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체는 사각으로 되어있다 내부도 완벽한 정사각형 나갈수있는문같은건 존재하지않는다
밖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확실히 알수없다 지하에 존재하는것인지 바다속인지 혹은우주인지
적어도 새소리는 들리지않는다 어떤사람이 어떻게 운영하고 있으며 어떤이유로 사용되는지조차 알수없고
이 큐브라는 방안에는 꽤 많은 인원들이 어떤이유인지 알수없지만 잡혀와있는듯하다 매일 끊임없이 신음하니까
붉은색방안은 b급공포영화를 생각하게 한다 아무것도없다 다른방은 들어가지 않아서 어떤색인지 모르지만
붉은방안이 가끔씩 티비화면 처럼 변해서 옆방을 비출때 완전히 같은 처지는 아니지만
각자 지옥에 떨어져 있는 남녀를 볼수있다 어떻게 어떤 이유라는것은 없고 방하나당 여자와남자
이렇게 두명이 배정되는것같다 상대가 꼭같은 나이도 아니고 아주 어리거나 늙을수도 있지만
결국은 두남녀가 한방에 있다 기본적으로 발가벗은상태로 여자가 묶여있는 경우도
남자가 묶여있는 경우도 있다 어떤 트랩같은게 두사람을 묶고있는것같은데 자세히는 화질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잘볼수가 없다 아마도 다른 곳을 보여주는이유는 즐기라는것이 아니라
나도 결국 저렇게 될것이니 인정하라 라는 식으로 틀어주는것 같았다 구지 저러지 않아도
위아래에서 웃음인가 울음인가 알수없는 소리가 하루종일 들린다 하루종일... 그러고보니 여기서
지낸지 몇일인지 조차 기억도 않난다 신음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방도 마찬가지 이다
여자몸 목덜미에서 땀이 흘러내린다 나는 그것을 개걸스럽게 빨아 댄다 여자가 나를 쳐다보지
않은지 언제인지도 모른다 동공은 멍하니 천장을 바라볼뿐이다 똥 오줌은 치워주지만 식사는 주지않는다
아니 남자쪽에게 식사를 주지않는다 다른방은 몰라도 우리방은 그랬다 내가 이곳에 눈을떴을때
내몸은 목과 두손목 발목이 수갑에 채워져있었고 앞으로 나아가거나 움직일수있었지만 양손목은 뒤로
묶여 쓸수가 없고 뒤에 있는 쇠사슬은 어느정도 일정 거리를 벗어날수 없게 되어있었다
왜
.. 왜 안나와 씨발 !! 헉 헉
아--
나는 여자 젖을물다 뱉고 부둥켜 않고 소리쳤다 아니 손을 쓸수없으니 부둥켜 않는게 아니라
어깨를 부H치고 있을뿐이였다 나는 너무 오래 굶었다
신음은 계속 된다 일상적인 허리운동도 계속된다

나는 마치 식사를 하는것처럼 그녀를 탐미한다 -깨물고 혀로 느낄수있는 모든것을 만끽한다
나는 너무 오래 굶었다 그녀가 괴롭거나 고통스럽거나 쾌락을 느끼거나 아무의미 없다
물조차 마셔본적이 없다 성욕의 폭발이기도 하면서 이건 성욕이 아니다 여자의 가슴 귓구멍 볼 눈
엉덩이 여자랑 섹스할때 더럽다고 느꼈던 곳곳까지 빨고 ?어 댄다 이미 여자가 아니다
네혀가 그녀에 몸 중에 닫지 않은곳은 아마 없다고 장담한다
그년 마치 목줄을 체워놓고 사막한가운데 버려져 조금만 나아가면 시원한물한모금 마실수있는데
이 빌어먹을 목줄때문에 물을 마실수가 없다 처음엔 목줄을 맨놈한테 분노하지만 그다음부터는
예기가 달라진다 어떻게든 저 앞에 내눈앞에 물을 마실수있다면 모든짓이라도 하겠다고 바뀌어버린다
사람은 변한다-세상 어떤것을 가져다 놓아도 바꿔놓을수 없는 음식이다 상처입힐수 없는 음식...

수갑의 체워진 몸은 자유라곤 덜렁거리는 좇대가리 혓바닥과 허리놀림 뿐이였다 방에는 남자와 여자가있다.
그날 내눈앞에 있는 알몸에 여자는 우리 엄마였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수갑이 체워져있었다 몇십년만에보는
엄마의나체..결혼까지한 아들의몸...전라 어른이라서 그래서 더 부끄러운것이다.
처음에는 둘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성인인 우린 서로의 처지가 부끄러웠고 누군가
도와줄수있는 사람이 있는지 소리쳤지만 하루종일 되돌아오는 소리는 아주 음란한 동영상에서
나 나올법한 진한 신음소리 뿐이였다 먼저 조금씩 다가온건 엄마쪽이였다
내가 욕지거리를 내뱉고 소리치다 그만 울어버렸을때 였다 서로 알몸의대한 부끄러움도
이미 의미를 잃어가고 일말 탈출에 희망조차 보이지 않을때 우리는 서로 어깨를 부대끼고 울었다
손목이 묶인 우리는 서로 살을 맞대고 잠들었다 엄마의 젖을 보고 좇따위는 서지도 않았다
알몸을 보고도 일말에 감정조차 느낄수없었다 잠시 부끄러워했던 엄마에게 욕정을 품을뻔했던
자신을 원망했을뿐이다- 그리고 사태가 심각해진것은 음식이 나오고 나서부터였다
음식이라 하기에 민망한것이였지만 우린 너무 지쳐있었기에 개죽이 나와도 깨끗하게 비울만큼
허기진 상태였다 음식은 어디선가 길다란 기계손에 의해 우리 정중앙에 놓인다 음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우리둘다 쇠사슬에 이끌려 벽에 붙게 되고 벽끝에 등을 맞대고 움직일수가 없게된다
그리고 엄마쪽에선 순간 밑바닥에서 야동에서나 봤던 굵은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며 올라온다
엄마는 기겁을하며 몸을 일으켜 세워 자신에 고간에 닫지 않게 몸을 세워 일으켰다 그러자 갑자기
붉은방은 타임을 5부터 세기 시작했고 0이 되자 음식은 가차없이 버려졌다
식사는 아침점심저녁을 생각하는건지 세번씩 나왔다 나는 아에 움직일수도 없게 쇠사슬이
잠겨있었고 엄마쪽은 그나마 엉덩이를 들수있을정도에 선까지는 늘어놓은것같았다 우리는 허기졌고
점점 향이 심하고 맛이 강해보이는 음식들이 하루세번씩 나타났다 그리고 엄마가 엉덩이를 들어
그것을 피할때마다 음식은 내동댕이 쳐졌다 고통의 연속 어느날 나는 나도모르게 타이머가 돌아가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어야 했는데 엄마가 미워보였다 3 ...2 ...1 타이머 소리와 함께 내동공은 튀어나올만큼
음식을 바라봤고 입에선 미친듯이 침이 흐르다 그만 음식이 버려질때 나는 안돼라며 미친듯한 고함을
내지르고 입에 담을수있는 모든 욕을 내뱉고 최대한 움직일수있는 모든행동을 하며 미친듯이 울어댔다
우리는 몇번이고 옆방의 비디오를 보고 알았다 옆방은 어린여자아이와 조금 나이든 남자였는데
우리와 거의 같은상황이였고 여자아이가 바이브레이터를 몸으로 받아들이자 음식이 여자쪽으로 왔고
진동에 부르르 떨며 여자는 개걸스럽게 음식을 먹어댔다 그리고 식사라는것이 끝나자 바이브레이터는
빠져나갔는지 몸에 떨림이 멈췄고 그다음으로 남자에게 음식이 나왔다 ... 수치 하지만 방법은 이것밖에
없는것같았다 주어진 선택권이없었다 그 화면의 여자아이는 익숙해보였다 그생활이
마치 자위하면서 음식을 먹는게 당연해 보였다 그렇다 사람은 살기위해 몸을 맞춰나간다 -
내가 소리치고 얼마를 울었던지 의식을 잃었다 다시 눈을 떴을때 내 앞에 여자는... 엄마는 그 두꺼운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비명.. 신음이 아닌 비명에 가까웠다 온몸을 떨면서 아들에게 알몸인체 남성의
생식기같은 물건을 자신에 보지로 받아들이면서 식사를 한다 그건 말로 표현할수없는 수치감이였다
거기다 바이브레이터는 마치 남녀가 섹스를 하는것마냥 덜컹덜컹 크게 움직여대서 더 음식을 제대로
먹기 힘들게 했다 아니 그러기 위해 준비되어있는것같았다 엄마에 육체는 기계꼬치에 꿰뚫려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정도로 격하게 솟구쳤다 내려왔고 엄마는 앞에 우리가 봤던 영상처럼 어떻게든 음식을
깨끗이 먹으려고 애썼다 분명 그랬다 음식을 다 비워야만 남자쪽에 음식이 다시 나왔다
영상 그대로 기구를 차니 타이머도 울리지 않았다 엄마가 음식을 비울 차례인것이다

우웅-
덜커덩
우웅-부우우웅
-철썩
-철썩

우웅-
우우우웅
우웅
우우웅-

멀리서만 봐도 크기를 알수있는 자위기구였다 최소 손목정도에 굵기는 되보였고
저렇게 엉덩이랑 허리가 마치 다이어트 기구에 올라탄것마냥 부들부들 미친듯이 떠는것은
그 강도를 얼마나 세게 해놨는지 알수있었다 살과 기계 마찰음
반복되는 소리 흔들리고 음식은 제대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다시 뱉어 나오는것들도 있었다
알몸의 치욕 아들앞에서 자위 그리고 식사 치태 모든게 보여졌다 하지만 이미 여기 까지와버렸다
꼭 아들에게 음식을 줘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을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할수있는거다
라고 정당화 할수있는것이다

부우우우--
으으웅

질척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커다란 바이브레이터는 엄마에 질속에서 빠져나왔다
마치 엄마는 아이를 낳는것같은 표정으로 등를 활처럼 휘며 그 기계를 빠져나오기 쉽게 했다
음식은 모두다 먹었다 엄마는 땀에 젖은채 나체를 바닥에 떨궜다 모든것을 다한듯했다
그래도 엄마에 눈빛은 희망이 있었다 이 고생이 헛되지 않았기를 곧 아들이 좋은식사를 할수있기를
평소에는 쉽게 차려주던 음식들인데 지금은 겨우 그것조차 해주지 못하는마음을 ...

그날 나에게 나온 음식같은건 없었다 엄마는 더이상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을때 마치 죽은생선눈처럼 날 바라보았고
나는 마른입술로 멍하니 바닥에 떨궈진 음식 들만 보고있었다 소리같은건 내지르지도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쇠사슬이 다시 느슨해졌을때까지 음식이 안나올때
엄마는 아무소리 없이 울고있었고 이번엔 내가 먼저 다가 갔다 빌어먹을 손조차 움직일 수없어서
이번에도 안을수 없었지만 손으로 달래듯 엄마 배쪽에 내머리를 가져다 댔다
엄마는 갑작스럽게 내가 파고들자 조금 놀랐지만 내가 머리카락으로 손으로 배를 쓰다듬듯
비벼주자 고개를 내 머리 쪽으로 파묻엇다 엄마에 보지가 생식기가 그대로 보였다
얼마나 크고 두꺼운것이 꿰뚫었는지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사과마냥 부어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