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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들 - 5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06 1,847회 0건
나의 누나들 58


병원에 다녀온 엄마는 너무나 좋아 하셨다.
의사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견을 들었다고 하셨다.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아빠의 재활 의지도 대단했다.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막내누나 에게만 반응을 보이셨다.
매일 매일 노력하는 엄마의 실망감이 나와 누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보상은 내가 충분하게 해 드리고 있었다.
선애누나의 도움으로 아빠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계셨다.

엄마는 일부러 선애누나가 아빠와 마음 편하게 섹스를 즐길수 있도록 배려 해 주고 있었다.
아빠도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눈치를 보면서도 누나와의 관계를 거부하지 않았다.

누나의 말에 의하면 아빠의 성기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점점 누나의 몸 위에서 하는것을 좋아 한다고도 했다.

누워있는 누나를 애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사정 까지 아빠가 섹스를 주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엄마의 극진한 오럴에는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문제였다.

엄마도 체념 하셨는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기다리겠다며 조급해 하지 않으셨다.
아빠와 선애누나의 섹스는 엄마와 나의 묵인속에 지속될 것 같았다.



토요일 오후 온가족이 모였다.
큰누나와 매형도 아빠의 차도에 기뻐하며 한 걸음에 달려왔다.
둘째누나도 회사일을 마다하고 달려와 온 가족이 모였다.

엄마는 정신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누나들이 도와 근사한 잔치상이 차려 져 있었다.
아빠까지 상에 앉으셨고 정말 화목한 저녁식사를 하였다.

9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큰누나와 매형이 돌아가고 둘째누나도 일어서고 있었다.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그동안 누나의 오피스텔에 자주 가지 않았었다.

이사할때 도와주며 한번 가보고는 혼자서 간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말은 안했지만 둘째누나도 그런 점이 많이 서운한 것 같았다.

누나의 차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 배웅하고 있었다.
누나는 차문 앞에서 날 보며 미소짓고 있었다.


"병진아!...이제 내 오피스텔에 좀 와주면 안돼?...나 무지 외로워!"

"알았어 누나!...안그래도 조만간 가려고 했어!...조금만 참아...누나 외롭지 않게 해 줄께!"

"너 이 누나한테 너무 심했어!...2년도 넘은거 알아?...무심해!"

"미안해!...2년동안 누나 속 태운거 전부 갚아줄께!...10배로 갚아줄께!"

"아무때나 와도 괜찮아!...비번은 누나 전화번호 뒷자리야!"

"알았어!....1009호 던가?"

"그건 초희네 집이고!...바로윗층 1102호야!"

"아 맞다!...5호 까지가 큰평수고 6호 부터가 작은 평수라고 했지?"

"기억력은 좋네...꼭 와야해!...누나 정말..너 많이..그립단 말이야!...더 기다리게 하지마!"

"알았다니까!...조심해서 가 누나!"

"얼른 들어가!...너 정말 멋지다!"

"발정났어?"

"그래!...너 때문에 이 누나 발정났다!"


누나의 차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누나에게 전화 해 되돌아 와서 나를 데려 가라고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집에 올라와 엄마의 뒷정리를 도와 드렸다.
선애누나는 거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아빠는 오랫동안 앉아서 계셔서 피곤 하셨는지 곤하게 주무시고 계셨다.
엄마가 오늘밤 같이 자 달라고 나에게 귓속말로 사랑을 속삭였다.

거실의 막내누나도 공교롭게 내 엉덩이를 만지며 오늘밤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였다.
두 여자의 부탁을 모두 거절하기 힘들었다.

궁리끝에 모험을 시작 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엄마와 섹스를 한 이후부터 누나와 엄마 사이에서 조금씩 불편한 것이 사실 이었다.
섹스는 안 하더라도 셋이서 조금 더 자유로워 지고 싶다고 막연하게 느꼈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엄마의 엉덩이를 매만지며 귀에 속삭였다.
엄마가 놀라며 나를 보고 계셨다.
낮은 목소리로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게 말이돼?...싫어!...망측해!"

"뭐가 망측해?...섹스 하자는 것도 아닌데?...나 이제 매일 누나랑만 할꺼야!...엄마랑 안해!"

"너 지금 엄마 협박 하는거야?...못됐어!...선애는 어떻게 한데?...같이 잔다고 했어?"

"응!...엄마만 좋다면 선애누나는 같이 자고 싶다고 하던데!"

"넌 엄마한테 자꾸 힘든것만 시키니?...선애가 그런다고 하면...같이 자기는 하는데...불편하지 않을까?"

"일단 한번 같이 자보자 엄마!"

"알았어!...그런데...오늘 나 많이 하고 싶단 말이야!"

"내가 누나몰래 손으로 라도 해줄께!...누나가 일찍 자면 고추로 하면되고!"

"몰라!...미워!"

"한번만!...히히히...엄마 사랑해!"

"사랑해!"


주방에서 나와 일단은 누나 방으로 갔다.
안겨오는 누나를 힘껏 품어 안으며 감미로운 키스를 해 주었다.

힘이 들어간 자지로 누나의 둔덕을 찔러주고 있었다.
누나가 하체를 움직여 자기 둔덕에 내 자지가 잘 맞추어 지도록 자세를 잡고 있었다.


"누나 오늘 예민하다!"

"응!...너무 하고싶어!...오늘 나 많이 안아 줘야해!...알았지?"

"오늘은 안돼!"

"왜에!!...그런게 어딨어?...너 미워!...바보 멍충이!"

"엄마랑 자기로 약속 했거든!...누나도 엄마랑 같이 잘래?...셋이서 자자!"

"셋이서 자면 뭐해?...그것도 못하는 걸!"

"내가 눈치껏 누나 몸 만져줄께!...그리고 엄마 일찍 잠들면 내가 해줄께...어차피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엄마랑 누나 사이에서...나 좀 불편해!...엄마랑 누나가 조금만 벽을 허물면...참 편할것 같은데...
누나가 날 봐서라도...오늘 한번 같이 자줘!...섹스는 힘들더라도...색다른 흥분은...더 있을것 같아!"

"그렇긴 하지만...엄마가 그렇게 하시겠니?"

"누나만 좋다고 하면...엄마는 같이 자자고 벌써 허락 하셨어!...만약에 내가 누나의 코를 잡으면 자는척 해!"

"왜?"

"상황이 힘들어 지면 엄마먼저 얼른 해 드리고...녹다운 시킨 다음에 누나 해줄께!...어때?"

"무슨 말인지는 알았어!...엄마가 할까?...내가 옆에서 자고 있는척 한다고 해서"

"일단 내말대로 해줘!...알았지 누나!"

"해볼께!...이상한것만 시켜 정말!...나 오늘 정말 너랑 밤새 하고 싶었단 말이야!"

"누나 얼른 바지 내리고 돌아서 봐!...내가 넣어줄께"

"지금?...여기서!"

"얼른 바지 내리고 화장대 잡고 엉덩이 대봐!...뒤로 얼른 해 줄테니까!"

"아..알았어!...잠깐만!"


누나가 재빠르게 바지와 팬티를 무릅까지 까 내리고 화장대를 손으로 짚으며 엉덩이를 대어 주었다.
하얗고 풍만한 누나의 엉덩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잔뜩 꼴려있는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누나의 젖은 보지를 문질러 주고 있었다.
내 자지에 애액이 충분하게 뭍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귀두를 위쪽으로 잡아 올리자 미끈한 구멍 입구가 느껴지고 있었다.
허리에 힘을 주며 골반을 앞으로 밀어 주자 커다란 내 자지가 누나의 보지속에 박혀 버렸다.

누나는 손으로 입을 막고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고 있었다.
빠르고 강한 박음질이 시작 되었다.

누가 숨겨놓은 사탕을 훔쳐먹는 맛이었다.
급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녹여 먹고 싶어도 깨물어 먹어야만 하는 그런 느낌의 맛이었다.
누나가 느끼는 내 성난 자지의 맛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누나도 사탕을 깨물어 버린 모양 이었다.
평소보다 참지 못하고 보짓물을 쉼없이 흘려내고 있었다.

누나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며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까불어 대는 살덩이들을 두손으로 잡아 혼내주며 깊은 삽입으로 누나의 도발을 응징했다.


"아하아앙!..아앙!...너무시원해!...꽉찼어!...병진아!...너무좋아!...최고야!...병진이최고야!..아앙!"

"누나 보지도 정말 뜨거워!...오늘따라 물이 정말 많아!...조임도 좋고!...맛있어 누나!"

"아아앙!...아아하아앙!...대단해!...내 몸이 전부 녹을것 같아!...아아앙!..아앙!...엄마아아앙!..아앙!"


누나가 오늘따라 일찌감치 정상 바로 아래 깔딱고개에 도달한 것 같았다.
누나를 정상에 올려주면 누나가 오늘밤 엄마와 셋이 자는것을 안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그만큼 변덕 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 되었다.

깔딱고개를 오르고 있던 누나의 보지 속에서 불덩이를 빼 내었다.
순식간에 열기가 식어버린 아궁이에 누나가 당황하며 나를 애닯게 쳐다보고 있었다.


"얼른 넣어줘!...나 올려고 한단말이야!...제발 좀 넣어줘!...병진아!...내가 이렇게 사정 하잖아!
한번만!...응!...너 미워!...얼른넣어줘!...놀리지말고...나 미칠것 같애!...하고싶어!...병진아
...응!...한번만 넣어주면 안돼?...제발!...넣어줘!...그러는게...어딨어?!...나뻐...병진이 나뻐!"

"조금 아껴둬!...이따가 해 줄께!...누나 지금 오르면 이따가 재미 없단 말이야!"

"몰라아!...미워할꺼야!...나뻤어!...나 정말 삐쳤어!"

"삐쳐도 할 수 없어!...얼른 옷입어!...엄마 들어 올지도 몰라!"


나는 얼른 자지를 바지속에 넣고 누나방을 나와 버렸다.
황당해 하는 누나의 표정이 너무나 귀여웠다.
애타하는 표정이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하였다.



엄마의 방으로 들어 갔다.
엄마의 몸도 조금 예열을 시켜주고 싶었기 때문 이었다.

문을 잠구었다.
엄마가 내 행동을 조금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와 마찬가지로 엄마의 원피스를 걷어 부치며 손으로 침대 모서리를 짚게 하였다.
팬티를 발목까지 벗겨 내렸다.

아직 선애누나의 보짓물이 마르지도 않은 자지를 잡고 엄마의 보지를 건드리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도 금새 애액을 내 주며 내 자지의 도발을 받아주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속 깊은 곳까지 채워주며 뜨겁고 단단한 자지가 박혀 버렸다.
역시나 엄마도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며 몸을 동그랗게 경직 시키고 있었다.

갑작스런 엄청난 자극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한 엄마의 보지는 무조건 물어대며 방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자극은 오히려 내 자지를 더 부풀게 만들고 있었다.
빠르고 강한 이기적인 박음질을 시작하고 있었다.

채 3분도 되지않아 엄마도 누나처럼 똑같이 깔딱고개 앞에 서 있었다.
작별 인사를 하듯 강하고 깊은 박음질을 10여차례 해 주고 자지를 빼 내었다.

엄마의 반응도 누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는 엄마의 원망스런 눈동자를 외면하며 엄마방을 나와 버렸다.

막내누나가 자기 방에서 속옷을 챙겨 나와 욕실로 들어가며 눈을 흘기고 있었다.
나는 누나의 귀여운 눈흘김에 윙크로 약을 올려주고 있었다.

두 여자의 보지를 불과 10분만에 쑤셔준 내 가슴이 아직도 두근 거린다.
엄마와 선애누나가 나랑 같이 허물없이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급할수록 돌아 가라는 말을 머리속에 떠 올리며 조금씩 벽을 허물어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성급하게 결과를 내려 하면 자칫 일을 아주 그르치게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대한 선애 누나와 엄마가 거부감 없이 셋이서 한 공간에 있을 수 있으려면 어떡해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선 같이 잠을 셋이서 자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 했기에 오늘밤이 무척 기대가 되고 있었다.

엄마도 샤워를 마치고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계셨다.
누나가 제일 먼저 준비를 끝내고 거실에 앉아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었다.

나도 얼른 샤워를 하고 거실에 합류했다.
엄마가 단장을 마치고 안방에서 새색시 처럼 대기하고 있었다.

시간은 이미 11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엄마가 계신 안방문을 열어 보았다.
엄마가 화장대에 앉아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여 주고 있었다.

거실로 돌아와 막내누나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품으로 파고드는 누나를 안아주며 키스해 주었다.


"병진아...나 안들어가면 안될까?...이상한 것 같아!"

"나만 믿고 따라와!...누나 내 생각 대로 따라 준다고 하지 않았어?"

"그랬어!...그럴꺼구...너만 믿고 따라 갈께!"

"응...누나 사랑해...오늘밤이 우리를 더 큰 세상으로 보내 줄지도 몰라!"

"더 큰세상?"

"더 자유롭고...더 즐겁고 행복한...그런 멋진세상 말이야!"

"그랬으면 좋겠어...병진이 말 들으니까 조금 마음이 놓인다"

"엄마 기다리셔!...들어가자 누나!"

"응...왜 떨리지?"

"누나도 흥분하고 있으니까!...누나 본능이 시키는 대로 행동해!...어려울 때는 그게 맞는거야!"

"시키는 대로 할께!...손잡고 들어가자!"

"그렇게 많이 흥분돼?...얌전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몰라아!...너를 사이에 놓고 엄마와 같이 잔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야릇하고...이상한 흥분감을 주나봐!"

"본능대로!...따라해봐!...본능이 시키는 대로!..복창!"

"본능이 시키는 대로!!"

"좋았어!"


나는 누나의 손을 잡고 엄마의 방문을 열고 있었다.
화장대 앞에서 엄마가 우리 남매를 반갑게 웃으며 맞아주고 계셨다.












한적한 토요일 밤거리를 다렸다.
아빠가 많이 좋아 지셔서 무척이나 기쁘다.
하지만 오늘따라 매일 다니는 이길이 무척이나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차로 본가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내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11층 내 집을 올려다 보았다.
불꺼진 내 집에 들어 가기가 싫었다.

토요일 이겠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병진이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고 싶었다.
수일내로 오겠다는 약속만 챙겨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오늘밤 유난히 남자가 그리웠다.

10층을 올려다 보았다.
다행히 초희가 집에 있는 지 불이 켜져 있었다.
에레베이터에 탄 나는 10층을 누르고 있었다.

벨을 누르자 누구냐고 묻지도 않고 현관문이 열리고 있었다.
낯선 풍경은 아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초희가 환한 표정으로 날 맞아주고 있었다.


"어머 언니!...오늘 본가에 가지 않았어?...자고 오는 줄 알았더니?"

"너 불쌍해서 그냥 왔어!...초희 독수공방 시키지 않으려고!"

"고마워 언니!...사랑해!...생각도 못했는데 오니까...정말좋다!"

"농담이야!...계집애가!...밝히기는...저리비켜!...오늘은 그냥 자자!"

"아이씨!...뭐야?...생리해?...가만...생리 끝난지 몇일 안됐잖아!"

"누가 생리한댔어?...음란한 년처럼 지내는게 오늘은 싫어!...알아 들었니?"

"어..언니!...너무해!...내가 뭐 잘못했어요?...갑자기 왜그래?...무섭단 말이야!"

"오늘은 남자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그래...네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됐니?!"


초희는 쇼파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었다.
어깨를 들썩이는 초희의 모습이 오늘따라 가련해 보인다.
지난 2년간 나를 하늘처럼 따르며 살아온 초희에게 내가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동안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며 동성애를 즐겨왔다.
우리의 몸속에는 우연하게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감정의 인자가 담겨져 있었다.
모르고 살았을 정도로 미미한 양 이었지만 어느 순간에 많은 양으로 증폭되어 버렸다.

지난 2년간 남자와 잠자리를 한 적이 딱 두번 있었다.
그것도 초희와 레즈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초희도 나와 비슷한 기간동안 남자와의 관계가 없었다.

우리에게 지난 2년 동안은 남자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즘들어 내게 권태가 왔는지 자꾸 병진이 생각이 자주 나고는 하였다.
병진이와 한강변에 차를 세워놓고 했던 섹스가 자주 꿈에 나타나곤 하였다.

병진이의 멋진 모습에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더 멋져지고 키도 커진 병진이의 매력에 여자로서 반해 버린것 같았다.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강해지던 병진이의 자지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너무 궁금했다.

예전보다 더욱 우람해진 병진이의 생식기를 상상 하면서 숱하게 자위도 했었다.
하지만 2년이상 병진이는 무엇인가에 갇혀 나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았다.
아니 나 뿐 아니라 모든 여자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것 같았다.


하지만 병진이가 다치면서 그 빗장도 날아가 버렸다.
다시 예전의 다정하고 밝은 병진이로 돌아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병진이가 돌아 왔다고 생각하자 내 참아왔던 욕망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 같았다.
특히 요즘 몇일은 상사병에 걸린 소녀처럼 병진이 생각에 온 신경을 다 쓰며 지내고 있었다.

초희와 레즈를 시작하고 빠져 들었던 이유도 어찌보면 병진이 때문인 것 같았다.
병진이가 곁을 내 주었더라면 이렇게 까지 깊은 곳까지 초희와 빠져 들지는 않았을 것 같았다.

이런 내 마음도 모른채 내 옆에서 초희가 슬피 울고 있었다.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오열하는 모습과도 같아 보였다.

울고있는 초희를 안아주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날 쳐다보는 초희의 슬퍼 보이는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었다.
초희의 따듯한 혀가 내 입속으로 살며시 들어오고 있었다.

깔끔한 초희의 입에서는 향긋한 민트 냄새가 나고 있었다.
초희의 혀를 힘껏 빨아당겨 타액을 빼앗아 타는 듯 한 내 갈증을 풀어주고 싶었다.
초희의 혀는 아낌없이 달콤한 침을 내어주고 있었다.


"언니 무슨일 있어?...답답해요!...말 좀 해줘요!"

"아무일아니야!...요즘 자꾸 남자가 생각나!...나 재수없지?"

"그럼 말을 하지!...바보같아요!...나도 언니랑 비슷해요...우리는 완전한 레즈가 아니잖아요!"

"그렇지!...맞아...하지만 나에게 항상 잘하는 너에게 남자 얘기를 할 수 없었어!"

"정말 그것 때문이라면...괜찮아요!...언니 이해해요...나도 가끔은 느끼는 감정 이니까요!"

"초희!...너도!?...몰랐어...나는 초희가 완벽한 레즈인 줄 알았어!"

"나도 언니가 그런 줄 알았어요!...우리는 참 많이 닮았어요!...성향도 정말 똑깥은 것 같아요!"

"맞아...우리는 완전한 레즈비언이 아니야!...오히려 어설픈 레즈였어!"

"언니말이 맞아요!...난 언니 이외의 여자에게 관심을 느껴 본 적이 없어요!"

"나도 그래!...초희네가 처음이었고 마지막 이었어...멋진 남자를 보면 마음이 동요 했지만"

"우리 앞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알면 알수록 더 깊은 대화가 필요한 것 같아!...참 어리석다!...너나나나"

"맞아요 언니!...그렇지만...나 지금도 언니 많이 사랑해요!...알죠?!"

"알아!...나도 초희 사랑해!"


가슴이 훨씬 시원하게 뚫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혼자서 고민하던 일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결졍되어 버렸다.

초희의 상처를 많이 염려 했었었다.
상처주고 싶지 않았기에 고민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초희도 나와 거의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리 오늘 즐겨요!...언니에게 사랑 받고 싶어요!"

"그러자!...나도 초희손길 느끼고 싶어!...나 많이 올려줘!...올라가고 싶어!"

"내가 오늘 언니 높은곳으로 올려줄께!...사랑해 언니!"

"사랑해 초희야!"


우리는 같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샤워를 마친 우리는 서로의 몸에 느낌좋은 보습제를 발라주며 애정을 확인했다.

우리는 정갈한 몸을 서로 끌어 안으며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나란히 손을 잡고 침대가 있는 복층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초희와 나는 천장을 보고 나란히 누워 있었다.
평소와 달리 초희가 먼저 내 젖가슴을 매만지며 몸을 옆으로 돌리고 있었다.

초희의 입술 사이에 내 젖꼭지가 물리고 있었다.
눈을 치켜뜨고 날 쳐다보며 내 젖무덤을 애무해 주기 시작했다.

초희의 혀가 익숙 했지만 내 젖꼭지는 부풀어 오르며 단단하게 돌기되어 있었다.
앞니로 살며시 물어 당겨주는 초희의 기교에 내 젖가슴 전체에 전율이 흐른다.

한손을 뻗어 초희의 도톰하고 뜨거운 갈라진 살틈을 더듬었다.
손가락에 따끈한 애액이 뭍어나며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지고 있었다.

콩알만한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손가락 으로 살며시 누르며 돌려주었다.
지지 않으려는 것인지 초희의 손가락이 젖어있는 내 살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다리를 조금 벌려주며 초희의 손이 편하도록 해 주었다.
내 스스로가 뜨거움이 느껴지는 보지 속으로 손가락 두개가 들어와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초희의 손놀림에 내 엉덩이가 들썩이고 있었다.
많이 흥분하며 반응하는 내 모습을 보며 초희의 혀가 더 바쁘게 움직이며 내 젖꼭지를 괴롭혔다.

근 2년동안 일주일 이면 두세번은 초희와 밤을 보내 왔다.
타성이 생길만도 했지만 여전히 초희의 애무는 나를 많이 흥분시켜 주었다.
단지 오랜시간 애무를 받아도 끝에 남는 아쉬움이 너무 싫고 힘들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위용 딜도도 있었지만 몇번 사용 하고는 쳐박아 두었다.
역시 진동음을 내며 요란 스러운 기계가 채워줄 수 있는 한계를 느꼈다.
뜨겁고 살아있는 그 무엇인가가 항상 그리웠다.

초희의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마도 초희는 내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뭍고 달아오른 내 보지를 빨아 줄 것이다.
내 예상대로 어느새 초희의 부드러운 혀는 내 속살들을 정성 스럽게 핥아주고 있었다.

그러면 또 내 보지는 언제나 처럼 뜨겁고 달콤한 보짓물을 내어 줄 것이고
초희는 손가락을 보지속에 넣어 주고는 죄없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괴롭힐 것이다.

초희의 움직임이 내 예상대로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구멍속을 드나드는 촉촉하고 따듯한 혀가 전해주는 쾌감은 오늘도 여전한 것 같았다.


"아앙!...아하아앙!...너무좋아!...초희야..간지러워!...손가락 움직여줘!..응!...맞아!..아아앙!"

"쫍!....쪼옥!...후룹!...쪽!....언니...오늘 물이 많아!...맛있어!...쫍!...쪼옥!"

"나도 초희물 먹고싶어!...나도 좀 대줘!...빨고싶어!"


초희가 엉덩이를 돌리더니 내 얼굴위에 보지를 가져다 주었다.
적당한 부드러운 털과 핑크색 속살이 어울려 젊은 여자의 아름다움과 풋풋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항상 보는 보지지만 참 예쁘고 아담한 보지라고 생각 했다.

혀를 내어 초희의 분홍빛 연한 속살들을 어루만지듯 핥아주기 시작했다.
살며시 떨며 내 혀를 맞이하는 초희의 속살들이 맑은 애액을 내 혀끝에 내어주고 있었다.
나이에 걸맞는 싱싱한 살내음과 보짓물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고 있었다.

작지만 옹골차 보이는 음핵을 찾아 혀끝으로 찌르며 희롱 하면서 가지고 놀았다.
초희의 몸이 움찔대며 반응해 주고 있었다.

초희와 나는 69 자세가 되어 서로의 보지를 빨아주며 뜨거운 애액을 나누었다.
서로의 좁은 보지구멍에 혀를 밀어 넣어주며 서로를 높은 곳으로 밀어 올려주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온몸에 지렁이가 기어가듯 스물스물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초희와 평소에 자주 오르던 그 정상이 오고 있는 것 같았다.

초희도 내 구멍에 혀를 더 깊이 넣어주며 날 밀어주고 있었다.
내 혀도 초희의 예쁜 보지구멍을 가득 채워준 채 원을 그리고 있었다.

우리는 더 많은 보짓물을 서로에게 내어주며 다정하게 한곳에 오르고 있었다.
이미 우리몸은 이런 패턴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았다.

오르가즘의 쾌감을 맛보고 서야 우리는 떨어졌다.
숨을 몰아쉬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어야 했다.
우리는 서로의 보지를 빨아주던 입으로 사랑스러운 키스를 하며 마무리를 하고 있었다.

마주보고 옆으로 누워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로의 몸을 손바닥으로 쓸어주며 끌어 안고 있었다.
말없이 서로의 애정을 느끼며 한 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언니 지금 무슨생각 해요?"

"아무생각도 안해!"

"거짓말!...언니 남자 생겼어요?...내말맞지?"

"헛다리야!...남자 없어"

"왠지 언니가 딴 남자가 생긴것 같은 직감이 자꾸 들어요!"

"남자 생기면 너한테 제일먼저 이야기 하고 인사 시킬께...앞서가지마!"

"알았어요...언니...사랑해!"

"나두 초희 사랑해!"


초희의 직감은 정확했다.
지금 이순간 내 머리 속에는 온통 내동생 병진이 뿐 이었다.

당장이라도 차를 몰고 병진이에게 달려가고 싶었다.
그리고 차에서라도 뜨거움이 몸속 깊이 농축되어 있는 내 몸을 맡기고 싶었다.
고장나 버린듯한 내 몸을 고쳐 달라고 매달리며 애원하고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 느꼈던 그 아찔하고 완벽한 정상 끝에서 천길 아래로 떨어지고 싶었다.
온몸이 다 타버린 듯한 홀가분 함을 느끼고 싶었다.

머리를 털며 정신을 차렸다.
초희가 이상하다는 눈길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초희를 안아주며 잠을 청하고 있었다.
나를 안아줄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공허한 상상을 하고 있었다.
상상속의 주인공은 역시나 병진이었다.

잠든 초희를 잘 눕혀주고 옷을 입었다.
평소 같으면 여기서 잤겠지만 오늘은 오히려 짙은 외로움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야만 내 염원이 병진이 에게 전달 될것만 같았다.

초희집을 나와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터벅터벅 오르고 있었다.
내 오피스텔 문을 열었을 때 병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덥다네요.
건강조심 하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이 많은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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