!...캬아흐큭!...아크흐그흑!....하지마아아아!!...죽어요...미경이 죽는단말야!!"

"아하아아...아아아아!...나...나....나온다아아아아!!!"



뜨거운 정액이 미경의 몸속 깊은 곳으로 뿜어져 들어가고 있었다.
자궁 속까지 뜨거운 정액이 꽉 차고 있었다.
불끈거리며 뜨거운 정액을 내 뿜는 불덩이 같은 자지를 미경의 보지는 쉼없이 물어주며 정액을 빼내고 있었다.

사정이 끝났다.
매미처럼 내 몸에 바짝 달라붙은 미경이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사지를 떨며 위태롭게 붙어있는 미경을 안전하게 안아주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미세한 틈으로 미경의 보짓물과 내 정액이 뒤섞여 흘러나와 하얀 별똥별 처럼 황톳길에 떨어진다.
온몸을 떨며서 쉼없이 내 자지를 물어대는 미경의 속살이 조금 안정을 찾는것도 같았다.

천천히 걷는 자극에도 미경은 어쩔줄 몰라하며 몸서리를 쳐대고 있었다.
하지만 내려 달라거나 내 대물을 빼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아마도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끼고 난뒤 후희를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재호엄마 괜찮아?"

"몰라요...자기 미워요...정말 사람 잡겠어요...나 죽는줄 알았단말야...성난 짐승 같았어요"

"오랫만에 미경이 보니까 너무 좋아서 그런거지...멈출수가 없었어...멈추기도 싫었고...사랑해 미경아"

"사랑해요 병진씨...내가 어떻게 당신을 미워해요...너무좋아서 어리광 부리는거예요"

"알아...미경이 보지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

"호호호...자기가 한번 연구해 봐요"

"정말 연구 대상이야"

"저나무 아니예요?...우리 옷 숨겨놓은 나무 말이예요"

"맞아...내려줄까?"

"아니...그냥 옷 내가 들고 갈께요...이대로 펜션까지 가줘요...자기 힘들어요?"

"참을만해...그렇게 해줄께...미경이 다리 풀려서 못걷지?"

"헤헤헤...어떻게 알았어요?...아무튼 자기는 속일수가 없어요...나 지금 못걸어요"

"옷이나 들어"


우리는 펜션까지 알몸으로 결합을 풀지 않은 채 돌아왔다.
펜션을 살피고 마당에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우리 방까지 알몸으로 결합을 풀지 않았다.
욕실로 바로 들어 가서야 미경을 욕조에 사뿐이 내려놓고 물을 틀어 씻어주기 시작했다.

시뻘겋게 충혈된 미경의 살틈에서 희뿌연 정액이 스물스물 기어 나오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도 다리가 풀려 힘들어 하는 미경을 안아들고 욕실을 나왔다.

미경을 침대에 편안하게 눕히고 마사지를 해 주었다.
그제서야 조금 컨디션을 회복한 미경이 활기를 찾고 있었다.
가볍게 간식을 차려먹고 달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앉아 옜추억을 더듬었다.

뜨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흥분하고 있었다.
우린 다시 한몸이 되어 뜨거운 섹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미경의 몸속 깊은곳에 다시한번 뜨거운 정액을 가득 채워 주고서 우리는 떨어졌다.

우리는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새벽에 같이 일어난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다시 하나가 되어 있었다.
밤새 만들어 놓은 싱싱한 정액을 미경의 뱃속에 그대로 옮겨 주고서야 아침해를 맞았다.

우리는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펜션을 나왔다.
군장사에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사고 서점에 들러 상당량의 책을 구입했다.

온천욕을 하고나와 갈비를 먹었다.
드라이브를 조금 하고 자대로 들어갈 시간에 맞추어 위병소 앞에 도착했다.
미경은 나보다 먼저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아련하게 보이는 미경의 차 불빛을 마지막으로 보고 생활관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좀 빨리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꾸라지님 그냥 흘려 보내세요
기분좋게 잊으시고 건필하세요.

다음편이 벌써 90부네요
엄마와 선미,선주가 면회가려고 마음먹고 있네요
4썸 기대해 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써야할 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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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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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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