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심청전을 어디서 읽은 듯 하지만 제 나름대로 천천히 한번 창작해 보겠습니다.

심봉사가 마누라가 청이를 낳고 도망간 후 혼자서 아이를 동냥젖으로 키우기 시작했는데

한가지 다른 부모들과 다른 점은 아이가 오줌을 쌌나 하고 기저귀를 들쳐보는 대신에

심봉사는 손을 기저귀 안에 넣어서 청이의 보지를 만져보고 오줌 싼 걸 알았다.

손을 넣어 오줌을 싸지 않았으면 기특해서 딸애의 보지를 귀엽다고 쪼물딱거리곤 했다.

그러다가 혹시 똥을 싸지는 않았나 하고 아이의 똥구멍을 만져보고 안 쌌으면 똥구멍도 간지르곤 했다.

아이는 아빠가 보지나 똥구멍을 만져 줄 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까르르 웃곤 했고

심봉사는 아이가 좋아하니까 기저귀를 뗀 후에도 껀뜻하면 아이의 보지를 만지곤 했다.

일곱살때까지 아이의 보지를 만지곤 했는데 일곱살이 되니까 아이의 보지가 제법 통통해져서

옛날 도망간 마누라 생각이 나서 좆이 벌떡 서는 바람에 양심의 가책이 되어서 딸 보지 만지기를 그만두게 되었다.

청이는 착하게 자라서 어언 열다섯살이 되었는데 제법 젖도 통통해지기 시작하고 보지털도 몇가닥이 났지만

심봉사가 그걸 알리는 없었다.

하루는 심봉사가 다리를 건너는데 갑자기 달려드는 마차를 눈이 안보여서 피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딪쳐서

개울로 떨어지는 바람에 왼쪽 어깨와 오른 팔을 다쳐서 지팡이도 들지 못하게 되어 꼼짝없이 집에 갇혀버렸다.

다행히 아는 사람이 근처에 있어서 집까지 데리고 왔기에 망정이지 큰일날 뻔 했다.

그런데 양쪽 손을 다 못쓰게 되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제일 망한 것이 변소를 가는 것이었다.

결혼한 사람이면 별 문제 없겠지만 심봉사의 경우에는 아주 난감했다.

사고는 낮에 일어났는데 심청이가 떠주는 죽을 먹고 한참 누어있으니 소변이 마렵기 시작했다.

한참을 참다가 발로 요강 뚜껑을 벗기기는 했으나 바지안에 있는 물건을 꺼낼 길이 없다.

엎드리고 용을 써보기도 해고 누워서 벌레같이 엉덩이를 흔들기도 했지만 도저히 좆을 꺼낼 수 없었다.

심봉사는 한참 애를 쓰다가 하는 수 없이 건너방에 있는 청이를 불렀다.

"청아! 이리 와서 아빠 좀 도와주련?"

청이는 바느질을 하고 있다가 "예" 하고 낼름 안방으로 왔다.

와보니 아빠가 얼굴이 벌개져서 말을 더듬고 있는데 웃목의 요강뚜껑이 벗어지고 아빠의 바지가 좀 내려가고

흐트러진 걸 보고 금방 눈치를 챘다. "아빠, 소변 마려우시죠?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청이는 심봉사를 요강앞에 무릎으로 방바닥에 대고 상체를 들게 했다.

그리고 뒤에 앉아서 아빠의 바지끈을 풀르고 밑으로 까내렸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라면 자지가 밖으로 나왔으니 조준을 해서 요강에 오줌을 누면 되는 것을

심봉사는 봉사이니 조준을 할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 뒤에서 허옇고 통통한 아빠의 엉덩이를

곁눈으로 보며 얼굴을 붉히고 있던 청이는 아빠가 아직도 끙끙거리자 그제서야 아빠의 사정을 깨닫고

무릎걸음으로 아빠 앞으로 가서 요강을 두손으로 들어올리고 생전 처음으로 눈앞에서 아빠의 시커먼

자지와 불알을 보았다. 심봉사의 자지는 오줌이 마려워선지 약간 발기하여 있었는데 심봉사의 물건이

보통 크기였지만 청이의 눈에는 우람하고 야한 심봉사의 좆이 눈에 들어오자 얼굴이 금방 벌개지고

가슴이 벌렁벌렁했다.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요강을 받쳐들고 "아버님 이제 소변을 보세요" 하니

자지 끝이 움찔움찔하다가 쫘악 하고 오줌이 나오는데 그 줄기가 거세어서 행여 요강 밖으로 나갈가봐

정신을 차리고 거꾸로 요강을 아빠의 좆에 조준하며 오줌을 받았다. 그런데 많이도 나와 팔이 아플 지경이었다.

한참이나 오줌줄기가 뻗치더니 이제 오줌이 졸졸하고 나오는데 그러면서 심봉사의 자지도 조금 줄어들고

청이는 이제 자지 밑의 털이 수북한 불알주머니를 신기하게 들여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