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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7 1,677회 0건
"으으, 서영아,,, 나 싼다..."
"흐응, 안돼, 오빠,,, 나 위험해, 밖에다 싸..."
"알았어, 어, 어,억..."
찍, 찌익,
허연 태수의 정액이 서영의 우윳빛 가슴에 튕겨져 나왔다.
서영은 달뜬 표정으로 태수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먹어본다.

섹스를 끝낸 서영과 태수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실내체육관 창고를 몰래 빠져나왔다.
혹시 다른 사람이 있나, 태수가 먼저 망을 보고 나서 서영이 나온 뒤 몇초 뒤 태수도 따라 나왔다. 태수는 주변을 살피며 말했다.

"서영아! 무대에 오르려면 앞으로 7시간 남았네, 좀 있다 리허설때 보자."
"그래, 오빠, 벌써 오빠가 보고 싶어지네, 오늘 잘하자."
"당근이쥐, 오빠 춤솜씨 몰라?"
둘은 상기된 표정으로 마주잡은 손을 한동안 떼지 못한 채 그렇게 있었다.


2년전 서영과 태수는 걸그룹 연습생과 댄싱 디렉터로 만났다. 서영은 그때 방년 16세였다. 문자 그대로 sweet sixteen이었다.
태수는 젊었을 때 무명 가수를 하다가 늦게 군대 다녀온 뒤부터는 댄싱을 가르치는 서른살의 기획사 직원이었다.
둘은 첫눈에 호감을 갖고 각자의 고된 숙소생활을 이겨나갔다.
서영은 무남독녀에 홀어머니 밑에서 큰 아이다.
그녀의 엄마 조현정은 서영보다 스무살 많은 36살의 독신녀였다.
외로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서영의 성격은 맑고 착했다. 그녀의 엄마는 고3때 서영이를 임신해 미혼모로 혼자서 아이를 키웠고,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한다고 태수는 들었다.
태수는 미국동포 출신으로 외로움이 어떠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안다. 그래서인지 둘은 만나자 마자 서로 친하게 지내다가 1년전쯤 우연한 기회에 남녀의 사이로 접어들었다.

태수는 리허설 뒤 잠시 땀을 추스르며, 1년전 그날을 떠올렸다.
그날은 둘다 이틀간 휴식을 취하는 날이었다.
모처럼 밖에서 만나 점심이나 먹을 계획을 짰다.
하지만 약속장소인 대학로에 나온 서영은 호프집에서 맥주나 먹자고 말했다. 서영은 미성년인데도 전혀 어린 티가 나지 않아 맥주집에서 전혀 제지 받지 않았다.
불과 17세이지만 키가 168센치에, 몸무게는 50킬로 정도, 여기에 F컵의 풍만한 몸매를 자랑하는 글래머였다.
얼굴은 걸그룹 특유의 귀여움이 묻어나오는 상이었다. 긴 생머리에 립스틱을 칠한 서영의 모습에서는 성숙미까지 물씬 풍겨나와 이십대 중반의 포스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그녀 옆에 키 183센치에 몸무게 80킬로의 근육질에 한눈에 봐도 잘 생긴 귀공자같은 태수가 자리하고 있으니 누가 봐도 눈에 띄는 커플이었다.

서영은 앉자 마자 500CC를 단숨에 들이키며 또한잔을 시켰다. 그러면서 자신의 그룹 멤버에 대해 불평을 털어놓았다.
서영의 그룹명은 "큐티 플러스"로 총 3명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어느날 기획사 사장은 자신의 조카인 순희를 멤버로 추가시켜 팀을 4명으로 변신시켰다. 새 멤버 순희는 이름을 SUN으로 바꾸며 의욕을 보였지만, 팀의 태양처럼 빛나는 존재가 되기보다는 팀의 어두운 그림자가 되고 말았다. 게으르고, 남의 탓을 하는 SUN때문에 서영이 미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서영은 그날 낮술에 취해버렸다. 태수 또한 너무나 취해서 하는 수 없이 근처 모텔에 방을 잡았다. 겨우 오후 3시였다. 대실을 한 것인지, 하루 종일로 잡은 것인지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은 오후 6시쯤 둘다 깨어나서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다가 육체관계를 맺고 말았다는 것이다.
당시 태수는 침대 밑에서 자고 있었고, 서영은 침대 위에서 브래지어와 팬티만 한 채 자고 있었다. 먼저 깬 것은 태수였다. 서영의 큰 가슴은 숨쉴 때마다 크게 오르내렸고, 푸시업 브라 속에서 금새라도 튕겨져나올 것 같은 F컵의 가슴은 보기에도 탐스러웠다. 태수는 서영에 대해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끼며 서영의 옆에 조용히 자리했다.

아름다운 "서영이 날잡아먹슈" 하고 누워있었다. 손을 뻗어 팬티를 만져보았다. 망사 느낌의 검은색 티팬티는 요염하기 그지 없었다. 아마도 조선시대 여자들보다 현대의 여자들이 몇백배 섹시해졌으리라. 순전히 이런 속옷 페티시즘때문에라도 말이다. 태수는 조금 적은 듯한 서영의 보지털이 앙증맞아 그쪽에다 조용히 얼굴을 갖다대보았다. 맥주를 마신 탓에 약간의 찌렁내가 나지는 듯 하지만 처녀 특유의 건강한 보지 냄새도 나는 듯 했다.
그때, 거짓말처럼 서영이가 눈을 뜨며 "오빠, 이리 와봐." 하더니 그대로 키스해왔다. 태수는 자기의 불순한 행동이 들켜 일순 당황했지만, 서영이 키스해오자 자연스럽게 혀를 밀어넣어 그녀의 열정에 화답했다.

남녀관계가 한번 봇물터지면 막을 수가 없다. 둘은 이후 틈만 나면 섹스를 했다.
그리고 6개월전 "큐티 플러스"가 데뷔를 했는데도 둘은 멈추지 않았다. 공연장 창고, 휴식일 자동차, 공중변소 여자화장실 등 거침이 없었다. 기획사에서 걸그룹의 동선을 파악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불가능했지만, 휴식일엔 둘이 차안에서 섹스의 성찬을 즐겼다. 하지만 둘은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감시하는 눈이 워낙 많아서다. 말이 창고에서의 섹스이지, 얼른 삽입하고 바쁘게 싸기 일쑤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 잠시 태수가 서영의 밑을 빨아주던지, 아니면 서영이 태수의 자지를 몇번 핥아주는 정도에 그칠 때가 적지 않았다. 둘은 서로에 대한 갈증때문에 얼굴만 봐도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큐티 플러스는 6개월의 1집 활동을 접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룹 활동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기획사의 힘도 그리 크지 않은 것도 원인이었다. 태수는 약한 기획사의 힘을 보충이라도 하려는 듯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 그리고 라디오방송사를 기획사 사장과 함께 찾아다니면서 로비를 펼치기도 했다. 태수의 잘생긴 얼굴 덕분에 라디오방송사 여성PD들은 큐티 플러스를 잘 틀어줬지만, TV로까지는 연결되지 못했다.

큐티 플러스에게는 한달이라는 긴 휴식이 주어졌다. 맨날 급하게 섹스를 하거나 카섹스를 해온 그들은 이날만큼은 좀 편하게 하자는 약속을 했다. 카섹스는 말은 스릴넘치게 느껴지지만, 사실 할 공간이 없어서 매번 하는 사람에게는 고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둘은 이날만큼은 늘어지게 하자고 다짐하며 서영이네 집에서 하기로 했다.

약속한 화요일 오전 10시. 태수는 서영이네 아파트 초인종을 눌렀다. 문을 연 서영이는 언제 챙겼는지 섹시한 무대의상 하나를 입고 있었다. 거의 섹시 코스플레이의 전형이었다. 맨 밑은 핑크색 킬힐, 그 위는 검정색 망사 스타킹이 서영이의 아름다운 다리를 휘감고 있었다. 허벅지 부근에는 역시 검정색 가터벨트와 숏 팬츠가 자리잡고 있었다. 상의는 형광색 코르셋이 서영이의 풍만한 가슴을 쥐어짜고 있었다. 금새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폭유 위로 시선을 옮겨가니, 서영의 붉은 입술이 보인다. 새빨간 립스틱은 그녀의 성숙함을 더해줬다.
서영은 자랑하듯 뒤로 돌아섰다. 원래 무대 위에서는 엉덩이 쪽은 스커트로 가리는 컨셉이었지만, 집에서의 서영은 작심한 듯 섹시미로 중무장했다. 아예 스커트를 안입고 있어, 히프 골이 드러나보였다.

"What the fuck, Jesus fucking Christ! You are fucking hot. Damn it" 태수는 동포출신 답게 자기도 모르게 영어로 감탄사가 나왔고,
"Really? then fuck me! give it to me." 해외진출을 위해 영어를 틈틈히 익힌 서영도 음란한 표정으로 맞받아쳤다.

태수는 허겁지겁 방안으로 들어가, 서영을 안방 침대 위로 밀어넘어뜨렸다. 태수는 침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엉거주춤하게 누은 서영의 다리는 벌렸다.
숏 팬츠를 허겁지겁 벗기니 그 안에는 망사 팬티가 보였다. 그 위로 잘 정도된 털과 보지 윗살, 그러니까 클리토리스와 주변이 보였다. 서영의 보지는 잘발달된 편이었다. 대부분의 국내 여자들의 보지는 덜 여문 편이다. 미국 여자들의 완전히 활짝 핀 보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여자들은 골반이 충분히 성숙되지 못하고, 그 보지 역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관계로 피다만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서영은 그야말로 만개한 보지다. 늠름하게 찢어졌다. 대음순도 두툼하고 소음순도 핑크빛이다.

태수는 이 순간을 즐기려는 듯 천천히 손을 뻗어 팬티를 벗긴 뒤 서영의 보지를 찬찬히 쓰다듬었다. "하앙, 오빠."
벌써 보지는 축축히 젖어들려고 했다. 태수는 보지에 혀를 갖다대 길게 핥아갔다. 그리고 또 길게, 또 길게, "하앙, 오빠, 아, 아, 좋아."
태수는 보지 옆을 핥아가기 시작했다. 후루릅, 후루릅, 흡, 흡, 대음순을 오른쪽으로 제껴놓고, 약간 벌개진 뒷살을 핥았다. 그리고 반대로 대음순을 왼쪽으로 제끼고 뒷살을 공략했다. 그리고 다시 대음순을 벌리고 위아래로,좌우로 핥다가,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핥고 빨고, 누르고 약하게 씹어댔다.
느긋하고 집요한 태수의 혀 공격에 서영은 벌써 녹아나고 있었다. 보짓물이 줄줄 흘러 소파는 어느새 흥건해지기 시작했다.
태수는 혀를 송곳처럼 세운 뒤 이번에는 서영의 항문을 파고들었다. 항문의 주름이 혀에 느껴졌다. 이것은 아직 항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신호다. 좀더 보지를 벌렁거리게 만들면, 항문도 이완과 수축하게 될 것이다. 태수는 서영의 항문에 계속 혀질을 했다. 어린 서영의 똥구멍은 향긋하다. 하지만 계속 빨다보면 냄새는 자연스럽게 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똥꼬도 느슨해지고, 비로소 혀에 주름이 느껴지지 않는다. 직장에 혀가 들어가는 것이니까.

"아, 오빠, 오늘 너무 좋아요, 아, 아, 아앙.."
"그렇지, 나도 오늘 너가 너무 사랑스러워, 서영아." 후르룹, 후루르룹, 흡, 흡, 할짝, 할짝
"오빠, 이제는 내가 해줄게." 서영이가 얼른 일어나 태수를 침대에 밀어앉혔다.

서영은 태수의 바지를 익숙하게 내린 뒤 자지를 꺼내 들었다. 벌써 맑은 정액이 배어나온다. 입에 문다. 서둘러 위아래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천천히 빼낸 뒤 귀두 뒤쪽을 길게 핥아들어간다. 귀두부터 뿌리쪽까지, 정성껏. 한땀 한땀 장인이 바느질하듯, 서영은 태수가 그랬듯 자신의 혀를 정성껏 구석구석 태수의 자지를 핥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아, 오빠 자지는 항상 느끼지만 진짜 커, 다른 사람도 이럴까. 후르룹, 하,악,후루릅..."
"아냐, 내가 좀 커, 한 18센치 정도 되니까 말야, 평균은 한 12, 13센치 정도 될거야. 우리나라 남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대..."
"아, 오빠 것이 나한테 들어오면, 꽉 찬 느낌이야, 난 너무 행복해. 후르룹, 하,악,후루릅.."
태수는 앳띠면서도 섹시한 서영의 입을 보지처럼 사용했다. 서영이 혼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의 속도가 떨어지자, 스스로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서영의 입과 목을 넘나들었다. 서영은 너무 큰 자지의 길이와 넓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숨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괜찮아, 서영아. 어,어,억,,서영아?"
"아,웁,웁,억, 네, 견딜만해요. 웩,웩,웩..."
인정사정없이 박아대던 태수는 점차 속도를 늦춘 뒤 서영을 일으켜 세워 침대의 한쪽 벽면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도록 자세를 잡아준다.
서영의 침이 듬뿍 발라진 태수의 말좃이 고개를 끄덕이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윽고, 태수는 서영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대고 입구에 문질렀다.
어느덧 서영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자지와 보지는 서로 반갑다고 찌그덕찌그덕 습기가 비벼지는 소리를 냈다.

퍼,퍽,퍼어,퍽,퍽,퍽
오전의 실내는 후끈했다. 태수는 한마리 종마처럼 서영이란 대지위를 뛰어다녔다. 퍼,퍽,퍼어,퍽,퍽,퍽
"아, 아, 오빠, 아, 아, 오빠, 너무 좋아,,,"
"으,으, 서영아, 아 너 너무 쫄깃해, 아,아..." 서영의 보지는 지난 1년을 먹어도 여전히 맛이 있었다.
"오빠, 계속 해줘, 아, 아, 아..."
"그래, 아, 이 얼마나 좋은 분위기냐..아,아..." 태수는 맨날 눈치보며, 급하게, 때론 장소가 없어서 대강 해야했던 섹스보다 이렇게 여유있게 집에서 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했다.
"그러게 말야, 아,아, 너무 좋다. 난 오빠거야, 오빠 나 버리면 안돼.. 으,으"
"그럼, 평생 넌 내 좃물 받아줘야해,, ㅎㅎ, 아,아아," 서영의 보지는 태수의 자지를 미친 듯이 빨아댔다.
퍼억, 퍼억, 쑤걱, 쑤걱
"아흠, 아흠, 오, 여보." 이제 18살 먹은 서영이에게서 이젠 여보라는 말까지 절로 나왔다. 욕정에 눈이 뒤집힌 상태가 온 것이다.
"으음, 나 쌀 것 같아, 서영아."
"오늘은 제 혀에 싸줘, 오빠, 먹고 싶어...흑,흑..."
태수는 자지를 황급히 뺏고, 서영도 얼른 뒤로 돌아 침대 밑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태수의 자지를 향해 혀를 벌렸다.

이 순간, 안방 문이 열리고 거기에는 서영의 엄마 조현정이 대경실색하며 서 있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아니 서영아!"라고 외쳤다.
이 순간. 서영의 벌린 입과 혀위로는 태수의 좃물이 일제히 폭사됐다. 찌,찌익,찌익
허옇고 진하디 못해 걸쭉한 좃물은 포물선을 그리며 서영이의 혀위에 터치다운했다. 마치 슬로비디오처럼 세번, 네번에 걸쳐 좃물이 서영이의 혀와 입주위로 떨어져나갔다. 서영이는 너무나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고, 태수 역시 한번 쏟아지기 시작한 정액을 추스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쏴갈기고 있었다.


거실 소파에서 대면하게된 서영의 엄마 조현정은 기가 막힌 미인이었다.
태수는 그 심각한 상황에서도 현정의 미모에 한눈에 빠져들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닌다더니 역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었고, 옷 역시 비지니스룩으로 산뜻했다. 키도 서영이만 하고 가슴은 오피스룩에 가려져 있어 얼른 눈대중할 수 없었지만, 서영이 보다 크면 크지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조현정은 냉정하게 말했다. 나의 나이를 묻고 현정과의 관계가 언제부터 이랬는지 캐물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만나지 말 것을 주문하며, 백댄서로는 물론 회사의 댄싱 디렉터로도 활동하지 말아달라, 서영이를 사랑한다면 그렇게 해달라고 말했다.

태수 역시 이제 18살된 애를 갖고 논다는 게 진작부터 마음에 걸리던 터였다. 하지만 태수의 직업이 백댄서라는 것을 들은 순간 현정의 경멸섞인 눈빛이 좀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사귀겠다면 어떻하겠느냐고 따져물으니, 미성년자 간음으로 집어넣겠다는 말을 했다. 18세 되기 이전부터 섹스를 한 것에 대한 얘기인 듯 했다.
태수는 결국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그 집 현관을 나섰다. 그때 귓전을 비수처럼 파고드는 한마디, "아, 별 거지같은 새끼가 내 딸을 흔들어놓고 있어, 백 댄서, 흥이다, 흥!"

그 다음 날, 태수와 서영에게는 피니시 블로가 날아들었다. 인터넷연예사이트인 "푸시캣"이 태수와 서영의 열애를 보도해버린 것이었다. 서영이의 큐티 플러스가 아주 인기를 끈 그룹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름은 알렸기에 연예계에서는 반향이 있는 뉴스였다. 서영이가 이제 갓 18세이기 때문에 태수에 대해서 호사가들은 부러움과 질타를 동시에 날렸다. 훗날 알고 보니 서영이를 팀에서 축출하기 위한 순희(SUN)의 계략이었다. 둘의 연예는 아무리 둘이 쉬쉬해도, 틈만 나면 사라지는 둘을 주변사람들은 모를 리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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