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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것 - 1부10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7 1,039회 0건
현관으로 향하던 난정은 은주의 방문이 왈칵 열리는 소리에 멈춰 섰다. 방문이 열리고 은주가 튀어 나왔다. 그리고 방안으로 고개를 돌린 은주가 종우에게 소리를 질렀다.

“기다려, 내가 이기고 말거야!”

소변이 급한 은주가 발을 동동 구르며 화장실 앞으로 다가섰다. 화장실 문을 열려던 은주가 현관으로 나서는 난정을 보고 물었다.

“엄마! 어디가?”
“일층, 반장 아줌마한테 갔다 올게.”

다리를 꼬며 잠시 난정을 바라보던 은주가 세면장으로 들어갔다. 멀거니 딸의 모습을 바라보던 난정이 현관문을 닫고 집을 나갔다. 잠시 후 세면장에서 나온 은주는 부리나케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기지개를 켜는 종우의 어깨를 주먹으로 때리며 게임에 진 화풀이를 했다.

“내가 이길 때까지 할 거야!”
“하하하........! 쉽지 않을 걸.”

빙긋이 미소를 흘린 종우는 옆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 은주를 빤히 쳐다봤다. 사실 그는 게임보다 은주에게서 흘러나오는 싱그러운 체취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게임에 열을 올리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그는 지지 않으려했다. 그들은 다시 떠들며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과는 은주가 또 패하고 말았다.

“아이 씨! 미워 죽겠어. 재미없어. 이제 안 해.”
“하하.......! 화난 모습이 귀엽네.”

“피 잇~!”

은주는 귀엽다는 종우의 말이 싫지 않았다. 그녀는 공부도 잘하고 인물도 어느 남자친구 못지않은 종우가 좋았다. 그래서 그녀는 친구들에게 오빠를 자랑하고 다녔다. 힐끔 종우를 바라보며 히죽 웃음을 흘린 그녀는 컴퓨터에서 다른 게임을 찾고 있었다. 의자 등 걸이에 몸을 기댄 종우는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한창 처녀티가 물씬 풍기는 은주의 자태에 종우는 묘한 충동을 느꼈다. 그녀는 난정을 닮아서 까맣고 큰 눈동자에 인형 같은 얼굴이었다. 오동통한 그녀 얼굴에 보조개가 피는 눈웃음과 도톰한 입술은 앙증맞았다. 짧은 스커트 밑으로 들어난 허벅지는 실핏줄이 들어날 정도로 맑고 투명한 피부였다. 순수하고 매력적인 그녀가 어느 남자친구에게 순결을 주었는지 종우는 궁금했다.

마른 침을 삼킨 종우는 게임을 고르면서 엎드려 있는 은주의 어깨에 슬며시 손을 얹었다. 그녀는 여전히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어깨위에 얹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녀의 가냘픈 어깨가 그의 손아귀에 잡혔다. 그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그녀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그리고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었다. 티셔츠 속의 브래지어가 종우의 손바닥에 느껴졌다.

종우는 자신의 심장이 박동하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았다. 이모를 발가벗길 때보다 그는 더 긴장이 됐다. 들어 올려진 그녀의 짧은 티셔츠 밑으로 뽀얀 살결이 들어나 보였다. 그는 목구멍으로 마른침을 삼키며 손을 밑으로 내렸다. 그녀의 뽀얀 살갗을 더듬는 그의 손길이 티셔츠 속으로 들어갔다. 그의 손끝에 브래지어 조금 밀려 올라갔다. 보드랍고 뽀송한 살결의 촉감에 그는 소름이 돋았다. 그때 은주가 허리를 비틀었다.

“아 잉! 하지 마. 간지러워........”
“은주는 예뻐.”

종우의 입에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그러나 은주는 그의 손을 피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컴퓨터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그리고 젖가슴을 보듬는 순간 그는 정신이 아찔하였다. 누르면 터질 것 같은 아담한 젖가슴의 촉감은 그를 흥분시켰다. 그때 은주가 상체를 일으켰다.

“오빠! 틀린 그림 찾기 하자!”
“응, 응! 그래.”

얼떨결에 종우는 대답했다. 그의 손은 여전히 브래지어 속에 있었다. 은주는 앙큼하게도 젖가슴을 보듬는 종우의 손을 뿌리치지도 않았다. 오른손이 브래지어 속에 잇는 종우는 왼손으로 마우스를 쥐었다. 그들은 각자의 그림을 들여다보며 마우스를 움직였다. 그녀의 브래지어 속에 있는 종우의 손이 움직였다.

게임이 시작되고 다시 은주의 젖가슴이 종우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그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규칙적인 숨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드디어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낀 그는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그의 머릿속에는 그녀의 순결을 잃게 했던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은주는.......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지?”
“아니.......! 지금은 그냥 남자 친구들뿐.......”

“네 책상에 있던 남자친구 쪽지 봤다.”
“아! 정호한테 받은 거구나. 게는 딴 애한테 갔어.”

은주는 그 쪽지 내용을 봤다는 말인데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 더욱이나 종우의 두 손가락이 그녀의 젖꼭지 돌기를 살살 문지르고 있었다. 종우는 자신의 생각 때문인지 그녀의 볼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이모를 닮아서인지 역시 앙큼했다. 그녀가 맹랑하다고 느낀 종우가 물었다.

“두렵지 않아........!?”
“뭘.......!?”

“남자가 무섭지 않아.........!?”
“호호~! 내가 어린앤가!”

종우는 더 이상 은주의 마음을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게 느꼈다. 흥분하기 시작한 종우도 발기하는 페니스가 바지를 들고 일어날 지경이었다. 그 순간 은주는 오빠의 손가락 사이에 야무당하는 젖꼭지에 신경이 쏠려 있었다. 이미 여러 차례 남자와 성경험이 있는 그녀는 성감에 대해 예민했다.

성격이 개방적이고 활달한 은주는 친구들에게 자랑하던 오빠의 손길을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따금 예민한 신경들이 돋아나는 짜릿함에 흠칫거렸다. 결코 거부하지 않으려는 종우는 왠지 그녀가 안타까웠다.

“나중에 어떻게 결혼하려고........”
“호호.......! 오빠는 공부만하더니, 순진하구나. 난 시집 안가.”

“혼자 산다고?”
“혼자 살든지........ 필요하면 결혼도 할 수 있지.”

“그럴 수 있나........?”
“오빤 바보! 수술하면 남자는 몰라. 그리고 엄마도 결혼 전에 다른 남자 사이에서 날 낳았잖아.......”

순간 종우는 깊은 신음을 삼켰다. 그자신은 엄마와 이모와 관계를 하면서도 결혼상대는 순결을 간직한 여자이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만이 편한 보수적인 생각이었고 이율배반적이며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그런 생각 중에도 그는 점점 흥분하고 있었다.

은주가 별안간 벌떡 일어나 그를 향해 돌아섰다. 한창 그녀의 젖꼭지를 탐닉하고 있던 종우는 놀랬다. 그의 손이 들어가 있던 그녀의 티셔츠가 말려 올라가 있었다. 앙증맞기도 하고 선정적이기도 하는 그녀의 얼굴에 다홍빛이 감돌았다. 그는 그녀가 흥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오빤 정말 게임 안할 거야?”
“아! 할, 할게.”

“관둬. 나 혼자 할 거야.”
“왜, 그.......!?”

종우가 대답도 하기 전에 그녀가 책상을 향해 다시 돌아섰다. 그리고 종우의 무릎위에 털썩 앉는 것이었다. 한창 발기하고 있는 페니스를 그녀가 깔고 앉아서 통증을 느낀 종우는 입을 벌렸다. 그녀는 무엇이 재미있는지 깔깔거리며 혼자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쾌감을 느꼈던 그녀는 짙은 스킨십을 원했기에 그의 무릎에 앉은 것이었다.

은주의 맹랑한 태도에 종우는 두려워할 필요도 없었다. 그는 등을 지고 무릎에 걸터앉아 게임을 하는 그녀를 바짝 끌어안았다. 서슴없이 그는 그녀 등의 티셔츠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고 그녀의 젖가슴을 보듬었다. 그는 손을 그녀의 앞가슴에 넣고 젖가슴에 걸린 브래지어를 밀어 내렸다.

양손을 뻗친 종우는 그녀의 양쪽 젖가슴을 보듬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둥글게 또는 아래위로 애무했다. 등을 굽히고 있는 그녀의 어깨가 파르르 떨렸다. 그녀의 젖가슴 가운데 솟아있는 작지만 오뚝한 젖꼭지가 양 손바닥에 거치적거렸다. 양쪽 젖꼭지를 두 손의 손가락으로 동시에 돌돌 굴렸다. 그녀가 옅은 신음을 흘렸다.

“읍! 으 흡.........”

종우의 발기한 페니스가 은주의 둔부사이에 끼어 용틀임했다. 그는 그녀의 목덜미에 입맞춤을 하며 오른손을 내렸다. 그는 그녀의 짧은 스커트를 들어 올리고 허벅지 사이를 더듬었다. 매끄러운 허벅지 살갗을 더듬는 그의 손가락에 팬티가 걸렸다. 그는 팬티 위로 손을 넣어 끌어 내렸다. 그가 자신도 모르게 감탄하는데 그녀의 둔부가 들썩거렸다.

“아 잉~!”

도톰한 둔덕위에 잔디처럼 돋아난 음모가 종우의 손바닥에 쓸렸다. 음모를 쓸어내린 그의 손바닥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문질렀다. 열기가 품어나는 촉촉한 보지가 그의 손바닥에 마찰을 당했다. 그 순간 은주는 음순이 휩쓸리는 쾌감에 마우스를 쥐고 있는 손이 파르르 떨렸다. 그의 손끝에서 음순이 돌기를 일으켰다. 또한 흥분한 그녀의 몸속에서 흘러나온 샘물로 보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숨을 깊이 들이켰다.

“흡~! 으.......”

은주는 온몸의 신경이 한 곳으로 몰리는 쾌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마우스를 쥐고 있는 그녀의 손이 정지 상태였다. 허벅지를 더듬던 종우는 손가락으로 보지의 음순을 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따금 보지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가 빼내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둔부가 꿈틀거렸다. 그는 그녀가 둔부로 누르고 있는 페니스가 압박을 받아 괴로운 지경이었다.

“음......! 은주야.........”

둔부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한 은주의 신경은 종우의 손가락이 드나드는 보지에 몰려 있었다. 종우는 압박을 받고 있는 페니스로 참을 수가 없었다. 짧은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그녀의 탐스러운 둔부가 들어나 있었다. 얼굴이 붉어진 그는 그녀를 들어 올려 둔부 사이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들이마신 숨을 급히 멈추었다.

“아 읍~!”
“헛~!”

동시에 종우도 목구멍으로 숨을 들이마셨다. 그의 페니스가 야들야들한 그녀의 보지에 잇닿았다. 그는 그녀의 보지 구멍을 드나들던 손가락으로 음순을 문지르며 페니스를 보지 입구에 대고 마찰하였다. 책상 모서리를 움켜쥔 그녀가 허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는 당장이라도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삽입하고 싶은 충동에 휘말렸다. 거칠게 둔부를 들썩이던 그녀가 책상위에 고개를 묻었다.

“아~! 난 몰라........”

은주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의 페니스 귀두가 그녀의 보지구멍으로 넘나들었다. 그녀가 둔부를 들어 올리며 뒤로 빼냈다. 그는 그녀의 둔부를 잡아당기며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삽입을 시도했다. 책상 모서리를 붙잡고 있는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가 벌떡 일어나 돌아서더니 그를 빤히 내려다 봤다.

“오빠도 나 갖고 싶지!?”
“어!? 너........”

당황한 종우는 멍하니 쳐다봤다. 그의 앞에 서 있는 은주의 스커트가 주르륵 내려와 허벅지를 가렸다. 그를 내려다보던 그녀도 당황하는 눈빛이었다. 그녀가 내려다보고 있는 오빠의 페니스는 너무도 우람하게 발기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잠간의 정지된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스커트를 들어 올리며 그와 마주한 자세로 무릎 위에 걸터앉았다.

“..........”

스커트가 말려 올라간 은주의 허벅지 사이에는 이슬 먹은 꽃잎 같은 보지가 음모 사이로 들어나 보였다. 흥분의 회오리에 휘말린 종우는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를 끌어당기며 페니스를 쥐고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하복부에 잇닿는 충격에 입술을 벌리며 둔부를 들어올렸다.

“하 윽! 오, 오빠........”
“으, 은주야. 조금만.......”

핏줄이 돋아난 충혈 된 눈빛으로 종우는 은주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귀두만 걸친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벅지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페니스를 느끼는 그녀는 옅은 통증에 입술을 벌렸다. 그녀는 페니스가 보지 깊숙이 들어가 채울 때까지 벌린 입술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여자의 신체는 남자의 페니스를 받아 드릴 수 있는 생리적 구조였다. 그녀는 목구멍까지 치닫는 페니스의 우람함에 골반이 터지는 것만 같았다.

“오, 오빠! 난 몰라........”

바들바들 떠는 은주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잠시 서로를 부둥켜안은 자세로 있었다. 종우는 그녀의 보지를 빈틈없이 채운 페니스가 압박당하는 쾌감에 견딜 수가 없었다. 그는 천천히 보지 속에서 페니스를 다시 밀어 넣기를 반복했다. 어느 순간 그녀는 보지속이 뜨거워지며 허공으로 치솟는 현기증을 느꼈다.

“아! 오, 오빠........”

은주가 느끼고 있는 현기증은 그동안 남자친구에게서 느꼈던 희열이 아니었다. 그녀는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옅은 통증을 수반한 아찔한 쾌감이었다. 숨결이 거칠어진 그녀는 오빠의 목덜미에 팔을 감고 매달렷다. 그리고 온 몸에 스멀스멀 퍼지는 엑스터시에 젖어 들었다. 그녀는 보지속이 마찰당할 수록 진절머리가 쳐졌다.

“오, 오빠 어떡해. 하 으.......”

여성은 스스로 성행위를 터득하며 여자의 성욕은 혈관 내에서 생기는 하나의 규율이다. 은주는 스스로 둔부를 흔들며 보지속의 페니스를 마찰하기 시작했다. 성적인 쾌감은 자신감에서 더욱 불길처럼 달아오른다. 종우는 그녀가 스스로 행위를 하는 것을 느끼고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가 빼내기를 반복했다. 때로는 그의 페니스가 좌우로 회전을 하며 그녀의 보지 속 피부들을 자극했다.

“아 흐 으! 오, 오빠 너무 좋아. 난 몰라. 하 아, 으 읍.......”
“헉, 헉, 헉, 헉.........”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거친 호흡과 끈적이는 습기가 방안에 가득해졌다. 은주는 남녀관계가 이토록 자신을 미치게 하는 행위인지 몰랐다. 물론 그녀는 아릿한 희열을 즐기기는 했다. 스스로 발정 난 암사슴처럼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날뛰던 그녀가 상체를 젖히며 종우의 목을 잡아당기며 매달렸다.

"읍, 으 읍, 하 읍, 읍.........."
"허 읍..........."

“아 학! 주, 죽겠어.......”
“헉!”

종우는 페니스를 휘감는 뜨거움에 급히 숨을 들이마셨다. 여자로 태어난 은주는 처음으로 격렬한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었다. 그는 급히 그녀의 둔부를 들었다 내리며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돌진시켰다. 그를 붙잡고 늘어지던 그녀가 그의 가슴에 왈칵 매달렷다. 절정의 정상에서 추락하던 그녀는 또 다른 엑스터시를 느낀 것이었다.

“하 우! 오빠 어떡해. 난 몰라.......”
“헉, 헉, 헉.........”

은주는 쾌감을 참지 못해 종우의 입술을 입술로 물고 늘어졌다. 성경험이 적은 그녀가 충격을 참지 못해 하는 행동이었다. 입술을 물린 그는 그녀의 둔부를 잡아당기며 경직되었다. 그녀는 보지 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뜨거움에 치를 떨었다. 그녀는 오빠의 정액을 받아들이며 불안하였다.

“하 앙! 난 몰라, 안에 싸는 거야?”
“미, 미안해.........”

은주는 불안하면서도 바들바들 떨었다. 은주는 페니스가 보지를 빈틈없이 채운 상태에서 거칠어진 호흡을 진정시켰다. 그녀는 아직도 보지 속에서 용솟음치는 페니스를 의식했다. 종우는 다시 그녀를 소유하고 싶었다. 그녀의 허리를 잡아 당기며 페니스를 빼냈다가 깊이 밀어 넣었다. 놀란 은주가 까만 눈동자를 크게 떴다.

“아 이!? 오빠! 또........!?”

"..........!?"
"..........!?"

서로를 부둥켜 안고 허우적거리던 그들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분명히 현관의 차임벨 소리에 이어서 현관문을 여닫는 소리였다. 그의 무릎에 겉터 앉아 있던 그녀가 발딱 일어났다.

"엄마다! 어떡해."

상기되었던 은주의 얼굴이 경색되었다. 놀라서 마주친 그들의 시선! 거실로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에 그들은 다급하게 떨어져 옷을 추슬러 걸치기 시작했다. 방문이 활짝 열렸다. 방안을 들여다 보는 난정의 눈빛! 습한 열기로 가득한 방안, 어색한 은주와 종우의 표정, 묘한 체취! 난정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너희들 뭐했니?”
“게, 게임했지........”

“벨소리도 못 들었니?”
“게임했다니까?”

톡 쏘아붙인 은주가 새침한 표정으로 대답하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종우도 난정의 시선을 마주할 수 없어 뒤돌아섰다.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난정의 눈빛이 싸늘했다. 그녀는 방안의 분위기가 아무래도 심상치 않았다. 왠지 비릿한 냄새가 흐르는 것 같고, 은주의 티셔츠 한쪽이 짧은 스커트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방안을 날카롭게 살피는 난정의 시선이 종우의 허리띠에 멈추었다. 미처 잠그지도 않은 허리띠가 늘어져 있었다. 여자의 직감으로 그녀는 불안하였다. 아니 그녀는 무엇인가 방안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감지했다. 안절부절 못하는 난정이지만 딸인 은주가 침묵하고 있어 뭐라고 할 말이 없어 트집을 잡았다.

“넌, 정말 공부 안할 거야?”
“독일로 유학 보내줘.”

독일에는 난정의 죽은 남편 형의 가족이 이민 가서 살고 있었다. 이미 죽은 남편이지만 이따금 소식을 주고받기도 하고 시아주버니가 고국에 들리면 그녀를 찾아왔다. 그리고 은주가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줄 알고 있는 시아주버니는 유학 보내라는 말을 했었다. 그 말을 들었던 은주가 이따금 하는 말이었다.

딸 앞에서 난정은 종우를 의심하는 말을 더욱 할 수가 없었다. 잘못하면 그녀와 종우 사이의 관계를 딸이 눈치 챌 수도 있었다. 은주는 게임을 하고 있고 방안에는 침묵과 긴장감이 돌았다. 난정은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소리 없이 한숨을 내뿜은 그녀는 방문을 닫고 나왔다. 한동안 방문 앞에 서 있는 그녀는 혼란한 생각에 현기증이 났다.

종우와 은주는 비록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이종 간이었다. 방안의 습한 열기와 묘한 체취! 난정은 종우와 은주 사이를 의심하는 의혹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 난정은 은주가 남자친구에게 받았던 쪽지를 기억해냈다. 그녀는 딸이 순결을 잃은 것이 자신 탓이라는 자책감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딸이 남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온 몸의 힘이 쭉 빠지고 허탈하였다.

여자의 본능, 육체적인 욕구와 자식에 대한 사랑! 난정은 번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날 이후로 은주의 외출이 줄어들었고, 난정은 종우와 은밀한 관계도 이어질 수 없었다. 그리고 집을 찾아온 종우는 은주 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종우가 찾아오면 예민해지는 난정은 수시로 딸의 방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그가 있는 동안에는 은주의 방문을 열어놓도록 하였다. 혼자만의 번민에 휩싸인 그녀는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은 모두 긴장하는 시간이었다. 종우가 S 대학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은 희정은 감격하여 눈물까지 흘렸다. 그녀는 모든 희생과 고통이 희열로 바뀌는 감정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학비가 비싸다는 말만 투덜거렸다.

희정은 잠든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여 잠옷 차림으로 침실을 빠져 나왔다. 다른 날과 달리 그녀는 아들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그녀는 음료수와 과자를 담은 쟁반을 들고 아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종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게임만 하고 있었다. 책상 옆에 쟁반을 내려놓은 그녀는 아들의 등 뒤로 돌아갔다. 그리고 아들의 목에 팔을 감싸고 껴안았다.

“우리 아들! 축하해. 엄마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

예전 같으면 희정의 손을 잡아끌어 침대로 향할 종우였다. 그런데 그는 여전히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그녀는 아들의 태도에 무척 섭섭했다. 그녀는 다시 아들의 목을 끌어안고 뺨에 입맞춤을 했다. 게임을 하던 그가 벌떡 일어나 돌아서서 양미간을 찌푸리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에이, 제기랄! 엄마 때문에 죽었잖아!
“미안해! 우리 아들이 자랑스러워서 그래!”

아들의 화난 표정에 희정은 어쩔 바를 몰라 쩔쩔 맺다. 돌아앉은 종우는 다시 게임을 계속했다. 그녀는 어떻게 하든지 아들을 유혹하고 싶었다. 그러나 게임을 하는 아들을 방해할 수는 없었다. 잠옷을 풀어 헤치고 젖가슴을 들어낸 그녀는 의자에 앉은 아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책상위에 놓인 아들의 왼손을 잡아서 젖가슴을 더듬게 했다.

“..........”

컴퓨터 화면을 주시하고 있던 종우가 그녀를 힐끔 내려다봤다. 그는 오늘따라 엄마의 행동이 귀찮았다. 마지못해 엄마의 젖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아들의 손길을 기다리던 그녀의 몸속에 뜨거운 불씨가 일어났다. 아들의 손가락 사이에서 그녀의 젖꼭지가 희롱을 당했다. 그녀는 젖가슴을 더듬는 아들의 손등을 쓰다듬으며 허벅지를 비비꼬았다. 순간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아앗! 아, 아프단 말이야.”
“그러니 가만 있어!”

게임에 열중하던 종우는 무심코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 쥔 것이었다. 피식 미소를 지은 그는 다시 컴퓨터를 주시했다. 마우스를 쥐고 개임을 하는 그의 왼손이 엄마의 젖꼭지를 구슬을 갖고 놀듯이 굴리기도 하고 누르기를 반복했다. 오금이 저리도록 짜릿한 그녀는 아들의 손에 이끌려 침대로 가고 싶었다. 젖꼭지가 희롱당하는 그녀의 입술이 반쯤 벌어졌다.

“음........”

옅은 신음을 흘린 희정은 슬그머니 아들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쳤다. 추리닝 속의 페니스가 우뚝 발기되어 있었다. 그녀는 아들의 페니스를 꼭 쥐었다가 놓기를 반복했다. 아들의 페니스가 우람하게 발기 할수록 그녀는 흥분이 고조되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그녀는 벌떡 일어나 잠옷을 벗었다,

브래지어도 걸치지 않은 희정은 손바닥만한 팬티만 걸친 상태였다. 그녀 스스로 끌어 내려진 팬티마저 발밑으로 흘려 내렸다.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 상태였다. 책상 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 그녀는 아들을 향해 다리를 쩍 벌렸다. 그때서야 게임을 하던 종우가 그녀를 힐끔 쳐다봤다.

종우의 시야에는 발가벗은 엄마의 무성한 음모와 습기로 젖은 보지가 활짝 열려 있었다. 스스로 발가벗는 엄마의 행동에 종우는 어의가 없었다. 홍조를 띤 그녀가 아들의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허벅지 사이를 더듬게 했다.

“만져 줘........”
“............”

빤히 쳐다보는 종우의 눈빛이 일그러졌다. 그는 엄마의 행동이 정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했다. 문득 은주를 떠올리는 그는 엄마가 천박스러웠다. 마지못해 그는 엄마의 음모를 문질러 보고는 보지를 주무르며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희정은 미칠 지경이었다.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의 손가락이 음순을 돌돌 굴리기도 하고 보지 구멍 속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하 으........”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희정은 쾌감을 느꼈다. 보지구멍으로 아들의 손가락이 넘나들고 그녀는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뱉기를 반복했다. 힐끔 바라 본 종우는 엄마를 경멸하는 눈빛이었다. 그는 손가락 두 개를 엄마의 보지구멍으로 집어넣고 쑤시기 시작했다. 그녀는 보지 속 세포들이 불길에 휩싸이는 엑스터시에 숨넘어가는 신음을 터트렸다.

“읍, 읍, 아, 읍.......해, 해줘.......”
“그렇게 좋아! 그럼 내꺼 빨아!”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종우는 자신의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려 무릎 밑에 걸쳤다. 보지구멍에서 아들의 손가락이 빠져나가고 희정은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문지르며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종우는 그녀의 손을 잡아 당겨 자신 앞으로 당겨 무릎을 꿇게 했다. 그는 다리를 벌리고 책상 밑에 웅크린 엄마의 머리를 당겼다.

“엄마가 내꺼 빨라고........”
“............”

희정은 눈앞에 우람하게 발기한 아들의 페니스를 보고 순간적으로 자괴감을 느꼈다. 그렇지만 그녀는 페니스를 쥐고 핥기 시작했다. 종우는 자신의 페니스를 혀로 핥고 있는 엄마의 얼굴을 양손으로 들고 내려다봤다. 지금까지 그가 느꼈던 엄마의 성적매력은 없어지고 추하고 천하게만 보였다. 그러나 페니스가 녹아내리는 쾌감에 그는 들이마신 숨을 멈추고 신음을 흘렸다.

“헉! 미치겠다.”

종우는 페니스를 핥고 있는 엄마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그리고 엄마의 입속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갑자기 목젖까지 닿아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는 엄마의 머리를 흔들면서 페니스를 마찰했다. 그녀의 머리는 아들의 손에 의해 빠르게 움직였다. 반복되는 동작에 그녀의 눈동자에는 눈물까지 맺혔다. 헐떡거리던 그가 엄마의 머리를 움켜쥐고 경직되었다.

“헉........!”
“윽, 윽........”

희정은 목구멍까지 잇닿은 아들의 페니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움에 헛구역질을 했다. 그녀의 입속에 뿜어진 희뿌연 정액이 넘쳐흘렀다. 오르가즘을 느낀 종우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혼자서 사정을 해버린 아들을 원망스러운 그녀는 아쉬운 마음으로 아들을 올려다보며 거친 숨을 흘렸다.

“나, 나........ 어떡해........!?”
“...........”

종우는 뜨거운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엄마가 갑자기 측은해 보이기도 했다. 엄마를 안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문득 그의 머릿속에는 엄마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장난기가 떠 올랐다. 엄마를 지그시 쳐다보던 그는 추리닝을 치켜 입고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나갔다. 어둠침침한 주방으로 들어간 그는 전등 스위치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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