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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6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05 1,505회 0건
나의 누나들 67



큰누나가 예쁜딸을 낳았다.
시설좋은 조리원에 들어가 몸조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가 조리원에 같이 있으며 누나와 아기를 돌보아 주시고 계셨다.

덕분에 막내누나와 나는 무척이나 바빠졌다.
아빠식사를 챙겨야 함은 물론이고 집안 청소며 빨래까지 모두 나와 누나의 몫이 되어 버렸다.

요즘 선애누나를 보면 얼굴이 참 밝아졌다.
그전에도 밝았지만 아주 더 활짝 피어 보이는 얼굴이 되어 있었다.
난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사랑받는 여자의 얼굴에 나타나는 활기였다.
남자의 극진한 사랑이 여자의 몸속에서 분해되어 여자의 온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온을 올려준다.
사랑받는 여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상이 변하고 성격까지도 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것이다.

광수녀석의 지체없는 보고로 다 알고있는 나를 속이는 누나가 조금 얄밉다.
언제는 나밖에 없다고 울면서 애원하며 평생 나만 바라보고 산다고 했던 누나였다.
이슬이에게 심한 질투를 드러내는 누나의 모습에 놀란 이후로 나는 광수와의 교재를 권했었다.

녀석은 나와누나의 섹스 마저도 이해하는 제법 열린 마인드였다.
이해심도 좋았고 우선 나와의 의리 때문이라도 누나에게 못된짓을 하지는 않을것 같았다.
원인은 모르지만 최고의 이유는 녀석이 막내누나에게 뻑이 가버렸기 때문이었다.

매일 한 두통의 메일을 주고 받는다고 광수가 메일을 보내왔다.
나한테 자랑이 하고 싶었는지 누나가 광수에게 보낸 진심어린 편지를 한통 고스란히 첨부해 보내주었다.
나도 그런 달달한 편지는 받아보지 못한 것이었다.

두사람이 정말 뜨겁게 사랑하며 긴 인생길을 같이 걸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광수에게 열중할 수 있도록 되도록이면 누나의 몸을 탐내지 않고 있었다.
컴앞에 앉아 광수생각을 하며 광수가 보내온 메일을 보고 또 보는 누나의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난 일부러 광수에게 세뇌를 시키듯 하지도 않은 누나와의 섹스를 했다고 메일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면 녀석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그저 부럽다고만 하였다.
조만간 막내누나가 나로부터 벗어나 자기 품으로 올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대곤 하였다.

아빠 식사를 챙겨 드리고 막내누나와 같이 집을 나섰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큰누나와 아기를 보러 가기 위해서다.

아이가 누나를 많이 닮아 정말 예뻤다.
큰누나의 손을 꼭 잡아주고 일어났다.
엄마는 집에 가기 귀찮다고 하시며 조리원에서 그냥 주무신다고 하였다.

막내누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서로 아무말도 안했지만 누나와 나는 오늘밤 어떻게 지낼 것이지 알고 있었다.
서로 다른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마치고 엄마의 넓은 침실에서 만났다.

아빠는 요즘 엄마가 조리원에 가 계셨기 때문에 엄마 방보다 아빠방에서 주로 지내셨다.
아빠방문과 엄마방의 문을 닫으면 두 방사이가 멀어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젖은 머리의 선애누나가 화장대에 앉아 로션을 바르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내 얼굴에 발라 준다며 로션병을 들고 침대에 오른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헐렁한 티셔츠만 걸치고 있어서인지 젖꼭지가 도드라져 옷과함께 돌출되어 있었다.

팬티도 걸치지 않았는지 내 팔 옆에 앉는 누나의 가랑이 사이 검은 음모가 얼핏얼핏 보이고 있었다.
일부러 섹스를 피했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았다.
로션을 얼굴에 발라주고 다시 화장대로 돌아가 로션을 놓아두고 침대로 돌아왔다.


"어머!...벌써 이렇게 커졌어?...암튼...변강쇠야"

"누나가 팬티도 안입고 막 보여주니까 그런거지...브래지어도 안하고"

"그랬어?...내가 너무 섹시해서 이렇게 된거다 이거지?"

"누나 점점 뻔뻔해 지는거 알아?...새파란 처녀가"

"그래서 보기싫어?...보기 싫으면 보지마!"

"뭐?...응..그래 뭐하나 생겼다 이거지?...광수믿고 그러는거야?"

"뭐라구?...아니야!...못됐어..내가 무슨 광수를 믿고 그런다고 그러니?"

"히히히...광수가 나한테 다 보고하는거 알면서 뭘그래?"

"그놈은 남자가 되어가지고...왜 너한테 다 일러바친다니?"

"그게아니고...공생이지...히히히...광수는 나한테 누나의 보호를 부탁하고 나는 광수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이제 너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야겠어...광수가 너무 착하니까...너한테 휘둘리는거야...내말이 맞지?"

"아니야...광수가 나한테 누나 부탁했어...자기가 성공 할때까지 누나 잘 지키고...또 외롭지 않게 많이 사랑
해주라고...난 공짜로 그놈이 시키는 대로 할 뿐이야...나같은 친구가 세상에 어디있냐?...안그래 누나?"

"뭐가그래!...착한광수를 순 자기 마음대로 하는것같아...광수한테 너무 그러지마"

"뭐야?...지금 광수 편드는거야?"

"그래 편좀들면 안돼니?"

"아니야...얼마든지 들어...난 누나랑 광수랑 잘되는거 옛날부터 찬성이니까"

"정말 그러면 모른척 해줘...나 병진이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많이 창피하단말야"

"알았어 누나...광수랑 예쁜사랑 해봐...좋은놈이야"

"아직몰라...그냥 오랫동안 날 해바라기 하니까...내 마음이 조금 움직이긴 했지만...광수가 나에대해
거의 모든것을 알고 있잖아...나이도 어리고...광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어...나도 착한광수가 좋고
...서로 교재하면서 변함이 없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어...하지만 광수가 변해도 쿨하게 보내줄꺼야!"

"누나마음 어떤것인지 알것같아...누나 뜻대로 해...누나에게는 내가 있으니까...조급해 하지마"

"고마워...시간이 좀더 지나면...병진이 너는 이슬이와 결혼할꺼지?"

"그래야 할것같아...아직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 일이야...누나는 이슬이와 내가 결혼하는거 싫구나?"

"응...솔직히 싫어...하지만 나때문에 이슬이와 너의 사랑이 삐걱 대는것은 더 싫어"

"모두다 행복할수 있는 길이 있을꺼야...누나도 자꾸 광수 의심하지 말고 믿어줘"

"그럴께...나 광수 믿어...하지만 만약에 내 믿음이 깨져도 광수를 원망하고 싶지 않을뿐이야"

"우리 오늘은 그만 얘기하자...나 누나 안아주고 싶어...누나...이리와 내 품에 안겨"

"응..오늘밤 나좀 완벽한 곳으로 데려다 줘...병진이랑만 갈수있는 아찔한 그곳으로"


누나와 함께 알몸이 되어 엄마의 침대에서 서로의 몸을 만져주고 있었다.
뜨거운 키스가 이어지고 부드러운 터치가 서로의 몸 구석구석을 자극해 주고 있었다.

나와 광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누나의 몸을 힘껏 안아주고 있었다.
피가 뜨거워진 누나가 먼저 내 성나있는 자지를 입에 물어 빨기 시작했다.

동시에 서로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뭍고 은밀한 곳을 빨아주고 있었다.
농축된 막내누나의 보짓물은 평소보다 양도 많았고 끈적했다.

갑자기 몸을 일으킨 누나가 내 골반에 말을 타듯이 걸텨앉아 순식간에 내 자지를 자기 몸속으로 넣어버렸다.
미끈하고 뜨거운 누나의 보지는 깊이 들어가 박혀 꿈틀거리는 내 자지를 조이며 압박했다.

갑작스런 삽입에 늘어난 보지구멍이 아픈듯 움직임없이 미간을 찌푸린 누나의 모습이 귀엽다.
짖궂게 보지속에 박혀있는 성난 자지를 불끈거리며 누나의 아파하는 구멍 주변 살갖을 괴롭혔다.

내 가슴을 한손으로 살짝 때리며 노려보는 누나가 너무 사랑스럽다.
손을 뻗어 부드럽고 탐스러운 누나의 젖가슴을 주물러 주고 있었다.

잠시후 누나의 허리와 골반이 리듬을 이루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깊이 삽입되어 있는 내 자지를 물어주며 요분질을 쳐대는 누나의 골반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다.
머리를 뒤로 젖히며 자극을 참아내는 누나의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졌다.

막내누나가 몇일 사이에 남의 여자가 되어 버린것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다.
그저 광수와 메일 몇토을 주고 받았을 뿐인데 광수가 누나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그 지분을 무시하고 누나의 모든것을 다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사람의 감정이 참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떤 상황이든 사람은 두가지 이상의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는 아주 이중성이 많은 동물이라고 생각했다.
광수와 누나의 관계가 사랑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도 내마음 깊은 곳에서 자리잡은 질투를 느꼈다.

그 질투는 마초와 같은 카리스마로 누나의 전부를 취하라고 내 영혼을 다스리고 있었다.
한치도 광수에게 넘겨주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만약 광수에게 가더라도 평생 나와의 섹스를 잊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유린 해 버리라고 속삭이고 있었다.

결국 나는 대의도 명분도 아닌 내 가슴 깊은곳에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었던 찌질한 질투의 종이 되었다.
질투에 평정심을 잃고 누나에게 평생 잊지못할 밤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치기어린 내모습이 있었다.
내가 적어도 광수보다 우월 하다는 실력을 보이고 싶어하는 경멸스런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런 복잡한 심정으로 거칠게 누나를 몰아가고 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크게 흥분하며 반응하는 누나가 나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옹졸한 나를 비웃듯 누나는 열정적인 몸짓으로 나와의 완전한 결합을 바라고 있었다.

머리를 털어내고 누나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거친 박음질을 수정했다.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누나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누나도 내 박음질의 모드가 바뀌었다는것을 알아 차린것 같았다.
허리가 휘어지고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힘들어 하던 누나가 내 입술을 찾고 있었다.
부드러운 키스와 함께 서로의 따듯하고 달콤한 타액을 나누고 있었다.


"누나..너무좋다...사랑해...누나보지 정말 뜨겁고 맛있어...광수주기 아까워"

"그런말 하지마...짖궂어...질투해?..질투나?...솔직히 말해줘"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질투가 나네...나 못났지?"

"아니...고마워 병진아...너무 기분좋아...광수의 해바라기도 좋지만...그걸 지지해 주면서도 질투를 하는
병진이 모습이 너무 좋아...고마워...넌...항상....날 기쁘게 해주는것 같아...나 싫어지지 않았지?"

"바보!...광수랑 결혼을 한다해도 누나가 원하면 나는 누나랑 섹스하며 즐길꺼야...누나만 원한다면"

"고마워!....사랑해!"

"사랑해 누나!"

"병진아...너만 외면하지 않는다면...너는 영원한 나의 남자야...나의 연인이야!"


누나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기분이 무척 좋아졌다
지금 엄마의 침대위 에서 알몸으로 나에게 안겨있는 누나를 위해서 집중하고 싶었다.



"누나 뒤로 해줄께...뒤로하고 싶어"

"해줘!...내 혼이 전부 다 빠져 나가도록...거칠고 정말 강하게 해줘...날 미치게 만들어줘!"

"그럴께...각오해야 할꺼야"

"각오돼있어...너에게 죽고싶어...병진아...누나 좀 죽여줄래?"

"죽여줄께!"


누나가 발정난 암캐처럼 엎드린 채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고 있었다.
잔뜩 발기한 자지를 한손에 잡고 엉덩이 쪽으로 다가가자 고개를 돌려 내 자지를 외면했다.
각오는 되어 있었지만 내 자지의 강한 자극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았다.

단숨에 누나의 충혈된 뜨거운 보지에 내 성난 불덩이가 들어가 박혀 버렸다.
충분한 애액이 있어 훨씬 부드러운 삽입이 이어지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속은 정말 용광로 처럼 뜨거웠다.

빠르고 강한 박음질이 이어지고 있었다.
탄력있는 누나의 엉덩이가 내 골반에 부딪혀 붉게 충혈되며 음란한 살소리를 내고 있었다.
누나의 허벅지 안쪽으로 뜨거운 보짓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아하앙!...너무좋아!...병진아..사랑해!...나..정말좋아!..너무좋아!...아아앙!...아앙!"

"하아아!...나두좋아 누나!...누나 사랑해!...황홀해!"

"캬아흑!...아아앙!...몸속에서 불이났나봐!...더..더세게 해줘!...캬아흥!..아항!..아아앙!"


누나의 골반을 두손으로 꽉 잡아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두었다.
굵고 긴 자지가 다 빠져 나왔다가 힘껏 다시 박혀 들어가며 누나의 엉덩이에 내 치골이 맞닿는다.
뿌리까지 들어가 박히는 강한 삽입에 누나가 몸을 비틀며 도망가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내 성난 자지는 자존심이 구겨졌다.
여자의 입에서 더 세게 해 달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 이었다.
잔인해지고 난폭해진 자지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누나의 불쌍한 속살들을 짖이기듯 유린하고 있었다.

결국 누나는 자기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후회하고 있었다.
보짓물을 뿜어내며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지만 성난 내 자지의 노여움을 풀어 주지는 못하였다.

뒤끝있는 내 자지의 치졸한 응징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기어이 울부짖으며 애원하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누나의 사지는 물론이고 보지속 연한 살들마저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떨어대고 있었다.

더 오를곳도 없을 만큼의 정상에서 누나는 결국 천길 낭떠러지로 몸을 던져야 했다.
그것이 유일한 탈출구였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한 누나는 아무런 판단능력도 없이 단지 죽을것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 몸을 던졌다.

누나가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동시에 내 자지에서 뿜어져 나가는 뜨거운 정액은 정복자의 잔인한 자비와도 같아 보였다.
모든 굴복과 복종을 눈으로 확인하고 내어주는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한조각 빵 같은 것 이었다.

다리를 심하게 떨며 아래로 무너져 내린 누나의 보지에선 희멀건 배합물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고 있었다.
그런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가엾은 생각보다 정복감을 동반한 시원한 쾌감을 느낄수 있었다.
이런것이 바로 수컷의 본능일까?

미지근한 물수건을 만들어 와 누나의 전신을 닦아주고 있었다.
복종하는 자에 대한 지배지의 아량같은 깔끔한 뒷처리를 해 주었다.

누나는 힘들어 하며 깨어났다.
누나를 품에 안아 다시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죽은듯이 잠이 들었고 날이 밝을 때까지 서로의 몸을 놓아주지 않았다.









큰누나의 몸조리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었다.
엄마가 옷가지를 챙기려 집에 오셔서 걱정을 늘어놓고 계셨다.


"선미가 산후 우울증이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야...계집애가 배가 불러서 그래...자기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냐고?....우울할 일이 뭐가있어?...남편 빵빵하겠다!..재산많겠다...이해가 안돼"

"심하대요?"

"그래...수치가 안좋은가봐...이대로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병원에서 괜히 그러나?"

"그럴리가 있어요?...뭔가 문제가 있겠지요?"

"병진이랑 선애도 시간 있으며 조리원에 들러 선미좀 위로해줘...알았지?"

"그럴께요...몇호죠?"

"특실층 5호야...문에 누나이름 써 붙여놨어...독실이야"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바로 조리원으로 달려갔다.
아기와 산모를 완전히 분리해서 관리해 주는 첨단 시스템 이었다.

큰누나가 나를 반갑게 맞아주고 있었다.
눈물까지 흘리는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져 내 눈에도 눈물이 글썽거렸다.
서글피 우는 누나를 따듯하게 안아주며 등을 토닥거려 주었다.

엄마가 살것이 있다면서 백화점에 다녀 오신다며 큰누나를 나에게 맡기고 나가셨다.
생각 했던것 보다 누나의 모습은 어두워 보였다.
얼굴 한구석에 근심같은 그늘이 잔뜩 자리잡고 있었다.

누나가 쇼파에 내려와 앉으며 자기 옆을 손으로 두드리며 나를 보고 있었다.
누나 바로옆에 가서 앉으며 몸을 살짝 돌려 누나를 보고 있었다.
누나도 나를 슬픈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 얼굴이 왜그래?...무슨일 있어?"

"아니야...없어...아기 낳으면 우울증이 오는 사람이 있데...걱정하지마"

"속상하다...예쁜 조카가 생겨서 좋은일 인데 누나가 우울증이라고 하니까"

"병진아...누나 몸조리 끝나면 우리집에 좀 자주 와 줄 수 있어?"

"누나가 원하면 얼마든지 갈께...매일이라도 갈께"

"고마워...역시 난 너밖에 없어...아직도..이누나...사랑하는거 맞지?"

"그럼...내가 누나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면서...누나 무슨일 있구나?...매형이 속썩여?"

"녀석...눈치는...나 임신중에 경찰대 후배랑 그렇고 그런 사이로 지내다가 나한테 걸렸어...강릉별장 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길래 용서해 주었는데...그게 홧병이 되는것 같아...매형은 너무 잘해주는데..그전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가 쉽지않아...그래서 너무 힘들어...매일 매일 오빠앞에서 연기를 하며 사는것 같아"

"매형이 많이 밉구나...누나가 이해해...누나에게는 내가 있잖아...누나 우울증 없어 질때까지..내가 매주
한번 이상은 누나네 집에 갈께...나랑 예전처럼 즐기면서...매형에게 복수 한다고 생각해...알았지 누나!"

"흑...흐흑..흐흐흑!...알았어...고마워 병진아...그렇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것 같아...나도 그래서
자주 우리집에 와 달라고 부탁한거야...어차피 용서해 주기로 한거 깔끔하게 해주고싶어...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질않아...병진이 네가 도와주면 금방...괜찮아 질것같아...나 좀 치료해줘 병진아"

"알았어...마음을 편하게 먹어...좋은것만 생각하고...나랑 즐겼던 멋있는 날들 많이 생각해"

"그럴께...난 요즘도 너랑 고리가서 너에게 처음으로 순결을 주면서 한 섹스가 생각난다"

"그때 너무 좋았었어...환상적이었어...나도 가끔 생각나"

"누나 몸조리 끝나면 그때처럼 해 줄꺼지?"

"당근이지"

"병진아...문잠그고 병진이 고추좀 보여줘...보고싶어...갑자기 고리 첫날밤 생각이 너무 난다"

"여기서?...지금 보여 달라고?"

"응 병진이 자지 본지가 몇 년은 된것같아...결혼 일주일 전에 마지막으로 섹스하고는 여태 못봤잖아"

"그때보다 많이 커졌어...다음에 섹스 하면서 보여줄께"

"싫어..지금 보고싶어...나 치료해 준다며?...그것도 못해주냐?"

"아..아니...알았어...문 잠궈도 돼?"

"응...옷갈아 입는 줄 알꺼야"


문을 잠그고 누나 앞에 서 있었다.
누나의 손이 내 허리띠를 풀어주고 있었다.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더니 교복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잡아 허벅지 까지 내려 주었다.

기습에 대비하지 못하고 힘빠져 있는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아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다른손은 부드럽게 뿌리쪽 음낭을 주물러 주고 있었다.

누나의 두손이 자지를 잡아주는 순간부터 채 10초도 되지않아 내 자지는 100% 충전되어 있었다.
신속하고 눈치빠른 내 자지가 대견스러웠다.
누나도 밝은 표정으로 날 올려다 보며 신기 하다는듯이 웃고 있었다.

"어머!...정말 대단하다...어쩜 순식간에 이렇게 커질수가 있지...더구나 뜨겁기까지"

"내가 훈련을 많이 시켰거든...그리고 내 자지가 큰누나를 좋아 하잖아"

"정말 얘가 나를 좋아하니?"

"그럼...요새도 큰누나 생각하면서 딸딸이 치면 제일 좋아해...그만큼 큰누나와 즐긴 섹스는 강렬했어"

"어쩌면 이렇게 굵고 커질수가 있어?...대단하다...너무멋있어...이렇게 만지고만 있는데...지금 누나
밑에가 불이 난것같아...팬티가 막 젖고 있는것 같아...그동안 정말 몰라보게 커졌어...단단해 지고"

"그놈이 앞으로 누나 많이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아무 걱정 하지말고 몸조리나 잘해"

"응...그럴께...정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멋져!...빨리 해보고 싶어..몸으로 직접 느끼고 싶어"

"지금하면 안돼?"

"아직은 안돼...빨아줄까?"

"마음대로 해...그나저나 오늘밤 부터 누나 애타서 어쩌지?"

"맞아...그럴것 같아...참을걸...괜히봤어..히히히...정말 멋있네...점점 더 뜨거워져"


입을 크게 벌리며 내 자지를 물고 있었다.
혀를 움직이며 커다란 자지를 이곳저곳 빨아주고 핥아주는 누나의 오럴이 자극적 이었다.
아기를 낳고 몸조리를 하고 있는 조산원의 분위기도 나를 흥분 시켜 주었다.

게걸스럽게 내 자지를 빨고있는 누나의 모습에서 연민의 정이 느껴지고 있었다.
여자의 상처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큰누나가 아픈 상처를 잊을수 있게 해주고 싶어졌다.

몸조리가 끝나고 섹스를 할 수 있는 몸이 되면은 누구보다 우선적으로 큰누나를 배려하기로 마음먹었다.
큰누나가 밝고 명랑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할것이라 다짐하며 내 자지를 문 누나의 뺨을 어루만졌다

목젖까지 닿을 때까지 깊이 빨아주며 눈물을 글썽이는 누나의 오럴이 짜릿한 쾌감을 주고 있었다.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는 누나의 뺨에 두손을 감싸 도와주고 있었다.


"아하아아!...누나 너무좋아....나 쌀것같아...입에서 빼!"


누나는 대답없이 내 자지를 문채 고개를 양옆으로 가로저으며 싫다고 하였다.
누나가 하고 싶어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누나는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내 뜨거운 정액을 먹고 싶어 하는것 같았다.


"하아아!....아아아!....나와!...누나....나와아아!!!!!"



뜨거운 정액이 계속해서 누나의 목젖을 때리며 내 몸밖으로 뿜어져 나가고 있었다.
음미하듯 입안에 모이는 정액을 몇번이고 삼키며 내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진공을 느끼며 내 자지는 나머지 정액마저 모두 누나에게 주고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한숨을 내 쉬며 호흡을 가다듬는 누나의 모습이 편안하고 밝아져 있었다.

마치 신비의 명약을 먹은 환자처럼 단숨에 얼굴빛이 바뀌어 있는 누나가 신기했다.
입맛을 다시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주는 모습은 예전의 누나가 틀림없었다.


"너무 먹고 싶었어...고마워...뜨겁고..양도많고...맛있었어...병진이 물맛이 최고야"

"자주줄께...누나물맛도 정말 좋았는데...얼른먹고 싶어"

"조금만 기다려...누나가 실컷 먹게 해줄께"



마치 꾀병을 앓은 사람처럼 누나의 얼굴에서 그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밝게 웃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누나가 일어나 내 품에 안겨들고 있었다.
내 입술을 찾아 입술을 맞대고 바로 혀를 넣어주고 있었다.

누나의 입에서는 내 정액 냄새가 옅게 풍기고 있었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키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한참동안 키스하며 누나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만져주고 있었다.
가슴이 부풀어 있었고 출렁임이 일반여자와 많이 달랐다.
누나가 옷을 치켜들며 한쪽 젖가슴을 꺼내주고 있었다.

갓태어난 조카의 전유물에 입을 대는것이 조금 미안하게 생각 되었지만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살짝 빨아 당겼는데도 모유가 내 입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큰누나의 젖을 빨아먹으며 누나의 젖내음을 맡고 있었다.


"엄마것 말고 여자젖 처음 먹어봤지?...누나젖 맛이어때?..호호호"

"맛있어...히히히...신기하다"

"더줄까?"

"조카꺼 내가 다 먹으면 어떡해?...됐어"

"누나 기분이 너무좋다...병진이가 나한테는 만병통치약 인가봐...기분이 완전히 달라졌어"

"정말?...그럼 내일부터 학교 끝나고 매일올께"

"그래줄래?...사실 엄마랑 있으면 자꾸 다투게 돼"

"매일올께...주말에는 와서 자고갈께...여기서 자도 돼?"

"자도 돼...주말이면...내일 모레네...그날 꼭 여기서 자야돼...약속한거야"

"약속했어...여기서 잘께"

"너무좋다"


엄마가 백화점에서 돌아 오셨다.
누나와 다시한번 약속을 하고 조리원을 빠져 나왔다.








누나와 약속한 토요일이 되었다.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편안한 복장으로 큰누나가 있는 조리원으로 갔다.
엄마와 누나는 과일을 먹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엄마와 큰누나는 활짝 웃으며 날 반져주고 있었다.
어쩌면 지금 두여자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서로간에는 모르지만 두여자는 모두 나와 섹스를 즐기는 애인같은 존재였다.

엄마는 엄마 대로 큰누나는 큰누나 대로 나와 같이 있는 시간을 힘들어 하고 있었다.
사실은 나도 불편함이 조금 느껴지고 있었다.

엄마를 밖으로 불러내었다.
옥상으로 올라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마...큰누나 우울증 왜그런지 알아요?"

"몰라...넌 아니?"

"예..임신중에 매형이 바람을 피웠대요...매형이 빌어서 용서 하기로 했는데..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홧병이 생긴것 같아요...엊그저께 엄마 백화점 갔을때 들었어요...둘이 있는데 누나가 내 고추한번만..
보자고 해서 보여 줬어요"

"그랬구나...그런데 정말 네 고추를 보여달라고 했어?"

"응...이렇게 라도 매형에게 복수하고 싶다면서...내 고추를 막 만지고 빨았어요"

"만지고?!...빨았다고?!"

"응...그리고 오늘 오라고 한것도 큰누나야...내 고추를 빨면서 매형에게 복수한다고 느끼는거 같았어"

"그랬구나...이일을 어쩌면 좋으니?"

"내 고추를 빨고나더니...가슴이 후련하다고 하면서...다음에 또 빨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허락했어?"

"응...나 그냥 집에 갈까?"

"아..아니야...큰누나 말대로 해주면 안될까?...어차피 빨았었다며...하기싫어?"

"그렇지는 않지만...엄마가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았어요"

"잘했어...맞아..내가 알아야지...선애일도 미리 알았다면 충격이 덜했을꺼야"

"큰누나가 하자는 대로 해요?"

"병진이 네가 큰누나좀 도와줘...눈 질끈감고...도와주면 안될까?"

"해볼께...엄마 사랑해요...나 오늘은 엄마랑 하고 싶었는데"

"나도 아들이랑 너무 하고싶어...요즘은 아빠랑도 못했어...엄마 많이 굶었단말야"

"엄마 우리 조금 있다가 누나 자면 하자...스릴있겠다"

"그러다 선미에게 들키면 어쩌려구?"

"큰누나도 엄마에게 할 말 없을꺼야...자기도 내 자지 빨았잖아요"

"싫어!...그냥 좀 참았다가 다음에 편안하게 할래"

"그래요 엄마...내일 일요일 이니까 집에서 하자"

"오늘은 큰누나랑 둘이 잘래?"

"싫어...엄마도 여기서 같이 있어줘...좀 일찍 자는척 하면서 큰누나랑 나 구경하면 돼잖아"

"그럴까?...몰래보면 많이 흥분될것같아...너랑 선애랑 하는것 구경할때도 많이 흥분했거든"

"엄마 없으며 큰누나가 섹스하자고 할지도 모르잖아"

"그렇지!...내가 있는게 좋겠어"


우리는 모의를 마치고 누나에게 돌아왔다.
누나는 우리 모자의 밀담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았다.

엄마는 내 작전대로 마트에 간식좀 사러 간다며 나갔다.
큰누나와 둘이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너 엄마랑 무슨 얘기했어?"

"큰누나 얘기했어...엊그제 내 자지 빨았다고만 말했어..누나랑 이미 섹스한 사이인줄은 몰라"

"뭐?!...그걸 엄마한테 말하면 어떡하니?"

"괜찮아...누나..지금부터 잘들어...나 누나 속이면서 지내기 싫어서 고백 하는거야...나랑 막내누나
섹스하면서 지내는거 알고있지?"

"알아...그 덕분에 선애가 잘 지내고 있잖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그런데 사실은...나 엄마와도 섹스했어"

"뭐?!...엄마랑 몸을 섞었다고?...언제?"

"몇달됐어...아빠 쓰러지시고 1년 반쯤 지났을때...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면서 매일 울었거든"

"그랬었지...엄마가 자살이라고 할까봐 나도 얼마나 마음 졸였는데"

"그때쯤 그랬어...엄마는 나를 쓰러지신 아빠로 생각하면서 몸을 주셨어...난 아빠 역활을 하며 엄마를 위로해
드렸고...조금씩 발전해 나가다가 결국에는...서로에게 몸을 허락하며 한몸이 되고 말았어...선애누나도 알아"

"엄마랑 너랑 섹스하는걸 선애도 안다고?"

"응..막내누나는 이해한다고 했어...엄마에게 직접 말했어...엄마랑 선애누나는 요즘 정말 사이가 좋아"

"그런일이 있었구나...맞아...요즘 엄마랑 선애랑 보면서 샘나더라고"

"조금전에 엄마에게 얘기 하면서 매형 얘기도 했어...누나 우울증 내가 고칠수 있다고 하니까...허락했어"

"엄마가 나랑 병진이 섹스를 허락 했다는거야?"

"그런셈이야!...엄마가 일찍 자는 척 할꺼야...누나는 나랑 스킨쉽에 열중하면 돼"

"엄마가 계신데?...할 수 있을까?"

"내가 귓속말로 틈틈히 코치해 줄께"

"알았어"

"그리고 누나 섹스하면 안돼지?...아직 못하지?"

"응...열흘정도 지났지만...아직 분비물이 좀 있어...완전하게 자리 잡으면 하고싶어"

"그렇게 해...나랑 스킨쉽 끝나면 누나가 자는척해...엄마도 오늘 많이 하고싶어해...누나 몸조리 해 주느라고
요즘 아빠랑도 섹스를 못했다고...나한테...해달래...내가 엄마랑 섹스 하는거 보고싶지 않아?..싫으면안할께"

"아..아니야....보고싶어...정말 보고싶어...생각만 해도 너무 흥분돼"

"선미누나"

"응"

"오늘을 계기로 어쩌면 앞으로 엄마와 같이 즐기는 시간이 올지도 몰라...그러면 받아들일 생각있어?"

"병진이 생각은 어때?...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어?"

"응해 주었으면 좋겠어...엄마는 누나들을 이해하고...누나들은 엄마를 이해하고...난 가능하다고 생각해"

"나는 병진에 네생각에 따를꺼야...할께...응할께"

"고마워 누나...엄마도 나를 따른다고 했으니까...다 되었네"

"호..혹시 선애랑 엄마랑 셋이서 했니?"

"섹스는 아직 안했지만...스킨쉽은 했어...엄마방에서 셋이 같이 잔적있어"

"그랬구나...그럼...둘째는?...선주도 너랑 섹스하니?"

"응...큰누나보다 먼저 했어...누나들 중에는 선주누나가 제일먼저 했어"

"어쩐지...그랬구나...그래서 선주가 나한테 그런말을 했었구나"

"무슨말?...둘째누나가 큰누나에게 무슨말을 했다는거야?"

"시집가고 첫애 낳았을때 선주가 그랬어...병진이에 대해서 할말 없느냐고"

"그래서 뭐라고 했어?"

"딱 잡아뗐어...그랬더니 기분 나쁘게 씨익 웃고는 말더라고"

"선주누나가 나랑 큰누나랑 섹스하는거 알고 있나보다"

"맞아...알고있는것 같아...아니 100% 알고있어"

"둘째누나랑 얘기한번 해봐...둘이 서로 솔직하게 나와의 관계 이야기 하고 벽을 허물어 봐...하나씩 허물자"

"그럴께...하나씩 허물다 보면...우리 자매들 모두하고 엄마가 자유롭게 널 사랑할 수 있을까?"

"꿈같은 이야기야...그렇게 만들고 싶어"

"내가 도와줄께 병진아...이 큰누나 믿어...선애랑 선주는 내가 할 수 있을것 같아...넌 엄마만 맡아"

"나도 엄마는 자신있어...오히려 누나들이 나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걱정이 돼"

"잘될꺼야...너무 흥분된다...선주 요 앙큼한 계집애...나보다 먼저 병진이와 잤단말이야?"

"응...히히히...큰누나한테 거짓말 해서 미안해"

"괜찮아...오래된 일인걸 뭐...우리집에 병진이가 없었다면...아마 이렇게 가정이 남아있지 못했을꺼야
선애문제도 그렇고...엄마도 잡아 주었고...선주도 네도움 많이 받았잖아...그래서 기반 잡은거잖아..
너에게 고리에서 순결을 주고 기뻤어...병진이도 처음인 줄 알았어...엉큼한 놈...누나 조금 서운하다"

"그럼 이제 큰누나랑 나랑은 모든 결정을 한거야...그렇지?"

"응...병진이 생각대로 해...무조건 너의 의견에 찬성이야...널 믿고 따를꺼야"

"고마워 누나...우리누나들..엄마...모두 행복하게 살고싶어"

"너 하고 싶은대로 해봐...가능할꺼야...누나가 열심히 도울께"

"힘이난다 누나!...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야"

"몸조리 끝나면 당장 선애 선주랑 엄마까지 해서 모임을 만들꺼야...자주 만나서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면...동생들이나 엄마가 벽을 허무는데 많이 도움이 될꺼야...아마도 속마음은 비슷할꺼야"

"누나말 들으니까...정말 모든일이 잘될것같아"


마침 마트에 갔던 엄마가 커다란 봉투를 들고 들어 오셨다.
엄마를 바라보는 큰누나의 시선이 부드럽고 애틋한 것 같았다.
흥분이 내 몸을 데워주고 있었고 가슴이 자꾸 두근거리고 있었다.







병진이 뜻대로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독하던 더위가 한 풀 꺽인것 같습니다.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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