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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8 1,584회 0건


변태어머니의 근친상간 제5부


아버지의 제삿날 밤,
어머니가 상복을 입고 행했던 자위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품었던 정신적 사랑이 얼마나 지극했었는지,
그 정신적 사랑에 농축된 음욕은 얼마나 짐승스러운 것인지,
그 짐승스러운 음욕을 어머니는 어떻게 풀어내었는지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독한 음욕과 정신적 사랑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펼쳤던 변태적 섹스의 그 형태도 내 머릿속에 그릴 수 있었고,
어머니의 화냥기를 아버지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모든 것보다 더욱 나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되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어머니가 나에게 품고 있는 음욕의 실체였습니다.

--------------------------------

어머니의 혼잣말 자문자답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머니는 상복저고리 앞섶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무르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여보, 오랜만에 내 알몸 보고 싶지 않어? 발가벗을까?… 아니라구? 그냥 입고하라구?…
하기야, 상복 입은 나랑 하는 것에 그토록 흥분했던 당신이었으니… 왜 그랬는지 알았느
냐구?… 알았지, 당신이 그랬잖아. 신성한 도덕률을 깨버리는 통쾌함이 당신 좆을 무지
꼴리게 한다고. 상복 입은 여인이 비록 창녀라 할지라도 음심을 품으면 아니 된다는 신
성한 도덕률 말야…”

나는 어머니의 이러한 혼잣말에서,
상복에 집착했던 아버지의 성정(性情)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신성한 도덕률을 깨버리는 통쾌함’ 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달랐습니다.
슬픔에 젖은 여인에게 치욕을 덮씌우는 가학성 ―.
그것이 상복집착의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여보, 그래두 당신에게 내 보지를 보여주고 싶어… 상복을 벗지 말고 보여달라구?… 알
았어. 그렇게 할게.”

그러면서 어머니는,
저고리의 고름을 풀고 앞섶을 헤쳤습니다.
물 넣은 풍선 같이 출렁이는 젖가슴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머니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어머니는,
상복치마를 위로 걷어 올렸습니다.
시커먼 터럭이 덮여있는 두둑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머니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걷어 올린 치맛자락을 한 손으로 거머쥐고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그리곤 혼잣말을 이어갔습니다.

“어때? 잘 봐봐. 이 보지가 당신의 좆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잘 봐봐.… 왜 그렇게 헐었느
냐구?… 호호호, 것도 모르겠어? 밤마다 홀로 씹을 하고, 때때로 커더란 좆을 가진 놈하고
씹을 해대었으니 왜 안 그러겠어?”

나는 어머니의 그런 혼잣말에서
어머니가 밤마다의 자위로도 음욕을 풀지 못하여
때때로 남자와 섹스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놈하고 씹했던 거 얘기해 보라구? 제일 흥분되었던 걸루?… 그래 얘기 해 줄게. 그런
데… 아~ 꼴려! 내 보지가 아무 좆이나 꼽고 싶어 죽겠다 하고 있어!… 그래도 당신이 듣고
싶다는 그 얘기는 해야겠지?… 아~ 씹하고 싶어!”

어머니는 한 손으로 치맛자락을 거머쥐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음부를 훑으며 애기를 시작했습니다.

“당신 친구 있잖아? 불란스님.… 불란스님과 절에서…”

어머니는
불란스님의 성기가 자신의 음부에 꽂혀졌다는 결론부터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말은 두서가 없었습니다.
음부를 훑는 자위의 흥분상태에서 하는 말이었기에
두서가 있을 리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 쯤 후에
나는 어머니의 그 얘기를 글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얘기를 오래전에 ‘Red Gate’ 경험 방에 올렸었고,
나는 그 경험담을 읽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경험 글의 제목은 ‘산사에서의 황홀한 추억’ 이었는데,
그 글을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불란 스님―.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의 친구인 내 남편마저 그렇게 불렀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스님이 아니었습니다.
머리를 빡빡 밀고 승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서 사람들이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그의 행각을 조금만 유의 깊게 살펴도
그가 결코 스님일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터인데도,
사람들은 그런 점에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는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구승이라 자처하면서도 부인이 여럿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라면 조계종이니 태고종이니 하는 자신이 속한 종파가 있어야 하는데,
그에게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변변한 소속 사찰도 없었습니다.
산 속에 사당 비슷하게 지어놓은 게 그의 절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는 무늬만 그렇지 결코 스님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나는 불란 스님이 너무 좋았습니다.
나에게 섹스의 희열을 안겨주는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린아이 팔뚝만한 자지로 내 음부를 짓이겨 주었습니다.
그의 지독한 변태행위는 번번이 나를 자지러지게 했습니다.
특히 그의 번들거리는 맨머리를 이용해서 해주는 변태애무는,
나를 아예 미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내가 그 스님의 자지를 내 음부에 담기 시작한 건 이년 전이었습니다.

그 무렵,
나는 풀지 못하는 음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밤마다 발가벗고 침대에 올라 뒹굴고 짐승의 그것과 같은 신음을 뱉어내며
괴로워해야 했던 것입니다.

별의별 형태의 자위도
보지가 찢겨나갈 것 같은 격심한 자위도
나의 그 음욕을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소나기 후 하늘의 무지개 같은 인물이 내 머리에 그려지는 것입니다.
그 인물이 바로 ‘불란 스님’이었습니다.

내 머리에 그렇게 불란 스님이 그려진 것은,
남편이 살아생전에 나누었던 대화가 문득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상식이라는 내 친구 알지?”
“철학과에 다니던 그 좀 괴짜 같은 친구 말이죠?…”
“맞아, 그 친구 역시 괴짜야… 스님이 되어 날 찾아 왔더군. 불란스님이라나 뭐라나…”

나는 불연 듯 생각이 새로웠습니다.
그의 눈빛이 갑자기 머리에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같은 대학에 다니던 그는,
어쩌다 우리와 어울리게 되면 시종 강렬한 눈빛으로 내 전신을 훑었습니다.
그 눈빛에는 야릇한 음기가 이글거렸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이 뭔가 이상했던지 서둘러 끼어들기도 했습니다.

“얌마! 눈길이 뭐 그래… 눈, 깔아 짜샤, 우리 난희 겁먹겠어. 하하하…”

그래도 그는 눈길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
그의 그런 시선을 받을라치면 내 음부 깊은 곳 살점들이 꿈틀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보지 못한 그의 불끈거리는 자지가 눈에 어른거리고,
그것이 내 보지에 박히는 착각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했었습니다.

남편이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말야, 그 녀석이 당신 병을 고쳐 주겠다는군.… 삼 개월이면 말끔해 진다면서…”
“스님이 무슨 치료를 해요?”
“중국 소림산가 어디에서 기공 의술을 배웠대, 그러니까 기 치료지…”

그때부터 불란 스님은 나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그에게 속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낫게 해 줬다는구만… 특히 당신 병 같은 신경정신 계통의 병은 틀림없대.”
“치료를 어디서 받는 거래요?”
“그 녀석이 있는 절이겠지… 왜, 한번 받아 보겠어?”

나는 ‘그래요, 받아 볼래요.’ 라고 대답하고 싶었습니다.
스님에게 치료를 받아보려고 그런 마음이 생긴 건 아니었습니다.
대학시절 내 음부를 질금거리게 했던 그 야릇한 시선을 받고 싶은 충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싫어요, 병원 같은 데면 몰라도… 절간에서 어떻게 남자스님에게…”
“뭐 어때, 단둘이만 있는 데가 아닌데…”
“사람들이 많은 덴가요?”
“그렇지 않겠어? 다른 스님도 있을 거고, 신도들도 들락거릴 것이고…”

남편은 불란 스님이 있는 절이 제법 규모가 있는 사찰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

그렇게 나는 불연 듯 불란 스님을 머리에 떠 올렸고,
그 날 밤은 모처럼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이면 불란 스님을 만나보게 된다는 기대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것입니다.

다음 날 오후,
나는 불란 스님의 절을 찾아갔습니다.

그때에야,
생전의 남편이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절에는 불란 스님 혼자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절은 절이라고 이름조차 붙일 수 없을 만큼 규모가 작았습니다.
잘해야 가짜 중이 점이나 쳐주는 암자 정도라고 해야 했습니다.

그곳에는 울긋불긋한 복장의 장군 그림들이 잔뜩 붙어있는 법당이 있었습니다.

나는 불란스님을 찾아 온 이유를 적당히 갖다 붙였습니다.

“몸이 찌뿌듯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생전의 그이가 스님얘기를 많이 했어요.”
“허허허, 그 친구가 뭐라고 했는데요?”
“중국에서 기 치료 공부를 한 까닭에 환자들을 많이 치료해 줬다는…”

“맞는 말이긴 한데… 어때요? 밤에 잠도 잘 안 오죠?”
“예, 밤에 도통 깊은 잠에 들 수가…”
“신경정신계통의 질병이군요. 염려마세요, 내가 낫게 해 드리죠.”

스님은 방바닥에 나를 눕게 했습니다.
그리고 내 옆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자신의 손바닥을 폈습니다.

그 손바닥은 내 몸 십 센티쯤 위에서 머리부터 발까지 천천히 오르내렸습니다.
자신의 기를 손바닥으로 뿜어내어,
내 몸에 전이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강렬한 시선은 예전처럼 내 몸 전신을 훑었습니다.
그 시선으로 해서 일어나는 내 조가비 살점의 꿈틀거림도 그 예전과 같았습니다.

더욱이, 밤마다 풀지 못하는 음욕에 시달리던 무렵이어서인지
보지 살점의 질금거림은 예전 보다 더했습니다.
나중에는 조가비 구멍에서 물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흥분상태를 스님이 낌새를 챌까 봐 무척 조심했습니다.
가빠오는 호흡을 삼켜야 했고,
혹시 아랫배가 불룩거릴까봐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했습니다.

첫 날의 그 치료는 한 시간 여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스님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이만하죠.… 그런데, 삼림욕을 해야 합니다.”
“삼림욕을?”
“그래요, 기 치료에 그것은 필수입니다. 내려가시기 전에 이 산에서 산책을 한 두 시간
하세요. 이곳 오솔길이 산책하기에 그만입니다.”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절 부근의 오솔길을 산책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날 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스님의 그 이글거리는 눈빛이 자꾸 어른거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눈빛은 꼿꼿이 선 내 유두를 할퀴었고,
발겨진 보지 구멍에 꽂히기도 했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자위를 해야 했습니다.

다음 날이었습니다.
내가 절에 들어서자, 스님은 한복 한 벌을 내 왔습니다.

“옷이 두꺼우면 기(氣) 흡인이 방해받아요. 이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나는 그 옷으로 갈아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둘째 날 치료는 전날과는 달리 방바닥에 엎어 누운 상태에서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으니 천장을 향하여 반듯이 누워 받는 것 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색정이 감돌 내 눈동자와 불룩대는 아랫배를 감출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배를 방바닥에 깔고 마음껏 음탕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둘째 날도 치료를 마친 후 오솔길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밤중에는 전날처럼 욕실에 들어가 자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스님이 갈아입으라며 내주는 옷이 날이 갈수록 점차 얇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내 음부의 벌렁거림도 더 해지긴 했습니다만,
당혹스러움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망사 같은 천으로 된 하늘거리는 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나는 스님의 그런 지시를 한 번도 거스르지 않았습니다.

망사 같은 한복을 입고 치료를 받은 지 며칠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주머니, 속옷이 너무 두꺼워요. 내 손바닥과 아주머니의 살갗 사이에 있는 것이 얇을
수록 치료효과가 좋거든요… 아무것도 없으면 더 좋고…”

그때 나는 팬티와 브래지어 이외의 속옷 같은 건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스님의 그 말은 팬티와 브래지어를 벗으라는 얘기나 다름없었던 것입니다.

스님의 말대로 한다면,
내 알몸을 가리는 것은
안이 훤히 비치는 얇은 망사 천의 한복이 전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두둑의 거뭇한 털과 새까만 젖꼭지를,
스님에게 보이게 되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여자라면,
결코 그런 꼴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벗었습니다.
스님의 그런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옆방으로 들어가 팬티와 브래지어를 걷어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앞에 누웠습니다.

음기로 이글거리는 스님의 눈동자에서는 번득이는 광채가 뿜어졌습니다.

내 온몸에서도 열기가 뿜어졌습니다.
보지구멍과 콧구멍 등 몸 곳곳에 있는 다섯 개의 구멍은 물론,
땀구멍에서조차 뿜어지는 듯했습니다.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고 오솔길을 산책했습니다.

걸으면서도 내 온 몸에 꽂히던 스님의 느글거리는 눈길만을 생각했습니다.
조가비 구멍이 벌렁거렸음은 물론입니다.
걷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나는 잠시 쉬려고 오솔길 가의 숲으로 들어가 조그만 바위에 걸터앉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스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가 걸어왔던 오솔길을 따라 휘적휘적 올라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궁금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나를 찾아 올라오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님은 내 앞을 그냥 스쳐지나갔습니다.
숲 속에 앉아있던 나를 발견하지 못하여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간 걷던 스님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곤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더욱 궁금했습니다.

인기척을 하려다 그만두었습니다.
스님이 발길을 멈추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앉아있는 바위와 불과 오 미터 남짓 비껴진 곳이었습니다.

나는 얼른 몸을 숨겼습니다.
스님이 그곳에 멈추어 무엇을 하는지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바위틈으로 스님의 행동을 주시했습니다.

스님은 숲을 향하여 두 다리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승복바지 고이 춤을 주섬주섬 내렸습니다.
시커먼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건 스님의 시커먼 자지와 덜렁거리는 불알이었습니다.

나는 그 날,
내가 그토록 한번만 보았으면 했던 스님의 시커먼 자지를 보고 말았던 것입니다.
나는 하마터면 ‘흡!’ 하는 소리를 뱉으려다가 급급히 삼켜야 했습니다.

스님의 자지는 발기가 되지 않아 축 늘어져 있는데도,
발기했을 때의 남편 것만큼 한 크기였습니다.

가슴이 마구 울렁거렸습니다.
거무튀튀한 색깔이며 끝으로 갈수록 뭉툭하게 살이 붙은 것이,
영락없는 색 바랜 가지였습니다.
불알에도 털이 수북하게 돋아있었습니다.

스님은 늘어진 자지의 중간을 한 손으로 잡았습니다.
뱀 머리같이 생긴 자지 끄트머리가 무거운 듯 겨우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그 끝에서 오줌줄기가 세차게 뿜어졌습니다.

나는 순간적인 착각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오줌줄기가 벌거벗고 드러누운 내 온몸에 뿜어지는 착각이었습니다.

오줌을 다 눈 스님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가던 길을 다시 걸어 사라졌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근질거리는 보지를 도무지 어쩌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스커트 아랫자락을 걷어 한 손으로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팬티 안으로 나머지 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조가비의 큰 꽃술(대음순)과 작은 꽃술(소음순) 모두가 활짝 벌려져 있었습니다.

털구멍 입구는 움찔거렸습니다.
그곳에서 말간 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나는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 한 쪽 발을 빼내었습니다.
그 숲 속에서 그러는 나를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대담한 행동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훨씬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스님이 그러는 나를 죄다 훔쳐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두 다리를 약간 벌리고 허리를 굽혔습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어 엉거주춤 서있는 자세가 되었습니다.
손가락을 보지 속에 보다 깊숙이 집어넣기 위하여 그런 자세를 취했던 것입니다.

나는 손가락 몇 개를 털구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곤 넣었다 빼기를 수 없이 반복했습니다.
신음이 뱉어졌습니다.

“흑! 흐흐흐… 허어~ 억! 어어 허억…”

나의 그런 신음은 산새의 지저귐에 묻혔습니다.

엉덩이 살이 마구 떨렸습니다.
아랫배와 허벅지에 근육이 뭉쳤습니다.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흐르는 애액이 풀잎 위에 뚝뚝 떨어졌습니다.

그 다음 날이었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오솔길을 걷다가 전날의 그 지점에 이르자,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숲으로 향해졌습니다.

그리고 전날과 같이 그 바위 위에 걸터앉게 되는 것입니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전날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님이 내가 걸어왔던 길을 따라 올라왔고,
내 앞을 그냥 스쳐 얼마간 걷다가 발길을 돌렸으며,
전날의 그 지점에서 오줌을 누웠습니다.

전날과 다른 것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승복바지 고이 춤을 내렸을 때 드러난 자지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날과 달리 발기해 있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족히 어린아이 팔뚝만큼 했습니다.
그런 우람한 자지는 내 보지를 전날보다 더욱 근질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오줌을 다 눈 스님이 사라지자,
나는 그 자리에서 또 자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일은 몇 일째 매일처럼 반복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나는 벌거벗은 몸에 망사 한복 하나를 달랑 걸치고
법당 바닥에 누워있었습니다.

스님의 우람한 자지 끝에서 뿜어지는 굵은 오줌줄기를 머리에 떠올리며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료가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스님이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아주머니, 신경성 정신질환은 무엇보다 마음의 갈등을 없애야 해요.”
“마음의 갈등이라뇨?”
“하고 싶은 것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것… 혹은 욕망을 터트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것… 뭐 그런 것이 되겠죠.…”

스님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조금은 짐작이 되었습니다.
스님 자신의 자지를 내 조가비에 끼울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그 욕망을 발산해 버리라는 권유가 아닌가 짐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스님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욕망을 터트리지 못한다면, 내 병은 낫지 않는 거예요?”
“그렇죠, 어려워요… 지금 이 순간에라도 그런 욕망이 있으면 터트리세요, 그 욕망이 무
엇이든…”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스님에게
‘내 욕망은 스님의 자지를 내 보지구멍에 담는 거예요. 담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할 수 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스님, 그럼 말예요… 그 욕망이 부도덕한 것이라면 어떡해요?”
“그래도 해야지요.… 그 욕망 발산행위를 자신의 병 치료행위라 생각한다면, 그건 부도덕
한 것이 될 수 없는…”

나는 스님의 그 말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가부좌한 스님의 가랑이에 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바지 위로 스님의 자지를 움켜쥐었습니다.
이미 단단해져 있었습니다.

― 제6부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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