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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3 1,076회 0건
세 친구-1부 11장 엄마의 진화(1)



글을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고 읽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약간의 부담이기도 하고 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빨리빨리 올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즐겁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댓글까지 달아 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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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에게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소미가 아빠와의 첫 관계를 치른 이 후 집안의 분위기는
오히려 훨씬 밝아지고 자연스러워 졌다.
아무도 눈치 볼 사람이 없어진 집안에서는 이제 소미가 있던 없던 벌거벗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가끔씩 주혁이 보지를 쑤셔주는 것으로는 만족을 못하는 여자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어느 날부터 딜도를 가지고 누가 옆에서 보던 말 던 보지를 쑤셔대곤 했다.
특히 상기이모인 서주연의 행각은 가관이었다.

혼자 자는 것이 무섭고 외롭다고 솔비와 같은 방에서 잠을 자는 주연은 틈만 나면 솔비와
물고 빨고를 하고 딜도로 서로 쑤셔주기를 하고 있었다.
주혁이 무슨 할 말이 있어서 주연을 방을 찾으면 솔비와 69자세로 서로의 보지를 빨고
딜도로 서로의 보지를 쑤셔주다가 주혁이 들어오는 걸 봐도 그저 고개만 돌리고 무슨
일이냐고 묻고는 자신들의 작업에만 열중하는 것이 이젠 놀랄 일도 아니었고 거실에서
TV를 보다가도 맘이 동하면 옆에 주혁이 있어도 스스로 보지를 쑤시기도 하고 서로
엉겨서 쑤셔주기도 하고 가끔은 소미 엄마도 함께 뒹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소미까지
눕혀 놓고 세 여자가 이 것 저것으로 소미의 보지를 쑤셔주며 이런 저런 설명을 하는 둥
정말 어찌 보면 난잡하기 짝이 없었다.
주혁을 마치 허수아비가 된 것 같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가끔은 주혁이 꼴려서 보지들을 주혁의 좆으로 쑤셔주면 그 것 또한
그냥 그들 일상의 일부일 뿐이었다.

소미가 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주연의 작품이었다.
주혁과 주연과 진주가 나란히 앉아서 영화를 보다가 영화에 좀 야한 장면이 나오자
발동이 걸린 주연이 딜도를 가져와서 자신의 보지를 쑤시면서 주혁의 좆을 만지고 있는데
늦은 귀가를 하며 집으로 들어서던 소미가 그것을 본 것이었다.

“이모,,,!!! 또 아빠 괴롭히고 있는 거지???”

하는 뾰족한 소리를 내며 가까이 다가가는데,,,

“아니야~~ 네가 아빠랑 못 하게 하니까 이모 혼자 노는 거야,,,!!!”

이모가 천연덕스럽게 대답을 하는데 소파에 앉아 다리를 테이블에 걸쳐 벌려 놓은 채
뭔가를 한손으로 잡고 이모의 보지를 스스로 쑤셔 대고 있는 것이었다.
신기함과 호기심을 느낀 소미가,,,

“이모,,,그게 뭐야???”

라고 묻자

“으,,,응 이거 여자 혼자도 할 수 있는 물건이야,,,”

하면서 자신의 보지를 쑤시던 물건을 빼서 소미 앞에 들어 보여주었다.
소미가 보기에 이모의 보지 물이 잔뜩 발라져 있는 게 발기한 남자의 물건 같이 생겨서는
투명한 모양을 하고 안에 작은 구슬들이 가득 들어 있는데 이모의 다른 손에 잡혀 있는
아빠의 자지와 비교해도 작지 않은 물건이었다.

“이모,,,이거 어떻게 쓰는 건데,,,“

소미가 눈빛을 반짝이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이모에게 묻자,,,

“소미야,,, 이리 와 봐...”

하고는 옆에 앉아 있던 진주를 밀어 내고 소미를 소파에 눕게 하고는 교복 치마를 들치고
바로 팬티를 벗겨서는 입을 가져다 대고 혀를 내밀어 소미의 보지를 빨아 대는 것이었다.
얼마 빨지 않아서 소미의 보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주연이 딜도를 가지고 소미의
보지에 조심스럽게 찔러 넣고는 서서히 쑤시는 것이었다.

“아~ 아앙,,,흑,,,”

아빠와 몇 번의 경험을 가져 본 소미가 느끼기에 아빠의 것이 들어올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지를 채우면 들어오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는지라 비음을 흘리고 마는 소미였다.

“어때,,,??? 이렇게 사용하는 거야,,, 괜찮지???”

이모의 말에 대답은 않고 이모의 손을 치우고는 자신의 손으로 몇 번 더 쑤셔 본 소미가
몸을 일으키고 인조 좆을 빼서는 신기하다는 듯이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었다.
소미가 관심을 가지자 주연이 소미에게 그런 종류의 도구들을 선물하기로 했다.

소미가 그 선물을 받아든 날 결국 소미를 발가벗겨 눕혀 놓고는 세 여자가 이것저것으로
소미의 이곳저곳을 쑤셔대며 설명을 하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
소미에게 준 선물은 그야말로 풀 셋트여서 주연이 가지고 있는 딜도 만한 것이 두 개나
있고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는 것도 있고 어른 엄지손가락만한 굵기의
남자 물건 모양을 한 것도 두 개가 있는데 아마 항문을 쑤시는 용도 같았다.
그 밖에도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들과 보지 속에 넣으면 진동을 하면서 보지 속을
돌아다니면서 보지 속 구석구석을 자극 하는 것과 심지어 기다란 왕 소시지 모양을 가진
여자 둘이서 양쪽으로 보지를 쑤실 수 있는 것 등 여자들이 즐기는 온갖 것들이 총 망라
되어 있는 좋합 딜도 셋트였다

주연의 행각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싱싱한 오이나 가지 같은 것이 눈에 띄면 밥을 먹다가도 모든 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치마를 걷어 올리고 보지를 까 발기고는 쑤셔대기도 하는데,,,

“아이,,, 이모 !!! 보지 물이 음식에 다 튀잖아,,,!!!”

하며 소미가 핀잔을 주면,,,

“호,,,호,,, 뭐 어떠니 보지를 직접 빨아 먹기도 하는데,,,”
“양념이라고 생각하고 먹어,,, 호,,,호,,, 아,,,으응,,,”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솔비나 진주도 그런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곤 하지만
본인들은 어떤 거리낌이나 부끄러움 없이 자연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런 모습들을 볼 때마다 좆을 세우고 달려들었다면 주혁은 소미의 말마따나 벌써
해골바가지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니 우습기도 했지만 그런 여자들의 모습에 다른 남자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같이 살지 않는 경준과 상기와 준수에 대한 아쉬움도
크게 느껴지는 주혁이었다.

주연을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뭉클 하면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주혁이었다.
수백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해외 여러 나라에도 지사를 설립 해 여자의 몸이지만
‘회장님’이라는 호칭을 받으며 최근 재계에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번창일로의
회사를 끌어가고 있는 주연이 집에만 들어오면 마치 개구쟁이 계집애 마냥 보지를
까발리고 들쑤시고 다니는 것이었다.

그런 모습이 싫다거나 불편한 것은 아니었다.
소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한 적도 있었지만 자신의 좆을 보지로
받아들이고 나서 뭔가 성숙된 분위기를 풍기는 소미는 몸만 성숙한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는지 자신의 할 일을 정확히 짚으며 알아서 하고 공부나
피아노 연습에도 더 열중 하는지라 주연이나 그 외 가족들로 인해 나쁜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저 딜도로 쑤셔대는 주연이나 여자들의 보지에 진짜 남자의 물건이 들락거렸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었다.


깊은 밤 모든 식구들은 잠이 든 것 같은 시간에 주연이 자신의 방에 딸린 테라스에서
홀로 차를 마시면서 생각에 잠겨 있다.
주연은 요즘 자신의 꿈만 같은 삶이 너무나 행복했다.
남편을 사고로 잃고 혼자 고군분투하며 일에만 매달려 사업을 키워 보려 했던 몇 년 전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경준의 가족과 함께 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상기와 관계를 가지고 경준의 가족과 합류하면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의
벽이 허물어져 버렸는데 그런 사고의 변화는 일을 하는 데에도 알게 모르게 작용이
되어서 전혀 다른 방식의 아이디어들이 주연의 머리에서 튀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관념의 벽이 무너지면서 그녀가 가진 숨은 재능이 빛을 발하기 시작 한 것 같았다.
그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곤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구세주와도 같은 역할을
해서 꺼져가는 기업을 살려낸 것이 수도 없이 많아지자 외국 기업들에서도 컨설팅과
M&A 의뢰가 폭주 하는 지경에 이르자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지사를
설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여자라고 은근히 비하하려는
시선들은 사라지고 진정한 존경의 눈길을 보내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자신의 꿈만 같은 행복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주혁과 진주언니 소미 그리고 상기와
경준과 준수 그리고 솔비가 있었다.
그들에게 생각이 미치자 주연의 가슴이 복받쳐 오르는 걸 느낀다.
그들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따뜻해지는 주연은 그들에게 무엇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
시도 때도 없이 생겨났지만 돈이 얼마나 쌓이고 있는지 알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부를
쌓고 있는 주연이 이 가족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돈은 이들 가족도 행복하게 살기에 충분한 만큼 있었다.
아마 돈이 많지 않아도 이들은 분명히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주연이 보기에 주혁의 가족이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가족들이었다.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 간의 사랑이 깔려있는 이 가족에게 서로 섹스를
나누느냐 아니냐는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런 가족의 구성원 중에 하나로 자신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치부를 다 보여주고 싶고 막 어리광이라도 부리고 싶다.
보지를 까발리고 싶고 끝없이 그들과 살을 비비면서 사랑을 확인하고 싶고 그런 자신의
어리광스런 모습에 미소를 보내주는 가족들이 좋다.
그들이 재미있어 하고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너무 행복에 겨운 마음에 괜히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이었다.
자신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오히려 즐기면서 차를 다 마신 주연이 눈물을 훔쳐내고는
얼굴에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딜도를 하나 챙겨서 솔비의 방으로 향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에는 진주와 주연과 솔비가 마트에서 일주일치의 장을 보는 것이 보통이다.
집을 나서 터널을 하나 지나면 대형 마트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차의 트렁크를 가득 채운 세 여자는 주차장 출입구 맞은편에 있는 3층짜리 건물로 향한다.
그 건물 2층에는 직접 로스팅 해서 커피를 뽑는 커피숍이 있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커피를 마신 세 여자가 내려가는 계단을 지나쳐
화장실 앞에서 주위를 한 번 둘러보더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화장실을 지나 커피숍을 마주보고 있는 문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세 여자가 들어선 실내는 밝은 조명아래 풍선으로 된 사람모양의 여자가 벽에 기대여 져
있고 진열장에는 여성용 딜도들이 주욱 진열되어 있었다.
세 여자가 들어선 곳은 바로 성인용품 판매점 이었던 것이다.
교묘해서 누구나 커피숍을 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구조기에 세 여자가 가끔 커피를
마시고 나서 들르는 곳이었다.
마치 여성용 화장품 가게 같이 깨끗하게 여러 기구들이 진열되어 있어 별 거부감이 들지
않은데다 40대로 보이는 주인아저씨는 조금 촌스러운 듯하면서도 너무 순진하게 보여
여자들에게 거의 부담감을 주지 않는 인상이었다.

“어서오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언제쯤 오시나 기다렸습니다요,,,헤헤,,,”

옛날 같았으면 어느 대감집의 힘 좋은 머슴을 연상시키는 주인 아저시가 세 여자를 익히
알고 있는 듯 손을 비비면서 반갑게 맞이하는데 그 모습이 비굴해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이 장사가 천직 같아 보였다.
만일 가게 주인이 자신의 모습을 일부러 그렇게 연출한 것이라면 그는 나름대로 뛰어난
장사꾼이 맞을 것 같았다.

“안녕 하셨어요??”
“근데 왜 저희를 기다렸어요???”
“뭐 새로운 물건이 있어요???

세 여자도 주인에게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고는 주인을 바라보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네 그럼요,,, 아주 기발한 물건이 새로 나와서,,,헤헤헤,,,”

하면서 주인이 진열장 밑에서 구두상자 두 개를 이어놓은 것 같은 크기의 고급스런
나무 상자 세 개를 꺼내어 나란히 늘어놓더니 뚜껑을 열었다.
상자를 열고 덥여 있는 한지를 걷어내자 기다란 홈이 나 있고 그 홈 안에는 남자의
성기 모양으로 생긴 것이 꼭 팬티의 앞면과 같이 생긴 가죽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하나씩
두 개가 달려 있었다.
주인이 그중 검은색 성기 모양을 하고 있는 물건을 집어 들어 그녀들 앞에 보여주는데
그녀들이 만져보니 팬티의 한쪽 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부드러운 가죽에 코팅이
되어있어 반짝이고 있었고 그 팬티 모양의 가죽에는 보턴이 세 개 붙어 있었고 삼각 가죽의
윗부분과 아래 부분에는 역시 가죽으로 된 밸트가 있었는데 아마 허리와 양 허벅지에
고정 시키기 위한 밸트 같았고 양쪽으로 남자 성기모양의 물건이 튀어 나와 있었는데 한쪽
성기는 길었고 한쪽 성기는 짧았다.
그냥 보기에도 한 여자가 남자 성기 모양의 것을 보지에 넣은 후 가죽 팬티모양 끝에
달려 있는 밸트로 허리와 다리에 고정을 시킨 상태에서 다른 여자의 보지를 쑤실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았다.
말하자면 여자 둘이서 마치 남자와 하는 것 같이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었다.

“이것은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것입니다.
이렇게 물건을 돌리면 15cm인 물건이 최대 20cm까지 늘어납니다.
그리고 짧은 쪽의 물건은 가운데 보턴을 누르면 스스로 진퇴 운동을 합니다.
이것을 착용하는 여자는 고정이 되기 때문에 여자의 질 속에 들어가 있는 물건이
스스로 피스톤 운동을 하도록 한 것이지요.
안에 열선이 있어서 첫 번째 보턴을 누르면 성기 모양의 물건이 조금씩 회전을 하면서
기존의 것 같이 차갑지 않고 실제 남자가 발기 했을 때의 온도로 바뀝니다.
그리고 더 기막힌 건 이것입니다...“

하면서 성기모양의 뿌리 쪽을 가리키는데 그곳에는 손가락 반 만한 크기의 부드러운
재질로 된 뭔가가 튀어나와 있었다.
저 기구로 보지를 쑤시게 되면 그것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것 같았는데 주인이
그것을 잡고 돌리자 그것이 분리가 되면서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이었다.

“여기 구멍으로 우유나 연유 또는 시럽 같은 것을 넣고 다시 닫은 후 펌핑을 하면
펌프질을 하는 동안 그 안의 액체가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절정에 오르는 순간에 여기 가죽에 장치된 마지막 끝에 있는 보턴을 누르면
마치 정액을 쏘는 것 같이 물총처럼 발사가 됩니다.
실제 남자와 하는 것 같이 최대한 근접하게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개발해서
세계 특허를 낸 것인데 지금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에서도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사모님들을 생각해서 세 개만 겨우 구해 놓았습니다.
아직은 가격이 좀 비싸서 다른 분들에게는 권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검은색과 투명색과 황토색으로 나름 인종에 따라 선택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주인의 설명을 들어보니 확실히 획기적인 상품인 건 확실해 보였다.
구미가 당긴 세 여자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주고받는데,,,

“저기 밀실에서 한 번 시험을 해 보셔도,,,,,,”
“그리고 제가 도와드리면 쉽게 이해를,,,,,,,,,,,,,”

주인이 세 여자의 눈치를 보면서 말끝을 흐린다.

“어머!!! 아저씨 음큼하시다...”

주연이 주인을 바라보며 장난 같이 눈을 흘겼다.
주연의 말을 들은 주인은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 아닙니다요,,,제가 감히 어떻게,,, ”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선하고 순진해 보여서 보지를 벌리고 사용하는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듣는다고 해도 마치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 밖에
들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세 사람은 이내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순진한 사람이라 해도 남자인 이상 여자들뿐인 자신들에게 어떻게 돌변할 지
모르는데다 혹시 몰래카메라라도 설치되어 있는지도 모르는지라 하나에 80만원이나 하는
기구를 세 개 몽땅 구입을 해서 주인에게 사용설명을 더 자세히 듣고 설명서까지 챙긴 후
빨리 사용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설레임을 안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세 여자였다.

문밖까지 나와서 인사를 하는 주인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실제 인상만큼이나 선한 주인은 그래도 평생을 가도 가까이 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모와 수준을 가진 그녀들의 속살이라도 한 번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회가
그냥 지나가 버린 것이 너무 아쉬웠던 것이다.

그날 저녁식사를 마친 세 여자는 설거지를 하는 주혁과 소미는 거들떠도 안보고 2층에
있는 주연의 방으로 올라가 물고 빨고 하면서 흑인의 좆으로 박다가 백인 것으로도 쑤시고
황인종으로도 바꿔가면서 늦은 밤까지 기구를 산 본전을 뽑으려 하였다.
여자들이 뭘 하는지 궁금했던 주혁이 올라가 보니 신기한 것을 차고 여자들끼리 몸부림을
치고 있는 모습에 자신도 꼴려서 두 여자가 서로 쑤시면 남는 한 여자의 구멍에 자신의
좆을 시원하게 쑤셔주며 기구에 여자들을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 해 주었다.
기구는 정말로 훌륭했다.
실제 남자의 좆 같이 뜨거운 온도도 좋았고 특히나 우유를 머금은 인조 좆이 마지막에
뜨거운 우유를 보지 깊이 쏴 줄때의 기분은 남자가 직접 싸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했다.
비록 실제 남자가 해 주는 것 보다는 조금 못했지만 그래도 그녀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충분한 것이었다.






수요일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주혁이 벌거벗은 채 누워있고 주혁의 아내인 진주가
남편의 팔베개를 하고 안겨서 남편의 물건을 조물락거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수요일에는 소미도 오지 않고 주연이나 솔비도 오지 않는다.
결혼 후 소미를 낳고 나서부터 수요일과 주말의 하루를 정해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둘만의
섹스를 즐겨 왔었다.

두 사람은 경준과 경준의 친구들에게 아내의 보지를 나누어 주고 난 후,,,
그리고 상기 이모인 주연과 준수의 누나인 솔비에다가 이제는 아빠와의 첫 관계 이 후
자신의 권리도 주장하는 소미에게까지 남편을 나누어 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 주혁과
진주였지만 수요일만은 아직도 두 사람만의 시간이었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른
가족들과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이미 한 번의 부드럽고 지극히 평범한 열락을 나눈 두 사람은 자신의 보지 물과 남편의
좆 물이 묻어 있는 남편의 물건을 입으로 빨아서 깨끗이 닦아준 진주가 남편인 주혁의
좆을 가지고 장난을 하면서 누워있는 것이다.

몸으로 느끼는 절정감은 아들인 경준이나 그 친구들과 할 때가 훨씬 더 높았지만,,,
그리고 여러 명이서 다양하게 펼치는 섹스의 즐거움은 엄청난 것이었지만
다소 산만한 감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남편과 둘 만의 시간에서는
아주 단순하고 정상적인 체위로만 즐기면서 오롯이 홀로 남편의 좆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이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진주였다.

격렬한 열정은 없었지만 남편이 가진 가족들이나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단순히 섹스를 즐기기 위한 차원을 넘어선 사랑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진주는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남편에 대한 존경과 사랑과 의지하려는
마음이 더 커져만 갔기에 무한한 행복감을 주는 둘 만의 시간이 더욱 소중한 진주였다.

“여보!!! 요즘 당신 힘들지요? 당신 물건이 너무 혹사당하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진주가 남편의 물건을 만지면서 진정 걱정스러운 얼굴로 주혁을 바라보며 얘기한다.

“글쎄,,, 사실 소미가 같이 한 후로 나도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드네,,,!!!”

말은 가볍게 했지만 실제로 요즘 좀 벅차다고 느끼는 주혁이었다.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 선 주혁이 네 명의 여자를 만족시키기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남들이 알면 복에 겨워 죽는구나 하겠지만 실제 네 명의 여자와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계속 된다면 주혁은 머지않아 체력이 고갈될 것 같았다.

“당신 주변에 아는 남자 없어요???”
“좋은 남자 있으면 주연이 재혼을 하거나 솔비가 결혼을 하면 좋을텐데,,,,,,”

거기까지 말하고는 아내가 말끝을 흐리는데,,,

“왜 ? 처제와 솔비 결혼하면 당신도 그 남자들 나눠 먹을 려고,,,???”

주혁이 웃으며 아내를 보고 놀리듯이 떠 보는데,,,

“호 호,,, 당신 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 있으면 나도 당연히 같이 해야지요,,,”

하면서 진주가 남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런데 당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요,,,??”

“글쎄,,, 우리 가족의 상황은 누구에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 길이 없으니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

남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진주는,,,

“그런데 주연이나 솔비가 결혼하고 그 남자들과 내가 해도 당신은 괜찮겠어요?”

아내의 물음에 아내를 잠시 바라보던 주혁이,,,

“여보,,,!!! 나는 당신만 좋다면 세상에 어떤 남자랑 해도 괜찮아,,,”
“그게 당신이 좋아서 하는 것이고 당신을 즐겁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상관없어,,,”
“당신도 내가 다른 여자랑 하더라도 당신에게 얘기만 하면 괜찮다고 말하잖아,,,”
“나도 지금은 집안의 여자들 돌보기도 바빠서 다른 생각을 못 하지만,,,
만약 가슴 설레는 기회가 온다면 당신에게 부탁해서 관계를 가지려고 할 거야!!!,,,“

자신의 좆을 만지고 있는 아내의 손을 끌어다가 자신의 가슴에 올려놓고 부드럽게
아내의 손을 쓸어 주면서 주혁은 말을 계속한다.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도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할 수는 없는 일이고,,,”
“당신이 어떤 남자를 만나도 나를 사랑하는 만큼은 아니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보지에 어떤 좆이 박혀 있어도 그 좆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거야...!!!“
“결국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일인데 내가
그 남자를 미워할 이유가 없지,,,!!!“

“최소한 이런 사랑이 바탕에 깔린 사람들이 3S를 하거나 스와핑을 한다면 그 부부들은
더 큰 흥분과 즐거움을 얻으면서도 사랑은 더 깊어질 수 있는 것이 지만,,,
그런 최소한의 배이스도 없는 사람들이 일탈적인 흥분감과 쾌락을 ?는다면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 거야,,,“

“3S나 스와핑은 연인이나 부부의 사랑이 중심이고 본질이며 그 행위는 본질을
강화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거지,,,!!!
부부나 연인이 두 사람이 더 즐겁게 살기 위해 같이 여행을 하거나 등산을 같이
한다거나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3S나 스와핑도 그런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개념이라 보는 게 맞겠지,,,
내가 건축을 하니까 집을 짓는다고 해도 마찬가지야,,,
기초와 골격이 튼튼한 집에 인테리어를 잘 하면 더 훌륭한 집이 되지만,,,
기초와 골격은 형편없는데 인테리어만 잘 한 집은 금방 물이 새고 무너지게 되지,,,“

여기까지 얘기한 주혁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 길게 빨아서 뿜어내는 사이에,,,
진주도 잠시 생각에 잠긴다.
남편의 말대로 자신이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면서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 남자를 남편만큼 사랑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지금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젊은 좆들과 섹스를 하고 있는데다 그런 만남을 가져도
자신이 즐겁기만 하면 오히려 그것을 같이 기뻐해 주는 남편이 있으니,,,,,,,,,
그저 정말 맘에 드는 진귀한 보석을 얻은 여자의 심정 정도를 넘지 않을 것 같았다.
남편을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진귀한 보석을 얻었다고 남편을 외면하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만일 외면한다면 그 사랑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진주는 다시 한 번 남편의 사랑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는데,,,
남편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조금만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남자들은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섹스 골프 여행들을 다니고,,,
또한 여자들도 남편 몰래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하면서 서로의 배우자를 기만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짓인 강간만큼이나 추악한 짓들을 하면서,,,
만일 우리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 세상에 알려진다면 그런 사람들이 앞장서서 우리에게
돌을 던지고 비난의 화살을 퍼부을 거야,,, 마치 그렇게 해야 자신들의 추악함이
감춰진다고 믿기라도 하는 것처럼,,,,,,“

“또한 사회 분위기 상 술자리 같은데서 ‘내가 아는 누구네 집은 이렇게 저렇게 살더라.’
라는 말만 나와도 ‘미친놈 들이다.’ ‘콩가루 집안이다.’ ‘개판이다.‘라는 말이 쏟아지기
때문에 어디서 말도 못 꺼내니 주연이나 솔비의 남자로 그런 생각을 가진 남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야...
그런데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자신의 아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며
그녀들을 충분히 행복하게 해 주면서 그 자신도 행복하게 산다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 같지는 않은 게 더 우스운 현실이지,,,,,l
주연이나 솔비가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전혀 이런 관계를 이해 못 할 것 같으면
우리도 그 남자 몰래 관계를 하는 짓은 할 수 없으니 섹스는 못하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그건 얘들이 여자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야 그들은 또 그들 나름의 삶을 살아야하니까...
당신도 애들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그 후로는 애들과 섹스는 못 할 수도 있다는 걸
각오하고 있어야 돼...“

남편의 긴 설명을 듣고 난 진주는 남편의 품으로 더 파고들면서

“흥,,, 나한테는 당신이 있잖아요!!! 그리고 정 아쉬우면 나도 다른 남자 만들면 되지 뭐,,,
나도 아직 자신 있거든요,,,“

진주가 호기롭게 얘기하자

“오 호~ 그러고 보니 어디 멋진 남자라도 숨겨 놓은 모양이지???”

주혁이 비아냥거리듯 농담을 던진다.
남편의 말을 듣고 보니 한 남자가 생각나면서 얼굴이 살짝 붉어지면서 은근히 보지가
꼴리면서 보지에서 약간 물이 나오는 것 같았다.

“숨겨놓은 건 아니지만 나에게 뜨거운 눈길을 보내는 남자가 하나 있기는 하지~”

“호~오 우리 예쁜 마누라를 넘보는 놈이 있다니 누군지 궁금한데,,,”

아내의 말에 관심을 보이는 주혁이었다.
주혁이 관심을 보이자 진주는 남편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요 아래 나와 주연이 다니는 스포츠 센터 있잖아요? ”거기 주인인 것 같은데,,,
40대 초반에 날씬하고 곳곳에 근육이 잘 발달 되었으면서도 우락부락 하지 않은 남자에요...“
“키도 크고 잘 생겼는데 나랑 여러 번 눈이 마주 쳐 눈인사를 몇 번 건넸어요...”
“아~ 그 남자가 나를 유혹한다면 나는 넘어가고 말 것 같아요...”
“그런데 눈독 들이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 같은 아줌마는 기회가 없겠지요?

동네의 입구 사거리 코너에는 엄청나게 크고 고급스러운 스포츠센터가 하나 있다.
동네가 워낙 부촌이다 보니 그 사람들을 겨냥한 시설도 상당히 고급이고 회원비도
엄청 비쌌지만 그래도 돈에 관계없이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센터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가 모두 스포츠센터인데 지하는 수영장이 있고 1층에는
스쿼시와 라켓볼 시설이, 2층에는 헬쓰클럽이 있고 3층은 양 사이드로 남녀 사우나 및
욕실들이 갖춰져 있고 가운데는 휴게실이 이었다.
4층은 맛사지 실로 쓰고 5층은 스크린 골프장과 6층은 고급 레스토랑이 있고 옥상에는
그물망을 쳐서 인도어 골프 연습장으로 쓰고 있는데 각 층이 약500평에 이를 정도인
그야말로 엄청난 종합 스포츠 시설이었다.
애들이 오면 맨 날 벗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진주와 주연이 작년부터 나이가 드는
것이 조금 신경 쓰여 그 스포츠센터에 등록을 해서 7,8개월째 다니고 있다.

집에도 훌륭한 운동 시설이 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려는 마음에 진주는
오전 시간에,,, 5시에 퇴근하는 주연은 저녁때에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운동을 하는 진주와 어느 때부터인가 같은 시간에
그 사장이라는 남자가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오전이라 대부분 주부들이지만 그래도 젊은 주부들도 많은데다 노골적으로 사장에게
추파를 던지는 여자들도 가끔 있기에 진주는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멋있는
남자인 것은 사실이라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오늘 남편과 대화를 하는 중에 불현 듯 그 남자가 생각이 난 것이다.

그 스포츠 센터의 사장은 주혁도 안면이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골프 연습을 그 곳에서 하는데다 일요일 오후 연습도 가끔 하기 때문에
인사는 트고 지내는 사이인데 아내의 말마따나 날씬하면서도 근육이 잘 발달되고 멋을
아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주변의 예기를 듣기로는 젊은 나이에 스포츠 사업으로 성공해서 강남에도 두개의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는데 몇 년 전 이혼을 하고는 주로 이곳에서 머물며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아내의 농담 섞인 말에서 조금 자신 없어 하는 느낌을 받은 주혁이,,,

“여자를 좀 아는 사내라면 절대 당신을 유혹하지 않고는 못 견딜 걸,,,!!!“
“그런 정도의 남자라면 당신이 만나도 나는 대 찬성이야,,,!!!”
“내 생각에는 조만간 당신에게 한 번 대시를 할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
“그런데 정말 유혹을 하면 어떻게 하지???”

남편이 용기를 주는 말에 약간 고무된 진주는 실제 그 남자가 유혹을 하는 상상을 하자
흥분감이 살짝 밀려오면서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고민도 되었다.

“어떻게 하기는 너무 좋아하는 티도 내지 말고 너무 빼지도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 주면 되지,,,!!!“

남편의 격려에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한 상상을 하다가 남편 품에 안겨 행복함이 가득
담긴 얼굴을 하고는 포근한 잠에 빠져드는 진주였다.



남편의 말을 듣고 난 다음 날 부터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할 때면 그 남자에게 더 신경이
가는 진주였다.
전혀 안 그런 척 하면서도 곁눈질로 그 남자를 유심히 살펴보니 확실히 자신에게 보내는
눈길이 남다르게도 여겨졌지만 그 남자는 별다른 행동을 취해 오지 않은 채 그 주간을
넘겨 버렸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진주가 피부 관리와 맛사지를 받는 날이고 화요일고 금요일은
주연이 맛사지를 받는 날이다.
월요일인 오늘은 9시부터 1시간가량만 운동을 하고 2시간가량 맛사지를 받는데,,,
오늘은 그 남자가 웬일 인지 보이지 않고 있다.
설렌 가슴을 감추며 매일 보던 사람인 그가 보이지 않자 왠지 허전한 것 같아 운동을
하면서도 연신 두리번거리며 그를 찾아보았지만 진주가 운동을 마칠 때 까지도 그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헬스장의 한편에는 조그마한 사무실이 하나 있는데 항상 블라인드가 쳐져있었다.
블라인드의 한쪽을 살짝 젖히고 진주의 연신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바로 진주가 찾고 있는 이 센터의 사장이었다.
몇 달을 눈 독 들인 여자의 심정을 좀 더 확실히 알기 위해 오늘은 운동을 하지 않고
숨어서 그 여자를 관찰 한 것인데,,,
역시나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기를 반복하는 것이 그 여자도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진주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3층에 있는 사우나로 올라가
샤워를 하고는 팬티와 브라만 한 위에 수건 재질로 된 가운을 입고는 맛사지실이 있는
4층의 계단에 첫 발을 올리는데,,,

“저~어 안녕하세요???”
“유 진주씨 되시죠???”
“저는 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차 윤수’ 라고 합니다.”

운동하는 내내 찾아도 보이지 않던 그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소개를 하며 말을 걸자
진주는 깜짝 놀라면서도 가슴이 뛰는 것을 애써 감추고 얼굴 표정도 무심함으로 가장해
보았지만,,,

“그,,,그런데요,,,?

진주는 그만 말이 조금 떨리면서도 더듬거리고 말았다.
진주는 자신의 그런 행동이 바보 같이 느껴져 살짝 얼굴이 붉어지고 만다.
차윤수는 그런 진주의 행동을 모른 척 하며,,,

“제가 몇 년간 외국을 다니면서 직접 맛사지를 배웠었는데,,,
오늘은 제가 맛사지를 해 드리는 게 어떠신가? 해서,,,“

말끝을 흐리면서 진주를 빤히 바라보는 차윤수의 말을 들은 진주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다가 마구 두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마음에 차윤수를 쳐다보지도 못한 채 방망이질 치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 써 보았지만 그 것이 생각대로 잘 안 되는 진주였다.
남편이 자연스럽게 하라는 충고까지 했었지만 그런 연기에는 전혀 소질이 없었던지
조금 얼떨떨한 상태에서 그렇게 하라는 의미의 고개를 끄떡이고 마는 진주였다.

의외로 별 말없이 순순히 진주가 승낙하자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드는 차윤수였다.
센터를 운영하며 수많은 여자들을 봐 온 차윤수는 유진주와 같은 부류의 여자를 공략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름답고 잘 가꾸어 온 몸매를 가졌으니 자존심이 강할 것이고 빛나는 눈빛을 하고서
항상 미소와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거의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삶인데다
그 표정 하나하나만 보아도 누군가의 사랑을 충분히 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유진주와 같은 여자는 거의 공략이 불가능한 부류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제의가 유혹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를 나이도 아닌 유진주가
비교적 쉽게 승낙을 하자 의아함과 함께 약간의 실망감이 드는 것도 사실인 차윤수였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차윤수의 안내를 받으며 맛사지실이 미로처럼 늘어진
4층에 오른 진주는 4층 가장 안쪽에 있는 문 앞에서야 멈추었다.
다른 맛사지실은 모두 커텐을 젖히고 출입을 하는데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 구조였다.
문을 열어 주는 차윤수를 한 번 바라 본 진주는 문이 생각보다 육중해 보이는 것이 방음이
잘 된 방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에 들어서는 진주의 눈에 가로가 약 10m 정도고 세로가
약 6m정도 되는 큰 방이 나타나는데 평소 맛사지를 받던 방의 세 배정도는 되어보였다.

바닥은 윤이 나면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고급 재질의 타일이 깔려 있었고 방의 한 가운데는
두 사람이 누워도 될 정도 크기의 목욕탕 때 미는 다이 같은 것이 진주의 허벅지 높이로
놓여 있었는데 하얀 시트가 깔려 있어 병원의 침대와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가로의 한 쪽 벽면에는 오픈 수납장 같은 것이 길게 놓여 있었는데 그 위에는 여러 가지
이름도 모르는 오일들이 나란히 늘어져 있었고 오픈 수납장 안에는 가운과 수건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수납장 옆으로 옷걸이 몇 개가 걸려 있었다.
반대편 벽면은 전체가 거울로 되어 있었다.
출입문 반대 쪽 벽면도 거울로 되어 있었고 그 거울 앞에는 커다란 월 풀 욕조가 있었는데
욕조에는 물이 가득 받아져 있었고 장미 잎이 물위에 뿌려져 있었는데 그 향기가 향수를
뿌려 놓은 듯이 은은하게 퍼져 있는 것이 그야말로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목적의 방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기에 충분한 분위기였다.
거울 벽면의 허리어림 쯤에 거울과 약 10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수건을 거는 곳인지 옷을
걸쳐 놓는 용도인지 모를 기다란 봉이 거울의 양쪽 끝에서 튀어나와 있는 주먹만 한 장식에
걸려 있었는데 상당히 튼튼하게 고정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차윤수의 이끌림에 따라 진주는 하얀 시트위에 몸을 엎드린 자세로 누웠다.
이제 드디어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에 가슴이 뛰고 기대감과 떨림이 교차하면서
두 눈을 꼭 감는 진주였다.
가운을 입고 있는 진주의 노출된 부위는 종아리와 머리뿐 이었다.
진주의 발치에 앉은 윤수는 진주의 발부터 어루만지며 발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힘 있게
눌러주기 시작했다.

“아,,, 아야,,,”

생전 처음으로 가족 이외의 남자 손길을 받는 진주는 그래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발바닥을 쎄게 눌리자 놀람과 함께 통증이 일어서 순간 낮은 비명을
지르는 진주였다.

“놀라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약간 통증이 있지만 곧 시원 해 질 겁니다.”

하며 차윤수가 부드럽게 말하며 발바닥 이 곳 저곳을 계속 눌러준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그의 말대로 아픔은 가시고 시원한 느낌이 온 몸으로 전달되었다.
발바닥을 만져주는데 그 시원함이 온 몸으로 퍼지는 게 신기해서 그 후로는 조용히
그가 하는 행동을 느끼고만 있는 진주였다.
그의 손이 종아리를 어루만지고 이었지만 그 느낌은 상당히 상쾌해서 그가 맛사지의
전문가라는 사실이 틀림없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앗다.

진주의 종아리를 눌러주고 문질러 주는 차윤수는 진주의 다리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알반 가정주부인 것 같은 진주의 피부가 어찌 그리 부드러운지
마치 비단결을 만지는 착각과 함께 놀라고 있었다.

진주의 종아리를 만져주던 손이 허벅지 쪽으로 이동하리라는 생각에 다시 긴장이 되면서도
어떤 기대감도 같이 고조 되던 진주는 차윤수의 손이 멈추고 자신의 머리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느끼자 다소의 아쉬움도 들었지만 그저 눈을 꼭 감고만 있을 뿐이었다.
어깨까지 늘어지는 진주의 머리카락을 뭔가로 묶어 궁장을 틀듯이 말아 올린 차윤수는
진주의 목에서부터 머리 전체를 꼼꼼하게 눌러 주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 주며 눌러 주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시원함을 느낀 진주가

“으,,,음,,,”

하면서 다시 한 번 낮은 신음을 흘렸다.
머리를 다 만져 준 차윤수는 가운을 입고 있는 진주의 팔부터 전신을 만져주기 시작했다.
마치 스캔 하듯이 진주의 온 몸을 구석구석까지 더듬어 본 차윤수가 조심스럽게 진주의
가운을 벗기자 발이나 머리의 안마에 비해 뭔가 미진한 것 같은 차윤수의 손놀림에 다소
의아함이 들었지만 그냥 차윤수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비교적 두께가 있는 진주의 가운을 벗긴 차윤수는 얇고 부드러운 천을 오픈 서랍장에서
꺼내서 진주의 발목과 머리만 남기고 덮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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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서 일단 여기서 짤랐습니다.
곧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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