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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15 925회 0건
대망에 오픈 날

따로 광고를 돌리지 않았지만 예상 밖으로 손님이 많이 왔다.

가게 시설 인테리어 보고 지레 겁을 먹고 간 손님도 더러 있었지만.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들 비싼 고급 중화요리집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가격은 동네 중국집 가격

거기에 나오는 음식은 고급 중화 요리집에서 볼만한 음식 들였다.

주방장과 보조 주방장의 손발이 잘 맞아

음식 또한 빠르게 나왔으며

맛 또한 일품인지라 다녀간 손님 모두 미옥에게 맛있게 잘 먹었노라 한마디씩 하고 갔다.

새로운 직원 홀서빙 오양은 주방장 이씨가 스카우트한 호텔 중식당 매니저로 품위 있게

손님을 대응했고 화려하지 않지만 참한 미모로 새로운 태화반점의 꽃 이였다.

김군과 배달 직원 최씨

김군은 책임감 있게 잘해 나갔으며 최씨는 배달 경력 직원이라 능숙하게 배달되어

어느 주문한곳 모두 늦지 않게 뜨거운 음식을 배달해주었다.

가게를 다녀간 손님, 배달 손님 모두들 한마디 평이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다.

어느 정도 점심 장사 마무리 될 한가할 무렵

가게 주인아저씨와 그 부인이 왔다.

미옥은 그들에게 가

“오셨어요?”

“내가 안 올수 있나? 내 건물 어찌 수리 했나 봐야지.”

음식을 주문하고 가게 주인이 내부 구경한다며 일어나자 미옥이 따라 나섰더니

혼자 둘러 보겠다며 자기 부인과 이야기 하라 한다.

미옥이 테이블에 앉자

주인 아주머니가 미옥의 손을 꼭 잡는다.

“저이한테 아빠라 했다며?”

미옥은 부끄럽고 난감 했다.

아빠 아빠 하며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과 섹스하는 자기를 뭐라 생각할지.....

잠시 눈물을 훔치더니 미옥의 두손을 꼭 잡고 이야기를 한다.

“저이 어제 민수엄마 다녀가고 날 붙잡고 한동안 울었어.

그러면서 내게 그 동안 몹쓸짓 했다며 용서를 구하고....”

가게 아주머니 의 말은

농사꾼의 아내로 중매로 결혼해 신혼때 중매지만 서로 무척 사랑을 했었단다.

그러던 중 첫 아이를 임신했고 남편이 외출하여 친구들과 술 마시던 중

해산의 기미가 보여 혼자 어쩌지도 못하는데 남편은 오지를 않고 양수가 터져

혼자 애 낳던 중 초산이라 아이는 죽고 애 낳고 뒤처리를 못해

자궁과 난관의 감염으로 더 이상 애를 가질 수 없는 여자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남편은 술 마시느라 자신이 집에 오는 것이 늦어 아이가 죽고

부인이 애를 못 가지는 여자가 되자

자신의 자책감에 모든 잘못을 부인에게 떠밀며 괴로움에

술로 세월을 보내고 술 취하면 부인을 때리고 학대 하다가

결국 고향에서 쫒겨 나게 되었다 한다

고향을 버리고 이곳에 이사와 죽기 살기로 장사해 비록 작은 단층 건물이지만

가게 몇 채를 소유해 임대 받아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좀 살만해지니 자식 욕심에 몇 번의 젊은 여자들을 첩으로 들여 보고 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검사해보니 과도한 술이 원인이 되어 남편 또한 불임이 되어 버렸단다.

그 뒤로 세상을 원망하며 술로 살고 돈을 빌미로 젊은 여자를 농락하는 것이

부인과 자신에 대한 복수였던 것이다.

그런 자신을 미옥이 아빠 아빠 하며 최선을 다해 모시자

이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것 이라 한다.

그리고 그때 죽었던 아이가 딸이며 미옥과 같은 나이 이기에

남편의 괴로움이 더욱 크던 것 같았단다.

남편이 용서를 구하니 매옥에게 용서를 해달라는 주인아주머니

미옥은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전 아주머니에게 늘 미안 했는데 제가 용서를 빌어야줘”

“아냐 민수엄마 그나마 그이가 젊은 여자를 품으면

나를 때리지 않아 방관한 나 또한 죄인이야 우리 두 늙은이를 용서 해줘”

“네 두분이 받아만 주신다면 친부모 얼굴도 모르는 고아이기에

두분을 친부모라 여기고 살게요”

가게주임과 아주머니는 맛있게 식사를 하고

한사코 마다하는 미옥의 손에 음식 값이라며 봉투를 내밀고는 도망치듯이 가게를 나갔다.

미옥이 봉투를 열어보자

봉투 안에는 가게주인이 작성한 새로운 계약서가 있었다.

언제까지고 미옥이 가게를 하고 싶을 때 까지 아무조건 없이 무상 임대한다는 계약서 이었다.

미옥은 가게 주인 부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들이 간 방향으로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그날 밤 하루 매상을 결산하니

미옥은 상상도 못할 금액의 매출 이였다.

오픈첫날 300만원 넘게 올린 것이다.

하루 종일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상상도 못할 액수의 매출......

그날 밤 이씨와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며 이씨에게 고마움과 감격을 표했지만

이씨는

“고작 그거 가지고 그래? 못해도 1천은 찍어야지 우리 해보자고...”

태화반점은 이제 따로 광고나 전단 돌릴 필요도 없이 입소문으로 매출이 늘어 갔다.

일주일 정도 하니 하루 평균 500만원

미옥과 직원들 모두 이제 일에 익숙해져 서로 손발이 잘 맞아 가게일도 수월했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음식이라

자장면, 짬뽕 한두 그릇 주문이 아닌 회식 가족외식의 장이 되었다.

미옥은 점심 장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선다.

미옥이 향한곳은 가게주인의 집

집안으로 들어서니 두부부가 나란히 앉자 티브이를 보고 있다.

금실 좋은 노부부의 모습

가게주인이 미옥을 보고

“아니 왜 왔어? 이젠 안 와도 되는데?”

“딸이 아빠 보러 왔는데 문전 박대 할 거?”

그리고는 주인 아주머니에게

“엄마 아빠랑 한잔 하게 술상좀 봐줘요”

가게주인 아주머니가 덜썩 주저앉는다.

“민수엄마 뭐라고 나보고 엄마라고?”

두분에 눈물이 고여 있지만 인자한 엄마의 미소가 있었다.

“응 엄마 아빠랑 술한잔 할게요”

“그래 그려 내딸 맛있는 거 해줄게 잠시 기다려”

잠시 후 술상이 나왔다.

미옥은 가게주인 부부를 나란히 안치고는 술잔을 따른다.

“비록 낳은 딸은 아니지만 낳은 딸이라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부는 감격에 흐느끼니

미옥이

“왜 이 좋은날 엄마 아빤 울어 나도 눈물 나려 하네.

그렇게 셋이 술을 한잔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상을 치우자

미옥이 따라 나선다.

“엄마 나 예전처럼 아빠 모시고 싶은데 괸찬아?”

“응 고마워 나 저이랑 첫애 낳고 그 후부터 그이가 내 곁에 안왔어 그래주면 고맙지”

“나 나갔다 올게 편히 있다가 가”

“아니 엄마 오늘은 여기 있어요. 그래야 내가 편할 것 같아”

주인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상을 치울 때 미옥이 방안으로 들어선다. 그리곤 옷을 벗는다.

그 모습을 본 가게 주인

“뭐하는 짓이야?”

“아빠 안아줘요 아빠에게 안기고 싶어?”

“딸에게 못쓸 짓 하는 아빠가 어디 있어 나 못했!”

가게 주인의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 빨며 미옥이 말을 한다.

“아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딸이 해야 할 일이야 아빠 사랑해줘”

그러고는 가게주인을 눕힌다.

가게 주인의 성기가 발기되자

미옥은 그 위에 올라타고 보지에 지대고 지그시 눌러 앉는다.

깊숙이 들어가는 성기

미옥은 엉덩이를 흔들며 요분질을 하면서

“엄마 이리 들어 와요”

미옥의 말에 가게주인부인은 마치 최면 걸린 사람처럼 방안을 들어온다.

“아빠 딸만 안아주지 말고 엄마도 안아줘요”

가게주인이 부인의 옷을 벗긴다.

가만 죽은 듯이 있는 부인

부인의 옷을 다 벗기고 부인의 다리사이로가 남근을 잡고 부인의 보지에 귀두를 밀어 넣는다.

“아! 여보 40년 만에 당신 품에 안겨요”

“헉헉 당신 60 가까운 나이에 보지가 꼭 20살 때 나한테 시집온 그 보지 같아 너무 쪼여”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미옥

“치 아빤 엄마만 사랑 해주고 나도 사랑해줘요”

그러고는 엎드려 개치기 자세를 취한다.

가게주인이 자기부인 보지에 박힌 남근을 뽑고 미옥의 엉덩이를 잡고 개치기를 한다.

“엄마 엄마도 내 옆에 엎드려 아빠가 엄마와 나랑 교대로 박게”

가게주인 부인이 미옥 처럼 엎드리자 가게주인은 미옥과 부인을 교대로 박아 된다.

“아빠 엄마한테 싸줘요 40년 만에 엄마 아빠 좆물 받고 싶을 거야”

“그래 딸! 딸이 하라는 대로 할게”

가게주인이 부인에게 개치기로 좆물을 뿜어내고 좆을 빼자

미옥은 가게주인의 좆을 빨아준다.

그리고 가게주인의 좆이 다시 서려 하자

“엄마 이리와 아빠것 좀 빨아줘”

가게주인 앞에서 무릎 끓고 부인이 좆을 빨자

미옥은 조용히 옷을 입고 방을 나선다.

“두분 이제 행복 하세요”

가게는 나날이 안정 되어 갔다.

이제 하루 매상 500정도는 쉽게 쉬엄쉬엄 일할 수 있는 만큼의 팀워크도 갖추어 졌다.

사람이 한가해지면 딴 짓 하게 되기 마련.......

배달 최씨가 요즘 눈빛이 이상하다.

미옥을 바라보는 눈빛이 음흉하다.

최씨가 나름 미옥의 뒷조사를 해보았더니

남편이 어린 다방 년과 눈 맞아 도망가서 과부 아닌 과부인 상태

얼굴도 예쁘장하고 몸매도 삼삼하니 엉덩이 보니 남자좆 맛좀 아는 년 같다.

가게도 매상도 괸 찬고 저런 년 하나 자빠뜨리면 가게 거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배달 다니면서 바람난 유부녀도 먹어 보았고

간혹 일하던 중국집 주인 여편네 맛도 좀보고 용돈도 뜯고 했는데

이건 용돈 정도가 아니고 이쁜년도 먹고 가게도 먹고 일거양득이다.

사장년 보면 일 끝나고 내실로 바로 쉬러 가는 것 보니 따로 만나는 남자도 없는 것이

좆질 만 잘하면 꿩 먹고 알 먹고!

기회만 엿보던 중

사장년이 하루는 피곤했는지 한숨 잔다며 점심장사 끝나고 홀로 내실로 올라가는 것이다.

최씨는 그릇 찾아온다는 핑계를 대고

가게 뒤편에 계단으로 2층 내실로 올라가 안을 염탐한다.

사장년이 팬티와 부라만 입고 침대서 자고 있다.

최씨는

“아 고년 먹기 좋게 알아서 벗고 있네.”

그러고는 옷을 홀딱 벗고 자지를 흔들어 세운다.

교도소에서 다마 박은 좆 도깨비 방망이처럼 다마를 박고

귀두에 실리콘을 주사해 마치 아이가 주먹을 쥔 모양이다.

“쌍년 이 좆으로 쑤셔주면 보지물 질질 싸면서 나한테 매달리겠지”

꿈을 꾸고 있다.

사장년 품고 가게 먹고....

방문을 조심스레이 열고 들어가니 세상모르고 자고 있다.

사장년의 팬티를 살짝 들추니 보지가 움찔하면서 벌름 거리는 게 맑은 물을 머금고 있다.

팬티를 옆으로 재끼니 두툼한 보지가 빽보지이다.

“이런 빽보지 먹으면 3년간 재수 없다던데”

“그래도 이년은 황금알 낳는 보지이니까 일단 먹고 보자

쌍년 39살 처먹은 년 보지 하난 졸라 예쁘네!

보지물 질질 흐르는 게 바로 박으면 들어 갈 것 같은데.”

최씨가 좆을 잡고 미옥의 보지에 한 번에 깊숙이 박자 좆이 뿌리까지 들어간다.

“헉 뭐야? 자지를 오물거리면서 빨아 되잖아!”

최씨 미옥의 보지 맛에 정신없이 박아 앗다.

그때 미옥이 눈을 뜨고 최씨를 바라보았다.

“이런 썅 깻잔아 가만있어 안 다치려면 내가 뿅 가게 해줄게”

최씨는 연신 좆지를 한다.

다른 년들은 최씨 다마박은 좆질에 꽉 끌어안고 흐느끼니 이년도 그럴 거라 생각한다.

미옥이 차가운 어투로 말을 한다.

“최씨 여기서 그만두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을게 그만해”

“이런 쌍년이 좆박히면 질질 싸고 안아야지 그만둬?

쌍년 내 좆맛 보면 나만 보면 가랑이 벌릴 년이 가만있어 뿅 가게 해줄게”

최씨가 연신 박음질을 해되자

미옥이 소리친다.

“이씨 김군아!”

최씨가 미옥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입 다물어 금방 좋아 질 거야”

미옥이

“너 같은 새끼는 내가 가만 안 둬”

그러면서 악에 받친 듯

“이씨 김군! 나죽어” 소리친다.

최씨가 아무래도 않되겟다 생각한다.

“씹할 좆 됐네! 일단 도망부터 가자”

좆을 빼려 하자 미옥이 최씨의 좆을 꽉 문다.

“뭐 이런 년이 있어 좆을 무니깐 좆이 안 빠지네?

어? 씨팔 보지가 좆을 무니깐 좆물 나오려 하찮아”

최씨는 미옥의 얼굴을 더 친다.

그때 방문이 부서지고 이씨와 김군이 들어선다.

미옥은 이씨와 김군의 모습을 보고

그때서야 기절하면서 보지에 힘을 풀고 최씨의 좆을 나준다.

최씨는 보지에서 좆이 빠지자 도망치려 했지만

방안 광경을 보고 눈이 뒤집힌 이씨와 김군에게 짓밟히듯이 매를 맞는다.

병원 응급실

미옥이 이제야 정신이 든다.

이씨와 김군, 아들 민수가 눈에 보인다.

“몇 시야?”

“엄마 괸 찬아?”

“응 괸 찬아 지금 몇 시야?”

“응 8시”

“이씨 김군 뭐하는 거야? 가게 바쁜 시간에 빨리 가게로 가 장사해?”

“민수엄마 지금 장사가 문제야?”

“손님과 약속이야 가게 문 열었으면 끝날 때까지 지켜야 할 약속 어서 가서 일해”

“민수도 엄마대신 가게 가서 카운터 보고 엄마 조금 쉬다가 가게로 갈게”

최씨는 이씨와 김군에게 얻어맞아 잡혀서 경찰에 인계되었다.

최씨는 자신을 때린 이씨와 김군을 고소하다고 했지만

성폭행으로 사회여론이 강한처벌이 들끓는 상태라

경찰은 최씨의 주장을 묵살하고 바로 구속 되었다.

합의 안된 성관계는 하지 맙시다!

특히 아동 강간은 더더욱 화학적 거세가 아닌 물리적 거세를 주장 하고 싶습니다.

응급실에서 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얼굴에 조금 멍만 들은 상태고

아무 이상이 없어 미옥은 퇴원을 했다.

그날 저녁 이씨와 김군, 민수, 미옥은 회의를 했다.

현재 상황에 배달 직원을 두어야만 했지만

김군이 절대 반대 한다 하여 결국 당분간 김군 혼자 배달하기로 했다.

역시 김군 혼자 배달하기에는 무리였다.

쉴세 없이 배달하고 그릇 찾아오고

김군은 또 어떤 이상한넘 이 들어올까 걱정되어

가게 피해 안 가게 혼자 충분하다고 고집하기에 더 이상 미옥도 어쩔 수 없는 상태

결국 일이 터졌다.

배달하던 중 김군이 미끄러져 다리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소식에 미옥은 가게 장사를 중단 시키고

보조 주방장 최미란과 홀서빙 오양에게 정리를 부탁하고 이씨와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 들어 가있는 김군

수술실 앞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는 미옥

수술실에서 나오는 김군을 보고 미옥이 더더욱 흐느낀다.

“엄마 나 괸 찬아요 그만 우세요!

“아냐 아들 내 잘못이야 혼자 일하게 나두어서는 안 되는 것 인데 이 엄마가 나빴어!”

간신히 이씨와 김군이 위로해 미옥을 가게로 돌려보냈다.

미옥은 가게로 돌아와

배달 장부를 보고 한 장 한 장에 편지를 써내려갔다.

“ 저희 태화반점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 죄송합니다!

앞으로 저희 태화반점에서는 더 이상 배달을 하지 못합니다.

못난 어미의 장사 욕심에 제 아들을 배달일 시켜 아들이 다쳤습니다.

어미가 돼서 아들의 아픔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아들이 수술하는 내내 이 어미의 심정은 찢어질 것 만 같습니다.

부디 번거롭다 하더라도 더 이상 배달은 못해드리니 가게로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못난 어미 올림 태화반점“

미옥은 이 편지를 이틀 동안 일일이 걸어 다니며

그동안 태화반점에 단 한 그릇의 음식을 주문한곳이라도 다 전해주고

직접 사과의 인사를 직접 했다.

처음 며칠간 배달은 안 해서 매상이 떨어지는 듯했지만

가게를 이틀이나 쉬면서 배달 고객에게 편지를 전해준 것이 소문나

그것이 도리어 가게 홍보가 되어

친 엄마도 아닌데 이틀이나 아들의 아픔을 달래려 걸어서 사과 편지 보낸 착한 식당이라

호평이 이었다.

오히려 홀 손님이 미어 터져 정신없이 장사가 잘 되었다.

미옥은 가게 주인인 엄마 아빠에게 인사를 가는 날이다.

한껏 예쁘게 하고 가게를 나서는데 전화가 온다.

“딸 아빠 보러 나오는 길이지?”

“네 아빠 지금 가니 기다리세요!

“딸! 엄마랑 나랑 지금 온천 여행 중이니 그냥 쉬어 그동안 사건 사고 많았잖아”

“거기 어디에요 제가 갈게요 모처럼 만에 두 분 여행이데...”

“에구 방해하려고? 우리 신혼 기분 내는 거니깐 방해 마라

나 요즘 엄마랑 하루에 서너 번씩 해 올라가면 가게 들릴게 걱정말구“

“네 아빠 엄마랑 많이 사랑하구 오세요! 그리고 와서 나 안아 주시고 ㅎㅎㅎ”

다음날 아침부터

태화반점 옆가게 좌우로 두곳이 내부 수리중이다.

가게 수리 하는 것을 보니 누군가 중화요리집을 차리는 것 같다.

태화반점이 잘되니 누군가 그 덕을 보려고 동업종을 개업 하는 듯....

미옥은 긴장 되었다.

호사다마라고 가게 확장하다 강간당하고 김군 다치고...

이제 경쟁 가게가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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