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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worker - 단편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25 1,196회 0건
본격적인 기업드라마 Under Worker
(정보를 뒤쫓는 비밀공작원)

정보가 생명인 홈쇼핑의 대박 아이템 유치를 위한
치열한 언더워커들과 쇼호스트들의 삶은 그린 드라마
사실적인 묘사를 근거리에서 다루었으며 출연진의 이름이나
장소 기업 명은 모두 허구이며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주인공들의 릴레이형식으로 기술하는 드라마 입니다.



U.N.D.E.R.W.O.R.K.E.R

제 9 부

(재기)

성창경: 43세 175/72 앤디 홈쇼핑 제작국 차장 난미의 전남편
유난미: 39세 165/44 현다이 홈쇼핑 기획이사겸 쇼호스트
이건승: 45세 187/76 부베리 한국 법인장
정성학: 70세 180/73 현다이물산 회장 난미의 스폰서
최진호: 44세 175/72 유성정밀 대표이사 난미의 첫 먹잇감.
백연준: 31세 188/69 청담선수촌1등급생 난미의 애첩.
유준상: 27세 179/67 현다이 쇼호스트 신입사원 설대출신.
고명택: 27세 175/75 로펌 바른말 변호사. 설대출신.
윤성현: 27세 177/69 롯데그룹 기획실 사원.
유미선: 40세 163/44 유성전자 대표이사 유준상의 사촌누이
이규택: 47세 176/70 전남편의 대학 선배 오성전자 상무
이소윤: 39세 167/54 유난미의 동기 연하남 박정탁의 여친.
이민택: 47세 오성전자 부사장 프로젝트"카멜레온"개발자



유난미는 사재를 털어 장대하게 세운 프로젝트에 실패한다.
이유없이 유난미의 정보는 그렇게 유출이되고 유난미와 소윤은
엄청난 윤간이라는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고 소윤은 충격으로
폐인이 되기에 이르지만 유난미는 재기를 꿈꾸며 다시 스틱을
바르며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서 반격을 준비한다.



[영종도의 작은 가옥]

휠체어에 앉아서 창밖만 바라보는 소윤
난미는 자신때문에 소윤이 그렇게 됐음이 미안했다
소윤은 말을 거의 잃을 정도로 충격을 받는다.
더구나 사내들이 모두 자신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어서
언제라도 자신들의 모습이 보이면 모두 공개하겠다고 한다.

"소윤아..미안하다..."

"...........................ㅠㅠ"

"나 나갔다 올께...밥 챙겨먹고 있어..."

"................................"

그렇게 나가는 유난미
난미의 옷은 여전히 멋진 실루엣의
타이트한 원피스였다.

"이제 하지마 난미야...난 그냥 갈래..."

"여기까지 왔쟎아...어떻게 그냥 포기를해?"

"이젠 무서워...나 안할래..."

"일단 쉬어...니 남자친구라도 불러..."

"그날 이후 연락이 없네..."

나가려던 난미는
고개를 돌리고는 소윤에게
다가서서 다시 묻는다.

"연락이 없다구?"

"응...왜?"

"너 혹시 그 남자 사진있어?"

"사진? 그런거 싫어해서..."

"한 장이 없단말이야?"

"왜 그러는데? 아맞다 지난번에 찍은 액자..."

"응?"

"지난번에 우리 오피스에 왔을때 샤워하는거 액자뒤에서..."

"뭐 집엘와?????? 우리 오피스텔에 왔단말이야??????"

"응 너 일본갔을때...왜 그러는데?"

"그 사진 보여줘"

소윤은 그제서야 핸드폰 속 사진을 꺼내준다.
그리고 그 사진속의 남자는 연하남친 박정탁이 아니라
유난미호를 격침시킨 유미선의 남동생이자
유난미의 전 애인 유준상임을 알게된다.
이소윤은 이제 완전한 코마 상태로 빠지고만다.

결국 카멜레온 프로젝트는
제조권과 관련하여 유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또한 판매권은 유성전자와 앤디 홈쇼핑이 공동 분배한다.

다시 말하면 유성전자는 앞으로 5년동안
최소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이 어렵지 않게되었다.
앤디 홈쇼핑도 영업이익 500억을 거머쥔다.



[청담동의 한 주택 침실]

건장한 체격의 한 중년사내는
가늘거리는 한 여인의 두 다리를 벌리고는
바짝 약이 올라있는 페니스를 넣고는 미친듯 날뛴다.

"억억억억억!!!!!!! 으으으으으으윽!!!!!!! 어훅!!!!!!"

"끄으으으으으으응!!!!!!"

"어서 씻으세요"

"응? 누구 올사람있나?"

"동생 올 때 됐어요..."

"어 그래? 서둘러야하겠네..."

"죄송해요....."

"아니야...미선아...내가 너한테 너무 무리한 부탁을..."

"아니예요..."

"그래두 남자들은 말이야...이런걸 좀 좋아라하지 ㅎㅎㅎ"

"ㅎㅎㅎ 그래서 만족 하셨어요?"

"음...흡족해...ㅎㅎㅎ"

"그럼 됐어요.....어서 씻으세요"

"그래...고마워...미선아"

"네에 민택 오빠......"

청담으로 집을 옮긴 미선
미선의 호화스러운 침실에 딸린
샤워부스로 들어가는 오성전자 부사장 이민택
가운을 입고 속옷을 입는 유미선은
침실 문을 열고는 기다리던 동생 준상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고는 미안하다는 웃음을 짓는다.

준상은 조용히 2층으로 올라가고
이어서 나가는 이민택의 차가 떠나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려와서 누나 미선의 가슴을 빨아주며 위로한다.

"준상아...난 정말 싫어...이런거 시키지마..."

"잼있는데 뭐 ㅎㅎㅎㅎㅎ 누난 진짜 색시해"

"정말이야? 어흐흐흐흐흑...준상아..."

"오 왠일이래??? 바로 올라가는거야?"

"아직 잘 모르겠어...어으으윽... ㅎㅎㅎ"

"고마워 누나...어흐흐흐흐흐흑"

곧장 발기된 준상의 멋진 페니스는
그렇게 자신의 무릎위에 앉은 누나
미선의 뜨거운 그곳에 꼿혀들어간다.

"어흐흐흐흐흐흑!!!! 누나야!!!!!! 사랑해!!!!!"



[영종도 난미의 집]

"이번엔 진짜 차근 차근하게 하자"

"응"

"특히 남자 조심하고 누구든 프로젝트 마무리 될 때까진..."

"알았어 난미야..."

"좋아...시작해..."

가정집이지만 그 안엔
비즈니스를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첨단 시설과 브리핑룸을 갖추어놓은 유난미
난미는 지난 세개의 프로젝트를 실패하면서
그간 모아두었던 가사도 거의 탕진하기에 이르른다.

"이번 타겟은 안동 간고등어"

"고등어??? 왠???"

"우스워보이지만 마리당 매입가 700원 정도 수준이야
30마리 세손기준 49,900원 마리당 1663원 이지"

"근데 우리가 원가를 왜 따져? 너 설마 완사입할려구그래?"

"기회가 좋아서 그래..."

"기회? 어떤?"

"앤디 측이 안동 간고등어는 완판 사업을 하고있는데
이번에 오제이측에서 너한테 밀명이 왔어 아주 적극적이야"

"밀.....명?"

"안동고등어에 인물을 팔자는 거지"

"인물???"

"적당한 선에서 그림 그려가지고 명인 타이틀걸고 메이드하면
마리당 1,000원에 책임매입하겠대. 물론 보증보험 끊어주고..."

"보증보험까지??? 그럼 마리당 300원 마진이네..."

"그렇지 이건 뭐 거의 우리 자사업이라 할수 있지..."

"방송타임은?"

"주당 3회 1시간동안 골든타임...파격적이지..."

"끌리는데? 예판량은?"

"추석특집 총 22시간 배정에 시간당 5억 총 110억이지"

"우리 마진은?"

"30% ㅎㅎㅎㅎㅎ 33억 짭짤하지?"

"그래 한번 밀어보자..."

"다 좋은데...마지막 조건이 좀..."

"쫌? 뭔데?"

"인물섭외를 했는데...반드시 그 사람이여야해..."

"반드시? 왜? 누군데?"

"흠............."

"야 빨리 불어!!!"

"성도식.........."

"성도식??? 어디서 많이 들어는 봤는데...누구지?"

갑자기 유난미의 얼굴이 하얗게 탈색이되면서 창백해진다.
성.도.식 다름아닌 전남편 성창경의 막내 삼촌이다.
원래 안동 간고등어의 전수자였지만 여러가지 사업에
손을 대다가 모두다 실패하고는 간고등어 타이틀로
요즘 지역 사회에서 부활하기 시작한 인물이다.

오제이는 이런 그의 네이밍을 이용해서
시너지를 얻어 고등어 천만마리의 신화를 준비한다.
천만마리의 고등어가 시장에 풀리면 가장 타격을 받을 곳은
바로 역사를 가지고있는 앤디 홈쇼핑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도식만 먼저 설득하면 이번 계약을 어렵지 않게
고등어시장을 장악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
성도식
55세 178/80 시숙부
안동간고등어협회장
거친성격에보수적임
------------------------

"미안한데 나 이번건은 못한다고해..."

"그게......."

"아무리 돈도 좋지만...그 집에서 나에 대한 감정이 가득이나..."

"오제이측에서도 그 점을 불편해 하는데...우리 이거 해야해 난미야"

"왜? 너 뭔일 있지?"

아무말 못하고 고개만 숙인채로
노트북만 만지작 대는 이소윤
뭔가를 직감한 난미는 소윤을 다그친다.

"너 설마.......벌써......."

"미안해 난미야...우리 잔고 이제 바닦이라서....."

"미친년...오제이 애들 어떤애들인지 몰라 받았어?"

"미안해...너무 조건이 좋아서..."

"얼마 받았는데?"

"선불로 예판가의 10% 10억 받았어..."

"네가 미쳤구나......"

"미안하다...이번껀 만 내맘대로 부탁하자..."

"정말 .....미치겠네......"

유난미는
그날 밤을 세워 술을 마시며
하얀밤을 고뇌의 시간으로 보낸다.
이른 아침 말없이 옷을 차려입고
자동차의 시동을 건 유난미는
네비게이션에 안동시를 찍는다.

.
.
.

[울진포구 어느 한 농장]

안동고등어의 산지
모든 안동 고등어는 이곳 울진항에서 내린다.
안동으로 이동하기 전 이곳 공장에서 손을 본 후
소금으로 간재미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상품으로치자면 핵심 공정을 하는 곳이다.

말이 공장이지 옛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서
여전히 삼배적삼을 입고 수십명의 간재미들이
소금 위에 고등어를 올려놓고 간재미를 한 뒤
벌크 용량의 나무 상자에 옮겨 담는 작업을 한다.
공장과 제법 멀리 떨어진 한적한 산 기슭 아래
마치 움막처럼 지어진 나와집이 한태 보이고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하얀 한복에 갓을 쓴 중년의 남자
바로 유난미의 전 시숙부 성도식이다.
시아버지의 막내 동생으로 성격이 거칠고 포악하다.
시댁에서도 내놓을 만큼 거칠은 입답이지만
근래 돈을 벌면서 제법 성질이 죽은 편이다.

"뉘쇼?"

도식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유난미를 미쳐 알아보지 못한다.
그도 그럴것이 언제나 단정한 옷차림의 조카며느리였지,
이렇게 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은 야시시한 여자라고는
상상을 못했을것이니 오해 할만도 하다.
한참을 두리번 거리던 도식 그제야 알아차린듯...

"자네...혹...창경이...색시 아닌가?"

"숙부님 그간 건강하셨는지요? 꾸벅!!!"

"네가 여긴 왠일니더냐?"

"지난는 길에 들렸습니다..."

"지나는 길에 여길 왜 들려? 아직도 볼일이 남은게야?"

유난미는 첫 소절부터 문전박대를 당한다.
결국 난미는 도식에게 겨우 막걸리 한 사발을 얻어 마시며
지난 날 이혼할 당시 과정을 설명하면서 약간이나마
도식으로부터 위로의 말을 듣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어느덧 유난미의 패턴으로 흐르는가 싶었다.

"이런 몹쓸놈...그 무슨 짓거리여? 지 마누라 가지고..."

"ㅠㅠ 그렇게 되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일순간에..."

"그랬구먼.......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게...이 사람아..."

"끄억...모르겠어요 숙부님...이렇게라도 말씀 드리니 너무 편해여"

"허허 참.....그려 알았네...여기서 호텔 넘어갈려면 한참인데..."

"여기서 자면되죠 끄억!!!!!!"

"취했구먼 이 사람 ㅎㅎㅎ 이런 움막에서 뭐할려고 고생을 혀???"

"그래서 저 내 ?으실거예요? 끄어어어억!!!!!!"

"아니 그게.......참......여튼 내 나가서 일좀 마무리 해야하니"

"그러세요...."

"여기 이 위에서 좀 쉬시게....."

도식은 오후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나가려한다.
작은 페치카에 나무를 충분히 덜어 넣은 도식은
편안한 의자를 난미에게 내어주고는 호피이불을 덮어준다.
크림색 투피스 정장을 입은 유난미는 어느새 잠이든다.
난미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본 도식은 두꺼운 손으로
더듬거리며 난미의 눈물을 휴지로 닦아내어준다.
그리고 너와집(나무로 지은 목조주택)을 나가는 도식



PM 7:00

보드라운 호피모가 편안하게 눕혀진 난미의
스타킹 위로 덮히면서 보드랍게 매만저준다.
난미는 벌써 막걸리에 취해 잠이들고 도식의
쩌렁 쩌렁한 목소리는 공장을 떠나가라 흔든다.
인부들은 이미 다 퇴근하고 공장 수위 조씨에게...

"어이 조씨 오늘은 읍내 나가서 한잔 하고와"

도식은 만원짜리 여나무장을 접어 건넨다

"왠일이세요?"

"아니 손님이 찾아왔어? 오늘은 조씨 나가서 한잔하고 집에가"

"아이 저야 좋지요...허허허"

조씨는 성도식에게 받은 오만원으로
신이 나서 오랜만에 집으로 귀환한다.
교통이 좋지 않아 한번 들어오면
닷세를 꺼박 근무하고 퇴근하는 조씨는
오늘 유난미의 방문으로 너와집에서 숙식이
불가하여 때 아닌 휴가를 얻고 만다.

지글거리면서 벽난로의 우거지국이 끓기 시작한다.
도식은 긷자란 나무 주걱으로 국을 저으면서 간을 마춘다.
그제서야 눈을 뜬 유난미는 몸을 세워서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대면서 무슨일이 없었는지 확인한다.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로 도식은 난미가 일어남을 알고...

"왜 내가 자내한테 무슨 짓이라도 했을까봐? ㅎㅎㅎ"

"아닙니다...제가 너무 푹 잤네요..."

"배 안고파? 속이 쓰릴법도 한데 ㅎㅎㅎ"

"네에 조금요..."

"잠시만 기다리시게... 별 반찬은 없지만...이미 운전을 못할터니"

"죄송해요 숙부님...공연스레 번거롭게..."

"ㅎㅎㅎ 저기 욕실에 가서 샤워 목간하시게...입을게 있나 몰라"

"그럼......"

유난미는 거절도 하지 않은채
작은 가방을 들고 욕실로 들어간다.
조각 조각 나무로 만들어진 너와집
옛것을 그대로 답습해 만든 집이지만
욕조 시설은 타일을 깔고 제법 아늑하게 만들어 졌다.

화장은 그대로 두고 땀에 젖은 몸을
따스한 물로 닦아재는 유난미는 마치
오랜동안 드나들었던 제 집 인양
멋진 몸을 드러내고 샤워기 앞에 서서
온 몸에 비눗칠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숙부 도식은
이미 밖에서 굽고있는 간고등어를 뒤집고
연기를 빼주면서 특식을 만들고 있는 사이
나무의 이음새 사이로 보이는 조카며느리의
아름다운 몸을 결국 보고만다.

풍만한 젓가슴 위로 떨어지는 따스한 물
통통한 엉덩이 위에 흐르는 비눗물은
마치 사내의 정액을 연상테 하는 장면이였다.
살점 하나 없이 마른 며늘아이의 몸을 감상하고
도식은 잠시지만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새워를 마치고 나오느 유난미
입을게 없어 입었던 셔츠를 다시 입고
스커트만 입고 나오자 웃음을 지으며...

"그걸 다시 입으면 씻은 의미가 없지 ㅎㅎㅎ"

"아...네에...예정에 없?여행이라서..."

"자 옛다...보기엔 이래도 포근할게야...입거라"

도식은 두툼하게 도포된 자신의 솜틀 옷을 준다.
깨끗하게 邨틂塚?뒤 바짝 말린 옷을 받아든 난미

"고등어 가지고 들어올려면 몇분 걸릴게야 여기서 갈아입거라"

"네 숙부님...ㅎㅎㅎ"

도식은 굽던 고등어를 가지러 나가고
고등어 다섯마리와 구운 고구마와 감자를 들고
창문 안쪽으로 도포를 입는 아름다운 조카 며느리의
나신을 하나 하나 훑어보고는 흐뭇 해 진다.
실로 얼마만에 직접보는 여체의 아름다운 모습이란 말인가?

"다 입었지?"

하며 들어오는 도식

"다 보셨으니 입은거 아시는거 아니예요? ㅎㅎㅎ"

"어??? 그런가? ㅎㅎㅎㅎㅎ 미언허구먼...."

"아 근데요 숙부님 정말 따수운데요? ㅎㅎㅎ"

"그게 보긴엔 그래도 아주 따숩네...자 밥먹세..."

넓직한 나전칠기 쟁반위에 황토색 질그릇
이제 막지은 하얀 쌀밥과 노릿하게 잘 구어진 고등어
그리고 미리 지어온 나물하고 겉저리 김치로 차린 상
유난미는 너무 신기한듯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여느 고급레스토랑의 한상보다 좋아한다.

"자네는 뭐 시내에서 좋은 곧만 다녔쟎는가? ㅎㅎㅎ"

"아니예요 숙부님...너무 좋아요...제가 드려야하는데..."

"나중에 주시게...나도 손해보는 장사 못하지 ㅎㅎㅎㅎㅎ"

"너무 좋아요 숙부님...ㅎㅎㅎ"

"아 맞다...이거 마셔보게..."

1.8리터짜리 PTE 병을 냉장고에서 꺼내는 도식

"요 밑에 사는 황놈이 포동가 잘 익었다고 담가주길래..."

"어머 포도주네요....."

"달작지근하지만 조심해...금방 취하네..."

밥 한술에 고기 한 점을 올리고
입에 넣은 뒤, 겉저리를 먹은 뒤
사발 위의 포도주를 마신 유난미

"캬아.........너무 좋아요 숙부님.....ㅎㅎㅎ"

"그래...그러담 다행이네...ㅎㅎㅎㅎㅎ 자 건배하자"

"네 숙부님...."

건배하는 조카 며느리 유난미
난미의 손이 치켜 올라가자
넓직한 가슴섬 사이로 그대로 노출되는
그녀의 풍만한 젓가슴을 감싼 블랙 브라
도식의 아랫춤은 이미 수개월만에 발기된
성기가 바지의 텐트를 치고있었다.



PM 10:20

장작은 더욱 더 활활 타 들어가고
"탁" "탁" 소리를 내면서 불을 밝힌다.
벌써 두번이나 포도주를 리필한 두사람
도식도 눈이 반쯤 감기고 난미는 어느새
도식의 옆 자리에서 히미겹게 기대어 겨우 앉아있다.

애초 켜지도 않은 형광등
도식의 집안엔 불타오르는 장작과
테이블위의 작은 백열등 그리고 군데 군데
멋스럽게 밝혀놓은 두어개의 초가 전부였다.
매끈한 알몸으로 도포만을 입은 유난미는
오랜만에 힘겨운 삶의 짐을 내려놓고 잠이든다.

도식은 이혼한 조카 며느리와 하룻밤을 준비한다.
두툼한 이부자리 위에 옮겨놓은 도식
유난미는 목적을 이미 잃은채로 곤하게 잠이든다.
도식은 그런 난미를 옆에 두고는 낮에 마시다 남은
막걸리를 마시며 사색에 잠기지만 이미 도식의 왼손은
이불속 난미의 손을 만지고 있었다.

"으으으.....이건 아닌것 같은데...오늘 무슨 조화가 나를....."

평상에 상은 물리는 도식은
결국 곤하게 잠이든 조카 며느리 유난미의 옆에서
허리춤의 끈을 풀러내고 만다.
그리고 나이답지않게 멋진 근육질 몸은
수줍은듯 초를 끄고는 난미의 옆에 누워 이불을 덮는다.



PM 11:47

목이 타는 난미
난미의 눈은 개슴치레 뜨려하지만
지근 잠든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서는
굳이 눈을 드지 않것이 현명할듯 싶었다
이미 난미의 아랫도리에는 숙부 도식의 거친 혀가
무언가를 휘어 감아 돌리듯 빨아주고 있었다.

"으으으으으으으으어~~~~~~~~~"

난미가 잠에서 깬 뒤 첫번째 신음소리
도식은 아예 대꾸도 하지 않은채로 점점 난미의
몸 윗쪽으로 올라오면서 배꼽과 가슴을 빨아준다.
그리고 벌써부터 뜨거워진 난미의 얼굴을 매만지며
그녀의 입속에 혀를 넣어준다.

난미는 아무 말도 하지않은채
너어주는 도식의 혀에서 타액을 빨아서
목으로 넘기며 갈증을 해소한다.

"으흡........숙.....부님....."

그렇게 뒤치락 거리는 두사람
너무 더운 나머지 난미는 덮혀있던 솜이불을
발로 겉어내면서 옆으로 돌리자
조심스럽게 만져왔던 도식의 손아귀에 눕워있던
조카 며느리 유난미의 여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오~~~~~~~ 세상에!!!!!!"

도식은 아랫도리에서 빳빳하게 세워진 성기를
오른손으로 잡아들고는 이미 강물이 흐르는
난미의 계곡속으로 귀두부터 천천히 꼿아 넣는다.

"어어어어어어허허허허허헉!!!!!!!!! 숙...숙부님!!!!!!"

"미안허네...으으으으으으윽!!!!!!!!!!"

새까맣게 달구어진 노신사의 페니스는
그렇게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색정녀
전 조카며느리 유난미의 몸속에 들어간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흑!!!!!!!!!!!!! 숙부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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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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