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인 필녀와 첫날밤 잠자리에 든 심봉사는 감개가 무량했다. 성질이 유순하면서도 은근히

색을 밝히는 자기가 그동안 맛도 다 다른 여러 여자의 보지를 맛보다가 오늘부터 혼인을 하여 마누라가

생긴 것이 좋기도 하면서도 또 어딘지 섭섭하기도 했다.

세상의 모든 남자가 느끼는 것 같이 이제 자유가 속박되는구나 하는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자기가

밥벌이 할 능력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고 또 자기가 장님이라고 깔보고 신부가 나중에 도망가지나 않을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 장가 가는 게 어른이 되는 것이고 어른이 되면 이제는 철부지 아이가 아니라서 어른들이 다 지는

짐을 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낀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어제 밤 오랫만에 엄마 보지가 자기의 좆을 물고 경련하면서 엄마가 음탕한 소리를 귀에 속삭이며

좆을 물고 조이는 바람에 세번이나 보지안에 쌌던 걸 생각하고 옆에 옷을 벗기고 뗄?놓은 필녀의 보지는 어떤

맛일가 하고 궁금해 했다. 한편 옆에 누워 있는 필녀도 기분이 착잡했다. 새엄마인 강화댁 꼴을 보기 싫어서

시집을 오기는 했지만 보아하니 얌전하고 장님인 어린 서방과 어떻게 살아가려나 하고 걱정이 많았다.

원래 필녀는 남다르게 자란 아이였다. 필녀의 아버지인 사냥꾼 정가는 몇대 째로 사냥을 하는 집안이었다.

원래 대부분의 사냥꾼들은 금전이 풍족하지 않고 또 사냥에 편리하게 때문에 대개 산속에 집을 짓고 살았다.

편리한 반면에 산속에 살려면 여자가 매우 귀했다. 어쩌다가 못생긴 여자나 떠돌이 여자를 겨우 구했다가도

살다가 외로워서 도망가기가 일수여서 사냥꾼들은 홀아비가 많았다. 정가가 어렸을 때는 다행히 엄마가 있었다.

정가의 엄마는 원래 객주집에서 일하다가 은근히 갈보짓도 하던 여인이었는데 얼굴도 반반했지만 젖이랑

엉덩이도 토실토실하고 얼굴과 몸매는 빠지지 않았는데 정가의 아버지가 체격도 훤칠하고 또 씹질을 하는 힘도

좋고 물건도 좋은데다가 다정다감 한데도 있어서 한마디로 남자에 반해서 사람하나만 믿고 산속에 까지 와서

과거를 청산하고 서방 하나만 보고 살았다. 외아들인 정가를 낳고 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래서 외아들인

정가를 끔찍히도 귀여워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정가는 씹을 좋아하는 그 아버지를 뺨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음탕한 기질을 발휘했다.

아주 작고 벽도 없는 집에 사는 바람에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씹을 박을 때 보통의 아이라면 콜콜 자고 있어댜

하겠지만 정가는 일곱살이 되자 부모가 떡치는 걸 보는 걸 즐기느라고 씹하는 걸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 부모도 속궁합이 찰떡궁합 이었기에 한번 박기 시작하면 푹푹 찔꺽찔꺽 푸샥푸샥 쭙쭙 하고 가진 음탕한

소리를 다 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서로 자지보지 씹구멍 좆대가리 박아줘 쪼여바 어흥 흐억흐억 하면서 갖은

잡소리를 해가면서 박아대니 아이가 잠을 깨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 일곱살의 정가는 깨어서

실눈으로 부모의 성교장면을 즐길 뿐 아니라 몰래 손으로 벌써부터 듬직한 자지를 세워서 손으로 까면서 특히

엄마의 보지에 아빠의 좆이 들어가는 장면을 유심히 보고 생생한 시청각 교육을 받으면서 즐기곤 했다.

정가가 점점 크면서 좆도 커지자 성욕도 따라 늘어서 열네살이 되자 거의 매일 용두질을 쳤는데 그냥 몰래

깔 것이지 이놈은 변태 끼가 많았는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단 하나의 여자인 엄마의 보지를 상상하면서

자지를 까곤 하다가 그걸로는 성이 차지 않아 급기야는 무언가 엄마와의 접촉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정가의 지능은 보통이었지만 그런 면에서는 발달하여 이곳 소라에서 보는 많은 엄마 꼬시는 방법들중에 정가의

어린 두뇌에서 생각해 낸 것이 많다는 사실은 야설학의 대가들도 감탄할 일이었다. 아마 그런 방법들이 누구나

생각해 낼 수 있는 자연적인 방법이겠다 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열네살의 정가는 자기의 자지가 점점 자라고 한번 발기하면 몽둥이같이 벌떡 서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래서 아버지가 무슨 일로 없거나 일찍 나간 날 아침에는 엄마가 깨우러 올 것에 대비해서 벌떡 선 새벽좆을

아래 옷을 조금 내려서 꺼내 놓고 이불을 살짝 걷고서 기다리곤 했다. 정가의 엄마는 첫번 아들놈 정가의 벌떡 선

좆을 보자 놀라지는 않았다. 작부 출신이라서 벌떡 선 좆이라고는 적어도 몇백개를 보았으니 아들의 좆이

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자기자신의 아들이 벌써 그렇게 커서 우연인 양 가장하지만 틀림없이 일부러 엄마인

자기에게 좆을 보인다는 사실에 약간 화가 났다. 그러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매일매일 재잘거릴 친구도 없고

산속에서 사느라고 어쩌다 한번 마을에 가서 수다를 떨고 평소에는 외로히 살고 있는 자기에게 아들이 단 하나의

친구라고 할 수 있어서 아들이라는 것 이상으로 친한 형편이고 이 아들놈도 자지가 근질거리니까 옆에

여자라고는 엄마인 자기 밖에 없으니 자기에게 대고 그런 짓을 한다는 걸 깨닫고 화났던 게 없어지고 오히려

아들을 도와줄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아들놈도 보통놈이 아니었지만 엄마도 보통내기던가?

첫번 아들이 좆을 꺼낸 걸 보았을 때는 그냥 모른 척을 했지만 그 다음날 아빠가 일찍 사냥을 떠나고 난

아침 아들 옆을 지나갈 때 다시 아들이 좆이 벌떡 서서 꺼떡거리고 있자 그런 광경을 처음 본 듯 입을 딱

벌리고 아들 옆에 서서 아들의 자지를 찬찬히 보았다. 옆눈으로 보니 아들 정가놈이 실눈을 뜨고 자기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는 게 느껴졌다. 엄마는 모르는 척 하고 손을 내밀어 아들의 자지를 살짝 쥐어보았다.

아들놈의 좆이 벌떡 하고 손안에서 꺼떡꺼떡 한다. 엄마는 아들놈의 좆이 아빠것보다는 아직 많이 작지만

따끈한 그 감촉이 좋아서 자리에 주저앉아 엎드려서 아들의 좆을 입에 살짝 머금었다.

아들놈 정가는 자는 척하고 좆을 내밀고 있는데 엄마가 그걸 발견하고 앉아서 보면서 감탄하는 듯 하다가 손으로

잡더니 엎드리는데 좆이 따뜻한 곳에 들어가서 짜릿한 느낌이 온다. 가만히 느껴보니 엄마가 자지를 입에 넣고

혀로 핥다가 입술과 혀로 살살 빨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 좆을 빨리는 정가는 그 감촉도 감촉이려니와 그렇게

빨아주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에 그만 일분도 못가서 엄마 입안에 쭈욱 쭈욱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좆물을

쏘아냈다. 엄마는 아들이 사정하기 시작하자 당황하지 않고 꿀꺽꿀꺽 삼키면서 쾌감에 저릿저릿한 아들의

귀두를 손과 입술로 꼭꼭 짜내서 정액을 깨끗이 비워주었다. 그리고 아직도 숨을 가삐 쉬면서도 자는 척하는

아들놈을 보고 씨익 웃으면서 자지를 옷안에 넣어주고 모르는 척 저쪽으로 갔다.

정가는 자기의 시도가 이렇게 찬란한 성공으로 끝날 것은 상상하지 못하다가 엄마가 황홀하게 좆을 빨아주자

아버지가 없을 때마다 종종 좆을 꺼내고 도 그렇게 해 주기를 바랐는데 엄마는 언제나 해주지는 않고 아주 가끔씩

기분 내킬 때만 빨아주었다. 그렇게 감질을 내니까 아들놈은 어느날은 천국에 갔다가 어느날은 기다림과 실망과

허전함에 지옥에 있는 것 같은 날을 보냈다. 엄마가 그런 이유는 아무리 모자 사이라고 할지라도 좆을 빨아 줄

때는 남녀로 대하는 일인데 남자가 원할 때마다 호락호락하게 좆물을 빼줄 수는 없다는 걸 분명히 하는 당연한

여자의 권리였지만 이런 여자의 심리를 모르는 정가의 입장으로는 엄마가 자기의 좆을 모르는 척하고 지나칠

때는 너무나 엄마가 야속했다. 엄마는 아들의 좆을 빨아주는 게 아주 즐거운 일이었지만 아들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서 아들놈을 꼼짝 못하게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 모른 척하고 감질을 내다가 아주 가끔씩 아들의

좆을 빨아주었다. 그대신 한번 빨아줄 때는 가진 기술을 다하여 아주 좆이 벌개지도록 목구멍에도 넣어주고

입술로 자근자근 씹어주기도 하면서 괴성이 나도록 좆을 호강시켰다.아들놈이 그렇게 괴성을 지르며 좆물을

자기 입안에 싸고도 엄마인 자기가 겁나서 다시 눈을 감고 자는 척하는 게 우스워서 엄마는 실실 웃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