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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08 1,772회 0건
아침을 먹고 비료공판장에 갔다가 들어와보니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있다.
날 보더니 환한 웃음이 얼굴에 가득하다.
갑작스럽게 엄마가 젊어진것 같다.
갓 시집온 새색시의 얼굴이다.

살며시 다가가 뒤에서 엄마의 뭉클한 젖가슴을 쥐어본다.
엄마는 까르르 웃더니 고개를 돌려 입을 마추려고 한다.
우리의 입술은 부리로 먹이를 쪼으는 새처럼 서로의 입술을 쪼았다.
엄마의 입술은 촉촉하고 붉었다.

설거지가 끝나자 나는 엄마의 비누먹은 손을 ㎨?주었다.
새월에 의해 다소 거칠어졌지만 그것이 더 사랑스럽다.
나를 키우고 우리 가족을 살리기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엄마의 손
손등과 손바닥을 조심스럽게 살며시 잡아 보았다.
손까락 하나하나... 마디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만지고 또 만졌다.
엄마는 내 손안에서 잠든 새처럼 가만히 있었다.

엄마의 손을 포개고 내 손을 덮어 쥐고서 가만히 있었다.
내품 안에서 엄마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둥지를 찾은 새가 안식을 즐기듯 엄마는 내 안에서 즐거운 휴식을 즐기는 것 같다.

수건으로 귀한 난초의 잎을 손질하듯 엄마의 손을 조심스럽게 닦아주었다.
손을 다 닦고 빨아 들일 듯 맑은 엄마의 눈을 바라 보았더니
엄마는 내 목에 매달려 키스를 한다.
혀와 혀가 오가고 서로의 혀를 쫓아 따라갔다.
엄마는 이제 키스도 너무 잘한다.
아들의 입안에서 엄마의 긴 혀가 뱀처럼 뒤엉킨다.
긴 입마춤이 끝나고 서로의 입을 때었을 때 엄마의 볼은 복숭아처럼 붉어 있었다.
"엄마 이제 키스를 잘하내!"
"우리 아들에게 배웠지! ㅋㅋㅋㅋㅋ"

엄마가 아들을 밀며 바로 따라갈테니 방에 들어가 있어라고 한다.
무더운 날이 계속되다가 오늘 아침은 두꺼운 구름이 태양의 열기를 가려준다.

방에 들어와 바로 의자에 앉아서 책을 펼치고 공부를 했다.
이젠 공부가 습관이 되었다.
아빠와 엄마는 우리 형제에게 공부하라고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길에서 인간은 내일을 보장할 수 없다.
그 어떤 일이든 뒤돌아보면 작은 하나의 해프닝이기 때문에
누구도 책임을 대신 질 수가 없다 그러니 스스로 살아가고 스스로 책임지라는 것이다.
미연이 누나를 잃고서 힘든 시간의 도피처 중 하나가 공부였는데 그때는 이미 몸에 각인된 습관이 되어 버렸다.

한참 후 엄마가 과일과 음료를 들고 들어 오신다.
"과일 좀 먹을래?"

책상옆에 쟁반을 받아서 놓고는 엄마를 내 무릎에 앉힌다.
엄마의 탱글한 엉덩이가 내 자지를 자극한다.
"난 엄마가 더 먹고 싶은걸.."

엄마는 까르르 하는 웃음소리를 낸다.
그러면서 깍은 사과를 집어서 내 입에 넣어준다.
나도 집어 엄마의 입에 넣어준다.
엄마는 계속 사과를 집어 내 입어 넣어준다.
아들을 먹이는게 너무 기쁜가보다.
난 사과를 씹어서 엄마의 입에 입으로 넣어주자 엄마가 맛있게 받아 먹는다.
엄마의 엉덩이가 내 자지를 고통스럽게 누른다.

나는 엄마를 일어나게헤서 치마를 벗겼다.
보지를 만지니 무성한 털들이 촉촉히 젖어 있다.
엄마는 내 바지를 벗기더니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준다.
그냥 빨지말고 혀를 이용해 보라고 했더니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 듣는다.
내 자지를 물고서 오줌이 나오는 곳을 찌르고 휘감는 엄마의 혀를 느끼니
이제 엄마는 자지를 빠는 실력도 금새 발전해간다.

바닥을 보니 엄마가 쪼그려 앉은 자리에 애액이 떨어지고 있다.
책들을 치우고 엄마를 일어켜 책상위에 눕혔다.
엄마의 보지숲이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젖은 숲 안의 보지샘을 빨자 엄마는 익숙한 신음소리를 흘린다.
사과를 집어 보지에 넣었더니 하악~~ 하는 신음을 내면서 항문을 움찔거린다.
나는 엄마의 애액을 마시며 사과를 먹었다.

창문밖의 하늘이 잿빛으로 변한다.
엄마는 책상에서 내려와 내 무릎에 앉아서 내 자지를 만지다가 창밖에 비친 하늘을 보면서 걱정한다.
"밭에가서 채소를 따와야 하는데 어떻하지? 좀 있으면 비올거 같애"
"그럼 빨리가봐."
"아들 자지 이렇게 화가 났는데 괜찮아?"
"오늘밤 밤새도록 하면 되지 뭐.."

한여름 비가 올것 같은 날에 엄마는 밭에 갈려고 했다.
몸배 바지로 갈아입은 엄마는 저녁에 필요한 채소를 캐오겠다며 혼자 산비탈의 밭으로 올라갔다.
엄마가 나가고 나서 나는 방금 전의 애욕을 떨쳐 버리고 공부를 했다.

한참 후 장독대위로 비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 먹장구름 가득한 하늘을 보고서 책을 덮었다.

나는 급하게 우산을 챙겨서 엄마가 올라간 밭으로 달려갔다.
집에서 내리던 비가 오르는 길에서는 비내린 흔적이 없다.
다행이다 싶었다.
아마도 게릴라성 소나기 인것 같다.

올라가는 길에 얼마 떨어지지 않은 능선에서 상구형이 주위를 살피며 올라온다.
아마도 내가 보이지 않는가보다.
나는 호기심이 생겨서 우산을 접고 몰래 올라가서 엄마와 상구형이 잘 보이는 곳에 몸을 숨겼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상구형은 엄마에게 다가갔다.
"이모"
"아 상구구나! 여기 왠일이니?"
"몇일동안 이모 집 주위에서 기다리다가 이모가 혼자 밭으로 올라오는 거 보고 따라왔지"

상구형은 아주 당연한 듯이 엄마의 몸을 만지자 엄마는 뿌리친다.
"이모 왜그래?"
"상구야 이재 이모 찾아오지마"
"이모 왜그래? 혹시 다른놈 생겼어? 어떤 놈아야"
"아니야 그러지마"
"이모 한번만 만져보자"

난 그 모습을 보면서 흥분이 몰려왔다.
엄마가 좀 허락해 주지.
그동안 상구형에게 몸을 잘 대주었으면서 오늘은 왜 저럴까?

상구형이 엄마를 잘 달래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상구형은 엄마랑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재적으로 엄마의 몸배바지를 벗기려했다.
엄마가 안된다고 소리치며 저항해도 상구형은 결국 힘으로 몸배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는데 팬티가 없었다.
엄마가 발버둥치고 신발을 신고 있어서 바지를 벗기기 힘들었던가보다.
상구형은 몸배바지를 다 벗기지 않은 엄마의 다리를 위쪽으로 집어 올려서
엄마의 보지가 노출되도록 해 놓고는 입에 대고 빨기 시작하였다.

난 그것을 보면서 너무 흥분되었다.
상구형이 엄마 보지를 빨고 있을 때 내가 엄마 다리를 잡아주고 내 자지를 엄마 입에 물려주고 싶었다.

엄마는 힘에 부쳤는지 상구형이 보지를 빨자 순순히 받아주며 가만히 있었다.
한참동안 엄마보지를 빨던 상구형은 만족했는지 일어나 신발을 벗고, 바지를 벗는 것이었다.
상구형의 자지는 벌써 발기해서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바지를 벗은 상구형이 엄마에게 다가가 자지를 엄마 보지에 넣으려는 순간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상구형을 밀어버리는 것이었다.

상구형은 순간적인 기습에 비탈길로 몸이 구르며 얼굴이 흙에 쳐박히고
그순간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것이었다.
엄마는 일어나 몸배바지를 올리고는 바로 뛰었고,
땅에 쳐박혔던 상구형이 일어나자 얼굴이 흙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엄마는 바로 달려오는 상구형에게 얼마가지 못해 붙잡혔고
상구형은 퇘~퇘~ 하면서 침을 뱃는데 아마도 입안에 흙이 들어간 모양이다.

상구형이 엄마에게 달려들더니 팔을 비틀고 다리를 벌려 억지로 강간을 할려는 것이었다.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고, 상구형이 화가 났는지 욕을하며 엄마를 때렸다.
그 충격에 엄마의 얼굴이 옆으로 돌아갔다.
그순간 나는 반사적으로 달렸다.
달리는 순간 세상이 정지한듯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다.
엄마가 잠시 정신을 잃자 그 기회를 이용해 상구형은 엄마의 몸배바지를 벗기려 했다.
엄마는 다시 완강하게 저항했다.

내가 가까이 왔는데도 상구형은 필사적으로 엄마에게 달려들었고,
엄마의 다리는 얼마나 힘이 쌘지 상구형이 도저히 벌릴 수가 없었다.
상구형이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려 나를 발견했을 때 내 다리가 올라와 상구형의 배를 발로 차 버렸다.
이어서 상구형은 비에 젖은 흙속에 아랫도리를 벗고서 뒹굴었고 움직이질 않았다.

비속에서 내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듯이 외치는 엄마의 비명소리에 순간 정신이 들었다.
상구형이 움직이지 않았다.
혹시 죽은게 아닌가 너무 놀라서 조심스럽게 다가가 상구형을 흔들었다.
"형~ 형~ 괜찮아?"

순간 상구형이 나에게 비에 젖은 흙을 뿌리며 후다닥 일어나서 달리는 것이었다.
맨발에 아랫도리가 없는데도 엄청 빠르게 달렸다.
정신없이 도망가는 그 모습에 괘씸한 마음과 한편으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난 엄마에게 가서 울고있는 엄마를 껴안았다.
엄마는 반쯤 벗겨진 몸배바지를 올리지도 않고 내 품에 안겨 울기 시작했다.
얼굴을 보니 별 이상은 없는 것 같았다.
난 여자를 때리는 인간에게 이상하게 증오를 느낀다.
어릴때 여자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을 참 좋아했다.
나중에 혜자 아줌마가 여자를 어린아이로 바꾸면서 별 감흥이 없어졌지만...

나는 비 속에서 엄마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주었고, 엄마는 한참을 울다가 고개를 들었다.
엄마는 내 입술에 입을 살짝 살짝 대었다.
"기훈이가 엄마 옆에 있어 주어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는 늘 엄마 옆에 있을께"

내 말에 엄마는 나에게 매달려 키스를 했고, 우리는 비 속에서 오랬동안 서로의 혀를 탐닉했다.
더운 날씨에 비를 맞으니 시원하고 좋았다.
강간의 두려움이 정욕의 불길로 바뀌었는지 아들의 품안에서 엄마의 몸이 뜨거워졌다.
서로의 혀를 주고 받으면서 엄마의 보지를 만지니 끈적한 애액으로 보지가 젖어 있었다.
상구형이 보지를 빨아서 이렇게 젖어 있을까? 아니면 나와 키스를 해서 이렇게 되었을까?

옛날에 소에게 사료를 먹이지 않았을 때는 그 능선에 소를 모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농업이 기계화되고 집집마다 장작대신 가스를 이용하고부터는
나무나 연료를 채집하는 사람이 없어서 능선은 사람의 발걸음이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엄마를 일어켜서 비에 젖은 몸배바지를 벗겨내었다.
엄마는 아들의 손길에 순순히 다리를 들어 주었다.
엄마의 브라우스는 이미 비에 젖어 달라붙었고, 하얀 젖가슴이 은은히 비쳤다.
크고 햐얀 엉덩이는 비를 맞아 더더욱 햐얗게 빛났다.

나는 비오는 풀밭에 누워서 엄마를 오줌누는 자세로 보지를 내 입에 대게 했다.
엄마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쪼그려 앉아 자신의 보지를 아들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아들은 누워서 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오르내리며 빨았다.
엄마의 숨소리는 깊어지고 엄마는 비 속에 모든 소리가 뭍힐거라 믿었는지 주저없이 날카로운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한참동안 엄마의 보지를 빨다가 항문에 손까락을 넣고 보지속에 혀를 깊숙히 넣고 혀를 움직이자
엄마는 쪼그린 자세에서 파르르 떨더니 애액을 아들의 입안에 쏟았다.
나는 엄마의 애액을 맛있게 먹으면서 보지와 항문을 부드럽게 빨아줬다.
엄마의 몸을 타고 흐르는 빗물이 엄마의 애액과 함께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잠시후 진정이 되었는지 엄마는 일어나서 아들의 바지를 벗겼다.
씩씩하게 발기한 내 자지를 잡더니 엉덩이를 하늘로 향해서 엎드려 귀두를 입에 물었다.
엄마는 날 쳐다보며 혀를 돌려가며 자지를 빨았다.
들려진 저 음탕한 엄마의 엉덩이에 누군가 박아 주었으면 좋겠다.
상구형은 엄마를 때렸으니... 그새끼는 절대 안돼!

아빠와 드라이브를 하면서 주고 받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나와 아빠가 엄마를 같이 사랑해 주는 그런 날이 있을까?
나와 아빠가 엄마의 양쪽 가슴을 나누어 빨고, 엄마의 입과 보지에 같이 자지를 넣는 날이 있을까?
엄마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고, 더 많은 사랑을 쏟아주고 싶다.
엄마의 입과 보지에 더많은 정액을 가득가득 채워주고 싶었다.
부디 아빠가 그렇게 엄마를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잠시후 우리는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보지와 자지를 빨았다.
내 혀의 공격에 엄마는 몸을 떨면서 보지물을 쏟았고,
엄마의 집요한 사랑으로 나는 엄마의 예쁜 입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나는 엄마의 보지물을 마시고, 엄마는 아들의 정액을 맛있게 마셨다.

비가 심해지자 우리는 나무 아래로 몸을 피했다.
엄마가 추위를 느끼는 듯 하다.
엄마를 내 무릎위로 당겨 내 자지위에 앉혔다.
엄마는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삽입하고는 날 꼭 끌어 안는다.
"아~ 너무 좋아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느낌이 너무 좋아"

아들의 자지를 보지로 물고 있는 엄마의 몸은 금방 뜨거워졌다.
우리는 서로 끌어안고 빗소리를 들었다.
싱싱한 여름 나뭇잎들을 때리는 빗소리가 음악처럼 들리고
숲의 안개가 엄마와 나를 감싸고 흘렀다.
엄마는 빗속에 잠긴 숲이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
늘 보아왔던 숲이 오늘따라 너무 좋다고 한다.
이대로 늙어 죽을 때까지 아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했다.

고추밭 위로 흐르는 안개를 보면서
엄마의 큰 엉덩이를 두 손 가득 담아 주무르자
천천히 엄마의 보지가 조여왔고, 엄마의 허리가 움직였다.

크고 단단해진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자
엄마는 모유를 아기에게 먹이는 산모처럼 아들의 머리를 만지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 보았다.
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입술을 깨물거나 신음과 함께 새빨간 혀를 내보인다.
엄마의 입술은 피처럼 붉었다.
아들에 대한 사랑 때문일까? 아들에 의한 흥분 때문일까?
엄마의 햐안 나신과 붉은 입술이 푸른숲과 대조되어 달의 여신처럼 눈부시다.
종종 엄마랑 산에 와야겠다.

엄마는 아들의 자지 위에서 간간히 몸을 떤다.
저 붉은 입술에 아빠의 자지를 물려주고 싶어진다.

소나기가 멈추고 빗방울이 잦아들자 비를 맞은 풀잎들이 싱싱하게 일어난다.
먼 산과 계곡들이 다시 맑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었다.
안개의 흐름이 멈추자 엄마의 허리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들의 자지 위에서 나무가 흔들리듯 춤을 추었다.
하늘의 폭우가 멈추었지만 엄마의 폭풍은 이제 시작되었다.
엄마는 스스로 폭풍을 일으키며 오르가즘 속으로 뛰어 들었고,
허리가 뱀처럼 뒤틀리면서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엄마의 몸에서는 거센 파도가 일고, 바람이 불고, 소나기가 내렸다.
엄마가 불러 일어키는 마지막 절정의 폭퐁앞에서 나는 더이상 저항하지 못해 빨려들고 말았다.
나는 엄마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꼭 쥐었고, 엄마는 내 목을 엄청난 힘으로 끌어 안았다.
폭풍의 정점에서 나는 결국 엄마의 자궁안에 내 정액을 쏟아 내었다.

우리는 서로 부들부들 떨면서 꼭 끌어 안고 있었고,
비를 맞은 여름숲과 물기젖은 풀잎들이 우리의 사랑을 지켜보고 있었다.
폭풍이 지나가고 우리의 사랑이 멈추자 여름숲도 기적처럼 고요해 졌다.
비가 멈추면서 안개는 서서히 흩어졌다.

볼이 붉어진 엄마의 얼굴이 비온 뒤에 피어난 꽃처럼 아름답다.
엄마를 일으켜 세우니 허벅지 안쪽으로 내가 싸놓은 정액과 애액이 흘러내린다.
벗어 놓은 옷으로 엄마의 다리사이로 흐르는 우리의 사랑을 닦아주었다.

싱그런 풀향기가 비탈길을 흐른다.
엄마의 보지를 벌려 살며시 향기를 맡아본다.
늘 나를 위로하고 기쁘게 만드는 엄마의 체취, 엄마의 보지냄새

풀향기 섞인 엄마의 보지냄새가 다시 나의 욕정을 일어나게한다.
엄마는 늙은 나무 기둥에 몸을 기대어 아들의 사랑을 받아주고
아들은 엄마의 기쁨을 위해 충혈된 보지를 조심스럽게 빨아본다.
아들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인줄 알면서도 쉼없이 엄마의 샘물을 마시고,
엄마는 아들을 위해 사랑의 애액을 끝없이 끝없이 쏟아낸다.

초록으로 반짝이는 여름언덕에서 잔잔히 부는 산들바람이
사랑하는 내 엄마의 향기를 싣고 멀고 먼 계곡너머로 흘러내리는 것 같다.



저녁에 재우에게 밭에서 엄마가 강간을 당할 뻔 했다는 이야길 했더니 이 녀석이 엄청 분노한다.
상구형을 죽이겠다는 것이다.
상구형이 다시 엄마 건드리면 죽이지 말고 병신 만들어 버려라고 했더니 이제부터는 자기가 엄마를 지키겠다고 한다.
엄마는 그렇게 말하는 아들이 믿음직스러운가보다.
엄마가 웃으며 재우를 꼭 끌어 안는다.
상구형이 나중에 도망갈 때 바지와 신발을 다 버리고 아랫도리에 아무것도 없이 맨발로 도망갔다고 말하니
재우가 엄청 통쾌하게 웃는다.
우리는 갑자기 그 상황이 엄청 웃기게 느껴져 한참을 웃었다.
그 당시에는 안 웃겼는데 왜 지나니 웃기지?

중학생이 되더니 몸이 부쩍 커진 재우가 엄마를 안아주며 엄마를 지켜줄거야 하니 엄마가 기쁜지 환한 웃음을 보인다.
동생이 있으니 다행이다.
혹시나 내가 없을 때에도 내동생 재우가 든든한 모습으로 엄마를 지켜줄 것이다.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내 방에 들어갔더니 湛?이불이 깔려 있었다.
책을 좀 보다가 방의 불을 끄고, 옷을 다 벗고 누웠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 창밖의 하늘은 별이 초롱하다.
살며시 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온다.
내방에 들어오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다.

엄마는 조용히 옷을 벗더니 알몸이 되어 내 품으로 들어온다.
나는 엄마를 팔벼개 해주고 엄마의 차가운 나신을 어루만져 준다.
엄마는 아들의 자지를 만지고 조물락거리자 바로 발기가 되어 버린다.
"엄마 오늘 많이 놀랬지?"
"응... 그래도 아들이 있어서 고마웠어... 사실은 오늘 너무 좋았어.. 비오면 우리 다시 가보지 않을래?"
"그럼 가야지...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많아. 예전에 갑재랑 다니며 발견한 장소들이야."
"엄마는 우리 아들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갈거야. 엄마 꼭 대리고 다녀야해~"
"알았어 "

예전에 미연이누나에게 보여주었을 때 엄청 감탄하는 것을 보고 그곳이 좋은 곳이구나하고 생각되었던 곳들이 여러곳 있었다.
비탈진 채소밭의 경치보다 훨씬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그때에는 참 많았다.
엄마는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내품 안에서 잠이 든다.
오늘 밤 엄마의 꿈속에서 아들은 엄마의 손을 잡고 여행을 떠날 것이다.

엄마를 데리고 가야할 곳이 많다.
내가 발견한 곳과 아직 가 보지 않은 곳에서 나는 엄마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리라.

- 竹內(다께우찌 - 대나무숲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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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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