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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도 좋고 사촌누나도 좋아 - 1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6:02 1,116회 0건
누나가 씻는동안 난 침대에 누워 잠이 올듯한 나른하고 행복한 기분을 즐겼다.

`아.. 늘 이렇게 누나랑.. 이모랑 섹스만 하고 살면 참 좋을텐데...`

내가 생각해도 허무맹랑한 생각...;; 하지만 진짜 그랬다. 이렇게 섹스 후에 느끼는 모든 기운이 다 빠져
나간것 같은 나른한 이 기분은 너무나 편안하고 좋았다.
한참을 그렇게 멍때리고 있는데 욕실문이 열리며 속옷을 입은 누나가 나온다.

"야~ 아직 옷 안 입었어?"

"어? 어어~ 빨리 씻고 나왔네.."

"빨리는~ 좀 걸렸는데~ 얼른 옷 입어~ 오늘 엄마 일찍 온다 그랬어"

"몰라~ ㅎㅎ 시원하고 좋단 말야.. 나른한게 이대로 한숨 자고 싶다"

"그렇게 홀랑 벗고??"

"어어~ 뭐 어때...ㅋㅋ"

"됐거든요~~ 얼른 일어나시지~"

"아~ 좀만... 너무 좋단 말야!"

"에휴.. 그러든지~ 니 맘대로 해"

"누나도 여기 다 벗고 와서 누워라~ 응??"

"됐거든~ 샤워까지 다 했는데 무슨..."

"아~ 그러지 말구~~ 좀만 여기 같이 누워~"

"됐어~~ 얼른 옷 입어"

"치.. 좀만 같이 누워 있지.."

"떼쓸껄 써라~~"

그 순간 울리는 초인종 소리..!

"야~ 거 봐!! 엄마 온다니까~ 얼른 화장실로 가~!"

"어? 어어!!"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순간 공황상태에 빠졌던 난 누나의 말에 서둘러 욕실로 뛰어갔다. 물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체...
문을 잠그고 멍하니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이모와 누나의 대화소리가 들린다.

"현태는 어디 갔니?"

"네? 아~ 샤워해요 덥다구.."

"그래? 오늘은 별루 안 덥던데.."

"몰라요~ 운동해서 더운가봐요"

"그래.."

누나와 이모의 대화가 계속 오고가는 사이 난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그런데 샤워를 마치고 몸을 닦고 보니
속옷이 없는게 아닌가...!! 급하게 뛰어오는데 속옷을 챙길 정신이 어디 있겠나..
난 문을 살짝 열고는 고개만 빼꼼히 내밀었다. 조용한 집안.. 난 모기만한 목소리로 누나를 애타게 불렀다.

"누나...! 누나..!!"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는 누나..

`아우!! 답답해.. 대답 좀 하지..!`

그때 안방 문이 열리며 이모가 나오며 나와 눈이 마주쳤다. 상당히 뻘쭘한 상황...;;

"현태야 뭐하니??"

"네?? 아..네..;; 그게.."

"샤워 다했으면 나와~"

"아.. 그게 하하...;; 속옷을 안 가져와서.."

"그래?? 그러면 얘길하지.."

"하하..;; 그냥 좀 뻘쭘해서.."

"뻘쭘하긴~ 우리 사이에..."

순간 이모의 얼굴을 스쳐가는 야릇한 표정..! 그 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때문일까.. 조금 전까지
죽어있던 내 자지는 순식간에 빳빳하게 서버렸다.

"호호.. 현태 표정이 왜.."

"네?? 아..아니~ 제 표정이 왜요..하하..;;"

"현태...섰구나?!!"

"이..이모!!"

"왜에~ 빨리 대답해.. 안 그러면 속옷 안 가져다줄테야.."

"이모~ 왜 그래요..!!"

"대답하면 가져다 준대두.."

"으휴... 섰어요!!"

"호호~ 진작에 그렇게 대답할 것이지.. 잠깐만 기다려봐"

이모가 내 방으로 들어가고 그 순간 누나의 방문이 열리며 나오는 누나..

"너 뭐해??"

"아.. 몰라.. 속옷.."

"속옷?? 아~~ 푸흡!! 그래서 지금 못 나오고 있는거야?"

"어어~ 이모가 가져다 준다 그랬어.."

"엄마가? 그렇구나~ㅋㅋ 좀만 기다려"

"아!! 누나!"

"어??"

"누나 방에 내 속옷!!"

"뭐?? 아!!"

내 말에 후다닥 다시 방으로 뛰어들어가는 누나.. 그리고 내 방 문이 열리며 이모가 나와서 나에게 속옷을
건네주었다.

"무슨 소리야?? 누가 막 뛰어다닌거 같은데"

"아~ 누나요.. 전화 왔다나.. 갑자기 뛰어들어가네요"

"그래~ 얼른 속옷 입구 나와"

"네~~"

"맘같아선.. 안에 들어가서 우리 현태꺼 보구싶은데.."

"이모~~~!!"

"알았어~~ 얼른 나와 호호~"

"네!!"

속옷을 입고 나와 난 이모가 안방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후다닥 누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한 손에 내
바지를 들고 정신없이 뭔가를 찾고 있는 누나..

"뭐 찾어??"

"니 팬티~~ 안 보여"

"그래?? 어디 갔지?"

"몰라~ 일단 바지부터 입어~ 티셔츠는 저기 의자에 걸려 있는거 보이지?"

"어? 어어~"

누나가 건네준 바지를 입고 난 티셔츠까지 마저 입고 누나를 따라서 내 팬티를 찾았다. 그런데 진짜 어떻게
된건지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다. 무슨 팬티가 발이 달린것도 아니고..!

"어디 있는거야~~"

"그러게..;; 내가 분명 침대 옆에 벗은거 같은데..."

"확실해??"

"아니.. 확실한건 아닌데.. 그랬던 거 같은데.. 이불 안에 있나?"

"아냐~ 이불 안이야 벌써 봤지"

"어디 있는거야.. 그럼..!"

"아! 찾았다!!"

"어디??!!"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가 내 팬티를 들고 나오는 누나..

"여기 있네!! 으이구!! 밥팅아~"

"헤헤;; 그게 언제 거기 들어갔지~"

"얼마나 신나게 했으면 니 팬티가 침대 밑으로 들어간 것도 모르냐~"

"그르게..;; 너무 열심히 했나~"

"됐거든!"

"현태야!!"

순간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이모..! 난 깜짝 놀라 후다닥 내 팬티를 바지 주머니 안으로 쑤셔넣었다.

"네네!!"

"왜 그렇게 깜짝 놀라?? 전화 왔다구~ 얘기 못 들었어?"

"아~ 네..;; 누나랑 얘기한다고 못 들었나봐요"

"그래~"

난감한 상황을 순식간의 빠른 대처로 넘기고 난 누나의 방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 전화는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단짝 친구인 진태의 전화였다. 오랜만에 온 전화였지만 별다른 용건은 없었다.
뭐.. 잘 살고 있냐.. 서울물(?)은 좀 좋냐~ 대구는 한 번 안 내려오냐 뭐.. 그런..ㅎㅎ
대충 날 무지 부러워하는 내용이였다. 자기는 방학이라 너무 심심하다나 뭐래나..

의외로 꽤나 길어진 통화를 마치고 나오니 이모와 누나는 거실에 앉아 수박을 먹고 있었다.

"현태야 이리와서 좀 먹어"

"네~ 맛있어요?"

"응~ 맛있어~ 엄마가 잘 골라왔나봐"

"그래?ㅎㅎ 이야~ 색깔은 빨간게 잘 익긴 했네요"

"그렇지? 자~ 어서 먹어.. 근데 전화는 누구니?"

"아.. 대구에 있을 때 친구에요.. 좀 친했던 친구라 연락처도 가르쳐줬어요"

"그래? 휴대폰 번호는 몰라?"

"네~ 서울 와서 바꿨잖아요 고장나서.."

"아아~ 그랬었지"

"네~"

"아~!! 맞다.. 내 정신 좀 봐.. 다들 불러놓고 얘기한다는걸 깜빡 했네"

"무슨 얘기요??"

누나와 난 잔뜩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이모를 바라봤다.

"이번 주에 양평에 있는 펜션으로 1박2일로 갔다올까 하는데 어때?"

"펜션이요~ 저야 좋죠!!"

"그래.. 현태는?"

"저도 좋아요~ㅎㅎ 안 그래도 방학이 너무 따분했는데.."

"그래~ 안 그래도 이모부가 현태 방학인데 집에만 있고 심심할까봐 한 번 놀러가자구 계속 그러더라구.."

"엄마~ 나는!!"

"혜린이 너는 유럽 갔다왔잖아"

"맞어!! 누나~ 너무한거 아냐~~"

"아니..;; 내 말은 그냥 그렇다는건데.. 우와!! 너무한거 아냐?!! 나 없는동안 얼마나 친해진거야!! 무슨

진짜 아들 챙기듯해요~ 나 완전 서운해요!!"

"혜린이..너 그런 말이 어디있니~! 현태가 혼자 서울 올라와서 얼마나 외롭겠어.. 좀 더 잘해줄 생각은

안 하구!!"

"아..아니;; 엄마 그런 말이 아니라요;; 알았어요~ 완전 말 잘못했다가.."

"ㅎㅎㅎ"

역시 누나를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건 이모뿐인건가..!! 그동안 당한게 있어서 그런지 누나가 당하는 걸
보니 조금 통쾌하긴 했다. 물론 대놓고 웃다가 옆구리에 무언가(?) 날아와 시큰한 통증이 느껴지긴 했다.

"으윽..!"

"현태야 왜 그래? 어디 아퍼?"

"아..아니에요..;; 하하.. 아프긴요.."

날 보며 무슨 일이 있냐는듯한 여유로운 미소를 날리는 누나...! 아까와는 완전 딴판이다. 아~ 내가 잠시
천사라고 착각한건 오해였나..!!! 저 사악한 미소..!

"엄마~ 난 공부하러 들어가요"

"그래.. 좀 쉬어가면서 해"

"네에~~ 푸욱 쉬었습니다"

그 날 저녁 이모부는 일찍 집에 들어왔고, 우린 다같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주말에 있을 여행계획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뭐 난 거의 듣기만 했지만..
하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정말 너무 기대가 되고 좋았다. 학교에서 가는 수학여행같은 것을 제외하고 여행을
가본 것이라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3학년때 포항의 한 바닷가에 가 본게 다였으니..

"그럼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내일 다 같이 장보구 하면 되겠네"

"아.. 이모부!"

"왜 그러니?"

"근데 숙박시설 요즘 성수기라 방 구하기가 어려울텐데.."

"아~ 그건 걱정마 이모부 아는 사람이 양평에서 펜션하는데 미리 말해놨지 벌써.. 갈 수도 있으니 방 하나

비워놓으라구"

"아.. 제가 괜한 걱정했네요..하하;;"

"아냐~ 우리 현태 꼼꼼하네! 나중에 여자친구랑 여행가면 여자친구가 아주 편하겠어..허허!"

"여자친구는 무슨..!!"

동시에 똑같이 소리친 이모와 누나..! 순간 나와 이모부는 황당한 표정으로 이모와 누나를 번갈아
바라봤다.

"아니..;; 여자친구가 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단 얘긴데 왜 그렇게들 민감해?"

"아..아니.. 공부할 땐데.. 자꾸 여자친구 얘기하니까 그렇죠..!!"

"마..맞아요!! 엄마 말대로 현태 한창 공부해야 할 때잖아요!"

"어휴.. 무슨 우리집 여자들은 왜 이리들 고리타분해~ 그렇지 않니 현태야?"

"네? 아.. 그러게요;; 제가 진짜 여자친구라도 생기면 난리나겠어요~"

순간 나에게로 날아오는 이모와 누나의 날카로운 눈빛..!! 아.. 살벌하다. 진짜 여자친구 생기면 죽는 거
아냐??!

"이거 뭐 현태가 우리집 인기남이구나! 이모부 늙었다고.. 이모부한테는 신경 안 쓰고 현태 여자친구

얘기에 저리들 민감하니.. 여보! 혜린아~! 나 서운해"

"아니..;; 아버지두 참..;;"

"당신두 참.. 별 소리를 다해요"

"허허~ 농담이야!! 다들 얘기 끝났으면 각자 방으로 들어갑시다"

이모부의 한 마디에 어색해진 분위기는 무사히 넘어가고 난 방으로 들어왔다.

"거 참.. 완전 민감들 하셔~ㅋㅋ 그나저나.. 여행이라..! 완전 기대되는데!!"

그날 밤.. 난 계속 여행 생각을 하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들 수 있었다. 덕분에 다음날 당연히(?)
늦잠을 자버렸고..
눈을 뜨니 낮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고, 이모와 이모부는 출근하고 누나도 어디 갔는지 집 안엔 나혼자
뿐이였다.

"얼레.. 다 나갔네.."

난 대충 아침겸 점심을 챙겨 먹고 집에서 나와 바로 헬스장으로 향했다. 안내 데스크에 있던 누나는 정말
이제 일을 안하는지 다른 아가씨로 바껴 있었다. 뭐.. 이미 일은 다 해결된 상황이니 문제될껀 없었지만
전에 있던 누나가 상태가 훨씬~~ 괜찮아 조금 아쉽긴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난 종일 여행을 갈 생각을 한다고 운동을 하는둥 마는둥 대충 하다가
집으로 왔다.
누나와 이모는 저녁 6시쯤 되어서 같이 들어왔고, 이모부는 오늘 일이 있어서 조금 늦는다고 하셔서
이모부 없이 누나와 이모, 나 셋이서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뭐.. 한 마디로 나혼자 짐꾼이 된거다.

마트에서 이것 저것 잔뜩 장을 봐서 집에 도착하니 어느새 9시가 조금 넘어있었고, 이모부는 집에 도착해
있었다.

"어이구~ 이리 좀 줘! 현태가 고생했겠네"

"아니에요~ 이 정도야 뭐.."

"그래? 현태 운동 한다더니 힘 많이 늘었나보네"

"그럼요~!! 늘어야죠! 저 비실이 몸 좀 봐~ 아직 운동 더 해야해"

"알았거든!! 말 안해도 열심히 하고 있거든~"

"거짓말 한다..ㅋㅋ 오늘 완전 여행갈 계획에 신나서 운동도 제대로 안했다며"

"그건 오늘만 그런거고!! 완전 또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네~~"

"아아~~ 그만들 하구~~ 현태랑 혜린이는 왜 그렇게 아웅다웅이니~"

"누나가 자꾸 절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라서 그렇죠!!"

"내가 언제~~ 난 항상 사실에 입각해서 얘기할뿐이야..ㅎㅎ"

"에휴..말을 말자.."

"어~ 말하지마~"

더 이상 얘기해서 무엇하리~ 난 내 입이 더 아프기전에 얼른 입에 지퍼를 잠그고 묵묵히 짐을 날랐다.
뭐 계속해서 누나는 옆에서 깐죽댔지만.. 내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자 재미없는지 혼자 심통이 나서 먼저
들어가버렸다.

마트를 오가며 짐꾼 노릇을 좀 했다고 피곤한지 난 씻고 자리에 눕자마자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뭐.. 여행
가기 전에 일찍 자는게 좋은거지만.. 컨디션 조절도 할 겸..

하지만!! 문제는 무려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다는거다..!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불은 다 꺼져있고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다들 한밤중이였다. 난 침대로 돌아와 다시 잠을 청했지만 한 번 깨버린 잠은 도저히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 너무 일찍 깼잖어..;;;"

한참을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결국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난 어제 밤에 미리 싸둔 내 짐들을 뒤적이며
빠진게 없나 하나 하나 체크를 하고 밖으로 나와 거실에 있는 짐들까지 하나 하나 확인을 했다.
그렇게 혼자 짐들을 뒤적뒤적 거리다 보니 안 방 문이 열리며 이모부가 나왔다.

"하아암~ 어! 현태 벌써 깬거니?"

"네? 아.. 네~ 일찍 자서 그런지 일찍 깼어요..ㅎㅎ"

"그랬구나 뭐하는거니?"

"아.. 뭐 빠진게 없나 봤어요"

"일찍 일어나서 그런것도 확인하고 현태 기특하네"

"아니에요~ 잠도 안와서 한 건데요.. 그리구 당연한거죠..ㅎ"

"그래~ 뭐 빠진건 없구?"

"네~ 그런거 같아요"

"그럼 다들 깨우고 아침 먹고 슬슬 출발 준비할까?"

"좋아요~!!"

이모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난 누나 방으로 들어가 누나를 깨웠다.

"누나~~~!! 아침이야"

"아아~ 몰라! 더 잘래~ 나 늦게 잤단 말야"

"7시라니까~~ 얼른 출발해야지"

"더 자구 싶오~~~"

"잠꾸러기씨~~!! 일어나~"

"싫어~!!"

"ㅎㅎ 안 일어난다 이거지?"

"너 그 음흉한 웃음은 뭐야?!"

갑자기 고개를 획 돌리고 날 째려보는 누나.. 하지만 아직 잠이 덜 깨 힘이 없는 누나를 괴롭힐 절호의
기회를 놓칠 내가 아니였다. 난 이불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어 누나의 옆구리를 간지럽혔다.

"야아~~ 간지러~~야아~"

"ㅋㅋ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

"간지러워~~ 아하하하~! 야아~~"

이렇게까지 간지러움을 탈지 몰랐는데 누나는 의외로 상당히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듯 했다. 그래서 잠깐
간지럽히다 그만두려고 했던 난 아예 두 손을 다 이불 속으로 집어넣어 옆구리를 간지럽혔다.

"야아~~ 그만~~ 하하!! 나 죽어~~"

순간 누나가 들썩거리며 몸이 옆으로 홱 돌아갔고 난 중심을 잃고 누나를 따라 침대로 엎어졌고 내 손은
누나의 가슴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손에 닿는 누나의 가슴..! 헉!! 노브라였어?!

"누..누나..브.."

"모..몰라..!! 잘때 벗고 자는게 편하단 말야.."

"아..미..미안해~ 뺄께!"

"혀..현태야!"

"어..어??!"

"자..잠깐만 이러고 있으면 안돼?"

"어? 어어..그...그럴께.."

"너무...좋아서.."

"어..어어.."

얼떨결에 누나의 가슴을 잡고 있게 되버린 나.. 아침부터 누나의 가슴을 잡고 있다보니 내 자지는 순식간에
부풀어올랐고.. 내 몸이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누나의 가슴을 잡고 있던 내 손은 서서히
움직이며 누나의 가슴을 살짝 잡았다 놨다가.. 젖꼭지를 살짝 잡았다 하며 누나의 가슴을 간지럽혔다.

"흐..흐으음..."

내 손길에 누나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汰?신음소리.. 항상 느끼는거지만 가식적으로 신음소리를 막 크게
내는 것보다 이렇게 흥분을 참으면서 내는 신음소리가 더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누나의 보지에 넣어달라고 꺼덕대는 내 자지..!

"하..하고 싶다"

"뭐??!"

"지금 좀 그렇겠지..?"

"그렇지..;; 이모랑 이모부도 있고.."

"그래..에휴.. 그만하자 그럼"

"어어..;;"

누나의 잔뜩 힘빠지는 목소리만큼 나도 몹시 아쉬웠다. 하지만 어쩌겠나... 집에 아무도 없는 것도
아니고.. 난 누나의 가슴에서 슬며시 손을 빼며 일어났다. 그리고 잔뜩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일어나는
누나..

"괜찮아?"

"어어.. 조금 흥분되서.."

"ㅎㅎ 물 나왔겠네.."

"됐거든!! 얼른 나가시지"

"알았다구~~ㅋㅋ"

아침부터 벌어진 누나와의 아쉬운 썸씽을 뒤로 하고 누나와 난 방에서 나와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잠깐
누나 방에서 뜸들이는 동안 이모와 이모부는 벌써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계셨다.

"뭐한다고 그렇게 늦게 나와~"

"죄송해요~ 누나가 자꾸 안 일어나서..ㅎㅎ"

"혜린이 너 또 어제 일찍 안 잤어?"

"네? 아.. 네~ 뭐 좀 한다구요"

"으이구~ 그래도 여행 가는거 알면 일찍 좀 자지"

"헤헤~ 죄송해요~ 얼른 밥 먹고 도와드릴께요"

"다 했어~ 천천히 먹어~ 체할라.."

"네~"

이미 어제 왠만한 짐들을 다 챙겨나서 누나와 내가 밥을 다 먹고나자 이미 짐들을 다 챙긴 뒤였다.

"현태랑 혜린이 씻고 나오면 출발하면 되겠네 난 먼저 내려가 있을께 짐 가지고"

"그래요 여보"

"누나~ 나 먼저 씻을께"

"그렇게 해"

난 얼른 욕실로 들어가 대충 세수와 양치만 하고 나와 이모와 이모부가 짐들을 옮기는 걸 도왔다. 누나가
씻고 나오자 우린 곧바로 양평을 향해 출발했다. 드디어 여행을..!!

1시간 정도를 달려 우린 양평에 있는 펜션에 도착했다. 5개의 펜션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었고 그 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의 펜션이 우리가 묵을 펜션이였다. 안은 2개의 방과 거실 그리고 주방 화장실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다. 거실의 커다란 창문 밖으로는 펜션 앞쪽에 있는 아담하고 예쁜 호수가 보였다.

"전망 괜찮지?"

"네~ 좋네요..ㅎㅎ 자주 오고 싶어요~"

"그래~ 현태 서울 있는동안 종종 오고 그러자"

"네~"

"우리 식구들끼리도 요즘 바빠서 잘 못 왔는데 현태까지 한 명 늘어서 오니까 더 좋네"

"저두 좋아요 이모"

"아..! 네 정신 좀 봐 핸드백!!"

"이 사람두 참.. 얼른 가서 가져와~ 아!! 거기 트렁크에 물도 좀 가져와"

"이모부~! 물은 제가 가져올께요 무거울텐데"

"그럴래? 그럼 이모랑 같이 좀 갔다오렴 아까 차 세워둔 곳 알지?"

"네~ 알아요 차키 주세요"

"여기~"

이모부에게서 차키를 받아 이모와 난 같이 펜션을 나와 차로 걸어갔다.

"여기 괜찮지? 공기도 좋구??"

"네~ 좋아요~ 오랜만에 놀러 오니까 너무 좋아요..ㅎㅎ 맨날 집에서 공부하구.. 틀어박혀 있다가"

"그래~~ 이모가 너무 신경 못 써 준거 아닌지 미안하네.."

"아니에요~~ 다들 바쁘셔서 그렇지.. 저한테 충분히 잘해주고 계세요"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구.."

"네에..히힛.."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차에 도착했고 이모는 앞좌석으로 갔다. 그사이 난 트렁크를 열어
묶여있는 물병들을 꺼냈다. 물병을 들고 가려고 보니 아직 앞좌석에 앉아 있는 이모.. 창문 안을
들여다보니 이모는 화장을 다시 고치고 있었다.
그 순간..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그 남자와 이모가 차에 타고 있던 모습..! 그 날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르며 내 자지는 순식간에 빳빳하게 부풀어 올랐다.

잠시 화장을 하는 이모의 모습을 보다 난 아무런 말없이 운전석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다. 갑자기 내가
차에 타자 날 빤히 쳐다보는 이모..

"왜?? 이제 가면 되는거 아냐?"

"이모.."

"어??"

"그 날 이모 모습 무지 야했던거 알아요?"

"언제??"

"차 안에서.."

"아아.. 그래.. 봤었다고 했지?"

"네.."

"호호.. 그래서 갑자기 흥분되서 차에 올라탄거야?"

"네에.."

"사실은 이모두.. 요며칠 바빠서 현태랑 너무 하고 싶었어.."

"진짜요??"

"그러엄.."

"이모.."

"현태야.."

날 바라보는 이모의 야릇하면서도 그윽한 눈빛.. 그 눈빛을 보는 순간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모에게
달려들어 좌석을 뒤로 제치고는 이모의 블라우스 단추를 거의 뜯다시피 벗겨내곤 분홍색 브래지어를 끌어
올렸다. 브래지어가 올라가며 눈 앞에 드러난 이모의 탱탱하고 뽀얀 가슴..

"왜 이렇게 급해?"

"모르겠어요..."

이모는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누나와 일(?)을 치려다 미수로 그친터라 잔뜩 욕구불만이였던지라 당연히 내
입장에선 급할 수 밖에 없었다. 난 이모의 양쪽 가슴을 번갈아 가며 쪽쪽 빨아댔다. 내 혀가 지나갈때마다
조금씩 딱딱해지는 이모의 가슴.. 그리고 톡 튀어나오는 유두를 느끼며.. 내 손은 어느새 이모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 안으로 들어갔다.

"흐..흐으음..!"

손 끝에 느껴지는 까칠한 보지털.. 그리고 조금 더 손을 뻗자 닿는 클리토리스.. 손가락으로 몇 번
클리토리스를 건드리자 이모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흐..흐으윽~"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는 내 심장..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모의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끌어 내리곤
이모의 양 쪽다리를 활짝 벌렸다. 눈 앞에 보이는 약간의 보짓물을 머금고 있는 분홍색 보지..
난 마른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는 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잔뜩 발기한 자지를 꺼내 이모의 보지로
가져가 아래 위로 몇 번을 문지렀다.

"하..하아앙.. 좋아.."

"저두 좋아요.."

내 자지가 지나가며 조금씩 보짓물이 흐르자 난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이모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직은 보짓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약간은 빡빡한 느낌을 주며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내 자지..

"하..하아악!"

"아프세요?"

"아니..괜찮아..으흐흐으음!"

이모의 괜찮다는 말에 난 조금 더 힘을 줘 이모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완전히 밀어넣었다. 어느새 보지
속으로 사라진 내 자지..

"하아앙!! 다 들어간거야?"

"네.."

잠깐 자지를 감싸고 있는 보지의 여운을 즐기곤 난 서서히 내 몸을 움직여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보지
속으로 쑤욱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사라짐을 반복하는 내 자지.. 그리고 그때마다 터져나오는 이모의 신음
소리..!

"하..하으음~!!"

"흐으응~ 하아앙!! 아..아흐으윽!!"

"허억..허억!!"

-찔끄덕..질척질척..

한여름의 좁은 차 안은 이모의 신음소리.. 나의 거친 숨소리.. 자지와 보지가 마찰하며 나는 음란한 소리로 가득차고 있었다. 그리고 두 남녀의 뜨거운 열기로..

"하아악! 하으응~"

점점 더 내 몸놀림이 빨라질수록 더욱더 높아져가는 신음소리.. 그리고 더욱 더 날 꽉 끌어안는 이모..
어느새 우리 둘은 잔뜩 밀착해 완전히 하나가 되어갔다. 뜨거운 섹스에 몰두하며..

"이모..허으윽! 너무 좋아요!"

"하아앙~ 나두 ..나두~ 흐으윽!! 현태가 너무 좋아!"

"이..이모! 허..허으윽! 나와요!!"

"그래~ 안에 해두 돼!"

"네! 이모!!"

"현태야~"

"이모!"

"하아아아앙!!"

순식간에 엄청나게 빨라진 내 몸놀림.. 그리고 이모의 긴 신음소리와 함께 내 자지는 이모의 보지에 잔뜩
밀착해 내 정액을 뿜어냈다. 한참을 꿀럭이며 나오는 정액..

"하아...하아.."

"이모 너무 좋았어요.."

"나두..나두 너무 좋았어"

그렇게 사정이 끝나고서도 이모와 난 한참을 그대로 그 자세로 있었다. 조금 더 여운을 즐기고 싶어서..

"현태야.."

"네?"

"나..현태가 점점 더 좋아진다.."

"그게 무슨.."

"나도 잘 모르겠어.. 에휴.. 아니다~ 그냥 해 본 소리니까 신경쓰지마"

"네에.."

알 수 없는 묘한 여운이 남는 이모의 말..

"나.. 꽉 좀 안아줘.."

"네.. 이모.."

이모의 말이 조금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지금은 이 순간을 그냥 즐기고 싶어 난 이모를 꼬옥 끌어안았다.
이모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ps. 아휴.. 요즘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무지 없네요..;; 오늘은 집에 좀 일찍 와서 쉬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업뎃을 합니다..! 너무 오래 기다린게 한 거 같아 죄송하네요.. 요즘 들어 연재속도가 현저히 떨어진거 같은..;;;
일이 원체 많다보니 글 쓸 시간이 참 없어요.. 그러니 이해를 좀 해주시길..^^
아~!! 방금 들어와서 보니 제 작품이 이 달의 작품이 되었더군요!! 이런 가문의 영광이 있나..ㅎㅎ 어느 정도
욕심을 내고는 있었지만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 무지 기쁘네요..ㅎㅎ 앞으로 계속 더욱 더 좋은
작품을 많이 쓰라고 생각할께요~! 오늘도 작품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은 잊지 마시고 댓글, 추천 팍팍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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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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