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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9 1,026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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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뛰어나가며 지수의 말을 들은 장모님은 고개를 숙인채 계셨고

"장모님"
"잠시만 아주 잠시만 미안하네"
"아니에요 기다리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도 호진의 품에서 앙탈을 부리던 장모님이였지만
지금 호진앞에 앉아 있는 모습은 근엄하고도 어려운 장모님의
모습이였다.

"어떻게 된건지 이야기좀 해주겠나?"
"......"
"이야기 하기 힘든가.."
"아닙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진은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간것부터 지은이 방문을 열어본거와
지수와함께 관계를 하였고 지은이를 걱정해 지수와 나누던 말을
지은이가 듣게 된것까지를 그대로 거짓없이 장모님에게 말씀드렸다.


한참을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흘리시던 장모님은

"자네 이걸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자네에게 있는거 같네"
"네 저의탓입니다. 저가 모든걸 해결해보겠습니다."
"자네에게만 부담을 줘서 미안하네.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건 없는거같네"

아무대답없이 호진은 고개를 숙인후 지은이를 품게된 자신을 자책하며 돌이킬수없는
이사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상처받은 지은이를 어떻게 설득할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다.

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시며 슬퍼하시는 장모님의 손을 꼭잡은 호진은

"장모님! 걱정마세요 저가 꼭 지은이를 예전의 밝은 지은이로 돌아오게하겠습니다."
".............."

"믿으세요 꼭 그렇게 할테니.."
"고맙네 자네한테 난 죄인이야.. 정말미안하네"

"그런말씀하지마세요. 전 장모님 사랑하는거아시잖아요."
"그래도 자네에게 너무......"

눈물에 젖은 장모님의 입술에 가벼운 키스를 한 호진은 방에서 나왔고
거실 쇼파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호진을 바라보는 이모님에게 살며시 목례를 한후
지수방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덮어 쓴채 소리가 혹시 밖으로 세어나갈까 우는 지수의 몰골은 말이 아니였다.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은 눈물과 콧물 침까지 범벅이 되어있었고..단정한 그녀의 긴 생머리는
마구 엉켜있었다..

옆에 놓인 수건으로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고 엉켜 있는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호진

"지수야! 너무자책하지마 넌 동생을 너무사랑한죄밖에 없는거야"

"엉엉 오빠...흑흑...그래도...지은이가 너무 불쌍해..."


"바부야 머가 불쌍해 이렇게 사랑해주는 언니도 있고 나도있는데"

"우리...지은이...흑흑...어떻게 해야해요?"


"일단 내가 집으로 데리고 갈게..어머니한테는 지수가 이야기좀 해드려 알았지?"

"오빠 불편해서 어떻게 할려고 그랭...안돼 나도같이가.."


"바보야 너가있으면 어떻게 되겠니..자존심 강한 지은이가 어떻게 하겠어?"

"......"


"오빠말듣고 그렇게 알어.."

"네...오빠 부탁해요 그리고 미안해.."


다시 울기 시작하는 지수를 꼭 안아주는 호진은 그녀의 등을 살며시 두드려 주며
정말 착하고 아름다운 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수의 방에서 나와 장모님에게 지은이 방문키를 받은후 잠겨진 지은이방을 열고 들어갔다.
방문을 다시 닫은후 침대 구석에 기대어 앉아 있는 지은의 손목에는 피가 흐르고있었고.

"지은아!!"

의식 없이 앉아있는 지은이의 팔에서 얼마나 많은피가 흘렀으면 방안은 온통 피냄새에
방바닥은 피로 홍건히 젖어있을정도였다.

호진의 외치는 소리에 장모님과 지수가 달려왔고 호진은 지수에게 응급차를 부르게 한후
아직도 흘러나오는 지은이 손목을 자신의 런닝을 찢어 지혈을 하였고.

의식없는 지은이 입에 인공호흡을 하기 시작하였다..
응급차가 오기까지8분의 시간이왜이렇게 긴것인지.

의식없는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신이 미웠는지.
호진은 자신의 손가락을 이빨로 깨문후 피를 그녀의 입에 넣어주는 무의미한 행동까지

하고있었으니.. 얼마나 지은이를 사랑하는 그의 모습인가..
응급차의 소리가 들리자 호진은 지은이를 엎은후 현관문을 열고 응급차로 뛰어갔다.

응급차에서 내린 대원들은 그녀를 차에 태우며 응급조치를 하기 시작하였고.
큰 울음소리를 내는 장모님과 지수는 집에 둔채 호진만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속초 영랑동에 위치한 한 의료원앞에 도착한 응급차 안에는 미모의 여성이 슬립만을 입은채
의식없이 누워있었고 반바지차림과 찢어진 런닝을 입고있는 맨발의 사내가 그런 그녀의 손을
꼭잡은채 앉아있었다.

몇명의 하얀까운을 입은 의사들이 지은이를 이동침대에 태운채 병원안으로 들어갔고.
호진은 수술실 앞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불쌍한 지은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듯

눈물을 흘리며 제발 지은이가 아무일도 생기지않고 일어나길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잠시후
장모님과 이모님 그리고 지수가 함께 호진에게 다가왔고..

"지금 수술중입니다. 너무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

그는 걱정하는 그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였다.

"정말인가? 정말 괜찮은건가.."

눈물을 닦으며 애써 웃는 모습을 보이는 호진은

"의사 선생님이 빨리 와서 다행이라고 너무걱정말라고하셨어요..하하"

"오빠...근데 왜 자꾸 눈물을 흘려..."

지수의 말에 갑자기 호진은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고..

"장모님 우리 지은이 불쌍해서 어째요...이게다 저때문이에요 흑흑"

그들은 서로 껴안으며 울기시작했고 병원안은 온통 울음바다가 되었다..
수술실 문이 열리며 중년의 의사선생님이 밝은 미소로 나오시고

"수술 잘되었습니다. 그렇게 우실정도로 걱정스러운 정도가아닙니다.허허"

"네?정말인가요? 정말 우리 지은이괜찮은건가요?"

"네 다행히 신경까지는 안다쳐서 수술은 잘되었습니다. 문제는 정신적인 쇼크입니다. 가족분들이
옆에서 잘 돌봐주시길바랍니다.아 저기나오네요.."


간호원들이 지은이가 누워있는 침대를 밀고 나왔고 이미 마취에 깨어 있는 지은이는
눈을 감고있었지만 애써감는 흔적이 보이는것.. 아랫입술을 깨물고있는 지은이를 호진은 다가가
뺨을 손바닥으로 치는것..

"철썩"


"자네..."

"오빠...."


"야 지은이 너 이정도밖에 안되는년이였어? 그렇게 죽고싶어? 담에는 죽고싶으면말해 나랑 같이 죽자"

"으왕....흑흑...형부는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건데요...날왜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자 여기서 이러지마시고 빈병실이 있으니 그리들 가서 이야기들 하세요"


의사선생님의 말에 아무말없이 그들은 간호원을 따라 병실안으로 들어가게되었고..

"잠시만 나가들 계세요.."

호진은 그녀들을 보며 이야기 하였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비켜주는 그녀들이였다.
눈물로 젖어있는 지은이의 볼은 붉게 달아올라있었다...그런 볼을 비벼주는 호진이..

"지은아..왜 너만생각하니? 형부도 장모님도 지수도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

"많이 아프지 정말 미안해..형부 너죽으면 같이 죽을려고 했어 정말이야.."

고개를 숙인채 울기만 하던 그녀는 호진이말에 호진이를 바라보았고..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호진의 손가락에 살이 너덜너덜해져있는걸 보았는지..

"형부 손가락이 왜이래요..왜 다친거에요..."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꼴은 또 그게 머에요..엉..정말..흑흑 날 왜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엉.."

"형부가 언니랑 한말 다 잊어주길 바래...널생각해서 그런거야.."


"결국 날버릴거 아닌가요..다른남자한테 보내버린다며.."

"그런 뜻이 아니야.."


"내가 미친년인거 알았다면서요 호주에서 12명한테 당한것도 더러운년이라는것도 모든걸 알면서도
모른체 하면서 그동안 날얼마나 비웃고 그랬잖아요"

"무슨소리야 왜 니생각만 하는건데.."

"형부나뻐.."


호진은 지은이를 자신의 품으로 안으며 자신의 가슴을 때리는 지은이를 말없이안았다..

"지은아 형부를 한번만 더 믿어주면안되겠니?"

"....흑흑.."


"그냥 형부가 아닌 남자로써 널 대하는 모습 지켜봐주면 안되겠니?"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요.."


"그래 좀 쉬렴 장모님 들어오시라고 할게.."

"싫어욧 혼자있을래요"

"그러렴..."


병실 문을 열고 나오는 호진에게 다가오는 그녀들은 말없이 호진이의 눈만 바라보았고..

"혼자있고 싶데요..휴~ "

"오빠 옷이라도 어떻게 해야지 대충 사왔어 이거 입으세요"


호진은 말없이 지수에게 쇼킹백안에 담긴 옷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찢어진 런닝을 벗고 세면대 물을 틀어 씻다 보니 손가락에 통증이 오기시작하였다..

"아야...왜이렇게 따가워..많이도 찢어져있네.."

호진은 간호원에게 부탁하여 대충 밴드하나 바른후 지수가 걱정할까 말을 안하기로 하고
지은이 병실쪽으로 걸어갔다.

아직까지 지은이 병실로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채 문앞에서 울고만 있는 그녀들을 보니
호진이까지 마음이 아파왔다..

"지수야 왜 아직 병실에 있어 안들어가고.."

"지은이가 난리를 쳐요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넹...예전으로 다시 돌아가는거 같아서 불안해"


"자네....어떻게 해야하나...헉헉...."

"장모님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가 옆에서 다독거려 보겠습니다."


"오빠.. 회사가야하잖아요..."

"지금 회사가 문제니 부장한테 전화하면될꺼야..."


"그래도...."

"이게 남일이니..너무걱정말고 장모님 모시고 집에 가있으렴 내가 전화할게.."

"네...오빠 미안해요...."


눈물을 흘리며 지수는 움직이지 않을려는 장모님을 모시고 호진이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장모님과 지수를 배웅한 호진은 지은이 병실로 들어갔고..
지은이는 머라 큰소리를 칠려는듯 쏘아보다 호진이인것을 확인한후..
그냥말없이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야 지은이 너 이 짜식 너때문에 형부 출근도 못하자너"

"누가 하지말랫..가요 가 나같은거 신경쓰지말고.."

지은이 옆으로 다가간 호진은 지은의 머리를 살며시 쥐어박으며..

"솔직히 말해봐 형부 회사 농땡이 치고 너랑 단둘이 있으니까 안좋니? 하하 형부는 좋아죽는다.."

"피...거짓말쟁이 형부도 나빠요. 다알고있었으면서..."


"바부야 솔직히 요즘세상에 머 어떠냐..그래 물론 안좋은 추억인거 알어..근데 너 그거아니?"

"멀요..또 이상한말로 날 설득할려고 하지마세요 나 바보아니니까.."

"웃기네..사실 형부 비밀이 있어 너한테만 말하는거야 너 절대 지킬수있어?"


호진이 말에 지은이는 자신이 병원에 왜 와있는지도 까먹은채 흥미진지한 표정으로 호진이를바라봤고.

"안궁금하면 말고..."

"말해봐요..비밀 지켜줄게요 정말.."


"아 이거 말하면 좆팔린건데 말을 해야하나..말아야하나..."

"아씨...먼데 그렇게 뜸들여요..화날려고 해.."


"뽀뽀한번 해주면 말해주고 맨입으로 되낭 하하"

"치...."

지은이는 방긋웃는 미소로 호진의 뺨에 가벼운 키스를 해주었다..
그런 지은이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호진이는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하였다.

"사실 이건 정말 비밀인데... 요즘 일탈이라고 정상적인 섹스보단 변태적인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어.
너도 뉴스같은데서 봤을꺼야.. 스왑 레즈 3s 갱뱅 sm 그룹등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사는거 아니?"

"정말요? 스왑이랑 레즈같은건 알겠는데.. 갱뱅이 머에요?"


"갱뱅이 한여인이 다수의 남자와 관계를 갖는거야 일종에 돌림빵이라 해야할까.."

"정말? 어떻게 한여자가 여러명의 남자와 해요 힘들게..."


"바부야 정말 즐기는 여자들은 남자 15명이 달려들어도 여유있게 즐겨..나도 직접경험했어"

"형부가요? 그짓말하는거 다 알거든요.."


"아니야 정말이야. 난 15명까진 아니여도 10명 모이는데 가봤어. 분위기에 취해서 어울렸지만 첨에는 머가 먼지
몰랐는데 그것도 자주하다보니 좋더라구...정말 너한테만 말하는거야.."

"정말 순진한 형부가 그런걸 해봤다는거에요? 어떻게 증명할래요 나 꼬실려고 이야기 하는거죠?"


"바부가 아니라니까 퇴원하면 형부집에가서 인터넷으로 보여줄게 까페같은게 얼마나 많은데.."

"까페?"


"대표적인게 소라넷이란 규모가 큰곳이고 다음 야후 네이버 까페에도 소규모로 모임을 즐겨 하는사람많어"

"정말인가봐...우와...외국에는 그런게 있다는거 들었지만 우리나라에 그것도 이 강원도에서 그런걸 한다구요?"


"자주는 없는데 원주 같은데는 자주하나보더라구 나 그거말고 다른것도 해봤어..."

"또 어떤거?"

"아씨...너무많은걸 이야기 하면 안되는데...근데 이런이야기 하는데 이놈은 눈치없게 왜스니 하하"

자신의 대물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호진이의 눈길을 따라가던 지은이는 피식웃었고..

"형부..정말 나 더럽게 보이지 않으세요? 또 나 불쌍해서 동정하는 마음으로 잘해준거 맞죠?"

"너 자꾸 열받게 하면 저 창문을 머리로 깨어서라도 내 진심을 보여줄까?"

호진은 욱하는 마음에 먼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창문으로 향했고..
그런 호진이가 정말 사고라도 칠까 두려운 지은이는 호진이를 꼭 안아 버리며..

"아니에요..알았어요..근데 나 어떻게 해야해요..나 정말 두려워 정말 잊어버렸던 가슴속에 파묻어났던 그날이
자꾸 생각나요...내 몸에 흐르던 수많은 정액들 더러운 남자 성기들 그날 악몽 다시 ㅠㅠ.. 헉헉...엉엉.."

"왜 울어 바부야..그냥 남보다 일찍 경험했다고 생각하면 안되니..진정 즐기는 사람들은 그렇게 즐긴다니까..
그게 왜 나쁘니..sm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바부야..너같은 케이스는 아무것도 아니야"

"......."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쉽게 생각하자 이런문제일수록 그냥 쉽게 생각하면 되는거야.."

"형부 나 답답해 병원냄새도 싫고 나가고 싶어요.."


"음...너 이제 그럴꺼야 안그럴꺼야 이 손가락 보이지. 한번더 그러면 형부도 죽어버린다."

"알았어요..난 그냥 형부를 잃은거 같고 언니랑 엄마....."


"조용..약속하는거다. 일단 퇴원수속하고 올게 언니가 챙겨온 옷갈아입고 있어.. 이 왠수야"

"히히 형부 고마워요...사랑해.."

"사랑 열번하다 형부 피말라 죽겠다 인간아...하하"


호진은 퇴원수속을 한후 지은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장모님과 지수가 걱정할까봐 간단하게 전화를 해서 집으로 데려간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런 호진이에게 계속 미안하다며 우는 지수를 안심시켰다..


호진은 이왕 이렇게 된거 더이상 호주에서의 악몽으로 계속해서 상처를 받고 잊혀지지 않는
지은이를 위해서는 차라리 갱뱅이나 3s 그룹등을 경험하게 하는게 났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미친짓이란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바에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것이
났다고 판단하였다..

"지은아..."

"네?"


"너 지금부터 내가 하는말 잘들으렴 형부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호주에서의 일을 악몽으로만 생각하고
자꾸 힘들어하는 널보니까 도저히 안되겠어 차라리 우리 그냥 갱뱅 3s 그룹등 상위1%가 즐기는
그런삶 직접 경험해보는게 어떨까..."

"직접요? 형부랑 같이?"


"생각해보니까..그게 좋을거같어.. 지수는 내가 설득할테니까 어떻게 생각하니.."

"나야...형부가 하자면 해요 근데 무섭지 않나요 모르는 사람들을 만난다는것이.."


"형부 이 알통봐봐 나 싸움잘해 대여섯명정도는 끄떡없어 형부랑 같이있는데 무슨걱정이야.."

"치...근데 정말 그렇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거에요?"


호진은 컴퓨터를 킨후 소라넷이랑 각종 까페등을 방문하여 사진이나 경험담같은걸 보여주었고
지은이는 입을 쩍 버린채 신기한 눈빛으로 눈에 보이는걸 믿기지 않는다는듯 고개를 흔들기만 했다.

"맞지? 형부말이"

"우와 정말이네 이여자는 남자몇명이랑 우와.. 하나둘셋 우와 8명이랑 하는거에요?"

"내가볼때는 80명도 끄떡없겠다"


"에이..ㅎㅎㅎ 말도 안돼.."

"지은아 너와 언니랑 형부랑 셋이 즐기는게 3s이야 솔직히 거진 남자2에 여자1명인데 우리같은 케이스는
부러운 경우지.. 여자2 남자1면 누구나 꿈꾸는 3s이란거야..."


"우와 그럼 형부는 호강한거네...히히"

"그렇지... 이제 이해를 하는구나..여기 이사진들봐봐 자신들의 섹스하는 장면을 찍어서 올린후
다른사람들의 리플로 야한 말 들으면서 만족하는 사람들도있고..섹시한 자신의 와이프나 애인의 알몸을
찍은후 올리는 사람들도있고 여기봐봐.. 이런사진들 솔직히 지수나 지은이 사진 올리면
완전 대박날껄...여기 리플들봐봐"

[우와 탄력있는 엉덩이에 내좆을 꼽고싶습니다]
[하루종일 저보지만 빨고 싶다]
[불러만 주시면 거대한 내좆을 박아드리리다]


"우와 정말이네...여자 몸매도 별로인데 이러넹..."

"그치?너가 봐도 그렇잖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살아가고있잖어 음지에서.. 그러니까
우리 지은이도 그냥 경험한거라 생각하면 되면 되잖어 솔직히 나도 외국년들 여러명이랑 해보는게
소원이다.. 백마타는 기분 푸하하하"


"변태...."

"응 나 변태야 완전 변태 흐흐 우리 지은이 한번 따먹어볼까"

"징그러워요 히히 형부 침대시트 다 젖고싶으면 건들던가 히히"


지은이가 다시밝은 미소를 지으며 웃음을 보이는걸 보니 호진은 기분이 좋았고..

그런 지은이가 갑자기 안아주고싶은 욕정이 일어났다...



원래 구상은 충격을 받은 지은이가 자살을 기도하고 탈선하는 모습을 그리며

그런 지은이를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호진이와 지수..

그런 노력에도 지은이의 타락은 이어지고

언니/형부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에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오는것이였는데.

너무 긴 스토리가 진행될까 걱정이 되어

회원님들이 지루하실거 같아 급변경하였습니다.

현실성있게 요즘 일탈[레즈 스왑 3s 그룹 갱뱅 sm]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여

처제인 지은이를 악몽에 시달리게 하는거 보다 차라리 즐기게 만들려는 호진이의

기발한 구상을 꾸며보았습니다.

앞으로 소프트하게 시작하여 하드코어로 진행되는 그들의 섹스환락..기대하셔도 좋을듯합니다.

많은분이 저의글을 사랑해주시니..

점점 글쓰기가 어려워지네요..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은 도제의 책임감이 커지니 말입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리며.....좋은하루되세요^^

-도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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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양한 성경험과 여러명의 애인과 함께 지내는 도제였습니다
소라를 알게되어 초대도 받아보았고 갱뱅 가면무도회 스왑 레즈등 많은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평범한 섹스보단 다양한 새로운걸 추구하는 제 자신을 처음에는 변태인가? 왜 한여자에 만족하지못하는걸까?
하지만 저처럼 성을 연구하고 즐기는분들이 많다는걸알게되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일상생활에 지쳐가는 제 자신이 너무싫었습니다.

4일간의 섹스투어란 소설을 보신분들은 아실듯합니다.
무리한 일정이였지만 말일인 요즘도 다시한번 도전해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범한 삶보단 새로운걸 추구하는게 귀족의 삶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을 쓰다보니 경험담을 토대로 창작을 하며 쓰게되었는데
어느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정말 소설속에 이야기들이 꿈같은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귀족삶을 살아가는분들은 참 많습니다.

지친 일상생활에 잠시라도 삶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의 시간투자 용기만 가지신다면 자신이 소설속 주인공이 될수있다는걸 아실것입니다.


그동안 모임을 하고 귀족삶을 사시는분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까페를 만들게되었고.
진정 즐기는 부부&커플 분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제글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많은 쪽지를 보내주신 회원님들도 계시기에..
까페를 새단장하여 부부&커플님들이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동참하실수 있도록 준비하게되었습니다.

그냥 광고성 까페라 나쁘게 보진 마시구요 귀족의 삶을 즐기는 도제와 많은 분들의 까페에
시간나실때 한번씩 놀러와보세요..
꾸민다고 나름 고생많이 했습니다.

까페에 대해서는 집필실 아래에 적어났습니다. 관심있는분만 구경오세요.
[가입하시고 싶으실때 소설보고 오셨다고 하면 쉬운등업을 약속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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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처애를 더욱 흥미진지하게 쓸것을 약속드리며.

[처제는 스승님] 아주 자극적인 쇼킹하게 준비한

소설이 곧 나온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듯해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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