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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서 와이프로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04 1,359회 0건
Part 25

민혁과 미희의 첫 섹스후 두달이 지난시점

민혁과 미희는 섹스를 나눈 후 어차피 둘뿐인 섬이라 알몸으로 지내기로 하였다. 미희는 민혁이 언제든 박을수 있게 항상 몸을 청결히 하고 아무때나 민혁을 받아들였다.
민혁역시 미희와의 섹스에 탐닉하기 시작한부터 하루 열번까지 섹스를 나누다 너무 심하다 생각하여 횟수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민혁은 딸과 섹스를 나누기는 시작했으나 차마 질내사정을 할수없다 생각하여 사정은 항상 미희의 입이나 채외에 하였다,하지만 미희는 아빠의 사정을 질내로 받고 싶어했다..


숲속에서 미희와 섹스를 나누는 민혁

"헉헉....헉....헉.......흐..........으......"
-민혁은 미희의 뒤에서 미희의 허리를 손으로 잡고 미희의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민혁의 자지에 맞추어 조임을 조절할정도로 민혁의 자지에 익숙해져 있어 민혁의 삽입과 동시에 조임을 주며 아빠의 자지에 자극을 더해주고 있었다.

"아...흐...흥.....흥......아.........아......"
-미희는 도그자세로 양손으로 나무를 부등켜잡고 민혁의 자지를 뒤에서 받아가며 흥분을 더해가고 있었다.

"뻑....뻑.....p......p......p.......뿍.....뿍....."

둘은 별로 말도 없이 단지 삽입에 열중을 하며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미희는 민혁과 섹스를 나눈지 한달만에 민혁의 자지의 모든 움직임을 몸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며 민혁에게 더큰 쾌감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에서 주는 쾌감은 지애의 것을 뛰어넘고 있었다.

"헉.....헉.....헉........응........으....으.....으......으응......."

"윽......으......으......응......"

"아....아......아...미희야....아 ....아빠...너무 좋아......아....우리 딸보지 ...정말 최고야...."

"아...아...응.....아빠 ...저 너무 좋아요...아빠 자지 너무 맛있어....."

"아.....흑.....우리딸.....너무 예뻐....우리딸 보지 너무 맛있어....아......좋아...."

"응...응.....흑....아빠자지 너무 좋아...아빠 더 더...더...세게...박아주세요.....아빠....더 박아줘요...."

"으...윽....우리딸......아빠 이제..한다...아빠...싼다...."

"아.....아빠....안에 싸주세요...미희 보지안에 싸주세요.....아빠...."

민혁은 미희의 보지안에 싸고 싶었다. 그역시 보지안에서 마지막 절정을 맞이하고 싶었으나 딸에게 임신을 시킬수는 없다 생각했다.
비록 딸의 보지를 매일 탐닉하는 최악의 아빠지만 아직 마지막끈은 놓치고 싶지않았다, 그가 만약 딸을 임신시킨다면 절대 육지로 돌아갈수 없는 최악이 될것이라는것을 알기에 그는 질내사정만큼은 안된다 생각했다.

"아...아....아빠 한다....."

"꿀룩...꿀룩......."
-민혁은 사정직전 자지를 미희의 보지에서 빼내 미희의 등에 사정을 하였다.

"아...아빠...미희의 안에다 싸주지......."
-미희는 못내 아쉬었지만 아빠가 사정을 끝내자 자지를 붙잡고 빨아 자지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민혁은 미희와의 사정을 끝내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다. 한달동안 그는 샘터의 수로를 끌어 집안에 물이 흐르도록 공사하였다.
이로인해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바뀌어 미희는 더욱 기뻐하게 되었다. 또한 수로에 풍차를 만들어 놓아 적은양이나마 전기를 만들어 집안에 작은 전구를 몇개 놓게 되었다.
비록 작은 전구 몇개지만 생활은 엄청나게 바뀌게 되었다.


Part 26

그로부터 며칠뒤 미희의 생리기간중 아침

미희는 매일매일 아빠와 섹스를 나누었지만 생리기간에는 섹스를 하지못해 오랄로만 만족시켜 주었다

"우....웅.."
-미희가 눈가에 아침 햇살을 받으며 아침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희는 눈을뜨며 침대에서 일어낳다. 그녀의 오른손에는 잘때부터 쥐고있던 아빠의 자지가 잡혀있었다. 민혁의 자지는 아침부터 힘차게 발기되어 있었다.
어제부터 시작된 생리때문에 어제도 오랄로 두번 사정시켰을 뿐이라 아빠의 자지는 더욱더 힘차 보였다.
매일 세번이상 보지로 사정을 시켜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미희는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아빠의 귀여운 자지....쪽......"
-미희는 아빠의 발기된 자지를 바라보다 사랑스런 기분이 들어 오른손으로 자지를 감싸쥐고 입안에 넣어 오랄을 시작했다.

"쪽....쪽.....우....읍....읍......."

"으...음..."
-민혁은 아침부터 자지쪽에서 황홀한 쾌락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낳다.

"으....응....미희야....아침부터 아빠꺼 또 빨아주는거야...아...아...."
-민혁은 미희의 오랄을 받으며 자지에서 쾌감이 오는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아...내딸...아빠.. 너무 좋아..."

미희는 입안에 민혁의 자지를 넣고 혀를말아 아래쪽부터 천천히 ?타가며 민혁에게 쾌감을 주기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자지에서 입을때고 오른손으로 요도부분을 벌리고 혀를말아 요도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아....아......으.....훅....."

미희는 민혁의 요도부분을 빨다가 입안에 자지를 넣고 혀를 자지의 아래부분에 대고 입으로는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응...윽.....흑........아..내딸...아빠 너무 좋아...더해줘....."

미희는 아빠의 자지를 빨다가 입에서 때고 아빠를 올려다 봤다.

"아빠....나 항문으로 아빠 자지 받아보고 싶어.."

"응? 뭐라고?"
-민혁은 미희의 갑작스런 말에 놀라되물었다.

"아빠..나 아빠 자지 뒤로받아보고 싶다고...엄마랑 하던것처럼...."

민혁은 순간 놀라웠다, 아마도 미희는 섬에서 민혁과 지영이 섹스를 하던것을 엿본는것 보다 훨씬전부터 봐온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민혁이 보지에 하는것보다 항문에 하는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다는 것에도 놀라기 시작했다.

"아빠한테 다 주고 싶단말이야.........."
-미희는 살짝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말했다.

민혁은 그런 미희의 얼굴을 바라보다 사랑스러움을 느겼다. 지영도 몇년을 설득해 겨우 허락한일을 미희는 아빠의 기쁨을 위해 스스로 하고 싶다고 말하다니.. 민혁은 미희가 사랑스러워 미칠것 같았다.

"으음...근대 그거 조금 아플텐데..."
-민혁은 미희를 내려다 보며 조금 걱정스런눈으로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은 이미 딸의 항문을 먹는단 생각에 기대에 차기 시작했다.

"괜찮아 아빠 나 아빠를 위해서라면 다 참을수 있어..."

"그래...그럼 아빠가 최대한 아프지 않게 해줄께..."
-민혁은 미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민혁은 미희의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기었다. 아직 생리중이라 피가 조금씩 맺치는 관계로 침대밑에 수건을 깔고 미희를 뒤집어 도그자세로 눕혔다.
미희는 어제저녁 샤워를 하고 잔 관계로 항문에서 냄새는 나지 않았다. 민혁은 미희의 항문을 잠시 감상하다 미희의 항문에 혀를 밀어 넣었다.

"아.....아빠....."
-미희는 민혁의 첫 항문애무에 전기가 찌릿하듯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흐릅...쪽쪽...흐릅....쭙쭙...."
-민혁은 미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고 항문을 정성스럽게 ?기 시작했다. 그리고 혀를 조심스럽게 미희의 항문안으로 밀어 넣어 항문안을 빨아주었다.
미희의 항문에서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낳지만 민혁은 개의치 않고 빨아주었다.

"아........으.....음............흑..........아..........."
-이 애무가 끝나면 아빠의 거대한 육봉이 항문안으로 밀어들어올거란 생각에 조금 긴장되기 시작했지만 미희는 아빠의 애무에 몸을 맡기고 항문의 근육을 풀려고 노력했다.

"후루륵,,,쪽쪽...쩝쩝....후룩...."

"이...아....으...으........."

5분정도 미희의 항문을 빨아주던 민혁은 미희의 로션을 가지고와 오른손 검지에 충분히 바르고 미희의 항문에도 충분히 발랐다. 그리고 미희의 항문안으로 천천히 검지를 밀어 넣었다.

"악...아....."
-미희는 충분희 로션을 발랐음에도 아빠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조금만 참아....아빠가 안아프게 해줄께..."
-민혁은 천천히 검지를 밀어넣으며 항문주위를 어루만져 미희의 고통을 줄여 주었다.

"응.....하나도 안아파 더해줘.."
-미희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도 아빠를 위해 안아프다고 말하였다.

검지로 피스톤질을 1분정도 하면서 민혁은 미희의 엉덩이 부분을 어루만져 주었다, 1분정도 지나 미희의 항문이 조금 이완되자 중지도 같이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
-미희는 아까보다는 고통이 덜함을 느끼며 아빠의 손가락에 항문을 맡기었다.

민혁은 두번째 손가락을 넣고 피스톤질을 하다 미희의 항문에 세번째 손가락을 넣어 이완시켜주었다.
10분정도 지나 세번째 손가락까지 미희의 항문이 무리없이 받아들이자 민혁은 손가락을 빼고 자지에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자지를 미희의 항문에 대었다.

"아빠 집어 넣는다.."

"응...아빠 ...해주세요..."
-미희는 업드린 상태도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더 벌려 아빠의 자지를 항문으로 받을 준비를 했다.

"흐..흡..."
-민혁은 자지를 오른손으로 붙잡고 천천희 미희의 항문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악......."
-미희의 항문이 충분이 이완瑛슴〉?엄청난 크기의 민혁의 자지가 밀고 들어오자 미희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보지로 민혁의 자지를 받을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고통이었지만 미희는 아빠의 기쁨을 위해 참기로 했다.

"미희야...아프지....."
-민혁은 자지를 붙잡고 삽입을 잠시 중단했다. 민혁의 자지의 귀두반정도가 항문안에 들어간 상태로 자지는 더욱더 깊게 들어가고 싶다고 꿀럭거리고 있었다.

"아~....아빠...저 괜찮아요.. 계속 넣어 주세요..."
-미희는 고통에 눈물이 찔끔 거렸지만 참으며 계속넣어 달라고 말했다.

"응...그럼 좀더 살살 넣을께.."
-민혁은 더욱조심스럽게 귀두부분을 밀어 넣었다.
자지의 귀두부분이 다 들어가자 엄청난 조임이 느껴졌다. 민혁의 자지를 잘라버릴듯한 조임이 느껴지자 역설적으로 민혁은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몇년만에 느끼는 처녀 항문의 맛에 민혁은 취하기 시작했다.

잠시 미희의 항문의 조임을 즐기던 민혁은 자지를 더 밀어넣어 절반정도를 항문안으로 넣었다. 민혁은 미희의 허리를 붙잡고 천천히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악....아...아......"
-미희는 민혁의 피스톤질에 더욱 고통을 느껴 비명을 지르며 업드렸다.

"아....미희야.....아빠...천천히..할께...아...."

"아....아빠..괜찮아요 아빠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미희의 항문은 아빠꺼에요...더욱 쑤프玲셀?.."
-미희는 아빠의 쾌감을 위해 고통을 참으며 더욱 쑤써 달라고 애원했다.

"아..내딸...너무 사랑해...아...아..........윽.....으....."

"아....으...음.....음...."

"퍽,,,퍽.....푹.....푹....슉....슉....푹....."
-민혁은 미희의 고통을 덜하기 위해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였다.보지에 할때보다 느린속도로 했지만 엄청난 조임에 민혁은 보지보다 더욱더 큰 쾌감을 느겼다.

"퍽...퍽...푹....푹.......푹....."

"아...아....아빠....아........"

"아....음.....미희야...윽....으......."

"음...아빠....미희..항문에 더 쑤서 주세요...미희항문도 아빠꺼에요...미희 구멍은 다.아빠를 위해 존재해요....아빠...미희구멍에 다 아빠 자지 쑤셔주세요..."

"으...내딸...구멍은 다 내꺼야...아...내딸 너무 사랑해..."

"아..아빠..미희도 아빠 너무 사랑해요...흡...흐....아...."

"숙...슉...슉....푹...푹...퍽....."

민혁은 미희의 항문의 조임에 취해 평소보다 빨리 사정이 오는것을 느꼈다, 그로서는 더 미희의 항문맛을 보고 싶었으나 미희의 고통을 덜해주고자 이쯤에서 싸기로 마음먹었다.

"미희야.. 아빠 쌀께...."

"아...아빠....미희 항문안에 싸주세요...아..."

"응...아빠 미희항문안에 쌀께....아....흡.......꿀럭....꿀룩...."
-민혁은 자지가 커짐을 느끼며 자지를 깊숙히 항문안으로 밀어넣었다 머리뒤부터 짜르르한 엄청난 쾌감이 오는것을 느끼며 민혁은 미희의 항문안으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아...아빠 좀물...미희 항문안에 들어와...."
-미희는 항문안 깊숙희 민혁의 좀물이 밀려들어오는것을 느겼다. 그녀로선 처음으로 몸안으로 받아보는 아빠의 좀물이었기에 더욱 감격스러웠다.

"아...아......"

"흐...흡.....아.......미희야...."
-항문안으로 정액을 토해내고 민혁은 미희의 허리를 붙잡고 침대에 쓰러지듯 업드렸다. 잠시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민혁은 미희에게 감사의 키스를 해주었다.

"쪽,,,쪽...미희야...아...사랑해.."

"쪽쪽.....아빠 저도 사랑해요..."

잠시동안 둘의 키스가 이어졌다. 미희의 항문밖으로 민혁의 좀물이 조금씩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미희는 민혁의 자지의 여운을 느끼며 항문의 아픔을 잊고있었다.

"저기...아빠...."
-미희가 민혁의 품에 안겨 조심스럽게 말했다.

"으응? 왜"

"저기......."
-미희가 잠시 망설였다.

"응..우리 공주님 말해봐..."

"저기....아빠...이제 아빠라고 부르지 말고 민혁씨라고 부르면 안되? 오빠나?"
-미희는 더욱 조심스럽게 말했다.

"응?"
-민혁은 조금 놀랐다. 하지만 이내 매일 부부처럼 살면서 아빠와 딸이라 부르는것에 부담을 느끼던 자신으로서도 그러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음...그럼..그럴까....그럼 난 계속 미희라고 부를께 넌 민혁씨라고 불러..."

"정말?"
-미희는 아빠의 흔쾌한 대답에 살짝놀라 되물었다.

"응 그래.."

"그럼...민혁씨..."
-미희는 기쁜얼굴로 민혁씨라고 바로 불렀다.

"왜요..미희씨.."
-민혁도 웃으면서 미희씨라고 대답해주어 미희를 더욱 기쁘게 해주었다.

"민혁씨...민혁씨.....민혁씨..."
-미희는 마침내 아빠와 딸에서 애인사이로 바뀐것이란 생각에 기뻐 계속해서 민혁씨라고 되물었다. 이미 그녀의 항문의 아픔따위는 기쁨에 젖어 잊은지 오래였다.

Part 27

그로부터 4년뒤

민혁과 미희가 섹스를 나눈지도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빠... 오늘도 나무위에 올라가 바나나 따줘..."

"응 우리 공주님 아빠 나무위에 올라가는것 보고 싶구나..."
-민혁은 딸의 애교에 귀여운듯 웃으며 말했다.

"여보.. 너무 은별이가 하잔대로 하지만 말아요.."
-미희가 살짝 토라진듯 말했다.

"하하..우리 마누라 질투하네...하하..."
-민혁은 미희의 질투에 귀여움을 느꼈다.

4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미희는 완벽히 민혁의 와이프가 되었다. 3년전 미희가 딸을낳고 지금 둘째를 임신중이다. 민혁은 이제 미희와의 부부생활에 완전희 적응했다.

"아빠 오늘도 산위로 올라가서 나무열매 딸거야?"
-은별이가 미희의 팔에 안겨 물었다.

"응 그래 우리딸 아빠랑 산위로 가자"

"네"

민혁은 산위로 올라가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나무위에서 열매를 따던 민혁은 놀라운것을 발견했다.

"이럴수가.....이럴수가...."
배였다.. 4년만에 처음으로 보는 배였다... 화물선으로 보이는 엄청나게 큰배가 불과 2킬로 미터 전방으로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이럴수가.....배가 지나가다니....이럴수가..."
-민혁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놀라움과 기쁨에 나무에서 떨어질뻔했다.

"아빠 왜그래..괜찬아?"
-은별이가 나무밑에서 아빠를 올려다 보며 물었다.

"...................."
-민혁은 너무 놀라움에 은별이의 질문이 들리지 않았다.

"아빠...아빠.....아빠..."
-은별이가 더욱 크게 아빠를 불렀다.

사실 이 해역에 사고가 잦자 해양당국이 몇년간 이해역의 항해를 금지시켰다. 3년이상이 흐르고 해양당국이 항해금지를 해지함으로서 이 해역으로 배들이 지나게 된것이었다.

민혁은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4년만에 처음으로 보는 배였다. 지금 그가 구조신호를 보낸다면 구조될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한국으로 돌아가 의대교수로서 보장받는 인생을 살게 될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이미 와이프가된 미희는...그리고...은별이와 미희의 뱃속에 있는 둘째는......
민혁은 나무위에서 만감이 교차됨을 느꼈다. 잠시더 고민하던 민혁은 천천히 나무아래로 내려왔다.

"아빠..무슨일이에요? 아빠?"
-은별이가 아빠를 걱정하며 물었다.

"응...아냐...아무것도 아빠랑 산에서 내려가자 엄마 걱정하겠다.."

"응...아빠..."

민혁은 은별을 안고 산을 내려갔다.

"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난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

민혁은 속으로 외치며 천천히 산을 내려왔다. 산밑에서 미희가 남편과 딸을 기다리며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친딸에서 와이프를을 11부로 마칩니다. 졸작이지만 끝까지 보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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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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