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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34 1,880회 0건
-2부-


성철은 아내의 꽃잎속에 담겨져 있던 알지 못하는 남자의 정액을 남김없이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 들였다.

오랫만에 질속에 정액을 품고 들어온 아내의 꽃잎을 빨며 머릿속은 지연의 방을 2층으로 옮기라는 아내의 지시에 걱정뿐이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지연은 요즘들어 아빠인 성철을 무시하듯 하는 행동을 보이곤 하였다.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다니기 바빴고 언제나 밤 12시가 되어서야 귀가를 했다.

" 잔소리 좀 그만해..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깐.."

일찍 다니라는 성철의 말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딸 지연이었다.

타이트한 교복상의와 초미니스커트처럼 짧게 줄여 입은 교복 스커트는 어미를 닮아 쭉쭉빵빵인 지연의 몸매를 한껏 드러나 보이게 했다. 지연의 몸매는 이미 터질듯이 성숙해 있었다.

나시티와 핫팬츠만 입고 집안을 활보하는 딸아이이 앞에서 아빠 성철은 고개를 숙이거나 돌려서 못본채를 했다.. 옷좀 제대로 입으라는 소리를 해봤자 딸아이의 신경질 적인 반응이 돌아올게 뻔할뿐이었기에..

애비을 닮아 작고 여린,, 조용한 내성적인 성격의 규혁과는 다르게 어미를 닮아 활달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딸 지연을 볼때마다 마치 젊은날의 아내 연주를 보는 듯했다..

연애초기를 제외하고 한결같이 연주는 성철에게 무서운 존재였다..두아이를 낳고 나서 한동안은 아내의 손찌검이 무서워 아내와 함께 있으면 등줄기에 땀이 흐르곤했었다.



" 무슨 생각해?"

" 어? 아니.."

" 짝!!"

아내의 손이 성철의 빰을 때렸다.

" 나에게 봉사를 하면서 딴생각을 해? 일어서.."

연주는 남편의 바지위로 남편의 불알과 자지를 움켜 잡았다.

" 아.. 죄송합니다..아후,.."

" 니가 요즘 맞지 않아서 나에게 제대로 하질 않는 구나..응? 김성철.."

남편 성철은 아내 연주에게 잡힌채 몸을 비틀고 있었다.

" 저 다른게 아니라 혹시나.."

" 혹시나.. 뭐?"

" 아,,,우,,,"

연주의 손이 더 세게 비틀자 성철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다시 새어나왔다.

" 지연이가 2층으로 올라오면 당신의 생활이 더 불편해 질까봐..아.."

" 그게 걱정이야? 아니지? 내가 불편해서가 아니지? 지연이가 걱정돼서지? 응?"

" 아...아.. 후..읍,,"

연주는 성철의 마음을 다 알고 있었다.

" 혹시나가 그거야? 응?"

" 아후,,아..니..읍,,,"

성철은 아픔에 고통스러워했다..

" 걱정돼? 지연이가 걱정돼? 내가 어떻게 할까봐 걱정돼? 응? 말해봐.."

" 아..우,,, 야..약간.."

성철의 얼굴엔 고통의 물결이 퍼지만 연주의 얼굴엔 잔인한 미소만이 흘렀다.

" 변태새끼,, 딸이 지엄마에게 먹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나 하는 변태새끼.."

" 아..으..."

" 원해? 그걸 원해? 응?"

" 아뇨.. 지연이는..아..으.."

" 후후.. 걱정마.. 지연이도 내 사랑하는 딸이니깐 ... 걱정안해도 돼.."

미소띤 얼굴의 연주는 성철을 풀어주었다.

" 지연이 쓰던 거 다 버리고 새로운 가구로 들여놔..좀더 어른스러운 걸로,,이젠 숙녀가 다 됐으니깐..그리고 내일 아침에 혜숙이 좀 오라고 해.."

욕조에 몸을 담그며 말하는 아내를 보며 성철은 아내의 방문을 조용히 닫고 빠져 나왔다.



" 아빠 아직까지 엄마방에 있었어? 얼른 밥 먹어..아빠때문에 아줌마가 아직 식탁 못치우쟎아.."

" 어..그래.."

2층에서 내려오는 아빠를 보곤 지연은 말했고 성철은 지연의 옆을 지나쳐 식당으로 향했다..

더 큰거 같았다..가슴도,,키도...

17살의 나이에 이미 지연은 아빠인 성철보다 더 크게 자라 있었다.

성철은 마저 먹다 남은 밥을 먹으며 귀엽기만 하던 딸이 언제 저렇게 자랐나 싶었다.

여인의 향기가 물씬 나는 딸아이기에 아내의 눈에도 그렇게 비쳤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딸 지연이 아내 연주가 놓치지 않을것이란 생각도 이내 이어졌다.

20여년의 결혼생활동안 성철은 연주의 성적 다양함에 많이 놀랐었다. 처음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난 이후로 연주는 하나하나 성철에게 자신의 성적 다양함을 드러내었다.

연주는 바이섹슈얼이었다.. 양성애자..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섹스가 가능한 여자였다.. 아니 남자보다는 여자와 섹스를 나누길 더 좋아했고 남자역할.. 리드하는 역할을 하며 수동적인 여자와 섹스를 하는걸 좋아했다.

" 마초적인 남자들..재수없어..그래서 여자가 좋아.. 그리고 얌전하고 말 잘듣는 너도,,,"

성철의 젖꼭지를 빨면서 연주는 성철에게 말했었다.



" 자기야... 애들좀 잘 보고 있어.."

" 성철아... 인상펴.. 우리 조금만 놀다가 올께.."

규혁이 4살,, 지연이 2살... 그리고 혜숙이 누나의 딸 정연이가 8살때였다.

시누이 올케사이가 좋길 바라는 마음에서 누나인 혜숙과 아내 연주의 동반외출을 반겼고 세아이들은 두 여인의 외출동안은 성철의 차지가 되었다.. 그래도 시누이 올케사이가 좋아보여 종종 두여인만의 외출을 힘들지만 반겨했다.

육아때문에 힘들어하는 누나와 아내의 외출은 잦아졌고 종종 술에 취해 나란히 어때동무를 하고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 방에서 자던 성철이 잠에서 깨 물을 마시러 가려 부억으로 향하다 안방에서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었고 성철은 천천히 방문을 열었다.

침대위에는 혜숙이 누나의 젖가슴을 혀와 입으로 빨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침대 옆 스탠드의 불빛아래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 들어올래? 나갈래?"

누나의 가슴을 빨던 연주는 잠시 혜숙이 누나의 가슴에서 입을 떼고는 방문 앞에선 성철에게 태연하게 물었고.. 성철은 다시 안방의 문을 닫고 부억으로 향했다. 누나의 신음소리는 다시 조용한 집에 가느닿게 흘렀다.

" 당신이 받아들였으면 해... 밖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바람피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아내의 통보였다.

" 성철아..미안해..어찌하다 보니 올케가 좋아졌어.. 미안해.. 이 누나를 용서해줘.."

성철보다 한살위인 혜숙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날 이후 이들의 외출은 뜸해졌고 아이들과 성철이 있는 집에서 아이들 눈을 피해가며 두여자는 사랑을 나눴다.

누난 자신의 집보다 남동생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아이들이 낮잠에 든 시간이면 성철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아내 연주의 품에 안겼다. 아내 연주의 품에 안겨 있는 누나의 모습은 마치 신랑에게 사랑을 듬뿍받은 새색시의 모습이었다.

처녀때 남자들이 많이 따랐던 누나였고 또 그남자들과 데이트도 종종 즐기던 누나는 결혼 후 평범한 가정주부로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나 했으나 아내 연주와 어울리며 연주의 다른 여자들 처럼 아내의 유혹에 넘어갔고 이제는 남동생 앞에서도 드러내놓고 연주와의 사랑을 나누는 여자로 변해갔다.

30살의 혜숙은 남편과의 권태기에 빠진 부부사이를 보다 27살 남동생의 아내인 연주의 사랑을 원했다. 그렇게 혜숙은 연주의 여자가 되었다..





" 올케는?"

" 아직 안일어 났지.."

" 아줌마.. 이거 냉장고에 넣어.. 파김치야..내가 어제 좀 했어.."

아침에 성철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혜숙은 먼저 성철에게 연주의 안부를 묻고는 부억으로 가 들고 온 파김치를 식탁에 내려 놓고는 거실로 나왔다.

" 아직 안일어 났는데.."

" 알아..벌써 일어나실리 없지.. "

아침 10시가 지난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갔고 거실에는 성철과 혜숙이 뿐이었다.

46살의 나이에도 혜숙의 가슴은 브이자의 스웨터을 뚫고 나올 듯 솟아 있었다. 3년전 수술한 가슴.. 탱탱하고 크게 솟아 있었다.성철은 누나의 가슴 골에 시선을 꽂았다.. 많이 보아 온 가슴이었다,

" 왜?"

" 아니..그냥..누나가 이뻐 보여서.."

" 왜이래 얘가.. 새삼스럽게.. 여자 생각 나?"

" 아니..그냥.."

" 키스 해줄까?"

혜숙은 하나뿐인 남동생이 측은해 보여 성철에게 입술을 내밀었다. 성철의 입술을 W고 누나의 혀가 성철의 입속으로 침범했다.

오랜만의키스였다. 최근들어 성철은 누군가와 키스를 나누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누나의 혀가 성철의 입속으로 침입해 들어와 성철의 입속을 마음껏 헤집고 나갔다.

" 요기까지만... 더하면 너만 힘들어져.. 너도 남잔데.."

그러고선 혜숙은 성철의 바지위로 성철의 자지를 잠시 쓰다듬다 성철에게서 떨어졌다...

" 나 이만 올라갈께.."

혜숙은 자신의 옆트임이 있는 스커트속으로 드러난 각선미를 보고 있는 성철을 남겨놓고 2층 연주의 방으로 향했다.



" 일어나 있어네.."

" 응..지금 막.. 언제 온거야?"

" 응..나도 지금 막.. 내가 깨운건 아니지?"

" 응.. 이리와.. 오랜만이다.."

혜숙은 천천히 연주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가 연주의 가슴에 입술을 대었다.

" 쭈~읍,"

부드럽게 연주의 가슴위에 솟아난 젖꼭지를 빨고는 연주의 입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 많이 바빴어?"

" 약간.. "

" 자기 사업 잘되서 기뻐.. 근데 너무 자기 사업에 뺏겨서 속상해.."

침대옆에 앉아 연주의 가슴을 만지며 혜숙은 투정을 하였다. 연주의 손은 혜숙의 치마속에 들어가 있었다.

" 근데 자기야.. 성철이가 많이 외로운가 봐.. "

" 왜? 뭐라 그래?"

" 아니.. 그냥 걔 표정이 그래 보여.."

" ㅎㅎ,,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동생 챙기긴.."

" 성철이 안아준 지 오래 됐지?"

기억이 없었다.. 연주의 기억속에 성철과 사랑을 나눈 기억이 없었다..

간혹 어제처럼 오랄을 받았을 뿐이었다.

" 가서 성철이 데리고 와.."

" 지금? 안아주게?"

" 왜? 안돼? 새삼스럽게.. 얼른 데리고 와.."

예전에... 이미 이들은 모든 것을 공유했었다. 한동안 뜸했을 뿐이었다. 성철이 보는 앞에서 연주와 혜숙이.. 연주가 보는 앞에서 성철과 혜숙이..또한 혜숙이 앞에서 성철은 연주에게 채찍으로 맞으며 자위를 하기도 하였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누나의 뒤를 따라 아내의 방으로 들어서는 성철의 입천정이 긴장으로 말라들었다.

아내의 모습은 예전의 그모습 그대로였다. 언제나 처럼 자랑스럽게 거대한 가슴을 들어낸 채로 아랫배엔 딜도를 달려 있었다. 바뀐 것이라고는 그 딜도의 크기였다.. 아내의 좆이 더 커진 것 뿐이었다.

" 혜숙아.. 니 동생 옷 벗겨.."

연주의 말 한마디에 혜숙은 성철의 뒤에서 성철의 남방 단추를 풀르기 시작했다. 혜숙의 가슴은 성철의 등을 압박하며 비벼지고 있었다. 이내 혜숙의 손은 성철의 바지까지 벗겨내어 검은색의 망사 티팬티만이 성철의 꼬추를 가리고 있었다. 작고 귀여운 꼬추였다. 이러한 상황이 오랜만인지 헤숙의 손에서 성철의 꼬추는 이내 단단해 지기 시작했다.

" 자기도 오랜만이지.. 성철이랑.."

" 응... 2년 됐나?"

혜숙은 성철을 뒤에서 안고는 성철을 농락하듯 희롱하며 대답했다.

연주는 한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쥐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좆을 잡은채 남매의 행위를 지켜보았다. 자신의 손위 시누이이고 자신의 남편이지만 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여자들일뿐이었다.

" 이리 기어와.."

침대에 앉아 연주는 남편을 불렀다.

마치 개처럼 엉금어금 기어와 아내의 좆을 입에 물고 성철은 정성스럽게 오랄을 하였고 그모습을 지켜보며 혜숙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약간의 살이 붙은 혜숙은 수술로 커진 가슴을 흔들며 연주에게 다가와 연주와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 사랑해.."

" 나도.."

두 여인은 정열적인 키스를 나눴고 그 아래의 성철은 아내의 좆을 입에 문채 봉사를 했다.

그렇게 세사람은 예전의 섹스를 오랫만에 나눴다..

처음엔 혜숙이 가운데서 성철의 자지를 꽃잎으로 받는 동시에 연주의 좆을 항문으로 받아내었고 그다음엔 성철이 혜숙의 꽃잎에 자지를 넣은후 항문으로 연주의 좆을 받아내었다.

두 남매는 그렇게 연주의 좆에 항문을 내어주었다.



" 이제야 보였나 보네.. 난 예전에 보였는데.. 자기가 언젠가는 이럴줄 알았어.."

연주의 품에 안겨 연주의 커다란 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지연이 방을 2층으로 옮긴다는 얘기에 눈치빠른 혜숙은 속삭이듯 말했다. 성철은 이미 1층으로 내려가고 없었다.

" 지연이 매력적이지?"

" 응.."

" 우리 정연이보다 더?"

" 몰라.. 그래도 샘나네 보네.. 언제는 정연이때문에 질투해 놓고선,,"

" 그때는 자기랑 정연이가 너무 빠져 있었으니깐.. 그랬지.."

혜숙은 연주의 품에 더 파고 들었다.

" 넌 어땠어? 나랑 하는거와 정연이와 하는거.."

" 모르겠어.. 정연이는 내딸이라서 그런지 편하지는 않았어..."

" 편하지 않았다면서 매일 밤 정연이 괴롭혔냐.."

" 그땐 자기도 바쁘다고 못만나고 .. 상대가 정연이 밖에 없었쟎아..근데 그걸 어떻게 알아? 정연이가 얘기했어?"

" 그럼 얘기하니깐 알지.. 정연이가 그러더라구,, 매일밤 엄마가 쳐들어 온다고,,ㅎㅎ"

" 미쳐..내가."

" 정연이 보고 싶다. 공부는 잘하고 있을려나..미국에 혼자서 있을려면 많이 외로울텐데.."

" 외롭긴.. 남자 벌써 사겼는데.."

" 그래? 누군데? 자긴 알아?"

" 사진만 봤어..잘생겼더라.. 방학때 들어와 보면 알겠지.."

" 하긴 정연이 정도면 남자들이 침 흘리고 덤빌만 하지.."

" 자기도 그래놓고는,,ㅎㅎ"

섹스후에 그렇듯이 두여자는 침대에 누워 후희를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 방 마음에 드니?"

" 엄마.. 잘 다녀 왔어?.. 응.. 너무 맘에 들어... 1층방보다 넓고 가구도 새거라 좋고,,"

4박 5일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늦은 밤에야 집에 들어온 연주는 제일 먼저 2층의 지연이 방에 들어갔다.

" 엄마도 지연이가 2층으로 옮겨서 너무 좋은데.. 딸이랑 더 가까이 있게 돼서.."

" 정말?"

지연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 맘속이 환해졌다.

항상 어렵기만 하던 엄마였다. 지연의 기억속의 엄마는 항상 사업때문에 바빠서인지 집에 있는적이 별로 없었다. 간혹 집에 있을때도 엄마는 항상 손님들과 2층에서 내려 오지 않으셨다. 손님들은 대부분 여자들이었지만 간혹 남자도 있었고 의외로 젊은 남자들었다.. 어렸을때 부터 같이 놀던 사촌언니인 정연이 언니도 어느때부터인가 지연과 있지 않고 엄마가 있는 2층에 머물기 시작했다.

초등학교때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지만 중학교때부터 지연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졌다.. 엄마가 계신 2층에 대한 궁금함 또한 커져갔다.



" 학교는 재밌어?"

" 몰라.. 학교는 그냥 그래.."

연주와 지연은 그렇게 조금은 서먹한 대화를 나눴다.

" 엄마는 지연이와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어.. 엄마가 지연이에게 예전에 못 준 정을 이제부터라도 듬뿍 주고 싶어,.. 엄마랑 이제부터라도 친해지지 않을래?"

용기를 내서 연주는 지연의 눈을 보며 말했고 엄마의 말을 듣는 지연의 얼굴은 부드러워졌다.

" 엄마..고마워.. 나두 엄마랑 더 친해지고 싶어.."

" 지연아...이리와.. 내 딸 한번 안아보자.."

지연은 엄마 연주의 품에 안겼다.. 지연의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느끼는 엄마의 품이었다..



예전 아파트에 살때.. 지연이 어렸을때.. 엄마에게 안겨보거나 엄마의 손길을 느껴본적이 없던 지연은 엄마의 품의 그리웠다.. 간혹 열린 엄마의 방문을 통해 다른 여자를 안고 있던 엄마의 모습을 훔쳐본 때마다 지연은 엄마에게 안겨 있던 그 여자들에게 질투를 느꼈었다..



지금,, 지연은 엄마에게 안겨 있다..

엄마의 손은 지연의 허리를 감았고 지연의 손은 엄마의 목에 둘려져 있다..

서로의 품을 느끼고 있었다.. 그럴수록 서로의 몸에 감은 팔에 힘이 들어 갔고 서로의 몸을 더욱 끌어 당겼다.

" 엄마가...엄마가..이제부터는 우리 딸,,에게 사랑 많이 줄께..알았지.."

" 응..엄마..나두,.. 엄마 많이 사랑할께.."

지연은 알고 있었다.. 엄마가 주려는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엄마와 처음 해보는 포옹,, 처음 안겨 본 엄마의 품,,,

평소 엄마를 상상하며 느꼈던 짜릿했던 전률을 지금 엄마의 품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 내일..엄마 회사에 오지 않을래? 점심 먹고 쇼핑도 하고.."

" 내일 학교가는데..평일이쟎아.."

" 엄마가 학교에 전화해서 담임선생님에게 조퇴시켜달라고 말할께.. 몇반이지?"

" 2반.. 근데 엄마,, 내가 몇학년인 건 알고 있어..? ㅎㅎ"

" 그럼,,ㅎㅎ 점심전에 회사로 와..."

엄마가 방을 나가자.. 지연은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엄마와의 포옹뿐이었는데.. 단지 포옹뿐이었는데... 지연의 몸은 전기가 흐른 듯 했다.. 오른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많이 젖어 있었다.. 지연은 눈을 감은 채 젖어있는 꽃잎을 가르며 가운데 손가락을 넣었다..



힘들었다.. 포옹만으로 참기는 너무 힘들었다... 연주는 자신의 방문을 닫고 치마속의 팬티에 손을 가져 갔다. 팬티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유혹있었다..금단의 유혹,, 자극적인 유혹,, 방문에 기댄 채 연주는 지연과의 포옹을 다시 느끼듯,, 두눈을 지긋이 감은 채 자신의 꽃잎속에 가운데 손가락을 넣었다..



그렇게 엄마와 딸은 서로의 방에서 서로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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