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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7:11 770회 0건
야누스2-14(덫...)

내가 할말이 없어 궁색해지는데......갑자기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다행히도 나를 쳐다보던
엄마가 전화를 받으러 갔다. 전화내용소리가 다들렸다. 아마도 오늘도 아빠가 늦게
들어오시는것 같았다.................. .........엄마는 전화를 끊고서 주방으로 돌아오셔서
이것 저것 정리를 하셨다. 우리엄마.....아무리 봐도 이쁘다. 여자로서 나와야될곳은 나오고
들어가야될곳은 들어간.......너무도 아름답다. 지적이고....못하는게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엄마만 생각하면..이렇게 되지....묘한 전율이 피어오르면서..나의 자지가 다시
일어선다. 미치겠다. 나는 허겁지겁 밥을 먹고서......일어났다.
" 더 먹지.....?......."
" 아니 獰楮?....배불러요......"
" 너 요즘 무리하는것 같더라......."
" 네..???..."
" 아까 흔들어 깨워도 모르고.....물론, 공부도 잘하면 좋지만, 엄만 너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한단다.....알고있지......"
".........네.......!.........."
" 아이구 내새끼........이리와봐.........."

엄마는 포근히 날 앉아주신다.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엄마의 가슴이 느껴졌다.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아쉽게도 엄마는 손을 풀더니 내머리를 쓰다듬곤
식탁을 치우셨다. 식탁을 치우려 허리를 숙이는 엄마의 젖가슴의 미묘한 출렁임이...
전에는 안그랬는데...엄마의 히프이 묘한 실루엣이 나를 자극시켰다.
나는 천천히 내방으로 왔다. 나는 하나님에게 기도를 했다. 나자신을 위해서....
그리곤,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야사진들을 전부 지우고....애써모아놓은 야설들도
지워 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즐겨찾기 해놓은 모든 사이트들을 지웠다.
너무도 후련했다.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제서야 내가 제대로 되가는것 같았다.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그렇게 그렇게 p칠이 흘러갔다.
나는 무던히도 노력해서 착한 나의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민수형도 별다른일
없이 며칠을 지냈다. 아니 나도 잘모른다. 지난 며칠간 민수형이 이모를 건드렸는지
어떤지는 나도 잘모른다. 다만 내가 아는것은 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때에는...
아무런 일도....흔적도.....없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런 젠장할.....................
그날은 내가 교실청소당번인지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학교에 갔다. 물론...
친구와 같이 가기위해 약간 빙돌았다. 골목길에서....다정해 보이는 남녀가
하얀 테니스복을 입고선....싸이클을 타지않고 끌고 오고있었다. 아침이였
는지라.....난 그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잠깐 눈길을 멈추었는데.......
이상하게도 눈에 익어서......자세히 보니......엄마랑 민수형이였다.
나는 갑자기 화가났다. 엄마와 민수형은 다정스런 오누이처럼....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인처럼 걸어오고있었다. 나는 나자신도 모르게
엄마와 민수형의 뒤를 밟았다. 마치 불륜현장을 잡는 사람처럼......
나는 엄마와 민수형을 뒤쫓았다. 한적한곳에서 둘이 잠깐 멈추었다. 민수형이 뭐라고하면서
얼굴을 내밀자...엄마가 얼굴을 살짝 내민다. 그러자 민수형이 가볍게 뽀뽀를 해주더니....
엄마의 머리를 매만진다. 민수형이 엄마의 허리를 잡더니 키스를 한다. 이런 제기랄
내눈에는 불똥이 튀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엄마가 민수형의 키스를 거부하더니...
뒤로 물러난다. 민수형이 천천히 다가가더니.....다시한번 키스를 시도한다. 그런데...
이번에는....잠깐 키스를 하다가...엄마가 민수형을 가볍게 밀치더니...그냥 걸어간다.
"엄마 그래서는 안되요 민수형이 얼마나 늑대인데.....그냥 뛰어가야되는데......."

내마음을 알길없는 엄마는 천천히 걸어가고...그뒤를 민수형이 다행스럽게도 천천히
뒤따라간다. 그런데 다시 엄마와 민수형은 다정한 오누이처럼...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집으로 향한다. 나는 엄마와 민수형을 ?다가 친구도 못만나고...학교도
늦게가서 혼났다. 마구 화가 났고......성질이났다. 밖에서 저정도라면....둘만 있을때는
나는 묘한 상상에 휘말렸다.
엄마와 민수형이...둘만 있다. 민수형이 엄마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엄마가 p번
거부하더니 받아들인다. 민수형의 손이 엄마의 가슴을 매만지고.....이어서....풍만한
젖가슴을 늑대 민수형이 마구 빨아댄다. 그리곤 엄마를 식탁에 손을 짚게 하고선...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린다. 시커먼 엄마의 보지가 보이고...이어서..민수형이...
나는 갑자기 " 안돼 ..!..." 하고 큰소리를 질렀다. 선생님과 반아이들이 놀란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혼날줄 알았는데......다행히도 선생님이 그냥 눈감아 준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상상을 할때면.....나역시 그렇게 흥분이된다. 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나가셨고....민수형이 나를 반갑게 맞았다. 민수형은
정원에서 이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이모는 나를 보더니 슬금 슬금
피하더니...자기 집으로들어간다. 이모를 보니 전에 민수형과 하던 그런 장면이
떠오른다. 미치겠다. 나는 민수형과 공부를 같이 한후...피자를 시켜먹었다.
엄마가 늦게 온다는것이다. 나는 내방에들어갔다. 아까의 상상이 다시 떠오르면서
주최할수없는 전율이 온몸을 휘감고 있었다. 나는 애써 애써 버티려했지만......
나도 모르게 컴퓨터를 켰다. 그리곤 야사이트를 뒤졌다. 그런데 즐겨찾기에 보니깐...
하나가 남아있었다. 전에 다 지운줄알았는데....하나를 미쳐 못보고 안지운모양이다...
다행히도(?) 그건 내가 찾으려했던......사이트였다. 남아있을려나.....그런데 재수좋게도
내가 찾는것들이 특별자료실에 고스란히 보관되어있었다. 나는 그걸 모두 다운받고...
야설들도 기억을 더듬으면서 다시 다운받아갔다. 나는 정신이 멍해졌다. 아참....
나는 엄마방으로가 화장대에서....엄마의 팬티를 하나가지고 왔다. 야설들을 보고...
화일들을보았다. 엄마와 나의 모습이 화면에 뜬다. 예전에 본것들도 있었지만,..
p칠사이 못보던것들이 떠있다..미치겠다. 테니스복을 입은 여자의 사진도있었는데..
투시사진이였다. 엄마를 닮은....아침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면서......나는.........
또, 그렇게 그렇게 욕망에 젖어들어갔다. 나는 전에없이 엄마의 팬티를 나의자지에
문질러대면서.....엄마의 거기가 닿았던 부분인지라.....묘한 상상을 하면서......
전보다 더욱 거칠고 강하게......욕망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전보다 더욱강하고 깊게...

나는 갑자기 눈을 떴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것 같은데......창밖을 보니.....한참...
시간이 지나있었다. 왠지 목이 말랐다. 내등에 누군가 담요를 덮어놓았다. 시계를 보니
12:30분......많이도 잔모양이다. 나는 냉장고로 가서 물을 찾아 한잔을 마셨다.
다시 내방으로 들어 가려다가.....이상한 기분에 2층을 바라보았다. 2층에 어렴풋이..
불빛이 보였다. 나는 호기심에 이끌려 천천히 계단을 밟았다. 전에 보았던 민수형과
이모의 섹스장면이 떠오르면서......묘한 전율을 느꼈다. 민수형의 방은 열려져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민수형은 작업실에 있는 모양이다. 나는 호기심에 이끌려 민수형의 방
으로 들어갔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뛰었지만..... 나는 민수형의 방에서 무언가를 찾았다.
뚜렷히 무엇인지는 모르겟지만....그때였다. 아래층에서 인기척이 났다. 나는 잽싸게 몸을
숨겼다. 한참이 지나더니 계단에 발소리가 난다. 엄마였다. 엄마가 간식을 가지고 올라오고
있는것이였다. 내방엔 불이 꺼져있으므로.....그런데 보통간식은 열시경에 가지고 오시는데...
이늦은시간에..... 나는 민수형의 방문뒤에 숨어있었다. 엄마가 간식을 가지고 민수형의
작업실로 들어간다. 나는 까치발로 살살 다가갔다. 다행히도 작업실의 문은 조금 열려있었
다. 문틈사이로 보니 엄마의 모습과 민수형의 모습이 확실히 보였고... 두사람의 말소리도
명확히 들렸다. 나는 호기심에 미묘한 기대감에 부풀어 엄마와 민수형을 이야기를 엿들었다.
" 누님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후유......민수군이 도와주는데......잘 돼야하는데......."
" 누님......사업은 실력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래요....때가 맞아야된데요...."
" ................................................"
" 저는 누님이 참불쌍해 보여요........"
"................................................................."
" 이리 오셔요...제가 위로해드릴께요........."
" 민수군이 ??? "
" 네............... 누님 이노래 들어보실레요.................."

누군지 모를 음울하고도 허스키한 남자의 침울한 목소리가 조용히 방안에 울려퍼졌다.
그노래 소리를 들으니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자신도 알게 모르게 침울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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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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