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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7 1,720회 0건
2년 뒤, 태수는 이제 서른 넷이 됐다.
그리고 1년전부터 시작한 연예기획사 일이 아주 잘 풀리고 있었다. 아직 SSM,JJP,YQ만은 못하지만 넘버 5 정도 반열에 들 정도로 성장시켰다.
태수는 2년전 서영이랑 헤어지고 나서 곧바로 미국에 전화를 해 부친에게 100억원만 쏘아달라고 부탁했다. 집에 그 정도의 돈은 있었다. 그 돈을 시드 머니 삼아 그동안의 방송국 인맥을 활용해, 여러 오디션에서 인상깊게 본 신인들을 조련해 잇따라 대박을 쳤다.
다만 남자 가수들 위주로 섭외가 된 것게 특이했다.
아무래도 예전 18살 짜리 아이와 바람이 난 것이 뉴스화된 게 여자가수들의 영입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 된 게 아닐까 싶었다.

서영이는 지난 2년이 고달팠다. 걸그룹에서 방출된 뒤 다시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려고 해도 워낙 머리에 든 게 없어서 허송세월을 하고 있었다. 이제 스무살이 됐는데도 어떠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 그녀였다. 가끔씩 태수가 미친 듯 보고 싶었지만, 혼자서 자기를 키워온 엄마 조현정의 걱정어린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 2년이 지났지만 태수의 자지의 불끈불끈함과 태수가 따뜻하게 그녀를 감싸주던 팔의 느낌이 온전히 느껴졌다. 그리고 그가 뿌려주던 좃물의 맛을 잊을 수도 없었다. 좀 향긋하면서도 비릿한, 뭐라도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 그맛을 다시 보고 싶었다. 마음이 아파왔다. 가슴도 쓰라렸다. 하지만 어떻하겠는가. 그렇게 그녀는 동네의 예쁘고 섹시한 백수로 살아가고 있었다.
서영은 하늘을 바라보며 혼자 말하듯 웅엉걸렸다. "오빠, 태수씨, 날 좀 어떻게 해줘, 나 희망이 없어, 죽고 싶어, 자기 보고 싶단 말야.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그녀의 손에는 전단지가 한장 쥐어져 있었다. "립 카페, 010-8282-4444" 그녀는 망설이듯 전단지의 번호를 천천히 외우기 시작했다.



그 다음날이었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태수는 아이돌 계약차 역삼동으로 매니저와 함께 이동하고 있었다. 어느 빌라를 지나가다 눈에 익숙한, 눈에 번쩍 뜨이는 미녀를 보게 됐다. 어디서 봤더라, 기억을 살피던 그는 그녀가 서영이 엄마 조현정임을 알았다.
"맞다! 저 도도한 얼굴에 빨통, 약간 색기를 느끼게 하는 저 검은 피부"
이사를 하는지, 아니면 나가는지 싶었는데 보아하니 나가는 듯 했다. "이상하다, 서영이네 집은 사당동이었는데..."
그런데 계단 위로 어떤 아저씨가 서영이네 물건으로 보이는 박스를 마구 집어던지는 게 보였다. 상황이 이상해서 매니저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부탁한 뒤 현정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태를 살펴봤다.

파악되는 현실은 이러했다. 현정이네는 빌라의 원룸 방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세달치가 밀렸고, 더 이상 봐줄 수 없었던 관리업체가 어느날 기습적으로 퇴거령을 내린 것이었다. 현정은 길거리에 나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아마도 갈 곳도 없는 눈치였다.

태수는 마음이 착잡했다. 현정의 아름다운 얼굴이 수치심으로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태수에게 백댄서 놈이라고 욕했던 그 아줌마는 다시봐도 기가 막히게 예뻤지만, 처지는 너무나도 딱했다. 뛰어난 미모를 받쳐주지 않는 경제력, 그것은 미모가 차라리 저주였다. 미모와 가난의 대비는 너무나도 선명했다. 선명도가 HD급을 넘어서니까 처연하게 보일 정도였다.

따르릉, 따르릉.
"네 김상수입니다. 사장님."
"아까 나 내려준데 있잖아. 거기로 돌아와서, 한 여자분이 있는데, 키도 크고 얼른 보면 알거야. 굉장한 미녀니까 실수 없을 거야. 그 아줌마가 지금 집에서 쫓겨나고 있는데,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1년치 선불로 그 집을 살게 해줘. 아까 그 아이돌 계약하려고 가져온 돈 있잖아, 거기서 일부 쓰면 될 거야. 그리고 그 집 아줌마에게는 자네 명함을 주며 따님 김서영이에게 관심있는 매니지먼트회사라고 그렇게 말해. 내 말은 하지 말고. 아, 그리고 그 아이돌 계약은 내일 한다고 양해를 구해, 급한 일이야." 태수는 매니저 상수에게 그렇게 전달하고, 총총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자신의 집인 청담동 빌라로 돌아온 태수는 오후의 일을 다시한번 생각했다.
그리고 현정이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자신을 만나자고 한 얘기를 곱씹어봤다.
또 서영이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신경쓰였다. 도대체 지난 2년간 이 집에 어떤 일이 생긴걸까 의문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다음날 오전, 현정은 청담동 빌라에서 태수를 만났다. 태수가 그렇게 성공한 것을 알고 부러움과 창피를 동시에 느꼈다. 하지만 2년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그때 서영이는 겨우 18살이었다고, 그런 애를 건드린 놈이 잘못된거지, 나이살을 먹은 놈이 말이야."라며 자신의 판단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현정은 이렇게 말했다. "집세로 빌려주신 돈은 제가 갚겠어요. 한달에 70만원씩 840만원이지요?"
태수는 "아,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호의로,,,"라고 얼버무렸다.
"아니요.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래요. 제가 식모생활을 해서라도 분명히 갚겠어요." 단호함이 뭍어나온다.
태수는 망설이다, 결국 결정을 내렸다. "좋습니다. 저희 집 일을 도와주세요."
급료는 순식간에 정해졌다. 한달 300만원, 오전 10시 출근, 오후 8시 퇴근, 주말 이틀간 휴식으로 정해졌다.
태수는 그 순간 고용조건 뿐만 아니라 그녀의 딸 서영에 대한 결정도 함께 내렸다. 다른 매니지먼트사에 위탁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은 전면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왠지 아직 스무살 밖에 되지 않은 서영이에게 다시한번 돈을 앞세워 나타나는 것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자기가 매니지먼트해서 스타로 키우는 것보다 마치 서영이 스스로의 힘으로 크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것도 있었다.

한달 뒤 어느 주중. 태수는 조금 일찍 퇴근했다. 한 4시반 정도였다. 평상시 같으면 6시반 정도에 집으로 돌아와 밥을 먹으면 현정이가 설겆이 하고 돌아가곤 하는 일상이 반복됐는데 이날은 다소 예외였다. 그 사이 현정이네 사정을 들어본 결과 현정이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능력있는 캐리어 우먼이 아니라, 그곳의 리셉션데스크에서 일하는 계약직 비서였다. 현정 입장에선 어려운 집안 사정속에서 서영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지만, 태수랑 얼켜 그렇게 꿈을 접었고 얼마후 자신도 회사에서 짤린 뒤 지난 2년간 경제적 궁핍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중년으로 치닫는 여자가 이 나라에서 할일은 그리 많지 않음도 절감했을 터다.

때마침 현정은 샤워를 했는지 티팬티 달랑 하나 입은 채 거실에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드라이어 소리때문에 현관문 따지는 소리를 순간적으로 듣지 못한 듯 했다. 거대한 가슴은 이제 갓 마흔인 덕분인지 팽팽하기 그지 없었다. 가슴 끝에 매달린 유두는 마치 처녀처럼 옅은 핑크색을 띠고 있어 더 앙징맞았다. 여기에 어깨는 좁은 편이어서 가슴을 더욱 크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가만이 보니 팬티 역시 야하기 그지 없었다. 앞부분과 뒷부분이 모두 하얀 망사로 되어 있었는데 우선 뒤에서 보니 엉덩이의 골이 그대로 선명하게 드러났다.
태수는 순간 욕정에 사로잡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지독한 열기가 머리끝까지 치고 올라왔다. 2년전 현정이를 처음 봤을 때, 섹스를 들켜버린 당혹감 이외의 뭔가, 그리고 한달전쯤 현정이를 다시 봤을 때의 그 아름다움이란...

태수는 순식간에 현정의 뒤를 덮쳐갔다.
"아,악, 누구야.... 태수씨?. 태수씨?.. 아,, 아,, 이러면 안돼요." 막무가내로 거부한다.
"아, 현정씨, 좀, 아, 가만히 있어봐요." 짓누른다.
찌,찌익
한조각 남은 천조각이 찢기듯 현정의 몸을 떠난다.

태수는 그대로 현정의 몸 가운데로 머리를 쳐박아갔다.
미친듯한 갈증이었다.
감로수가 거기에 있는 듯 빨아댔다.
처음에는 놀란 보지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하지만 태수의 초광속 혀놀림이 시작되자 어쩔 수 없이 보지는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태수는 혀를 현란하게 놀리면서도 두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누른 채로 떡주물듯 주물러댔다.
"안돼, 안돼, 이 새끼야, 안된단 말이야." 현정은 무릎으로 태수를 밀어내듯 저항했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상실한 태수의 힘에는 당해낼 수 없었다.

태수는 현정이 뭐라고 해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귀두 끝에 몰린 이 광기를 토해내야 될 것 같았다. 혀로 어느 정도 현정의 질에 윤기를 넣었다고 생각한 태수는 현정을 무릎으로 깔아뭉갠 채 얼른 상의를 벗어던졌다. 이윽고 현정이를 무릎꿇린채 뒤로 손을 돌리게 한 뒤 손을 한손으로 잡은 채 또 한손으로는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졌다.

이제 두 사람 모두 홀딱 벗었다. 태초의 모습 그대로. 여기 자신의 딸을 범했던 서른 두살의 총각과 자신의 열여덟 딸에 이어 그 남자에게 범해질 위기에 처해진 서른 여덟살의 과부. 남자는 벌써부터 좃물을 찔끔찔끔 흘리며 좆대가리가 불끈뿔끈하고 있고, 여자는 그 남자 밑에 깔려 침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보지를 뚫리지 않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태수는 현정의 보지 입구에 자신의 자지를 갖다댄 뒤 곧바로 집어넣었다. 무려 18센치 자지가 경고없이 한번에 들어갔다.
슈,우,욱
태수의 말자지는 2년을 사이에 두고 딸 보지에 이어 이번에는 엄마보지를 관통하고 있었다. 엄마 보지도 딸 보지 못지 않게 훌륭했다. 오랫동안 안써서 그런지 빡빡한 맛이 일품이었다. 또 질 주름의 느낌이 느껴질만큼 안에서 오돌토돌한 뭔가가 느껴졌다.
"아, 좋은 보지네, 아, 맞있어,,," 태수는 일부러 저질스런 말로 운에 떼봤다.
"......" 아무 말이 없었다. 신음도 참는 듯 했다.
태수는 부아가 났다. "그래, 니가 2년전 나를 갈라세우던 고년이지, 어디 내 좃말을 한번 봐라, 니 딸도 여기에 푹 빠져있었는데, 니가 얼마나 버틴지..."
태수는 모든 성지식을 총동원했다.

좌삼삼, 우삼삼, 구심일천, 옅고 깊게,
슈걱, 슈걱, 슈걱, 푸욱, 푸욱,
슈걱, 슈걱, 슈걱, 푸욱, 푸욱,
뿌욱뿌욱, 뽕, 뿌욱,뽕. 나중에는 보지 전체가 진공이 되었는지 자꾸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렇게 한 7,8분을 펌프질 했을까.
현정은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리다가 어느 순간 "엄마, 엄마야" 하면서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두 손과 팔도 허우적 대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절정이 요란하게 온 것이다. 태수의 자지 끝에도 축축한 느낌이 확 왔다.
태수는 천천히 자지를 좌우로 흔들어주며 그녀로 하여금 여진을 느끼게 했다.

오르가슴을 느낀 현정은 정신을 되찾자 밀려드는 당혹감에 몸둘바를 몰랐다. 그냥 죽은 듯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서 이 자리를 어떻게 모면할까를 궁리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없었다.
현정을 소파쪽으로 데려가서 소파를 잡게 한 태수는 현정의 뒤에서 뒷치기 자세에 들어갔다. 현정은 자기보다 여섯살이나 어린 친구에게 뒷치기를 당하려고 한다는 생각에 수치심이 들어 또 허리를 피하려고 했다.

철썩, 철썩~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파공음이 실내에 울려퍼졌다. 현정이도 아픔과 소리에 깜짝 놀라며 저항을 포기했다.
슈걱, 슈걱, 슈걱, 푸욱, 푸욱,
슈걱, 슈걱, 슈걱, 푸욱, 푸욱,
"하,하,앙, 아,아,아,아." 이번에는 현정의 입에서도 뜨거운 입김이 쏟아져나왔다.
퍼,퍽,퍼어,퍽,퍽,퍽. 스피드가 업된다.
현정이는 또다시 절정으로 치닫는다. 태수도 마찬가지였다. 현정이가 오르는 것을 본 자신도 순식간에 흥분되며 자지끝으로 정액이 몰려드는 느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찌,찌익
현정이의 붉은 보지 꽃입과 굵디굵은 태수의 자지가 만난 접점에서는 좃물이 꾸물꾸물흘러내리기 시작해 현정의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다음날 오전 10시 현정은 청담동 빌라에 들어와 깜짝 놀란다. 거기에는 일본 포르노에 나옴직한 하녀복이 소파 위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옆의 메모에는 "반드시 입길 바래요. 서영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라고 씌여져있었다.
전날의 일로 인해 이날도 올까 말까를 걱정하다가, 모처럼 경제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 좋은 직장을 버리지 말자, 전날에는 내가 몸단속을 못해서 그런거니까 다음에는 건수를 주지 말자, 이런 식으로 마음을 다잡고 온 그였는데, 태수는 한발 더 앞서간 것이었다.

메이드 복은 기가 찼다. 색깔은 핑크와 흰색이 믹스된 것이었다. 그런데 흉측한 것은 가슴 부위는 각각 양쪽이 유방을 송두리채 드러낼 수 있도록 패였다는 점, 그리고 치마의 길이는 딱 보지 선에 일치해 움직이면 보지든 엉덩이든 다 노출이 되는 그런 것이었다. 여기에 스타킹은 검정색 피시넷이었다.
현정이는 한숨을 내쉬면서 죽을 것 같은 수치심에 갑자기 몸이 떨려왔다.
앞으로의 생활이 탄탄치만은 않을 것 같은 예감에 치가 떨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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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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