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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5:48 727회 0건
-퍽! 퍽!
-하앙..허억 ...헉!
-팡! 팡 !
-하..악.허흑..!
“손으로 다리 잡아”
-퍽!퍽!퍽! 뿌익 ..
-하앙 ..흐허..하악 하악!!!
“나 죽어. 살살..”
-퍽,,퍽...팡..팡! 팡!! 팡!!
여자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나는 좀더 속도를 낸다. 쌀것같은 느낌이 온다.
그리고 여자도 느낌이 달아오는지 내좆으로 경련이 느껴진다. 따뜻한 것이 조여오는 느낌.
이느낌이 좋다. 이대로 싸버릴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대로 끝내주기가 싫다.
“엎드려”
명령조로 말하는 내목소리에 약간의 망설임을 보이던 여자는 끝내 머리를 침대에 밖고
엉덩이를 천정을 향해 내민다.
“니 손으로 직접 집어넣어”
또 다시 내 명령이 떨어지고 여자는 -허윽..- 하는 소리와 함께 가느다랗고 하얀 손가락으로
내좆을 자신의 구멍으로 이끌어 넣는다.
-허억.. 흐응..학..학!..
-푹!푹~푹~ 팡! 팡! 팡!
여자의 인도가 끝나자마자 이내 거침없이 꽂아 넣기를 시작한다. 점점 강도를 높여갈수록
신음소리 또한 방안을 메꿔나간다.
같은 소리, 같은 동작의 시간이 자나고 이윽고 터질것 같은 느낌이 알주머니 안쪽부터
시작해 귀두까지 전해져온다.
“싼다. 입으로 받아”
-으흥 .. 허업...-
“뒷처리까지 제대로해.”
여자는 말없이 내 좆물 한방울까지 쭉쭉 빨고서는 흘러내린 좆물을 따라 항문까지
깨끗이 닦아낸다. 여자의 뒤처리까지 받고서야 담배생각이 난다.
“재털이 가져와”
“아..방에서는 피지마. 밖에 베란다에서.... "
"가져와.“
여자의 말을 무시하고 기어이 담배를 한 대 피운다. 몸 속에 있는것을 배출하고 나면
버릇처럼 담배를 한가치 피워야 개운하다. 옷입을 생각도 없이 담배를 피우며 잠깐 상념에
젖어든다.

나는 버려진 새끼다.
갓난아기때 친부모는 나를 고아원에 버렸고 지금의 양부모님이
5살 때 나를 데려다 키웠다. 양아버지는 결혼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성기능 불구자가 됐고
자식을 가지고 싶었던 부부는 제법 똘망해보이는 나를 데려다 자식을 삼은 것이다.
양아버지.. 편의상 그냥 아버지 어머니라 하겠다. 아버지는 대기업을 다니는 유능한 회사원이고 어머니는
원래 회사원 이었지만 결혼후 가사에 전념 하고 있다. 부모님은 나를 친자식
처럼 대해 줬다. 때로는 엄하게 질책도 하고 언제나 자상하게 , 여느 부모들 처럼.
아마도 두분은 내가 그저 건강하게 자라서 평범하게 자라길 바라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인지 모르지만 , 버려졌다는 트라우마가 정신에 남아서 인지,
아니면 원래 내친부모 한테 받은 피가 더러워서 인지 ,나이를 먹어갈수록
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그것과 같지 않은 개같은 새끼가 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싸움에서 진적이 없다. 혹여 체격에서 밀리면 짱돌을 집어서라도 기어코 이겨야 했다.
그래야 마음이 편했다. 남을 때리는데 죄책감이 없지는 않았다.
피를 흘리는걸 보면 가슴 언저리가 뜨끔하긴 했지만 맞는쪽보다는 때리는 쪽에 서야했다.
중학생이 되어서 내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남들이 보통 어려워한다는 영어나 수학,과학이 어렵지 않았다.
한번 들은것은 결코 잊지 않았고 특히 수학에서 도형이나 그래프 곡선 등은 저절로 머리에서 입체적으로 그려지는것을 인지했다. 세자리 곱셈까지는 암산이 가능했다. 중2때 IQ 검사에서 145를 받았다.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별로 기쁘지 않았다.
머리가 좋다는 것이 기뻐해야 하는지 알수 없었다. 시험이란것은 너무도 쉬웠다. 중학교때
나는 이미 정석에 이어 공학수학 까지 보고 있었다. 영어는 대충의 회화는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중3때 키가 180이 되었고 체격도 대학생의 그것과 다를바 없었다. 여전히 나는
맞고 다닐일이 없었고 어릴때부터 배운 태권도는 3단까지 따고 그만 두었다.
여자를 처음 따먹은건 중3 겨울이었다. 강간 비슷한 체험이었다. 부모님을 따라 그냥 다니던 교회에서
수련회 란것을 갔었고 평소에 나를 좋아하는 낌새를 느낀 고2 누나를 밤에 불러내 얘기를 하다가
기습적으로 강가 풀숲에서 덮쳐서 먹었다. 이쁘장한 누나였다. 눈물을 흘리고 약간의 반항도 했었지만
누군가에게 알리거나 신고를 하진 않았다. 그뒤로도 몇 번 불러내서 더 따먹었다.
그리고 그때 알았다. 여자란 존재는 아무리 예쁘던 어떻든 한번 먹고나면 쉬운 존재가
된다는 것을. 그리고 나에게 호감을 보인 여자는 따먹기 더 쉽다는 것도. 그뒤로도 학원에서, 술집에서, 등등
어디서든 기회만 되면 따먹었다. 나날이 스킬도 좋아지고 여자가 좋아하는 애무법이나 빨리 싸지 않는 법
같은걸 터득해 나갔다. 하루하루 비슷한 생활이 반복되었다.
고등학생이 돼서도 여전히 나는 성적은 좋았고 싸움을 끊임없이 하고 여자를 계속해서
따먹었다. 거기까지는 어쩌면 조금 질나쁜 여느 양아치와 크게 다를것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이가 적은 글귀를 읽었다.

“위험하지 않은 꿈은 꿔야 할 가치가 없다”
그것을 쓴 이는 아마도 내가 생각한 이유로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비뚫어진 내마음 때문일까? 나는 “위험한 꿈” 이란것에
흥미를 느꼈다. 나는 그때까지 무언가에 흥미를 느낀적이 없다. 공부는 그냥 저절로 되는 것 이었고
싸움은 내가 강하다는것을 스스로 새겼을뿐이고 여자를 따먹은것 또한 욕구가
치미는것을 참지 않았을뿐이다. 나는 멋진사람이 되고싶지도 않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처음으로 되고 싶은 ‘사람’ 이란게 생겼다. “위험한 사람”
구체적으로어떻게 위험한 사람이 될지는 정하지 않았다. 나는 머리가 좋을뿐 아직 사회란 것을 모르고
지식도 별로 없는 그냥 고등학교 3학년일뿐이다. 범죄자로 이름을 떨쳐서 위험한 놈이 될지,
거부가 되어서 사회적으로 위협을 가할수 있는 존재가 될지 높은 지위에 올라서 그 권력으로 위험한 놈이 될지
아직은 정하지 않았다. 다만 내안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의 마음’
을 버리고 싶었다. 이유는 특별히 없다. 나는 타고난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죄라는 것을 범하면 마음에 가책을 느낀다. 그러나 나는 ‘인간다운 인간’ 이 되고싶지 않다. ‘위험한 인간’
이 될것이다. 그래서 그 첫걸음 으로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짓’ 을 저질렀다.
물론 지금까지의 나도 충분히 더러운 양아치다. 신고 당하지 않았을뿐이지
여자도 강간비슷하게 따먹기도 하고 나보다 약한 놈은 감싸주기보단 철저히 내게 굽히게 만들고
성적은 좋지만 결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란걸 하는건 아니다. 그저 본능적으로
위험한 놈이 제대로 되기 위해선 최고로 명문인 대학에 가야 할것 같아서 하고 있을뿐이다.
그래서, ‘사람으로 해서는 안될짓’ 으로 뭘했냐고?

아까 개처럼 따먹은 여자는 나를 고아원에서 데려다가 1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키워준
내 양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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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롤링크리입니다. 우선 1인칭으로 쓰긴 했지만 경험담이 아니라 꾸며낸 이야기니
오해는 하지마시길~ ㅋ 야설은 야설일뿐.
그냥 예전부터 글을 쓰게 되면 "사이코패스" 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온전한
사이코패스가 아니지만 점차 더욱 악질이 되어갈겁니다. 요즘 같이 선과 악의 경계가 혼란한 사회에서
정의의 히어로 보단 악의 히어로? 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근친상간이라고 분류를 해놓았지만
딱히 근친위주로 몰고 가진 않습니다. 많은 여자와 사건들이 등장할겁니다 .
여러분의 반응에 따라 그냥 몇편 쓰다가 제풀에 지칠지.. 쭉 연재할지 모르겠군요 ^^
추천 리플,악플, 조언, 충고 글지적 등등 뭐든지 좋아요 글을 읽었다는 반응이 작가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법이죠 ^^ 아직 부족하지만 저를 발전 시키는 것은 여러분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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